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서울병원 약국 지형도 변화...신규개설 2곳 늘어
- 정흥준
- 2020-11-22 15:10:08
-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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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병원 셔틀 따라 일원역 앞 오픈...귀가 환자 타깃
- 한 상가에 3개 약국 나란히...지하철약국 영향 불가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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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롭게 약국이 들어서는 위치는 일원역 6번 출구 앞 아파트 상가다. 기존에 1곳의 약국이 운영중이었지만, 병원 셔틀 노선에 따라 신규 약국 2곳이 늘어난다.
1곳은 이미 오픈을 마쳤고 나머지 1곳은 개설을 위해 공사를 진행중에 있다. 병의원이 입점해있지 않은 아파트 상가지만 3개 약국이 1층에 나란히 운영을 하게 된 것이다.
역 주변 약국이 갑자기 늘어나면서 일원역 내에서 운영중이던 약국 역시도 직접적인 영향을 받게 됐다. 23일 지역 약국가에 따르면 신설 약국 2곳은 병원에서 일원역으로 셔틀을 타고 오는 환자들을 타깃한 개설이었다.
아파트 상가가 역 출입구와 근접해있기 때문에 처방을 받아 집으로 돌아가는 사람들을 흡수할 것이라는 설명이다.
지역 A약사는 "셔틀 노선이 추가로 늘어나면서 약국도 늘어났다. 병원에서 일원역으로 셔틀을 타고 나오는 환자들의 처방을 소화할 것으로 보인다. 아주 많은 숫자는 아니지만 기존에 상가에 있던 약국과 지하철약국에는 상당히 영향이 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A약사는 "나머지 약국들도 영향이 없지는 않을 것이다. 아무래도 약국이 몰려있는 상가가 하나 더 늘어난 데다, 눈에도 잘 띄는 위치이기 때문에 환자들이 일부 분산될 수 있다"고 예상했다.
이어 A약사는 "아무래도 코로나 위기에도 대형병원은 사라지지 않고, 오래 운영을 할 수 있다는 점들을 고려한 개설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아파트 상가의 특성상 점포들의 크기가 작기 때문에 신설 약국도 여느 문전약국과는 달리 작은 규모로 운영중이었다.
지하철약국은 신규 약국이 유사한 명칭으로 개설을 하면서, 역사 내에 동일한 약국이 아니라는 안내 현수막을 붙여놓기도 했다.
지하철을 이용하는 환자들이 2곳에서 4곳으로 분산되는 것이기 때문에 경영상의 타격은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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