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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심야약국 월 지원금 331만원...비도심형 44% 삭감

  • 강신국
  • 2022-09-17 01:27:57
  • 10월부터 지원 예산 변경...도심-비도심 구분 사라져
  • 도심형 344만원→331만원, 비도심형 594만원→331만원
  • 비도심형 투입 예산 줄여 약국 16곳 추가 선정

공공심야약국 시범사업에 참여 중인 약국
[데일리팜=강신국 기자] 기획재정부의 공공심야약국 지원금 전면 재조정에 따라 도심형 약국의 지원금은 3.7%, 비도심형약국은 무려 44.2% 삭감됐다.

17일 대한약사회에 따르면 공공심야약국 지원 예산 변경으로 인해 10월부터 도심형 약국의 월평균 지원금은 344만원에서 331만원으로, 비도심형 약국의 월평균 지원금은 594만원에서 331만원으로 조정된다. 이에 도심형과 비도심형 구분이 없어지게 되는 셈이다.

비도심형 공공심야약국은 무려 263만원의 지원금이 삭감돼, 운영 중단을 고려하는 약국도 나올 것으로 보인다.

이에 약사회는 현재 시범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공공심야약국의 계속 운영 여부에 대한 확인 절차를 시작했다.

약국당 지원금액 변경 대비표
계속 참여를 희망하는 기존 공공심야약국은 오는 22일까지 참여 신청서를 제출하면 되고 10월부터 공공심야약국 시범사업 참여가 어려운 약국은 참여 중단 신청서 제출하면 된다.

아울러 약사회는 공공심야약국 예산 변동에 따라 10월부터 12월까지 시범사업에 참여할 공공심야약국 16곳을 추가 모집한다. 비도심형약국에 투입되는 지원비를 깎아, 운영약국 수를 더 늘리라는 기재부의 의지가 반영된 것이다.

우선 선정 대상지역은 부산, 대구, 울산, 경기, 강원 충북 소재 20개 시군구다.

한편 정부 주도 공공심야약국 시범사업은 올해 12월까지 진행되며 약국 운영시간은 매일(공휴일 포함) 저녁 10시부터 익일 오전 1시까지다.

공공심야약국 운영시 약사들의 업무 피로도를 최소화하기 위해 저녁시간에 일시적으로 폐문했다가 밤 10시부터 운영을 할 수 있다. 현재 도심형 52곳·비도심형 9곳 등 총 61곳이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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