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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배력 강화·주주가치 제고...부광약품의 자사주 활용법[데일리팜=천승현 기자] 부광약품이 경영활동에 자사주를 적극 활용하고 있다. 자사주를 파트너사에 통째로 넘기면서 지배력을 강화하는 효과를 누리고, 대규모 자사주 매입과 소각을 통해 주주 달래기에도 총력을 기울이는 모습이다. 지난 1년 동안 자사주 매입에 750억원을 투입하면서 자금 부담이 가중될 것이란 우려도 나온다. 8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부광약품은 이날 총 250억원을 들여 자사주 191만6000주를 장내 취득하고 소각하기로 결정했다. 오는 4월7일까지 장내에서 191만6000주를 매입한 이후 모두 소각하는 내용이다. 자사주를 소각하는 목적은 '주주가치 제고'다. 부광약품의 발행주식은 총 6353만1367주다. 191만6000주를 사들여 소각하면 발행주식은 6161만5367주로 감소한다. 소각되는 주식은 전체의 0.3%에 불과하지만 주주들이 보유한 주식의 가치는 다소 높아지는 효과가 나타난다. 부광약품의 주가가 하락세를 보이자 주주가치 제고를 통해 ‘주주 달래기’에 나서는 모습이다. 8일 종가 기준 부광약품의 주가는 1만3200원으로 1년 전보다 절반 수준으로 쪼그라들었다. 부광약품은 2011년부터 9년 연속 주식배당을 결정할 정도로 주주친화정책에 적극적인 행보를 보였다. 최근 들어 부광약품은 자사주를 경영활동에 적극 활용하는 모습이다. 지난 2018년 부광약품은 화학& 8729;에너지 전문 기업 OCI와 조인트벤처 비엔오바이오를 설립키로 합의했다. 양사가 50대50으로 참여하는 비앤오바이오는 신약 후보물질 발굴과 신약개발, 유망벤처 지분 투자 등 신약개발 활동을 전개하는 법인이다. 당시 부광약품은 당시 보유 중이던 자사주 151만786주(지분율 3.1%) 전량을 시간외대량매매(블록딜)를 통해 OCI에 매각했다. 통상 기업이 자사주 전량을 다른 기업에 넘기는 것은 흔치 않은 현상이다. 통상적으로 기업들은 임직원 상여금과 성과급 등을 지급하거나 주식 매수 선택권(스톡옵션) 행사, 우리사주조합 무상 출연 등을 대비해 발행 주식 총수 대비 일부 비율의 자사주를 보유한다. 부광약품 입장에선 OCI에 지분 3.1%를 넘기면서 합작사 이상의 끈끈한 관계를 구축했다는 평가다. 자사주 매각으로 지배력 강화 효과도 누렸다. 회사가 보유한 자사주는 의결권이 없지만 외부세력으로 넘어가면 의결권이 되살아난다. OCI가 보유하는 3.1%의 지분율이 부광약품 최대주주 측의 새로운 우호세력으로 편입되기 때문이다. 만약 부광약품 현 경영진이 경영권을 위협받게 되는 상황이 발생하면 OCI는 3.1%의 의결권으로 백기사 역할을 수행할 수 있다는 의미다. 부광약품 창업주 2세 김상훈 이사와 OCI 오너 3세 이우현 대표는 서강대 화학공학과 동기로 절친한 사이로 알려졌다. 부광약품은 지난해 다시 장내에서 주식을 대량 매입하는 방식으로 다시 자사주를 확보했다. 지난해 5월부터 6월까지 총 500억원을 투입해 장내에서 자사주 257만5314주(지분율 4.05%)를 매입했다. OCI에 자사주를 넘기기 전보다 더 많은 규모의 자사주를 보유하게 됐다. 이번에 소각하기 위한 자사주를 취득하면 부광약품은 지난 1년 동안 총 750억원을 자사주 매입에 투입하는 셈이 된다. 다만 자사주 매입에 투입되는 자금은 회사 재무에 부담이 될 수도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지난해 3분기 말 기준 부광약품의 현금 및 현금성자산은 435억원이다. 작년 1분기 말 1065억원의 절반에도 못 미친다. 회사 자금을 자사주 매입에 투입하면서 현금 보유량도 큰 폭으로 감소했다. 이번에 소각용 자사주 매입에 투입하는 250억원은 현재 보유 중인 현금 및 현금성자산의 절반이 넘는다. 하지만 부광약품 측은 자금 여력이 충분하다는 입장이다. 부광약품 관계자는 “국내외 바이오벤처 등에 투자한 기업의 주식도 많아 단기간에 현금으로 조달할 수 있으며 현금성자산도 충분한 수준이다”라면서 "주식배당 규모도 예년보다 작은 편이어서 자사주 매입 후 소각을 통해 주주가치 제고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부광약품은 2018년 8월부터 약 2달 동안 보유 중인 안트로젠 주식 160만171주 중 62.5%(100만171주)를 처분하면서 711억원을 확보했다. 주식 처분 이후에도 부광약품은 안트로젠 주식 60만주를 보유 중이다. 부광약품은 2018년 8월 위암 표적항암제 리보세라닙의 권리 일체를 HLB생명과학에 양도하면서 400억원을 받기도 했다.2020-01-09 06:15:26천승현 -
벤처 제약사, 자기자본율 70%...자산건전성 우수[데일리팜=노병철 기자] '벤처 천억기업'에 랭크된 의료제약기업은 24개 업체로 전체 업종 중 4.1%를 차지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최근 587개 벤처 천억기업을 대상으로 각 산업군별 매출액과 산업재산권, 연구개발비용 현황 등을 조사했다. 벤처 천억기업 이란, 1998년 벤처확인제도 시행 이후 1회 이상 벤처확인을 받은 기업 10만3559개사를 대상으로 2018년 결산기준 매출 1000억원을 돌파한 기업을 의미한다. 지난해 벤처 천억기업 수는 587개사로 기계/자동차/금속 업종이 25.6%로 가장 높았고, 컴퓨터/반도체/전자부품 업종이 17.7%, 음식료/섬유/비금속 업종이 14.5%로 2/3위에 랭크, 의료/제약 업종은 4.1%로 가장 낮은 비중을 보였다. 2018년 기준 벤처 천억기업의 기업 당 평균 자본은 1480억원, 부채는 1034억원, 자산은 2515억원이며, 자기자본비율 58.9%, 부채비율 69.9%로 조사됐다. 이중 의료/제약 업종 자본 총계는 3132억원, 부채 1300억원, 자기자본 비율 70%를 기록해 양호한 자산 건전성 측면에서 3위를 기록했다. 의료/제약 업종 평균 매출액은 2033억원, 영업이익 395억원, 순이익 345억원으로 1위인 소프트웨어/IT 업종(3867/956/696억원)에 이어 2위를 나타냈다. 벤처 천억기업 중 상장기업은 52.3%, 비상장기업은 47.7%이며, 세부적으로는 비상장 외감법인이 47.5%로 가장 많았으며, 다음으로 코스닥 상장기업(43.1%), 유가증권시장(8.5%)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의료/제약 업종은 코스피 25%, 코스닥 50%, 비상장 25%로 구성돼 있다. 2367개 일반 천억기업과 577개 벤처천억기업 현황을 비교하면, 의료/제약 일반 천억기업은 46개(1.9%), 벤처 천억기업은 24개(4.2%)로 비중적인 측면에서는 벤처 천억기업이 2배 가량 높은 수치를 나타내고 있다. 벤처 천억기업의 평균 업력은 24.9년이며, 창업 이후 천억 매출 달성 기간은 평균 18.4년이 소요됐다. 업종별로는 소프트웨어개발/IT기반서비스 업종의 천억 매출 달성 소요기간(평균 10.7년)이 가장 짧은 반면, 의료/제약 업종은 25.0년으로 매출 천억 달성까지의 평균 소요기간이 타 업종 대비 긴 것으로 조사됐다. 특허권/실용신안권/디자인권/상표권 등 산업재산권 보유 현황은 정보통신/방송서비스 업종이 217건은로 가장 높았고, 의료/제약 업종은 173건으로 그 뒤를 이었고, 기계/자동차/금속 업종은 52건으로 가장 낮았다.2020-01-09 06:15:09노병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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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연금, 작년 '한올·셀트리온·유한' 투자 늘렸다[데일리팜=안경진 기자] 국내 최대 기관투자가 국민연금공단이 지난해 제약·바이오기업 중 한올바이오파마, 셀트리온, 유한양행 등의 지분율을 늘렸다. 한국콜마, 종근당, SK케미칼 등은 국민연금 지분율이 축소됐다. 8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국민연금은 작년 한해동안 주요 투자 제약·바이오기업 중 동아쏘시오홀딩스와 동아에스티, 유한양행, 대웅제약, 일양약품, 대원제약, 환인제약, 한올바이오파마, 셀트리온, 종근당홀딩스 등 10곳의 투자를 전년보다 확대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연금의 한올바이오파마 지분율 증가폭이 가장 높았다. 국민연금은 2018년 말 기준 한올바이오파마의 지분 5.89%를 보유했는데 2019년 말에는 9.26%로 1년새 3.39%포인트 늘었다. 국민연금은 지난해 12월 26일 기준 한올바이오파마 주식 483만6418주를 보유 중이다. 국민연금의 셀트리온 지분율은 2018년 말 5.58%에서 2019년 말 8.10%로 2.52%포인트 높아졌다. 국민연금은 작년 12월 30일 기준 셀트리온 주식 1039만9803주를 보유하고 있다. 종근당홀딩스의 경우 국민연금의 보유 지분율이 2018년 말 5.24%에서 작년 11월 22일 7.41%로 2.17%포인트 상승했다. 국민연금의 유한양행 지분율도 10.37%에서 12.47%로 상승했다. 국민연금은 지난해 10% 이상의 지분을 보유한 동아쏘시오홀딩스와 동아에스티 주식도 매수했다. 동아쏘시오홀딩스의 국민연금 지분율은 2018년 말 13.49%에서 2019년 말 13.56%로 0.07%포인트 늘었다. 같은 기간 동아에스티 지분율도 13.20%에서 13.28%로 0.08%포인트 상승했다. 반면 한국콜마와 종근당, SK케미칼, 서흥, 한미약품, LG화학, 코스맥스비티아이, 제이브이엠, 엔케이맥스(옛 에이티젠) 등 9곳은 지난해 국민연금 보유 지분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SK케미칼의 국민연금 지분율 감소 폭이 가장 컸다. 작년 11월 28일 기준 SK케미칼의 국민연금 지분율은 6.89%다. 2018년 말 11.15%보다 4.26%p 감소했다. 한국콜마와 한미약품은 1년새 국민연금 보유 지분율이 10% 미만으로 떨어졌다. 국민연금은 한국콜마 주식 58만6327주를 처분하면서 지분율이 기존 12.47%에서 9.39%까지 줄었다. 한미약품 주식은 10만1407주를 매도하면서 지분율이 2018년 말 10.18%에서 지난해 7월 4일 9.04%로 1.14%p 감소했다. 국민연금기금운용위원회는 지난해 말 '국민연금기금 적극적 주주활동 가이드라인'을 심의 의결하면서 투자기업에 대한 적극적인 경영 참여를 선언했다. 올해부터 횡령이나 배임 등 법을 위반하는 '불량기업'에 대해 이사 해임 등 주주권 행사 가능성이 제기된다. 국민연금의 지분율이 높은 제약바이오기업들도 국민연금의 경영 참여 영향권에 들 수 있다는 의미다.2020-01-08 16:20:28안경진 -
부광약품 "250억 규모 자사주 매입 후 소각"[데일리팜=이석준 기자] 부광약품은 자사주 191만6000주를 장내 매수한 뒤 전량 소각할 예정이라고 8일 공시했다. 목적은 주주가치 제고다. 소각 주식 규모는 전일 종가 1만3050원 기준으로 총 250억380만원이다. 이날부터 4월 7일까지 매수한 뒤 소각할 예정이다. 부광약품 관계자는 "배당가능이익을 재원으로 취득한 자기주식 소각으로 자본금 감소는 없다"며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2020-01-08 14:29:35이석준 -
유나이티드제약, 가스티인CR정...특허 분쟁 종식[데일리팜=노병철 기자] 한국유나이티드제약(대표 강덕영)의 모사프리드(Mosapride) 서방제제 ‘가스티인CR정’의 모든 특허 분쟁이 종식됐다. 다수의 후발제약사들이 가스티인CR정 제네릭 출시를 위해 특허 도전에 나선 것은 2017년 9월경부터다. 동구바이오제약 등 28개사가 가스티인CR정 조성물 특허(1일 1회 투여로 약리학적 임상 효과를 제공하는 모사프리드 서방정 제제, 10-1612931)에 대한 제네릭 출시를 위해 소극적권리범위확인심판을 제기했고, 경동제약을 비롯한 9개사가 추가로 심판을 청구하며 해당 특허 분쟁이 가속화됐다. 특히, 지난해 11월에는 경동제약이 무효심판을 청구하면서 분쟁은 정점에 닿았다. 그러나 생물학적 동등성 입증 실패와 개발 난항으로 지난해 3월과 11월 심판을 청구했던 대부분 제약사들이 최근 특허 도전을 중단했다. 남아있던 일양약품과 신풍제약도 지난해 12월 24일 심판 취하를 결정하며, 특허 분쟁은 완전히 종식됐다. 가스티인CR정은 모사프리드를 주성분으로 하는 소화불량치료제로, 기존 1일 3회였던 복용법을 1일 1회로 개선한 개량신약이다. 조성물 특허(1일 1회 투여로 약리학적 임상 효과를 제공하는 모사프리드 서방정 제제, 10-1612931)가 의약품 특허 목록에 등재되어 있으며, 존속기간은 2034년 3월 14일까지다. 이외에도 모사프리드 방출 조절 기술 특허(10-1645313, 2033년 12월 26일 만료) 등을 등록 받아 보유 중이다. 강덕영 대표는 “우수한 기술력으로 계속해서 독자적 의약품을 개발하고, 높은 특허 장벽을 바탕으로 해당 제제 점유율을 늘려나가겠다”고 전했다.2020-01-08 13:51:12노병철 -
보령홀딩스, 메디앙스 지분 전량 처분 '계열분리' 속도[데일리팜=이석준 기자] 보령홀딩스가 보령메디앙스 지분을 전량 처분했다. 보령메디앙스와 보령제약 계열 분리가 속도를 내고 있다는 분석이다. 보령메디앙스는 8일 특수관계인 '보령홀딩스'가 보령메디앙스 지분을 전량 블록딜(시간외매매)했다고 공시했다. 주식수는 89만9010주로 처분단가는 8009원이다. 총 72억원 규모다. 블록딜 상대는 보령메디앙스나 보령메디앙스 우호 세력으로 알려졌다. 보령메디앙스는 보령제약과 출자 고리를 끊어내는 방식으로 계열 분리에 나서고 있다. 보령메디앙스가 보유 중인 보령제약 지분과 보령홀딩스가 보유한 보령메디앙스 지분을 각각 정리하면 자연스럽게 계열분리가 이뤄지기 때문이다. 이번 보령홀딩스의 보령메디앙스 주식 전량 처분으로 계열분리는 속도가 붙게 됐다. 보령메디앙스는 남은 출자고리인 보령제약 주식도 꾸준히 시장에 팔고 있다. 지난해 12월 4일에는 장내매도 방식으로 지난달 28일 보령제약 보통주 2만4340주를 처분했다고 공시했다. 이에 보령메디앙스의 보령제약 보유 주식수는 232만9842주(지분율 5.27%)에서 230만5502주(5.22%)로 줄었다. 보령제약 관계자는 "보령메디앙스 계열분리는 사업 영역의 전문성을 살리기 위해 꾸준히 추진됐던 상황"이라고 말했다. 한편 보령메디앙스는 유아용품 판매기업이다. 보령제약그룹 김승호 창업주 막내딸 김은정씨가 대표를 맡고 있다. 올해부터 보령을 뗀 메디앙스로 사명을 변경해 사업을 펼치고 있다.2020-01-08 10:55:00이석준 -
일동제약, ETC부문 워크숍 '2020 EGM'서 올해 목표 설정[데일리팜=김진구 기자] 일동제약은 6~8일 경기도 화성시 라비돌리조트에서 ETC부문 워크숍 '2020 ETC Grand Meeting(이하 EGM)'을 가졌다. 이번 행사에는 전국 병·의원 영업부와 본사 CM(Category Manager)·학술·기획부서 등 일동제약 ETC부문 구성원 450여명이 모여 금년도 사업방침과 전략을 점검하고 목표 달성을 다짐했다. 윤웅섭 사장을 비롯한 회사 경영진들도 함께 참석해 그간의 노고를 격려하고 새해 업무에 나서는 임직원들을 응원했다. 윤 사장은 개회사에서 올해 경영지표인 '혁신적인 성과 창출을 통한 재도약'과 함께 3대 경영방침 ▲품질 최우선 ▲신속한 실행 ▲수익성 향상을 역설했다. 그는 "성과와 효율에 중점을 두고 세밀한 계획 수립과 신속하고 빈틈없는 실행을 통해 목표를 달성해 달라"고 주문했다. 이어 "우리가 설정한 방향이 옳은 길이라는 믿음을 가지고 각자의 위치에서 맡은 바 역할을 다한다면 회사의 비전은 현실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행사에서는 영업 환경과 시장 이슈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CM 및 영업본부별 교육, CP(compliance program,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 교육 등이 진행됐다. 아울러 우수 성과자 포상, 영업 마케팅 성공사례 분석·공유, 만찬행사 등을 통해 구성원의 사기를 높이고 화합을 도모하는 시간도 가졌다. 올해 일동제약 ETC부문은 텔로스톱·투탑스·로베틴 등 순환기계치료제, 라비에트·가스터·모티리톤 등 소화기계치료제, 특발성폐섬유증치료제 피레스파, 상처관리용 드레싱 메디터치 등의 중점 품목을 앞세워 목표 달성에 주력한다는 방침이다.2020-01-08 10:13:34김진구 -
"오픈이노베이션이 해법...K-BIO, 글로벌 허브 구축"[데일리팜=노병철 기자] "'K-BIO'의 브랜드 가치를 한 단계 업그레이드 할 수 있는 황금열쇠는 글로벌 오픈이노베이션 전략이라고 생각합니다. 2020년은 이에 대한 구체적 실행방안을 마련해 제약바이오업계 공동 목표인 신약·개량신약·경쟁력 있는 제네릭 개발 토대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원희목 한국제약바이오협회장이 밝힌 2020년 회무 슬로건은 '변혁과 화합을 통한 내실있는 헬스케어산업 환경 조성'으로 압축할 수 있다. 협회장으로서 회무 3년 차에 접어든 원 회장의 지난 집행기간이 총론적 계획 수립이었다면 올해부터는 각론이 중심이 된 실행과 응용으로 대별할 수 있다. 특히 주목되는 점은 대형제약사와 중소제약사를 구분짓지 않은 글로벌 진출 전략이다. 제약바이오협회는 글로벌 공략 섹터를 '미국·유럽·유라시아 권역'으로 나누고, 각국의 정부기관과 연구소·병원·유력 제약바이오기업과의 네트워크를 확보하고, 국내 기업의 수출입·라이선스 업무 등과 관련해 윤활유·가교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나갈 계획이다. "미국 의약품 시장 규모는 380조원 상당으로 글로벌 33%의 비중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내수시장에서 파이를 나눠먹는 시대는 지났습니다. 좋든 싫든 선진시장에 뛰어드는 것은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입니다. 글로벌 오픈이노베이션 허브인 보스톤 바이오밸리와 연계해 다양한 인적·기술 인프라를 회원사들에게 제공할 계획입니다." 원 회장은 지난해 11월 30일부터 12월 4일까지 5박 6일 간 보스턴 방문 일정동안 세계적인 바이오 인큐베이터인 랩 센트럴(Lab Central), 매사추세츠 주요 바이오클러스터인 매스바이오(MassBio), 보스턴 창업 문화 확산의 중심인 캠브리지이노베이션센터(CIC), 산·학·연 연계 프로그램 ILP를 운영하는 미국 매사추세츠공과대학(MIT) 등을 방문했다. 세계 최고 수준으로 꼽히는 바이오 클러스터인 보스턴에서 글로벌 오픈 이노베이션의 실체를 파악하고, 국내 기업들이 보다 수월하게 진입할 수 있도록 네트워크를 확보하기 위해서다. 이들 기관에서 책임자들을 만난 원 회장은 한국 정부가 바이오산업을 3대 중점육성산업으로 선정해 산업을 적극 지원하고 있으며, 제약바이오기업들도 충분한 기술적인 역량과 혁신의 의지를 갖고 있음을 설명하고 양국 기관과 기업들의 적극적인 협력을 당부했다. 또 원 회장은 현재 260여 개 글로벌 기업들이 참여하는 MIT의 ILP와 관련, 우리나라 제약바이오산업 현실에 맞는 프로그램을 만들어달라고 제안, 이어 ILP 주최 행사를 한국에서 개최해 네트워킹을 강화하는 등 상호 협력방안에 대해 계속적으로 논의하기로 했다. 협회의 차세대 신성장 동력으로 평가받고 있는 인공지능신약개발지원센터의 역할도 2020년 주력 사업 일환으로 평가받고 있다. "A.I의 모든 지식·정보취합과 인식 능력이 인간을 추월하는 특이점의 시대가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짧게는 30년 아무리 길어도 100년을 넘기지 않을 것이란 게 관련 전문가들의 지배적인 의견입니다. 지난해 인공지능신약개발지원센터는 팁러닝과 신약개발 리소스 결합에 성공해 새로운 가능성과 지평을 열었습니다. 올해도 많은 회원사들이 인공지능을 통한 신약개발에 관심과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습니다." 이 밖에도 원 회장은 신년 주력 회무로 ▲합리적 약가제도와 정책 입안을 위한 다양한 대관 활동 ▲NDMA 검출과 관련한 민관주도 협의체를 통한 가이던스 확립 ▲경쟁력 확보를 위한 분야별 실무교육 프로그램 확충 등을 들었다. 다음은 원희목 회장과의 일문일답. -2020년 경자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제약바이오산업 종사자를 포함한 의약인 여러분께 덕담과 인사말씀 부탁드리겠습니다. =새해, 10만 제약인 여러분 댁내에 행운과 건강이 깃들길 기원합니다. 아울러 뜻하신 모든 일을 원만성취하는 한해가 되시길 바라겠습니다. 하국제약바이오협회는 제약바이오기업의 공동의 목표인 신약개발을 위해서 최선의 노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습니다. 아울러 우리나라 제약바이오산업이 글로벌 시장에서 브랜드 가치와 역량을 인정받게 하기 위해서도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습니다. 이에 대한 실행전략으로 글로벌 오픈이노베이션 등의 다양한 세부 계획도 마련하고 있습니다. 이제는 선택과 집중으로 더 내실있는 그리고 경쟁력 있는 미래 국가 성장동력 산업으로 환골탈태할 때라고 봅니다. 예를 들어 남들이 다하는 제네릭이 아닌 나만이 할 수 있는 제네릭을 개발하고 육성할 시기인 것입니다. 올 한해도 협회는 회원사 여러분들의 든든한 지원자와 협력자 그리고 동반자로서 늘 곁에 있겠습니다. -제약바이오산업에 있어 지난 2019년은 그 어느해 보다 다사다난했던 한해였습니다. 3.27 제네릭 약가인하를 비롯해 신라젠·코오롱생명과학·헬릭스미스 사태 등 굵직한 사안이 많았습니다. 먼저 3.27 제네릭 약가인하와 관련된 회장님의 소회 말씀 부탁드립니다. =제네릭 약가인하는 제네릭의약품과 시장·구조에 대한 정부의 시각을 고스란히 반영한 정책이었다고 봅니다. 제네릭 시장을 합리적으로 관리한다는 출발점에서 시작한 것인데, 취지는 일부 이해하나 산업의 성장 기반 자체를 훼손해서는 안됩니다. 글로벌 산업으로의 전환을 앞둔 시점인 만큼 산업발전과 상호 이해를 기반으로 정책의 방향과 속도 조절해야 나가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2018년 발사르탄 사태에 이어 올해는 라니티딘 계열 약물에서도 같은 일이 벌어졌습니다. 이와 관련해 FDA는 잠정 발암 추정물질인 NDMA가 위험성은 있지만 극미량이기 때문에 의약품의 안전성 부분과 관련해서는 유통 접근성을 유지시켜 놓고 있는 분위기입니다. 아직 정확한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지만 타 약물 계열에서도 NDMA 검출이 확대되고 있어 장기적인 대응전략이 필요해 보입니다. 제약바이오협회 차원의 대응 방법과 올바른 사태 수습 전략이 있다면요? =약은 건강과 직결되는 만큼 안전성을 최우선 가치로 둬야함은 당연합니다. 그런 점에서 보건당국의 조치를 선제적 조치로 평가할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정부의 조치가 선진국과 비교했을 때 너무 엄격한 기준을 적용한 것은 아닌지, 그래서 의약품에 대한 과도한 불안과 공포를 확산시켜 급기야 불신으로 이어지는 사회적 비용을 초래한 것은 아닌지는 곱씹어 볼 필요가 있습니다. 그 누구의 귀책사유가 없는 사안임에도 일방적으로 산업계가 희생양이 된 사안은 아닌지 살펴봐야 할 것입니다. 향후 과학적이고 냉정한 근거를 기반으로 한 합리적 대응이 전제되어야만 사회전반의 혼란을 사전에 차단하고, 합리적으로 대처할 수 있다고 봅니다. 이에따라 합리적 위기관리매뉴얼 마련이 필요합니다. 선진국과 우리나라의 불순물 허용치 기준이 상이한데 합리적이고 납득할만한 불순물 기준 마련돼야 합니다. 해당 기준에 따라 후속조치의 수위를 결정하고 이러한 정보를 국민들과 공유하는 대응체계 마련에 주안점을 둬야 합니다. -케미칼의약품은 한국제약산업을 이루는 근간이자 캐시카우 원동력임에 틀림 없습니다. 최근 제약바이오산업 미래 자체가 바이오에 있다는 장밋빛 전망은 물론 정부 역시 바이오에 올인한 정책과 제도에 치중된 경향이 있다는 여론도 있습니다. 케미칼과 바이오에 대한 대칭과 균형이 필요하다는 시각에 대한 회장님의 의견은 무엇인지요? =케미칼과 바이오의약품에 대한 이미지 차이는 존재하는 것 같습니다. 정부기관도 이를 인식해 정책 입안 시 바이오라는 키워드를 전면에 내세우고 실제 바이오의약품의 성장세가 뚜렷해 주목도가 있는 것은 사실입니다. 동시에 케미칼은 여전히 국내는 물론 세계의약품 시장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주력 비즈니스 모델입니다. 산업 발전이라는 큰 틀에서 볼 때 둘 다 중요하다 할 수 있지요. 결국 케미칼과 바이오 모두를 포괄하는 것이 제약산업인 만큼 기술적으로는 각각의 맞춤형 지원책 마련도 필요해 보입니다. 광의적 입장에서 케미칼·바이오 이런 식의 이분법적 시각이 아니라 미래먹거리 산업으로서 제약바이오산업을 바라보는 포괄적 시각이 중요하다고 봅니다. 특히 시장의 플레이어들 제약기업과 바이오기업간의 협력을 통해 상호보완하고 발전시키는 오픈이노베이션을 활발히 진행하는 것도 우선 과제라고 생각합니다. -제약바이오협회 창설 이래 늘 빠지지 않았던 질문 같습니다. 대기업 회원과 중소기업 회원 간 단합과 화합을 위한 복안과 실행방안은 무엇인지요? =먼저 기업 규모별로 협회의 대응이 다르지는 않다는 것을 분명히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기업 역량 강화와 산업발전이라는 대원칙을 기준으로 끊임없이 교류하고 소통하는 과정이 중요하다는 생각입니다. 산업계 차원의 통일된 방향성 정립을 위해 최고경영자 간담회 등을 통해 공감대 형성과 소통을 더욱더 강화해 나가겠습니다. -2019년 제약바이오협회 중점 회무 성과에 대한 설명 부탁드리겠습니다. =△제약바이오 3대 중점육성산업 선정 등 산업육성 분위기 조성(바이오혁신 민관 간담회) △글로벌 시장진출 지원(미국, 유럽, cis, 우즈벡 진출 지원, 한중 제약협회 의약품규제정보공유-한중세미나, 한영 생명과학심포지엄, 아일랜드 투자협력) △오픈 이노베이션(바이오오픈플라자 개최, 포스텍바이오유망기술설명회, 프라다워키움, 심평원과 신약개발 인프라 구축 mou 체결 등) 체계 구축 △ai기반 신약개발 등 연구개발 역량 증대(ai신약개발지원센터 설립:기술지원·전문인력양성 교육·ai파마 컨퍼런스 등 글로벌 네트워크 형성) △윤리경영(당초 53개사 가운데 39개사 iso 37001 인증 나머지는 진행중 내년 상반기 획득 예상, 상하반기 윤리경영워크숍 개최 등) △일자리 창출(채용박람회 개최) △제약산업의 가치, 경쟁력에 대한 인식 제고(유튜브, 네이버 블로그 채널 개설, 홍보동영상 제작 등) △제약산업 전문 정보제공 기능 확대(종합자료실 확대 운영, 정책보고서·데이터북 발간) 등등을 들 수 있습니다. -2020년 제약바이오협회 중점 회무 계획에 대한 로드맵 설명 부탁드리겠습니다. =△산업육성 방침에 걸맞는 국가차원의 실질적 지원방안 집행 및 통일되고 일관된 정책의 방향성 정립 유도 △패러다임 전환에 대한 산업계 차원의 공감대 확산 △오픈이노베이션 강화 △글로벌 진출 지원체계 확립 △산업계 경쟁력 강화를 위한 각종 교육 및 인력확보방안 등을 마련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2020-01-08 06:26:27노병철 -
발사르탄 구상금 3차 납부기한 종료...소송전 본격화[데일리팜=천승현 기자] 보건당국이 제약사들에 독촉한 발사르탄 손해배상 구상금의 3번째 납부기한이 종료됐다. 기존에 구상금을 납부하지 않은 업체들 대부분 납부를 거부했다. 보건당국은 지속적으로 구상금 납부를 독촉하겠다는 입장이지만 제약사들이 제기한 소송을 통해 정부 조치의 정당성 여부가 결론날 전망이다. 7일 업계에 따르면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제약사들에 청구한 발사르탄 구상금 3차 납부기한이 지난해 12월31일로 만료됐다. 건보공단은 지난해 10월 제약사 69곳을 대상으로 20억3000만원 규모의 구상금을 납부할 것을 요구했다. 2018년 불순물 발사르탄 파동의 발생 이후 환자들에 기존 처방 중 잔여기간에 대해 교환해주면서 투입된 금액을 제약사들로부터 돌려받겠다는 보건복지부의 결정에 따른 후속조치다. 건보공단은 구상금을 납부하지 않은 제약사들을 대상으로 지난해 10월31일까지 납부하라는 1차 독촉장을 발송했다. 또 다시 납부율이 저조하자 지난해 12월 두 번째 독촉장을 보냈다. 징수율을 높이기 위해 3번의 납부기한을 부여한 셈이다. 하지만 최초 기한내 구상금을 내지 않은 업체들은 대부분 납부를 거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11월 건보공단이 남인순 더불어민주당 의원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26개 제약사가 4억3600만원의 구상금을 납부했다. 납부율이 21.5%에 불과했다. 구상금 전체의 80% 가량에 대해 제약사들이 납부를 거부한 셈이다. 구상금 규모가 큰 업체들을 중심으로 이미 건보공단과의 소송전에 돌입한 상태다. 제약사들은 지난해 11월27일 서울중앙지방법원에 국민건강보험공단을 상대로 채무부존재 확인 소송을 제기했다. 건보공단이 청구한 발사르탄 손해배상에 대한 책임이 없다는 내용의 소송을 선제적으로 제기했다. 소송에 참여한 업체는 JW신약, JW중외제약, SK케미칼, 건일제약, 광동제약, 구주제약, 국제약품, 넥스팜코리아, 다산제약, 대우제약, 대원제약, 대화제약, 동구바이오제약, 마더스제약, 명문제약, 바이넥스, 삼익제약, 삼일제약, 씨엠지제약, 아주약품, 유니메드제약, 이니스트바이오제약, 이든파마, 이연제약, 종근당, 진양제약, 테라젠이텍스, 하나제약, 한국콜마, 한국휴텍스제약, 한림제약, 한화제약, 환인제약, 휴온스, 휴온스메디케어 등 36곳이다. 구상금 규모가 큰 업체들은 대부분 소송에 가담했다. 1억원 이상의 구상금이 청구된 대원제약, 한국휴텍스제약, LG화학, 한림제약, JW중외제약, 한국콜마 등 6곳 중 LG화학만이 소송에 참여하지 않았다. 제약사들은 정부가 청구한 발사르탄 손해배상에 대한 책임이 없다는 주장을 펼치고 있다. 제약사들은 불순물 발사르탄에 대한 제조·설계상 결함이 없다는 점을 강조한다. 발사르탄 파동에서 검출된 발암가능물질 'N-니트로소디메틸아민(NDMA)'은 애초에 발사르탄 원료에서 규격기준이 없는 유해물질이다. 정부와 제약업체 모두 발사르탄 원료에서 NDMA 검출 위험성을 인지하지 못했다는 얘기다. 제조물책임법에 따르면 ‘제조업자가 해당 제조물을 공급한 당시의 과학기술 수준으로는 결함의 존재를 발견할 수 없었다는 사실’이 입증되면 손해배상 책임을 면해준다는 내용이 명시됐다. 발사르탄 파동 이후 식약처는 발사르탄 원료에서 NDMA를 검출하는 시험법을 도출했고, 기준치도 새롭게 마련했다. 식약처는 국제의약품규제조화위원회(ICH)가 권고하는 가이드라인(ICH M7), 국내외 자료 및 전문가 자문 등을 검토해 발사르탄 원료의 NDMA의 기준을 0.3ppm 이하로 설정했다. 건보공단은 제약사들의 납부를 독려하기 위해 또 다시 독촉장을 발송하겠다는 입장이다. 하지만 이미 소송이 시작된 상황에서 추가 납부 가능성은 희박해보인다. 제약사들도 소송을 통해 정부 조치의 부당함을 따지겠다는 분위기다.2020-01-08 06:16:15천승현 -
PPC, 바이오썬텍과 임상개발 위한 공동마케팅 진행[데일리팜=어윤호 기자] PPC코리아와 바이오썬텍이 의약품 임상 개발을 위한 공동 마케팅을 진행한다. 아시아지역 임상시험수탁기관(CRO)인 피피씨코리아(PPC Korea)는 지난해 생동성시험 분석기관인 바이오썬텍(Biosuntek Laboratory Co., Ltd.)에 투자함으로써 양사는 전략적제휴 협약식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업무협약 체결식에는 마이클 스티블(Michael Stibilj) PPC 그룹 CEO, 김상희 PPC Korea 한국 지사장, 조준상 바이오썬텍 대표 등 양측 여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바이오썬텍은 생동성시험 분석 및 초기 임상시험을 강점인 반면, PPC코리아는 후기 임상시험에 강점을 갖고 있어 양사는 이러한 전략적 제휴를 통해 고객사 들에 초기 및 후기 임상시험 전반에 걸쳐 One-Stop Service를 제공하게 됐다. 양사는 의약품 개발에 필요한 기존 모니터링 CRO 서비스 업무(Project Management, Regulatory Affairs, Clinical Monitoring, Data management, Biostatistics, Medical Writing, Pharmacovigilance) 뿐만 아니라 약물동태 분석(Pharmacokinetic analysis)을 바탕으로 한 생물학적동등성시험(Bioequivalence study)과 단백질 분석을 수행할 수 있는 역량까지 갖추게 됐다. PPC코리아는 PPC 그룹의 한국 지사로 2010년 설립된 이래 다국적, 국내 임상 시험을 선도하는 CRO기업으로서 합성의약품의 임상연구 뿐 아니라, 세포치료제, 바이오시밀러, 항암제를 포함한 혁신적인 의약품의 임상연구를 수행해 오고 있으며 다수의 글로벌 및 국내 제약사들과 협력하고 있다. 모회사인 PPC 그룹은 한국, 중국, 대만에서 1997년부터 현재까지 600건 이상의 혁신의약품 임상시험과 2000건 이상의 생동(BE) 연구를 수행해 왔다. 중국과 대만에서 1상 연구를 위한 4개의 Clinical pharmacology unit을 보유하고 있고 3개의 Bioanalytical lab과 Central lab도 갖고 있다. 2019년에는 아시아 지역에서 Leading CRO로서의 역량을 인정받아 미국 Pharma Tech Outlook에 의해 APAC Top 10 CRO로 선정되기도 했다. 바이오썬텍은 2008년 설립된 이래, 분석법 개발, 분석법 검증 및 시료 분석, 바이오시밀러 및 항체단백질을 포함한 단백질 분석, 생물학적 동등성시험(Bioequivalence Test), PK, DDI 와 관련한 임상시험을 진행해 오고 있으며, 2019년 현재까지 200건이 넘는 성분 분석법을 확립한 업계 선두의 분석기관이다. 김상희 PPC코리아 한국지사장(CEO)은 "바이오썬텍이라는 유수의 분석기관에 투자함으로써 전략적 제휴와 임상공동 마케팅을 통해 PPC와 바이오썬텍의 고객사들에게 보다 높은 가치의 통합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조준상 바이오썬텍 대표이사는 "PPC코리아가 당사의 주주로 참여하게 됨에 따라, 양사의 기술과 역량을 바탕으로 최고의 시너지를 통해 신약개발을 위한 통합적 솔루션을 글로벌 수준으로 제공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했다"고 말했다.2020-01-07 16:17:47어윤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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