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제형 일반약 소화제 시장서 훼스탈 독주...베아제 추격
- 노병철
- 2021-05-29 06:19:00
-
가
- 가
- 가
- 가
- 가
- 가
- 훼스탈플러스, 80억대 안정적 매출...소화효소 방출력 우수
- 베아제정, 지난해 63억 최대 실적...다층혼합정제 특허
- 다제스, 18억 박스권 외형...중국 수출로 판매라인 확장
- PR
- 전국 지역별 의원·약국 매출&상권&입지를 무료로 검색하세요!!
- 데일리팜맵 바로가기

아이큐비아 데이터에 따르면 훼스탈의 지난해 실적은 87억8000만원으로 최근 5년 간 관련 시장 부동의 1위에 랭크돼 있다.
훼스탈의 2016·2017·2018·2019년 외형은 86억5000만원·87억6000만원·87억5000만원·102억7000만원이다.
대웅제약 베아제정은 2016년 50억 매출 달성 후 지난해 최대 매출 63억원을 기록하며 2위를 기록했다.
3위는 한림제약 다제스캡슐로 16억원에서 18억원 밴딩 폭으로 점진적 우상향 곡선을 그리고 있다.
훼스탈·베아제·다제스의 시장점율은 각각 51·37·11% 정도로 형성돼 있다.
제품별 허가연도는 베아제가 1987년으로 가장 빠르며, 다제스 1989년, 훼스탈플러스 1998년 순이다.

훼스탈플러스는 판크레아틴을 비롯해 소화에 직접 작용하는 소화효소제를 함유한 소화제다. 과식, 스트레스, 기름진 음식 등으로 인한 소화불량과 더부룩한 위부팽만감 증상을 개선한다. 장에서 작용하는 장용정으로 소화효소를 장에서 방출해 음식물을 더 잘게 부수며 소화를 돕는다.
훼스탈 플러스 1정에는 315mg의 판크레아틴을 함유하고 있다. 판크레아틴은 췌장 효소 성분으로 탄수화물, 지방, 단백질의 높은 소화력을 자랑한다.탄수화물 위주의 식단부터 육식까지 다양한 종류의 소화불량에 효과적이다.
이외에도 셀룰라제AP3∥(Cellulase AP3∥)는 10mg 함유해 섬유소를 분해하며, 시메티콘(Simethicone) 30mg 함유해 소화과정에서 발생하는 가스를 제거한다. 쓸개즙 분비를 촉진하는 성분인우르소데옥시콜산(UCDA) 10mg을 함유해 지방의 소화를 돕는다. 훼스탈 플러스는 백색의 당의정으로 PTP 포장이 되어 있어 복용은 물론 휴대와 보관이 간편하다.
대웅제약은 한국인의 식생활에 관심을 기울이며 현대인의 불편한 속을 개선하기 위해 베아제를 개발했다. 음식의 종류, 생활방식 등에 따라 소화에 필요한 적합한 성분을 이상적으로 배합하기 위해 수년간 최신 이론과 연구를 진행했고, 실제 발매 당시 한국인의 식습관을 고려해 배합 특허를 보유하기도 했다.
이를 통해 위와 장에서 작용하는 성분을 혼합해 다층혼합정제를 개발했고, 위에서 작용하는 성분은 위에서, 장에서 작용하는 성분은 위에서부터 음식물과 골고루 섞인 후 장으로 이동해 또 한 번 약효를 발휘하게 됐다. 즉 위와 장에서 2중 활성을 통해 2단계 소화가 이뤄지도록 한 것이다.
베아제는 위와 장에서 작용하는 성분이 혼합된 다층혼합정제로, 판크레아틴 장용과립과 디아스타제∙프로테아제∙셀룰라제, 판셀라제, 판프로신, 리파제 등 5가지의 소화효소와 장내 가스 제거 성분인 시메티콘이 배합돼, 위장의 불편감 및 복부 팽만감 등 소화불량의 증상 개선에 효과적이다.
다제스는 UDCA가 함유된 종합효소 소화제로서 각기 다른 부위에서 용출되도록 제조된 백색, 주황색, 녹색의 3가지 필름코팅정제가 들어있는 무색 투명한 캡슐제다. 소화촉진 및 소화기능 이상으로 오는 복부팽만감과 같은 각종 소화불량증을 신속히 치유함은 물론 이담작용 및 췌액분비 촉진작용으로 인한 소화흡수작용을 증가시켜 준다.
다제스의 특징은 제제성의 특수성을 들 수 있는데 소화기능을 담당하고 있는 위 상단부, 위 하단부 및 십이지장,소장 등에서 효소의 기능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도록 3가지 정제(백색, 주황색, 녹색)가 pH에 따라 각각 적소에서 용해(녹색은 장용정) 되도록 처방되어 생체 이용률을 극대화 시켰다.
각각 영양소의 기질에 따라 소화흡수력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도록 펩신을 비롯한 각종 소화효소는 물론 담즙분비를 촉진하는 UDCA와 췌장액 분비를 촉진하는 판크레리파아제, 판크레아틴 등이 함유돼 있다.
따라서 다제스는 과식 및 장 이상 발효성 소화불량 환자의 소화촉진뿐만 아니라 소화기능 부전 환자와 병후 회복기 환자, 회복기 환자, 담낭절제 수술 및 담즙분비 부전 환자의 소화 흡수에 효능을 발휘한다.
다제스의 경우, 초기 론칭 당시 원개발사인 이탈리아 메나리니와 국내 독점판매계약(완제수입)으로 판매돼 오다 최근 기술이전을 받아 자체 생산으로 전환됐다.
관련기사
-
한림제약 소화제 '다제스'...33년 만에 첫 CF 제작
2021-05-27 06:00:33
-
대웅, '베아제' 출시 33주년 맞아 신규 광고 온에어
2019-02-18 12:25:25
-
여름휴가철 돌입, '안전상비약' 무엇부터 챙겨야 할까
2018-07-24 12:10:00
- 댓글 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첫 댓글을 남겨주세요.
오늘의 TOP 10
- 1'묻지마 청약' 규제했더니...상장 바이오 공모가 안정·주가↑
- 2"13년 전 악몽 재현되나"…유통·CSO업계 약가개편 촉각
- 3[기자의 눈] 절치부심 K-바이오의 긍정적 시그널
- 4유통협회, 대웅 거점도매 연일 비판…“약사법 위반 소지”
- 5의사 남편은 유령환자 처방, 약사 아내는 약제비 청구
- 6비대면 법제화 결실…성분명·한약사 등 쟁점법 발의
- 7"진성적혈구증가증 치료, 이제는 장기 예후 논할 시점"
- 8[팜리쿠르트] 삼진제약·HLB·퍼슨 등 부문별 채용
- 9약사회 "실무능력 향상을"…근무약사 대상 특강
- 10약사회, 청년약사들과 타운홀 미팅...무슨 이야기 오갔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