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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톡스 불법 제조' 정현호 메디톡스 대표 불구속 기소[데일리팜=이석준 기자] 임상시험이 완료되지 않은 무허가 원액으로 보톡스를 생산하고 해당 제품의 원액 및 역가 정보를 조작해 국가출하 승인을 받은 정현호 메디톡스 대표가 재판에 넘겨졌다. 청주지방검찰청은 17일 정현호 대표를 약사법 위반과 위계공무집행방해 등의 혐의로 불구속 기소하고 주무부처인 식약처에 인허가 관련 범죄 처분을 통보했다고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정 대표는 2012년말부터 2015년 중순까지 무허가 원액으로 보톡스를 생산하고 제품의 원액 정보를 조작해 모두 83회에 걸쳐 국가출하승인을 받았다. 승인 수량은 39만4274바이알(병)에 달한다. 국가출하승인이란 식약처장이 보톡스 등 생물학적 제제 의약품 제조 및 품질관리 적정성 등을 검토해 국내 판매 가부를 승인하는 절차다. 청주지검은 메디톡스 공장장 A씨도 같은 혐의로 구속 기소했다. 메디톡스 법인도 약사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 검찰은 정현호 대표 등이 제조판매 품목 허가내용과 식약처장이 정한 원액 역가 허용기준을 위반해 의약품을 제조& 8231;판매한 것으로 판단했다.2020-04-17 12:05:56이석준 -
하나제약 "룩셈부르크에 마취제 등 3만 앰플 수출”[데일리팜=이석준 기자] 하나제약은 룩셈부르크에 긴급의약품을 수출한다고 17일 밝혔다. 품목은 마취나 수술에 쓰이는 근이완제 '아트라주', 강심제인 '하나도부타민염산염주사', 마약류의약품 마취진정제 '바스캄주' 등이다. 하나제약 관계자는 "최근 코로나19로 미국, 유럽, 싱가폴 등 공공기관과 판매사로부터 마취제와 근이완제 등 수출 문의가 급증했다. 주한 룩셈부르크 대표부 요청으로 총 3만 앰플을 긴급하게 수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2020-04-17 10:59:45이석준 -
신라젠 전 임원 2명 구속…미공개 정보 주식거래 혐의[데일리팜=김진구 기자] 미공개 정보를 이용해 주식거래를 한 혐의를 받는 신라젠 전 임원 2명이 구속됐다. 서울남부지방법원은 17일 이용한 전 대표이사와 곽병학 전 감사에 대해 “증거인멸 및 도주의 우려가 있다”며 검찰이 청구한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앞서 검찰은 지난 10일 사기적 부정거래, 횡령, 배임 등의 혐의로 이들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한 바 있다. 검찰에 따르면 이들은 신라젠이 개발 중이던 면역항암제 ‘펙사벡’의 임상중단 사실을 공시하기 전에 회사내부 정보를 이용, 주식을 대거 팔아치운 혐의를 받는다. 신라젠은 지난해 7월 펙사벡의 임상중단 사실을 공시한 바 있다. 그전까지 개발기대감으로 고공 행진하던 신라젠 주가는 해당 공시이후 곤두박질쳤다. 이용한 전 대표는 2008~2009년 대표이사를 지냈다. 곽병학 전 감사는 2012~2016년 신라젠의 감사로 재직했다. 곽 전 감사는 문은상(55) 현 신라젠 대표이사의 친인척 관계로 알려져 있다.2020-04-17 10:25:14김진구 -
피엠지제약, 클로로퀸 제제 200만불 규모 남미 수출[데일리팜=이석준 기자] 한국피엠지제약이 코로나19 치료에 쓰이는 '하이드록시클로로퀸' 제제를 남미에 수출한다. 규모는 약 200만 달러다. 류마티스 골관절염 분야 전문 기업 한국피엠지제약은 지난 3월말 도미니카 정부 입찰에서 '듀록정 200mg(하이드록시클로로퀸) 수주에 성공했다고 20일 밝혔다. 1차 선적은 현지 대통령 전용기편으로 진행됐으며 2차분은 지난주 선적을 완료했다. 피엠지제약은 도미니카를 비롯해 파라과이, 쿠바, 아르헨티나 등에서 이미 수출 계약을 체결했으며, 기타 해외 바이어로부터 추가적인 수출 물량을 현재 협상중이다. 피엠지제약 해외수출 협력사인 리후헬스케어(오성문 대표)에 따르면, 국내 제약사 중 하이드록시클로로퀸 제제 해외 수출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는 국내 의약품이 도미니카 현지 국민들의 건강과 안전에 크게 기여했다는 점에서 대한민국 의약품 위상이 강화됐다는 평가다. 피엠지제약은 도미니카 외에도 해외 고객사인 브라질 기업 등과 추가 수출 협상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전영진 피엠지제약 대표는 "듀록정 외에도 면역억제제 '타르신 캡슐', 골관절염치료제 '레일라정' 등도 해외 업체와 수출 협상을 진행중"이라고 말했다.2020-04-17 09:18:38이석준 -
일화, 공동대표에 김상균 HJ매그놀리아 이사장[데일리팜=이석준 기자] 식음료 건강기업 일화는 김상균 HJ매그놀리아 글로벌 의료재단 이사장을 공동대표이사 회장으로 선임했다고 최근 밝혔다. 일화는 이번 인사로 2017년 취임한 정창주 대표와 김상균 대표 공동대표 체제를 갖추게 됐다. 김상균 대표이사는 서울대학교 치과대학 졸업하고 서울대학교 대학원에서 치의학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서울 일미치과의원을 경영하며 사회복지법인 애원복지재단 이사장을 겸직했다. 2019년 3월부터는 HJ매그놀리아 글로벌 의료재단 이사장을 역임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김상균 대표이사는 그간 다양한 경력을 바탕으로 향후 일화의 제약 사업과 폭넓은 사회공헌활동을 지원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1971년 설립된 일화는 식음료, 홍삼, 제약을 주요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대표 제품은 국내 최초 보리 탄산음료 '맥콜', 세계 3대 광천수로 만든 '초정탄산수'와 '천연사이다', 온라인 전용 건강식품 브랜드 '홍건강', 인삼 사포닌 체내흡수율을 획기적으로 높인 '진스트 15' 등이다.2020-04-17 09:08:03이석준 -
휴온스, 당뇨 사업 강화…연속혈당측정기 라인업 확대[데일리팜=이석준 기자] 휴온스가 연속혈당측정기(CGM, Continuous Glucose Monitoring) 사업을 강화한다. 2018년 11월 '덱스콤 G5' 발매에 이어 올 하반기 업그레이드 버전 '덱스콤 G6' 출시를 앞두고 있다. 두 CGM 모두 FDA 승인 품목이다. 라인업 확대로 소비자 선택 폭이 넓어졌다. 휴온스의 CGM 사업 드라이브는 '연속혈당측정기 대중화'를 위해서다. 당뇨 환자에게 지속적인 혈당 관리는 무엇보다 중요하다. 다만 찔러서 피를 보는 기존 방식은 번거로움 등 한계가 있다. G5의 경우 한번 착용으로 하루 288번 혈당 측정이 가능하다. 여기에 G6는 편의성 등을 업그레이드했다. 휴온스는 잇단 우수 CGM 보급으로 당뇨 환자 혈당 관리에 기여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CGM 보급은 물론 덱스콤 G5 도입 후 '기존에 없던' CGM 급여가 이뤄지면서 혈당 관리 환경 개선을 이뤄냈기 때문이다. 당뇨환자, 혈당변동폭 관리 중요성 대두 의료계 등에 따르면, 최근 당뇨 환자의 혈당변동폭 관리가 중요해지고 있다. 통상 당뇨 진단 지표가 되는 당화혈색소, 공복혈당 등 검사만으로는 당뇨 조기 진단 및 치료에 한계가 있다는 것이 알려지면서다. 이에 단발성 측정이 아닌 연속적으로 혈당을 추적 관리하는 '혈당변동폭'을 관찰해야한다는 주장이 나오고 있다. '혈당 스파이크'에 대한 위험성도 부각되고 있다. 혈당 스파이크는 식사 후 혈당이 급격히 요동치면서 치솟는 현상을 뜻한다. 혈당 스파이크가 반복될 경우 혈관의 내피세포가 손상을 입을 수 있고 염증으로 발전할 수 있다. 손상을 입은 혈관 내피세포는 혈관을 청소하는 능력을 상실하고 혈관이 막혀 동맥경화와 고혈압, 심근경색 원인이 될 수도 있다. G5, 데이터 정확도에 치료 결정 도움까지 전문가들은 '혈당의 변동'과 '혈당 스파이크' 관리를 위해 CGM이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휴온스가 현재 유통하고 있는 '덱스콤 G5'는 전세계 연속혈당측정시스템 시장 리딩 기업 미국 '덱스콤(Dexcom)' 대표 제품이다. 세계 최초로 2세 이상의 아동부터 성인까지 사용할 수 있는 연속혈당측정시스템으로 개발됐다. 2016년 FDA 허가를 취득하며 사용 편의성, 제품력, 정확도 등을 인정받았다. 덱스콤 G5 기능은 다양하다. △1회 장착(웨어러블 의료기기) 최대 7일 사용 △5분에 한 번씩, 하루 최대 288번 혈당 측정 △채혈 고통 해방 △야간 저혈당 등 합병증 예방 도움 △최대 5명까지 혈당 값 공유 등이다. 다양한 기능을 뒷받침하는 것은 '데이터'다. 덱스콤 G5 MARD(Mean Absolute Relative Difference)는 성인 9%, 소아(2세 이상) 10%를 나타낼 정도로 정확성을 보인다. MARD의 경우 숫자가 낮을수록 정확도가 높다는 의미다. 관련 데이터는 연속혈당측정기 사용이 당뇨 환자에게 도움이 된다는 임상적 결과로 이어졌다. 지난해 6월 '미국당뇨병학회 연례학술대회(ADA 2019)'에서는 연속혈당측정기를 통한 실시간 혈당 측정이 △혈당량 △식사량 △운동량 등 복합적 요소를 고려해 처방돼야하는 '인슐린 용량' 조절을 돕고, 궁극적으로 '목표 혈당 도달에 도움'을 준다는 결과가 발표됐다. 실제 덱스콤 CGM은 FDA에서 허가받은 CGM 중 유일하게 '치료결정'에 도움을 주는 CGM으로 승인받았다. 덱스콤의 높은 정확도 때문인데 다른 CGM은 혈당 관리에 도움을 주지만 '치료결정' 허가 받지 못했다. G6, 더 높아진 정확도…편의성도 향상 올 하반기에는 덱스콤 G5 업그레이드 버전 덱스콤 G6를 출시할 계획이다. CGM 라인업 확대다. 회사에 따르면 '덱스콤 G6'는 무보정 방식의 연속혈당측정시스템이다. 센서 1회 사용기간이 7일에서 10일로 늘어났으며 제조 공정상 자동보정 기술이 포함돼 손가락 혈당 측정 없이 실시간으로 연속혈당 측정값을 통해 스마트하게 혈당관리를 할 수 있다. MARD 또한 G5에 비해 향상됐다. 오차율이 성인 9.8%, 유아 7.7%로 낮아졌다. 아세트아미노펜 복용 시에도 '덱스콤 G6'를 통한 혈당 값이 모니터링에 영향이 미치지 않는다. 버튼 하나로 센서를 간단하게 장착할 수 있는 원터치 방식으로 소아 및 처음 사용하는 환자들도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트랜스미터는 28% 슬림해져 옷 안에서 편히 착용 가능하다. 새로운 저혈당 경고 알람 시스템은 혈당이 급속도로 떨어지기 20분 전에 알람을 보내 저혈당 발생을 피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준다. 휴온스의 CGM 사업 도전 '급여 확대'로 연결 휴온스 CGM 사업은 우수 연속혈당측정기 보급은 물론 1형 당뇨 환자에 대한 CGM 급여 확대로 이어지고 있다. 실제 지난해 1월부터 덱스콤 G5 전구성품에 건강보험 급여 지원이 이뤄지고 있다. 발매 1년여 만이다. 이로써 1형 당뇨 환자들은 덱스콤 G5 사용을 위해 부담해야 했던 의료비에서 연간 300만원 이상을 줄일 수 있게 됐다. 급여 지원 없이 구입할 때와 비교하면 50% 이상의 의료비가 절감된 셈이다. 1형 당뇨 환자들은 하루 8000원으로 288번의 혈당 수치를 확인할 수 있게 됐다. 휴온스는 '덱스콤 G6' 출시에 맞춰 1형 당뇨 환자들이 즉시 급여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관계부처와 협의도 이어가고 있다. 의료계 관계자는 "휴온스 등이 국내에 연속혈당측정기를 도입하면서 혈당 관리 선택의 폭이 넓어졌다. 여기에 급여까지 이뤄지면서 CGM 대중화에 기여하고 있다"고 말했다.2020-04-17 06:18:03이석준 -
휴온스내츄럴, 하루 1포 '비타민C+아연' 출시[데일리팜=이석준 기자] 휴온스내츄럴은 항산화 및 면역력 증진에 도움을 주는 2중 기능성 건강기능식품 '이너셋 면역&비타민C 2000'을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너셋 면역&비타민C 2000'은 항산화에 필요한 '비타민C'와 정상적인 면역 기능과 세포분열에 필수적인 '아연'이 배합된 제품이다. 하루 한 포로 1일 영양소 기준치의 비타민C 2000%, 아연 100%를 섭취할 수 있다. 세계적인 비타민 제조사 DSM 프리미엄 원료인 Quali-C 인증 영국산 '비타민C'만을 담아냈다. 인공색소, 결정셀룰로스, 스테아린산마그네슘 등 화학적 합성품인 부형제를 넣지 않은 것이 특징이다.2020-04-16 14:35:18이석준 -
유영제약, HA필러 '디바비바' 글로벌 진출 가속화[데일리팜=노병철 기자] 유영제약(대표 유우평)은 태국 BJC사와 HA필러 디바비바 공급계약을 시작으로 해외 미용성형시장 공략에 적극적 나설 계획이라고 16일 밝혔다. 아울러 유영제약은 유럽, 멕시코, 중국, 대만, 태국, 베트남에 제품 허가를 진행 중이다. 추가적으로 해외 미용성형시장 전문 기업들과 공급계약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글로벌 히알루론산필러로 성장하기 위한 단계를 밟고 있다. 디바비바는 유영제약이 20년 이상 쌓아온 히알루론산 제제의 생산 노하우에 신기술 HIVE(Hybrid Technology Improving Viscosity and Elasticity)를 접목해 한층 더 향상된 점탄성과 안정성을 갖춘 히알루론산필러로 평가 받고 있다. 또한 디바비바의 DIVA(여신)로 아이돌 모델 조현을 발탁하면서 적극적인 마케팅을 하겠다는 계획이다. 유영제약 관계자는 “디바비바는 향상된 필러 생산기술을 기반으로 적극적인 허가 진행 및 글로벌 마케팅을 통해 글로벌입지를 강화할 계획이며, 국내외 관련 유통업체들과 협력해 디바비바의 해외 시장 공략을 더욱 가속화할 것”이라고 덧붙였다.2020-04-16 14:23:01노병철 -
삼일, 무좀약 '티어실원스' 광고 모델에 송가인씨[데일리팜=이석준 기자] 삼일제약은 무좀약 '티어실원스' 새 광고모델로 송가인을 발탁했다고 16일 밝혔다. 송가인은 TV조선 '미스트롯' 1대 우승자다. 티어실원스는 단 1회 적용으로 무좀을 치료할 수 있는 국산 의약품이다. 회사는 수입 의약품이 주류인 무좀 시장에서 '국산품' 입지를 다져가고 있는 티어실원스와 '국악'을 전공한 트로트 가수 송가인 만남이 시너지를 발휘할 것으로 기대했다. 삼일제약 관계자는 "우리나라 전통 민요 아리랑 가사 중 '발병난다'라는 구절을 살려 광고 메인 컨셉을 잡았다. 특히 어떤 역경과 고난도 꿋꿋히 이겨낸 우리나라 국민들과 최근 코로나 이슈로 인해 국민 건강을 일선에서 책임지고 있는 약사님들에 대한 응원의 메시지를 담았다"고 전했다. 광고는 영상과 아리랑 음원으로 5월 초 동시 On-air될 예정이다. 광고 촬영 과정이 담긴 메이킹 필름도 추후 공개된다.2020-04-16 14:16:34이석준 -
원료약 업체들, 작년 외형 성장했지만 수익성 악화[데일리팜=김진구 기자] 주요 원료의약품 생산업체의 지난해 성적표가 확인됐다. 외형적으로 매출은 5.8% 성장했지만, 영업이익은 5.5% 감소한 모습이다. 업체별로 희비가 엇갈렸다. 경보제약·유한화학의 경우 실적이 신통치 않았다. 반면, 종근당바이오와 한미정밀화학은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에서 성장폭이 큰 것으로 관찰됐다. 14일 데일리팜은 금융감독원에 제출된 감사보고서를 토대로 국내 21개 원료의약품 생산업체의 2019년 매출·영업이익 등을 분석했다. 연매출 100억원 이상 업체가 대상이다. 매출에서 완제의약품 비중이 절반 이상인 대웅바이오는 집계에서 제외했다. ◆매출 총 1조5739억원…경보>유한>종근당>삼오>한미 순 조사대상 21곳의 총 매출액은 1조5739억원이다. 2018년 1조4882억원에 비해 5.8% 증가했다. 업체별로는 경보제약이 1917억원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유한화학 1627억원, 종근당바이오 1372억원, 삼오제약 1108억원, 한미정밀화학 1103억원 등이었다. 2018년 대비 매출 증감률은 업체별로 희비가 교차했다. 한미정밀화학·파마코스텍이 선전했고, 경보제약·유한화학·에스티팜은 아쉬운 성적을 냈다. 한미약품에 원료를 공급하는 한미정밀화학의 매출증가가 특히 눈에 띈다. 한미정밀화학은 2018년 853억원에서 지난해 1103억원으로 29.3% 증가했다. 매출 증가폭이 가장 큰 곳은 파마코스텍으로, 같은 기간 150억원에서 238억원으로 58.3% 증가했다. 이밖에 엠에프씨(53.0%), 이니스트에스티(27.9%), 연성정밀화학(21.1%), 성우화학(20.0%) 등도 매출 성장이 눈에 띄었다. 반면, 경보제약과 유한화학·에스티팜·대봉엘에스·하이텍팜 등은 전년대비 매출이 감소했다. 유한양행에 원료를 공급하는 유한화학의 매출감소폭이 가장 컸다. 유한화학은 2018년 1888억원에서 지난해 1627억원으로 13.8% 감소했다. 경보제약은 같은 기간 2013억원에서 1917억원으로 4.8% 감소했다. 이밖에 에스티팜(977억→933억원) 4.6%, 대봉엘에스(718억→695억원) 3.2%, 하이텍팜(664억→631억원) 5.0% 등으로 각각 감소했다. ◆한미정밀화학 흑자전환…파마코스텍 영업익 8.5배 상승 21개 업체의 지난해 영업이익 합계는 627억원이다. 2018년 664억원에 비해 5.5% 감소했다. 업체별 편차는 매출의 경우보다 더욱 심한 것으로 관찰된다. 최대 267억원의 영업손실을 본 곳부터 147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한 곳까지 분포가 다양한 모습이다. 종근당바이오가 154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해 1위에 올랐다. 이어 연성정밀화학 147억원, 삼오제약 94억원, 한미정밀화학 86억원, 이니스트에스티 79억원 등의 순이다. 한미정밀화학은 2018년 12억원 영업손실에서 흑자전환했다. 파마코스텍은 영업이익이 2018년 7억원에서 지난해 57억원으로 8.5배 급증했다. 이니스트에스티(22억→79억원) 3.5배, 에스텍파마 15억→38억원) 2.5배, 종근당바이오(70억→154억원) 2.2배 등도 영업이익 증가폭이 컸다. ◆유한화학 136억원 영업손실…에스티팜 영업이익률 -28.6% 반면, 에스티팜은 267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해 조사대상 중 가장 낮았다. 유한화학(136억원), 하이텍팜(45억원) 등도 영업손실을 기록했다. 하이텍팜은 2018년 21억원 영업이익을 기록했다가 지난해 적자전환했다. 유한화학은 2018년 62억원 영업손실에서 지난해 136억원 영업손실로 규모가 늘었다. 경보제약은 2018년 173억원 영업이익을 기록했지만, 지난해 62억원으로 64.1% 감소했다. 에스티팜은 지난해 기준 영업이익률에서도 -28.6%로 가장 낮은 모습이었다. 이밖에 유한화학 -8.4%, 하이텍팜 -7.2% 등을 기록했다. 반대로 연성정밀화학이 32.6%로 가장 높았다. 파마코스텍 23.9%, 마성상사 17.1%, 이니스트에스티 11.6%, 종근당바이오 11.2% 등이 뒤를 이었다.2020-04-16 12:15:31김진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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