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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바이오팜, 벤처캐피털과 신약 후보물질 공동 발굴[데일리팜=천승현 기자] SK바이오팜은 글로벌 헬스케어 벤처캐피털 회사 라이프사이 벤처 파트너스(LifeSci Venture Partners)와 함께 오픈이노베이션을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라이프사이는 2010년에 설립된 생명과학 및 헬스케어 컨설팅 회사인 라이프사이 파트너스(LifeSci Partners)의 벤처투자 조직이다. 차세대 바이오 기업 투자에 주력해 우수한 포트폴리오를 보유한 세계적인 헬스케어 벤처캐피털이다. SK바이오팜은 라이프사이가 보유한 네트워크와 전문성을 활용해 초기 신약 후보 물질과 기술에 대한 선제적 투자, 미국의 유망한 바이오벤처 업체들과의 연구 협력 등 전략적 관계 구축을 추진한다. 유창호 SK바이오팜 경영전략실장은 “펀드의 전략적 투자자로서 유망 벤처와의 파트너십을 확대해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폴 유크(Paul Yook) 라이프사이 최고투자책임자는 "글로벌 종합 제약사로서의 경쟁력을 갖춘 SK바이오팜과 협력하게 되어서 기쁘다“면서 ”수년간 쌓아온 전문성과 네트워크를 통해 차세대 생명과학 기업에 투자할 것"이라고 말했다.2020-11-02 11:08:27천승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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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좋은, 건기식 '츄어블 비타민미네랄' 출시[데일리팜=노병철 기자] 영양처방기업 더좋은은 남녀노소 누구나 섭취할 수 있는 츄어블 타입 제품 ‘츄어블 비타민미네랄’을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이 제품은 12가지 비타민과 3가지 미네랄이 함유된 건기식으로 철분 6mg이 들어 있는 게 특징이다. 더좋은 제품개발 담당자는 “츄어블 비타민미네랄은 용법용량은 1일 기준 어린이는 1정, 성인은 2정이다. 1병으로 온가족이 맛있고 간편하게 비타민과 미네랄을 섭취할 수 있도록 했다”고 말했다. 영국산 비타민C, 판토텐산, 프랑스산 비오틴, 비타민E ,독일산 비타민B₁, 비타민B₂, 비타민B& 8326;, 철, 미국산 아연, 망간, 스위스산 비타민A, 엽산, 비타민B₁₂, 비타민D를 사용했고, 포도엑기스도 국내산 원료를 첨가했다. 어린이의 과잉 섭취를 방지하기 위한 2중 구조의 안전캡을 적용한 포도맛 츄어블 건기식 ‘츄어블 비타민미네랄’ 제품은 1,500g*90정 규격, 3개월 섭취 용량이다.2020-11-02 10:54:12노병철 -
경동제약, 그날엔 아이유와 '두통X' CF 반영[데일리팜=이석준 기자] 경동제약은 일반의약품 '그날엔' 모델 아이유와 '그날엔 통증X 프로젝트' 시리즈 마지막 편인 '두뇌과열 편'을 선보인다. 11월 2일부터 온에어 되는 '그날엔 통증X 프로젝트 두뇌과열 편'은 두통이 생길 수 있는 다양한 원인과 해결 방법을 다루고 있다. CF 속에서 아이유는 과중한 업무에 시달리는 현대인에게 "또 일한다고요? 그러다 과부하오면 진짜 열나요!"라며 걱정스러운 안부를 전한다. 이어 "그날엔이 있어도 오늘은 꼼짝 말고 드라마나 보세요"라는 멘트와 함께 '그날엔 SNS 통증X 상담소에 당신만의 통증X법을 남기고 아이유의 방콕 시청권도 만나보세요'라는 자막으로 호기심을 자극한다. '그날엔 통증X 프로젝트' 마지막인 '두뇌과열 편' 이벤트는 그날엔 공식 인스타그램(https://www.instagram.com/kdpharma)과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kdpharma)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한편 경동제약은 올 하반기 진행한 '그날엔 통증X 프로젝트' 시리즈를 통해 단순히 제품 정보를 전달하기보다는 소비자들이 다양한 통증을 극복하는 자신만의 방법을 공유할 수 있도록 SNS에 소통의 장을 마련해 공감대를 형성했다. 그날엔 모델 아이유는 SNS 이벤트 영상을 통해 "지금은 다른 어느 때보다도 몸과 마음의 건강이 중요한 시기"라며 "서로 간에 양질의 상담과 좋은 정보로 건강 잘 챙기시길 바라며 저 역시 여러분이 보내주시는 통증X법을 보고 건강관리 잘해서 앞으로 더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전했다.2020-11-02 10:00:58이석준 -
신신, 미야리산U '꽝 없는 행운 福권' 이벤트[데일리팜=노병철 기자] 신신제약은 기온이 급격히 떨어지는 11월을 맞아 겨우내 장 건강 관리에 도움일 될 수 있도록 미리 만나는 겨울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달 2일부터 30일까지 진행하는 ‘미야리산U, 꽝 없는 행운 福권 이벤트’는 최대 22%의 제품 할인 혜택과 함께 총 1000명에게 다양한 경품이 제공된다. 11월은 급격하게 기온이 떨어지면서 면역력이 약해지는 시기인 데다 각종 모임이 늘어나는 연말을 앞두고 있어 장 건강 관리가 중요하다. 특히 프로바이오틱스 제품으로 장 건강을 개선하고자 하는 소비자들은 꾸준한 섭취가 확실한 효과로 나타나기 때문에 발 빠른 준비가 필요하다. 신신제약은 이러한 점을 고려해 겨울 이벤트를 한발 빠르게 실시하기로 했다. 이벤트 기간도 한 달 동안 여유 있게 진행하면서 보다 많은 고객들에게 혜택을 제공한다. 오는 30일까지 미야리산U 구입 시 최대 22% 할인 혜택이 제공되며, 제품과 함께 100% 당첨 행운 복권이 배송된다. 행운 복권 내 QR코드를 찍으면 당첨된 경품을 확인할 수 있으며, 총 1000명에게 미니 공기청정기(5명), 신신메디큐어 KF94 황사마스크 10매(80명),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쿠폰(915명) 등의 경품이 소진 시까지 제공된다. ‘미야리산U, 꽝 없는 행운 福권 이벤트’는 미야리산U 온라인 공식 판매처인 소다팜이 운영하는 온라인 채널에서 진행된다. 네이버스토어팜, 쿠팡, 11번가, G마켓 등에서 판매되며, 일부 기타 온라인 쇼핑몰에서도 진행되지만 판매 페이지 내 ‘소다팜’ 마크가 있어야만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신신제약 ‘미야리산U’는 낙산균 프로바이오틱스 제품으로 위산, 항생제에도 살아남는 강한 생존력과 장내에서 99.9% 발아하여 증식하기 때문에 장내 유익균을 늘려 장 건강 개선에 탁월한 효과가 있다. 대부분 프로바이오틱스 제품들이 건강기능식품으로 분류되는 반면, 미야리산U는 의약외품으로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묽은 변, 변비, 복부 팽만감 등 장 트러블에 관한 효과를 인정받았다. 또한, 소화를 돕고 간 노폐물을 배출시킨다고 알려진 UDCA(우르소데옥시콜산) 성분도 함유되어 있어 장뿐만 아니라 소화기능 개선 및 간 노폐물 배출 등에도 효과가 있다. 신신제약 정경재 브랜드매니저는 “기온이 떨어지는 겨울철은 건강 관리가 더욱 중요한 시기이며 프로바이오틱스가 장 건강과 면역력 증진에 도움이 된다고 알려져 있다”라고 말하며, “이번 가격 할인 및 경품 이벤트를 통해 합리적인 가격에 미야리산U를 체험하고 풍성한 경품과 겨울철 건강을 동시에 챙기는 좋은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2020-11-02 10:00:55노병철 -
동화약품, 액상 간기능 개선제 '헬민리버스액' 출시[데일리팜=김진구 기자] 동화약품은 액상 간기능 개선제 '헬민리버스액'을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헬민리버스액은 1982년 출시됐던 동화약품 '헬민200연질캡슐'의 브랜드 컨셉을 잇는 신제품이다. 헬민리버스액은 UDCA(우르소데옥시콜산) 50㎎과 비타민B1·B2를 함유한 일반의약품이다. 간 기능장애로 인한 육체피로·전신권태 증상의 개선에 효과가 있다. 동화약품 관계자는 "헬민리버스액은 간 기능 장애로 피로에 지친 현대인의 특성에 맞춘 제품"이라며 "헬민리버스액으로 육체피로와 전신권태를 개선해 현대인들의 활기찬 생활에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헬민리버스액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간기능 개선 효능& 8729;효과를 인정받은 일반의약품으로, 약국에서 구입할 수 있다.2020-11-02 10:00:12김진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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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K이노엔, 채용 연계 인턴십 2기 모집[데일리팜=정새임 기자] HK inno.N(HK이노엔)은 오는 8일까지 채용 연계형 인턴십 'MR Start up Program(MR 스타트업 프로그램)' 2기를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모집 직무는 전문의약품 영업(MR)부문으로, 서울을 비롯한 전국 16개 지역에서 활동할 인턴을 모집한다. 서울, 경기(인천, 광교), 강원(원주), 충청(천안아산, 청주, 대전), 경상(대구, 포항, 안동, 부산, 울산, 창원), 전라(광주, 전주), 제주 지역이 대상이다. 2021년 2월 졸업예정자를 포함해 4년제 학사 학위 수여자가 지원 대상이며 남자의 경우 병역 의무를 마쳤거나 면제자로, 해외 여행에 결격 사유가 없는 자가 대상이다. HK inno.N MR 인턴십 2기 전형은 서류전형, 온라인 인성검사, 실무진 및 임원 면접, 인턴십 등의 순서로 진행된다. 인턴십은 11월 30일부터 12월 24일까지 4주간 진행되며, 우수 수료자의 경우 내년 1월 4일 입사 일정으로 정규직 채용 기회가 부여된다. 인턴십에서는 4주간 질환, 제품, CP(Compliance Program)교육을 받고 멘토와 영업현장을 함께 경험하는 활동 등을 경험한다. HK inno.N 채용 담당자는 "지난 8월 진행한 인턴십 1기의 경우 총 41명 중 약 70%의 인턴사원이 정규직으로 전환됐다"라며 "이번 2기도 지난 인턴십과 유사한 규모로 모집하며, 향후 지속적으로 신입사원 수시채용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HK inno.N 인턴십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HK inno.N 채용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2020-11-02 09:10:19정새임 -
"급여 빨라진 로슈, 접근성 개선에 올인한 결과"[데일리팜=어윤호 기자] 로슈가 보험등재 업무에 대한 속도전에 괄목할 성과를 이루고 있다. 항암제 전문기업을 표방하는 로슈는 보험급여 이슈에 있어 상대적으로 '도도하다'는 평가를 받았었다. 그러나 최근 2년을 보면 다르다. 이 회사는 ▲표적항암제 '알레센자' ALK 폐암 1차요법 급여 확대 ▲면역항암제 '티쎈트릭' 요로상피암 등재 후 폐암 2차요법 등 급여 확대 ▲표적항암제 '퍼제타' 조기유방암 급여 확대 등을 이뤄냈다. 또한 현재 면역항암제 최초로 티쎈트릭의 삼중음성유방암과 간세포암 급여 확대, 독감 신약 '조플루자' 등재, ADC 약물 '캐싸일라' 유방암 유지요법 급여 확대 등 절차를 밟고 있다. 로슈 한국법인의 이같은 행보의 중심에는 닉 호리지(Nic Horridge) 대표이사가 있다. 2018년 10월 한국로슈 대표이사로 선임된 그는 "무엇보다 치료제의 환자 접근성 개선을 최우선으로 생각했다"고 말했다. 데일리팜이 닉 호리지 대표를 만나, 달라진 로슈와 앞으로의 로슈에 대해 들어 봤다. -한국로슈 부임 2년을 앞두고 있다. 로슈의 약물들이 빠르게 급여 목록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는 점은 고무적인 변화다. 등재 속도가 빨라졌다는 부분을 알아 줘서 감사하다. 의약품 접근성에 관해 이야기할 때 허가만 받으면 된다고 생각하지만, 실질적인 접근성 확대를 위해서는 보험급여 여부도 중요하다. 로슈가 최근 정부와 협조가 긴밀하게 잘 이뤄지는 점에 대해서는 자랑스럽게 느낀다. 정부가 고려하고 있는 의약품의 가치 기준을 충족해 급여 등재가 빠르게 이뤄지고 있다는 점은 무척 고무적이다. 관련해서 우리 로슈 임직원에게도 격려의 말을 전하고 싶다. 또한 이는 개인적으로 자부심을 느끼는 부분이기도 하다. 한국 환자들을 대상으로 신약 접근성을 높였다는 것이다. 특히, 유방암 분야의 캐싸일라, 퍼제타 등 암에 있어서는 거의 완치에 가까운 결과를 목표로 다양한 시도를 하고 있다. 폐암 영역에서 티쎈트릭이나 알레센자 등을 통해 환자들의 치료 이점을 높여주고 있다는 점 역시 성과라고 생각한다. -한국의 급여 체계에 대해 어떤 느낌을 받았으며 변화가 필요한 부분은 무엇이라고 보는가? 사실 한국 급여 환경에 대해 처음 느꼈던 인상은 '쉽지 않다'였다. 하지만 정부가 의약품 구매비에 대해 최대한 많은 가치를 뽑아내려고 하는 것은 어느 국가나 공통적이기 때문에 한국만 특별히 어려운 환경은 아니라고 생각한다. 한국의 장점은 전체적인 심사, 결정 과정이 철저하다는 것이다. 제약사 입장에서 급여 등재를 위해 어떤 일을 해야 하는지, 무엇을 입증해야 하는지 등에 대해 명확하게 알 수 있는 시장이다. 등재하려고 하는 의약품에 대해 의료진과 환자의 니즈를 반영하고 가치 입증을 위해 어떤 자료를 제출해야 하는지, 정부의 파트너로서는 어떤 역할을 해야 하는지 등을 확실히 알 수 있는 체계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한국은 환경이 유사한 다른 국가에 비해 급여 허가까지 걸리는 시간이 상대적으로 긴 편이다. 어떻게 하면 그 과정을 조금 더 빠르게 단축할 수 있을지, 환자나 의사가 누릴 수 있는 혜택과 기업이 혁신을 추구함으로써 얻게 될 보상 간의 적절한 균형을 어떻게 맞출 수 있을지에 대한 고민은 항상 가지고 있다. -로슈는 그동안 유방암 영역에서 큰 성과를 거뒀고, 해당 분야에서 지배력도 크다고 생각한다. 그런데, 면역항암제를 보유하면서 간세포암, 방광암 등 다양한 암종으로 영역을 확대하게 됐다. 마케팅·영업 능력 면에서 어려운 점은 없는가? 계속해서 고민해온 부분이다. 이는 항암제 분야에만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다른 분야에도 적용되는 문제다. 이 문제를 풀기 위해서는 고객이 가진 문제가 무엇인지 파악한 뒤 해결책을 제공하는 방향으로 가야 한다. 그 과정에서 업무 효율성을 높이고, 인력 등 자원 활용의 유연성을 극대화해야만 한다. 이를 위해 로슈는 기존의 업무 진행 방식을 탈바꿈하려고 시도하고 있으며 고객이 원하는 니즈를 바탕으로 업무 수행 방식과 팀을 구성하고 있다. 제품 중심이 아닌 각 적응증 분야별 10개의 팀으로 나뉜 상태다. 각 팀은 해당 적응증 분야에서 고객들이 필요로 하는 해결책이 무엇인지 자체적으로 도출할 수 있도록 필요한 모든 권한과 역량을 갖고 있다. 우리는 이를 애자일(agile) 업무 방식이라 부른다. -특허 만료가 임박한 '아바스틴'이 제2의 전성기를 맞고 있다. 표적항암제 병용약제로도 그렇고 면역항암제와의 최상의 병용약제로도 꼽히고 있는데, 이로 인해 약가인하에 대한 압박도 커질 것이다. 어느 약이나 특허 만료는 불가피한 상황이다. 이는 우리가 혁신을 멈출 수 없는 이유이며 신약을 개발하기 위해 매년 로슈 그룹 전체 매출의 20%에 달하는 120억 달러를 지속해서 투자하고 있는 이유다. 게다가 본격적으로 바이오시밀러가 나온다면 가격인하 요구도 자연스럽게 따라올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러나 계속해서 아바스틴을 필요로 하는 의료진과 환자들이 있을 것이고 우리는 적정선에서 공급할 수 있는 환경이라면 맙테라, 허셉틴의 경우와 마찬가지로 계속 시장에 대한 지원을 이어갈 것이다. 최근에는 면역항암제를 아바스틴과 병용하면 우수한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다는 점이 알려져 많은 기대를 받고 있는 상황이다. 병용의 경우 암종에 관계없이 기회가 있는 분야라면 지원할 것이다. 다만 혁신의 무게는 아바스틴보다는 티쎈트릭 쪽으로 실릴 것 같다. -티쎈트릭이 처음 급여 등재됐을 때 많은 기자들이 놀랐다. 정부가 초기 투약비용에 대한 분담을 제의했고 면역항암제 보유 회사 중 로슈만 이를 수용했다. 이에 대한 후회는 없나? 회사 결정 덕에 많은 환자들이 티쎈트릭을 사용할 수 있게, 환자 접근성이 확대된 것은 매우 반갑고 좋은 소식이다. 그때로 다시 돌아간다고 해도 우리 결정은 같다. 또한 정부와도 건설적인 논의를 많이 진행할 수 있었기 때문에 긍정적이라고 생각한다. -로슈가 항암 선두기업임은 인정한다. 하지만 면역항암제 경쟁에서는 후발주자가 된 것도 사실이고 다른 제약사들이 항암제 비즈니스에 대한 역량이 강화되면서 입지가 흔들리고 있다는 견해도 존재한다. 향후 로슈의 리더십을 지켜나가기 위한 계획이 있나? 바꿔 생각해보면 우리가 탄탄한 리더십을 바탕으로 큰 성과를 낸 덕에 다른 회사들이 항암제 분야에 많이 진출한 것이라고도 볼 수 있다. 때문에 오히려 경쟁자가 늘어났다는 점은 칭찬으로 받아들일 수 있다. 로슈는 헬스케어 산업 분야에서 가장 풍성한 파이프라인을 가지고 있다. 후기 개발단계로 넘어와 향후 5년 이내 출시 예정인 후보물질만 20개가 있다. 한국에서 폐암과 간암에서는 티쎈트릭의 급여 확대를 계속 추진하고 조기 유방암에서도 캐싸일라가 급여를 받을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할 것이다. 최근에는 NTRK(신경성 티로신수용체키나제) 표적항암제인 로즐리트렉을 허가를 받았다. 암종에 상관없이 바이오마커를 타깃으로 하는 치료제로, 환자 접근성을 높이고자 노력하고 있다. 미충족 수요가 많이 남아있는 중요한 질환에서도 지속해서 다변화를 꾀할 것이다. 혈액암 분야의 항체약물결합체(ADC, Antibody-Drug Conjugate) 출시를 위해 노력할 예정이며 적절한 치료옵션이 없던 삼중음성유방암(TNBC, Triple-Negative Breast Cancer)에서 처음으로 면역항암제가 승인받았다는 점에서도 기대가 크다. 신경과학 분야에서도 가급적 올해 안에 2개의 희귀질환 치료제를 출시하고, 내년쯤 하나를 더 선보일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 안질환 분야에서도 향후 새로운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2020-11-02 06:17:30어윤호 -
한국MSD 노조 "오가논 분사 반대"...노동쟁의 돌입 예고[데일리팜=정새임 기자] 한국MSD 노동조합이 오가논 분사를 앞두고 본격적인 쟁의활동에 돌입한다. 한국MSD 교섭대표 노동조합(기업노조)과 한국민주제약노동조합(KDPU) MSD 지부는 지난 28~29일 각 조합원을 대상으로 쟁의행위에 대한 찬반투표를 실시했다. 그 결과 양 노조 모두 과반 이상 찬성률로 쟁의행위를 가결시켰다. 기업노조의 경우 전체 302명 중 276명이 투표에 참여했으며, 265명(95.01%)이 찬성했다. 산별노조는 전체 77명 중 62명이 투표해 44명(70.97%)이 찬성표를 던졌다. 양 노조 모두 높은 비율의 찬성률로 쟁의가 가결됐다. 양 노조는 내달 2일로 예정된 서울지방노동위원회 2차 조정이 결렬되면 쟁의에 돌입하겠다는 입장이다. 앞서 지난 26일 실시된 1차 조정은 결렬됐다. 현재 한국MSD는 내년 2월을 목표로 오가논 분할 작업에 한창이다. 오가논은 여성건강·특허만료약·바이오시밀러 분야를 주력으로 하는 신설 법인이다. MSD는 글로벌 차원에서 사업분할 계획을 지난 2월 발표한 바 있다. 한국MSD 신임 사장으로 케빈 피터스 태국MSD 사장이 선임된 데 이어 지난 27일에는 김소은 전무가 한국오가논 신임 대표로 낙점됐다. 새 수장을 맞이한 한국MSD는 11월 중 가이드라인을 세워 오가논으로 이동할 직원 명단을 발표하겠다는 방침이다. 노조는 오가논 분사 반대 및 근로조건 개선에 대한 단체협약을 내걸고 쟁의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사측이 실시하는 분사 세션 보이콧, 피켓 시위 등을 예고했다. 노조가 전면적인 쟁의활동을 펼칠 경우 분사 작업에 차질이 생길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2020-10-31 06:25:55정새임 -
코로나가 뭔가요...종근당, 2Q 연속 매출·영업익 신기록[데일리팜=천승현 기자] 종근당이 창립 이후 최대 규모 매출과 영업이익을 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변수에도 2분기 연속 실적 신기록을 갈아치웠다. 자체 개발 의약품과 도입신약이 고른 성장세를 나타냈다. 종근당은 지난 3분기 영업이익이 485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39.5% 늘었다고 30일 공시했다. 매출액은 3575억원으로 전년보다 27.5% 증가했다.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창립 이후 최대 규모다. 지난 2분기에 최대 실적을 기록한 이후 또 다시 신기록을 경신했다. 종근당의 3분기 누계 영업이익은 1109억원으로 전년보다 98.1% 증가했다. 3분기만에 지난해 1년간 영업익 771억원을 훌쩍 뛰어넘었다. 3분기 누계 매출액은 9635억원으로 전년보다 23.4% 확대됐다. 코로나19 여파로 처방 의약품 시장이 기복을 나타내고 있지만 종근당은 도입신약과 자체개발 제품이 모두 선전했다. 종근당은 최근 들어 국내외 제약사와 협업을 통해 굵직한 제품의 공동판매를 적극적으로 진행 중이다. 2015년부터 MSD의 고지혈증치료제 ‘자누비아’·‘자누메트’·‘자누메트엑스알’과 ‘바이토린’, 고지혈증복합제 ‘아토젯’ 등의 판매에 나섰다. 2017년에는 나조넥스, 프롤리아, 프리베나13 등의 국내 독점 또는 공동판권을 따냈고, 2018년 잘라틴PF점안액, 아리셉트, 인플루엔자 듀오 등의 판매계약을 맺었다. 지난해부터 HK이노엔의 신약 케이캡의 공동판매를 시작했고 최근에는 알보젠과 비만치료 신약 큐시미아의 판매계약도 체결했다. 의약품 조사기관 유비스트에 따르면 3분기 아토젯의 외래 처방규모는 197억원으로 전년보다 15.8% 늘었다. 케이캡은 3분기에만 지난해보다 164.·1% 신장한 200억원의 처방실적을 기록했다. 여기에 폐렴구균 예방백신 ‘프리베나13’이 코로나19 확산의 영향으로 처방량이 급증했고 골다공증치료제 ‘프롤리아’와 비만약 ‘큐시미아’도 매출이 급증하며 실적 개선 요인으로 작용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자체개발 의약품들의 선전도 두드러졌다. 듀비에의 3분기 처방액은 55억원으로 전년대비 10.2% 성장했다. 지난 2013년 국산신약 20호로 허가받은 당뇨치료제 ‘듀비에’는 치아졸리딘디온(TZD) 계열의 당뇨치료제다. 인슐린 비의존성 당뇨치료제로 불리는 제2형 당뇨병을 치료하는 약물이다. 종근당은 지난 2016년 메트포민을 추가한 ‘듀비메트’를 출시하면서 듀비에의 영향력을 확대했다. 3분기에 듀비메트는 5억원의 처방실적으로 전년보다 26.4% 증가했다. ‘콜린알포세레이트’ 성분의 뇌기능개선제 ‘종근당글리아티린’이 유효성 논란에도 불구하고 3분기에 전년보다 23.2% 증가한 235억원의 처방액을 기록했다. ‘콜린알포세레이트’는 최근 유효성 논란이 제기되면서 급여 축소가 결정됐고 임상재평가도 추진 중이다. 고혈압복합제 '텔미누보'는 3분기 처방액이 118억원으로 지난해보다 12.5% 증가했다. 텔미누보는 두 개의 고혈압약 성분(텔미사르탄+S암로디핀)을 함유한 제품으로 종근당이 개발한 첫 복합신약이다. 관절염치료제 ‘이모튼’은 3분기 처방실적이 125억원으로 전년보다 17.6% 늘었다. 종근당 관계자는 “프리베나, 프롤리아, 듀비에 등 기존제품과 큐시미아 네스벨 등 신제품 매출이 증가했다”면서 “매출증가에 따른 매출총이익 증가와 코로나19로 인한 판관비 감소로 영업이익이 크게 상승했다”라고 말했다.2020-10-30 16:28:07천승현 -
'신약 권리반환 때문에'...한미약품, 4년만에 적자[데일리팜=안경진 기자] 한미약품이 4년 만에 적자를 냈다. 권리 반환 신약의 공동 연구비를 정산하면서 일시적으로 연구개발(R&D) 지출이 크게 늘었다. 반면 북경한미약품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영향에서 벗어나 흑자전환하고, 내수시장 성장세를 지속하면서 매출은 회복세를 나타냈다. 한미약품은 지난 3분기 연결 기준 323억원의 영업손실로 전년동기대비 적자전환했다고 30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2669억원으로 전년동기 2657억원 대비 0.5% 올랐고, 312억원의 당기순손실을 냈다. 한미약품이 영업적자를 낸 건 2016년 4분기 이후 약 4년만이다. 당뇨병 신약 '에페글레나타이드' 권리반환 확정으로 사노피에 지급해야 할 연구개발(R&D) 비용을 일시 회계처리하면서 대규모 영업손실로 이어졌다. 한미약품의 3분기 R&D 비용은 786억원으로 전년동기 448억원대비 75.3% 늘었다. 매출액의 31.6%에 해당한다. 한미약품은 지난 2016년 사노피와 '에페글레나타이드' 관련 계약을 수정하면서 매 분기 60억원 상당의 공동개발 비용을 인식해 왔다. 지난 분기 권리반환이 확정되고 양사간 정산한 최종 공동분담액 496억원을 3분기에 일괄 반영하면서 일시적으로 R&D 지출이 크게 늘었다는 설명이다. 한미약품 관계자는 "사노피와 공동개발 분담금 정산분을 경상개발비로 일시 인식했다. 4분기부터는 정기적으로 지출되던 60억원의 R&D 비용 부담이 줄어들면서 안정적인 실적을 유지할 수 있게 됐다"라고 말했다. 한미약품의 내수시장 매출은 코로나19 정국에서도 성장세를 유지했다. 한미약품의 별도 기준 매출액은 2255억원으로 전년보다 9.0% 늘었다. 주력제품인 '아모잘탄 패밀리'가 300억원, '에소메졸'이 분기매출 100억원을 달성하면서 견조한 성장세를 유지했고, '로수젯'은 3분기 원외처방조제액 258억원으로 전년대비 24.3% 성장했다. 지난 2분기 부진의 주요인으로 지목됐던 북경한미약품 역시 코로나19 영향권에서 벗어나는 추세다. 북경한미유한공사의 3분기 매출액은 413억원이다. 전년동기대비 31.1% 줄었지만 직전분기보다는 52.6% 올랐다. 영업이익, 순이익도 흑자전환했다.2020-10-30 15:42:21안경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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