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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W중외, 혈액종양내과 의료진 'FANTASY 심포지엄' 개최[데일리팜=최다은 기자] JW중외제약은 지난 11일부터 이틀간 서울 강남구 오크우드 프리미어 코엑스센터에서 혈액종양내과 의료진을 대상으로 'FANTASY(판타지)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FANTASY 심포지엄은 면역성 혈소판 감소증(ITP) 치료제 '타발리스', 고용량 철분주사제 '페린젝트', 면역질환 치료제 '악템라'의 최신 임상 연구 결과와 실제 진료 경험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된 통합 학술 행사다. 행사 첫날인 11일에는 국립암센터 정종헌 교수가 'ITP 치료에서 타발리스(포스타마티닙)의 역할'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정 교수는 타발리스가 자가항체에 의한 혈소판 파괴를 억제하는 차별화된 작용기전을 바탕으로 글로벌 및 일본 3상 임상시험에서 확인된 유효성과 안전성을 소개했다. 특히 혈전 형성 위험을 높이지 않는 기전적 특성을 바탕으로 자가면역 질환을 동반했거나 혈전 위험이 높은 환자에서 치료 선택지가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충북대학교병원 권지현 교수는 스페인, 미국, 이탈리아, 프랑스 등에서 축적된 리얼월드 데이터를 소개하며 실제 진료 환경에서도 타발리스의 유효성과 안전성이 일관되게 확인됐다고 밝혔다. 또한 여러 치료에 반응하지 않던 국내 환자가 타발리스 단독 치료 후 약물을 중단한 뒤에도 혈소판 수치가 안정적으로 유지된 사례를 공유하며 국내 임상 현장에서의 활용 가능성을 제시했다. 12일에는 암성 빈혈과 사이토카인 방출증후군(CRS)을 주제로 한 강연이 이어졌다. 삼성서울병원 최대호 교수는 '암으로 인한 빈혈(CIA) 환자에서의 정맥 철분 치료'를 주제로 기능성 철결핍 환자에서는 정맥 철분 치료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국내 3상 임상시험에서 페린젝트 1,000mg 단회 투여만으로 빈혈 개선 효과를 확인한 결과를 소개했다. 경희의료원 이현정 교수는 CAR-T 세포치료제와 이중항체 항암제 치료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사이토카인 방출증후군(CRS)의 치료 옵션으로 악템라를 소개했다. 이 교수는 "IL-6 신호를 억제하는 악템라를 통해 항종양 효과를 유지하면서도 CRS를 효과적이고 안전하게 관리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JW중외제약은 이번 심포지엄을 계기로 제품별 치료 가이드라인과 최신 임상 근거를 기반으로 한 학술 교류를 지속하고, 다양한 진료 환경에서 활용할 수 있는 치료 전략과 의약학 정보 제공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JW중외제약 관계자는 "이번 심포지엄은 혈액종양 분야 의료진과 최신 임상 근거와 실제 진료 경험을 공유하며 환자 맞춤형 치료 전략을 함께 논의하는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타발리스, 페린젝트, 악템라와 관련한 의약학 정보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고 의료진과의 학술 교류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2026-07-16 09:42:05최다은 기자 -
안국약품, 전 임직원 대상 컴플라이언스 특강 개최[데일리팜=최다은 기자] 안국약품은 최근 법무법인(유) 지평의 이종헌 변호사를 초청해 전 임직원을 대상으로 '컴플라이언스와 기업의 과제'를 주제로 한 특강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공정거래 분야 전문가인 이종헌 변호사는 이번 강연에서 기업 활동 전반에서 발생할 수 있는 공정거래 및 준법경영 이슈를 중심으로, 법적·윤리적 리스크와 기업 신뢰에 미치는 영향을 실제 사례를 통해 설명했다. 특히 담합, 부당지원, 리베이트 등 최근 적발된 주요 사례를 소개하며, 의도하지 않은 행동이나 발언도 법령 위반으로 이어질 수 있고, 이는 회사 차원의 행정처분은 물론 검찰 고발 등으로 확대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일부 실제 판례도 함께 소개하며 임직원들의 경각심을 높였다. 이번 교육은 제약산업에 한정된 내용이 아닌 기업 전반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컴플라이언스 사례를 중심으로 구성해 실무 적용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안국약품 관계자는 "회사는 법률 뉴스레터 제공과 정기적인 임직원 교육을 통해 준법의식을 높이고 자율준수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윤리경영 실천과 준법문화 확산을 위해 지속적으로 교육과 제도 운영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2026-07-16 09:38:09최다은 기자 -
존슨앤드존슨, 테크니스 25주년 인공수정체 전략 공유[데일리팜=황병우 기자]존슨앤드존슨이 테크니스 플랫폼 25주년을 맞아 국내 안과 전문의들과 백내장 수술용 인공수정체 선택 전략을 공유했다. 안과 의료기기 전문기업 존슨앤드존슨 서지컬비전은 서울과 수도권 지역을 포함한 총 4개 주요 도시에서 개최한 2026 Meet the Masters 심포지엄을 성료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테크니스(TECNIS) 플랫폼 25주년을 기념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안과 전문의 약 200명이 참석해 백내장 치료 분야의 최신 임상 데이터와 실제 수술 경험, 환자 시력 요구에 기반한 인공수정체 선택 전략을 논의했다. 서울 심포지엄에서는 김태임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안과학교실 교수가 좌장을 맡아 테크니스 아이핸스와 굴절형 연속초점(EDoF) 인공수정체 테크니스 퓨어씨를 비교한 연구 결과를 소개했다. 연구 하위 그룹 분석 결과 테크니스 퓨어씨 환자군은 테크니스 아이핸스 환자군 대비 근거리 시력이 향상됐으며, 근거리 시력 활동 시 안경 의존도도 유의하게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눈부심과 달무리 등 광학적 이상증상 발생률은 두 환자군 간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김균형 센트럴서울안과 원장과 김국영 건양대학교병원 교수는 실제 임상 경험을 바탕으로 다양한 환자군에서의 인공수정체 선택 전략을 발표했다. 두 연자는 향상된 중간거리와 근거리 시력을 제공하는 테크니스 퓨어씨, 원거리부터 중간거리와 근거리까지 모든 거리에서 연속 시력을 제공하는 테크니스 오디세이의 임상 적용 사례를 공유했다. 환자의 생활습관과 시력 요구를 고려한 맞춤형 치료 전략의 중요성도 강조됐다. 발표 이후 진행된 라이브 토론에서는 참석 의료진들이 환자의 라이프스타일, 시력 요구, 수술 후 기대 수준 등을 고려한 인공수정체 선택 기준과 최신 백내장 치료 전략을 논의했다. 존슨앤드존슨은 고령화와 백내장 환자 증가로 인공수정체 선택 전략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고 보고 있다. 백내장은 수정체 혼탁으로 시력 저하를 유발하는 대표적인 노인성 안질환으로, 국내에서도 환자 수가 꾸준히 늘고 있다. 회사 측에 따르면 2025년 기준 국내 노년백내장 환자는 약 35만명으로 집계됐으며, 백내장은 국내 입원 원인 1위를 차지했다. 고령 인구 증가와 함께 환자들이 기대하는 시력 범위가 넓어지면서 백내장 수술에서도 거리별 기능적 시력을 고려한 치료 전략이 중요해지고 있다는 설명이다. 성종현 존슨앤드존슨 서지컬비전 대표는 "지난 25년 동안 테크니스 플랫폼은 자연의 눈에서 얻은 영감과 탄탄한 임상적 근거를 바탕으로 한 광학적 설계를 통해 시력 과학을 발전시켜 왔다"며 "전 세계 임상 현장에서 환자 특성을 고려한 인공수정체 포트폴리오와 다양한 치료 옵션을 제시해 왔다"고 말했다. 이어 "고령 인구 증가와 함께 환자들의 시력 요구가 더욱 다양해지고 백내장 수술에서 모든 거리의 기능적 시력을 고려하는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Meet the Masters와 같은 프로그램을 통해 국내 안과 의료진들이 환자의 고유한 시력 요구에 적합한 수술 옵션을 선택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2026-07-16 09:02:19황병우 기자 -
GC녹십자, 싸이티바와 30년 협력 확대…바이오 공급 안정화[데일리팜=최다은 기자] GC녹십자는 글로벌 생명과학 기업 싸이티바(Cytiva)와 바이오의약품 생산에 필요한 핵심 소모품의 안정적인 공급 체계를 구축하고 차세대 바이오 공정 기술 협력을 확대하기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협약식은 지난 15일 인천 송도에 위치한 싸이티바 APAC 패스트 트랙(Fast Trak) 센터에서 진행됐다. 이번 협약은 양사가 협력을 시작한 지 30주년을 맞아 마련됐다. 양측은 글로벌 바이오 시장 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미국 시장에 진출한 혈액제제 '알리글로(Alyglo)' 생산에 필요한 바이러스 제거 필터를 비롯한 핵심 소모품에 대해 우선 공급(Priority Supply) 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글로벌 공급망 변동에 대응하고 안정적인 생산 기반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송도 패스트 트랙 센터를 활용해 mRNA와 세포·유전자치료제(CGT) 분야의 공정 최적화 기술 지원과 전문 교육 프로그램도 확대할 예정이다. GC녹십자는 이를 바탕으로 차세대 바이오의약품 생산 역량과 글로벌 제조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GC녹십자와 싸이티바는 1996년 첫 거래를 시작한 이후 30년간 바이오의약품 생산 분야에서 협력을 이어오고 있다. 신웅 GC녹십자 부문장은 "30년간 쌓아온 싸이티바와의 협력은 GC녹십자가 글로벌 혈액제제 기업으로 성장하는 데 중요한 기반이 됐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알리글로의 안정적인 글로벌 공급은 물론 차세대 바이오의약품 개발 경쟁력도 한층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싸이티바는 다나허(Danaher) 그룹 산하의 글로벌 생명과학 기업으로, 바이오의약품 개발부터 상업 생산까지 전 과정에 필요한 기술과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인천 송도에 위치한 APAC 패스트 트랙 센터에서는 공정 개발과 기술 이전, 교육 등을 지원하며 국내외 바이오 기업의 생산 역량 강화를 돕고 있다.2026-07-16 08:45:28최다은 기자 -
HLB바이오스텝, 옙바이오 파킨슨병 신약 임상 진입 지원[데일리팜=최다은 기자] HLB바이오스텝은 자회사 HLB바이오코드와 함께 통합 비임상 서비스를 제공한 옙바이오의 파킨슨병 치료제 후보물질 'YPD-01'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임상 1상 시험계획(IND)을 승인받았다고 16일 밝혔다. 'YPD-01'은 파킨슨병 발병과 진행에 관여하는 단백질인 PARIS(ZNF746)를 표적으로 하는 세계 최초의 경구용 질병조절치료제(DMT) 후보물질이다. 질환의 진행 자체를 늦추는 것을 목표로 개발되고 있다. HLB바이오스텝은 후보물질의 비임상 개발부터 IND 제출에 필요한 비임상 패키지 구축까지 전 과정을 지원했다. 회사는 약동학(PK) 시험을 통해 임상시험 설계에 필요한 데이터를 제공했다. HLB바이오코드는 GLP 기준에 따라 단회·반복투여 독성시험, 유전독성시험, 안전성약리시험 등 IND 제출에 필요한 주요 안전성 평가를 수행했다. HLB바이오스텝은 약동학과 독성, 안전성 평가를 아우르는 통합 비임상 서비스를 구축했다. 최근에는 임상시험수탁기관(CRO)과 협력을 확대해 비임상부터 임상까지 지원하는 원스톱 신약개발 플랫폼을 운영하고 있다. 옙바이오는 이번 IND 승인 과정에서 축적된 협업 경험을 바탕으로 임상 1상과 병행해 임상 2상 진입에 필요한 추가 비임상 시험도 HLB바이오스텝 및 HLB바이오코드와 함께 진행할 계획이다. 김성준 옙바이오 대표는 "비임상 개발부터 IND 제출까지 전문성과 경험을 갖춘 HLB바이오스텝과 HLB바이오코드의 체계적인 지원 덕분에 임상 진입의 첫 관문을 성공적으로 넘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 백성진 HLB바이오스텝 대표는 "이번 IND 승인은 통합 비임상 서비스 경쟁력을 다시 한번 입증한 사례"라며 "비임상과 임상을 연계하는 신약개발 플랫폼을 기반으로 국내외 고객사와 협력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2026-07-16 08:38:09최다은 기자 -
부광약품, 레가덱스 출시 1년…간질환 복합제 처방량 2위[데일리팜=최다은 기자] 부광약품은 간장질환 치료제 '레가덱스(우르소데옥시콜산·비페닐디메칠디카르복실레이트)'가 출시 1년 만에 처방량 기준 간장질환용 복합제 시장 2위에 올랐다고 16일 밝혔다. 의약품 시장조사기관 유비스트(UBIST)에 따르면 레가덱스의 올해 상반기(1~6월) 누적 처방량은 698만정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6월 출시 이후 총 누적 처방량은 1170만정에 달한다. 레가덱스는 부광약품 대표 간질환 치료제 '레가론(실리마린)'의 제품군을 확장한 첫 복합제로, 우르소데옥시콜산(UDCA)과 비페닐디메칠디카르복실레이트(DDB)를 결합한 제품이다. UDCA는 항염증·항산화 작용을 통해 아스파르테이트아미노전이효소(AST)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으며, DDB는 알라닌아미노전이효소(ALT) 감소 효과를 나타내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AST와 ALT는 간세포 손상 정도를 평가하는 대표적인 간기능 지표다. 부광약품은 레가덱스 출시 이후 레가론과의 병용 처방 전략을 적극적으로 추진해왔다. 두 제품을 함께 사용할 경우 실리마린과 UDCA, DDB 등 간질환 치료에 활용되는 주요 성분을 조합할 수 있으며, 현행 건강보험 급여 기준에서도 간장질환용제 2종까지 급여 적용이 가능해 처방 선택지를 넓힐 수 있다는 설명이다. 회사는 의원급 의료기관을 중심으로 처방이 빠르게 확대된 데 이어 병원급 시장에서도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는 만큼, 마케팅을 강화해 시장 점유율을 높여나갈 계획이다. 부광약품 관계자는 "레가론을 통해 오랫동안 쌓아온 의료진의 신뢰를 바탕으로 레가덱스를 함께 제안하는 전략이 시장에서 성과를 내고 있다"며 "출시 1년 만에 처방량 기준 시장 2위에 오른 만큼, 2주년에는 시장 1위를 달성할 수 있도록 경쟁력을 지속 강화하겠다"고 말했다.2026-07-16 08:36:15최다은 기자 -
휴이노·유한양행, 부산보훈병원에 '메모 큐' 공급[데일리팜=최다은 기자] 디지털 헬스케어 기업 휴이노와 유한양행은 부산보훈병원 순환기내과에 스마트 AI 텔레메트리 솔루션 '메모 큐(MEMO CUE)'를 공급한다고 16일 밝혔다. 부산보훈병원은 국가보훈부 산하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 소속 의료기관으로, 부산·울산·경남·제주 권역의 거점 병원이다. 이번 도입은 복권기금 지원을 통해 이뤄졌으며, 병원은 메모 큐를 활용해 고위험 심혈관질환 환자를 위한 스마트 모니터링 체계를 구축하고 환자 안전과 진료의 질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메모 큐가 도입되는 순환기내과는 관상동맥질환, 심부전, 부정맥 환자를 비롯해 이식형 제세동기(ICD), 심박동기(PPM) 등을 삽입한 환자를 진료하는 부서로, 환자 상태를 지속적으로 관찰하고 신속히 대응해야 하는 환경이다. 부산보훈병원 순환기내과 관계자는 "기존 통신 인프라를 그대로 활용할 수 있어 도입 부담이 적고, 제세동 보호 설계를 적용해 심장 내 전기장치를 사용하는 환자도 응급 상황에서 안정적으로 모니터링할 수 있다는 점을 높게 평가했다"며 "고위험 환자의 이상 징후를 조기에 확인해 환자 안전 관리 체계를 강화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메모 큐는 웨어러블 생체신호 측정 기술과 AI 기반 생체신호 분석, 클라우드 기반 원격 모니터링 기술을 결합한 스마트 AI 텔레메트리 솔루션이다. 환자는 초소형 웨어러블 심전계 '메모패치 M'을 착용한 상태에서 병동 내 자유롭게 이동할 수 있으며, 의료진은 중앙 모니터와 모바일 기기를 통해 실시간으로 심전도와 활력징후를 확인할 수 있다. 특히 메모패치 M은 국제 의료기기 안전규격(IEC 60601-1)에서 가장 높은 전기적 안전 등급인 'Type CF Defib-proof'를 충족해 제세동기 사용 시에도 장비를 제거하거나 다시 부착할 필요 없이 연속적인 환자 모니터링이 가능하다. 길영준 휴이노 대표는 "부산보훈병원 공급은 메모 큐가 심장 진료 분야의 고위험 환자 모니터링 솔루션으로 현장 적용 범위를 넓혀가고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유한양행과의 협력을 바탕으로 심장 진료과 중심의 공급을 확대하고 환자 안전과 병원 운영 효율을 높일 수 있도록 솔루션을 지속 고도화하겠다"고 말했다.2026-07-16 08:31:40최다은 기자 -
대웅, 분당서울대병원·365mc와 브이올렛 적응증 확대 협약[데일리팜=최다은 기자] 대웅제약은 분당서울대병원, 365mc와 국산 데옥시콜산(DCA) 주사제 '브이올렛'의 신규 적응증 확대를 위한 공동연구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세 기관은 브이올렛의 기존 허가 적응증인 이중턱 개선을 넘어 겨드랑이 앞지방 등 다양한 국소 부위에 대한 치료 효과와 안전성을 검증하는 연구를 추진한다. 브이올렛은 지방세포를 직접 파괴해 세포 수를 줄이는 기전의 지방파괴주사제로, 전 세계 DCA 주사제 가운데 유일하게 한국인을 대상으로 한 임상시험에서 안전성과 유효성을 입증한 오리지널 의약품이다. 국내 출시된 DCA 주사제 중 자체 허가 임상 데이터를 보유한 제품도 브이올렛이 유일하다. 회사는 이러한 임상 근거를 바탕으로 현재까지 누적 판매량 20만 바이알을 돌파했으며, 전국 2000곳 이상의 병·의원에 공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지방 감소뿐 아니라 콜라겐 합성을 유도해 피부 탄력 개선에도 도움을 줄 수 있는 점도 특징이다. 이번 공동연구는 최근 GLP-1 계열 비만치료제 사용 확대에 따라 체중 감량 이후 남은 국소 지방과 피부 탄력 저하를 관리하려는 이른바 '마이크로 뷰티' 수요가 증가하는 시장 변화를 반영했다. 대웅제약은 지난 5년간 축적한 브이올렛의 시판 경험과 연구개발 역량에 분당서울대병원의 임상 연구 역량, 365mc의 지방흡입·체형관리 분야 임상 데이터를 결합해 제품의 활용 범위를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첫 연구는 겨드랑이 앞지방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향후 복부와 팔, 허벅지 등 다양한 국소 부위로 연구 범위를 넓혀 적응증 확대를 위한 임상 근거를 단계적으로 확보할 예정이다. 분당서울대병원 피부과 허창훈 교수 연구팀은 브이올렛의 겨드랑이 앞지방 감소 효과를 평가하는 연구자 주도 임상시험(IIT)을 수행한다. 해당 연구는 식품의약품안전처 임상시험계획(IND) 승인과 기관생명윤리위원회(IRB) 승인을 마쳤으며, 연구 개시를 앞두고 있다. 365mc는 IND 승인 과정에서 겨드랑이 앞지방 평가 지표 개발에 참여했다. 윤준수 대웅제약 나보타사업본부장은 "브이올렛이 축적해온 임상 근거와 시장 경쟁력을 기반으로 적응증 확대를 본격 추진하는 첫걸음"이라며 "세 기관의 협력을 통해 근거 기반 체형관리 시장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남철 365mc 대표는 "23년간 축적한 지방 치료 데이터를 브이올렛 연구와 접목해 학술적 근거를 강화할 것"이라며 "향후에도 대웅제약과 협력을 확대해 체형관리 표준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허창훈 분당서울대병원 피부과 교수는 "이번 연구를 통해 겨드랑이 앞지방을 시작으로 다양한 부위에서 브이올렛의 효과와 안전성을 체계적으로 검증할 계획"이라며 "궁극적으로는 안전한 국소 지방 치료를 위한 표준 가이드라인을 마련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2026-07-16 08:30:02최다은 기자 -
광동제약 'V라인 옥수수수염차' 누적 판매 16억병[데일리팜=최다은 기자] 광동제약은 차음료 브랜드 '광동 V라인 옥수수수염차'가 출시 20주년을 맞아 패키지 디자인을 새롭게 선보인다고 16일 밝혔다. 2006년 출시된 광동 V라인 옥수수수염차는 지난해까지 누적 판매량 16억1258만병을 기록했다. 국민 1인당 약 31병을 소비한 수준으로, 지난 20년간 하루 평균 약 22만병이 판매됐다. 회사는 이 제품이 국내 RTD 차음료 시장에서 최장 기간 1위를 유지하며 대표 차음료 브랜드로 자리 잡았다고 설명했다. 이번 리뉴얼은 기존 브랜드 정체성을 유지하면서도 가벼운 일상을 위한 데일리 차음료 이미지를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뷰티와 자기관리에 관심이 높은 소비자층을 겨냥해 '가벼운 하루를 만드는 V-루틴' 슬로건을 새롭게 적용했으며, 'V라인' 로고를 보다 역동적으로 디자인해 시각적 주목도를 높였다. 옥수수 이미지는 더욱 산뜻하고 생동감 있게 표현해 원재료의 특징을 강조했다. PET 용기 디자인도 함께 변경했다. 용기 하단에는 옥수수수염 등 차 원재료의 형태와 질감을 모티브로 한 3D 입체 패턴을 적용해 그립감을 높였으며, 친환경 접착식 라벨(PP)과 하프라벨을 모두 사용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또 500mL 제품 기준 용기 무게를 기존보다 약 6.8% 줄여 플라스틱 사용량을 절감했다. 새 용기 디자인은 옥수수수염차를 시작으로 헛개차, 밀싹보리차, 돼지감자차 등 광동제약 차음료 라인업에도 순차적으로 적용될 예정이다. 광동제약 관계자는 "20년 동안 소비자들의 꾸준한 사랑과 신뢰 덕분에 누적 판매 16억병이라는 성과를 달성할 수 있었다"며 "이번 디자인 리뉴얼을 통해 소비자의 건강한 일상과 함께하는 대표 차음료 브랜드로서 입지를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2026-07-16 08:28:47최다은 기자 -
클린콜·AI내시경·펙수클루…대웅제약, 소화기 밸류체인 확장[데일리팜=황병우 기자] 대웅제약이 의료 인공지능(AI) 기업 웨이센의 AI 내시경 '웨이메드 엔도'를 앞세워 소화기 사업 영역을 진단 분야까지 넓힌다.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펙수클루'와 대장 정결제 '클린콜'에 AI 내시경을 더해 검사 준비(클린콜), 진단(AI 내시경), 치료(펙수클루)로 이어지는 소화기 밸류체인을 확장하겠다는 전략이다. 소화기마케팅팀 첫 디지털헬스 제품…로컬부터 공략 제약업계에 따르면 웨이센과 한국파마가 체결한 웨이메드 엔도 국내 유통·판촉·판매권 계약은 지난달 30일 종료됐다. 한국파마는 2024년 6월부터 약 2년간 웨이메드 엔도의 국내 유통과 판촉을 담당했다. 웨이센은 계약 종료 이후 대웅제약과 판매 위탁 계약을 체결하고 국내 영업 체계를 새롭게 구성했다. 대웅제약은 그동안 웨어러블 심전도 검사기 모비케어와 원격 환자 모니터링 시스템 씽크 등 디지털헬스 사업을 확대해 왔다. 다만 웨이메드 엔도는 기존 디지털헬스 조직이 아닌 소화기마케팅팀이 직접 담당하는 첫 디지털헬스 제품이라는 점에서 차이가 있다. 대웅제약은 펙수클루와 클린콜에 AI 내시경을 더해 소화기 진료 영역을 진단 분야까지 확대한다는 구상이다. 대웅제약 관계자는 "기존 디지털 헬스케어 사업에서 축적한 노하우와 소화기 분야의 강력한 영업·마케팅 역량이 결합된다면 AI 내시경 시장에서도 더욱 큰 시너지를 만들어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웨이메드 엔도는 씽크와 별개의 제품이지만, 대웅제약의 소화기 전문성과 디지털 헬스케어 경쟁력이 만나는 중요한 접점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고 밝혔다. 대웅제약은 상급종합병원부터 의원까지 다양한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영업을 전개하되, 초기에는 도입 결정이 빠르고 실제 사용 효과를 확인하기 쉬운 로컬 의원과 건강검진 기관에 우선순위를 둘 계획이다. 웨이메드 엔도는 기존 내시경 장비와 연동할 수 있다는 점도 의원과 검진기관 공략에 유리한 요소다. 의료기관이 내시경 장비 전체를 교체하지 않고 AI 소프트웨어를 추가할 수 있어 초기 도입 부담을 낮출 수 있기 때문이다. 지역 중소병원에서도 활용 가능성은 확인되고 있다. 앞서 데일리팜과 만난 고상훈 밀양병원 3내과 과장은 웨이메드 엔도 도입 이후 작은 병변 탐지와 의료진 피로도 감소, 검사 몰입도 향상 등의 효과를 체감했다고 평가한 바 있다. 대웅제약은 소화기내과와 검진센터를 대상으로 확보한 영업 네트워크를 활용해 도입 기관을 확대할 계획이다. 웨이센도 대웅제약 소화기 영업조직이 제품 확산에 전폭적으로 참여하고 있으며, 양사가 영업 구역을 별도로 나누지 않고 원팀 형태로 협력을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대웅 영업망, 웨이센 국내 사업 확장 시험대 관건은 대웅제약의 영업망이 실제 도입 기관과 매출 확대로 얼마나 빠르게 연결되느냐다. 웨이센은 대학병원과 지역 병원 등을 중심으로 국내 사용 사례를 확보해 왔지만, 해외 시장과 비교하면 국내 사업은 본격적인 확장 단계에 진입하지 못했다는 평가도 나온다. 이번 계약이 단순한 판매 제휴를 넘어 국내 AI 내시경 시장의 구매 수요를 확인하는 시험대가 되는 이유다. 국내 레퍼런스 확대는 해외 사업에도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크다. 웨이센은 베트남에서 현지 병원 도입을 바탕으로 매출을 늘리고 있으며, UAE에서도 현지 파트너와 공동 마케팅을 전개하고 라이브 시연을 진행하고 있다. 회사 측은 중동 매출이 아직 크지는 않지만 증가하고 있으며, 베트남에서도 매출 상승 흐름이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시장 상황을 전제로 내년 기업공개(IPO)를 목표로 준비하고 있는 만큼 대웅제약과의 협업 성과는 웨이센의 사업 확장성을 보여주는 지표가 될 수 있다. 해외 파트너십과 기술 경쟁력에 더해 국내에서 반복 가능한 판매 모델을 확보해야 성장성을 보다 구체적으로 입증할 수 있어서다.2026-07-16 06:00:52황병우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