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녹십자셀, 1Q 영업익 80%↓...'코로나 여파'[데일리팜=천승현 기자] 녹십자셀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실적 부진을 나타냈다. 녹십자셀은 연결 재무제표 기준 영업이익은 5억원으로 전년동기 25억원보다 79.0% 감소했다고 15일 공시했다. 매출액은 86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7.1% 줄었다. 회사 측은 “코로나19 영향으로 인한 매출감소로 고정원가가 증가하면서 영업이익이 감소했다”라고 설명했다. 연구개발 비용 지출도 전년보다 2배 가량 증가했다. 녹십자셀은 면역항암제 ‘이뮨셀엘씨’를 주력으로 판매하는 바이오기업이다. 녹십자셀의 전신인 이노셀이 개발한 이뮨셀엘씨는 면역세포치료제로 환자의 면역력을 높이면서 암을 치료하는 약물이다. 이뮨셀엘씨는 지난해 매출 300억원을 돌파한 바 있다. 회사에 따르면 1분기 이뮨셀엘씨의 매출은 코로나19 여파로 인해 전년대비 12% 감소한 73억원을 기록했다. 기저질환을 가진 암환자들이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산으로 인해 정상적인 치료 스케줄을 진행하지 못하고, 병원내 출입에 어려움이 생기며 영업활동에 차질이 빚어졌다. 다만 4월부터 바이러스 확산이 줄어들면서 암 환자의 정상적인 진료가 재개되고 있고, 주요 거래처인 대형병원 및 요양병원이 정상화 수순을 밟으며 매출은 점진적으로 회복되고 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GC녹십자셀 이득주 대표는 “1분기는 코로나19의 여파로 이뮨셀엘씨주 매출이 감소하는 등 성장세가 둔화된 듯 보이지만, 실제로는 GC녹십자셀의 장기 성장동력인 셀센터(Cell Center)의 도약을 위해 가장 중요하고 바쁜 시기였다”라고 설명했다. 이 대표는 “셀센터 GMP허가와 미국내 임상시험 의약품 위수탁 계약을 위한 준비를 마쳤다”라면서 “셀센터를 활용해 고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글로벌 수준의 세포치료제 CMO사업을 본격화 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2020-05-15 14:33:47천승현
-
동구바이오, AI 의료기기 업체 '뷰노'에 30억 투자[데일리팜=이석준 기자] 동구바이오제약이 AI(인공지능) 의료기기 업체 '뷰노'에 30억원 규모 지분 투자를 단행했다. 단순 투자보다는 제품 상용화 등을 염두해 둔 투자로 알려졌다. 뷰노는 AI 의료기기 분야 선두주자로 평가받는다. 의료진 영상 판독을 돕는 AI 기술이 관심을 끌며 현재까지 200억원 규모의 누적 투자액을 유치했다. 최근 기술특례상장을 위한 기술성 평가를 마치고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15일 업계에 따르면, 동구바이오제약은 지난 3월 5일 뷰노에 30억원을 투자해 지분 20만4778주를 확보했다. 지분율은 2.3%다. 뷰노는 AI 딥러닝 엔진 '뷰노넷'을 기반으로 코스닥 입성에 도전하고 있다. 이르면 연내 상장을 노리고 있다. 의사를 대체하는 AI가 아닌 의사를 돕는 AI가 컨셉이다. 뷰노는 2014년 삼성종합기술원에서 AI를 연구하던 3명이 창업한 벤처기업이다. 설립 후 6년간 네 차례 외부자금을 유치했고 누적액만 200억원에 달한다. 투자자는 재무적투자자(FI)인 벤처캐피탈부터 전략적투자자(SI), 녹십자홀딩스(GC) 등 다양하다. 투자업계 관계자는 "동구바이오제약의 뷰노 투자는 단순 투자가 아닌 제품 상용화까지 염두해 둔 제휴"라고 설명했다. 동구바이오제약은 2018년 2월 코스닥 입성 후 유망 벤처에 투자를 단행하고 있다. 뷰노 외에도 디앤디파마텍(2018년 3월, 31억원), 바이오노트(2018년 10월, 30억원), 로보터스(2019년 10월, 16억원), 지놈앤컴퍼니(2019년 4월, 30억원) 등에 투자했다. 여기에 회사가 타법인 출자 현황에 밝히지 않은 TS바이오 등을 포함하면 기업수는 늘어난다.2020-05-15 12:09:54이석준 -
'코로나 확산'...지역약사회, 학술제 부스참여 공문 논란[데일리팜=노병철 기자] 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병이 재확산 조짐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일부 시도약사회에서 내달 예정된 학술제에 제약사들의 부스참여를 유도하고 있어 논란이 되고 있다. 14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부산시약사회가 주관하는 부산팜코리아는 6월 28일 부산벡스코에서, 인천시약사회 팜 페어·연수교육은 6월 14일 송도컨벤시아에서 예정돼 있다. 이 학술제는 참여 인원만 최소 500명에서 2000명에 달하는 대규모 행사다. 특히 물의를 빚고 있는 부분은 일반의약품 경영에 비중을 두고 있는 상당수 제약사에 제품 홍보 부스 참여를 안내하는 내용의 공문을 발송했다는 점이다. 이는 정부 시책인 생활 속 거리두기와는 동떨어진 행보를 보이고 있다는 지적이다. 여기에 더해 이태원 클럽발 코로나19가 확산되면서 정상출근에서 다시 재택근무로 전환되는 제약기업이 늘면서 부스 참여 공문 자체가 마케터들에게는 심리적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 이달 3일을 제외, 4월 29일부터 5월 7일까지 1일 신규 확진자 수는 한 자릿수를 유지했지만, 최근 이태원 클럽 관련 코로나19 확진자가 전국에서 연이어 발생하면서 다시 두 자릿수를 기록하며 증가세로 돌아섰다. 전체 코로나19 확진자는 1만991명, 검사 진행자는 2만722명, 이태원 클럽 관련 확진자는 131명을 넘어 전국적 분포를 보이고 있어 아직 안심하기에는 이른 분위기다. 부산시약사회 관계자는 "다음주 예정된 분회장급 임원회의를 통해 행사 개최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 관할지자체와 보건소 등과도 긴밀히 협의 중이다. 제약사 행사 참여 공문 발송은 이태원 클럽 코로나19 확산 사태가 있기 전이다. 현재 연수교육 역시 온라인으로 대체할지 논의 중"이라며 행사 연기에 무게 중심을 뒀다. 인천시약사회 관계자도 "이달 15일 상임이사회를 열고, 행사 진행 여부에 대해 긴급 논의할 예정이다. 내달 행사가 연기됐을 경우를 감안해 오는 10월 행사장을 가계약 한 상태다. 지금처럼 코로나19가 확산일로일 경우 행사 감행은 무리가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제주시약사회 관계자는 "지금과 같은 코로나19 확산세 속에서 7월 5일로 잡혀 있는 제주약사학술제를 무리하게 개최할 이유와 명분이 전혀 없다. 집행부 임원들과 긴밀히 논의 후 우려와 염려되는 상황으로 번지지 않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하반기로 미룰 뜻을 비췄다. 6월 21일로 잡혔던 대구시약사회 팜페어 행사는 대구광역시와 협의 후 일찌감치 오는 9월로 연기하며, 발 빠른 대처양상을 보였다. 익명을 요한 제약사 관계자는 "이태원 클럽발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재택근무 전환을 검토하는 제약회사도 늘고 있음은 물론 초중고 등교도 미뤄진 긴박한 상황이 연출되고 있다. 약사회 주관 행사에 따른 부스 참여는 홍보 활동에 도움이 되는 것은 맞지만 지금과 같은 상황에서는 심리적으로 부담이 될 수밖에 없다. 부산·인천시약사회의 참여 독려 공문 접수 시점은 이달 7일과 8일이었다"고 말했다. 또 다른 제약사 관계자도 "이달 13일을 비롯해 지금까지 여러 지역약사회로부터 수차례 공문을 받은 바 있다. 코로나19 사태가 초기 1차 감염과 2차 감염을 넘어 이제 n차 감염 비상사태를 맞고 있는 상황이다. 코로나19로부터 국민 보건안전과 확산 방지에 총력을 기울일 시점인 만큼 약사회 행사는 재검토되는 것이 바람직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들 지역약사회 공문은 '행사 불참·행사 취소 시, 부스 신청금 전액을 환불 조치하고 불이익이 돌아가지 않는다'고 명시하고 있다.2020-05-15 06:23:12노병철 -
동국 'OTC·ETC·화장품' 호조…6년 연속 최대 실적 예고[데일리팜=이석준 기자] 동국제약이 올 1분기에도 호실적을 이어갔다. OTC, ETC, 헬스케어 부문이 고르게 성장했다. 사업부별 동반 호조는 코로나19 등 외부 변수도 최소화시키는 모습이다. 올해도 실적 신기록이 예고된다. 동국제약은 2015년부터 지난해까지 5년 연속 매출액, 영업이익, 순이익 부문 기록을 경신하고 있다. 올해는 매출 5000억원, 영업이익 700억원, 순이익 600억원 첫 돌파가 점쳐진다. 이 경우 6년 연속 3개 부문 최대 실적 달성이다. 공시에 따르면, 동국제약의 연결 기준 1분기 영업이익은 193억원으로 전년동기(145억원) 대비 33.1% 증가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1105억→1306억원)과 순이익(132억→171억원)도 각각 18.19%, 29.55% 증가했다. OTC, ETC, 헬스케어 부문의 고른 성장 덕분이다. 동국제약에 따르면, OTC 부문은 브랜드 전반적으로 성장했다. 먹는 탈모약 '판시딜', 여성갱년기 치료제 '훼라민Q', 오라메디 등 구내염 치료 제품군이 두각을 보였다. ETC 부문은 고지혈증 복합제 '로수탄젯', '피타론에프' 등 만성질환 관련 내과영역에서 선전했다. 헬스케어 부문은 '센텔리안24 마데카크림 시즌5' 신제품 출시와 홈쇼핑 채널 추가 등이 실적에 반영됐다. 이베스트증권은 동국제약의 1분기 부문별 매출을 OTC 305억원(전년동기대비 9.6% 증가), ETC 273억원(7.8%), 헬스케어 404억원(30.8%)으로 전망했다. 동국제약은 사업보고서에 따로 OTC 등 부문별 매출을 공개하지 않는다. 6년 연속 실적 신기록 예고 동국제약은 1분기 호실적으로 연간 매출액 첫 5000억원 돌파 가능성이 높아졌다. 영업이익도 최초 700억원을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 순이익도 600억원대로 최대치가 기대된다. 이 경우 6년 연속 3개 부문 신기록 달성이다. 동국제약은 2015년부터 지난해까지 매년 3개 부문에서 최대 실적을 경신했다. 해당 기간 매출액은 2015년 2599억원에서 지난해 4823억원으로, 영업이익은 336억원에서 686억원으로, 순이익은 272억원에서 494억원으로 증가했다. 외형 확대는 물론 수익성까지 챙기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었다는 평가다. 동국제약 영업이익률은 2015~2019년 12.93~15.14% 사이를 기록했다. 지난해는 14.22%로 업계 평균(약 6%)을 2배 이상 상회했다. 증권가 관계자는 "동국제약은 OTC, ETC, 헬스케어 등 분야가 동반 성장을 거두고 있다. 한 분야에 치중하지 않아 코로나19 등 외부 변수를 최소화할 수 있는 사업 구조다. 실적을 예측할 수 있는 회사 중 하나"라고 평가했다.2020-05-15 06:20:04이석준 -
밥티스트 드 클라랑스 사노피 파스퇴르 대표 사임[데일리팜=어윤호 기자] 밥티스트 드 클라랑스 사노피 파스퇴르 사장(사진)이 5월을 끝으로 한국법인을 떠난다. 관련업계에 따르면 밥티스트 드 클라랑스 대표이사는 본사 차원의 인사 발령에 따라, 사임이 확정됐다. 이는 임기 만료에 따른 조치로 후임 대표는 7월부터 한국법인 출근이 예정돼 있다. 후임 대표는 이전 사노피 파스퇴르 사장들과 같이, 아태지역 법인의 경영을 맡았던 인사일 것으로 알려졌다. 대표는 향후 프랑스 리옹(Lyon)에 위치한 사노피 파스퇴르 본사로 자리를 옮겨 백신 사업부문을을 총괄할 전망이다. 그는 2006년 사노피 파스퇴르에 입사, 프랑스 본사에서 기업 전반의 마케팅·영업 간 효율성 제고 업무를 담당하며 글로벌 감각을 키웠다. 이후 싱가포르에서 한국 등 아시아 지역 전역의 운영지원(Business Operation)을 관장하다가, 말레이시아·싱가포르·브루나이 3국의 대표를 거쳐 2017년 7월부터 한국법인을 이끌어 왔다. 한편 사노피 파스퇴르는 한국에 인플루엔자 백신, 디프테리아·파상풍·백일해 백신, DTaP-IPV 콤보백신, Hib 백신, 수막구균 백신, 일본뇌염 생백신, A형 간염 백신, 황열 백신 등을 제공하고 있다.2020-05-15 06:15:05어윤호 -
국제약품, 1Q 영업익 61억…전년비 134%↑[데일리팜=이석준 기자] 국제약품은 연결 기준 1분기 영업이익이 61억원으로 전년동기(26억원) 대비 134.62% 증가했다고 14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269억→330억원)과 순이익(20억→49억원)도 각각 22.68%, 145% 증가했다. 올해 턴어라운드가 기대된다. 국제약품은 지난해 48억원 영업손실을 냈다.2020-05-14 13:53:25이석준 -
동국제약, 1Q 영업익 193억…전년비 33%↑[데일리팜=이석준 기자] 동국제약은 연결 기준 1분기 영업이익이 193억원으로 전년동기(145억원) 대비 33.1% 증가했다고 14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1105억→1306억원)과 순이익(132억→171억원)도 각각 18.19%, 29.55% 증가했다. 동국제약은 1분기 호실적으로 창립 첫 연간 매출액 5000억원 돌파 가능성도 높아졌다. 영업이익도 최초 700억원을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 회사 관계자는 "OTC, ETC, 헬스케어 부문이 고르게 성장했다"고 설명했다.2020-05-14 11:32:36이석준 -
JW홀딩스, 룩셈부르크·남아공에 항생제 수출[데일리팜=노병철 기자] JW홀딩스가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에서 대표적인 긴급의약품인 항생제를 수출한다. JW홀딩스는 코로나19 감염 환자의 치료 목적으로 사용되는 항생제를 룩셈부르크와 남아프리카 공화국에 긴급 수출한다고 14일 밝혔다. 룩셈부르크에 수출되는 제품은 제이더블유레보플록사신주(성분 : 레보플록사신)로 호흡기와 부비강염 등에 효과가 있는 퀴놀론계 항생제다. 일반 주사제와 달리 레보플록사신이 생리식염수와 혼합돼 있어 별도의 희석 과정 없이 사용되는 프리믹스쳐(Pre Mixture) 수액이다. 이번 긴급의약품 공급은 주한 룩셈부르크 대표부의 요청에 따라 성사됐으며, 오는 19일 수출 길에 오를 계획이다. 또 JW홀딩스는 남아프리카 공화국에서 카바페넴계 항생제의 수요가 급증함에 따라 현지 거래선 오스텔 레버토리즈(Austell Laboratories)와 협업을 통해 남아공 정부에서 진행한 대규모 긴급 입찰에 공급권을 낙찰 받았다. 이를 통해 연간 계약한 프리페넴주(주성분 : 이미페넴) 수출 물량의 2배를 추가 공급할 예정이다. 프리페넴주는 JW중외제약이 2004년 세계 최초로 개발한 이미페넴의 퍼스트 제네릭으로 폐렴, 복강 감염 등 중증 감염치료에 사용된다. JW홀딩스 관계자는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에서 중증 환자의 치료를 위한 항생제 수요가 빠르게 늘고 있다”며 “대표적인 긴급의약품인 항생제 공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가를 중심으로 수출을 확대할 수 있도록 노력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한편, JW중외제약은 세계 최초로 이미페넴 퍼스트 제네릭 개발에 성공한 이후 카바페넴계 항생제 분야에서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다. JW중외제약은 이미페넴을 시작으로 메로페넴, 도리페넴, 어타페넴까지 자체 원료합성에 성공했다. 시화에 원료합성 전용공장을, 당진에 완제품 공장을 갖추고 해외수출 기지로 삼고 있다.2020-05-14 10:38:21노병철 -
오송팜·대웅, 일본시장 타깃 의약품 공동개발 협약[데일리팜=노병철 기자] 오송팜(대표 김영중)은 11일 대웅제약(대표 전승호)과 일본의약품 시장 공략 제품 공동개발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양사는 계약규모와 품목에 대해서는 공개하지 않기로 합의했다. 대웅에서 개발하고 제조하게 품목은 내년 하반기 오송팜의 일본 자회사인 브리오파마(Brio Pharma)가 허가를 취득하고, 오송팜이 모집한 일본 공동판매사를 통해 발매를 진행할 예정이다. 전승호 대웅제약 사장은 "이번 계약은 대웅제약의 우수한 의약품을 일본 시장에 처음으로 선보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양사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일본 시장에서 국내 의약품의 우수성을 알리고 대한민국의 위상을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오송팜은 지난 10여년 이상 관계사인 펜믹스와 협업해 일본 CMO에 대한 경험과 노하우를 착실히 쌓아 왔으며, 2017년 일본 도쿄에 현지법인인 Brio Pharma를 설립해 국내 최초로 일본 내 ‘의약품 제조판매업’ 허가권을 취득했다. 오송팜은 앞으로도 차별화된 의약품을 일본시장에 꾸준히 선보임으로써 적극적으로 일본 의약품 시장 공략에 나서, 국내 제약바이오 업계에서 일본진출 선도기업으로 확고하게 자리매김 한다는 계획이다.2020-05-14 10:00:21노병철
-
휴온스, 3번째 개량신약 탄생 '카운트다운'[데일리팜=이석준 기자] 휴온스의 3번째 개량신약 탄생이 카운트다운에 들어갔다. 휴온스는 상반기(5월 또는 6월) 나노복합점안제로 개발중인 'HU007' 국내 3상 데이터 정리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데이터가 긍정적으로 도출되면 식약처에 결과보고서를 제출하고 연내 개량신약 승인에 도전한다. 휴온스에 따르면, 2017년 4월 국내 3상에 돌입한 HU007은 지난해 12월 투약을 마치고 데이터 정리 중이다. 결과보고서는 6월 식약처 제출이 목표다. 휴온스는 이후 하반기 데이터 발표는 물론 개량신약 허가도 기대하고 있다. HU007이 허가를 받으면 휴온스의 3번째 개량신약 탄생이다. 점안제 클레이셔(사이클로스포린), 고지혈증복합제 에슈바(로수바스타틴+에제티미브)에 이어서다. HU007 어떤 약물 HU007은 염증 억제 사이클로스포린(Cyclosporine)과 각결막 세포 보호 효과가 있는 트레할로스(Trehalose) 복합제다. 나노 기술이 적용돼 흔들어 사용할 필요가 없고 작열감을 줄인 것이 특징이다. 휴온스 관계자는 "항염증 효능이 없는 인공 눈물로는 치료할 수 없는 '염증을 동반한 경증 이상 안구건조증'에 적용할 수 있고 기존 치료제와 비교해 가장 넓은 적용 범위를 지닌다"고 설명했다. 경쟁품목은 사이클로스포린 단일제가 꼽힌다. 한국엘러간 '레스타시스', 한림제약 '티스포린점안액', 태준제약 싸이포린엔 점안액' 등이다. 휴온스는 HU007 허가시 기존 제품과 시너지를 기대할 수 있다. 휴온스는 레스타시스 개량신약 '클레이셔'를 보유중이다. 클레이셔는 입자가 크고 균일하지 않은 유탁액으로 상분리가 일어나 사용 전에 흔들어 사용해야 했던 레스타시스 편의성을 개선한 약이다. 나노 기술이 적용돼 기존 사이클로스포린 단일 점안제 대비 입자 크기가 작고 균질해 사용 시 흔들어 섞을 필요가 없다. 유효기간 내 입자 크기 또한 증가하지 않아 사용 편의성이 높다. 한편 HU007은 유럽 3상도 준비중이다. 현재 독일 IMPD에 임상 계획신청서를 신청한 상태로 연내 허가를 기다리고 있다. HU007의 글로벌 진출을 위해서다. 세계 안구건조증 치료제 시장 규모는 2024년 45억9000만 달러(약 5조2600억원)로 전망된다.2020-05-14 06:18:08이석준
오늘의 TOP 10
- 1대량구매 유도...창고형약국, 조제용일반약 판매 도마위
- 2알지노믹스, 주식 24% 락업 해제…오버행 주의보
- 3약국 직원 고용만 잘 해도 세금공제 혜택 '쏠쏠'
- 4이유있는 수급불안 장기화...'이모튼' 처방액 신기록 행진
- 5개설거부 처분 받은 층약국, 1심 패소 2심 승소
- 6이연제약 파트너, 420억 투자 유치…유전자치료제 개발 가속
- 7HLB "이뮤노믹 삼중음성유방암 항암 백신 미국 1상 승인"
- 8SK바이오사이언스, 3772억 투자 송도 R&PD 가동
- 9JW중외제약, 탈모치료제 ‘JW0061’ 미국 특허 등록
- 10엑세스바이오, 알에프바이오 인수…570억 투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