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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올 창업주 가족회사, 주식 처분 차익 '109억+α'한올홀딩스가 한올바이오파마 주식을 처분하면서 109억원의 차익(처분액-취득액)을 만들어냈다. 152억원에 사들인 주식을 261억원에 처분했다. 남은 주식 가치도 111억원(18일 종가 기준)에 달한다. 주식처분금액(261억원)과 남은 주식 평가액(111억원)을 합치면 투자 대비 150%에 가까운 수익률이 가능하다. 한올홀딩스는 부동산 매매, 임대 및 개발업을 목적으로 2015년 8월 설립됐다. 한올바이오파마 창업주이자 전 회장인 김병태씨(2대 주주, 16%)와 그 부인 이순주씨(1대 주주, 30%)가 대표이사로 있는 사실상 한올 창업주 일가 회사다. 2018년 4월 13일 한올컨설팅에서 한올홀딩스로 명칭이 변경됐다. 최근 한올바이오파마 창업주 일가의 지분 정리 핵심 창구가 되고 있다. 21일 한올바이오파마 공시에 따르면, 한올홀딩스는 2017년 6월 20일 처음으로 한올바이오파마 지분을 취득했다. 1만9169만주를 1만3800원에 사들였다. 이후 2017년 9월 14일까지 12차례 장내매수를 거쳐 한올바이오파마 지분을 14만3260주까지 늘렸다. 한올홀딩스의 한올바이오파마 지분은 2017년 9월 25일 크게 늘었다. 김성욱 한올바이오파마 부회장은 그날 170만주를 시간외매매(블록딜)했고 이중 100만주를 한올홀딩스(당시 한올컨설팅)가 사들였다. 김 부회장의 블록딜 처분단가는 1만1113원이다. 김 부회장의 블록딜은 한올바이오파마가 대웅제약에 피인수된 2015년 7월 이후 가장 큰 지분 변화였다. 결국 한올홀딩스는 블록딜 100만주와 그전 장내매수를 통해 획득한 14만3260주를 합해 114만3260만주 확보하게 됐다. 2017년 11월15일~2019년 1월 10일…32차례 장내매도 한올홀딩스의 주식 처분은 100만주를 확보한 2017년 9월 이후 본격화되고 있다. 2017년 11월 15일부터 올해 1월 10일까지 32차례 장내매도와 8차례 장내매수를 단행했다. 지난해만 장내매도가 30차례다. 장내매도 처분단가는 1만4653원부터 4만731원, 장내매수 취득단가는 2만7786원부터 3만5191원이다. 한올홀딩스는 40차례 장내매도 및 매수를 거쳐 109억원의 평가차익을 남겼다. 152억원에 산 주식을 261억원에 팔았다. 수익률은 약 72%다. 남은 주식 가치 111억원(18일 종가 기준)을 더하면 150% 에 가까운 수익률이 가능하다. 해당 기간 한올홀딩스의 한올바이오파마 지분은 60% 이상(약 73만주) 줄었다. 한올홀딩스가 포함된 김성욱 부회장 외 특수관계자 3인 지분도 20% 가까이 줄었다. 1월 14일 보고서 기준 김성욱 부회장 외 특수관계자 3인의 한올바이오파마 지분은 5.79%(302만7217주)까지 떨어졌다. 1년만 놓고 보면 한올바이오파마 창업주 일가의 지분 정리에 한올홀딩스가 핵심 창구가 되고 있다. 한올바이오파마 주식은 2017년 12월 19일 미국 바이오기업 로이반트에 자가면역질환 신약물질(HL161)을 기술수출하면서 급등했다. 라이선스 계약 당일 시초가 1만4200원이 1만5500원으로 마무리했고 다음날에는 상한가를 치며 2만150원을 기록했다. 이후 2018년 1월 12일 4만4850원 3년 최고가를 찍은후 3만원 안팎을 기록하고 있다.2019-01-22 06:14:54이석준 -
더좋은, 눈건강 건기식 '아스타잔틴5' 출시건강상담기업 더좋은(대표 강진호)은 눈의 피로 개선에 도움을 주는 건기식 '엠피티 아스타잔틴5'를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엠피티 아스타잔틴5는 헤마토코쿠스라는 미세 조류 추출 성분으로 제조된다. 이 성분은 현존하는 항산화제 중 가장 강력한 물질로 알려져 있다. 이 제품은 아스타잔틴, 알티지오메가3, 루테인, 비타민A, 비타민E 등이 포함돼 있어 눈 피로, 눈 건조, 눈 노화, 눈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다.2019-01-21 15:57:00노병철 -
한독, 설맞이 테라큐민플러스 선물세트 출시한독(회장 김영진)은 설 명절을 앞두고 가족들의 건강을 챙길 수 있는 테라큐민플러스 선물세트를 출시했다. 테라큐민플러스 선물세트는 ▲테라큐민플러스 비타민D ▲테라큐민플러스90이 각각 1개월 분으로 구성, 스페셜 선물 패키지에 담아 고급감을 더했다. 테라큐민플러스 비타민D는 기억력 개선 및 혈행 개선에 도움을 주는 은행잎 추출물과 항산화, 혈압 감소에 도움을 주는 코엔자임Q10, 뼈의 형성과 유지에 필요한 비타민D 등을 주원료로 한다. 여기에 울금(강황)의 건강성분인 커큐민의 흡수율을 개선한 테라큐민을 부원료로 더해 종합적인 건강관리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건강기능식품이다. 테라큐민플러스90은 제품 1포당 커큐민이 90mg 함유돼 있으며, 휴대가 용이한 개별 스틱 형태로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커큐민을 섭취할 수 있도록 한 제품이다. 한독은 테라큐민플러스 선물세트뿐 아니라 홍삼Q애니타임, 수버네이드 선물세트도 마련했다. 홍삼Q애니타임은 국내산 6년근 홍삼을 엄선해 만든 건강기능식품으로 스틱 1포에 사포닌 8mg을 담아 진한 맛을 자랑한다. 또, 경도인지장애 또는 경증알츠하이머 환자용 특수의료용도등식품 수버네이드 선물세트도 1500개 한정 수량으로 판매한다. 한독 관계자는 "설 명절을 앞두고 가족과 지인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할 수 있도록 실속과 건강을 모두 챙길 수 있는 선물세트를 마련했다"며 "이번 선물세트가 많은 분들께 좋은 선물이 되길 바라며 2019년 기해년 설 명절도 편안하고 즐겁게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설맞이 선물세트는 한독의 건강기능식품 온라인 공식 쇼핑몰인 한독몰과 CJ 몰, 위메프, 11번가 외 주요 온라인몰에서 최대 30% 할인된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다.2019-01-21 15:40:19노병철 -
GC녹십자, 플로리스트 체험...직원 소통의 장GC녹십자(대표 허은철)는 최근 GC녹십자의료재단에서 사내 문화소통 프로그램 Connect+(커넥트 플러스)를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Connect+는 직원들의 관계를 이어주고, 나아가 자연스럽게 소통으로까지 확장하는 프로그램으로 회사가 매달 다른 주제의 수업을 마련하고 직원들은 자율적으로 참여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이번 ‘Connect+’는 임직원 20여명이 모여 ‘목화 리스 만들기’ 주제로 진행됐다. 리스는 화환 모양의 장식품으로 목화, 드라이플라워 등을 주재료로 사용한다. 이날 프로그램에서는 제작 과정에 대한 강사의 간단한 강연이 진행된 뒤, 저마다의 개성이 묻어난 목화 리스를 직접 만들어 보는 시간으로 개최됐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강현주 GC녹십자 대리는 "평소 해보고 싶었던 활동을 하며, 동료들의 근황도 자연스럽게 물어볼 수 있어 좋았다. 다음 기회에는 동기들과 함께 참여해보고 싶다"고 말했다.2019-01-21 14:45:02노병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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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온스, 발달장애인 여가활동 '휴가사랑' 프로그램 운영휴온스그룹은 올해부터 경기도 성남시에 위치한 '가나안 근로복지관'과 함께 여가활동 기회가 현저하게 낮은 발달장애인들의 문화 체험을 독려하고, 복지관 근로 장애인들의 워라벨(일과 삶의 균형) 향상을 위한 '휴가사랑'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휴가사랑은 휴온스그룹이 가나안 근로복지관 발달장애인과 함께하는 여가지원 프로그램이다. 휴온스그룹은 발달장애인과 함께 다양한 문화 체험을 진행하며 근로 장애인들의 워라벨 추구, 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인식 개선을 통해 장애인과 비장애인 모두가 하나된 지역 사회를 만들자는 취지에서 이번 사회공헌활동을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휴온스그룹은 매월 셋째 주 토요일마다 10여명의 임직원 및 가족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가나안 근로복지관 발달장애인들과 함께 영화 관람을 비롯해 야구경기 관람, 포켓볼 배우기, 딸기 따기 체험, 놀이공원 방문 등 다양한 문화 체험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이에 휴온스그룹 임직원 15명은 지난 20일 야탑 CGV에서 가나안 근로복지관 발달 장애인 10명과 영화를 관람하고 인근 맛집을 방문해 식사를 하는 등 뜻 깊은 시간을 함께 보냈다. 윤성태 휴온스글로벌 부회장은 "휴온스그룹은 '휴가사랑'처럼, 장애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동시에, 임직원들의 나눔 의식을 함양할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개발해 장애인들의 삶의 질 향상과 사회적 인식 개선에 앞장서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휴온스그룹은 '인류 건강을 위한 의학적 해결책'을 제시하는 글로벌 토탈 헬스케어 기업으로, 인류에 대한 애정과 관심을 바탕으로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새제천지역아동센터, 제천다문화가족지원센터, 참소망의 집,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등 다양한 분야의 복지시설을 후원하고 있으며, 사회 취약 계층에 대한 보건 의료 후원, 교육 기회 제공, 소득 창출 및 재활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경기도와 공장이 위치한 충북 지역의 다양한 복지단체를 후원함으로써 지역 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모범적이고 사회적인 기업으로서 책임을 다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2019-01-21 11:29:09이탁순 -
부광약품, 안트로젠 주식 60만주 334억에 처분 완료부광약품이 보유 중인 안트로젠 주식 60만주를 334억원에 처분했다. 시간외 대량매매(블록딜)과 장내매도를 통해 주식을 팔았다. 지난해부터 안트로젠 주식 처분으로 711억원을 확보했다. 21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부광약품은 보유 중인 안트로젠 주식이 120만171주에서 60만주로 60만171주 줄었다. 지분율은 14.22%에서 7.11%로 감소했다. 부광약품이 최근 예고한 안트로젠 주식 처분이 완료됐다. 앞서 부광약품은 지난 14일 안트로젠 주식 60만171주를 397억원에 양도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부광약품은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3일 동안 7만5600주를 장내에서 매도했다. 21일에는 52만4571주를 블록딜을 통해 처분했다. 이번 주식 매도 금액은 총 334억원이다. 부광약품은 지난해 8월부터 안트로젠의 주식을 지속적으로 처분해왔다. 당초 부광약품은 안트로젠 주식 160만171주(20.12%)를 보유한 최대주주였다. 부광약품은 지난해 8월말부터 10월19일까지 총 17차례에 걸쳐 40만주를 장내에서 377억원에 팔았다. 이번에 부광약품이 60만171주 매도를 완료함에 따라 보유 중이던 주식 160만171주 중 62.5%(100만171주)를 처분했다. 처분 금액은 711억원에 달한다. 부광약품의 최초 안트로젠 주식 취득 금액은 39억원이다. 39억원 투자로 20배 가량의 자금을 회수했다. 부광약품이 지분 매도 후에도 보유 중인 안트로젠의 주식 평가액은 지난 18일 종가 기준 353억원에 달한다.2019-01-21 11:00:11천승현 -
한올 창업주 일가 지분정리 행보...한올홀딩스, 지속 매도한올바이오파마 창업주 일가가 한올홀딩스를 통해 한올바이오파마 지분 줄이기에 나서고 있다. 한올홀딩스의 한올바이오파마 지분은 최근 10개월새 60% 이상 감소했다. 같은 기간 김성욱 한올바이오파마 부회장 외 특수관계자 3인(한올홀딩스 포함)의 지분도 20% 가까이 줄었다. 한올홀딩스는 부동산 매매, 임대 및 개발업을 목적으로 2015년 8월 설립됐다. 한올바이오파마 창업주이자 전 회장인 김병태씨(2대 주주)와 그 부인 이순주씨(1대 주주)가 대표이사로 있는 회사다. 2018년 4월 13일 한올컨설팅에서 한올홀딩스로 명칭이 변경됐다. 한올바이오파마의 최근 주식등의대량보유상황보고서를 보면 김성욱 한올바이오파마 부회장 외 특수관계자 3인의 회사 지분은 2018년 5월 24일 375만5067주(7.19%)에서 2019년 1월 14일 302만7217만주(5.79%)로 72만7850주 줄었다. 보유 주식의 19.4%가 감소했다. 특별관계자 한올홀딩스의 장내매도 등 때문이다. 한올홀딩스는 2018년 4월 3일에서 2019년 1월10일까지 27차례 장내매도와 8차례 장내매수를 통해 72만7850주를 처분했다. 한올홀딩스는 김병태 전 한올바이오파마 부회장(창업주)과 그 부인 이순주씨가 각각 16%와 30%의 지분을 들고 있다. 1,2대 주주 합산 지분율은 46%다. 사실상 한올 창업주 개인회사다. 한올홀딩스의 한올바이오파마 지분은 2017년 9월 25일 크게 늘었다. 김성욱 한올바이오파마 부회장은 그날 170만주를 시간외매매(블록딜)했고 이중 100만주를 한올홀딩스(당시 한올컨설팅)가 받았기 때문이다. 김 부회장의 블록딜은 한올바이오파마가 대웅제약에 피인수된 2015년 7월 이후 가장 큰 지분 변화였다. 한올홀딩스는 블록딜 100만주와 그전 장내매수를 통해 획득한 14만3260주를 합해 114만3260만주 확보하게됐다. 김성욱 부회장의 블록딜 처분단가는 1만1113원이다. 2017년 9월 김성욱 한올 부회장 170만주 블록딜 한올홀딩스 100만주 매입…2018년 4월부터 수십차례 장내매도 한올 2017년 12월 기술수출 …한올홀딩스, 2만~3만원대 지분 정리 한올홀딩스는 2018년 4월 3일부터 주식을 장내에 팔기 시작했다. 올해 10일까지 27차례 장내매도를 단행했다. 처분단가는 2만4130원부터 3만8053원이다. 취득단가 1만1113원보다 2~3배 많은 금액이다. 한올바이오파마 주식은 2017년 12월 19일 미국 바이오기업 로이반트에 자가면역질환 신약물질(HL161)을 기술수출하면서 급등했다. 라이선스 계약 당일 시초가 1만4200원이 1만5500원으로 마무리했고 다음날에는 상한가를 치며 2만150원을 기록했다. 이후 2018년 1월 12일 4만4850원 3년 최고가를 찍은후 3만원 안팎을 오르내리고 있다. 업계 IR 관계자는 "한올바이오파마가 한올홀딩스를 이용해 회사 지분을 수십차례 사고 팔고를 거듭하고 있다"며 "외부 시선 부담 등으로 김병태, 김성욱 등 한올바이오파마 오너 일가의 직접적인 거래보다는 한올홀딩스를 통한 차익 실현에 나선 모습"이라고 진단했다. 이어 "한올바이오파마 창업주 일가의 지분 감소 현상은 2015년 대웅제약에 피인수된 후 지속적으로 나타나고 있다"고 덧붙였다.2019-01-21 06:15:18이석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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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화약품, 종합감기약 판콜...TV CF 온에어동화약품 종합감기약 판콜이 지난 14일 신규 TV-CF 캠페인을 공개했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감기 시작했다, 판콜 마셨다'는 메인 메세지를 통해 '마시니까 효과 빠른 감기약'이라는 액제 감기약의 장점을 직관적으로 전달하고, 목감기, 코감기, 몸살감기 등 일상에서 겪는 다양한 초기 감기 증상에서 판콜을 바로 떠올릴 수 있게 강조했다. 초기 감기 증상을 표현한 판콜 패키지의 캐릭터를 활용해 모델들의 역동적인 액션을 재미있게 표현했고, 친숙한 멜로디와 나레이션의 반복을 통해 자연스럽고 친근하게 판콜이 연상되도록 제작됐다. 동화약품 관계자는 "2030 젊은 세대에게 재미난 반응을 얻고 있는 패키지 캐릭터와 판콜에스의 빨강, 판콜에이의 노랑 패키지 컬러를 적극적으로 활용했다. 이번 광고 캠페인은 반복되는 코드와 애니메이션 효과로 지루하지 않으면서도 유쾌한 재미가 있어, 소비자들에게 효과적으로 다가갈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판콜은 유튜브, 인스타그램 등 디지털 채널까지 캠페인을 확장해, 소비자들과 더욱 적극적으로 소통해 나갈 예정이다. 판콜은 1968년 출시 이래 50년 간 변함없이 사랑 받는 종합감기약이다. 판콜은 일반의약품인 성인용 종합감기약 판콜에스와 안전상비의약품인 판콜에이가 있으며, 어린이용 종합감기약 판콜아이콜드 시럽과 어린이 해열제 판콜아이 시럽 총 4종으로 구성돼 있다.2019-01-19 14:27:11노병철 -
삼천당제약, 6년만에 영업이익 감소...R&D비용 증가삼천당제약 영업이익이 2012년 이후 처음으로 전년대비 감소했다. 회계기준 변경, 아일리아 시밀러 개발 등 연구개발비 증가가 원인으로 작용했다. 18일 삼천당제약 공시에 따르면 이 회사의 연결 기준 지난해 영업이익은 159억원으로 전년(240억원) 대비 33.6% 줄었다. 삼천당제약 영업이익이 전년대비 감소한 건 2012년 이후 처음이다. 2011년 75억원에서 2012년 60억원으로 역성장 한 후 2014년에는 159억원으로 턴어라운드에 성공했다. 이후 매년 영업이익이 전년대비 증가했고 2015년부터 2017년까지 3년간 200억원 이상을 기록했다. 2017년에는 240억원으로 정점을 찍었다. 지난해는 100억원대로 감소했다. 첫번째 원인은 회계 기준 변경이다. 삼천당제약은 최근 연구개발비 무형자산 비중을 낮췄다. 무형자산 비중이 낮아질수록 영업이익 감소에 영향을 주는 비용(판관비) 처리가 늘게 된다. 삼천당제약의 연구개발비 무형자산 비중은 연결 기준 2016년 54.7% 2017년 73.3%, 2018년 3분기 누계 40.4%다. 두번째 원인은 연구개발비 증가다. 삼천당제약은 황반변성치료제 아일리아 바이오시밀러 개발 등에 나서고 있다. 이 회사의 연구개발비는 2016년 64억원, 2017년 101억원, 지난해 3분기 누계 47억원이다. 삼천당제약은 R&D에 드라이브를 걸고 있다. 지난해 11월에는 200억원 규모의 자금을 조달했다. 임상준비 및 연구개발(R&D) 파이프라인 강화를 위해서다. 한국투자파트너스를 상대로 전환사채(CB) 및 신주인수권부사채권(BW)을 각 100억원씩 발행했다. 조달 자금은 바이오시밀러 임상 준비 및 제네릭 수출 사업에 따른 연구개발비 등으로 사용할 계획이다. 바이오시밀러는 습성황반변성치료제 대표 제품인 '아일리아(애플리버셉트)'를 타겟으로 한다. 아일리아는 리제네론과 바이엘이 공동개발한 황반변성치료제다. 지난해 매출 63억 달러(7조1000억원)에 달하는 블록버스터다. 글로벌에서 허가받은 황반병성치료제는 노바티스 '루센티스'와 '아일리아'가 유일하다. 상업화 시 희소성을 확보할 수 있다. 회사 관계자는 "제네릭 수출 및 바이오시밀러 연구개발비용 증가, 연구개발비 자산화요건 변경으로 인한 연구개발비용 조정으로 영업이익이 감소했다"고 설명했다.2019-01-19 06:15:42이석준 -
아스트라제네카, 단협 개정 놓고 노사갈등 심화연초부터 아스트라제네카의 노사갈등이 심화되고 있다. 18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한국아스트라제네카와 민주제약노조 소속 노동조합(아스트라제네카 지부)은 단체협약 개정을 두고 마찰을 빚고 있다. 아스트라제네카의 노사갈등은 협약 22조인 '회사는 취업규칙을 비롯해 조합원과 관련된 제규정, 규칙에 관한 사항을 제정 또는 개정코자 할때 조합과 합의해야 한다. 단 회사 인사경영권과 관련된 것은 예외로한다.'에 기인한다. 기존 내용에 대해 '회사는 근로조건의 불이익이 아닌 제규정 변경 시 사전에 노동조합과 성실히 협의의 한다.'로 개정하려는 과정에서 발생했다. 즉 조합원에 불이익이 되는 제규정이 아니라면 합의가 아닌 협의로 수위를 낮추려는 속셈이라는 것이 노조 측의 주장이다. 현재 아스트라제네카와 노조간 교섭은 지방노동위원회에서 열린 3차 조정까지 결렬된 상태이다. 이에 따라 노조는 오는 22일 인천 영종도 파라다이스호텔에서 진행되는 아스트라제네카 POA(Plan of Action)에 불참하고 로비에서 결의대회를 진행한다는 복안이다. 노조 관계자는 "이번 단체협약 개정은 회사 측의 고용안정에 대한 위협이다. 업계에서 희망퇴직 등을 통한 감원 이슈가 많은 상황이다. 협약 문구 수정은 있을 수 없는 일이다"라고 밝혔다. 이와 관련, 아스트라제네카는 단협 개정과 고용 불안정은 무관하다는 입장이다. 회사에 따르면 임금 및 휴가와 같은 근로조건이나 복리후생과 관련해 직원 입장에서 불이익이 되는 변경이 발생되는 경우 현행 법규정에 따라 노조와 당연히 합의해 실시한다. 다만 근로조건이나 복리후생과 관련이 없거나, 직원 불이익이 발생되지 않는 제도 및 단순절차 변경 조차도 노조의 동의를 거쳐야 하는 부분은 합리적인 개정이 필요하다는 설명이다. 회사 관계자는 "이를 통해 회사의 지속가능한 성장, 직원 개인의 발전, 조직문화의 개선 그리고 고용안정을 도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회사는 앞으로도 노조와 성실하게 대화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아울러 "아스트라제네카 노사는 2017년 4월 12일부터 4회의 본교섭과 31회에 이르는 실무교섭을 진행해 왔으며, 이후 3주간 진행된 조정회의에 성실히 임하였으나 이조차 결렬된 데 대해 안타깝게 생각한다"고 덧붙였다.2019-01-18 06:22:28어윤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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