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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파마홀딩스, 복지관에 생활용품 500 세트 기부[데일리팜=정새임 기자] 제일파마홀딩스(대표이사 한상철)는 사내 봉사단체 '나눔의 행복'이 지난 8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어려움을 겪는 노인들에게 소정의 생활 필수품을 전달했다고 15일 밝혔다. 구성 물품은 마스크 5매 2입, 제일쿨파프(일반의약외품) 5매 4입, 손세정 티슈 10매 2입을 담은 다용도 가방 1세트로 총 500세트를 회사 소재지의 '서초구립 중앙노인종합복지관'에 기부 형식으로 전달했다. 나눔의 봉사 단체를 이끌고 있는 김광수 이사는 "올해 지체 장애아동과 함께 하는 참여행사, 쌀 기부행사, 연탄 나눔 봉사와 사회적 기업 및 단체와 연계 된 다양한 봉사 활동을 계획 중에 있었지만, 이번 나눔으로 상반기 대외봉사를 대체했다"며 "코로나19로 불가피한 변경이었지만 봉사회원들과 논의해 계획된 일정에 대해 다각적으로 진행방법을 모색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나눔의 행복 봉사단은 지주사인 제일파마홀딩스를 중심으로 제일약품, 제일헬스사이언스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모인 사내 봉사동아리다. 2016년 7월 1차 헌혈 캠페인을 시작으로 독거노인 무료 급식행사, 헌혈 캠페인, 기부행사 등의 사회공헌 활동을 매년 진행했다.2020-07-15 09:23:16정새임 -
발사르탄 소송 제약 36곳, 2년새 처방손실 1300억[데일리팜=천승현 기자] 2년 전 불거진 불순물 발사르탄 파동은 보건당국과 제약사들간 법적 분쟁으로 이어졌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은 지난해 10월 제약사 69곳을 대상으로 20억3000만원 규모의 구상금을 내라고 요구했다. 불순물 발사르탄 파동의 발생 이후 환자들에 기존 처방 중 잔여기간에 대해 교환해주면서 투입된 금액을 제약사들로부터 돌려받겠다는 의도에서다. 이에 제약사들은 법적 대응으로 맞섰다. 구상금 청구 대상 제약사 69곳 중 36개사는 지난해 제약사들은 11월27일 서울중앙지방법원에 건보공단을 대상으로 채무부존재 확인 소송을 제기했다. 건보공단이 청구한 발사르탄 손해배상에 대한 책임이 없다는 내용의 소송을 선제적으로 제기했다. 아직 첫 변론이 열리지 않았지만 향후 치열한 공방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이미 제약사들은 발사르탄제제의 판매중지로 막대한 처방손실을 입은 상황에서 보건당국의 구상금 청구는 부당하다고 맞서는 형국이다. 14일 의약품 조사기관 유비스트에 따르면 건보공단과 소송을 진행 중인 36개사의 판매중지 발사르탄제제는 지난 2년 간 약 1300억원의 처방공백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판매중지 조치를 받은 36개 업체의 발사르탄제제에 대해 판매중지 효과가 본격적으로 발생하기 시작한 2018년 8월부터 올해 5월까지 22개월과 이전 22개월(2016년 10월~2018년 7월) 동안의 처방금액을 비교했다. 건보공단에 채무부존재 소송을 제기한 업체는 대원제약, 한국휴텍스제약, 한림제약, JW중외제약, 한국콜마, 명문제약, 아주약품, 삼익제약, 테라젠이텍스, 유니메드제약, 씨엠지제약, 바이넥스, 하나제약, 다산제약, 구주제약, 종근당, 한화제약, 휴온스, 환인제약, 대화제약, SK케미칼, 이니스트바이오제약, 신일제약, 대우제약, 광동제약, 이연제약, 삼일제약, 건일제약, 진양제약, 국제약품, 마더스제약, 동구바이오제약, 이든파마, 넥스팜코리아, 휴온스메디케어, JW신약 등이다. 36개사 44개 품목의 최근 22개월 처방금액은 209억원으로 집계됐다. 이전 22개월간 처방액 1505억원보다 86.1% 감소하며 약 2년간 처방액이 1296억원 증발했다. 만약 이들 제품이 불순물 검출에 따른 판매중지 조치를 받고 종전 수준의 실적을 유지했다면 최근 약 2년간 1296억원의 매출을 더 올렸을 것이란 얘기다. 대원제약의 ‘엑스콤비’는 2016년 10월부터 2018년 7월까지 183억원의 처방실적을 기록했지만 이후 22개월 동안 처방액이 2억원에도 못 미쳤다. 99.0%의 감소율을 기록하며 약 2년 동안 발사르탄제제의 판매중지 조치로 181억원의 처방손실을 입었다는 계산이 나온다. 엑스콤비는 판매재개 이후 지난해 11월부터 처방이 발생하기 시작했는데 월 처방액이 1억원에도 못 미치며 매출 공백을 전혀 만회하지 못하는 실정이다. 엑스콤비는 발사르탄과 암로디핀이 결합된 복합제로 ‘엑스포지’의 제네릭 제품이다. 한국휴텍스제약의 엑스포지 제네릭 ‘엑스포르테’는 판매중지 조치 이전 22개월간 175억원의 처방실적을 냈지만 이후에는 8억원대에 그쳤다. 불순물 판매중지로 처방액이 95.1% 감소했다. 한림제약의 ‘발사오르’와 ‘발사오르플러스’ 2개 품목은 2016년 10월부터 2018년 7월까지 100억원의 처방금액을 기록했지만 이후에는 거의 처방이 나오지 않았다. JW중외제약의 ‘발사포스’는 판매중지 조치 이전 22개월간 처방액이 127억원을 냈는데, 이후에는 1억원에도 못 미쳤다. 한국콜마, 명문제약, 아주약품, 삼익제약, 테라젠이텍스, 유니메드제약, 씨엠지제약, 바이넥스 등도 수입억원 규모의 처방손실이 현실화했다. 일부 업체의 경우 문제의 발사르탄 의약품 처방을 자사의 다른 제품으로 교체를 시도했을 가능성이 있다. 하지만 대다수 판매금지 발사르탄제제는 판매중지 이후 동일 제제 다른 의약품이나 유사 제품으로 처방이 변경되면서 해당 제약사들의 손실로 이어진 것으로 보인다. 판매중지 발사르탄제제는 이후 정상적인 원료 사용이 확인되면 판매재개가 허용되지만 일시적인 처방중단이 사실상 회복하기 힘든 손실로 이어지는 사례가 많다는 점이 수치로 확인된 셈이다. 판매재개 제품은 모두 제네릭이다. 독보적인 경쟁력을 갖추지 않은데다 이미 수십개의 동일한 제품이 팔리고 있어 새로운 시장을 창출하기 힘든 여건이다. 아직 시장에서 발사르탄 성분 제네릭에 대한 불신이 소멸되지 않아 문제가 해결됐다는 이유로 즉각적인 매출 반등을 기대하기 어려워보인다. 제약사들은 판매중지가 풀렸더라도 이미 ‘불순물 고혈압약’으로 낙인찍혔다는 점에서 진료 현장에서 신뢰를 회복하기 힘들다는 시선이 많다. 발사르탄 파동으로 판매중단 조치를 받은 상당수 업체들은 발사르탄 시장을 포기하고 유사 시장을 두드리는 전략을 구사했다. 건보공단과 소송을 벌이지 않는 업체들도 판매중지 이후 적잖은 손실을 입은 것으로 나타났다. LG화학의 ‘노바스크브이’는 2016년 10월부터 2018년 7월까지 156억원의 처방실적을 기록했다. 노바스크브이는 2018년 9월 판매중지 조치를 받았는데 이후 시장 재진입을 포기했고 보건당국과의 소송전도 참여하지 않았다. 동광제약, 알리코제약, 일화, 한독, 일성신약, 한국유니온제약, 씨티씨바이오, 한국넬슨제약, 유유제약 등도 소송에 참여하지 않았지만 불순물 조치 전후 약 2년간 10억원 이상 처방금액이 감소했다. 소송에 참여하지 않은 33개사의 판매중지 발사르탄제제의 22개월간 처방손실액은 총 378억원으로 집계됐다. 건보공단이 구상금을 청구한 69개 업체의 발사르탄제제는 판매중지 이전 22개월간 2122억원의 처방금액을 기록했지만 이후 22개월간 448억원으로 쪼그라들었다. 불순물 조치 이전에 비해 78.9% 감소하며 처방액이 1674억원 줄었다. 총 84개 품목 중 37개의 처방실적이 불순물 조치 이후 처방액이 0원으로 나타났다. 불순물 초과 검출로 판매중지 처분을 받은 제품의 절반 가량이 시장 재진입을 포기한 것으로 평가된다.2020-07-15 06:20:55천승현 -
최저임금 1.5%↑...내년 의약품부작용 사망 1억935만원[데일리팜=안경진 기자] 내년에는 의약품 부작용으로 인한 사망사고가 인정되면 1억935만원 상당의 보상금을 받게 된다. 최저임금 인상률이 역대 최저치를 기록하면서 보상금 규모 증가 폭도 다소 둔화했다. 최저임금위원회는 14일 새벽 정부세종청사에서 9차 전원회의를 열어 내년도 최저임금을 시급 기준 8720원으로 의결했다. 올해 최저임금(8590원)보다 130원(1.5%) 많은 금액이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에 따른 중소기업들의 경영난을 고려해 1998년 국제통화기금(IMF) 외환위기 이후 32년만에 가잔 낮은 인상률이 적용됐다. 월 근로시간 209시간 기준 월급 환산액은 182만2480원으로, 올해보다 2만7170원 많다. 이에 따라 '의약품 부작용 피해구제 사업'에 따른 보상금 규모도 내년에는 소폭 증가에 그칠 전망이다. 최저임금과 연동해 보상금 규모가 결정되는 연유다. '의약품 부작용 피해구제 사업'은 예기치 않은 의약품 부작용으로 국민이 피해를 입었을 때 최소한의 보상을 제공하는 제도다. 사망, 장애, 질병 등 피해 유형에 따라 환자 본인 또는 유족에게 사망일시보상금, 장애일시보상금, 장례비, 진료비 등 4종으로 나눠 지급된다. 정상적인 의약품 복용으로 인해 발생한 부작용에 대해 복잡한 소송절차를 거치지 않고 보상받도록 하겠다는 취지로 2014년 말부터 시행되고 있다. 사망일시보상금은 '지급 당시 최저임금 월환산액의 5년치 임금'을 지급하도록 규정됐다. 내년 시간당 최저임금 8720원을 적용한 월환산액 182만2480원으로 계산하면 1억934만8800원을 받을 수 있다는 의미다. 올해 사망보상금 1억771만8600원에서 160만원가량 증가한다. 장애일시보상금 규모도 소폭 확대된다. 의약품 부작용으로 인한 장애발생이 인정되는 환자는 등급에 따라 보상금을 차등 지급받는다. 이때 차등 지급 기준으로 사망보상금이 적용된다. 장애등급 1급은 사망보상금의 100%를 받고, 2급은 75%, 3급은 50%, 4급은 25%를 받는 형태다. 예를 들어 의약품 부작용으로 장애 2등급을 받을 경우, 사망보상금 1억934만8800원의 75%에 해당하는 8201만1600원을 지급받을 수 있다. 올해 기준 8078만8950원보다 122만원가량 많은 규모다. 의약품 피해구제 사업은 제도 시행 이후 매년 단계적으로 보상 범위가 확대돼 왔다. 2015년 당시 부작용으로 환자가 사망한 경우에만 보상금을 지급했지만, 2016년 장애일시보상금과 장례비까지 보상 범위가 넓어졌다. 2017년부터는 진료비를 포함한 모든 유형에 대해 보상을 받을 수 있다. 그동안 급여 비용에 한해 보상금이 지급됐지만 지난해 6월 28일부터는 비급여비용도 보상범위에 포함되도록 바뀌었다. 2017년과 2018년 2년 연속 최저임금이 높은 수준으로 뛰면서 덩달아 의약품 부작용 보상금도 급증했다. 사망보상금의 경우 2017년 8113만원에서 2년간 2000만원 가량 늘면서 지난해 1억원을 돌파했다. 그러나 올해 최저임금 인상률은 2.9%, 내년에는 1.5%에 그치면서 보상금 확대폭도 둔화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제도 시행 이후 지난 5년간 총 535건의 피해구제 신청접수가 이뤄졌다. 진료비가 334건(62%)으로 가장 많았고, 사망일시보상금 95건(17.8%), 장례비 87건(16.3%), 장애일시보상금 19건(3.5%) 순이다. 그 중 총 340건에 대해 약 65억원의 보상금이 지급됐다. 사망일시보상금이 약 48억원(74%)으로 가장 많았고, 장애일시보상금 8억3000만원(13%), 진료비 4억8000만원(7%), 장례비 4억원(6%)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2020-07-15 06:15:26안경진 -
파마리서치 후원 '박현경' 프로 시즌 2승 달성[데일리팜=이석준 기자] 파마리서치프로덕트 대표 브랜드 '리쥬란'이 후원하는 박현경(한국토지신탁), 임희정(한화큐셀)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아이에스동서 부산오픈에서 우승과 준우승을 차지했다. 7월 13일 월요일에 열릴 예정이었던 최종 3라운드가 우천 취소되면서 2라운드까지 공동 선두였던 박현경과 임희정은 연장전을 통해 우승자를 가리게 됐다. 박현경은 두 번째 서든데스(18번홀)에서 임희정을 누르고 대회 초대 챔피언에 올랐다. 시즌 2번째 우승을 거머쥔 박현경은 "리쥬란의 전폭적인 지지와 함께 시즌 2승을 거둬 기쁘다. 확실히 리쥬란의 좋은 기운을 받아 올해 좋은 성적을 내는 것 같다.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더마 코스메틱 전문 브랜드 '리쥬란힐러 코스메틱'은 박현경 선수의 2020년 시즌 2승을 기념해 선수가 대회 시 사용한 워터캡슐 선세럼, 턴오버앰플 등을 공식몰(www.pdrnmall.com)에서 추가 세일하고 박현경 선수 싸인볼 증정 이벤트도 진행한다.2020-07-14 14:23:57이석준 -
제일헬스사이언스, 독일 직수입 정맥순환개선제 출시[데일리팜=이석준 기자] 제일헬스사이언스는 14일 정맥순환개선제 '베노스타신'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회사에 따르면, 기존 정맥순환개선제 시장은 '센텔라아시아티카'나 '포도잎추출물'이 주성분이다. '베노스타신'은 '서양칠엽수종자' 함유로 하지정맥류로 인한 가려움증이나 야간 다리경련 그리고 오래 서 있거나 장거리 비행 시 나타날 수 있는 다리부종 등 만성정맥부전 증상에 효과적이다. 독일 'Temmler'사에서 제조해 직수입하는 완제 의약품이다. 약국에서 구입 가능하다. 1일 2회, 1회 1캡슐 복용이다.2020-07-14 14:07:35이석준 -
동화약품, AI 기업 뷰노에 30억 투자...지분율 1.9%[데일리팜=김진구 기자] 동화약품은 13일 인공지능(AI) 헬스케어 솔루션기업 뷰노에 30억원의 지분 투자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동화약품은 뷰노의 지분 1.9%를 확보했다. 뷰노는 의료AI 기반 진단보조·발병예측 소프트웨어 개발기업이다. 의료영상 분야에서 국내 최초로 AI 의료기기를 허가받았다. 최근엔 자체 개발한 AI를 활용해 대장암 임상병리 연구를 진행했고, 그 결과를 미국암학회(AACR 2020)에서 발표했다. 국내 최초로 생체신호 기반 AI 의료기기에 대한 임상시험을 승인받았다. 또, 국내에서 인허가된 AI 의료기기 5종에 대해 소니 자회사인 M3와 판권 계약을 체결했다. 동화약품은 지난 3년간 다양한 바이오 벤처기업에 활발한 투자 활동을 벌여왔다. 뷰노 외에도 에스테틱 바이오기업 ‘제테마’, 모바일 헬스케어기업 ‘필로시스’, 헬스케어 스타트업 ‘비비비’, 의료기기 제조업체 ‘리브스메드’, 크라우드펀딩 플랫폼 ‘크라우디’, 엑셀러레이터 ‘크립톤’ 등이 동화약품의 투자를 받았다. 박기환 동화약품 사장은 “AI 헬스케어 솔루션 업체 중 최근 주목받고 있는 뷰노에 투자하게 돼 기대감이 크다”며 “동화약품은 헬스케어 분야를 선도하는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비즈니스 파트너십을 지속적으로 만들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현준 뷰노 대표는 “대한민국 1호 제약기업인 동화약품과 국내 1호 인공지능 의료기기를 개발한 뷰노의 만남은 상징적인 의미가 크다”며 “전통 제약업의 강자인 동화약품과 신흥 헬스케어 트렌드를 주도하는 뷰노가 시너지를 발휘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2020-07-14 10:12:52김진구 -
보령제약, 항암제 사업 '전력투구'...미래 사업 극대화[데일리팜=이석준 기자] 보령제약이 항암제 사업에 드라이브를 걸고 있다. 기존 도입 물질 가치 극대화(코로나치료제 개발, 희귀약 지정 등)는 물론 자체 개발 항암제 프로젝트에 외부 자금을 유치해 개발 속도를 높이고 있다. 미국 헬스케어 펀드와 국내 벤처 투자로 신약 파이프라인 강화도 나서고 있다. 먼저 도입 물질 가치 극대화다. 보령제약은 스페인 파마마(PharmaMar)로부터 도입한 '러비넥테딘(소세포폐암)'과 '아플리딘(다발성골수종)'에 대해 각각 희귀의약품 지정 신청, 코로나치료제 개발에 착수했다. '레비넥테딘'은 지난달 FDA 3상 임상 조건부 신속 승인을 받았다. 보령제약은 '러비넥테딘'의 국내 희귀약 지정 완료 후 미국과 동일하게 3상 조건부 국내 허가 신청을 진행할 계획이다. '아플리딘'은 약물재창출 방식으로 코로나치료제 개발에 도전한다. '아플리딘'은 국내 연구기관에서 반복 수행한 원숭이 신장 세포(Vero cell) 실험에서 코로나19 치료제로 특례수입 승인된 대조약물 '렘데시비르' 대비 2400~2800배의 항바이러스 활성을 보였다. 해당 연구는 동물실험 및 인체 투여 임상시험에서 확인되지 않은 초기 단계의 연구 결과로 추후 임상 시험을 통한 검증이 필요하다. 이에 보령제약은 3분기 국내 임상 착수를 목표로 하고 있다. 항암제 등 신약 파이프라인 강화 목적의 투자도 잇따르고 있다. 보령제약은 6월 AI 기반 신약개발 벤처 파미노젠과 제휴를 맺었고 7월 미국 법인 헬스케어 펀드에 240억원 투자를 단행했다. 미국 투자건의 경우 글로벌 헬스케어 투자펀드 '하얀1 엘.피(Hayan I, L.P.)'에 240억원을 투자한다. 하얀1 엘.피는 보령제약 미국 현지법인 하얀헬스네트웍스에서 설립& 8729;운영하는 CVC(Corporate Venture Capital)펀드다. 회사 관계자는 "다양한 투자기회를 확보하기 위해 펀드에 투자했다. 오픈이노베이션을 통해 신약파이프라인을 강화하고 중장기 성장 모멘텀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첫 공모채 발행…'BR2002' 150억 투입 보령제약은 항암제 R&D 자금 확보 등을 위해 외부 자금도 조달했다. 회사는 6월 창립 첫 공모채(780억원 규모)를 발행하고 이중 150억원을 차세대 항암제 'BR2002'에 투입하기로 결정했다. 'BR2002'는 보령제약이 2016년 한국화학연구원으로부터 기술이전 받아 개발 중인 표적 항암 신약 후보물질이다. 암세포 주요 성장·조절 인자 'PI3K'와 'DNA-PK'를 동시 저해하는 특징이 있다. 현재 미국 1상 중이다. 1상은 90명 비호지킨성 림프종 종양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예상 종료 시점은 2024년 2월이다. 보령제약은 앞선 5월에도 400억원 규모 유상증자를 단행했다. 관련 금액 일부도 R&D 자금에 사용된다. 항암제 사업 '관계사 바이젠셀'도 가세 보령제약 항암제 사업에는 관계사 바이젠셀도 가세하고 있다. 바이젠셀은 최근 중소벤처기업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원에서 시행하는 '2020년 기술지주회사 자회사 R&BD 지원사업'에 참여기업으로 선정됐다. 바이젠셀은 현재 림프종 치료제 'VT-EBV-201'의 임상 2상을 진행 중이다. 급성골수성백혈병 치료제 'VT-Tri', 이식편대숙주병 치료제 'ViMedier' 등 희귀질환 치료제 연구개발도 하고 있다. VT-EBV-201은 지난해 11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희귀의약품으로 지정받았다. 바이젠셀은 20여년간 면역학 분야를 연구해 온 면역세포치료제 전문가 김태규 교수가 설립한 면역세포치료제 전문기업이다. 가톨릭대 기술지주회사의 제1호 자회사다. 내년 기술특례상장이 목표다. 보령제약 지난해말 기준 바이젠셀 지분 29.5%를 보유하고 있다. 증권사 관계자는 "항암제는 글로벌 제약사도 집중하는 분야다. 시장성이 무궁무진하기 때문이다. 사노피의 경우 당뇨사업부 등을 철수하고 항암제 투자를 강화하고 있다. 보령제약이 희소성을 가진 항암제 사업에 전력투구하는 이유"라고 말했다.2020-07-14 06:29:32이석준 -
유영제약, '사랑의 도서기증 캠페인' 진행[데일리팜=노병철 기자] 유영제약(대표 유우평)은 13일 ‘사랑의 도서기증 캠페인’을 진행하고, 소외계층을 후원하는 지파운데이션에 국내 저소득 아동& 8729;청소년을 위한 도서를 전달했다. 사랑의 도서기부 캠페인은 임직원들이 기증한 도서를 모아 저소득층 아동과 청소년에게 기부하는 캠페인이다. 사랑의 도서기부 캠페인을 통해 모집된 일반도서와 아동도서 200여권은 도서지원을 필요로 하는 저소득가정과 지역아동센터에 전달될 계획이다. 유영제약 사회공헌 담당자는 “책 나눔을 통해 교육의 사각지대에 놓인 저소득층 아이들의 꿈을 지원해줄 수 있어 기쁘다”며 “코로나19로 인해 제약이 많은 시기이지만 임직원들과 함께 비대면의 기부 방식으로 소외계층을 도울 수 있는 사회공헌활동을 지속해나가겠다”고 전했다.2020-07-13 15:39:59노병철 -
현대약품 버물리, 캠핑 인기에 매출 증가[데일리팜=이석준 기자] 현대약품은 벌레물림 치료제 '버물리' 5월과 6월 두달간 판매액이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40% 가량 증가했다고 13일 밝혔다. 회사 관계자는 "코로나 시대에 사람과의 접촉을 피해 숲이나 계곡에서 행해지는 캠핑이 인기를 끌면서 벌레 물림에 간편하게 대처할 수 있는 버물리도 인기를 끌고 있다"고 분석했다. 버물리는 대표 제품 '둥근머리 버물리겔'은 물론 피부에 직접 닿지 않고도 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스프레이 형태 '버물리 알파액', 패치 형태 '버물리 플라스타' 등 다양한 제품군으로 구성돼 있다.2020-07-13 14:25:56이석준 -
대웅제약, "ITC, 전례없는 오류…최종 결정 뒤집을 것"[데일리팜=정새임 기자] 대웅제약은 미국 국제무역위원회(ITC)가 최근 예비결정에서 일방적 주장을 토대로 한 '추론'만으로 메디톡스 손을 들어주는 전례없는 중대한 오류를 범했다고 13일 밝혔다. 대웅제약은 "결정문을 분석한 결과 이 같은 오류들을 확인했다"며 "오판의 근거들을 명백히 제시해 오는 11월 최종결정에서 반드시 승소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앞서 ITC는 지난 6일(현지시간) 대웅제약이 메디톡스의 영업비밀을 침해했다고 보고 대웅제약의 보툴리눔 톡신 '주보(한국제품명 나보타)'의 10년 수입 금지에 대한 내용을 담은 예비 판정을 내렸다. 이에 대해 대웅제약은 "ITC 행정판사는 결정문에서 특정할 수 있는 절취 행위를 입증하지 못했다는 점을 명백하게 인정했다"며 "메디톡스에서 근무했던 이모씨가 대웅제약을 위해 영업비밀을 유용했는지에 대한 증거가 없으며, 메디톡스 균주가 언제, 어떻게 절취됐는지 아무것도 입증하지 못했음을 인정한 것"이라고 반박했다. 그럼에도 ITC 행정판사는 '두 제조사 균주의 유전자가 상대적으로 유사하고, 토양에서 균주를 채취했다는 주장의 신빙성이 낮아보인다'는 메디톡스 측 주장을 토대로 영업비밀 유용을 '추론'했다다는 것이 대웅제약 측 주장이다. 대웅제약은 "확실한 증거도 없이 단지 추론만으로 영업비밀의 유용을 결정한 것은 명백한 오판"이라며 "이는 유전자분석에서도 '16s rRNA'등 명백한 차이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메디톡스측 전문가 주장만을 일방적으로 인용한 것과 마찬가지로 실체적 진실과는 거리가 멀다"고 주장했다. 이번 예비결정에서 ITC 행정판사는 메디톡스가 자사 제품의 '권리를 침해받았다'는 주장도 받아들이지 않았다고 했다. 오직 미국 측 엘러간의 보톡스 제품만 권리 침해가 있다고 적시한 것. 그러나 대웅제약은 "엘러간과 그 제품 보톡스는 이 사건의 영업비밀을 사용한 적이 한번도 없다"며 "미국 ITC 역사상 침해받을 영업비밀이 없는 미국기업을 대상으로 한 사건은 한번도 없었다"고 강조했다. 이 사건의 ITC 행정조사에 대해 다니엘 피어슨 전 ITC 위원장은 "미국내 지적재산권과 무관한 만큼 ITC가 맡을 일은 아니다"라며 "메디톡스의 주장이 받아들여질 경우 사건과 미국 내 재산권 간 연관성을 증명해야 하는 '국내산업(domestic industry test)' 조항은 삭제 수준으로 개정돼야 한다"라는 의견을 피력한 바 있다. 대웅제약은 "이번 예비결정은 미국과 실제 연결고리가 없는 수많은 해외 기업들이 ITC에서 소송 남발과 악용의 길을 허락하는 것"이라며 "법령에 근거한 명확한 사실 관계 입증을 통해 끝까지 싸워 승리할 것"이라고 밝혔다.2020-07-13 12:12:09정새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