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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동제약 "백신입찰 검찰 수사에 성실 답변 중"[데일리팜=정혜진 기자] 광동제약이 정부의 백신입찰 검찰 수사에 광동제약이 조사를 받고 있다는 사실을 인정하고 조사에 성실히 임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광동제약은 14일 광동제약을 비롯한 10여곳의 제약사와 도매업체가 정부 백신 입찰에서 담합한 정황이 포착돼 검찰 조사를 받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이같이 입장을 발표했다. 광동제약은 "기존 소아 폐렴구균 백신 국가예방접종사업(NIP) 방식이 올해 전 부문 입찰방식(시범사업)으로 변경됨에 따라 올 3월 폐렴구균 10가(신플로릭스) 백신 입찰에 참여한 바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현재 국내 소아 폐렴구균 10가 백신은 신플로릭스1개 품목 뿐"이라고 부연했다. 광동제약은 "검찰의 수사와 자료요청에 성실히 임하고 있으며, 검찰수사를 통해 이번 사안에 대한 비위여부가 명확하게 밝혀지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검찰은 지난 13일 관련 제약·유통업체 10여곳을 압수수색한 것으로 확인됐다. 관련 제약사로는 GC녹십자, 광동제약, 보령제약, 한국백신 등이 거론되고 있으며, 도매업체 우인메디텍, 팜월드 등 의약품 유통업체도 조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2019-11-14 20:20:35정혜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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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인제약, 부패방지 'ISO 37001' 인증 획득[데일리팜=정혜진 기자] 환인제약(대표이사 이원범)이 부패방지경영시스템 국제표준 'ISO 37001'(Anti-Bribery Management System) 인증을 획득했다. 환인제약은 13일 서울시 송파구 소재 환인제약 본사에서 ISO 37001 인증 수여식에서 한국컴플라이언스인증원 이원기 원장이 환인제약 이원범 대표이사에게 인증서를 전달했다고 14일 밝혔다. 'ISO 37001'은 국제표준화기구(ISO)가 2016년 제정한 반부패경영시스템 국제표준 규격으로, 조직의 부패를 예방, 탐지 및 대응할 수 있도록 명시하고 부패방지 제도 구축 여부, 위험 진단, 개선 활동 등에 대한 전반을 평가받아 인증이 결정된다. 환인제약은 올해 CP 및 부패방지경영시스템 전담 운영 부서인 준법관리팀을 신설하고 부패방지방침 제정 및 선포, 자율준수편람 제작, 내부심사원 육성, 임직원 교육 등을 통해 윤리경영 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했다는 입장이다. 환인제약 이원범 대표이사는 "부패방지경영은 국제표준을 인증 받는 것뿐만 아니라 지속적인 실천이 매우 중요하다"며 "환인제약은 이번 ISO37001 인증을 계기로 윤리경영 문화를 더욱 강화하고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2019-11-14 20:14:25정혜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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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장 추진 CJ헬스케어, 창립 최대 실적 달성 유력[데일리팜=이석준 기자] 기업공개(IPO)를 추진하고 있는 CJ헬스케어(한국콜마 자회사)가 창립 최대 실적을 노린다. 올 3분기 누계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대비 2배 증가했고 외형은 10% 늘었다. 올해 발매한 자체 신약 케이켑이 없던 매출을 만들어내며 외형과 수익성을 동시에 잡았다는 평가다. CJ헬스케어 분기보고서를 보면 이 회사의 3분기 누계 영업이익은 610억원으로 전년동기(306억원) 대비 99.35% 증가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3597억→3952억원)과 순이익(269억→428억원)은 각각 9.87%, 59.11% 늘었다. 지난해 부진에서 벗어난 모습이다. CJ헬스케어는 2018년 매출액, 영업이익, 순이익 모두 전년동기대비 역성장했다. CJ헬스케어는 3분기까지 호성적으로 역대 최대 실적도 바라볼 수 있게 됐다. CJ헬스케어의 부문별 신기록은 2017년 매출액 5205억원, 영업이익 817억원, 순이익 565억원이다. 자체 개발 신약 항궤양제 '케이캡'이 실적을 이끌었다. 3분기까지 261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올 3월에 발매한 점을 감안하면 7개월만에 달성한 수치다. 지난해 없던 매출을 만들어냈다. 케이캡은 단숨에 CJ헬스케어 매출의 7%를 차지하게 됐다. 2022년 코스피 입성 예고 CJ헬스케어는 IPO를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 4월 한국콜마그룹 품에 안긴지 1년 6개월 만이다. CJ헬스케어는 이르면 연내 주관사를 선정하고 상장 준비에 나설 계획이다. 상장 시기는 2022년말로 알려졌다. 코스닥보다는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하는 안이 유력하다. 업계는 CJ헬스케어 몸값에 주목하고 있다. 시장은 지난해 한국콜마와 재무적 투자자(FI)가 구성한 컨소시엄이 CJ그룹에서 CJ헬스케어 지분 100%를 인수할 때 지급한 1조3100억원을 웃돌 것으로 본다. 실적은 몸값 책정에 중요 평가 지표 중 하나다. 성장 동력이 미래라면 실적은 현재, 즉 예측가능한 실체기 때문이다. CJ헬스케어는 지난해 주춤했지만 2014년 모기업 분사 이후 꾸준한 성적을 내고 있다. 2014년부터 지난해까지 영업이익률은 11.29~15.70%다. 올 3분기에는 15.44%를 기록해 최고 수치까지 접근한 상태다. 수년간 평균 영업이익률은 업계 평균(7% 안팎)을 2배 정도 수준으로 형성하고 있다. 한편 CJ헬스케어는 1984년 CJ제일제당 제약사업부로 사업을 시작했다. 2006년 한일약품을 인수해 전문의약품 포트폴리오를 강화했다. 2014년 4월CJ제일제당에서 물적분할해 법인을 설립하며 분사했다. 2018년 4월에는 한국콜마에 인수됐다.2019-11-14 17:24:13이석준 -
한미사이언스 임종윤 대표 "오픈 이노베이션, 생존전략"[데일리팜=김진구 기자] 한미사이언스 임종윤 대표가 최근 한국 제약바이오산업의 위기를 탈출하기 위한 방편으로 '오픈 이노베이션'을 강조했다. 임 대표는 지난 11일 서울 삼성동 인터콘티넨탈 호텔에서 열린 '바이오 플러스 웰컴 리셉션' 중 '서바이벌 전략-오픈이노베이션:한미약품' 강연에서 이같이 밝혔다. 한국바이오협회 이사장이기도 한 그는 이날 강연에서 한미약품그룹의 오픈이노베이션 전략·사례, 향후 K-바이오의 미래가치 등에 대해 발표했다. '바이오 플러스 웰컴 리셉션'은 지난 12일부터 13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한국바이오협회 주최로 열린 '2019 바이오 플러스'의 전야제였다. 그는 "오픈 이노베이션은 위기상황 속에서 '생존하기 위해' 기술을 공유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한미는 한국에서 글로벌 제약기업들과 파트너십을 가장 활발하게 맺은 기업으로 꼽힌다"며 "많은 관심을 받았던 한미의 오픈 이노베이션 사례는 사실 큰 제약사로부터의 거절, 지속적으로 늘어나는 R&D 투자에 대한 부담, 프로젝트 성패에 달린 절박감 등이 묻어 있는 성과"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이런 관점에서 오픈 이노베이션은 생존을 위한 전략이다. 한미 역시 '살아남기 위해' 오픈 이노베이션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다"면서 "위기가 닥쳤을 때 비로소 기술을 공유하며 성공적인 오픈 이노베이션을 할 수 있게 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최근 각 지방에서 구축되는 '산업 클러스터'에 대한 기대감을 밝혔다. 그는 "산업통상자원부와 각 광역·기초 지자체가 앞장서 혁신산업 육성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다"며 "해외 기관들과도 활발한 산학연 연계를 추진하고 있는데, 지금이 K-바이오의 오픈 이노베이션을 가속화할 수 있는 좋은 타이밍이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임 대표는 한미약품그룹 지주회사의 대표로서 그룹사의 미래 방향에 대한 자신의 생각도 내놨다. 그는 "그룹 지주회사 대표로서, 의약품뿐 아니라 맞춤형 건강관리를 통한 예방과 치료를 연결하는 '토털 헬스케어' 영역에 그룹의 미래 가치가 달려 있다고 믿는다"며 "단순 치료를 넘어 병의 근원을 연구하고 예방법을 찾는 일을 포함한 모든 영역에서 한미그룹의 미래 성장성과 잠재력을 찾아보고 있다"고 말했다.2019-11-14 09:21:23김진구 -
대원제약, 창립 첫 매출액 3000억 돌파 예고[데일리팜=이석준 기자] 대원제약이 창립 첫 연간 매출액 3000억원 돌파를 예고했다. 14일 분기보고서에 따르면, 대원제약은 3분기 연결 기준 누계 매출액이 2306억원으로 전년동기(2064억원) 대비 11.72% 증가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248억원, 184억원을 기록했다. 전년동기와 비교하면 영업이익은 12억원, 순이익은 13억원 늘은 수치다. 대원제약은 지난해 매출액 2867억원, 영업이익 307억원, 순이익 233억원을 달성했다.2019-11-14 08:04:14이석준 -
'투자의 귀재' 부광약품, 국내외 벤처 투자사만 30여곳[데일리팜=김진구 기자] 부광약품은 남다른 선구안으로 제약업계의 주목을 받는다. 10여년 전부터 이어진 바이오벤처에 대한 투자가 최근 몇 년새 큰 수익을 거두고 있기 때문이다. 지난 13일엔 투자처를 한 곳 늘렸다. 이스라엘의 치매치료제 개발사 ‘프로텍트 테라퓨틱스’에 대한 투자 계획을 밝혔다. 이에 부광이 직간접적으로 투자하는 업체수는 29곳이 됐다. 투자방식은 매우 다양하다. 부광에 따르면 직접투자와 간접투자, 인수합병, 공동연구개발 등의 방식으로 오픈 이노베이션에 나서고 있다. 가장 대표적인 사례는 '안트로젠'이다. 부광은 줄기세포치료제 개발사인 안트로젠의 2000년 설립 당시 39억원을 투자했다. 작년 하반기부터 올 상반기까지 주식을 단계적으로 매도해 774억원을 회수했다. 수익률로는 19배 수준이다. 미국 ‘LSK바이오파마’에는 약 1억6000만원을 투자했다. 2009년 LSK와 라이선스 계약을 통해 위암 표적항암제 '리보세라닙(성분명 아파티닙)'의 전임상과 글로벌 임상 1·2상을 공동으로 진행했다. 지난해 8월 400억원에 리보세라닙의 권리를 HLB생명과학에게 양도했다. '오르카파마(AurKa Phama)'라는 캐나다 바이오벤처에도 약 9억원을 투자했다. 이 업체는 작년 5월 일라이릴리에 인수됐다. 업프론트 1억1000만 달러에 마일스톤 4억6500만 달러 규모다. 이 가운데 부광이 챙긴 회수액은 375억원에 이른다. 40배가 넘는 차익을 남긴 셈이다. 미국 '콜루시드(CoLusid)'에 대한 투자도 많은 수익을 남겼다. 콜루시드는 편두통 치료신약인 '라스미디탄'을 개발한 업체다. 부광이 12억원을 투입한 이 업체는 이 업체는 2017년 일라이릴리가 9억6000만 달러에 인수했다. 부광은 61억원의 수익을 올렸다. 국내 바이오벤처인 ‘아이진’에는 28억원을 투입해 128억원을 회수한 것으로 전해진다. 이를 통해 지난해에는 ‘역대급’ 성과를 올렸다. 매출(1942억원)·영업이익(354억원) 모두 1960년 창립이후 최고를 기록했다. 당기순이익도 역대 최고인 1479억원을 기록했는데, 이는 종전 8년치 당기순이익과 맞먹는 규모였다. 국내외에서 '될 사업'을 골라 투자한 덕이라는 분석이다. 아직 투자수익을 회수하지 않은 업체가 더 많다는 점에서 더 큰 기대를 모은다. 부광은 미국 희귀약 전문 바이오벤처인 '에이서(Acer) 테라퓨틱스'에 직접 투자했다. 에이서는 지난 2017년 나스닥 상장사인 오페라 테라퓨틱스와 합병됐다. 부광약품은 이들의 지분 5.42%를 보유하고 있다. 또 다른 미국 바이오벤처인 '사이토사이트(CytoSite) 바이오파마'에도 직접 투자했다. 미국 하버드의대 교수들이 주축으로 설립된 이 회사는 면역항암제 반응 여부를 확인하는 바이오마커를 개발 중이다. 부광은 이들의 지분 6.04%를 보유하고 있다. TVM 캐피탈 생명과학, 메디베이트 파트너스, 메디파트너 등에는 펀드출자 등의 형태로 간접 투자했다. TVM은 북미·유럽을 거점으로 생명과학 분야에 투자하는 캐피털사다. 부광은 TVM 펀드에 참여하고 있다. 부광 외에 PFC 10개사 등 15개 업체가 함께한다. PFC는 특정 신약개발 파이프라인을 관리하는 별도의 특수목적 회사를 일컫는다. 이들의 누적투자액은 현재까지 10억 달러 이상인 것으로 전해진다. 메디베이트 역시 바이오헬스 분야 투자사다. 아시아·미국·유럽에 거점이 있다. 마찬가지로 'Medica Private Equity'라는 이름의 펀드에 출자한 상태다. 이 펀드는 미국 CRO 업체인 ‘WCCR 글로벌’에 투자하고 있다. 조인트벤처와 인수합병에도 나서고 있다. 부광은 지난 2014년 덴마크 바이오벤처인 '콘테라(Contera)파마'를 인수했다. 콘테라는 지난 7월 30억원 규모의 시리즈A 투자를 유치하는 데 성공했다. 이번 자금유치를 통해 유럽에서 진행 중인 이상운동증 치료제 'JM-010'의 임상 2상에 속도를 낸다는 계획이다. 올해 7월엔 OCI와 전략적 제휴를 맺고 합작투자를 통해 ‘비앤오바이오’라는 벤처사를 설립했다. 비앤오바이오는 지난 6월 이스라엘의 또 다른 바이오벤처인 ‘뉴클레익스’에 약 12억원을 투자했다. 부광약품 관계자는 "단순히 수익만을 목적으로 투자하는 것은 아니다"라며 "리보세라닙의 경우 임상 1·2상을 직접 진행했고, 콘테라 역시 인수합병 후 유럽에서 임상을 진행 중"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영국 던디대학, 미국 메리어(Melior)파마 등과는 글로벌 판권을 부광이 100% 보유하는 공동연구개발(리서치 콜라보레이션) 계약을 맺은 바 있다"며 "파이프라인 확보와 신약개발을 최우선 목표로 두고 있다. 투자수익은 이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생성된 것"이라고 말했다.2019-11-14 06:15:19김진구 -
베일벗은 영진 COPD 신약 "내년 2분기 美 2b상 신청"[데일리팜=이석준 기자] 영진약품이 내년 2분기 COPD 신약(YPL-001) 미국 2b상 IND 신청을 예고했다. 2018년 상반기 2a상 결과를 도출한 후 2년여 만이다. 그간 YPL-001은 2a상 종료 후 이렇다할 임상 진전 업데이트 소식이 없었다. 올 반기보고서에서도 '임상 2b 프로토콜 개발중'이라고만 기재됐다. YPL-001은 영진약품 핵심 파이프라인 중 하나다. 최근 항암제(YPN-005)와 미토콘드리아 질환 치료 약물(KL1333) 등이 부상했지만 여전히 영진약품 기업 가치에 큰 영향을 주는 신약후보물질이다. 영진약품 라인업 중 가장 임상 단계가 빠른 물질이기도 하다. 개발시 '세계 최초의 천연물 COPD 경구제'라는 타이틀을 획득할 수 있어 희소성도 갖추고 있다. 오효진 영진약품 부사장(사업관리총괄)은 13일 기업설명회(IR)에서 기자와 만나 "2b상 프로토콜 개발을 위해 다각도 검토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임상 규모(금액, 환자수 등), 대조약 선정, 공동 개발 파트너 물색 등이 그것이다. 2b상 개시가 늦어지면서 회사 연구개발 우선순위가 밀린거 아니냐는 일부 시각에 대해서는 상황 변화에 따른 전략적 접근이 필요했기 때문이라고 답했다. 오 부사장은 "YPL-001은 천연물 국책 사업으로 진행되던 물질이어서 정부와 영진약품이 50대 50으로 투자하면 개발에 나서고 있었다. 다만 관련 사업은 2017년 종료됐다. 영진약품이 독자적으로 이끌어야하는 상황이 왔다"고 설명했다. 이어 "2b상부터는 투자 규모가 커지기 때문에 영진약품은 최선의 결과와 효율을 낼 수 있도록 전략적으로 접근해야한다"며 "국내 제약사 등 공동 개발 파트너를 찾는 등 다각도에서 신약 개발을 위해 힘쓰고 있다"고 설명했다. 2b상 시기에 대해서는 내년 상반기 정도를 점쳤다. 이광옥 영진약품 상무(연구본부총괄)는 "2020년 2분기 미국 FDA IND 신청을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YPL-001은 천연물신약이지만 합성의약품에 준하는 효과 수준으로 과거 임상을 디자인했고 2b상은 글로벌 KOL을 만나면서 경쟁력을 갖추기 위한 프로토콜을 짜고 있다. 해외 기술이전도 진행중"이라고 강조했다. 이 상무는 "YPL-001은 천연물 소재로 2a상을 통해 안전성을 확보했고 전신작용을 위한 경구제로 환자 복용편리성을 높였다"며 "천연물 신약 국내 최초로 미국 1상 및 2a상을 완료한 물질"이라고 덧붙였다. "YPN-005, AACR 초대받은 항암제…내년 미국 1상 도전" 이 상무는 이외도 항암제 YPN-005 등도 주목할 신약으로 소개했다. YPN-005은 국내 제약사 최초로 올해 미국암학회(AACR) 초청 구연 발표((Oral Presentation)를 한 물질이다. AACR은 90여 개국에서 4만명이 넘는 회원이 활동 중인 미국 3대 암학회 중 하나다. YPN-005는 CDK7 저해제를 이용한한 Myc 과발현 암세포 표적 항암제다. 삼중음성유방암(TNBC), 급성립프구성백혈병(AML), 소세포폐암(SCLC) 등 악성 종양이 CDK7에 높은 의존성을 보인다는 연구 결과가 나오고 있다. YPN005는 전임상 독성시험 진입을 위해 후보물질도출 단계에 있다. 내년 하반기 미국 1상 진입 계획서를 제출할 계획이다.2019-11-14 06:13:21이석준 -
삼천당제약, '부패방지시스템' ISO 37001 인증 취득[데일리팜=정혜진 기자] 삼천당제약(대표 전인석)은 지난 12일 글로벌스탠다드 'ISO 37001'(Anti-Bribery Management System) 인증을 취득했다고 밝혔다. ISO 37001은 162개국이 참여하는 ISO(국제표준화기구)가 제정한 부패방지시스템의 표준규격으로, 삼천당제약은 공인 인증기관인 한국컴플라이언스인증원(KCCA)으로부터 인증을 받았다. 삼천당제약은 지난 2016년 9월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을 도입한 후 지속적으로 CP교육을 실시하며 분야별 면밀한 모니터링을 꾸준히 해오는 등 윤리경영을 실천해 왔다는 입장이다. 또 금년 5월부터 인증 준비작업에 착수해 24명의 내부심사원을 임명, TF팀 발대식을 개최했다. 아울러 부패방지 캠페인, 부패방지 목표수립, 부패리스크 식별 및 평가 단계를 거쳐 9월부터 부패방지경영시스템을 구축하는 등 인증을 준비했다. 특히 삼천당제약은 전 직원들이 참여하도록 볼펜, 방침수첩 등 다양한 홍보인쇄물을 제작·배포하며 부패리스크 평가표를 실질적으로 작성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전인석 대표이사는 "이번 인증을 통해 부패방지경영시스템 수립, 실행, 유지 및 개선에 관한 국제적 기준을 갖추게 됐다"며 "ISO 37001 인증 취득으로 윤리경영을 위한 체계적인 시스템이 갖춰졌다는 것을 대외적으로 평가 받아 의미가 크다"고 강조했다. 이어 "앞으로 더욱 준법문화를 확산시켜 기업경쟁력을 확보하고 나아가 투명한 글로벌 제약기업으로 인정받을 수 있도록 다함께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2019-11-13 17:30:35정혜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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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온스, 3분기 영업익 140억...전년비 2%↑[데일리팜=김진구 기자] 휴온스는 지난 3분기 영업이익이 140억원으로 전년동기(137억원)대비 1.7% 증가했다고 13일 공시했다. 매출액은 950억원으로 전년(863억원)보다 10.1% 증가했다. 이 회사의 3분기 누적 영업이익은 375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347억원)보다 7.3% 감소했다. 누적매출은 2643억원으로 9.9% 늘었다. 올해 총 매출 3500억원 달성이 유력하다는 분석이다. 3분기 누적 영업이익률은 15.6%에서 13.1%로 감소했다. 참고로 지난해 총 영업이익률은 13.6%였다.2019-11-13 15:50:41김진구 -
일양, 3분기 실적 호조…내수 첫 2000억 돌파 예고[데일리팜=이석준 기자] 일양약품 내수 실적(사실상 개별 실적)이 살아났다. 2016년 1764억원 기록한 후 큰 성장이 없던 매출액 부문은 창립 첫 2000억원 돌파를 기대하고 있다. 영업이익은 흑자전환이 유력시된다. 놀텍 등 국산신약 성장세가 호실적을 이끌었다는 분석이다. 여기에 현장을 직접 누비는 오너 3세 정유석 부사장(43) 역할도 내수 상승세에 기여했다는 평가다. 일양약품 분기보고서를 보면, 이 회사의 올 3분기 누계 개별 기준 매출액은 1504억원이다. 전년동기(1389억원) 대비 8.28% 증가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73억원, 19억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두 부문은 연구개발비 무형자산 이슈 등으로 모두 적자를 기록했다. 현 추세라면 영업이익과 순이익 흑자전환이 전망된다. 매출액은 첫 2000억원 돌파가 기대된다. 일양약품 개별 기준 매출 구성은 전문의약품, 일반의약품, 수출, 기타 등으로 구분된다. 이중 수출을 뺀 내수는 올 3분기 누계 기준 1211억원을 합작했다. 개별 전체 1504억원의 80.52%에 달한다. 사실상 개별 매출이 내수라고 보면 된다. 부문별로 보면 전문의약품은 633억원으로 전년동기(555억원) 대비 14.04% 늘었다. 같은기간 일뱐약은 310억원에서 343억원으로 10.6% 증가했다. 전문약 부문은 항궤양제 놀텍이 성장을 이끌었다. 시장조사기관 유비스트 기준 놀텍의 3분기 누계처방액은 222억원으로 전년동기(185억원) 대비 20.0% 성장했다. 놀텍은 일양약품이 개발한 국산 14호 신약이다. 일반의약품은 자양강장제 원비디 등이 선전했다. 발로 뛰는 오너 3세 내수 실적 상승 도우미 일양약품 개별 실적은 최근 부진했다. 매출액은 2016년 1764억원에서 지난해 1864억원으로 2년간 100억원 증가에 그쳤다. 수익성은 지난해 어닝 쇼크를 기록했다. 무형자산으로 잡아뒀던 연구개발비를 비용으로 돌리면서 영업이익(-42억원)과 순이익(-94억원)이 적자전환됐다. 다만 올해 3분기까지 실적 호조로 턴어라운드를 노릴 수 있게 됐다. 올해 매출액은 2000억원, 영업이익은 100억원 안팎을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일양약품은 오너 3세 정유석 부사장이 중국 사업은 물론 내수도 전방위적으로 진두지휘하고 있다. 정 부사장은 현장 참여도 적극적인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달에도 회사 직원과 K 종합병원을 직접 방문하며 현장에 참여했다. 업계 관계자는 "정 부사장은 2014년 전무 승진 이후 소통 강화를 위해 2016년 사무실 칸막이를 모두 없앴다"며 "회의 시간도 1시간으로 단축했고 현장 방문도 적극적이다. 체질 개선에 앞장서는 모습"이라고 평가했다.2019-11-13 12:27:36이석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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