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난지원금 1조원 병원·약국서 사용…불황속 '단비'
- 강신국
- 2020-09-22 17:0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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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행안부, 사용 마감된 재난지원금 분석
- 전체 14조 2천억원 중 요양기관 사용비율 10.6%
- 최다 사용처는 마트·식료품점...2조 5천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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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팜=강신국 기자] 정부가 전국 2216만 가구에 지급한 재난지원금 14조 2357억원 중 1조원이 병의원과 약국에서 사용된 것으로 나타났다.
극심한 코로나발 경제 불황 속에 있던 병의원과 약국도 재난지원금의 덕을 본 셈이다.
행정안전부는 8월 31일 사용이 종료된 재난지원금 99.5%가 사용이 완료됐다며 재난지원금 사용처 등 분석 내용을 22일 공개했다.
긴급재난지원금이 가장 많이 사용된 업종은 '마트& 8231;식료품'으로, 그 규모는 신용·체크카드 충전금 전체 사용액의 26.3%인 2조 5143억원이었다.


매출 규모별로 보면 영세한 중소신용카드가맹점(연매출 30억원 이하)에서 63.5%(6조 725억원), 대형 신용카드가맹점(연매출 30억원 초과)에서 36.5%(3조 4,866억원)가 사용됐다. 지급 수단별 가구 비율은 신용·체크카드 충전금으로 지급받은 가구가 1464만 가구로 가장 많은 66.1%를 차지했고 선불카드로 지급받은 가구가 292만 가구로 전체의 13.2%, 현금으로 지급받은 가구가 287만 가구로 12.9%였다.
진영 행안부장관은 "긴급재난지원금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민들께 힘과 위로가 되는 한편, 골목상권과 지역경제의 숨통을 틔우는 계기가 됐기를 바란다"며 "정부는 코로나19로 인해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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