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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부 함께하니 의미 두배"...약사 부녀의 따뜻한 선행[데일리팜=정흥준 기자] 제주 제일약국을 운영하는 약사 부녀가 튀르키예 이재민에 이어 네팔 학생을 위한 후원 사업에 나서며 소외계층에 온정을 나누고 있다. 홍윤배·홍지원 약사는 최근 대한적십자사 제주지사에 ‘네팔 학교 기반 위생환경 개선 사업’ 추진을 위한 후원금 200만원을 기부했다. 작년 이들 부녀는 튀르키예 이재민 구호성금으로 100만원도 기탁한 바 있다. 이번 후원금은 네팔 룸비니 지역 학생들을 위한 위생시설 설치와 보건 위생 교육을 위해 사용된다. 제주 적십자사는 네팔 적십자사와 함께 내년 7월까지 스리파다리야 초등학교에 개수대와 수도 등 위생시설을 갖춘 화장실을 개축할 계획이다. 또 손 씻기 교육과 한국 문화 전파 등 다양한 활동을 예고하고 있다. 홍 약사는 우연히 지인을 통해 알게 된 후원 사업에 참여하게 됐고, 소소하지만 딸이자 근무약사인 홍지원 약사와 함께 참여하게 됐다는 설명이다. 이들은 후원금 기탁식에서 “네팔의 학생들이 보다 나은 공간에서 학습하며 꿈을 이루길 바라는 마음으로 기부하게 됐다. 작은 나눔이 큰 희망으로 네팔 주민들에게 전달되길 바란다”고 밝힌 바 있다. 후원금 전달식 후 부녀약사가 함께 사업 참여 소감을 묻는 질문에는 대수롭지 않은 후원이라며 말을 아꼈다. 홍 약사는 “딸은 근무약사로 있다. 아는 분의 소개로 적십자사 사업에 대해 알게 됐고 후원을 결정하게 됐다. 지난 튀르키예 이재민 구호성금 때에도 100만원을 성금으로 냈는데 그때도 딸과 함께 했다”고 전했다.2024-03-01 16:58:59정흥준 -
이지엔6이브·탁센·마데카솔 약국 간 가격 차 1.5배[데일리팜=강신국 기자] 이지엔6이브, 훼스탈, 마데카솔, 펜잘, 탁센 등 1만원 대 미만 일반약 가격 차이가 1.4배 넘게 벌어졌다. 데일리팜은 3월 기준 대구·경북지역 약국 37곳의 다빈도 일반약 37개 품목 판매가를 조사했다. 가격 차이가 큰 품목을 보면 이지엔6이브(10정)은 최고가 3500, 최저가 2100원으로 1.6배 격차가 났다. 평균 판매가 2900원대인 탁센연질캡슐(10캡슐)은 최고가 3000원, 최저가 2000원으로 1.5배 가격 차이를 보였다. 아울러 마데카솔, 훼스탈, 펜잘 등도 1.4배의 차이를 보여 일부 약국들의 저가 판매가 영향을 보인 것으로 보인다. 최고가와 최저가 편차가 없는 제품도 나왔는데 둘코락스에스, 베나치오에프액 등이었다. 주요 통약을 보면 인사돌플러스정(100정)은 최고가 3만7000원, 최저가 3만원으로 7000원 차이가 났다. 이 제품의 평균 판매가는 3만3800원대였다. 경쟁 품목인 이가탄에프캡슐(100정)도 최고가 3만5000원, 최저가 2만 9000원이었고 평균 3만1000원대에 판매됐다. 임팩타민프리미엄(120정)은 최고가 6만원, 최저가 5만원으로 가격 편차는 1만원이었다. 벤포벨정(120정)은 최고가 7만원, 최저가 6만원이었다. 광동경옥고(60포)는 최고가 22만원, 최저가 20만원에, 평균가는 21만원대로 조사됐다. 한편 대구·경북지역 약국의 자세한 일반약 판매가 정보는 데일리팜 가격조사 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2024-03-01 16:51:17강신국 -
경찰, 의협 전현직 임원 압수수색...의협, 강력 반발[데일리팜=강신국 기자] 경찰이 의협 비대위 지도부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하고 전공의 13명에게 업무개시명령 공시송달을 강행하자 의사단체가 강력 반발하고 나섰다. 의사협회 비상대책위원회는 1일 "오늘 대한민국 모든 의사들은 대통령께서 언급한 자유가 대한민국 모든 국민들에게 적용되는 것은 아니라는 사실을 뼈저리게 느꼈다"며 "전공의들의 자발적인 의사로 이뤄진 사직서 제출을 의협 비대위가 교사했다고 누명을 씌우고, 의협 회원이기도 한 전공의들의 어려움을 돕고자 한 행동을 집단행동 교사 및 방조로 몰아가는 정부의 황당한 행태에 분노한다"고 밝혔다. 의협 비대위는 "이제는 사직 및 계약 종료 등으로 돌아갈 병원도 없는 전공의들에게 업무개시명령을 홈페이지에 게재하면서 노동을 강제하는 행태는, 대한민국에서 의사만큼은 자유를 누릴 수 없는 존재라는 것을 정부가 명확히 확인시켜 준 것"이라며 "이제는 105년 전 우리 선조들이 자유를 위해 저항하고 목소리를 높였듯이, 의사들도 자유를 위해 저항하고 목소리를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의협 비대위는 "이제 의사들은 대한민국에서 한 명의 자유 시민으로서 인정받기 위한 모든 노력을 다 해나가야 할 것 같다. 그리고 그 과정은 의사들에게도 힘겨울 것이지만, 국민 여러분께 불편을 끼쳐드릴 수도 있을 것 같다"며 "우리 의사들은 어제까지도 정부에 의료를 파국으로 몰고 가지 말아달라고 요청하고 호소했지만 끝내 의료를 파국의 길로 몰아가려는 정부를 막지 못했다"고 언급했다. 아울러 의협 비대위는 "의사 회원에게 호소한다. 이제 우리는 더 이상 물러설 곳이 없는 낭떠러지 앞에 서 있다"며 "이제 우리는 하나된 마음으로 외쳐야 한다. 3월 3일 여의도로 모여달라"고 호소했다. 한편 경찰은 1일 의료법 위반 등 혐의로 고발당한 대한의사협회 전현직 임원들에 대해 강제 수사에 착수했다. 경찰은 이날 오전 9시 30분부터 의협 사무실뿐만 아니라 이들의 자택에서도 압수수색을 진행 중이다.2024-03-01 16:02:19강신국 -
작년 약국 1곳당 조제수입 7% 상승...일반약은 주춤[데일리팜=정흥준 기자] 올해 약국들의 부가세 신고 결과를 살펴보니, 작년 조제료 매출은 증가한 반면 일반약 매출은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습니다. 코로나 유행에 따라 2022년과 2023년 조제료와 일반약 매출 증감에 영향을 미쳤던 것으로 보입니다. 오늘은 팜택스의 임현수 대표(공인회계사)의 도움을 받아 2021~2023년 약국 조제료와 일반약 매출 변화를 살펴봤습니다. 또 약국 월세 감액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착한임대인 세액공제가 올해까지로 연장됐습니다. 이외에도 새롭게 성실신고대상이 된 약국이 받을 수 있는 혜택이 무엇이 있는지 정리했습니다. Q. 올해 부가세 신고 결과를 보면 작년 약국의 매출 변화가 보이실텐데요. 매출 변화와 두드러지는 특징이 있다면 설명 부탁드리겠습니다. 임현수 대표=지난 3년 약국 1곳당 평균 조제료를 보면 2021년 1억9494만9013원, 2022년 2억2837만129원, 2023년 2억4420만2345원이었습니다. 약국당 평균 조제료는 3년 연속 오르고 있지만 재작년 17.1% 상승과 비교하면 작년은 6.9%로 증가폭이 줄었습니다. 일반약 매출은 작년 주춤했습니다. 약국 1곳당 1억6696만4650원으로 집계됐는데, 재작년 1억8806만7915만원이었던 것과 비교하면 11.2%가 감소했습니다. 단 2021년 1억5391만5086원과 비교하면 높은 매출입니다. 2022년 코로나로 감기약 등 일반약 판매가 증가하며 22.1% 급증했던 매출이 작년 다소 감소한 것으로 보입니다. 이외에도 지속적인 물가상승 등에 따라 약국 매약 매출에도 일정 부분 영향을 미쳤던 것으로 추정됩니다. Q. 약국이 어려워져서 임대인에게 임대료 인하 요청을 하려고 하는데요. 착한임대인 세액 공제가 올해까지로 연장된다고 하는데 임대인과 협의할 때 혹시 도움이 될까 싶어서요. 임대인에겐 어느 정도 혜택이 있는 건지 설명 부탁드리겠습니다. 임현수 대표=2024년 12월 31일까지 임대료 인하액의 70%(기준소득금액이 1억원 초과시 50%)에 해당하는 금액을 소득세 또는 법인세에서 공제합니다. 임대인과 협의가 돼 임대료가 인하된다고 해도 계약서를 갱신하면 착한임대인세액공제를 적용받지 못하는 점 주의하기길 바랍니다. 임차인 요건은 소상공인이어야 하며 2021년 6월 30일 이전부터 계속해 임차해 영업용 목적으로 사용하고 있는 자여야 합니다. 또 임대인이 공제를 적용받은 이후 계약서상 계약기간 내에 임대료 인하 직전 임대차계약에 따른 임대료나 보증금보다 5% 이상 인상하면 세액공제 받은 금액이 추징됩니다. Q. 작년부터 성실신고대상자가 됐습니다. 성실신고 사업장은 세액공제 혜택이 있다고 알고 있는데요. 올해 세액공제가 가능한지, 어떤 것들이 적용되는지 알려주세요. 임현수 대표=우선 성실신고확인비용세액공제가 가능합니다. 성실신고확인대상 약국이 성실신고확인서를 제출하는 경우 에는 세무대리인에게 지급한 성실신고확인비용의 60%를 소득세에서 공제 받을 수 있습니다. 이때 세액공제한도는 120만원입니다. 예를 들어 성실확인수수료로 250만원을 지급했다면 250만원의 60%가 150만원인데 이중 세액공제 한도인 120만원을 세액공제 받을 수 있습니다. 또한 의료비공제와 교육비공제를 받을 수 있습니다. 일정요건을 갖춘 성실신고확인대상자로서 성실신고확인서를 제출한 자가 의료비, 교육비를 지출한 경우 그 해당 금액의 15%(난임시술비는 20%)를 당해연도 소득세에서 공제가 가능합니다.2024-03-01 15:21:04정흥준 -
약사회 대의원 "국민건강 위협 약 품절, 시급히 해결을"[데일리팜=김지은 기자] 대한약사회 대의원들이 정부를 향해 의약품 수급 불안정 사태에 대한 시급하고 실효성 있는 대안 마련을 촉구했다. 지난 28일 열린 제70차 대한약사회 정기대의원총회에 참석한 대의원 전원은 3년째 이어지는 의약품 수급 불안정 상황의 심각성을 재확인하고, 정부의 대책 마련을 요구하는 입장문을 발표하기로 협의했다. 이번 입장문에서 대의원들은 “약사들은 수급 불안정 의약품을 처방하는 의사와 조제약이 필요한 환자 사이에서 부족한 의약품 확보 전쟁을 3년째 이어오고 있다”며 “약사 역할이 부족한 약을 확보하는게 첫 번째 덕목으로 자리잡은 지 오래”라고 말했다. 대의원들은 “약사회는 부족한 의약품 균등공급 사업을 15회에 걸쳐 진행하고, 저가 의약품 생산 독려와 보험약가 인상을 적극 건의하는 등 다양한 노력을 해 왔다”면서 “약사회 노력과 수급불안정 문제 해결을 위한 공급관리위원회 설치, 생산·수입·유통개선 조치 규정 신설 내용을 담은 약사법 개정안 발의는 시의적절한 조치로 평가된다”고 했다. 대의원들은 또 “약사회 차원 수많은 노력에도 불구하고 처방약 수급 불안정 문제는 여전히 해소될 기미가 보이지 않고 있다”며 “이런 상황이 3년 간 계속 반복되고 있음에도 정부 당국의 명확하고 신속한 대응은 찾아볼 수 없었다. 지역 주민 건강을 보살피는 보통의 약사 마음으로 약국을 하고 싶다는 한 대의원의 절규는 과장이 아닌 절실함”이라고 강조했다. 대의원들은 의약품 수급 불안정 상황에 대응할 수 있는 공급관리위원회 설치와 수급 불안정 의약품의 지정, 긴급 생산·수입 명령 및 유통개선조치 규정 신설을 위한 약사법 개정안의 신속한 통과를 촉구했다. 대의원들은 또 “수급 불안정 의약품의 생산량이 대폭 확대될 수 있도록 조치하고, 생산량 확대에 필요한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적극 확대하라”면서 “의약품 수급 불안정 품목 정보를 의료기관과 의약품 공급자가 신속하게 공유할 수 있는 체계를 마련하고, 해열제, 진해거담제, 호흡기 질환 치료제 등 보편적 처방 의약품을 국가비축의약품으로 확대 지정하라”고 촉구했다.2024-03-01 07:00:04김지은 -
진흥원, 바이오·디지털헬스 총괄 업무 조직 신설[데일리팜=이혜경 기자]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차순도, 이하 진흥원)은 임무지향형 도전적 R&D 추진, 데이터 기반 바이오헬스 혁신 등 정부의 주요 국정과제 수행을 위한 전담 조직 신설 등 3월 1일 자 조직개편을 단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직개편의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도전·혁신형 국가전략 R&D 추진조직, 바이오 빅데이터 구축 및 디지털헬스 육성 총괄 업무를 담당하는 전담 조직 등을 신설하였다. 국정과제 사업인 '한국형 ARPA-H 프로젝트, 국가 통합 바이오 빅데이터 구축 및 글로벌 의사과학자 양성' 사업 추진조직을 신설했다. 포스트 펜데믹, 초고령화, 필수의료 위기 등 국가 보건 난제 해결을 위한 혁신적이고 도전적인 R&D 추진 체계를 이끌어 갈 한국형 ARPA-H 프로젝트 추진단은 원장 직속으로, 임상정보·유전체 데이터, 공공데이터, 라이프로그 등을 통합한 100만 바이오 빅데이터 구축·개방 사업을 추진하는 국가통합바이오빅데이터구축사업단은 기획이사 직속으로, 우수한 의사 자원을 바이오헬스 혁신을 선도할 글로벌 인재로 양성하기 위한 의사과학자양성사무국은 바이오헬스혁신본부 내에 설치했다. 진흥원은 정부의 바이오헬스 R&D 플래그십 프로젝트 사업 수행주체로 지정받은 바 있으며, 본 과업의 성공적인 수행을 위하여 전담조직 신설, 우수 인력 배치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국정과제 25번 관련 디지털헬스 육성 총괄 업무를 담당할 디지털헬스사업단을 신설했다. 차순도 원장은 "이번 조직개편을 통해 바이오헬스 R&D 플래그십 프로젝트의 성공적인 안착에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진흥원이 바이오헬스 산업의 혁신 및 디지털 전환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혁신적인 조직 운영에 힘쓰겠다"고 밝혔다.2024-02-29 19:30:07이혜경 -
수입 차질 경장영양제, 5월부터 공급 정상화 예측[데일리팜=이혜경 기자] 홍해 예멘사태로 수입에 차질을 빚고 있는 경장영양제는 올해 1월 기준, 전년 동월 대비 공급량이 증가하고 있어 오는 5월부터 공급 정상화가 이루어질 것으로 보인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는 29일 관련 기관·단체 등과 함께 '제13차 수급 불안정 의약품 대응 민관협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지난 12차 회의 시 논의되었던 진해거담제 및 경장영양제에 대한 모니터링 및 조치 상황을 공유하고, 일선 병원에서 공급부족이 제기되고 있는 결핵치료제 5개 품목, 면역글로불린 3개 품목 및 아미노필린 4개 품목에 대한 논의가 있었다. 대원정(대원제약), 코푸정(유한양행), 코데닝정(종근당), 코데날정(삼아제약) 등 진해거담제 4개 품목의 경우 증산조건부 약가 인상을 검토 중이며, 당초 공급 중단 예정됐던 1개 품목은 제약사 협조를 통해 공급중단을 철회하기로 했다. 경장영양제 2개 품목 중 홍해 예멘사태로 수입에 차질을 빚고 있는 하모닐란액은 5월부터 정상화될 것으로 예측되고 있으며, 엔커버액 수입량 증가로 월 공급량을 확대할 계획이다. 지난해부터 채산성 문제로 동인당파스과립(디아이디바이오), 탐부톨정(종근당), 튜톨정(비씨월드제약), 리팜피신캡슐(유한양행), 구주프로티온아미드정(구주제약) 등 결핵치료제 5개 품목에 대한 공급중단계획이 보고됐다. 결핵약은 시장규모가 작아 제약사가 생산을 기피하는 대표적인 품목으로, 이 중 2개 품목은 대체의약품이 없어 제약사 생산 협조 요청과 함께 정부 지원방안을 논의했다. 소아·중환자의 면역결핍 치료 등에 사용되는 아이비글로불린에스엔주5%, 10%(녹십자), 리브감마에스앤주(에스케이플라즈마) 등 면역글로불린 3개 품목은 헌혈량 감소 및 수입 혈장 가격 상승 등으로 공급에 차질을 빚고 있으며 2022년 대비 2023년 공급량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협의체에서는 해당 제품의 요양기관 종별 수급현황을 분석했으며 전체 공급량 대비 요양급여 청구량 비율이 2023년 11월 기준 61.3%로 나타나 종합병원급 이상에서 비급여 사용이 다수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기관지 확장제 및 비급여 비만치료에 사용하는 제일아미노필린주사액(제일제약), 휴온스아미노필린주사액(휴온스), 대원아미노필린주사액(대원제약), 대한아미노필린주사액(2.5%)(대한약품공업) 등 아미노필린 주사제 4개 품목은 원료 수급 문제로 공급 부족이 제기되면서 식약처에서 행정 지원을 검토 중이다. 요양기관 종별 공급 현황을 살펴보면 의원급에 가장 많이 공급되나(71만병) 공급량 대비 요양급여 청구량 비율은 2023년 11월 기준 10.4%로 나타나 의원급 비급여 사용량이 많은 것으로 추정된다. 면역글로불린과 아미노필린 주사액은 비만치료, 불임치료 등 비급여(또는 전액본인부담)로 추정되는 사용량이 다수 나타나 치료 시급성을 고려한 유통 개선 조치 등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복지부는 3월 4일부터 제약사로부터 공급중단 보고된 의약품 정보를 의약품 안전사용서비스(DUR)를 통해 매월 안내할 예정이라고 밝혔다.2024-02-29 19:20:55이혜경 -
서울마퇴본부, 4월 개소 중독재활센터 운영하기로[데일리팜=정흥준 기자] 서울시마약퇴치운동본부(본부장 전웅철)는 지난 2월 23일 2차 이사회를 개최하고 올해 사업계획을 점검했다. 이날 전웅철 본부장은 개회사를 통해 “4월 개소하는 서울(동부) 중독재활센터를 서울지부에서 맡아 운영하게 됐다. 예방 부분에 있어 서울지부 예방교육 예산이 전년도 대비 50배 증가됐다”며 “중독재활센터 개소와 사업 전반에 있어 많은 부분이 변화되고 확대되는 만큼 올 한해 이사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이사회 안건으로는 ▲2023년도 예산결산 보고 건 ▲2024년도 사업계획(안) 심의 건 ▲2024년도 세입·세출 예산(안) 심의 건 ▲기타 안건 등 총 4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기타 안건으로는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 기타공공기관 지정’에 대한 의견이 상정됐다. 이에 마퇴본부의 정체성을 잃지 않고 중심을 잘 잡아 운영해 나갈 것을 당부하는 의견들이 모아졌다.2024-02-29 18:35:12정흥준 -
서울시약, 내달 16일부터 초보약사 동물약 강의[데일리팜=정흥준 기자] 서울시약사회(회장 권영희)가 초보 약사들을 위한 동물의약품 활용법 강좌를 개최한다. 동물약품위원회(부회장 우경아, 위원장 김은아)는 3월 16일 오후 7시부터 90분간 서울시약사회 대회의실과 줌 웨비나를 통해 진행된다. 이번 강좌에는 강병구 대한약사회 동물약품이사를 초청해 알기 쉬운 동물의약품 관련 정보를 소개하고 활용하는 방법을 제공할 예정이다. 참여신청은 회원신고를 완료한 회원에 한하며, 3월 14일까지 온라인 접수 사이트(https://forms.gle/8G8iyFu1d9665Bef8)를 통해 접수받는다. 수강료는 2만원이다. 시약사회는 이번 강좌를 시작으로 매월 1차례씩 10개월간 동물의약품 초보 약사를 위한 강좌를 개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권영희 회장은 “평소 동물의약품에 대한 관심은 높았지만 취급하기 어려웠던 초보 약사들이 보다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다양한 강의를 매달 지속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라며 “이는 동물의약품 취급약국의 저변을 확대하고 향후 동물의약품 의약분업을 향해 가고자 하는 것이다. 많은 회원님들의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은아 동물약품이사는 “이번 교육을 통해 동물의약품의 기초적인 이해는 물론 실제 활용법까지 폭넓게 학습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동물 보건분야에서의 전문성을 강화할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2024-02-29 18:29:17정흥준 -
1만3천원에 일반약 구매대행...업체, 논란 속 영업재개[데일리팜=강혜경 기자] "구매 희망하시는 제품내역을 저희에게 말씀해 주시면 저희가 보유한 내부데이터를 통해 가장 저렴한 가격으로 얼마에 구매해 드릴 수 있는지 답변드리는 방식입니다. 안내받은 가격이 마음에 들지 않으신다면 거기서 끝! 그러니 편하게 문의해 주세요." 논란이 일었던 일반약 구매대행 업체가 사업을 재개해 논란이 예상된다. 지난해 복지부로부터 '문제 소지가 있다'는 유권해석과 약사단체 고발로 인해 주춤했던 일반약 구매대행이 다시 고개를 든 것. 업체는 '우리심부름'에서 '약셔틀'로 이름을 바꿔 올해부터 새로운 구매대행 방식을 선보이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해당 업체가 받는 수수료는 구매대행과 포장, 택배발송료를 포함해 1만3000원이다. 업체는 "구매를 희망하는 제품 내역을 말하면, 내부데이터를 통해 가장 저렴한 가격으로 얼마에 구매해 드릴 수 있는지 답변 드리는 방식"이라며 "안내받은 가격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면 거기서 그만하면 끝, 안내받은 가격이 마음에 드신다면 제품비용+구매대행 수수료를 입금하면 접수 완료돼 오전 접수 시 당일발송이 보장된다"고 안내하고 있다. 그러면서 제주, 도서산간 지역은 3000원의 추가비용이, 중량 10kg 초과 시 2000원의 추가비용이 붙는다고 안내하고 있다. 이어 "일반 심부름, 퀵하고는 비교도 할 수 없을 만큼 저렴한 가격"이라며 "12년 동안 물류업을 하며 만들어낸 인프라로 최상의 가격을 만들었다"고 밝히고 있다. 해당 업체는 지난해 5월 가정의달 이벤트로 심부름 수수료를 50% 할인해 5000원에 구매대행 해 주겠다고 해 논란이 된 바 있다. 복지부는 "일반약은 현재 약국 안에서 판매하는 게 원칙이다. 위법 소지가 있다"며 "약사회 등이 유권해석이나 영업 규제를 요청할 경우 법리 해석과 함께 규제를 검토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다만 복지부와 식약처가 일반약 구매대행을 불법으로 간주하고 사이트 차단 등 후속조치를 진행한 바 있다. 이후 업체는 방식을 바꿔 카톡 채널 입장하기를 통해 '약국, 편의점, 마트 심부름, 픽업대행'을 진행하다가, 올해부터 공공연히 사업을 재개한 것으로 보여진다. 약사들은 한 차례 논란이 제기됐던 구매대행 서비스가 재개되는 데 대해 문제를 제기하고 있다. 지역의 약사는 "일반약을 대신 구매해 택배로 발송하겠다는 것은 법 위반의 소지가 분명함에도 불구하고 서비스를 재개한 것을 좌시할 수 없다"며 "심지어 소비자가 정하는 약국이 아닌, 자체 내부 데이터를 통해 최저가를 찾아주겠다는 것은 약국과 업체 간 담합 등 소지가 있을 수 있다"고 지적했다. 또 다른 약사도 "구매대행은 약사법 제50조 위반 소지와 더불어 약국의 난매를 조장하는 행위"라며 "약사사회 전체 분위기를 흩트려 버릴 수 있는 서비스인 만큼 문제제기가 필요하다"고 말했다.2024-02-29 18:14:26강혜경 -
남인순 "병원·시설 의존 개선 '지역돌봄법' 본회의 통과"[데일리팜=이정환 기자] 돌봄에 대한 국가와 사회의 책임을 강화해 노쇠, 장애, 질병, 사고 등으로 일상생활 수행에 어려움을 겪는 사람에게 살던 지역에서 건강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의료·요양 등 돌봄 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제공하는 '의료·요양 등 지역 돌봄의 통합지원에 관한 법률안(약칭 지역돌봄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29일 해당 법안을 대표발의한 더불어민주당 남인순 국회의원(보건복지위·서울송파구병)은 "지역돌봄법 제정우으로 시장& 8231;군수& 8231;구청장은 대상자를 발굴하고, 의료& 8231;요양 등 돌봄 필요도를 판정하게 된다. 개인별 지원 계획에 따라 통합지원을 제공하는 동시에, 국가와 지자체는 지역 내 보건의료, 건강관리, 장기요양 서비스를 확대할 수 있게 됐다"고 평가했다. 지역돌봄법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보건복지부장관은 통합지원에 관한 기본계획을 5년마다 수립·시행하고, 지자체장은 지역계획을 매년 수립·시행해야 한다. 지자체는 통합지원 대상자에 대한 욕구에 맞는 서비스의 통합제공과 선택권 보장, 가족 및 보호자에 대한 지원과 보호 등의 책무를 지고 국가는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하도록 했다. 국가와 지자체는 통합지원 대상자에게 필요한 보건의료·요양·돌봄 분야의 서비스 확충과 서비스 연계 강화를 위해 노력해야 한다. 돌봄서비스 통합지원 기반을 위한 통합지원협의체 운영, 전담조직의 설치·운영, 통합지원정보시스템 구축·운영, 전문인력 양성, 전문기관의 지정 등도 규정했다. 남인순 의원은 "제정안인 지역돌봄보장법안을 대표발의 했는데, 대안 형태로 국회 본회의를 통과해 공포 후 2년 뒤 시행될 예정"이라며 "지자체를 중심으로 서비스 제공기관과 정보 공유 및 연계·협력체계를 구축, 보건의료와 요양·돌봄을 공급자 중심이 아니라 수요자 욕구 중심으로 필요한 서비스를 통합 제공하도록 했다"고 설명했다. 남 의원은 "불필요한 병원 입원과 시설 입소 중심에서 벗어나 지역사회에서 계속 거주와 삶의 질 향상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우리나라는 2025년 초고령사회에 진입할 예정이며, 노인·장애인·정신질환자 등의 보건의료와 요양·돌봄 등 복합적인 욕구는 계속 증가할 전망"이라고 부연했다. 남 의원은 "하지만 노쇠, 장애, 질병, 사고 등 돌봄이 필요한 사람들에 대해 전통적인 가족 중심의 돌봄이나 병원 또는 시설에의 입원·입소에 의존해 왔다"며 "그 결과 많은 국민들이 돌봄이 필요할 때 인간다운 삶을 포기해야 하거나 가족에 감당하기 어려운 희생을 강요하고 있다. 이러한 문제는 극단적인 경우 간병자살, 간병살인으로 이어지기도 한다. 아동에 대한 돌봄 부담은 저출생 원인 중 하나"라고 지적했다. 그는 "정부는 지역돌봄법이 차질 없이 시행될 수 있도록 시범사업을 내실 있게 추진해야 한다"면서 "정부는 시·군·구를 중심으로 지역사회 돌봄을 통합적으로 제공할 수 있도록 전담조직과 인력을 확보하고, 부족한 인프라와 서비스를 확충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말아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2024-02-29 18:06:51이정환 -
서울시병원회·메디통, 의료 질 향상 프로젝트 참여[데일리팜=노병철 기자] 서울시병원회와 메디통이 산하 회원병원 QI 활동과 병원 치료 서비스 질 향상을 위한 협력 프로그램을 개발할 예정이다. 앞서 서울시병원회 고도일 회장은 지난해 정기총회에서 연임되면서 "소통과 화합을 통해 대학병원과 중소병원이 상생할 기회를 만들겠다"고 발표한 바 있다. 서울시병원회와 메디통은 이달 15일에 개최되는 제21차 학술세미나에서 병원 간 소통/상생 방안을 주제로 한 회원병원들의 출품작에 대해 시상한다. 또 앞으로도 병원들의 환자의 안전과 의료서비스의 질 향상을 최우선 과제로 선정하고 많은 의료기관의 질 향상을 지원할 후속방안을 논의하여 진행할 예정이다. 메디통은 이유엔(주) 조수민 대표의 헬스케어 브랜드명으로 의료기관의 환자안전을 위한 클라우드 기반 프로그램(메디통)을 개발, 의료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2021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 2022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 2023년 대통령상을 수상한 바가 있다. 2012년 창립된 이유엔(주) 메디통은 의료기관평가인증에서 병원 안전/감염 관리를 위한 큐피스(QPIS) 시스템을 중심으로 SaaS 기반의 병원 디지털 전환 DX(Digital Transformation)을 지원하고 있는 기업이다. 의료인이 환자 케어 할 시간을 더욱 많이 확보하기 위해서는 병원의 업무 프로세스들이 디지털 전환 DX(Digital Transformation) 되어야 한다. 메디통은 병원의 급여관리, 예산관리, 구매물류/자산관리를 위한 병원 전용 ERP인 MRP(Medical Resource Planning)와 병원의 환자안전,감염관리를 위한 큐피스(QPIS), 병원감염발생감시 시스템 '메디통 서벨런스(Meditong Surveillance)' 중환자실편, 병원 협업과 소통을 위한 전자결재, 인사관리 엠웍스(Mworks)와 병원의 폐쇄형 메신저 링크(LINK)도 서비스를 통해 병원의 디지털 전환을 지원하고 있다. 메디통 회원병원은 전국에 580여 곳 이상이며, 의사 간호사 의료기사 행정직 등의 가입한 20만명이 활동 중이다.2024-02-29 18:03:56노병철 -
신약개발상 대상 수상자 공통 키워드 '글로벌 진출'[데일리팜=김진구 기자] 대한민국신약개발상 대상 수상자들은 입을 모아 신약 R&D 키워드로 '글로벌 진출'을 꼽았다.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은 29일 서울 삼정호텔에서 제25회 대한민국신약개발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대상은 비소세포폐암 치료제 렉라자정을 개발한 유한양행과 면역질환 치료제 알리글로를 개발한 GC녹십자가 공동 수상했다. 렉라자의 경우 글로벌 제약사 얀센으로의 기술 수출을 통해 글로벌 시장을 직접 겨냥하고 있다. 알리글로는 지난해 12월 미 식품의약국(FDA)의 허가를 받아 세계 최대 면역글로불린 제제 시장인 북미시장 진출을 앞두고 있다. 유한양행 "렉라자, 연내 미국 시장 상용화 전망 밝아" 렉라자는 유한양행이 2015년부터 지난해까지 2351억원을 투자해 개발한 비소세포폐암 치료제다. 지난 2018년 얀센에 기술수출했다. 지난해 12월엔 얀센 측이 리브리반트와의 병용요법으로 미국·유럽에 품목허가를 신청(NDR)했다. 렉라자는 대표적인 오픈 이노베이션 성공 사례로 꼽힌다. 유한양행은 국내 제노스코가 개발한 후보물질을 기술 도입한 뒤, 비임상시험·CMC 개발·임상 개발을 진행했다. 이어 글로벌 제약사에 기술 수출하며 글로벌 상업화 가능성을 밝혔다. 제약업계에선 얀센으로의 기술수출을 통해 글로벌 시장을 겨냥했다는 데 높은 점수를 매기고 있다. 신약개발상 대상 수상의 이유도 마찬가지다. 신약조합은 렉라자를 대상으로 선정한 이유로 "높은 수준의 기술력과 신규성을 바탕으로 개발한 국산 31호 신약이자 혁신신약으로, 글로벌 상업화 등 미래가치가 매우 높은 것으로 판단됐다"고 설명했다. 이날 수상자로 나선 오세웅 유한양행 중앙연구소장은 "렉라자를 개발하면서 느낀 건 하나의 약물이 탄생하기까지 수많은 사람의 노력이 필요하다는 것"이라며 "얀센의 FDA 신청이 올해 안에 승인으로 이어져 본격적인 글로벌 마케팅에 나설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녹십자 "알리글로, 제품 개발 시작 단계부터 미 FDA 허가 목표" 알리글로는 GC녹십자가 2015년부터 지난해까지 1159억원을 투자해 개발한 면역글로불린 억제제다. 지난해 12월 미 FDA 품목허가를 받았다. 국내제약사가 개발한 의약품 중 FDA 허가를 받은 8번째 약물이다. 특히 정제 공정에 GC녹십자만의 독자적인 CEX 크로마토그래피(양이온교환 색층 분석법)을 도입해 혈전색전증 발생의 주요 원인인 혈액응고인자(FXIa) 불순물을 제거, 기존 제품 대비 안전성을 높였다. 제약업계에선 GC녹십자가 제품 개발에 뛰어든 시점부터 미 FDA 허가를 목표로 GMP와 품질 수준을 높게 설정했다는 점에 대해 긍정적인 평가를 내리고 있다. 신약조합 역시 "알리글로는 국내 기술로 생산에 미국 시장 진입에 성공한 최초의 바이오의약품"이라며 "국내 기술로 글로벌 기준에 부합하는 선도적 제품을 개발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 사례로, 향후 미국시장 도전에 기여하는 바가 클 것"이라고 대상 선정 이유를 설명했다. 대상을 수상한 차경일 GC녹십자 본부장은 "알리글로의 FDA 허가는 국내 혈액제제 생산 기술이 세계적으로 인정받았다는 것을 의미한다"며 "GC녹십자는 올 하반기 미국 자회사인 GC Biopharma USA를 통해 알리글로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우수상에 한림 '루미노마크'…종근당·지아이이노·온코닉은 기술수출상 신약개발 부문 우수상은 유방병변 제거수술 보조제 '루미노마크주'를 개발한 한림제약이 수상했다. '루미노마크주'는 인도시아닌그린을 주성분으로 하는 유방병변 절제술에 사용하는 수술용 표지자 개량신약이다. 루미노마크주는 색소 침착·오염의 단점이 없으며, 동시에 편의성과 유용성을 향상시켰다는 평가를 받는다. 표지자가 암의 병변에 효과적으로 흡착되어 병변의 위치를 정확하게 표지할 수 있고, 색소를 실시간으로 추적하여 제거하고자 하는 병변의 범위를 정확하게 확인할 수 있는 등의 특징이 있다. 김진선 한림제약 연구소장은 "기존에 허가된 유방암 이외에도 위암, 대장암 등을 포함하여 많은 종류의 암에 응용 가능한 제품이며, 암 이외에도 형광 시각화가 요구되는 다양한 시술에 활용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기술수출 부문 기술수출상은 비히드록삼산 HDAC6 저해제 'CKD-510'를 개발한 종근당, 알레르기 질환 치료제 'GI-301'를 개발한 지아이이노베이션,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자스타프라잔'을 개발한 온코테라퓨틱스가 각각 수상했다. CKD-510은 종근당이 자체 연구개발한 차세대 신약후보 물질이다. '비히드록삼산(NHA, non-hydroxamic acid)'이라는 플랫폼 기술이 적용된 저분자 화합물질 히스톤탈아세틸화효소(HDAC6) 억제제다. 특히 지난해 11월 글로벌 제약사 노바티스와 계약금 1061억원과 마일스톤 1조6241억원을 포함한 총 1조7302억원의 규모의 기술수출 계약을 체결하며 이목을 끌었다. 이창식 종근당 이사는 "전임상 연구에서 심혈관 질환 등 여러 HDAC6 관련 질환에서 효능을 확인했다. 유럽과 미국에서 진행한 임상 1상을 통해 안전성·내약성·제형변경 가능성을 입증했다"고 말했다. GI-301은 이중융합단백질 신약이다. 체내 반감기 증가 기능은 유지하면서 항체 고유의 세포사멸기능을 제거해 약물의 안전성을 높이는 플랫폼을 통해 개발됐다. 장명호 지아이이노베이션 사장은 "지난 2020년 7월 유한양행과 전임상 단계의 후보물질로 총 1조4090억원 규모의 일본 지역을 제외한 글로벌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했다"며 "작년 10월엔 임상1상 단계에서 일본 제약사인 마루호와 총 2982억원 규모로 일본 내 개발·상업화에 대한 기술이전 계약을 추가로 체결했다"고 말했다. '자스타프라잔'은 P-CAB(칼륨경쟁적 위산분비 억제제) 계열 신약 후보물질이다. 온코닉테라퓨틱스는 2023년 3월 중국 제약사 리브존파마슈티컬 그룹과 자스타프라잔의 개발·상업화에 대해 총 1억2750만 달러(약 1600억원) 규모의 기술수출 계약을 체결했다. 반환의무가 없는 계약금으로 1500만 달러(약 200억 원)를 우선 지급받았다. 시상식에 앞서 신약개발연구조합은 제38차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신약조합은 2024년도 사업·예산 계획안, 임원 선임 승인안을 원안대로 의결했다. 신약조합은 2024년도 주요 사업으로 ▲제약바이오헬스산업 오픈 이노베이션 지원환경 조성 ▲분야별 바이오헬스 전문인력 양성 ▲국가 R&D 지원 정책 기획·연계사업 ▲바이오헬스 신약 R&D 전주기 지원을 위한 인프라·플랫폼 구축 등을 중점 추진할 계획이다. 홍성한 이사장은 "창의적 아이디어로 도전하고 실패를 용인하면서도 더욱 효과적으로 연구할 수 있는 환경이 절실하다. 건강한 R&D 생태계가 만들어질 수 있도록 계속해서 정부에 의견을 개진하겠다"고 말했다. 홍 이사장은 "신약조합은 올해도 변함없는 신약개발 컨트롤타워로서 정부와 업계의 소통 역할을 잘 수행할 것"이라며 "글로벌 신약개발의 크고 작은 성과들이 투자 확대로 이어질 수 있도록 연구개발 환경의 외연을 넒히겠다"고 덧붙였다.2024-02-29 16:36:56김진구 -
셀트리온, 작년 매출 5%↓...코로나 관련 매출 공백[데일리팜=천승현 기자] 셀트리온이 지난해 엔데믹의 여파로 매출이 감소했다. 바이오시밀러 사업은 성장세를 나타냈고 수익성은 개선됐다. 셀트리온은 지난해 영업이익이 6515억원으로 전년대비 0.7% 늘었고 매출은 2조1764억원으로 4.7% 감소했다고 29일 공시했다. 회사 측은 “엔데믹에 따른 코로나19 관련 품목의 매출 축소 등 일시적 요인으로 매출이 감소했지만 수익성은 개선됐다”라고 설명했다. 셀트리온의 지난해 매출 대비 영업이익률은 30.0%로 전년대비 1.7%포인트 상승했다. 주력사업인 바이오시밀러의 지난해 매출은 1조 4530억원으로 전년 대비 11.6% 증가했다. 램시마 정맥주사(IV)의 지난해 매출은 약 1조원에 달했고, 피하주사(SC) 제형 램시마SC의 지난해 매출은 3000억원을 돌파했다. 램시마SC는 현재 유럽 22개국을 포함한 전 세계 34개국에서 판매되고 있다. 의약품 시장조사기관 아이큐비아에 따르면 지난해 3분기 유럽 주요 5개국 기준 램시마와 램시마SC의 합산 점유율은 72%에 달했다. 트룩시마, 허쥬마의 유럽 시장 점유율은 각각 23%, 29%로 집계됐다. 트룩시마는 미국에서 30%, 허쥬마는 일본에서 64% 점유율을 각각 기록했다. 셀트리온 관계자는 “유플라이마와 베그젤마도 유럽 주요국에서 순조롭게 입찰 수주가 이뤄지고 있다”라면서 “미국 보험약제관리기업(PBM) 선호의약품 등재가 확대되면서 매출 성장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라고 내다봤다. 셀트리온은 지난해 12월 셀트리온헬스케어와의 합병을 마무리하고 통합 법인을 출범했다. 합병 전 셀트리온헬스케어가 보유한 재고자산 소진과 신규 원료의약품 생산에 따라 매출원가율은 올해 1분기 기준 60%대에서 오는 4분기 30%, 내년 4분기 20%대로 점차 개선할 계획이다. 합병 후 자본 증가로 부채비율도 37.8%에서 16.1%로 크게 줄었다. 바이오시밀러 파이프라인에 대한 임상 및 허가 절차는 세계 각국에서 순항 중이다. 또 3공장 상업화 생산 및 1공장 완제의약품(DP) 생산시설 증설을 앞두고 있다. 셀트리온 측은 “미국 직판 체제도 성공적으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어 ‘제2의 도약’을 위한 사업 환경이 갖춰진 상황이다”라고 설명했다.2024-02-29 16:36:10천승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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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사 복약 서비스, 국가가 지원…통합돌봄법 제정 쾌거[데일리팜=이정환 기자] 노인·장애인·정신질환자 등에게 지역사회 의료·요양·돌봄을 통합한 보건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범위 안에 '약사 복약지도' 권한을 명기한 지역 돌봄 통합지원법 제정안이 29일 오후 3시 열린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노쇠, 장애, 질병, 사고 등으로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사람에 대한 보건의료와 장기요양 지원 정책을 통합·연계하는 게 제정안 목표다. 이날 본회의 의결된 '의료·요양 등 지역 돌봄의 통합지원에 관한 법률안'에서 지역사회 약사 복약지도 법제화 조항은 부칙에 따라 정부 공포일로부터 2년 뒤 시행된다. 즉 오는 2026년 3월 중순께부터는 통합지원 대상자인 노인·장애인·정신질환자에 대한 약사 복약지도를 담은 다양한 약료 서비스가 법제화 하는 효과를 갖게 된다. 제정안에 따르면 국가와 지방자치단체는 통합지원대상자 욕구와 필요에 맞는 통합지원을 위해 보건의료 분야에서 법률로 명기한 서비스를 확대하고 다른 서비스와 연계를 강화하도록 노력해야 한다. 이는 의무·강제조항으로, 국가·지자체는 임의적으로 서비스 확대·연계 업무를 소홀히 하지 못하도록 했다. 본회의 처리된 제정안에 약사 복약지도가 포함되면서 지역사회에서 약사 역할과 법적 권한도 향상될 전망이다. 구체적으로 국가·지자체는 약사법 제2조 제2호에 따른 약사가 약국이나 통합지원 대상자 가정, 사회복지시설에서 제공하는 복약지도 서비스를 확대하고 다른 서비스와 연계를 강화하는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 만약 약사 복약지도가 의료·요양 통합지원 정책 지원 대상에서 빠졌을 경우 보건복지부 등 중앙정부와 전국 시·도, 지방자치단체가 기획·시행하는 약사 서비스가 시범사업 형태로 제한돼 운영되는 한계에 부딪힐 우려가 있었다. 국회 법안심사 과정에서 지역사회 내 약사 복약지도 서비스 권한을 법제화 할 필요성이 제기됐고 최종적으로 포함되면서 제정안 시행 시점부터 약사 서비스도 국가·지자체로부터 행정·재정 지원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된다. 제정안 시행 정부부처인 보건복지부와 행정안전부가 제20조 통합지원협의체 조항에서 통합지원 강화를 위한 협의체는 '의무 강제 조항'으로, 제21조 전담조직 등의 설치 운영에서 시장·군수·구청장 등 지자체 산하에 설치하는 통합지원 전담조직은 '임의 선택 조항'으로 법제화하는데 합의한 게 제정안의 법제사법위원회 통과와 본회의 의결에 영향을 미쳤다. 한편 본회의 처리된 제정안은 정춘숙, 전재수, 남인순, 신현영, 최영희, 최재형, 최종윤 의원이 각각 대표발의한 법안들이 병합된 보건복지위원장 대안이다.2024-02-29 16:20:49이정환 -
제네릭 재평가 900여 품목, 차액정산 받으셨나요[데일리팜=김지은 기자] 900여개 품목에 대한 약가인하가 3월 1일자로 단행됐다. 다수 약국이 이미 실물 반품이나 자동정산을 마친 가운데 자칫 놓친 약국의 경우 손해를 볼 상황이 발생할 수 있는 만큼 주의가 필요해 보인다. 1일 정부의 제네릭 기준요건 2차 재평가에 따른 951개 품목에 대한 약가인하가 단행됐다. 지난해 9월 1차 재평가로 7000여개 품목에 대한 약가인하가 단행된 후 두 번째 조치다. 의약품 유통업계와 약국가에서는 지난해 한차례 홍역을 치른 만큼 이번 약가인하에 따른 조치는 비교적 수월하게 지나갈 것으로 전망했었다. 이번 약가인하 대상 품목 중 절반 이상이 이미 시중에 유통되지 않는 품목이라는 점도 약국의 부담이 덜어진 이유다. 업계에 따르면 다수의 약국이 이미 유통업체들이 사전에 안내한 2개월에 30% 자동정산을 방식으로 재고를 처리하거나 일부 재고의 경우 실물 반품을 진행했다. 이 가운데 정부와 약사회는 지난해 9월에 이어 이번 약가인하에도 적용된 서류상 반품 방식을 안내하는 한편, 약국 상황 별, 품목 별로 적합한 방식으로 반품을 진행할 것을 권고했다. ◆낱알개봉 약 포함…서류상 반품, 이렇게=지난해 9월에 이어 이번 약가인하에서도 정부는 서류상 반품을 인정했다. 보건복지부는 식약처, 지자체, 대한약사회, 제약바이오협회, 의약품유통협회 등에 발송한 공문에서 “3월 1일자로 1000여개 품목의 보험약가 상한금액이 인하된다”며 “현장의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해 3월 1일자 약가인하 품목에 한해 한시적으로 의약품 공급내역 보고와 관련해 반품의 방법으로 서류상 반품도 인정한다”고 밝혔다. 복지부는 이번 서류상 반품이 인정되는 품목을 3월 1일자 약가인하 대상인 951개 품목이며, 이중 3개 품목은 고시에서 제외됐다고 밝혔다. 서류상 반품 적용 기간은 3월 1일부터 4월 30일까지 2개월 간이며, 의약품 공급업체에서는 공급내역 보고 시 ‘서류를 통한 반품 인정’으로 체크해야 한다. ◆청구 프로그램 업데이트를…약국 별 반품 방식 선택=약사회도 회원 약국들에 이번 3월 1일자 약가인하에 따른 반품 지침을 안내했다. 우선 반품을 위해서는 사용 중인 약국 청구 프로그램의 자동 업데이트를 진행할 필요가 있다. 업데이트를 진행하면 ‘약가인하 조회 프로그램에서’에서 이번 3월 1일자 인하 대상 품목의 확인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약사회는 “이번 제네릭 기준요건 재평가 약가인하 품목 점검과 관련해 PharmIT3000, PM+ 20 프로그램과 일부 청구프로그램 업체에서 심평원 약가마스터파일 제공 전까지 개별 약국의 약가인하 대상 품목을 확인할 수 있는 별도 기능을 개발해 제공하고 있다”며 “사전에 약가인하 대상 품목 중 약가 차액이 큰 품목 중심으로 재고 확인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약국에서 선택할 수 있는 반품 방식은 실물 반품, 서류상 반품, 또는 의약품 도매업체에서 제시하는 자동정산 등이 있으며, 각 약국 환경이나 개별 품목에 맞게 선택해 반품을 진행하면 된다. 약사회는 “실물 반품의 경우 관련 품목을 실제로 모두 반품한 후 인하 가격으로 재입고하는 방식으로, 재입고 기간까지 조제 공백이 발생할 수 있다”며 “서류상 반품은 적용 기간 내에서 가능하되, 약국 재고 기준 시점을 2월 29일로 적용해 진행하고 약국에서는 가급적 신속하게 마무리할 것을 권고한다”고 밝혔다.2024-02-29 16:13:09김지은 -
한국유나이티드제약, 제약영업 트레이닝 캠프 진행[데일리팜=이석준 기자] 한국유나이티드제약(대표 강덕영)이 전국 대학교 제약공학과 4학년(졸업예정자) 학생들을 대상으로 'MR 트레이닝 캠프'와 '개량신약 디테일 콘테스트'를 개최했다. 제약영업(MR)의 이해와 졸업 후 진로 탐색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서다. 행사는 경기도 광주시에 위치한 유나이티드 히스토리캠퍼스에서 2월 20일부터 23일까지 3박 4일간 진행됐다. 제약영업(MR)의 이해, 현직자와의 대화, 개량신약 교육, 캠퍼스 견학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행사의 하이라이트는 캠프 마지막 날인 23일에 진행된 '제1회 전국 대학생 개량신약 디테일 콘테스트'다. 캠프 과정에서 배운 것을 종합해 고객(의사)에게 개량신약을 소개하는 디테일 영업 형식 콘테스트다. 최우수상 1명 100만원, 우수상 8명 50만원 등 총 500만원 상금이 수여됐다. 콘테스트의 최우수상 수상자인 대구가톨릭대의 최성준씨는 "캠프에서 알게 된 동기들과 새로운 경험을 하며 좋은 시간을 보냈다. MR에 관심이 있었지만 실제로 잘 할 수 있을지 막연한 두려움이 있었는데 이번 기회를 통해 자신감과 확신을 가질 수 있었다. 학과 후배들에게도 꼭 추천하고 싶은 행사"라고 강조했다. 유나이티드제약 행사 담당자는 "4학년 학생들한테 가장 큰 걱정은 취업이다. 이번 행사가 일회성이 아닌 정기적인 이벤트로 이어져 많은 학생이 MR이라는 직무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전했다.2024-02-29 15:52:29이석준 -
"알짜만 모았다" 팜플레이 세미나에 200명 몰려[데일리팜=강혜경 기자] '비슷한 개국세미나는 사양한다'는 팜플레이(대표 이지현)가 진로 설정부터 약국관리, 매출증대, 브랜딩 방법까지 총망라한 신개념 세미나로 관심을 모았다. 약사교육 동영상 강의 플랫폼 팜플레이는 24일 동국대학교 덕암세미나실에서 ▲약사 큰 물에서 놀자: 해외 진출 및 약사 직능의 확대 ▲병원부터 제약사 마케팅까지 약사의 영역 ▲약국 어디까지 해봤니? 약국도 가지가지 ▲헬스케어 시장에서 미래의 약사 역할 비전 ▲보건소에서 직접 알려주는 꿀팁: 이것만 알면 약국 관리 완벽 ▲단골 만들고 매출 늘리는 환자 상담 비법 ▲약사 마케팅 시대, 슬기로운 SNS 활용법 ▲새내기 약사 필수 세무지식 등 다양한 주제로 스타강사를 초청해 강의를 진행했다. 이날 강의는 모집 인원인 200명이 순식간에 마감되며 관심을 끌었다. 먼저 강의를 맡은 이지현 약사는 methadone treatment, immunization을 포함한 해외 약사의 다양한 역할을 소개하며 "신뢰받는 약사가 되기 위해서는 약사의 사회적 기능을 인식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환자 중심의 약료를 실천할 수 있는 커뮤니케이션이 좋은 약사의 필요조건"이라고 말했다. 이어 커뮤니케이션 스킬과 멀티 태스킹이 가능한 실무에 강한 약사가 되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병원 약사부터 글로벌 제약사 마케팅, 개국 약사 경력을 보유하고 있는 김선혜 약사는 제약사 MSL, 약국체인 마케팅 업무, 병원 약사로서의 경험을 들려줬다. 이어 "결국 사람을 상대하는 일이 좋아 약국에 정착하게 됐다"며 다양한 공부와 경험의 중요성을 소개하며, 진로 고민의 과정은 현재의 나를 찾기 위한 과정임을 강조했다. 현고은 약사는 문전약국, 매약약국, 일반약국, 층약국 등 약국의 종류와 각 약국에 잘맞는 사람 유형을 소개했다. 현 약사는 "어느 약국을 하더라도 계속 공부해야 한다. 약사는 전문약, 일반약, 건기식, 의료기기 등에 대해 끊임없이 연구하고 알아 나가야 한다"고 설명했다. 카카오헬스케어 김준환 이사는 의료 의사결정 과정에서 환자가 주체되는 시대로 변모했다며, 연속 혈당 측정기, 인슐린 펌프 등 의료기기와 디지털 치료제 등 약국으로 들어온 의료기기에 대한 사용법 등을 잘 안내해 주고, 건강을 관리하는 데 약사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고 시사했다. 약국과 보건소를 거쳐 현재 시립병원에서 근무하고 있는 신현영 약사는 보건소 당시 고발 및 행정처분 사례를 소개하며, 약사가 알아야 할 약사법에 대해 소개했다. 가나안약국 대표약사이자 서울시약사회 대외정책팀장, 강남구약사회 학술위원장으로 활동하고 있는 김정은 약사는 "자신이 어떤 약국을 하고 싶은지를 생각하고, 그것에 따라 약국의 이미지와 주력상품, 디스플레이, 평균 객단가를 정하고 어떤 단골을 받을지 계획해야 한다"며 "또한 상담 능력을 키우기 위해 환자가 설명하는 증상을 토대로 거꾸로 질환 및 추천 제품을 공부하는 '거꾸로 공부'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궁극적으로 환자들의 복약이행도를 높이기 위해서는 신뢰를 키우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인스타그램 '약당당'을 기획·운영하고 있는 이현정 약사는 "약사 인플루언서는 레드오션이 아닌 성장의 기회"라며 "다만 SNS를 제대로 운영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올바른 정보를 전달하고, 정보 전달을 위해 공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다원 세무회계 김재황 실장은 약국의 관례인 세후 계약의 장단점에 대해 설명하며 비용처리를 위한 소비와 궁극적으로 계획하는 바가 무엇인지 잘 판단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팜플레이 측은 "오프라인 세미나에 참석하지 못한 약사들을 위해 팜플레이 홈페이지에서 시청할 수 있도록 업로드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주주 약사들과 함께 알찬 강의 등 활동을 이어나가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세미나에는 존슨앤존슨, 유한양행, 대웅제약, 종근당, 아워팜 등 부스가 함께 참여했다.2024-02-29 15:42:20강혜경 -
덕성여대 약대, 신입생 대상 기숙영어 프로그램 진행[데일리팜=김지은 기자] 덕성여대 약학대학은 지난 22일부터 23일까지 1박 2일 간 덕성여대 약학관과 기숙사에서 ‘2024 덕성여자대학교 약학대학 전문약사 기숙영어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올해 기숙영어 프로그램은 신입 약대생들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참가 학생들은 원어민 강사들과 Addiction에 대해 경험을 나누고 각자 진로를 발표하는 영어 회화 수업을 받았다. 수업 후에는 덕성여대 약대 43대 학생회 ‘팜파레’가 주최하는 신입생 오리엔테이션이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는 약대 교수들의 소개와 6년제 약학대학 커리큘럼 설명이 이어졌다. 이번 기숙영어 프로그램에 참가한 한 학생은 “다양한 주제로 원어민 강사, 동기들과 소통하며 영어 회화를 연습해 볼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오리엔테이션과 심야 친목회를 통해 약대에서의 생활에 대해 자세한 정보를 얻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2024-02-29 15:20:40김지은 -
옵티마, 경상지역 약사랑 모임…문화 나들이도 함께[데일리팜=강혜경 기자] 약국체인 옵티마(대표 김진호·김상민)가 경상지역 약사랑 모임을 개최했다. 옵티마는 25일 20여명의 약사가 참여한 가운데 학술강의와 더불어 문화 나들이를 가졌다. 이날 강의는 대전 진문약국 김병택 약사가 '봄철 다빈도 질환에 대한 옵티마의 제안'을 주제로, 봄철 흔히 발생하는 질환에 대한 전문적인 지식과 함께 옵티마 제품을 연계한 방안을 제시했다. 또 대구 미술관을 방문해 렘브란트 사진가의 전시회를 관람하며 친목 도모의 시간을 가졌다. 옵티마 측은 "지역별 약사랑 모임은 옵티마 제품에 대한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는 동시에 질환 상담과 제품별 판매 노하우를 배울 수 있는 시간이었다는 반응이 있었다"고 전했다.2024-02-29 15:14:14강혜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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