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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동, 서초구약사회와 '올바른 의약품 사용' 인형극 후원일동제약(대표 윤웅섭)이 서울 서초구 약사회와 함께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한 올바른 의약품 사용에 관한 인형극(미운 오리 대소동) 공연을 후원했다고 밝혔다. 27일 서울 서초문화예술회관에서 상연된 인형극에는 500여 명의 어린이들이 참석했으며, 이은경 서초구약사회장을 비롯한 약사회 관계자 및 개국 약사 등도 함께하며 행사를 도왔다. '미운 오리 대소동'은 의약품을 적절하고 안전하게 사용하는 방법 등을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게 인형극으로 꾸민 창작 공연이다. 특히, 의약품을 바르게 복용하는 방법, 사용기한이 지났거나 쓰다 남은 의약품을 폐기하는 방법 등 무심코 놓치기 쉬운 것들을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캐릭터를 활용해 알기 쉽게 표현했다. 또한 재미있는 퀴즈, 율동 등을 통해 아이들의 참여를 유도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일동제약 관계자는 "의약품 오남용이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만큼 어린이들에게 의약품의 중요성과 올바른 사용법에 대해 알릴 수 있도록 이 공연을 정기적으로 후원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일동제약 측은 임직원 급여 공제 적립금에 매칭그랜트 방식으로 회사의 기부금을 더해 공연 비용을 후원했으며, 자사의 건강기능식품인 '마이니 비타C구미' 700개도 협찬품으로 함께 전달했다. 일동제약의 임직원들은 자발적 참여 하에 급여의 일부를 공제해 모은 돈을 기부, 후원, 복지 등에 사용하고 있다. 또한 아로나민 봉사단, 안성공장 봉사단 등 임직원들로 구성된 자체 조직 운영 등을 통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는 설명이다.2019-05-28 13:40:43이탁순 -
"인보사 허가취소 존중...첨단바이오법 신속제정해야"한국바이오의약품협회(회장 강석희)가 첨단바이오의약품법의 신속한 제정을 재차 촉구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인보사' 허가취소 결정을 지지하지만, 제2, 제3의 인보사 사태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첨단바이오의약품법 제정이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28일 바이오의약품협회는 "인보사 허가 취소, K-BIO 글로벌스탠다드를 위한 어쩔 수 없는 선택이었음을 인정한다"는 제목의 성명서를 냈다. 이날 오전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코오롱생명과학의 유전자치료제 '인보사케이' 허가를 취소하고, 회사를 형사고발한다고 밝혔다. 인보사의 구성 성분(2액)이 허가 당시 제출 자료에 기재된 연골세포가 아닌 신장세포로 확인됐고, 코오롱생명과학이 제출했던 자료가 허위로 밝혀졌다는 이유에서다. 협회는 "의약품은 안전성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 대한민국 바이오산업이 글로벌 스탠다드를 갖추기 위한 어쩔 수 없는 선택"이라며 식약처의 허가취소 결정을 존중한다고 밝혔다. 강석희 한국바이오의약품협회장(CJ헬스케어 대표이사)은 "식약처가 인내심을 가지고 다양한 조사를 통해 인보사케이주 허가서류의 하자를 밝혀냈다"며 "이번 일을 계기로 세포·유전자치료제 개발업체뿐만 아니라 바이오산업계 전체가 경각심을 가지고 철저한 품질관리를 실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바이오산업계가 깊은 성찰과 반성을 하고, 향후 바이오의약품 품질관리에 있어 글로벌 표준화에 만전을 다하겠다는 각오다. 강 회장은 "이번 허가취소가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 계류 중인 '첨단재생의료 및 첨단바이오의약품의 안전 및 지원에 관한 법률안'의 걸림돌이 되어서는 안 된다"며, "오히려 이 법을 신속하게 통과시켜 제2, 제3의 인보사 사태가 나오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2019-05-28 12:50:26안경진 -
식약처, 메디톡스 약사감시…'멸균공정 누락 의혹'식약처가 지난 23일 멸균공정 시스템 의혹과 관련해 메디톡스 오창1공장에 대해 약사감시에 착수했다. 이번 약사감시는 최근 권익위에 제보된 메디톡스의 보툴리눔 톡신제제 제조생산 시스템 의혹에 대한 선제적 조치로 해석된다. 약사감시 규모는 식약처 조사관 1명을 포함해 관할청인 대전지방식약청 관계자 3명으로 생산현장 방문을 통한 기초자료 수집과 약사법 위반 여부 정밀 조사로 이뤄질 전망이다. 다만 권익위에 접수된 핵심 중 하나인 '메디톡신 불량품 제조번호를 이후 생산된 정상제품의 제조번호로 변경해 불량품 생산규모를 축소한 정황'에 대한 조사는 아직 진행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된다. 오창1공장은 메디톡스 보툴리눔 톡신 메디톡신을 제조하는 생산기지다. 권익위에 신고된 내용에 따르면 제보자인 A씨 측은 메디톡신 생산 과정에서 동결건조기 멸균조치를 이행하지 않은 것으로 밝히고 있다. 만약 권익위 제보 내용이 사실로 밝혀질 경우 판매업무나 제조업무 정지 등의 행정처분이 내려 질수 있다는 것이 식약처의 입장이다. 한편 메디톡스는 자사 홈페이지를 통해 "메디톡신 품목허가를 받은 2006년 3월 이후 수차례의 내부시험과 식약처의 철저한 국가출하승인 절차를 통해 적합 판정을 받은 의약품을 생산하고 있다. 메디톡신 일부 물량이 생산되는 오창1공장은 2004년 GMP 승인 후 현재까지 총 29회의 엄격한 외부기관 현장실사를 통해 적합판정을 받은 우수의약품제조시설"이라고 밝히고 있다.2019-05-28 12:23:51노병철 -
'상폐위험·투자무산·계약파기'…인보사發 연쇄 후폭풍식약처가 28일 '인보사(세포유전자치료제)' 허가를 취소하면서 코오롱생명과학과 그 미국 자회사 코오롱티슈진에 후폭풍이 예고된다. 상장폐지, 인보사와 관련된 투자무산 및 계약파기 등이 연쇄적으로 발생할 가능성이 커졌다. 인보사는 사람 연골세포(HC)가 담긴 1액과 연골세포 성장인자(TGF-β1)를 도입한 형질전환세포(TC)가 담긴 2액으로 구성된 골관절염 유전자치료제 주사액이다. 최근 2액의 형질전환세포가 허가 당시 제출한 자료에 기재된 연골세포가 아닌 293유래세포로 드러나 성분 논란에 휩싸였고 결국 허가 취소됐다. 후폭풍①커지는 상폐 위험…재감사 '비적정' 나올까' 인보사 허가 취소로 상장폐지 위험도 커지게 됐다. 코오롱생명과학과 코오롱티슈진은 인보사 성분 변경 사태로 재감사를 받고 있다. 최근 사업연도에 대한 감사 결과가 '비적정'으로 나오면 관리종목으로 지정돼 주식 거래가 정지된다. 특히 코오롱티슈진의 경우 사업 구조상 인보사 의존도가 절대적이어서 비적정 가능성이 높아졌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양사는 지난해 재무제표에 대한 감사 의견에 따라 시장 조치가 이뤄진다. 코스닥 상장사는 비적정 감사의견(의견거절, 부적정, 범위제한 한정)을 2년 연속 받으면 상장이 폐지된다. 두 회사 모두 작년 사업연도에 대해 비적정을 받으면 상폐에 한발짝 다가선다. 후폭풍②개발비 전액 비용 처리 '수익성 악화'' 인보사 허가 취소로 코오롱티슈진의 개발비 자산화 금액도 전액 비용 처리된다. 코오롱티슈진은 2018년 연구개발비 중 56억원을 비용이 아닌 자산으로 처리했다. 코오롱티슈진은 인보사 사태 후 올 1분기 개발비 자산화 금액을 전액 비용 처리했다. 연구개발비는 영업이익 감소에 영향을 주는 요소다. 코오롱티슈진이 개발비 자산화 처리한 56억원이 비용으로 변경되면 수익성이 악화될 수 있다. 이 회사의 영업손실은 2016년 39억원, 2017년 407억원, 2018년 329억원이다. 개발비 자산화 금액을 비용으로 돌리면 지난해 영업손실을 더 커지게 된다. 적자가 지속될 경우 상장 폐지 위험도 커지게 된다. 코오롱티슈진은 2017년 11월 코스닥에 입성했다. 코오롱티슈진은 해외기업 주식예탁증서(DR) 상장이라는 이유로 기술특례상장 혜택을 받지 못했다. 때문에 일반 기업과 동일하게 ‘코스닥 시장 상장 규정’에 따라 4년간 영업손실이 발생하면 관리종목으로 지정된다. 관리종목으로 지정된 후 영업손실이 또 다시 발생(5년 연속)하면 상장 적격성 실질 검사를 통해 상폐도 가능하다. 후폭풍③2000억 투자 계획 무산 인보사 허가 취소로 2000억원 투자 계획도 차질이 불가피해졌다. 코오롱티슈진은 2017년 11월 코스닥에 입성하면 상장 공모금 2000억원을 조달했다. 2000억원은 인보사 개발 기대감에 조성된 금액이다. 코오롱티슈진은 2023년까지 인보사 미국 3상 등에 2000억원을 전액 사용할 예정이었다. 다만 성분 논란에 이은 허가 취소로 미국 3상은 무기한 중단됐다. 2000억원을 조달한지 1년 6개월만에 자금 사용 계획이 전면 수정 위기에 몰렸다. 코오롱티슈진이 가진 파이프라인은 인보사가 유일해 '코오롱티슈진=인보사'로 봐도 무방한데 인보사가 사라졌다. 후폭풍④먼디파마 계약 파기 가능성 먼디파마 계약 파기 가능성도 거론된다. 이 경우 받은 계약금 150억원도 토해내야한다. 코오롱티슈진(코오롱생명과학 미국 자회사)은 인보사 성분 논란 후 먼디파마향 기술이전 계약금 관련 질권설정을 한 상태다. 먼디파마는 지난해 코오롱생명과학과 6677억원 규모(계약금 300억원 포함)의 인보사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한 미국계 다국적 제약사다. 질권 설정 핵심은 계약금 300억원이 확정 금액이 아닌 가변적이게 됐다는 점이다. 현재 150억원을 먼저 받은 상태다. 질권 설정에 따라 코오롱생명과학은 인보사 미국 3상 중단시 먼디파마로부터 받은 기 수령 계약금 150억원을 반환해야한다. 한국식약처의 인보사 유통금지가 영구적이어도 계약금을 먼디파마에 돌려줘야한다. 이외도 △기존에 양사가 체결한 라이선스 계약상 지급한 계약금과 관련해 코오롱생명과학이 신의칙에 위배한 사실이 밝혀질 경우 △질권설정자가 회사자산의 주요 부분을 제3자에게 담보로 제공하거나 파산, 청산 지급불능 등 사유가 발생한 경우 △파산 또는 지급불능의 가능성이 발생한 경우 계약금 150억원을 토해내야한다. 질권설정 기간은 한국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판매재개를 승인하고 미국 식품의약국(FDA)이 미국 1상, 2상 자료로 미국 3상 진행을 결정할 때까지로 지정했다. 허가 취소로 이중 하나에 해당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당연히 계약파기가 거론되는 시점에서 기 수령한 먼디파마향 계약금 150억원 외에도 나머지 150억원 수령 시기도 불투명해졌다. 후폭풍⑤불리해진 미츠비시 계약금 반환 소송 미츠비시타나베와의 계약금 반환 소송도 불리해질 수 있다. 먼디파마 전 인보사 기술이전 파트너 미츠비시타나베는 현재 진행중인 국제상업회의소(ICC) 중재사건에서 뒤바뀐 인보사 성분 내용을 계약취소 사유로 추가할 것을 최근 코오롱생명과학에 통지했다. 코오롱생명과학은 2016년 미츠비시타나베제약과 인보사 기술이전 계약을 맺었다. 규모는 총 계약금액 4633억원, 계약금 253억원이다. 하지만 미츠비시타나베는 2017년 코오롱생명과학에 인보사 기술수출 계약 취소와 계약금 반환을 통보했다. 당시 사유는 △코오롱생명과학이 인보사의 원 개발사인 티슈진이 미국3상을 위한 임상시료 생산처의 변경을 고려하고 있었다는 점을 설명하지 않았고 △미국 임상에서 FDA로부터 받은 임상3상 시료에 대한 사용승인을 받은 후 임상을 개시해야 한다는 내용의 Clinical Hold Letter를 전달하지 않았다는 이유였다. 단 미츠비시타나베는 계약 취소 요구 당시 인보사 성분 변경 여부는 인지하지 못했는데 최근 국내서 불거진 인보사 성분 변경 사실을 계약 취소 3번째 사유로 추가했다. 중재에 유리한 위치를 서려는 움직임이다. 오늘 인보사 허가 취소로 미츠비시타나베의 계약 취소 사유에 힘이 받게 됐다.2019-05-28 12:22:27이석준 -
'ASCO 발표 기대감' 유한양행 주가 최고가 근접유한양행 주가가 52주 최고에 근접했다. 5월 27일 종가는 25만4500원으로 10거래일전인 5월 14일 종가(22만9500원)보다 11% 가까이 올랐다. 얀센에 기술이전한 항암제 '레이저티닙'의 임상 진전 데이터 발표가 임박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유한양행은 6월 2일(현지시각) 미국임상종양학회 국제학술대회(ASCO 2019) 포스터 세션에서 '레이저티닙' 1/2상 임상 중간결과를 발표한다. 관련 데이터는 계열 내 최고(Best in class)로 가기 위한 관문이다. 유한양행은 지난해 11월 얀센바이오텍에 레이저티닙을 12억5000만달러 규모에 기술이전했다. 계약금은 전체의 4% 수준인 5000만 달러다. 얀센은 최근 레이저티닙을 향후 회사의 10대 유망약으로 선정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유한양행 52주 종가 기준 최고는 26만5500원, 최저는 16만7500원이다. 5월 27일 종가는 25만4500원이다. 10거래일전인 5월 14일 종가(22만9500원)보다 11% 가까이 올랐다. 52주 최고와는 1만1000원 차이다. 인보사 성분 논란, 삼성바이오로직스 분식회계 등 부정 이슈로 시가총액 기준 대형 제약바이오주 대부분이 최저가에 근접한 것과는 다른 양상이다. 실제 27일(어제) 종가 기준 셀트리온헬스케어와 셀트리온은 52주 최저를 찍었다. 메디톡스, 녹십자, 제넥신, 삼성바이오로직스, 신라젠, 대웅제약, 한미약품 등도 최저가에 근접했다. 치료 기간 중앙값 9.7개월…ORR 60%, PFS 8.1개월 유한양행의 군계일학 주가 상승은 레이저티닙 개발 기대감 때문이다. 유한양행은 ASCO 2019에서 레이저티닙 1/2상 임상 중간결과를 발표한다. 큰 내용은 알려진 상태다. 레이저티닙 임상1/2상 시험에는 EGFR 유전자에 돌연변이가 있는 127명의 비소세포폐암 환자가 참여했다. 치료 기간 중앙값은 9.7개월, 모든 환자에서 연구자 평가에 의한 객관적 반응률(ORR) 60%, T790M 돌연변이 양성 환자 64%, T790M 돌연변이 음성 환자 37%를 나타냈다. 측정 가능한 뇌병변이 있는 환자의 두개내 병변에 대한 객관적 반응률도 50%였다. 무진행 생존기간(PFS)은 모든 환자 8.1개월, T790M 돌연변이 양성 환자 9.5개월, T790M 돌연변이 음성 환자 5.4개월을 보였다. 특히 레이저티닙 120mg 이상 용량을 투여한 환자들을 대상으로 한 추가 분석에서 PFS는 12.2개월로 증가했다. 임상 2상은 240mg 용량에서 진행 중이다. 이상반응으로 인해 약물 투여를 중단한 환자는 전체의 3%, 레이저티닙 투여와 관련 있는 3등급 이상의 이상반응 3% 수준이다. 증권사 관계자는 "레이저티닙은 최종 2상 결과로 계열 내 최고(Best-in-Class) 여부 가능성을 타진할 수 있어 이번 아스코 중간 결과가 중요하다"며 "레이저티닙 경쟁자는 아직 아스트라제네카 타그리소 뿐이어서 경쟁력은 충분하다"고 진단했다.2019-05-28 12:15:36이석준 -
'인보사 퇴출' 코오롱생과·티슈진 거래 정지코오롱생명과학과 코오롱티슈진 주식 매매 거리가 정지됐다. 식약처의 인보사케이주 품목허가취소처분 관련 조치다. 두 회사 주가는 모두 하한가를 쳤다. 한국거래소는 28일 "식약처의 인보사 허가 취소 처분을 확인하고 이를 동사의 경영에 중요한 영향을 끼칠 사안으로 판단했다"고 공시했다. 거래소는 하루간 두 회사의 주권 매매거리를 정지하기로 했다. 코스시장 상장규정 제29조 및 동 시행세칙 제29조에 근거해서다.2019-05-28 10:48:02이석준 -
대형 제약바이오주 주가 휘청...최저가 속출 위기주요 대형 제약바이오주(시가총액 기준)가 최저가 위기다. 27일(어제) 종가 기준 셀트리온헬스케어와 셀트리온은 52주 최저를 찍었다. 메디톡스, 녹십자, 제넥신 등도 최저가에 근접했다. 코오롱티슈진 인보사 성분 논란, 삼성바이오로직스 분식회계 의혹 등 부정적 이슈가 해당 기업은 물론 제약바이오주를 집어삼키고 있다는 분석이다. 한국거래소 기준 최저가는 52주 사이 최저 종가 수치를 뜻한다. 신저가는 1개월, 6개월, 1년 등 기간 내 가장 낮은 종가 수치를 말한다. 2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27일 셀트리온헬스케어와 셀트리온이 각각 5만4100원, 17만4000원으로 장을 마감하면서 52주 최저를 기록했다. 셀트리온제약도 최저가에 500원 차이로 근접했다. 셀트리온그룹 주가 부진은 셀트리온헬스케어 2대 주주(원에쿼티파트너스) 블록딜 영향으로 진단된다. 원에쿼티파트너스는 최근 보유 중인 셀트리온헬스케어 지분 650만주를 매각하기 위해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수요예측에 나섰다. 4200억원 규모다. 삼바, 티슈진 부정 이슈…관련 주가 요동 최근 제약바이오주 부진 원인으로 지목되는 코오롱티슈진과 삼성바이오로직스 역시 52주 최저에 다가섰다. 코오롱티슈진은 인보사 성분 논란 및 성분 변경 고의 은폐 의혹에 휩싸여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분식 회계 이슈가 발목을 잡고 있다. 27일 코오롱티슈진과 삼성바이오로직스 종가는 각각 9450원, 29만1000원이다. 양사의 52주 최저는 코오롱티슈진 9060원, 삼성바이오로직스 28만5000원이다. 메디톡스도 고전중이다. 이 회사는 수년째 진행중인 대웅제약과의 보톡스 균주 논란에 더해 최근에는 불량 보톡스 유통 의혹을 받고 있다. 메디톡스는 27일 43만7400원으로 장을 마쳐 최저가43만7000원과 비슷해졌다. 이외도 제넥신(27일 종가 6만8500원-신저가 6만6400원), 녹십자(12만4500원-11만9500원), 신라젠(5만5000원-4만6300원), 대웅제약(15만6000원-13만8000원), 헬릭스미스(21만1500원-18만1000원) 등도 최저가 위기다.2019-05-28 06:20:33이석준 -
녹십자, 1200억 조달로 유동 차입금 대폭 줄인다녹십자가 공모채 발행을 통한 1200억원 외부 조달로 유동 차입금 절반 이상을 상환한다. 1200억원 중 900억원을 차환 및 차입금 상환에 사용하며 유동 차입금(19년 1분기 기준) 1078억원 중 900억원을 해결한다. 갚을 돈을 빌려서 갚는 모양새지만 새로운 사채 발행으로 상환기간을 늘려 현금유동성 여유를 갖게 됐다. 27일 녹십자 공시에 따르면, 42-1 및 42-2회차 공모채를 600억원씩, 총 1200억원 발행 조건을 확정했다. 조달 금액 1200억원은 차환자금 600억원, 운영 및 시설 자금 각 300억원씩으로 나눠 사용된다. 차환자금 600억원은 2016년 5월 26일 발행하고 5월 29일 만기일이 도래하는 제40-1회 무보증 공모사채 차환에 쓰인다. 차환은 이미 발행된 사채를 상환하기 위해 새로운 사채를 발행하는 것을 뜻한다. 운영자금 300억원은 단기차입금 상환에 사용된다. 차입처 MUFG 170억원(만기일 2019년 7월 1일), 수출입은행 105억원(2020년 4월 17일), KEB하나은행 25억원(2019년 12월 5일) 등 300억원이다. 녹십자는 올 1분기말 기준 3666억원의 총차입금을 기록하고 있다. 이중 유동부채는 1078억원이다. 자금 조달 후 계획대로 상환(900억원)이 이뤄지면 유동 부채 대다수를 해결하게 된다. 단 향후 비유동부채가 유동부채로 넘어오면 상황은 변할 수 있다.2019-05-27 12:13:21이석준 -
다산제약, 아산 제2공장 준공…자체 포장라인 확보다산제약은 지난 17일 충남 아산시 도고면에서 아산 제2공장 준공식을 갖고, 글로벌 제약기업으로의 도약을 다짐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다산제약 류형선 대표이사와 전 임직원을 비롯해 공장 건축 시공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다산제약 제2공장은 총 사업비 약 120억원이 투자돼 지하 1층, 지상 2층(면적 약 2,557m2)규모의 최신 GMP(Good Manufacturing Practice) 시설을 갖췄다. 이번 2공장 신축을 통해 다산제약은 Alu-Alu 포장, PVC, PCDC, 나정, 코팅정, 캡슐 포장 등이 가능한 블리스터 포장라인과 병 포장 라인 등의 자체 포장라인을 신설하고, 대용량 정제 코팅기와 신규 제조기술 도입이 가능한 제조장비를 추가 확보하게 됐다. 또한 기존 1공장과 연계해 전공정 제조가 가능한 생산시스템을 완성하게 됐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회사 관계자는 "생산능력이 크게 확대됨과 동시에 납기기한이 단축돼 고객 만족도를 향상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류형선 대표이사는 기념사를 통해 "준공식을 계기로 새로운 도약기를 마련하게 되었고, 이제 더 크고 가치 있는 일을 위해 비상할 시기가 왔다"면서 "회사 발전의 단계마다 눈높이를 맞춰 인류의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위한 우리의 사명을 실현시켜 나가야 한다"고 임직원들에게 당부했다.2019-05-27 09:34:01이탁순 -
국내외 의료진 "RGN-259, 안구건조증 치료 기대주"국내외 안과 전문의들이 지트리비앤티가 개발하고 있는 'RGN-259'를 안구건조증 치료 새 기대주로 평가했다. 5월초 미국 샌디에고에서 개최된 미국 백내장 굴절수술학회(ASCRS)에서다. ASCRS는 안과 전문의들이 주로 참석하는 학회다. 안과질환에 관련된 새 치료기술과 진료와 직접적으로 연관된 연구를 공유한다. 지트리비앤티에 따르면, 이번 ASCRS에서 RGN-259와 관련된 라운드 테이블 미팅(RTM)이 열렸다. 미국 안과 교수들과 성균관의대 강북삼성병원 최철영 교수가 참여했다. 이 자리에서 RGN-259 임상 3상 성공 가능성과 기존 약제와의 차별성에 대해 논의됐다. RGN-259는 항염 기전만 가진 기존 치료제와 다른 멀리 기전(Multi-function)으로 안구건조증 원인인 다인성 질환에 대처할 수 있다는 평가를 받는 약물이다. 최근 미국 3상 첫 투약이 이뤄졌고 내년 중반쯤 완료될 계획이다. "RGN-259, 기존 치료제 대비 차별화된 기전" 참석자들은 RGN-259가 시판중인 치료제 대비 안전성과 효과 측면에서 상대적 장점을 가지며, 두 번의 임상 3상 결과에서 보여준 빠른 치료 효과는 다양한 건성안 환자의 치료에 긍정적이라고 밝혔다. 현재 미국에서 허가된 안구건조증 치료제는 엘러간 '레스타시스'와 샤이어 '자이드라', 산텐제약 '다쿠아스' 등 3종 뿐이다. '자이드라' 개발과 임상시험에 중심 역할을 했던 미국의 한 교수는 "RGN-259의 세포보호, 각막상피세포 회복, 술잔세포 재생, 줄기세포 활성 등 다양한 효과 기전을 고려할 때 최초 신약(first-in-class drug)이 기대된다"며 "안구 건조증 치료의 새 대안으로 제시될 수 있는 약"이라고 말했다. 이어 "RGN-259의 멀티 기전은 안구 건조증 치료는 물론 라식 및 라섹 등 굴절 교정 레이저 수술 회복과정과 백내장 수술 후 흔히 동반되는 표면 장애에 따른 눈의 불편감과 안구건조증 등 다양한 적응증에도 폭넓게 적용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최철영 교수도 RGN-259에 대한 기대감을 보였다. 최 교수는 "현재 치료제로 허가 받은 엘러간 레스타시스와 자이드라 12주차 이상에서 유의미한 효과들이 나오지만 RGN-259는 2주차부터 비교약제 대비 유의한 효과가 있었고 투약시 안구에 통증을 느끼는 작열감이나 시야가 혼탁해지는 시력장애 등 이상반응이 거의 없었다"고 분석했다. 또 "RGN-259는 항염, 상처치유, 세포보호, 재상피화 등 다양한 치료기전을 가진 안전한 생체 유래물질이기에 염증치료에 국한된 기존 치료제와는 차별화될 가능성이 충분하다"고 강조했다.2019-05-27 08:23:34이석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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