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진영 국장, 20일 차장 승진…고위직 대폭 물갈이 전망
- 이탁순
- 2020-01-17 16:4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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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형주 서울식약청장은 16일 명예퇴직…대구청장 자리도 공석
- 대전식약청장도 명예 퇴임 가능성...국장급 인사 연쇄이동 불가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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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윤형주 서울식품의약품안전청장이 16일자로 명예 퇴임하면서 국장급 이상 고위공무원의 연쇄 이동 인사가 곧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양진영 의료기기안전국장이 오는 20일 차장 승진이 예상되고 있다. 1968년생으로 연세대학교 사회학과를 졸업해 행정고시(36회)를 통해 공직에 입문한 양 국장은 2015년 식품의약품안전처 식품안전정책국장, 2016년 식품의약품안전처 기획조정관, 2018년 서울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장, 2019년 식품의약품안전처 의료기기안전국장을 역임했다.
양 국장은 지난해 12월 16일 최성락 차장 퇴임 후 유력한 후임 차장으로 거론돼 왔다. 행정고시 출신이고, 식품 행정에도 능해 약대 교수 출신인 이의경 식약처장과 호흡을 맞추기 적당한 인사라는 평가다.
차장 승진인사와 함께 국장급 고위공무원 인사도 조만간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일단 양 국장이 차장으로 승진하면 의료기기안전국장이 공석이 되는데다 16일자로 윤형주(58·동의대생물학과·8급특채) 서울식품의약품안전청장도 명예퇴임 하면서 지방청장 자리도 2곳이 비게 되기 때문이다.
명예퇴임한 윤형주 전 서울청장은 식품관리과 과장, 식중독예방관리과 과장, 식품안전정책국장 등을 역임한 식품 분야 전문가다. 그는 직원들에게 메일을 보내 "1월 16일로 만 32년의 공직을 끝내고 민간인으로 돌아간다"며 "식약처는 집보다 더 익숙하고 소중한 공간이었다"고 끝인사를 전했다.
대구식품의약품안전청장도 공석이다. 그동안 직무대리를 해왔던 이임식 부이사관이 지난 12월 31일자로 퇴임했기 때문이다.
또한 김나경(57·대구가대약대) 대전식품의약품안전청장도 1월말 명예퇴임할 것이라는 이야기도 있어 국장급 고위공무원의 인사이동 폭이 클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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