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약품 "스펙트럼, 롤론티스 특허침해소송 피소"
- 천승현
- 2021-06-04 09:5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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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이오베라티브, 손해배상 등 청구
- 한미약품 "랩스커버리, 독자개발 기술...강력 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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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팜=천승현 기자] 한미약품은 4일 바이오베라티브(Bioverativ Therapeutix)가 스펙트럼파마슈티컬즈에 특허침해소송을 제기했다고 공시했다.
스펙트럼은 한미약품이 개발한 호중구감소증치료제 ‘롤론티스’의 글로벌 개발과 판권을 보유한 파트너사다. 라이선스 계약 내에는 스펙트럼이 제3자로부터 제기되는 특허침해 소송에서 면책된다는 내용의 일반적 조항도 포함됐다.
2012년 스펙트럼에 기술이전된 롤론티스는 체내 바이오의약품의 약효 지속시간을 늘려주는 한미약품의 랩스커버리(Labscovery) 플랫폼기술이 적용된 바이오신약이다. 현재 미국 식품의약품국(FDA)의 시판허가 검토가 진행 중이다.
바이오베라티브는 지난달 28일 미국 델라웨어 법원에 특허침해 소송을 제기하면서 손해배상 청구와 가처분을 신청했다.
이에 대해 스펙트럼은 “롤론티스의 생산, 사용, 상용화 활동은 그 어떤 특허도 침해하지 않는다”며 “한미약품과의 계약서 조항에 따라 롤론티스의 개발 및 상업화 권리를 보호하기 위해 강력히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한미약품 관계자는 “롤론티스의 FDA 허가가 임박한 것으로 판단한 바이오베라티브가 특허소송을 제기한 것으로 보고 있다”며 “롤론티스의 기반 기술인 ‘랩스커버리’는 한미의 독자 기술로 개발한 고유 기술인 만큼 스펙트럼과 함께 롤론티스의 권리를 지켜나갈 수 있도록 강력한 대응 을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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