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 프롤리아 바이오시밀러 FDA 3상임상 신청
- 안경진
- 2021-01-14 14:59:13
-
가
- 가
- 가
- 가
- 가
- 가
- 2024년 3상완료...2025년 2월 발매 목표
- AD
- 12월 3주차 지역별 매출 트렌드 분석이 필요하다면? 제약산업을 읽는 데이터 플랫폼
- BRPInsight

폐경 후 골다공증이 발생한 여성 환자를 대상으로 'CT-P41'과 '프롤리아'의 유효성과 약동학, 약력학, 및 안전성을 평가하는 연구다. 전 세계 5개국 416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18개월간 약물치료를 진행하게 된다. '프롤리아'는 다국적제약사 암젠이 개발한 블록버스터급 항체의약품이다. 골다공증 또는 골소실 소견을 나타내는 암환자에게 처방되는데, 지난 2019년 기준 26억7200만달러(약 3조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셀트리온은 '프롤리아'의 미국 물질특허가 만료되는 2025년 2월에 맞춰 'CT-P41' 상업화를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작년 8월 'CT-P41' 임상1상에 착수해 진행 중으로, 임상3상은 2024년 상반기 완료를 목표하고 있다.
셀트리온은 '램시마'와 '허쥬마', '트룩시마'의 뒤를 이을 차기 성장동력을 키우는 데 주력하는 모습이다. 휴미라 바이오시밀러 'CT-P17'은 올해 상반기 유럽의약품안전청(EMA) 판매허가를 획득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번에 3상임상계획을 신청한 프롤리아 바이오시밀러 'CT-P41' 외에도 아바스틴 바이오시밀러 'CT-P16', 졸레어 바이오시밀러 'CT-P39', 스텔라라 바이오시밀러 'CT-P43' 등 바이오시밀러 4종의 임상시험을 가동 중이다.
셀트리온 관계자는 "2030년까지 매년 1개 이상의 후속 제품 허가를 목표로 하는 '2030 셀트리온그룹 비전'에 따라 골다공증 치료제 CT-P41의 글로벌 임상에 속도를 내고 있다"라며 "미국 임상 3상을 성공적으로 진행해 합리적인 가격의 고품질 바이오의약품을 전 세계에 지속적으로 공급하겠다"라고 말했다.
관련기사
-
미국·유럽 넘어 세계로...영토 확장하는 K-바이오시밀러
2021-01-07 06:10:55
-
삼성바이오에피스, 프롤리아 바이오시밀러 임상3상 승인
2020-12-02 11:20:32
-
삼성바이오에피스, '프롤리아' 바이오시밀러 개발 착수
2020-11-10 09:36:09
- 댓글 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첫 댓글을 남겨주세요.
오늘의 TOP 10
- 1"13년 전 악몽 재현되나"…유통·CSO업계 약가개편 촉각
- 2'묻지마 청약' 규제했더니...상장 바이오 공모가 안정·주가↑
- 3의사 남편은 유령환자 처방, 약사 아내는 약제비 청구
- 4[기자의 눈] 절치부심 K-바이오의 긍정적 시그널
- 5비대면 법제화 결실…성분명·한약사 등 쟁점법 발의
- 6유통협회, 대웅 거점도매 연일 비판…“약사법 위반 소지”
- 7[팜리쿠르트] 삼진제약·HLB·퍼슨 등 부문별 채용
- 8제일약품, ESG 경영 강화…환경·사회 성과 축적
- 9희귀약 '제이퍼카-빌베이' 약평위 문턱 넘은 비결은?
- 10"실패와 절망 끝에서 찾은 나 다움, 그리고 나의 행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