동국제약, 3개월 가는 주사제 들고 밀라노 간다
- 이석준 기자
- 2026-09-22 10:14:16
-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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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PHI에 5년 연속 단독 부스…장기지속형 주사제 기술 소개
- 전립선암 치료제 로렐린데포주 3개월 제형 임상 3상 결과 공개
- 해외 제약사와 공동개발·기술수출·제품 공급 협력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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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팜=이석준 기자] 동국제약이 약효를 오래 유지하는 주사제 기술을 들고 해외 제약사들을 만난다. 전립선암 치료제의 3개월 제형 임상 결과를 소개하며 공동개발과 기술수출 기회를 찾는다.
동국제약은 10월 6일부터 8일까지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열리는 ‘CPHI Worldwide 2026’에 참가한다고 22일 밝혔다. 올해로 5년 연속 단독 부스를 운영한다.
이번 전시의 중심은 자체 약물전달 플랫폼 ‘DK-LADs’다. 미세한 구형 입자인 마이크로스피어를 이용해 약 성분이 몸속에서 일정 기간 방출되도록 설계한 기술이다. 동국제약은 이를 적용한 장기지속형 주사제의 개발 역량을 해외 제약사에 알릴 계획이다.
현장에서는 전립선암 치료제 ‘로렐린데포주 11.25mg’ 3개월 제형의 임상 3상 결과도 소개한다. 동국제약에 따르면 해당 임상은 올해 초 완료됐다. 회사는 이 제품을 기존 주사제보다 투약 횟수를 줄일 수 있는 치료 선택지로 개발하고 있다.
해외 사업 논의도 이어간다. 동국제약은 부스에서 공동개발, 기술수출, 제품 공급 가능성을 살핀다. 최근 중남미 13개국에 전립선비대증 복합제 ‘유레스코정’을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한 만큼, 다른 완제의약품의 신규 시장 진출도 추진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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