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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동, 풀케어·더마틱스울트라 국내 독점판권 확보광동제약(대표이사 최성원)은 한국메나리니(대표이사 박혜영)와 ‘풀케어’, ‘더마틱스 울트라’의 독점 판매 계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계약에 따라 양사는 이달부터 풀케어와 더마틱스 울트라에 대한 판매와 마케팅을 진행한다. 손발톱 무좀 치료제 풀케어는 국내 최초 하루 한 번 간편하게 바르는 방식을 통해 사용 편의성을 높인 제품으로, 임상시험을 통해 효능·효과가 입증된 제품이다. 흉터 치료제 더마틱스 울트라는 CPX(실리콘 겔) 성분과 비타민C 에스터가 함유되어 붉고, 어둡게 착색되고, 솟아오른 흉터를 개선한다. 한국메나리니 박혜영 대표이사는 “성장 잠재력이 큰 카테고리에서 소비자의 미충족 수요를 파악하여 제품뿐만 아니라 시장 전체 성장을 이끌고 카테고리 리더로서 자리매김한 풀케어, 더마틱스 울트라 두 브랜드 모두 소비자는 물론, 약사님에게도 더욱 더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 같다”고 말했다. 광동제약 최성원 대표이사는 “한국메나리니의 제품력과 광동제약의 영업력이 더해져 서로 윈윈(win-win)하는 결과를 얻어 양사가 장기적인 파트너십을 다지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2020-01-17 09:06:04정혜진 -
"K-바이오, 올 하반기부터 R&D성과 꽃 피울 것"[데일리팜=김진구 기자] 2019년 제약바이오업계에는 유난히 이슈가 많았다. 대부분 이슈는 바이오업체에서 비롯됐다. 상반기엔 코오롱생명과학의 인보사 사태가, 하반기에는 신라젠과 헬릭스미스 등의 임상실패가 이어졌다. 나쁜 소식만 있었던 것은 아니다. SK바이오팜 신약의 미국 식품의약국(FDA) 허가, 케이캡 등 국산신약의 출시 등으로 가능성을 재확인했다. 정부도 바이오의약품을 '미래 먹거리'로 선정, 대대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K-바이오'가 기로에 섰다는 진단이다. 강석희 한국바이오의약품협회 회장은 118개 회원사에 자성을 주문했다. 그는 "한국 제약바이오산업이 '제2의 반도체 신화'를 쓰기 위해선 2019년을 자성의 기회로 삼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올 하반기엔 K-바이오가 터닝포인트를 맞이할 것으로 내다봤다. 지난해 뿌린 가능성의 씨앗이 올 하반기부터 비로소 꽃을 피울 것이란 전망이다. 나아가 그는 새로운 10년이 시작되는 시점에서 장기적인 성장전략도 제시했다. 전문인력 양성과 더욱 적극적인 오픈 이노베이션이 필요하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는 "2020년은 새로운 10년이 시작되는 해"라며 "협회는 바이오의약품산업의 혁신적 성장에 교두보 역할을 수행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포부를 밝혔다. 그는 "특히 신약 개발의 경우, 산·학·연·병 공통의 개발 생태계를 공유해야 한다"며 "협회가 그 중심에서 역할을 수행하겠다"고 예고했다. 다음은 강석희 회장과의 일문일답. -2019년은 특히 바이오제약업계에 이슈가 많았다. 2019년에 대한 간단한 총평을 부탁드린다. "2019년 바이오의약품 업계는 악재 속에서도 신규투자의 증가, 다양한 기술이전 계약의 체결, 신약의 미국시장 진입 등 쾌거를 달성했다. K-바이오의 저력과 가능성을 새삼 확인할 수 있었던 한해였다고 생각한다. 국내 바이오의약품 수출실적은 2015년 이후 4년째 연속 흑자를 기록하고 있다. 최근 5년간의 고속성장을 유지하는 모습이다. 2019년 8월에는 '첨단재생의료 및 첨단바이오의약품의 안전·지원에 관한 법률안'이 통과됐다. 국내 기업들이 경쟁력을 보유한 첨단바이오의약품 분야에서 새로운 성장발판이 마련됐다고 여겨진다." -상반기 코오롱생명과학의 인보사 사태와 하반기 신라젠·헬릭스미스 쇼크에 이르기까지 일련의 사건을 계기로 바이오제약업계를 바라보는 외부시선에 변화가 감지된다. 옥석가리기가 시작됐다는 시각과 거품이 빠지기 시작했다는 시각이 공존한다. 이에 대해 어떤 의견인지. "2019년 일련의 사건을 통해 부정적인 시각이 대두된 것이 사실이다. 협회로서는 이 사건에 대한 정당한 비판은 수용하고 개선돼야 한다고 생각한다. 다만, 관련 사안들이 산업계 전체에 대한 신뢰와 연결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는 생각이다. 바이오의약품 기업들은 2019년을 성장을 위한 자성의 기회로 삼고, 2020년부터의 혁신적인 성장을 위해 연구윤리를 확보한 연구개발을 수행해야 할 것이다." -유한양행의 기술이전, SK바이오팜 신약의 FDA 허가, 케이캡 등 국산신약 출시 등 2020년을 긍정적으로 전망하게 하는 소식도 있었다. 올해 눈여겨볼 만한 소식이 있다면 무엇일까. 나아가 올 한해를 전반적으로 어떻게 전망하나. "언급된 기업을 포함해 여러 국내 바이오의약품 기업들이 다양한 분야에서 임상 2상·3상을 진행 중이다. 이에 따라 2020년 하반기부터는 임상 성과에 따른 기술이전, 글로벌 시장에서의 시장 확대 등으로 K-바이오가 본격적으로 꽃을 피울 것으로 전망한다. 아울러 2020년 기업 공개 (IPO)를 앞두고 있는 바이오의약품 기업은 현재 30곳에 다다른다. 이 가운데 약 10곳은 상반기 중 기업공개를 추진 중에 있는 것으로 확인된다. 2019년보다 증가한 수치다. 이에 따라 전체 바이오의약품 시장규모가 확대되고, 국내 바이오의약품의 연구개발 포트폴리오가 더욱 풍성해질 것으로 예상한다. 또한, 2020년에는 글로벌 상위 매출을 차지하고 있는 바이오의약품 중 다수의 특허가 만료된다. 국내 바이오시밀러 기업이 글로벌 시장에서의 더욱 선전할 것으로 전망된다." -정부는 수차례 제약바이오산업을 육성하겠다는 의지를 보이고 있다. 지난해만 해도 대통령이 직접 바이오헬스 혁신전략을 발표한 데 이어, 정부는 포스트 반도체로 바이오헬스를 지정하며 4조원 이상을 투자하겠다고 밝히기도 했습니다. 정부에 정책적으로 기대하는 바가 있다면. "바이오의약품은 연구개발에 장기간·고비용이 소요되고, 이 기간과 비용이 시장에서의 성공 여부를 결정짓는 산업이다. 우수한 R&D의 성과는 확실한 시장에서의 비교우위와 괄목할만한 성과로 이어진다. 이런 이유로 전 주기에 걸쳐 혁신적인 바이오헬스 생태계를 구성한다는 정부의 정책 방향에 기대가 크다. 다만, 이러한 정책의 효과가 극대화되기 위해서는 발표된 세부 정책들이 반드시 유기적으로 결합해야 한다는 생각이다. 한 가지 당부하고 싶은 것은 새로운 싹을 키우는 것이다. 기존 기업들에게만 지원을 집중하지 말고 새로운 창업자들이 산업에 진입·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는 것에도 정책적인 노력을 기울였으면 한다." -정부의 육성의지에 맞춰 업계 전반에 주문하고 싶은 부분이 있나. "국내 바이오의약품 업계를 글로벌 진출을 위한 역량강화를 위해서는 국내 선도기업과 벤처기업간의 상생 협력이 필요하다. 더욱 적극적인 개방형 혁신(Open Innovation)으로 국내 기업간 경쟁력을 제고한다면 바이오의약품의 글로벌화를 달성할 수 있을 것이다." -지난해 인터뷰에선 전문인력의 중요성을 강조한 바 있다. 실제 1년간 바이오제약 업계의 인력구성에는 긍정적인 변화가 있었나. 바이오제약업계의 발전을 위해 특히 필요한 인력은 어느 분야라고 생각하나. "1년간 바이오제약 업계의 인력구성에는 긍정적인 변화가 있었다고 생각한다. 전문 인력양성을 위한 다양한 교육이 2019년 대거 진행되었고, 교육을 이수한 전문인력들이 전략적으로 현업에 투입되고 있다. 하지만 현재까지도 임상연구책임자의 부족현상을 해소하지는 못한 상황이다. 복지부에서 오송에 아일랜드 NIBRT를 모델로 한 인력양성센터 건립을 추진하고 있지만, 인력이 가장 많이 필요한 인천 송도 지역 기업과의 협업이 필요하다. 또한, 기본 생산인력뿐 아니라 매니저급 인력에 대해서도 대상을 확대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작년 협회차원에서 목표로 했던 바는 얼마나 이뤘나. 또, 올해의 목표는 무엇인가. "협회는 다양한 규제개선 활동과 전락협의체 구성 등을 통해 국내 바이오의약품 산업의 조정자 역할을 충실히 수행했다. 또, 활발한 대외협력 활동을 통해 회원사들의 글로벌 진출을 위한 기반구축을 지원하며 2019년 기대한 이상의 성과를 이뤘다고 생각한다. 2020년은 새로운 10년이 시작되는 한 해다. 올해는 그래서 바이오의약품 산업의 혁신적 성장에 교두보적 역할을 수행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신약 개발의 경우 특히 산·학·연·병 공통의 개발 생태계를 공유해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으며, 협회가 중심에서 역할을 수행하고자 한다."2020-01-17 06:20:34김진구 -
셀트리온-삼성, 중국 바이오시밀러 사업 '맞드라이브'[데일리팜=이석준 기자] 셀트리온과 삼성바이오에피스가 나란히 중국 바이오시밀러 사업 확장에 나섰다. 국내 대표 바이오시밀러 기업들의 경쟁 무대가 미국, 유럽을 넘어 중국까지 확대되고 있다. 중국은 미국 다음으로 의약품 시장 규모가 크다. 한국바이오협회는 2020년 중국 의약품 시장 규모가 300조원이 넘을 것으로 전망했다. 셀트리온은 현재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진행중인 JP모건 헬스케어 컨퍼런스에서 중국에 최대 12만 리터 공장 건설 계획을 공개했다. 중국내 직판 네트워크를 구축하기 위해서다. 당초 셀트리온은 중국에 합작 법인을 설립할 계획이었으나 직접 진출로 방향을 바꿨다. 지난해 7월 셀트리온은 홍콩계 기업 난펑그룹과 손잡고 중국 상하이에 합작법인 '브이셀헬스케어'을 설립했으나 최근 사업을 접은 것으로 알려졌다. 셀트리온은 2030년까지 16개 제품 포트폴리오를 구축해 중국 시장을 위한 바이오의약품 생산 및 대규모 CMO(위탁생산)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셀트리온 중국 임상은 순항중이다. 2017년 5월 중국 식품약품감독관리국(CFDA)으로부터 램시마(인플릭시맙) 임상시험(IND)을 승인 받고 3상을 진행중이다. 당시 IND 승인은 중국에서 해외 기업 바이오시밀러가 임상 허가를 받은 첫 사례다. 3상은 2018년 10월부터 이뤄지고 있다. 환자 등록은 지난해말 완료됐다. 셀트리온은 향후 트룩시마, 허쥬마 등 임상도 순차 진행할 예정이다. 에피스, 허셉틴, 솔리리스 등 3상 돌입 삼성바이오에피스는 연초 솔리리스 바이오시밀러(SB12, 에쿨리주맙) 중국 3상에 돌입했다. 상반기 첫 환자 방문이 목표다. 이로써 삼성바이오에피스는 허셉틴 바이오시밀러(SB3, 트라스트주맙)에 이어 중국에서 두 번째 제품 3상에 들어간다. 허셉틴 3상은 올 1분기 첫 환자 방문이 계획돼 있다. 삼성바이오에피스는 지난해초 중국 사업 확장을 위해 중국 기업과 잇따라 손을 잡았다. 지난해 2월에는 중국 벤처펀드 운용사 C-브릿지 캐피탈과 중국 내 임상, 인허가 및 상업화 파트너십 계약을 맺었다. C-브릿지 캐피탈은 2014년 설립된 중국 대표적인 헬스케어 벤처펀드 운용사다. 중국 임상은 C-브릿지 캐피탈이 설립한 바이오 기업 '에퍼메드 테라퓨틱스'와 함께 진행된다. 삼성바이오에피스는 C-브릿지 캐피탈과 SB3와 SB12 외에도 루센티스 바이오시밀러(SB11, 라니비주맙), 아일리아 바이오시밀러(SB15, 애플리버셉트) 중국 내 임상, 인허가 및 상업화를 협업하게 된다. 삼성바이오에피스는 지난해 1월에도 중국 대표 바이오기업 '3S바이오'와 아바스틴 바이오시밀러(SB8, 베바시주맙) 등 일부 파이프라인에 대한 마케팅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도 중국 법인 설립을 검토하고 있다. 현재 JP모건 헬스케어 컨퍼런스에 참가중인 존림 삼성바이오로직스 부사장은 "올해 미국 법인 설립(샌프란시스코 CDO 연구소) 후 유럽과 중국에도 법인 설립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2020-01-17 06:14:48이석준 -
삼일제약 여사우회, 바자회 기부금 저소득층 전달[데일리팜=이석준 기자] 삼일제약 여사우회는 지난 14일 방배3동 주민센터에 기부금을 전달했다고 16일 밝혔다. 여사우회는 삼일제약 여성 직원들의 장기근속 및 친목도모를 위해 2018년 설립된 사내 여성 직원 모임이다. 기부금은 삼일제약 여사우회에서 연말연시를 맞아 기획한 '삼일 바자회'에서 물품 판매로 마련된 수익금으로 이뤄졌다. 여기에 삼일제약 허승범 대표 및 사내 봉사활동 단체 '부루펜사랑봉사회'에서 지원한 후원금도 더해졌다. 기부금은 방배동 저소득 가정 생계비, 의료비 및 난방비 등에 지원될 예정이다. 여사우회 회원들은 "방배동은 삼일제약 본사가 위치한 곳이다. 큰 금액은 아니지만 삼일제약의 작은 정성으로 주위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나기 바란다"고 전했다. 삼일제약은 이번 기부금 외에도 매년 해외봉사활동, 부루펜사랑봉사회를 통한 연탄 나눔 봉사 등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2020-01-16 17:30:20이석준 -
케일럽멀티랩, 식품의약품안전처장 표창장 수상[데일리팜=이석준 기자] 의약품 시험검사기관 케일럽멀티랩이 최근 식품의약품안전처장 표창장을 받았다. 케일럽멀티랩은 식약처로부터 지정 받은 의약품 등의 시험검사기관 및 임상시험 검체분석기관이다. 2007년 설립 후 다수 시험검사 업무를 수행하며 식의약 안전관리 수준 향상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경구용 고형제, 액상제제, 주사제, 관류제, 투석제 등 다양한 의약품 품질검사를 이행했다. 특히 최근 이슈가 됐던 발사르탄, 라니티딘, 니자티딘 성분 원료의약품 및 완제의약품에 미량 함유된 니트로소아민(Nitrosoamine)류 불순물을 0.02ppm까지 검출할 수 있는 시험법을 개발하기도 했다. 이는 세계보건기구(WHO)가 인간에게 발암물질로 작용할 가능성이 있다고 분류한 'N-니트로소디메틸아민(NDMA)'의 식약처 잠정관리기준인 0.16ppm ~ 0.32 ppm 보다 약 10배 낮은 농도까지 검량할 수 있다는 의미다. 이혜정 케일럽멀티랩 대표는 "앞으로도 임상시험 검체분석은 물론 의약품 품질 검사를 더욱 정확하고 신속하게 수행해 제약산업 발전과 국민 건강 증진에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2020-01-16 17:21:04이석준 -
한올바이오, 작년 매출·영업익 신기록...기술료 효과[데일리팜=안경진 기자] 한올바이오파마가 창립 이래 매출, 영업이익 신기록을 세웠다. 지난 2017년 기술수출한 바이오신약 2종의 기술료 유입 효과로 수익성개선 효과가 나타났다. 16일 한올바이오파마의 실적공시에 따르면 이 회사는 지난해 4분기 개별 재무제표 기준 영업이익 28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99.8% 증가했다. 매출액은 261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2.5% 늘었다. 지난해 누계매출은 전년보다 18.1% 상승한 1085억원이다. 연매출 1069억원을 기록한 2010년 이후 9년만에 매출 1000억원 고지를 넘으면서 최대 실적을 나타냈다. 지난해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207.2% 증가한 169억원으로 집계된다. 실적개선에는 2년 전 기술수출한 바이오신약 2종의 기술료 유입효과가 컸다. 한올바이오파마에 따르면 지난해 매출은 의약품 판매 897억원과 기술료수익은 127억원으로 구성된다. 매출원가가 없는 기술료수익이 전년보다 66억원 늘어나면서 수익성 향상에 기여했다는 분석이다. 노르믹스, 엘리가드, 알파본 등 의약품 매출도 전년보다 90억원 증가했다. 한올바이오파마는 지난 2017년 스위스 로이반트사이언스와 중국 하버바이오메드에 자가면역질환 치료용 항체신약 HL161과 안구건조증 치료제 HL036을 각각 기술수출하면서 반환의무가 없는 계약금 3400만달러를 수령했다. 당시 개발 단계에 따른 마일스톤(경상기술료) 최대 5억달러와 제품 판매에 대한 로열티를 보장받았다. 한올바이오파마의 기술료 수익은 ▲2017년 45억원 ▲2018년 61억 ▲2019년 127억원으로 매년 증가하는 추세다. 기술료 유입은 회사의 수익성 향상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한올바이오파마의 영업이익률은 ▲2017년 4.1% ▲2018년 6.0% ▲2019년 15.6%를 기록했다. 한올바이오파마 관계자는 "한올바이오파마의 핵심자산인 HL161과 HL036이 기술수출된 이후 마일스톤 등 기술료수익이 증가하면서 수익성 향상을 가져오고 있다. 올해도 이뮤노반트와 하버바이오메드로부터 추가 마일스톤이 발생하면서 실적 향상을 견인할 것으로 예상한다"라고 밝혔다.2020-01-16 15:27:03안경진 -
휴온스, 덱스콤 G5 첫 구매자 '센서 2팩 무료' 제공[데일리팜=이석준 기자] 휴온스가 생애 처음으로 연속혈당측정기 '덱스콤 G5™'를 구매하는 1형 당뇨 환자 대상에게 20만원 상당의 '센서 2팩'을 무료로 제공한다. '덱스콤 G5™'는 1회 장착으로 최대 7일 동안 체내 당(글루코오스) 수치를 측정해 스마트폰에 전송해주는 웨어러블 의료기기다. 하루에 많게는 10번 이상 채혈을 통해 혈당을 측정해야 하는 1형 당뇨 환자들의 고통을 줄여주고 수면, 운동 등 자가 혈당 측정이 불가능한 시간에도 당 수치 측정이 가능해 체계적으로 혈당 관리를 할 수 있다. 휴온스는 이같은 새해맞이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벤트는 올해 1월 1일부터 '덱스콤 G5™ 트랜스미터' 구입비에 대한 건강보험 급여 지원이 확대 실시되면서 기획됐다. 경제적 부담이 줄어든 만큼 더 많은 1형 당뇨 환자들과 가족들이 '덱스콤 G5™'을 통해 표준화된 혈당관리와 삶의 질이 향상되기를 바라는 취지다. 올해부터 1형 당뇨 환자들은 지난해부터 급여 지원을 받았던 '덱스콤 G5™ 전극(센서)'와 함께 '트랜스미터(송신기)' 등 모든 구성품에 대해 기준 금액의 70% 환급 받을 수 있다. 이에 '덱스콤 G5™' 사용 의료비는 연간 570만원에서 300만원을 환급받아 270만원으로 줄게 됐다. 이벤트는 오는 3월까지다. 센서는 2팩은 2주간 사용할 수 있다. 20만원 상당이다. 한편 연속혈당측정기 사용은 글로벌에서 1형 당뇨 관리의 핵심으로 자리잡고 있다. 지난해 6월 미국당뇨병학회 연례학술대회(ADA 2019)에서는 연속혈당측정기를 통한 실시간 혈당 측정이 혈당량, 식사량, 운동량 등 복합적 요소를 고려해 처방돼야하는 인슐린 용량 조절을 돕고 궁극적으로 목표혈당 도달에 도움을 준다는 임상 발표가 나왔다.2020-01-16 14:04:03이석준 -
제약사들, 설명절 하루 더 쉬고 상여금은 축소[데일리팜=정혜진·김진구 기자] 이번 설은 나흘이라는 짧은 연휴 탓에 하루 정도 추가 휴일을 더 지급하는 제약사가 다수인 것으로 나타났다. 대부분 제약사가 연봉제를 시행하면서 명절에 지급하는 특별 상여금도 많지 않았다. 15일 데일리팜이 국내외 주요 제약사의 설 선물과 명절 연휴, 명절 상여금 등을 조사한 결과, 22개 제약사 중 절반 가까이인 9개 회사가 연휴 전후로 하루 단체휴일을 지정한 것으로 집계됐다. 오는 설연휴는 24일부터 26일까지로, 공휴일이 끼면서 27일 대체공휴일이 시행돼 총 나흘이다. 이 가운데 23일이나 28일 중 하루를 추가로 휴일로 정한 회사는 종근당, 동아쏘시오홀딩스, JW중외제약, 동화약품, 한국콜마, 삼진제약, 한독, 한국아스트라제네카, 한국베링거인겔하임 등 9개 제약사다. 한국노바티스는 연차 직전날인 23일 반일근무를 시행하며, 한국다케다제약은 연휴 앞 뒤로 2일 간의 개인연차 사용을 권장한다고 밝혔다. 법정 휴일만 쉬는 제약사는 유한양행을 비롯한 11개 회사다. 한국애브비 등 다국적사들 대부분이 나흘의 휴일에 추가로 개인 연차를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상여금도 과거에 비해 많이 축소되는 추세다. 한미약품, 한국노바티스 등 일부를 제외한 대다수 제약사들이 명절 상여금은 별도로 지급하지 않는다고 답했다. 동아쏘시소홀딩스가 온라인직원몰에서 사용 가능한 복지포인트를 지급하며, 한국콜마는 연봉에 상여금이 포함돼있어 별도 지급을 하지 않는다. 한 국내 제약사 관계자는 "이번 설연휴는 짧은 편이지만, 지난 연말에 장기 휴무를 시행한 제약사들이 많고 설이 이른 감이 있어 추가 휴뮤를 도입한 회사가 많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2020-01-16 12:20:01정혜진·김진구 -
DHP코리아, 이익률 25% 복귀…일회용 점안제 호조[데일리팜=이석준 기자] 디에이치피코리아(DHP, 삼천당제약 자회사) 연간 영업이익률이 25%를 다시 넘어섰다. 일회용 점안제 판매 호조 등이 수익성 개선에 도움을 줬다. DHP는 2013년부터 2017년까지 영업이익률 25% 이상을 기록하다 2018년 21.6%로 떨어졌다. 2018년에는 매출액, 영업이익, 순이익 모두 전년대비 감소하며 주춤했다. DHP는 지난해 영업이익이 152억원으로 전년(107억원) 대비 41.8% 증가했다고 15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496억→604억원)과 순이익(100억→143억원)도 각각 21.8%, 42.7% 늘었다. 3개 부문 모두 창립 후 최대 수치다. 매출액은 첫 600억원대에 진입했다. 회사는 △생산량 증가에 따른 제조원가율 감소 △일회용점안제 판매수량 증가에 따른 매출액 증가 등이 수익성 개선에 도움을 줬다고 분석했다. DHP는 실적 호조로 연간 영업이익률 25%를 다시 넘어섰다. DHP 영업이익률은 상장 직후인 2011년 15.7%, 2012년 19.6%를 기록한 후 2013년부터 2017년까지 25%를 넘어섰다. 2014년에는 27.9%로 최고 수치를 보였다. 2018년은 주춤했다. 영업이익률은 업계 평균(10% 내외)을 상회하는 21.6%를 기록했지만 전년대비 매출액, 영업이익, 순이익이 모두 줄며 수익성이 악화됐다. 3개 부문 동반 감소는 상장 이후 처음이다. 올해 실적은 점안제 약가인하 소송이 좌지우지할 것으로 보인다. 현재 DHP를 포함한 20여개 제약사는 보건복지부와 일회용 점안제 약가인하 취소 소송 2심을 진행 중이다. 2심 결과에 따라 점안제 약가인하 소지가 있다. 약가인하시 DHP 주력 품목인 '티어린프리점안액 0.1%, 0.8ml(히알우론산제제)'는 371원에서 198원으로 46.6%, 티어린프리점안액 0.1%, 0.5ml(히알우론산제제)는 296원에서 198원으로 33.1% 감소한다. 2심 결과는 연내 도출될 것으로 보이며 대법원까지 갈 경우 해를 넘길 수 있다.2020-01-16 12:17:19이석준 -
네이버·카카오, 헬스케어 분야로 본격 영토확장[데일리팜=김진구 기자] 국내 양대 인터넷 포털인 네이버와 다음카카오가 헬스케어 분야에 대한 투자를 확대하며 영토를 넓히고 있다. 네이버는 16일 기업형 엑셀러레이터 D2스타트업팩토리(D2SF)를 통해 디지털 헬스케어 관련 스타트업 4곳에 신규 투자했다고 밝혔다. D2SF는 기술 스타트업 투자를 전문으로 하는 네이버의 자회사다. 네이버가 신규 투자하겠다고 밝힌 스타트업은 '아이크로진(ichrogene)', '사운드짐(SOUNDGYM)', '엔서(N.Cer)', '휴레이 포지티브(Huray Positive)' 등 4곳이다. 네이버에 따르면 이들 스타트업은 각각 예방·진단·관리 차원에서 이용자의 건강한 일상생활을 돕는 제품을 개발 중이다. 네이버의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 투자는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해엔 '딥메디(DeepMedi)'라는 스타트업에 투자하겠다고 예고한 바 있다. 딥메디는 별도 장비 없이 스마트폰 카메라만으로 혈압을 측정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 중이다. 스마트폰 후면 카메라로 손가락을 촬영, 혈류 이미지에서 맥파신호를 추출하고 이를 통해 혈압을 측정하는 기술로 전해진다. 네이버와 함께 인터넷 검색포털을 양분하고 있는 다음카카오도 디지털 헬스케어 스타트업에 투자를 확대하고 있다. 다음카카오는 사흘 전인 지난 13일, 벤처캐피털 자회사인 카카오벤처스를 통해 디지털 헬스케어 스타트업인 '세나클소프트(CenacleSoft)'에 투자했다고 밝힌 바 있다. 투자액은 30억원 규모다. 다음카카오와 함께 뮤렉스파트너스, (주)개념원리가 투자에 참여한 상태다. 세나클소프트는 전자의무기록(EMR) 기반의 디지털 헬스케어 서비스를 개발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다음카카오는 이에 앞서서도 유비케어에 대한 지분 투자를 통해 헬스케어 분야로 영역 확장을 꾀한 바 있다. 카카오인베스트먼트가 보유한 유비케어의 지분은 18.13%로, 최근 녹십자와 시냅틱인베스트먼트 측에 지분을 매각키로 했다. 해외에선 IT기업의 헬스케어 분야 진출이 더욱 두드러진다. 애플·구글·아마존 등이 앞 다퉈 헬스케어 분야에 도전장을 낸 상태다. 애플은 애플워치에 심전도·심박수 측정기술을 장착, 사용자의 건강을 관리한다. 지난해 5월엔 미국 3대 보험사인 애트나와 손잡고 애플워치의 데이터를 활용한 어플리케이션을 공개한 바 있다. 구글의 경우 아예 생명공학 자회사를 두고 있다. 베릴리라는 이름의 이 자회사에선 당뇨병 환자를 위한 소형 연속혈당측정기, 의료용 스마트렌즈 등을 개발하고 있다. 지난해 11월엔 투자전문 자회사인 구글벤처스를 통해 웨어러블 기기 전문업체인 ‘핏비트’를 21억 달러(약 2조4399억원)에 인수하기도 했다. 아마존은 2018년 온라인 약 처방과 의약품 택배서비스 사업에 진출했다. 관련 업체인 ‘필팩’을 인수한 뒤, 지난해 9월엔 ‘아마존 케어’를 선보였다. 스마트폰 앱을 활용한 의료서비스, 원격의료, 처방약 택배 등이 주요 내용이다.2020-01-16 12:15:23김진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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