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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젤 보툴리눔 톡신 보툴렉스, 캐나다 품목 허가[데일리팜=노병철 기자] 휴젤이 본격적인 북미 시장 진출의 시위를 당겼다. 글로벌 토탈 메디컬 에스테틱 전문 기업 휴젤(대표집행임원 손지훈)이 현지시간으로 지난 14일 캐나다 연방보건부(Health Canada)로부터 미간주름을 적응증으로 하는 보툴리눔톡신 제제 ‘보툴렉스(수출명레티보(Letybo))’ 50유닛(Unit)과 100유닛(Unit)’에 대한 품목허가를 획득했다고 16일 밝혔다. 지난해 기준 약 1800억 원 규모로 추정되는 캐나다 보툴리눔 톡신 시장은 오는 2024년까지 연평균 10%의 지속 성장이 기대되는 시장성 높은 국가로 평가받고 있다. 휴젤은 앞서 2019년 11월 캐나다 품목허가를 목표로 휴젤의 보툴리눔 톡신 생산 기지인 거두공장에 대한 현장 실사를 완료해 현지시간으로 2021년 6월 30일 품목허가 신청서를 제출한 바 있다. 이번 품목허가 획득에 따라 휴젤은 연내 첫 선적 및 현지 시장 진출에 나설 계획이다. 현지에서의 유통 마케팅 활동은 ‘휴젤에스테틱스 캐나다(HugelAesthetics Canada)’가 담당한다. 휴젤에스테틱스 캐나다는 지난 2018년 설립된 휴젤의 미국 법인 ‘휴젤 아메리카(Hugel America)’의 자회사로 휴젤아메리카는 성공적인 현지 시장 진출을 목표로 캐나다에 위치한 ‘크로마 캐나다’를 인수, 이번 허가 획득과 함께 기존 크로마 캐나다를 휴젤에스테틱스 캐나다로 재편했다. 지난해 법인장으로 선임돼 현재 휴젤에스테틱스 캐나다를 진두지휘하고 있는 초대 법인장 로버트 베넷은 캐나다 메디컬 에스테틱 산업의 전문가로 꼽히고 있다. 글로벌 제약사 멀츠 캐나다 법인(MERZ PHARMA CANADA LTD.)의 대표직을 역임, 2013년부터 2020년까지 연평균 30%대의 매출 성장을 이끌며 캐나다 시장에서의 역량과 전문성을 입증해 왔다. 휴젤 관계자는 “이번 캐나다 품목허가 획득에 따라 휴젤의 북미 시장 개척이 본격적인 첫 시작을 알리게 됐다”며 “이번 캐나다를 시작으로 내년 미국 현지 시장 론칭도 기대되는 만큼 아시아와 유럽, 북미 대륙까지 전 세계 톡신 시장을 호령하는 글로벌 메디컬 에스테틱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2022-06-16 12:11:30노병철 -
CMG건강연구소, 건기식 '오늘은 休(휴), 수면' 출시[데일리팜=노병철 기자] 차바이오텍 계열사 CMG제약의 헬스케어토탈 브랜드 ‘CMG 건강연구소’가 수면 질 개선에 도움을 주는 건강기능식품 ‘오늘은 休(휴), 수면’을 출시했다. ‘오늘은 休(휴), 수면’은 우유 유래 천연성분인 ‘락티움’과 비타민B6이 주성분으로 현대인의 수면 건강 개선을 돕는다. 제품의 주원료인 락티움은 수면의 질 개선과 스트레스로 인한 긴장 완화에 도움을 줄 수 있다는 기능성을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인정받은 개별 인정형 원료이다. 수면에 불편함을 호소하는 성인 48명을 대상으로 4주 간 진행된 인체시험 결과 총 수면 시간 증가,잠드는 데까지 걸리는 시간(입면 시간)감소, 수면 효율 증가 등이 확인된 바 있다. 비타민B6는 단백질 및 아미노산 이용에 필요한 성분으로, 세로토닌과 멜라토닌 생성을 도와 편한 수면에 도움을 준다. ‘오늘은 休(휴), 수면’은 이러한 락티움과 비타민 B6의 식품의약품안전처 일일 권장 섭취량을 1일 1회 1정으로 충족시킬 수 있다. 그 외 마그네슘, 홍경천 추출물, 칼슘, 캐모마일 추출물, 타트체리 분말 등을 부원료로 추가해 제품의 효과를 더했다. CMG건강연구소는 ▲락티움 성분을 활용한 ‘오늘은 休(휴), 수면’ 이외에 ▲긴장완화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기능성 원료인 테아닌을 함유한 ‘오늘은 休(휴)’ ▲피로개선에 도움을 있는 기능성 원료인 홍경천 추출물을 함유한 ‘오늘은 休(휴), 채움’까지 현대인의 스트레스 관리에 도움을 주는 건강기능식품 3종 포트폴리오를 갖췄다. CMG제약 이주형 대표는 “’오늘은 休(휴)’ 제품은 식약처가 인정한 기능성 원료를 활용해 학생, 직장인, 주부, 노년층까지 안심하고 복용할 수 있는 건강기능식품”이라며 “현대인의라이프스타일에 맞는 제품을 지속적으로 출시해 소비자들의 니즈를 충족시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오늘은 休(휴), 수면’을 비롯한 ‘오늘은 休(휴)’ 제품은 CMG건강연구소 스마트스토어를 비롯해 쿠팡, 11번가 등 온라인 마켓에서 구매할 수 있다. 이마트, 코스트코 등 오프라인 마켓과 전국 주요 약국에서도 구매가 가능하다. CMG 건강연구소는 '우리 가족 건강관리를 위한 원스톱 서비스’를 목표로 성별, 연령별, 기능별 다양한 건강기능식품을 바탕으로 소비자들에게 맞춤형 건강 솔루션을 제시하고 있다.2022-06-16 10:45:22노병철 -
바이오일레븐 김석진랩, 키즈DHA 오메가3구미 출시[데일리팜=노병철 기자] 바이오일레븐(대표 이경민, 김석진)의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김석진랩이 키즈DHA 오메가3구미를 출시한다. 새롭게 선보이는 키즈DHA 오메가3구미는 맛있는 구미형 식물성 오메가3로 성장기 어린이에게 필수 영양 성분인 불포화지방산 DHA를 강화했다. 특히 미세조류에서 친환경적 저온수 효소 추출 공법을 사용해 중금속 걱정 없는 식물성 오메가3로 만들어 안심하고 섭취할 수 있다. 핵심원료인 식물성 오메가3는 한국 비건인증원으로부터 비건 인증도 취득했다. EPA 및 DHA 함유 유지와 더불어 눈 건강에 좋은 베타카로틴과 뼈 건강에 좋은 비타민D를 배합해 어린이의 생활습관을 고려한 영양성분을 설계했다. 또한, 아이들이 거부감 없이 즐겁게 섭취할 수 있도록 새콤달콤한 포도맛에 귀여운 해달별 모양의 구미 형태로 만들었다. 이번 제품 출시에 따라 김석진랩은 키즈 멀티비타민 구미와 키즈 DHA 오메가3 구미로 어린이를 위한 기능성 라인업을 구성했다. 추가로 6월 30일까지 키즈 멀티비타민을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키즈DHA 오메가3와 드시모네 키즈 유산균 등 3만1000원 상당의 체험팩을 증정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다. 키즈 전용 제품은 드시모네 공식몰과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주요 온라인 쇼핑몰 등에서 구매할 수 있다. 바이오일레븐 관계자는 “이번 키즈DHA 오메가3구미는 성장이 영양이 필요한 아이에게 맞춤형 제품으로 김석진랩의 두번째 키즈 전용 제품"이라며 “맛있는 포도맛 구미로 그동안 영양제 섭취가 어려웠던 아이들도 즐겁게 섭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김석진랩은 자연으로부터 얻어진 소재와 특성을 깊이 연구하고 최상의 조합과 성분별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도록 과학적으로 설계한 건강기능식품 브랜드다.2022-06-16 10:40:05노병철 -
대웅 "2030년 글로벌 제제기업 도약...미래 유망기술 개발"[데일리팜=김진구 기자] 대웅제약이 2030년까지 글로벌 제제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로드맵을 발표했다. 지질나노입자(LNP)와 마이크로니들 등 신규 투여경로 기술 개발에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대웅제약은 16일 '2030 글로벌 제제 No. 1' 비전을 발표했다. 미래 유망 제제기술 분야에 집중하고 글로벌 전문가들과의 오픈 콜라보레이션 확대한다는 내용이다. 대웅제약이 선택한 미래 유망 제제기술 분야는 2개다. 지질나노입자와 비강분무제형·마이크로니들 등 신규 투여경로 기술이다. 지질나노입자 기술은 코로나 사태를 겪으며 큰 주목을 받았다. 코로나 백신·치료제뿐 아니라 향후 면역항암제나 당뇨병 치료제 분야에서 유용성이 높을 것으로 전망된다. 대웅제약은 유전자 치료 대상 적응증 확대를 위한 선택적 장기 표적형 LNP 기술 개발한다는 계획이다. 폐나 뇌를 비롯한 특정조직을 표적하고, 다양한 투여경로에 적용 가능한 제형을 개발한다. 지질나노입자 안정성 향상 등 물성·재질을 개선하고, 장기보관 안정성 향상 및 생산& 8729;운송에 용이한 제형 개발에 나선다. 신규 투여경로 기술 분야에선 'Aptar' 등 글로벌 용기회사와 감염병 외 다양한 치료제에 대한 연구개발 협력 추진 중이다. 자체 기술이나 설비·역량에만 의존하지 않고, 이미 선행 연구를 통해 기술성이 입증됐거나 새로운 적응증·기술을 보유한 업체와의 적극적인 오픈 콜라보레이션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단기적으로는 대웅제약이 보유한 복합& 8729;서방& 8729;가용화 기술과 새로운 투여경로 기술에 집중함으로써 지속적인 수익 기반을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또, 글로벌 개량신약 개발 등을 통해 한국형 제품에서 글로벌 의약품으로 기술이전과 제품화를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중장기적으로는 2030년까지 제제 성과를 고도화해 전 세계 최고 수준의 제제기업으로 거듭난다는 계획이다. 대웅제약은 중국과 인도에 이어서 인도네시아에도 신규 제제기술 연구센터를 구축할 예정이다. 또, 용인연구소를 중심으로 각 국가에 최적화된 의약품 개발에 참여하고 산업계 성장을 견인할 수 있는 초석을 마련한다. 이창재 대웅제약 대표는 "대웅제약은 복합, 서방, 가용화, 투여경로 기술 분야에서 고객 가치 향상을 위해 차별화된 제품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있다"며 "2030 글로벌 제제 No. 1 비전 목표를 향해 나가가는 과정에서 각 분야의 최고 전문가들과 적극적으로 오픈 콜라보레이션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2022-06-16 10:37:12김진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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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W중외제약, 용량 2배 복합성분 영양수액 출시[데일리팜=이석준 기자] JW중외제약은 아미노산을 포함한 복합 성분의 비급여 영양수액 '바이타솔주 500㎖'를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바이타솔주는 △아미노산 △자일리톨 △이노시톨 △비타민B군(B2, B3, B6) △전해질(소듐, 마그네슘, 포타슘)을 함유한 영양수액으로 저단백혈증, 저영양상태, 수술 전후 환자에게 처방된다. JW중외제약은 그동안 의원급 중심이었던 바이타솔주 판매처를 병원급으로 확대하기 위해 기존 250㎖의 용량을 2배 늘린 500㎖ 제형을 개발했다. 바이타솔주는 기존 아미노산 영양수액보다 투여시간이 2~3배 짧은 것이 특징이다. 영양수액은 주요 성분 아미노산이 통증(혈관통)을 유발하기 때문에 농도에 따라 투여 속도를 조절한다. 일반적으로 아미노산 영양수액의 투여시간은 500㎖ 기준 3~4시간 소요되지만 바이타솔주는 1시간 만에 500㎖ 투여가 가능하다. 아미노산 함량을 2.5%로 낮춘 대신 에너지 대사의 효율을 높이기 위해 비타민B군을 함유했고 열량을 보강하기 위해 자일리톨을 5% 추가했다. 자일리톨은 포도당과 달리 인슐린대사에 큰 영향을 주지 않는 5탄당 구조의 탄수화물이다. 콜레스테롤 억제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진 이노시톨도 함유됐다. 양면 차광 오버랩에 포장돼있어 빛에 의한 비타민 파괴를 막기 위한 차광막을 별도로 씌우지 않아도 된다. 오버랩에는 이지컷(easy-cut) 기술이 적용돼 하단 부위만 개봉해 수액 세트를 연결할 수 있다. JW중외제약 관계자는 "바이타솔주 500㎖는 입원환자뿐만 아니라 외래환자에게도 신속하게 복합 영양 성분을 공급할 수 있는 제품이다. 특히 당뇨병 등 대사증후군을 앓고 있는 환자에게도 처방이 가능하다"고 말했다.2022-06-16 10:36:55이석준 -
제일헬스사이언스, 해열진통제 타이놀정500mg 출시[데일리팜=노병철 기자] 제일헬스사이언스(대표 한상철)는 아세트아미노펜 단일성분인 해열진통제 ‘타이놀정 500mg’을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타이놀정 500mg은 타이레놀과 같은 성분인 해열진통제로 감기로 인한 발열 및 통증, 두통, 신경통, 치통, 근육통 등에 대한 통증을 빠르게 개선시킨다. 타이놀정은 복용 후 아세트아미노펜 성분이 신속하게 방출돼 15분만에 효과가 발현는 속방형제제로 갑작스러운 두통이나 발열 등에 상비약으로 사용이 가능하다. 목선재 제일헬스사이언스 마케팅PM은 “발열과 통증에 도움을 주는 가정내 상비약으로 활용할 수 있어 소비자의 선택 폭을 넓혀줄 수 있을 것”이라며 “타이놀정 출시로 의약품 수급 불균형 해소에도 크게 도움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타이놀정 500mg은 전국 약국에서 구매 가능하며, 만 12세 이상 소아 및 성인은 1회 1~2정씩, 1일 3~4회, 필요 시 최대 4000mg(8정)까지 복용이 가능하다.2022-06-16 10:28:13노병철 -
다이이찌산쿄 김대중 13년, 사노피 배경은 10년째 장수[데일리팜=어윤호 기자] 다국적 제약회사 한국법인이 설립된 지 이제 벌써 60여년, 1960년대 한국화이자제약을 시작으로 현재 50개가 넘는 다국적사 한국법인이 국내서 활동 중이다. '외자'라는 비난 섞인 단어로 불리기도 하지만 현재까지 '신약'이라는 압도적인 재화를 들여 오는 이들 회사는 국내 제약산업의 중심부로 자리매김한 것이 사실이다. 다국적사들의 한국 비즈니스 중심에는 단연 CEO들이 있다. 보통 GM(General manager)로 불리는 이들은 안으로는 본사, 지역본부(Region)와 전략을 조율하고 밖으로는 보건당국, 국내 제약사 와 소통에 있어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한다. ◆한 회사 사장만 10년 이상, 장수 CEO 미국, 유럽, 일본 다양한 국가만큼, 회사마다 CEO 선임 경향도 다르다. 주기적으로 변화를 가져가는 곳도 있으며 우직하게 1명의 수장을 신임하는 경우도 있다. 현재 다국적사 최장수 CEO는 바로 김대중(62) 한국다이이찌산쿄 사장이다. 2010년 선임된 그는 무려 13년째 한국법인을 이끌고 있다. 김 사장은 2007년 다이이찌제약과 산쿄주식회사 합병 이전부터 다이이찌제약에 근무했다. 1991년 다이이찌제약에 입사한 그는 중간에 MBA 학위 취득을 위해 회사를 떠난 후 다시 복귀, 미국법인, 일본본사 등을 거쳐 한국법인의 M&A 과정을 주도했다. 첫 직장은 아니지만 약 30년 세월을 다이이찌산쿄와 함께 한 셈이다. 김대중 사장은 "'너와 나의 심장을 뛰게 하는 회사'라는 비전에 동참해 준 모든 임직원들과, 우수한 제품 그리고 꾸준한 노력을 신뢰해 주신 의료진들 덕분에 지금의 성장을 이끌어 올 수 있었다. 앞으로도 다이이찌산쿄와 함께 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장수 CEO하면 배경은(51) 사노피 그룹 한국법인 총괄 역시 이에 못지 않다. 2010년 젠자임코리아 대표로 선임된 그는 2013년부터 약 10년 간 사노피-아벤티스 코리아 및 사노피 통합 경영위원회(사노피-아벤티스, 사노피파스퇴르, 젠자임, 메리알)의 수장을 맡아 왔다. 대표적인 다국적사 여성 CEO로 꼽히는 배 사장은 대부분의 실무 커리어를 노바티스에서 쌓았으며 젠자임 합류 후 젠자임이 사노피로 완전히 귀속된 2019년 통합 과정 등을 주도했다. 그 역시 10여년 세월을 사노피 계열사와 함께 한 셈이다. 배 사장은 "첫 한국인, 그리고 여성 GM으로서 장기적으로 일관된 전략과 비전을 가지고 임직원들과 가까이 소통하면서 이러한 가능성을 현실로 펼쳐내고 싶다는 생각을 했었다. 실제로 지난 9년 간 사노피가 한국의 제약시장에서 지속적 발전과 혁신을 통해서 Top 5 제약회사로 성장한 것에 큰 자부심을 느낀다"고 밝혔다. 지금은 은퇴했지만 모두가 기억하는 CEO가 한 명 더 있다. 바로 김진호(72) 전 GSK 회장이다. 그는 1997년 GSK 한국법인(당시 한국그락소웰컴) 대표로 부임한 이래 18년 동안 회사를 15배 이상 성장 시켰으며 2009년부터 2011년까지는 3년 연속 국내 다국적 제약사 매출 1위에 올려놓은 바 있다. ◆스치듯 잠깐, 짧게 머문 CEO의 사연 장수가 있으면 반대도 있다. 이직을 비롯, 다소 불미스러운 이슈 등 다양하다. GSK, 릴리 등 한국법인 대표를 역임했던 홍유석(59) 사장의 경우 2013년 4월 한독테바 출범과 함께 초대 법인장으로 선임된 바 있다. 그러나 약 15개월 만에 회사를 떠났다. 이후 그는 곧바로 대표이사로 GSK에 합류했다. 당시 한국GSK는 다국적 제약사로는 이례적으로 홍 전 대표의 합류와 함께 김진호 사장을 회장으로 선임하기도 했다. 김은영(48) 현 워터스코리아 대표도 한때 이직으로 인한 해프닝이 있었다. 그는 2014년 9월 한국BMS제약의 최초 여성 CEO로 선임되면서 주목을 받았지만 9개월 만에 한국엘러간 대표로 자리를 옮겼다. 이후 엘러간에서 아시아 9개국 총괄대표까지 승진하며 승승장구하기도 했다. BMS는 김은영 사장이 떠난 후 박혜선 대표를 선임했다. 문학선(55) 전 노바티스 대표의 경우 2015년 9월 한국법인 사장 선임 후 10개월 만에 대기발령 조치를 받았다. 당시 노바티스는 서울서부지검 식품·의약조사부의 압수수색을 받았다. 현재까지 수사가 진행 중인데, 마케팅 대행업체 등을 통해 의사들에게 우회적으로 리베이트를 제공했다는 혐의로 조사를 받았다. 2012년 6월에는 김상진(58) 한국얀센 사장과 최태홍(66) 한국·대만·홍콩 3개국 총괄사장이 동시에 사임하는 일도 있었다. 자진 사임의 형태였다. 업계 한 관계자는 "2010년대 초반에는 리베이트, 내부 컴플라이언스 규정 등으로 인한 이슈가 다양했다. 다만 정확하게 사임 이유를 단정할 수는 없었던 것으로 안다"고 당시를 회상했다.2022-06-16 06:48:06어윤호 -
종근당 "R&D 파이프라인 87건...2호 시밀러 출격 임박"[데일리팜=천승현 기자] 종근당이 신약 등의 연구개발(R&D) 파이프라인을 크게 늘렸다. 국내 제약사 중 가장 많은 임상시험을 진행하며 총 87개의 연구과제를 가동 중이다. 이르면 올해 자체 개발 두 번째 바이오시밀러 제품의 상업화가 예상된다. 종근당은 최근 주요 기관 투자자를 대상으로 기업설명회(IR)를 열어 R&D 파이프라인과 회사 비전을 제시했다. 종근당은 지난해 말 기준 총 87개의 R&D 파이프라인을 보유 중이라고 소개했다. 2020년 말 72개에서 15개 늘었다. 2019년 56개와 비교하면 2년 새 31개 증가했다. 현재 진행 중인 연구 과제 중 37개가 임상 단계에 진입했다. 1년 만에 임상 중인 과제가 15개 늘었다. 종근당은 지난해 국내 기업 중 가장 많은 31건의 임상시험 계획을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승인 받았다. 임상 승인건수 2위 업체보다 9건 많을 정도로 R&D 활동을 활발하게 전개 중이다. 적극적인 임상시험을 통해 새 먹거리 발굴하겠다는 강력한 의지다. 지난해 매출의 12.2%인 1628억원이 R&D 분야에 썼다. 지난 5년 투입한 R&D 비용은 6635억원에 달했다. 종근당은 합성신약 6개, 바이오신약 1개, 바이오시밀러 2개, 개량신약 6개 등 총 15개 과제를 핵심 R&D파이프라인으로 소개했다. 상업화 단계에 가장 근접한 R&D 과제는 바이오시밀러다. 종근당은 지난 2018년 11월 빈혈치료제 ‘네스프’의 바이오시밀러 ‘네스벨’의 국내 허가를 받았다. 종근당은 2008년 차별화된 원료 제조기술을 확보한 뒤 2012년 바이오제품의 생산인프라를 구축하고 네스벨을 개발했다. 임상1상시험에서 약물의 안전성을 확인하고 임상3상시험에서 오리지널 제품과 동등한 효능과 안전성을 입증했다. 종근당은 지난해 7월 자체 개발 두 번째 바이오시밀러 ‘CKD-701’의 개발을 마치고 식품의약품안전처에 품목 허가를 신청했다. 이르면 연내 허가가 예상된다. 라니비주맙 성분의 CKD-701는 루센티스의 바이오시밀러 제품이다. 로슈와 노바티스가 판매 중인 루센티스는 황반변성당뇨병성·황반부종 등 안과 질환 치료제로 사용되는 약물이다. 루센티스는 지난해 글로벌 매출이 4조4000억원 규모를 기록한 대형 제품이다. 종근당은 2018년 9월부터 지난해 3월까지 서울대병원을 비롯한 25개 병원에서 습성 연령관련 황반변성 환자 312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CKD-701의 임상 3상을 통해 루센티스와 임상적 동등성을 확인했다. 종근당은 대장암(CKD-516), 자가면역질환(CKD-506), 이상지질혈증(CKD-508), 혈액암(CKD-509), 샤르코마리투스(CKD-510) 등의 영역에서 합성신약을 개발 중이다. 종근당이 자체개발한 플랫폼 기술 HDAC6을 활용해 다양한 신약 개발을 추진 중이다.. HDAC6 플랫폼 기술은 염증 성장 촉진 단백질의 아세틸레이션을 억제하는 총 4개 집단의 19개 구성 효소 중 HDAC6만 선택적으로 억제하는 기술이다. 종근당은 HDAC6 저해제의 기본구조를 바탕으로 다양한 질환에 맞는 최적의 약물을 도출하겠다는 방침이다. 종근당은 샤르코-마리-투스, 헌팅턴증후군, 알츠하이머, 혈액암, 자가면역질환 등에 HDAC6 플랫폼 기술을 적용한 신약을 개발 중이다. 이중 샤르코-마리-투스(CMT, Charcot-Marie-Tooth) 치료제 CKD-510은 오는 하반기 유럽 임상1상 완료가 예상된다. CMT는 유전성 말초신경병증으로 유전자 돌연변이에 의해 운동신경과 감각신경이 손상돼 정상 보행이나 일상생활이 어려워지는 희귀질환이지만 현재까지 확실한 치료제가 없다. CKD-510은 HDAC6를 억제해 말초신경계 축삭수송기능을 개선시켜, 네트워크 기능을 유지 시키는 기전의 치료제로 글로벌 시장에서 주목 받고 있다. 종근당은 항암제 영역에서 바이오신약을 개발 중이다. 종근당 개발 중인 바이오신약 CKD-702는 고형암 성장에 필수적인 간세포성장인자 수용체(hepatocyte growth factor receptor, c-Met)와 상피세포성장인자 수용체(epidermal growth factor receptor, EGFR)를 동시에 저해하는 항암이중항체다. CKD-702는 각 수용체에 결합해 암세포 증식 신호를 차단하고 수용체의 수를 감소시켜 암을 치료하는 새로운 기전의 약물로 종근당이 처음으로 도전하는 바이오신약이다. 현재 국내 임상1상시험이 진행 중이다. 종근당은 CKD-702의 항암 효과와 작용 기전을 확인하기 위해 비소세포폐암 동물모델에서 단독요법으로 연구를 진행한 결과 간세포성장인자 수용체와 상피세포성장인자 수용체를 동시에 억제하는 항암 효과를 나타냈다. 기존에 사용되던 c-Met, EGFR 표적항암제에 내성이 생긴 동물모델에서도 항암 효과가 우수한 것으로 밝혀졌다. 비소세포폐암을 적응증으로 국내에서 임상 1상을 진행하고 있으며 향후 위암, 대장암, 간암 등으로 적용 범위를 확대해 글로벌 임상을 진행할 계획이다. 한편 종근당은 지난 1분기 매출 338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8.8% 늘었고 영업이익은 243억원으로 8.6% 증가했다. 도입신약 중 자누비아의 약가인하로 매출이 전년 대비 17.7% 감소했지만 케이캡, 프롤리아 등 주요 도입신약의 매출이 크게 늘었다. 휴마시스와 판매 중인 코로나 진단키트가 107억원의 신규 매출이 발생했다.2022-06-16 06:19:23천승현 -
제약사 20여곳 참여하는 첫 공동물류센터 내년 가동[데일리팜=정새임 기자] 국내 중소·중견 제약사들이 추진하는 공동 물류센터 구축이 코로나19 등으로 지연되고 있다. 이달 완공을 목표로 했던 센터는 내년 초쯤에야 가동이 가능할 것으로 점쳐진다. 16일 제약업계에 따르면 경기 평택시 드림산업단지에 설립 중인 제약사 공동 물류센터는 내년 초에나 가동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공동 물류센터는 한국제약협동조합을 주축으로 중소·중견 제약사 20여곳이 참여하는 신사업이다. 지난해 5월 착공한 1차 센터는 당초 이달 완공을 목표로 했다. 하지만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물류 대란이 일어나며 자재 수급이 원활치 않았던 것으로 파악된다. 여기에 원자재 가격이 상승하며 공사 비용도 늘어났다. 수급과 비용난으로 예상보다 공사 기간이 길어진 것으로 알려졌다. 1차 센터에 참여한 제약사 관계자는 "코로나19와 함께 비용 등 문제로 계획보다 공사가 지연되고 있다"며 "내년 1월쯤 마무리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다른 참여 제약사 관계자도 "오는 10월께 공사를 마무리하고 자동화 설비를 테스트한 후 내년 1월 가동을 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한국제약협동조합은 지난 2020년 초 조합이 회원사들이 창고 수요와 사업 확장 가능성 등을 청취 후 사업에 착수했다. 창고가 필요하지만 비용이 부담스러운 중소·중견 제약사들이 많았기 때문이다. 공동 물류센터를 지으면 물류 비용을 평균 20% 절감할 수 있을 것이라 봤다. 조합은 본격적인 사업을 위해 10개 제약사가 출자해 제약 물류 전문회사 '피코이노베이션'을 설립하고 드림산업단지 내 5만2800㎡ 규모 부지를 확보했다. 총 810억원에 달하는 대규모 물류 단지 조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첫 단계로 지난해 5월 1만6500㎡ 부지에 1차 공동 물류센터 설립에 착수했다. 1차 센터에는 동구바이오제약, 안국약품, 국제약품, 대우제약, 에이치엘비제약, 한국파마 등 13곳 중소 제약사가 참여했다. 지하 1층, 지상 5층 규모로 지어지는 1차 물류센터에는 자동창고, 피킹시스템 등 자동화 설비와 냉장·냉동창고를 갖출 계획이다. 이는 매출 1000억원 이상 규모의 중견 제약사 20곳이 활용할 수 있는 용량이다. 자동 물류 시스템 설비를 갖추기 위해 씨제이올리브네트웍스가 협력했다. 새 물류센터는 제약사들의 제품 보관과 선별, 포장, 배송 등 출고 업무와 함께 반품·회수까지 전 과정을 맡는다.2022-06-16 06:19:01정새임 -
아이월드제약, 스토마신...코로나19 임상 계획[데일리팜=노병철 기자] 올 초부터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로 확진자가 급증하고 재택치료 확대로 일반감기약에 대한 수요가 급증했다. 최근에는 코로나19 확진자가 줄어들고 거리두기가 해제됐지만 올 여름이나 가을에 재유행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이런 가운데 아이월드제약의 일반감기약 ‘스토마신캡슐’이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에 효과적이라는 연구결과가 나와 주목된다. 아이월드제약은 최근 충북대학교 의과대학 연구팀과의 공동연구로 진행한 스토마신의 in vitro(시험관내) 실험에서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에 상당한 항바이러스 효과가 있는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는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의 대유행으로 감기약 수요가 급증한 상황에서 특히 인후통 등 목 관련 증상을 호소하는 환자들에게 스토마신을 복용한 결과 증상이 개선됐다는 것을 확인, 실제 오미크론 변이에 대한 스토마신의 효능을 확인하기 위해 진행됐다. 충북대 의대 연구팀이 진행한 인 비트로 실험 결과 스토마신은 일정 농도에서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에 대한 항바이러스 효과를 나타냈다. 이에 따라 현재 임상 2상을 진행하기 위해 전임상 단계에서 in vivo(생체내) 실험을 진행 중이며 연내 임상 2상 완료승인을 획득한다는 계획이다. 스토마신은 인후염이나 편도염 등 염증 제반 치료제로 허가받은 처방전 없이 약국에서 구매할 수 있는 일반의약품이다. 생약 기반 천연물 제제로 독성이나 부작용이 적어 노인과 어린이 또는 임산부들까지 사용에게까지도 사용폭이 넓다. 현재 아이월드제약이 제조, 판매하고 있다. 아이월드제약 관계자는 “스토마신이 전임상에서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에 효과적이라는 사실을 확인했다. 인 비보 실험과 임상 2상을 통해 오미크론 변이에 대한 스토마신의 효과를 다시 한 번 입증할 계획”이며 “현재 미국을 비롯한 해외 여러 나라와 수출 계약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2022-06-15 16:21:30노병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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