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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가급락' 신라젠, 외국인은 순매수 행진[데일리팜=이석준 기자] 신라젠 쇼크 후 외국인 순매수 행진이 이어지고 있다. 신라젠 펙사벡 3상 중단 권고 소식이 전해진 8월 2일부터 7일까지 4거래일간이다. 이 기간 신라젠 주가는 8월 1일 종가 4만4550원에서 7일 1만4200원으로 급락(하한가 3번 포함)했다. 해당 기간 외국인 순매수 거래대금은 158억원, 개인은 -235억원이다. 개인이 던진 물량을 외국인 받은 모양새다. 신라젠 쇼크 전 한달간(7월 2일~8월2일) 외국인이 판 신라젠 주식을 개인이 샀던 패턴과는 정반대다. 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8월 2일부터 7일 4거래일간 외국인은 413만9956주를 매수하고 308만8900주를 매도했다. 순매수 거래량은 105만1056주다. 거래대금으로 보면 632억원을 사고 474억원을 팔았다. 순매수는 158억원이다. 같은 기간 개인은 팔았다. 매수와 매도 거래량은 각각 8247만5042주, 8398만7161주다. 순매수 거래량은 -151만2119주, 거래대금은 -235억원을 기록했다. 종합하면 4거래일간 순매수 거래대금은 개인 -235억원, 외국인 158억원이다. 기관은 76억원이다. 개인이 던진 물량은 외국인과 기관이 가져간 셈이다. 신라젠 쇼크 이전과는 정반대 양상이다. 해당 기간(7월 2일부터 8월 2일까지) 외국인은 1786억원 매수(거래대금)하고 1967억원을 매도했다. 순매수(매수-매도)는 -181억원이다. 같은 기간 개인은 9651억원을 사고 9448억원을 팔았다. 순매수는 203억원이다. 외국인과 개인의 거래대금 차이는 20억원 정도다. 거래대금 합계는 0이 된다는 점에서 대략 외국이이 판 신라젠 주식을 개인이 사들였다고 보면 된다. 한편 신라젠은 8월 2일 독립적인 데이터 모니터링 위원회(DMC, Independent Data Monitoring Commitee)와 펙사벡 간암 대상 임상 3상시험(PHOCUS)의 무용성 평가 관련 미팅을 진행한 결과 임상시험 중단을 권고받았다고 밝혔다. 무용성 평가는 개발 중인 약이 치료제로서의 가치가 있는지를 따져 임상 지속 여부를 판단하는 것을 말한다. 펙사벡 핵심임상으로 평가받는 PHOCUS연구는 치료경험이 없는 진행성 간세포암(HCC) 환자 대상으로 표적항암제 넥사바(소라페닙)와 펙사벡 병행 시 유효성과 안전성을 평가하는 연구다. 무작위배정을 통해 △펙사벡 후 넥사바 투여요법 △넥사바 단독투여 2가지 요법을 비교하는 방식이다. 바이엘 넥사바는 현존하는 유일한 간암치료제다. 신라젠은 8월 4일 기자간담회를 열어 해당 임상시험의 조기종료를 결정했다고 밝혔다.2019-08-07 16:24:42이석준 -
영진약품, 상반기 매출 26%↑...첫 2천억 돌파 예고영진약품이 창립 첫 연매출 2000억원 돌파를 예고했다. 지난해 영업손실은 흑자전환이 전망된다. 7일 영진약품 공시에 따르면, 이 회사의 올 반기 매출액은 1120억원으로 전년동기(870억원)와 견줘 26.2% 증가했다. 단순 계산시 연간 2000억원 돌파가 가능하다. 수익성도 개선됐다. 영업이익(67억원)과 순이익(52억원)은 전년동기대비 모두 흑자전환됐다. 연간 영업이익 첫 100억원 이상도 기대된다. 지난해 부진에서 턴어라운드에 성공한 모습이다. 영진약품은 2018년 △매출(2017년 1950억원→2018년 1864억원)이 역성장했고 △영업이익(30억원→-22억원)과 순이익(19억원→-61억원) 각각 9년, 8년만에 적자전환됐다. 지난해 급감했던 일본 매출이 회복됐기 때문이다. 영진약품은 매출의 30%가 해외에서 나오는데 이중 일본향이 절대적(95% 이상)이다. 영진약품의 1분기 일본향 매출은 149억원으로 전년동기(124억원) 보다 20.16% 증가했다. 지난해 일본 주요 거래처 '사와이'사 재고조정으로 수출이 감소했는데 관련 작업이 마무리 된 것으로 분석된다. 영진약품은 2017년 3월 사와이와 1816억원 규모(2017~2021년)의 세파계 항생제 위탁생산(CMO) 연장 계약을 맺었다. 양사 관계가 문제 없다면 연 평균 363억원 정도의 매출이 발생하게 된다. 변수는 한일 양국간 갈등이다. 일본은 최근 한국을 백색국가서 제외했다. 백색국가는 일본 정부가 안보상 문제가 없다고 판단한 '안보 우방 국가'를 말한다. 산업 특성상 의약품까지는 불똥이 튀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 많지만 향후 추세는 지켜봐야한다.2019-08-07 12:15:05이석준 -
'개발비 비용처리' 신라젠, 3상중단 수익성 영향 '0'신라젠이 임상 3상 중단에도 추가 수익성 악화는 없을 것으로 보인다. 수년전부터 고수해온 연구개발비 100% 비용 처리 회계 기준 때문이다. 3상 연구개발비 전액 또는 일부가 무형자산으로 잡혔다면 해당 금액을 비용으로 떨궈야해 수익성 악화가 불가피했다. 신라젠은 올 1분기 연구개발비 90억원을 모두 비용(판관비)으로 처리했다. 신라젠은 지난해 9월 발표된 금융감독 지침에 따라 '3상 신약 물질 자산화'가 가능했지만 변화를 주지 않았다. 2017년 348억원, 2018년 379억원 연구개발비도 모두 판관비로 계상했다. 신라젠은 무형자산 제로 원칙 고수 속 연결 기준 2017년과 2018년 각각 506억원, 590억원의 영업손실을 봤다. 올 1분기 영업손실도 156억원이다. 신라젠은 이같은 회계처리로 펙사벡 3상 중단에도 추가적인 수익성 악화는 발생하지 않게 됐다. 일부 바이오벤처는 금융당국 지침 이후 무형자산으로 놨던 연구개발비가 비용으로 처리되면서 수익성 악화 현상을 겪었다. 대표 사례는 인보사 미국 3상이 중단된 코오롱티슈진이다. 이 회사는 올 1분기 연구개발비용 55억원을 모두 비용 처리했다. 지난해 267억원 중 21.35%인 57억원을 무형자산 처리했던 것과는 다른 행보다. 코오롱티슈진은 지난해 무형자산 57억원도 정정 공시를 통해 모두 비용으로 돌렸다. 이 회사의 지난해 3분기까지 누적 영업손실은 120억원 규모였으나 4분기에 회계기준 변경에 따른 개발비 비용 처리 이슈로 연간 영업손실이 329억원으로 늘어났다. 한편 신라젠의 올해 1분기 말 기준 현금성 자산은 1735억원 정도다. 현금성 자산 871억원과 당기손익 공정가치 측정 금융자산 864원이다. 8월인 현재도 현금 보유액은 크게 차이나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2019-08-07 06:15:24이석준 -
에스티팜, 4분기 연속 영업손실…적자폭은 감소에스티팜이 4분기 연속 영업손실을 기록했다. 단 적자폭은 지난해 4분기 바닥을 찍고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에스티팜은 동아쏘시오홀딩스 원료의약품 자회사로 2016년 6월 코스닥에 상장했다. 에스티팜은 5일 올 2분기 52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전년동기(49억원)와 비교해 적자전환됐다. 이 회사의 영업손실은 4분기 연속이다. 지난해 3분기 93억원을 시작으로 그해 4분기 115억원, 올해 1분기와 2분기 각각 76억원, 52억원 적자를 냈다. 4분기 누적 영업손실만 336억원이다. 지난해에는 3,4분기 적자로 상장 후 처음으로 마이너스 영업이익(-156억원)을 기록했다. 올해도 하반기 특별한 턴어라운드가 없으면 2년 연속 영업손실이 예고된다. 상반기 누적 적자는 128억원이다. 적자폭 감소중…길리어드 외 파트너 임상 진전 기대 에스티팜은 4분기 연속 적자 늪에 빠져있지만 분기별로 보면 지난해 4분기 바닥을 찍고 회복중이다. 영업손실은 지난해 4분기 115억원에서 올 1분기 76억원, 2분기 52억원으로 줄고 있다. 에스티팜은 지난해 길리어드 C형 간염치료제 수주 물량이 줄며 상장 후 첫 적자 등 어닝쇼크 실적을 기록했다. 길리어드는 에스티팜 최대 거래처다. 에스티팜은 길리어드 외 파트너들의 임상 진전에 따른 수주 확대를 노리고 있다. 에스티팜은 미국, 유럽 등 임상 1~3상 단계의 올리고 신약 20개 이상에 원료를 공급하고 있다. 아직은 임상 시료 공급으로 수주 물량이 많지 않지만 상업화에 가까워질수록 주문량은 늘 수 있다. 에스티팜 파트너 중 3상에 들어간 업체는 Small molecule API 부문 해외바이오텍A(위암), 올리고 신약 부문 글로벌제약사A(헌팅턴병), 글로벌제약사B(심혈관질환), 글로벌바이오텍A(혈액암 MF, MDS) 등 4곳이다. 자체 신약 개발도 속도를 내고 있다. 이르면 올 4분기 AIDS치료제(STP0404)와 STP1002(대장암치료제)의 임상시험계획서(IND) 신청이 계획돼 있다. STP0404는 유럽, STP1002는 미국과 한국에 제출한다. AIDS치료제는 기존 약들의 내성을 극복할 수 있는, 대장암치료제는 텐키라제 효소 저해제를 이용해 미충족 수요 환자군인 KRas 돌연변이 유전자형 환자와 얼비툭스 무반응 환자를 치료할 수 있는 적응증으로 개발된다. 두 약 모두 최초 신약(First in class)가 목표다. 이외도 전임상에 있는 경구용 헤파린(STP3725)은 내년 1상에 돌입한다.2019-08-06 12:15:01이석준 -
"RGN-137 투여 첫 환자서 완전 상처 치유 확인"리누스 테라퓨틱스의 중증 희귀 난치성 질환 '수포성 표피박리증 치료제(RGN-137)'를 투여받은 첫 환자에서 완전한 상처 치유 효과가 확인됐다. 리누스 테라퓨틱스는 지트리비앤티와 유양디앤유의 미국 합작투자사로 RGN-137 미국 임상을 진행중이다. 수포성 표피박리증(EB)은 피부를 구성하는 단백질에 돌연변이가 발생해 작은 마찰에도 피부와 점막에 극심한 통증을 동반하는 수포가 쉽게 생기는 희귀질환이다. 미국과 유럽 5만명 등 전세계 50만명의 환자가 있다. 영·유아층 발병률이 높은 중증 희귀 난치성 질환이나 현재 치료제가 없어 상처치료제, 항생제 등의 대증 요법만 사용되고 있다. 리누스 테라퓨틱스가 진행 중인 임상시험은 한 환자에게 두 곳의 상처를 선정하고 위약과 치료제를 각각의 상처 부위에 투여해 효과를 비교하는 디자인이다. 결과를 임상 진행과 병행해 확인할 수 있는 Open Study다. 미국 내 수포성 표피박리증 전문 5개 병원에서 진행중이다. 리누스 테라퓨틱스는 첫 환자에게 투약 결과 완전한 상처 치유(Complete wound healing) 효과가 확인됐다고 설명했다. 회사 관계자는 "Open Study 결과를 토대로 임상 3상의 시점을 결정하는 만큼 이번 첫 투여 환자의 완치 치료 효과는 큰 의미를 가진다"며 "진행중인 글로벌 제약사들과의 라이센싱 딜에도 긍정적인 작용을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RGN-137은 상처치료, 세포보호, 세포 이동촉진 등 기능으로 수포성 표피박리증 치료에 특화된 치료제로 기대받고 있다. 리누스 테라퓨틱스는 세계 최초 수표성 표피박리증 치료약 승인을 목표로 하고 있다.2019-08-06 09:54:41이석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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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상중단' 신라젠, 3거래일 연속 하한가...주가 66%↓신라젠이 3거래일 연속 하한가를 기록 중이다. 항암신약 ‘펙사벡’ 임상3상시험의 조기종료 소식으로 주가가 연일 곤두박질쳤다. 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신라젠의 주가는 개장 직후 주가가 전일보다 가격제한폭(29.98%)까지 떨어진 1만5300원에서 거래 중이다. 지난 2일과 5일에 이어 3일 연속 하한가를 기록 중이다. 3거래일 동안 주가가 65,7% 하락했다. 항암신약 ‘펙사벡’의 조기 임상종료 소식으로 주가가 곤두박질쳤다. 이와 관련 신라젠은 독립적인 데이터 모니터링 위원회(DMC, Independent Data Monitoring Commitee)와 펙사벡 간암 대상 임상 3상시험(PHOCUS)의 무용성 평가 관련 미팅을 진행한 결과 임상시험 중단을 권고받았다고 지난 2일 밝혔다. 신라젠은 지난 4일 기자간담회를 열어 해당 임상시험의 조기종료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신라젠은 펙사벡의 다른 연구에 집중하겠다는 입장을 전했다. 그럼에도 투자자들의 불안감 해소를 유도했지만 주가 하락은 피하지 못했다. 신라젠의 주가 폭락으로 시가총액도 큰 폭으로 줄었다. 현재 신라젠의 시가총액은 1조871억원이다. 지난 1일 3조1654억원보다 2조원 이상 줄었다. 3거래일 연속 하한가를 기록하면서 시가총액이 65.7% 축소됐다.2019-08-06 09:06:10천승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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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은월요일'…제약바이오주, 하루새 시총 10조 증발제약바이오주가 올해 들어 최악의 하루를 보냈다. 미중 무역분쟁과 일본의 수출 규제에 신라젠 임상중단 등 악재가 겹치면서 대다수 제약바이오 기업의 주가가 큰 폭으로 주저앉았다. 주요 제약바이오주의 시가총액이 하룻새 10조원 가량 사라졌다. 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KRX헬스케어 지수는 2314.30으로 전 거래일 대비 10.67% 떨어졌다. 올해 들어 최대 규모 낙폭이며 전 산업군 중 가장 높은 하락률을 기록했다. KRX섹터지수는 유가증권시장과 코스닥시장 상장종목을 17개 산업군으로 구분하고 각 산업군별 대표종목을 선정해 산출하는 지수다. KRX헬스케어는 거래소가 선정한 주요 제약바이오주 73개로 구성됐다. KRX헬스케어지수의 하락률은 코스피 지수의 하락률 2.56%을 크게 웃돌았다. 3년 1개월만에 사이드카가 발동된 코스닥 지수(-7.46%)보다 더욱 큰 폭으로 떨어졌다. 사이드카는 주식선물시장의 급등락을 막기 위해 현물 프로그램 매매 체결을 잠시 중지시키는 제도다. 선물 가격이 전일 종가 대비 코스피는 5%, 코스닥은 6% 이상 상승 또는 하락하는 상황이 1분 이상 지속되면 사이드카가 자동으로 발동된다. 사이드카가 발동하면 그 시점부터 5분간 거래가 정지되며, 5분이 지나면 자동으로 사이드카가 해제되고 매매체결이 재개된다. 이날 KRX헬스케어의 구성 종목 73개 중 71개의 주가가 하락세를 나타냈다. 73개사의 시가총액은 98조6434억원에서 88조9867억원으로 하루만에 9조6567억원 사라졌다. 미중 무역분쟁과 일본의 수출 규제, 위안화 가치 급락, 원 달러 환율 급등 등의 이슈로 국내 주식시장이 침체를 보인 가운데 신라젠의 임상중단 여파로 제약바이오주에 대한 투자심리가 더욱 얼어붙었다는 분석이 나온다. KRX헬스케어 구성 종목 중 신라젠의 하락세가 두드러졌다. 신라젠의 주가는 2만1850원으로 전 거래일보다 가격제한폭(29.97%)까지 떨어졌다. 개장 직후 하한가로 직행했다. 지난 2일에 이어 2거래일 연속 하한가를 기록했다. 항암신약 ‘펙사벡’의 조기 임상종료 소식으로 주가가 곤두박질쳤다. 이와 관련 신라젠은 독립적인 데이터 모니터링 위원회(DMC)와 펙사벡 간암 대상 임상 3상시험(PHOCUS)의 무용성 평가 관련 미팅을 진행한 결과 임상시험 중단을 권고받았다고 지난 2일 밝혔다. 신라젠은 지난 4일 기자간담회를 열어 해당 임상시험의 조기종료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신라젠은 펙사벡의 다른 연구에 집중하겠다며 투자자들의 불안감 해소를 유도했지만 주가 하락은 피하지 못했다. 신라젠의 시가총액은 1조5525억원으로 지난 1일 3조1654억원보다 1조6129억원 줄었다. 2거래일 연속 하한가를 맞으면서 시가총액이 절반 수준으로 쪼그라들었다. 알테오젠이 전 거래일보다 20.15% 떨어졌고, 메디톡스(-19.07%), 인트론바이오(-18.40%), 안트로젠(-18.25%) 등의 주가 하락률이 20%에 육박했다. 엔케이맥스, 파미셀, 이연제약, 헬릭스미스, JW홀딩스, 테라젠이텍스, 동성제약, 루트로닉, 대화제약, JW중외제약, 바이넥스, 코미팜, 부광약품, 펩트론, 휴온스글로벌, 일양약품, 제넥신 등을 포함해 34개 기업의 주가가 10% 이상 추락했다. 헬스케어 기업 2곳 중 1곳은 주가가 10% 이상 떨어진 셈이다. 덴티움과 코오롱생명과학이 각각 1% 미만의 상승세를 나타냈다. 시가총액 추이를 보면 셀트리온이 이날 주가가 11.01% 떨어지면서 시가총액이 20조9818억원에서 18조6719억원으로 2조3099억원 줄었다. 셀트리온의 시가총액이 20조원 미만을 기록한 것은 2017년 10월17일 이후 1년 10개월 만이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7.18%의 주가 하락률을 기록하면서 시가총액이 1조3233억원 감소했다. 신라젠(-6643억원), 셀트리온헬스케어(-6040억원), 헬릭스미스(-5026억원) 등이 하루만에 시가총액이 5000억원 이상 증발했다. 73개 KRX헬스케어 기업 중 16곳의 시가총액이 1000억원 이상 축소됐다. KRX헬스케어 지수는 지난 2일에도 4.01% 떨어지면서 시가총액이 101조7951억원에서 98조6434억원으로 3조1516억원 감소했다. 최근 2거래일 동안 시가총액 감소 규모는 12조8083억원에 달했다.2019-08-06 06:20:46천승현 -
뒤바뀐 보톡스 대장주…휴젤, 메디톡스 시총 추월휴젤이 메디톡스를 제치고 보톡스 대장주 자리에 올랐다. 양사 5일 종가는 전일대비 모두 감소했지만 메디톡스 낙폭이 컸다. 메디톡스는 5일 하루만에 시가총액 4349억원이 증발했다. 52주 최저가도 기록했다. 보톡스 균주 노이즈가 발목을 잡았다는 분석이다. 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메디톡스는 5일 전일(39만2300원) 대비 7만4800원 감소한 31만7500원에 장을 마감했다. 31만7500원은 52주 최저가다. 장중에는 31만5400원까지 내려갔다. 5일 종가를 52주 최고가(73만원)와 비교하면 반토막 수준이다. 시총은 2조2812억원에서 1억8463억원으로 4349억원이 사라졌다. 코스닥 시총 순위도 8위까지 떨어졌다. 메디톡스와 대표 보톡스주로 꼽히는 휴젤도 5일 전일(38만원)대비 9800원이 감소한 37만200원에 장을 마쳤다. 다만 감소율은 2.58%에 그쳐 19.07%를 기록한 메디톡스 시총을 추월했다. 휴젤은 5일 종가 기준 1조9324억원의 시총을 기록하며 코스닥 6위로 올라섰다. 휴젤의 52주 최고는 47만6300원, 최저는 23만8100원이다. 메디톡스는 현재 균주 및 불량 보톡스 유통 논란 등에 휩싸여있다. 지속되는 노이즈에 기업 가치가 떨어지는 모양새다. 정현호 메디톡스 대표의 잇단 자사주 매입도 주가를 방어하지 못했다. 정 대표는 올해만 8차례 장내매수를 통해 지분을 사들이고 있다. 1월 28일(638주*51만7027원), 4월 5일(322주*60만2047원), 4월 9일(332주*61만8654원), 4월 26일(1029주*57만9858원), 4월 29일(349주*57만2923원), 6월10일(454주*43만9947원), 7월 15일(248주*40만2683원), 8월1일(240주*41만4982원) 등이다.2019-08-06 06:15:39이석준 -
'주가 급락 신라젠' 외국인 팔고 개미 샀다한달새 36% 급락한 신라젠 주식을 외국인이 팔고 개미가 담았다. 신라젠은 8월 2일 핵심 파이프라인 펙사벡 3상 임상 중단 권고 소식을 공시했다. 8월 4일에는 3상 조기 종료 입장을 전달했다. 신라젠 주가는 8월 2일과 5일, 2거래일 연속 장 시장과 동시에 하한가로 직행했다. 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신라젠 주가는 7월 2일 종가 4만9000원에서 8월 2일 3만1200원으로 장을 마감했다. 한달새 36% 주가가 빠졌다. 8월 5일 하한가(2만1850원)까지 포함하면 한달 동안 반토막 이상이다. 해당 기간(7월 2일부터 8월 2일까지) 투자자별거래실적을 분석하면 주식 거래일 중 외국인은 1786억원 매수(거래대금)하고 1967억원을 매도했다. 순매수(매수-매도)는 -181억원이다. 같은 기간 개인은 9651억원을 사고 9448억원을 팔았다. 순매수는 203억원이다. 외국인과 개인의 거래대금 차이는 20억원 정도다. 거래대금 합계는 0이 된다는 점에서 대략 외국인이 판 신라젠 주식을 개인이 사들였다고 보면 된다. 기관은 해당 기간 655억원을 매수하고 672억원을 매도했다. 순매수는 -18억원이다. 한편 신라젠은 8월 2일 독립적인 데이터 모니터링 위원회(DMC, Independent Data Monitoring Commitee)와 펙사벡 간암 대상 임상 3상시험(PHOCUS)의 무용성 평가 관련 미팅을 진행한 결과 임상시험 중단을 권고받았다고 밝혔다. 무용성 평가는 개발 중인 약이 치료제로서의 가치가 있는지를 따져 임상 지속 여부를 판단하는 것을 말한다. 펙사벡 핵심임상으로 평가받는 PHOCUS연구는 치료경험이 없는 진행성 간세포암(HCC) 환자 대상으로 표적항암제 넥사바(소라페닙)와 펙사벡 병행 시 유효성과 안전성을 평가하는 연구다. 무작위배정을 통해 ▲펙사벡 후 넥사바 투여요법 ▲넥사바 단독투여 2가지 요법을 비교하는 방식이다. 바이엘 넥사바는 현존하는 유일한 간암치료제다. 신라젠은 8월 4일 기자간담회를 열어 해당 임상시험의 조기종료를 결정했다고 밝혔다.2019-08-05 12:15:01이석준 -
'임상중단' 신라젠, 또 하한가...2거래일새 시총 반토막신라젠이 항암신약 ‘펙사벡’의 조기 임상종료 여파로 2거래일 연속 하한가를 기록했다. 시가총액은 절반 수준으로 쪼그라들었다. 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9시반 기준 신라젠의 주가는 2만1850원으로 전 거래일보다 가격제한폭(29.97%)까지 떨어졌다. 개장 직후 하한가로 직행했다. 지난 2일에 이어 2거래일 연속 하한가를 기록 중이다. 항암신약 ‘펙사벡’의 조기 임상종료 소식으로 주가가 곤두박질쳤다. 이와 관련 신라젠은 독립적인 데이터 모니터링 위원회(DMC, Independent Data Monitoring Commitee)와 펙사벡 간암 대상 임상 3상시험(PHOCUS)의 무용성 평가 관련 미팅을 진행한 결과 임상시험 중단을 권고받았다고 지난 2일 밝혔다. 무용성 평가는 개발 중인 약이 치료제로서의 가치가 있는지를 따져 임상 지속 여부를 판단하는 것을 말한다. 펙사벡의 핵심임상으로 평가받는 PHOCUS연구는 치료경험이 없는 진행성 간세포암(HCC) 환자 대상으로 표적항암제 넥사바(소라페닙)와 펙사벡 병행 시 유효성과 안전성을 평가하는 연구다. 무작위배정을 통해 ▲펙사벡 후 넥사바 투여요법 ▲넥사바 단독투여 2가지 요법을 비교하는 방식이다. 신라젠은 지난 4일 기자간담회를 열어 해당 임상시험의 조기종료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문은상 신라젠 대표이사는 “펙사벡 간암대상 임상3상과 관련해 조기종료 소식을 전하게 돼 주주와 기관투자자들에 진심으로 유감의 말씀을 드린다”라고 말했다. 신라젠의 주가 폭락으로 시가총액도 큰 폭으로 줄었다. 5일 기준 신라젠의 시가총액은 1조5525억원으로 지난 1일 3조1654억원보다 1조6129억원 줄었다. 2거래일 연속 하한가를 맞으면서 시가총액이 절반 이상 축소됐다. 지난해 말 기준 신라젠의 시가총액은 5조1316억원이었다. 올해 들어 시가총액이 3조5821억원 증발했다. 67.9%의 감소율이다. 신라젠은 현재 진행 중인 신라젠의 병용요법에 집중하겠다는 계획이다. 신라젠은 현재 다양한 면역항암제와 병용요법 임상시험을 진행 중이다. 문 대표는 4일 기자간담회에서 “펙사벡을 대상으로 한 면역항암제와의 초기 임상을 통해 병용요법의 가능성을 직접 확인했다. 앞으로 병용 임상에 집중하겠다”라고 설명했다. 펙사벡의 글로벌 임상3상에 예정됐단 예산은 신규 면역항암제 병용임상 등에 투입하겠다는 목표다. 펙사벡의 기술이전도 적극 추진하겠다는 의지도 내비쳤다. 문 대표는 “현재 진행 중인 임상 데이터가 일정수준 확보 되는대로 라이선스 아웃을 진행하겠다”라면서 “간암 결과와는 무관하게 타적응증 병용임상의 효능데이터가 우수할 경우 라이선스 아웃이 가능할 것이다”라고 기대했다.2019-08-05 09:35:06천승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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