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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원환자가 직접 종합병원 154개소 경험평가 실시

  • 이혜경
  • 2019-05-15 09:29:47
  • 심평원, 20일부터 전화조사 진행

올해도 환자가 직접 병원을 평가하는 '환자경험평가'가 시행된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김승택)은 오는 20일부터 11월까지 약 6개월간 상급종합병원과 300병상 이상 종합병원 등 154개소 퇴원환자 약 25만명을 대상으로 전화 설문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설문조사는 한국리서치가 심평원의 위탁을 받아 진행한다. 평가 대상자의 전화번호는 환자가 입원했던 병원을 통해 수집되며, 통계법 제33조(비밀의 보호)에 따라 비밀이 엄격히 보호된다.

환자경험평가는 환자가 경험한 병원의 의료서비스 평가해 의료질 향상과 환자중심 의료문화 확산을 위해 지난해 처음으로 시행했다.

1일 이상 입원경험이 있는 만 19세 이상 성인이라면 이번 평가 대상이 될 수 있으며, 6개 영역별 21개 문항에 답을 하면 된다.

구체적으로 보면, 영역의 경우 간호사, 의사, 투약 및 치료과정, 병원 환경, 환자권리보장, 전반적인 평가 등으로 나뉜다.

김남희 평가운영실장은 "환자경험평가는 국민의 적극적인 참여가 가장 중요하다"며 "의료소비자와 의료진이 함께 의료서비스의 질을 향상하고 환자중심 의료문화를 만들어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해 1차 평가결과 의료진이 환자를 대하는 태도는 높게 나타났으나, 의료진과 환자 간 의사소통, 정보제공 등 대인적 측면에서 개선이 필요한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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