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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당뇨신약 가치 "사노피급 판매처 찾기에 달렸다"[데일리팜=이석준 기자] '에페글레나타이드' 신약 가치가 사노피에서 변경될 '새 판매 파트너 네임밸류'에 따라 요동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한미약품은 10일(어제) 사노피가 에페글레나이드 3상 종료 후 판매처 변경(판권이전)을 선언했다고 밝혔다. 에페글레나타이드는 2015년 한미약품이 사노피에 기술수출한 당뇨병치료 신약 후보물질이다. 사노피는 기술을 사간 후 현재 5개의 글로벌 3상을 가동중이다. 대다수 증권사는 사노피의 에페글레나타이드 판권 이전은 아쉬운 결정이라고 입을 모았다. 사노피가 시장 상황이 녹록치 않다는 판단하에 내린 결정으로 봤기 때문이다. 실제 에페글레나타이드와 같은 GLP-1 주1회 주사 제형 시장은 이미 릴리 트루리시티, 노보노디스크 오젬픽 등이 장악한 상태고 최근에는 노보노디스크 경구용 GLP-1 '리벨서스'까지 나온 상태다. 에페글레나타이드 주요 3상은 2021년에나 종료가 가능하다. 키움증권 등은 에페글레나타이드 가치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향후 파트너 네임밸류가 중요하다고 분석했다. 허혜민 키움증권 애널리스트는 "판매 파트너사 확정되지 않았지만 당뇨분야 마케팅 파워가 줄어드는 업체보다 판매 의지가 강하고 제품 시너지를 낼 수 있는 업체가 된다면 오히려 긍정적일 수 있다"고 바라봤다. 선민정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사노피는 이미 당뇨 관련 영업조직을 대폭 축소시킨 만큼 에페글레나타이드 판매만을 위해 당뇨 영업조직을 유지하기는 어려운 상황"이라며 "오히려 당뇨 관련 영업조직과 네트워크를 충분히 보유하고 있는 판매사로 판권을 넘기는 것이 에페글레나타이드의 성공적인 상용화를 위해 바람직한 일"이라고 해석했다. 다만 사노피급 파트너를 찾기는 쉽지 않다는 진단도 있다. 사노피는 연간 매출 10조원 이상 '란투스' 등으로 당뇨 관련 영업마케팅이 탄탄하다. 이에 버금가는 파트너를 만나기가 어렵다는 의견이다. 구자용 DB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판매 파트너를 새로 찾는다고 해도 당뇨병 치료제 사업부를 가진 주요 빅파마 중에서 주1회 GLP-1을 신규로 도입할 기업은 찾기가 쉽지 않다"며 "주사제 당뇨병 치료제를 가진 빅파마는 이미 GLP-1을 보유하고 있거나 사업부를 축소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사노피는 판권이전 결정과 별개로 에페글레나타이드 3상은 끝까지 이행한다는 약속을 했다. 렉시콘으로부터 도입한 당뇨병 치료제 SGLT-1/2 억제제 권리 반환 등 당뇨병치료제 구조 조정에 나섰던 사노피가 에페글레나타이드 만큼은 시장성이 있다고 판단했다고 볼 수 있는 대목이다.2019-12-11 10:56:31이석준 -
보령홀딩스, 새 사령탑에 김정균 대표...3세경영 가동[데일리팜=천승현 기자] 보령제약그룹이 본격적으로 3세 경영을 출범했다. 보령홀딩스는 최근 이사회를 열고 신임 보령홀딩스 대표이사에 김정균 운영총괄(34)을 선임했다고 밝혔다. 김정균 신임 대표는 보령제약의 창업주 김승호 회장의 손자이자 김은선 회장의 장남이다. 보령홀딩스는 보령제약 지분 52.0%를 보유한 사실상 지주회사 역할을 하는 법인이다. 창업주의 손자가 단독으로 지주회사 사령탑을 맡으며 3세 경영을 가동한다. 김정균 대표는 2017년말 기준 보령홀딩스의 지분 25.0%를 보유한 2대주주다. 김정균 대표는 미시건대학교를 졸업하고 중앙대 의약식품대학원에서 사회행정약학 석사과정을 마쳤다. 삼정KPMG을 거쳐 2014년 보령제약에 이사대우로 입사했고 전략기획팀, 생산관리팀, 인사팀장 등 요직을 두루 거쳤다. 지난 2017년 1월부터 보령홀딩스의 사내이사 겸 경영총괄 임원을 지냈다. 회사 측은 “김 대표는 보령제약 재직시 수익성 강화를 목표로 ‘내부경영체계 개선’, ‘투자우선순위 재설정’, ‘바이젠셀 등 오픈이노베이션을 통한 신규사업 진출’, ‘투명하고 수평적 조직 문화 정착’을 주도하면서 보령제약의 매출 증대 및 수익성 개선에 기여했다”라고 평가했다. 김 대표는 보령홀딩스 경영총괄임원으로 재직하면서 자회사 보령컨슈머를 설립하고 각 사업회사별로 이사회 중심 체제로 전환하면서 신속하고 투명한 의사결정체계를 정착시켰다는 평가를 받는다. 또 기업가치 증대를 목표로 이사회 경영진간의 협업체계를 강화했다. 보령제약은 최근 3년간 연매출 성장률 7.1%를 기록했고 수익성도 크게 개선됐다. 백신제조 및 바이오 연구개발 관계사 보령바이오파마도 높은 성장률을 보이며 올해 매출 1000억원 돌파가 유력하다. 보령제약그룹의 핵심사업 법인 보령제약은 김은선 회장이 지난해 대표이사에서 물러나면서 창립 이후 처음으로 전문경영인 대표체제를 가동 중이다. 김은선 회장은 1986년 보령제약에 입사했고 2009년부터 대표이사를 맡아 9년 동안 회사를 총괄 지휘했다. 김은선 회장이 대표를 맡기 이전에는 김승호 회장이 김광호씨, 김상린씨, 조생현씨 등과 호흡을 맞춰 회사를 이끌었다. 그룹내에서 오너 일가 중 김정균 대표가 유일하게 대표이사를 맡는 셈이다. 김승호 회장의 4녀 김은정 부회장이 보령메디앙스 대표를 맡고 있지만, 최근 보령메디앙스가 보령제약 지분을 처분하면서 계열 분리 수순을 밟고 있다. 김 대표는 “급변하는 글로벌 환경에 누구보다 빠르게 대응하며 지속적으로 세계시장에서 기회를 탐색하겠다"면서 "제약산업 뿐만아니라 IT기술과 헬스케어가 융합된 미래 디지털헬스케어 산업에서도 기회를 찾아 투자를 진행할 계획이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보령제약과 보령홀딩스 대표이사를 겸직하던 안재현 대표는 보령홀딩스 대표를 사임했다.2019-12-11 10:11:25천승현 -
한독, 치매 인식개선 캠페인 '2019 기억다방' 성료[데일리팜=김진구 기자] 한독(대표이사 김영진·조정열)과 서울특별시가 함께하는 치매 인식개선 캠페인 '기억다방(기억을 지키는 다양한 방법)'이 성황리에 2019년 활동을 마쳤다. 기억다방은 경도인지장애 또는 경증 치매 진단을 받은 어르신이 바리스타로 참여하는 이동식 카페다. 주문한 것과 다른 메뉴가 나와도 자연스럽게 이해하는 것을 기본 규칙으로 한다. 한독에 따르면 이 카페는 2018년 시작한 기억다방은 치매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치매가 있어도 사회 구성원으로 역할이 가능하다는 메시지를 전하기 위해 기획됐다. 한독과 서울시는 매년 집중 홍보 기간을 정해 기억다방을 공동 운영하고 있으며 서울시광역치매센터(센터장 이동영)가 연중 상시 진행하고 있다. 올해 기억다방은 4월부터 11월까지 일주일에 평균 1회 이상, 56회를 운영했다. 총 74명의 어르신이 기억다방의 바리스타로 활동했으며, 약 2만2000명의 시민이 참여했다. 지난 5월부터는 한독과 서울시가 공동 캠페인으로 진행, 대학생을 포함한 일반인까지 대상을 확대했다. 홍익대·숙명여대·동국대 등을 비롯해 광화문 광장과 반포 한강지구 밤도깨비 야시장에서 진행해 일반 시민의 많은 호응을 얻었다. 기억다방은 치매 인식개선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2018년 서울시장 감사장, 2019년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기억다방에 바리스타로 참여한 한 어르신은 "나이 들어 혼자 살며 경도인지장애 진단을 받은 후 우울증이 심해져 외출을 거의 하지 않았다"며 "하지만 기억다방 바리스타로 활동을 하며 자신감을 찾고 우울증도 많이 호전됐다"고 소감을 말했다. 이동영 광역치매센터장(서울의대 정신건강의학과)은 "기억다방 캠페인은 치매환자도 사회활동에 참여할 수 있다는 것에 큰 의미가 있다"라며 "캠페인이 경도인지장애·경증치매진단 어르신은 물론 초로기치매(조기발병치매) 환자들로 확대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독 김영진 회장은 "기억다방에서 치매 어르신과 학생들이 환하게 웃으며 대화하는 모습을 보면 치매가 있어도 행복하게 살 수 있는 사회를 만들 수 있다는 희망이 생긴다"라며 "앞으로도 한독은 우수한 제품을 사회에 공급하는 것은 물론 환자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환자들의 목소리를 더욱 귀담아 들을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2019-12-11 10:02:39김진구 -
"오늘 아름다운 밤 입니다" 2019 광고대상 '말말말'[데일리팜=이석준 기자] 데일리팜 '2019 대한민국 제약산업 광고대상' 시상식이 10일 열렸다. 행사에는 200명이 넘는 제약업계 광고홍보인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수상자들은 광고홍보인 답게 입담을 자랑했다. 수상 소감에 광고 카피를 활용하는가 하면 노래 가사를 인용해 자사 제품을 각인시키기도 했다. 시상식 자리를 뜻깊게 만든 수상자들의 '말말말'을 정리했다. ▲"3번째 최우수상, 대상 놓쳐 반성의 시간" '임팩타민' 대웅제약 류재학 본부장(약사선정 특별상 최우수상) 최우수상만 3번째다. 대상을 노렸는데 안타깝다(웃음). 회사 모토가 1등이 목표인데 직원들 반성하는 시간을 가져야할거 같다(웃음) . 소비자는 물론 약사님이 큰 상을 주신거 같다. 더욱 분발하는 대웅제약이 되겠다. ▲"기업의 사회적 책임, 상금 전액 기부" '노스카나겔' 동아제약 박정우 상무(약사 선정 특별상 대상) 모든 분들이 받았어야했는데 한편으로 죄송하다. 기업의 지속가능경영, 사회적 책임, 사회공헌 등이 화두로 등장하고 있다. 상금이 이 정도일 줄 몰랐다. 상금 전액을 데일리팜과 모든 분들의 이름으로 소외된 이웃에 잘 전달해서 따뜻하게 보내겠다. ▲"수험생, 취준생 안정된 시험 책임" '안정액' 성재랑 삼진제약 상무(라디오 부문 수상) 안정액은 오래된 브랜드다. 다시 태어나는 브랜드로 새로 마케팅을 시작했다. 스카이캐슬 드라마를 화두로 약사님들 많은 의견을 듣고 좋은 광고를 만들게 됐다. '미리미리 안정이 필요할때 안정액'이라는 카피로 수험생 등을 대상으로 광고 진행하고 있다. 내년에도 진행할 예정이며 수험생, 취준생 등이 안정된 시험을 볼 수 있도록 안정액도 계속 가겠다. ▲"우리 따로 또 같이 센스있는 밤" '센스데이' 조민철 유한양행 이사(인터넷 부문 수상) 센스데이는 여성 혼자의 피임을 혼자만이 아닌 여성과 남성이 함께 이야기하는 컨셉이다. 메인 카피는 '우리 따로 또 같이'다. 여러분도 '우리 따로 또 같이 센스있는 밤 되십시요. ▲"아~아프면, 신신파스 아렉스, 기억해줘~" '신신파스 아렉스' 김상경 신신제약 상무(TV 부문 최우수상 수상) 아름다운 밤입니다. 신신제약 임원 중 미모를 담당하고 있는 김상경입니다. 사실 임원 중 여자는 저 혼자입니다(웃음). 데일리팜은 20주년, 신신제약은 환갑인 60주년이다. 다방면으로 노력했고 경쟁사분도 계시지만 상생의 파트너로 생각하고 있다. 마지막으로 "아~ 하고 아프면 '신신파스 아렉스~'. 기억해줘~" 감사합니다. ▲"당신이 있어 내가 있다 우브뜨~" '아로나민' 이광현 일동제약 상무(광고대상) 아로나민이 국민 영양제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했다. 매출을 궁금해하시는데 그냥 일반약 1위로 대체하겠다(웃음). 지난해 행사에서 내년에는 대상을 받고 싶다고 했는데 꿈이 현실이 됐다. 아는 말 중에 '우브뜨'라는 인사말이 있다. 당신이 있어 내가 있다라는 뜻이다. 여기 있는 모든 분이 경쟁자일 수 있지만 동료로 생각한다. 마지막으로 외치겠다. "당신이 있어 내가 있다. 우브뜨~"2019-12-11 06:11:27이석준 -
한국에자이, 여가친화기업 인증…"직원이 행복한 기업"[데일리팜=노병철 기자] 한국에자이(대표 고홍병)가 10일 서울 용산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열린 2019년 여가친화 기업 인증식에서 여가친화기업 인증을 받았다. 여가친화인증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 2012년부터 여가친화기업을 인증해 ‘일과 삶의 균형(Work and Life Balance)’을 추구하는 직장인들이 여가활동으로 삶의 질을 향상할 수 있도록 지원해 오고 있다. 여가친화기업 인증 사업은 기업의 친여가 이미지와 브랜드 가치를 높여 여가문화에 대한 긍정적인 사회 분위기를 확산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는 평가다. 올해에는 총 48개 기업이 여가친화기업으로 선정됐으며, 선정된 기업들은 기업 홍보와 소속 임직원의 여가활동 증진을 위한 문화예술프로그램 등을 지원받게 된다. 여가친화인증을 주관한 지역문화진흥원은 미래지향적 여가문화를 선도할 수 있도록 기업의 여가친화 경영 실태와 조직문화를 평가에 반영하기 위한 온라인 임직원 설문 조사를 실시하고, 여가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는 여가 친화기업을 선정하기 위해 서면평가와 현장실사를 진행했다. 현장실사에서는 여가문화 환경과 여가 프로그램을 구체적으로 평가하고, 경영진과 직원들을 인터뷰했다. 한국에자이는 ‘공정, 투명, Fun & Work Hard’의 경영이념 아래, “오래 일하지 않기”, “똑똑하게 일하기”, “제대로 쉬기” 등의 사내캠페인을 운영해오고 있다. 시차출퇴근제는 오전 7시30분~9시30분에 출근해 오후 4시30분~6시30분에 퇴근할 수 있는 자율선택제로 운영된다. 특별히 워킹맘 직원, 또는 자기계발(학업, 취미 등) 학습을 병행하는 직원의 시간 활용에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스마트워크제는 유연한 업무 몰입을 위해 회사에서 스마트폰, 태블릿PC, 원격 협업 툴 등을 지원해줌으로써 업무의 효율은 물론 영업부서 직원의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주 52시간 근무제의 법적 대상시기는 2020년 1월이지만 조기 도입해 2019년 4월부터 적용 및 시행하고 있다. 또한 직원들이 휴가와 휴식을 권리로서 잘 지킬 수 있도록 제도적으로 적극 권장/지원하고 있다. 장기근속 직원들을 위해 안식휴가(5년, 10년, 15년)와 여행비를 지원하고, 연차사용 활성화를 위해 CEO가 직접 전직원에게 연차촉진과 관련한 이메일 발송과 휴가 결재승인단계 없이 본인의 연차를 자율적으로 사용 가능하도록 시스템을 개선하는 등 실질적으로 직원들이 눈치 보지 않고 자유롭게 연차를 사용할 수 있는 조직문화를 형성하고 있다. 이 밖에 건전한 회식문화 활성화, 사내 동호회 활동비 지원과 신규직원이 회사에 잘 정착할 수 있도록 재직중인 직원과 1:1로 매칭해 4개월 동안 식사 및 문화활동을 지원하는 아띠제도(New Comer Buddy Program)가 운영되고 있다. 한국에자이는 ‘2017년 고용노동부 주최 일/생활 균형 캠페인의 우수기업 사례 공모’에서 고용노동부 장관상인 최우수상과 ‘2018년 가족친화인증 및 정부포상 수여식’에서 여성가족부 장관 표창을 받기도 했다. 한국에자이 고홍병 대표이사는 “여가친화기업 인증은 일하는 시간에는 열심히 일하고, 쉴 때는 마음껏 쉬는 조직 문화를 조성할 수 있도록 노력해 준 임직원들과 함께 이룬 결과다. 한국에자이는 hhc(human health care)의 기업철학을 바탕으로, ‘워라밸(Work and Balance)’ 통한 직원들의 행복함이 더해져 환자와 그 가족들에게 가치있는 의약품과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2019-12-10 15:21:26노병철 -
ISO37001 인증 40곳 육박…제약업계, 윤리경영 확산[데일리팜=이석준 기자] ISO37001(글로벌 부패방지경영시스템) 인증 제약업체가 40곳에 육박했다. 2017년 11월 한미약품이 첫 스타트를 끊은지 2년만이다. 제약업계에 윤리경영이 확산되고 있다는 평가다. 특히 인증 후 1년 단위로 2번 사후 심사를 받고 3년째 갱신을 해야하는 시스템 특성상 윤리경영 지속관리 토대로 마련되고 있다는 진단이 나온다. 일부 인증 기업은 최근 재인증을 받으면 이를 증명하고 있다. 한국제약협회에 따르면, ISO37001 인증사는 12월 10일 기준 38곳이다. ISO 37001은 국제표준화기구(ISO)가 조직 내 부패 발생 가능성을 시스템으로 방지하기 위해 2016년 10월 제정했다. 현재 59개 국가 및 8개 기구가 참여하고 있다. 국내는 2017년 4월부터 인증제도가 시행됐고 그해 11월 한미약품이 첫 인증을 받으며 스타트를 끊었다. 한국제약바이오협회가 이사사 중심으로 제약업계 ISO37001 도입을 추진하고 있다. 인증완료 회사는 대웅제약, 대원제약, 동국제약, 유한양행, 이연제약, 일동제약, 보령제약, 종근당, 한미약품, 한독, 휴온스, CJ헬스케어, GC녹십자, JW중외제약, 안국약품, 명인제약, 삼진제약 등이다. 부광약품, 삼일제약, 신풍제약, 진양제약 등도 인증을 추진중이다. 협회 관계자는 "협회 이사사는 물론 비이사사, 비회원사도 ISO37001 도입에 나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ISO37001 인증 '윤리경영 완성 아닌 출발점 ISO37001 추진 업체 증가는 윤리경영 지속 환경을 만들었다는데 의의가 있다. ISO37001 지속적인 노력이 필요한 시스템 특성 탓이다. 관련 시스템은 인증 후 1년 단위로 2번 사후 심사를 받고 3년째 갱신을 해야한다. JW중외제약, 안국약품 등 ISO37001 선발주자들은 최근 재인증을 받으면 이를 증명하고 있다. 인증 후 1년마다 이뤄지는 사후 검사도 다수 업체에서 시행하고 있다. 업계는 ISO 37001 내재화를 위한 필수조건으로 기승전-'CEO 윤리경영의지'를 꼽았다. 장우순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상무는 "ISO37001 도입 및 인증 기업의 가장 큰 어려움으로 윤리경영에 따른 일시적인 수익성 악화가 꼽혔다"며 "수익성 악화에도 윤리경영을 위한 CEO 기다림만이 ISO37001을 정착하고 지속하는 힘이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황지만 딜로이트 상무도 "컴플라이언스 체계 확립 및 효율적 운영을 위한 회사의 노력과 경영진의 리더십은 필수사항"이라며 "각각의 구성 요소가 상호 보완적으로 돌아가야 CP 모델이 방어적에서 예방가능으로, 최종적으로는 내재화까지 도달할 수 있다"고 조언했다.2019-12-10 12:17:56이석준 -
일동홀딩스, 임상약리벤처 애임스바이오 17억에 인수[데일리팜=김진구 기자] 일동홀딩스(대표 이정치)가 인공지능·임상약리 컨설팅 전문 스타트업인 ‘애임스 바이오사이언스(AIMS BioScience)'의 지분 과반을 인수했다고 10일 공시했다. 일동홀딩스는 애임스바이오사이언스가 유상증자를 통해 발행한 신규주식 3만 4000주를 17억원에 인수, 지분율 50.7%를 확보했다. 애임스바이오사이언스는 2019년 6월 가톨릭의대 임동석·한승훈·한성필 박사 등 임상약리학 전문가들이 설립한 벤처회사다. 창립자들은 국내 제약사와 바이오기업이 진행 중인 다수의 신약과제에 대한 자문을 진행한 경험이 있다. 임상약리란 인체와 약물 간의 상호작용에 관한 학문이다. 특히, 신약개발과 관련해선 후보물질의 탐색부터 연구단계에 이르기까지 ▲진행·비진행 여부 결정 ▲연구결과의 해석 ▲인체에서의 영향추론 ▲임상시험 디자인 등으로 도움을 줄 수 있다. 그러나 국내에서는 임상약리학에 대한 낮은 인식과 관련 전문가 부족 등으로 글로벌 수준과는 차이가 있다는 설명이다. 실제 최근 임상단계에서 실패한 프로젝트 사례 중 몇몇은 이러한 임상약리 서비스의 부재와 관련이 있다고 전문가들은 평가한다. 일동홀딩스는 임상약리 컨설팅 전문 스타트업인 애임스바이오사이언스 인수를 통해 일동제약·아이디언스 등 자회사들이 개발 중인 신약의 개발성공률을 높이고, 동시에 비용을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또, 일동제약그룹의 과제뿐만 아니라 국내외 다양한 임상과제들에 대한 임상약리 컨설팅을 통해 새로운 시장을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한편, 애임스바이오사이언스의 대표이사는 일동제약 중앙연구소장 최성구 부사장이 겸임하기로 했다. 최성구 대표는 서울의대를 졸업하고, 정신과 전문의로 삼성의료원·서울대학교병원 등에서 외래교수로 활동했다. 이어 한국얀센 전무이사, 국립정신건강센터 의료부장을 역임한 후, 2017년 12월부터 일동제약 중앙연구소장으로 근무하고 있다.2019-12-10 10:49:12김진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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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영제약, 히알루론산 필러 ‘디바비바’ 아이돌 마케팅[데일리팜=김진구 기자] 유영제약은 지난 1일 그랜드인터콘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진행된 대한레이저피부모발학회 33차 추계학술대회에서 히알루론산 필러 ‘디바비바(DIVAVIVA)’를 소개했다고 10일 밝혔다. 디바비바는 ‘여신(DIVA)’와 ‘축복(VIVA)’의 합성어로, 여신으로 거듭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는 설명이다. 유영제약은 ‘자연스럽고, 안전하게’라는 키메시지로 마케팅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날 학술대회에선 피부·비만·탈모·성형 등 다양한 주제의 강연이 진행했다. 그중 동안시술의 대표주자인 필러시술에 대한 관심과 수요가 높아짐에 따라 디바비바 필러 역시 관심의 대상이 됐다. 또한, 디바비바 행사장에선 걸그룹 베리굿의 조현이 빨간 드레스를 입고 유영제약이 마련한 디바비바 포토존에 참석해 참석자들에게 큰 관심을 받았다. 한편, 유영제약은 1997년부터 20년 이상 쌓아온 히알루론산 제제의 생산공정 노하우와 철저한 품질관리 시스템을 토대로 HIVE(Hybrid Technology Improving Viscosity and Elasticity)기술을 개발·적용해 디바비바의 점탄성을 한층 더 향상시켰다는 평가를 받는다.2019-12-10 09:48:31김진구 -
삼성바이오에피스, 중국 첫 임상 착수 '허셉틴 3상'[데일리팜=이석준 기자] 삼성바이오에피스가 중국 첫 임상 시험에 착수했다. 삼성바이오에피스는 최근 중국보건당국(NMPA)으로부터 SB3(성분명 트라스투주맙, 허셉틴 바이오시밀러) 3상 시험 계획서(IND)를 승인받았다고 10일 밝혔다. 내년 1분기 첫 환자 방문이 계획된 이번 3상은 삼성바이오에피스가 중국서 진행하는 첫번째 임상이다. 규모는 중국인 유방암 환자 208명이다. 삼성바이오에피스는 올해 2월 중국 벤처펀드 운용사 C-브릿지 캐피탈과 중국 내 임상, 인허가 및 상업화 파트너십 계약을 맺었다. 이번 임상은 C-브릿지 캐피탈이 설립한 바이오 기업 '에퍼메드 테라퓨틱스'와 함께 진행하게 된다. C-브릿지 캐피탈은 2014년 설립된 중국 대표적인 헬스케어 벤처펀드 운용사다. 바이오제약, 의료기기, 진단 등 헬스케어 서비스 전 분야에 걸친 사업 포트폴리오를 보유하고 있으며, 현재 운용 자산 규모는 약 2조원이다. 삼성바이오에피스는 향후 C-브릿지 캐피탈과 SB3 외에도 SB11(성분명: 라니비주맙, 루센티스 바이오시밀러), SB12 (성분명: 에쿨리주맙, 솔리리스 바이오시밀러), SB15 (성분명: 애플리버셉트, 아일리아 바이오시밀러) 중국 내 임상, 인허가 및 상업화를 협업하게 된다. 한편, 삼성바이오에피스는 C-브릿지 캐피탈과의 계약에 앞서 올해 1월 중국 대표 바이오기업 '3S바이오'와 SB8 (성분명 베바시주맙, 아바스틴 바이오시밀러)등 일부 파이프라인에 대한 마케팅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2019-12-10 09:46:28이석준 -
대웅제약, 덴티가드랩 NS홈쇼핑 런칭[데일리팜=노병철 기자] 대웅제약이 구강생애주기별 맞춤 치약 덴티가드랩의 판매 채널을 넓혀 소비자와의 접점을 확대한다. 대웅제약(대표 전승호)은 구강생애주기별 맞춤 치약 ‘덴티가드랩’을 오는 12일 오후 7시 35분부터 약 1시간 동안 NS홈쇼핑에서 판매한다고 밝혔다. 덴티가드랩이 홈쇼핑에서 처음 판매되는 것을 기념해 대웅제약은 1단계부터 4단계의 제품 라인업을 다양하게 구성하고, 한정 수량에 대해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마스터 치약 16개 묶음 세트, 유스 치약 16개 묶음 세트, 마스터 치약 10개와 유스 치약 6개로 구성된 복합 세트 외에도 영아와 아동을 위한 치약을 각각 4개씩 구성한 키즈 세트를 판매할 예정이다. 자세한 상품 구성은 12일 방송시 NS홈쇼핑 홈페이지 또는 홈쇼핑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덴티가드랩은 대웅제약과 구강건강 전문가인 서울대학교 치과대학 교수진이 공동 개발한 치약으로, 구강생애주기별 특성을 고려해 영유아기부터 중& 8729;장년기까지 총 4단계로 구성된 기능성 맞춤 치약이다. 구강 내 세균이 체내로 유입돼 발생할 수 있는 전신 질환을 올바른 구강 관리를 통해 예방할 수 있기 때문에 대웅제약은 연령대별 맞춤 구강 관리의 중요성을 알려나갈 계획이다. 덴티가드랩의 제품 라인업은 영유아기부터 중& 8729;장년기까지 총 4단계로 구성되어 있다. 1단계 ‘엔젤’은 영유아 유치용 치약으로, 어린 아이들의 유치에 충치가 생기는 것을 막아주는 것이 특징이다. 2단계 ‘키즈’는 충치 발병률이 가장 높은 시기인 아이들에게 꼭 필요한 양의 불소가 함유돼 유치와 영구치를 건강하게 성장시키는 데에 도움을 준다. 3단계 ‘유스’는 충치 예방에 도움을 주는 불소와 치아를 하얗고 튼튼하게 유지하는 데에 도움을 주는 하이드록시아파타이트(HAP) 성분이 함유되어 있다. 4단계 ‘마스터’는 기능성 원료 알란토인이 함유돼 치은염, 구취 등 적극적인 잇몸 관리가 필요하거나 구강 건강이 약해진 성인을 위한 치약이다. 전가연 대웅제약 덴티가드랩 PM은 “소비자들이 덴티가드랩을 다양한 채널에서 구입할 수 있도록 홈쇼핑까지 채널을 확대한 기념으로 NS홈쇼핑에서 한정 수량에 대해 프로모션을 진행한다”며 “앞으로도 구강생애주기에 맞춰 구강 건강을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지속적으로 알려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덴티가드랩 4단계 전체 제품 라인업은 포털, 소셜커머스 등 온라인 쇼핑몰을 통해 구입할 수 있고, 전국 약국에서 덴티가드랩 4단계 마스터 치약과 미세모 칫솔로 구성된 구강 건강 마스터세트를 구입할 수 있다.2019-12-10 09:26:38노병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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