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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뇨 병용급여, 2년 뒤 재논의...특허만료 시점 노린다SGLT-2 억제 계열 당뇨병치료제(왼쪽부터 포시가, 자디앙, 직듀오서방정, 자디앙듀오) [데일리팜=노병철 기자] 보건당국이 사용범위 확대 대상 검토 약제에 대한 재정영향 분석 중단을 공식화하면서 당뇨병용제 급여기준 확대 논의가 최대 2년 뒤로 미뤄질 공산이 높아졌다.업계에 따르면 최근 심평원은 복지부 보험약제과의 사용 범위 확대 대상 약제에 대한 재정영향 분석 검토 잠정 중단 요청을 근거로 개별 제약사들이 기제출한 재정영향 분석서에 대한 평가를 중단한 것으로 알려졌다.급여기준 확대안은 심평원 약제기준부가 관련 학회와 내부 의견을 청취하고, 그 내용을 확정하는 구조를 띤다.이후 약제기준부는 복지부에 이를 보고하고, 복지부는 재정 소요분에 대해 다시 심평원 약가산정부에 추가적인 재정 소요를 바탕으로 한 사전 약가인하 여부 등을 검토한다.그런데 이번 당뇨병용제 급여기준 확대는 지난 1년 동안 재정영향 분석을 제약사에 우선 의견 요청하고, 자체 심의하는 방식으로 진행, 2022년 12월 중순 재정영향 분석검토 잠정 중단 요청을 통보했다.급여기준확대가 되는 약제의 경우 재정영향 검토가 필수적인 행정요건임을 감안할 때 업계는 이번 일을 이례적으로 받아들이고 있다.일부 제약사의 심평원 확인 결과, 재정영향 분석이 아닌 지난 11월에 진행한 자진 인하로 진행 가닥이 잡혔기 때문이다.이 같은 여파에 따른 향후 전망은 자진 인하로 인한 충분한 재정절감액이 반영되지 않았을 경우 병용급여기준확대는 원천 제로 베이스로 갈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아울러 SGLT-2와 DPP-4 당뇨치료제 제네릭이 본격 진입하는 2025년부터 다시 한번 병용급여를 검토할 여지는 상존하고 있어 보인다.이번 병용급여로 소요되는 추가 재정이 300억~500억원 밴딩 폭임을 감안할 때, 별도의 재정 소요 없이 이를 실현할 방법은 오리지널사를 중심으로 기존 약제비의 5%를 자진 인하 하는 방식이 가장 효율적일 수 있다.하지만 오리지날 당뇨치료제의 특허가 유지되는 상황에서 이 같은 방법의 강행은 쉽지 않고, 현재까지 이런 의사를 복지부에 제출한 외자사는 거의 없는 것으로 파악된다.때문에 보건당국은 당뇨약 병용급여 확대를 위해 추가 재정을 소요하기보다 1~3년 내 오리지널 의약품 특허 만료 시점을 기다려 벌충된 금액을 활용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분석된다.제네릭 진입 시 직권조정으로 오리지널 약가가 30% 인하되면 300~500억 정도의 예산이 절감되는데, 이를 병용급여 몫으로 돌리겠다는 의중으로 해석된다.한편 당뇨병치료제 SGLT-2 억제제 계열 약제와 DPP-4 억제제 계열 간의 병용에 대한 급여기준 확대는 2016년 당뇨학회가 보건당국에 요청한 이후 2022년 본격 논의되면서 연내 적용 기대감이 높았다.이후 심평원은 지난 6월 메트포르민+SGLT-2+DPP-4, 메트포르민+SGLT-2+TZD 등 3제요법과 SGLT-2 일부품목+설포닐우레아 또는 인슐린 병용요법에 대한 급여기준을 검토하면서 재정 영향 분석을 진행 한 바 있다.2023-01-06 06:00:46노병철 -
시몬팜, 항암면역보조주사제 아이소렐 출시 계획[데일리팜=노병철 기자] 의약품 유통 전문기업 시몬팜(대표 정창호)이 항암치료 과정에서의 부작용은 줄이고 면역력은 높이는 천연성분 미슬토(Mistletoe) 항암면역 보조 주사제 아이소렐(Isorel)을 1월 중 출시할 예정이다.겨우살이(다른 나무에 기생하여 사는 반기생 상록 관목) 식물인 미슬토(Mistletoe)는 면역기능을 활성화하고 암세포의 사멸을 촉진시키는 작용을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줄기와 잎이 항암치료제로 사용되며, 다량의 단백질과 비스코톡신, 렉틴, 소포, 다당류, 알칼로이드 등이 함유되어 있다. 이중 렉틴과 비스코톡신이 항암작용을 나타내는 주요 활성물질로 꼽힌다.고대 유럽에서 미슬토(Mistletoe)는 암, 간질, 불임, 폐경기 증상, 신경성긴장, 천식, 고혈압, 두통, 피부염 치료 등 다양한 질환에 널리 쓰였다.현재 암환자에게 사용되고 있는 ‘미슬토 면역 항암요법’은 1920년대 독일 의학자 루돌프슈나이너 박사에 의해 본격적인 연구가 시작, 이후 주사제로 개발돼 유럽 지역을 중심으로 발전하기 시작했다.이러한 천연성분 미슬토(Mistletoe)를 활용한 면역항암 주사제 요법은 오랜 기간 적용 사례를 통해 높은 안전성을 가지고 있으며, 현재 국내 의과대학 부속병원과 종합병원, 암 전문 클리닉, 요양병원 등 다수 의료기관에서 사용되고 있다.시몬팜에 따르면 루카스파마(LUKAS Pharma)의 아이소렐은 오스트리아 연방보건안전청(BASG)의 허가를 받은 전문의약품이다.아이소렐은SCI 학술지 등 국제 저널에 임상 연구자료를 제출해 유효성과 안전성을 인정 받았으며, 이를 통해 기존 미슬토 주사의 장점은 극대화하고 단점은 개선시켰다.2023-01-05 17:09:02노병철 -
사노피 컨슈머헬스케어, 정경희 신임 대표이사 선임[데일리팜=어윤호 기자] 사노피의 한국법인 컨슈머헬스케어(사노피 CHC) 사업부가 신임 대표이사로 정경희 사장을 선임했다고 5일 밝혔다.정경희 신임 대표이사는 지난 26년간 다양한 글로벌 기업의 마케팅 및 디지털 분야에서 집중적으로 역량을 쌓아왔다.2020년부터 지난해 5월까지 피에르파브르 더모코스메틱 한국의 대표이사로 근무하면서 그룹 전반의 성과와 조직 효율성을 향상하기 위한 사내 문화 혁신을 주도했다.2015년부터 2020년까지는 이엘씨에이 한국에서 브랜드 총괄을 맡아 아베다, 크리니크, 랩 시리즈 등 주요 브랜드의 성공적인 판매 성장을 이끌었다.정경희 신임 대표는 "지난 경험을 토대로 CHC 사업부의 잠재력과 균형 있는 성장을 이끌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2023-01-05 15:30:01어윤호 -
동성제약, 中 티몰 브랜드관 오픈...외형 확대티몰 브랜드관에 입점한 동성제약관 판매몰. [데일리팜=노병철 기자] 동성제약(대표 이양구)은 중국 최대 온라인 플랫폼 알리바바의 쇼핑 플랫폼인 티몰(Tmall) 브랜드관에 동성제약관이 공식 오픈됐다고 5일 밝혔다.이에 동성제약은 중국 시장 공략에 나서며 대표 브랜드 제품들을 선보이며 시장 경쟁력을 강화할 예정이다.동성제약관 오픈을 통해 본격적인 판매를 시작한 제품은 건위/정장제 동성 정로환 에프정과 동성 정로환 에프환이다.지난 2019년 리뉴얼 된 정로환은 기존 크레오소트에서 구아야콜 성분으로 변경, 정장 기능 및 복통 완화, 소화 불량 개선 등의 효과가 있는 황백엑스산을 추가해 건위/정장제 기능을 확대했다.그 외에 변종 코로나로 고통받고 있는 중국 소비자들을 위한 건강기능식품과 비타민 제품을 함께 선보인다.면역관리에 도움을 주는 ‘이뮨초이스’와 ‘바이오 츄어블 D 4000IU’, 호흡기 질환 유행시기에 필수인 비타민C 보충제 ‘미인이 먹는 비타민 C’, 기침 가래에 효과적인 감기약 ‘두캅스에이연질캡슐’ 등 동성제약의 노하우가 집약되어 있는 제품들을 브랜드관에서 판매할 계획이다.동성제약 국제전략실 관계자는 “최근 중국 내 코로나 확산으로 지사제 수요 급증에 따라, 동성제약관 오픈 직후 정로환 제품에 대한 중국 내 구매 문의가 당초 예상보다 늘고 있다. 중국 내 정로환 공급을 원활히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전했다.2023-01-05 14:50:18노병철 -
조아제약 수출활동, 아리랑TV 통해 103개국 방영최해영 조아제약 품질보증팀 차장이 약품 실험을 하고 있는 모습. 사진=아리랑TV 방송 화면 캡처 [데일리팜=노병철 기자] 조아제약(대표 조성환, 조성배)은 아리랑TV를 통해 세계로 나아가는 대한민국 강소기업으로 소개됐다고 5일 밝혔다.지난 4일 방송된 아리랑TV 'Advance of K-Pharm Industry'에서는 동남아시아에서 시작해 전 세계로 확장된 조아제약의 수출 전략이 집중 조명됐다. 해당 프로그램은 우수한 의약품 개발과 공급을 위해 노력해온 한국의 기업을 알리기 위해 기획됐으며, 유럽/미주/아시아/중동/아프리카 등 세계 103개국에 송출됐다.조아제약은 1995년 베트남을 시작으로 미얀마, 캄보디아, 중국, 미국 등 전 세계 22개국에 80여 가지의 의약품과 건강기능식품을 수출하고 있다. 매년 해외 전시회에 참가해 신규 시장 개척의 성과를 이루었고, 2020년 500만불 수출의 탑을 수상하기도 했다.최근에는 인도네시아와 말레이시아 시장을 개척하는 등 글로벌 도약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인도네시아 홈쇼핑 채널 'MNC SHOP'에서 방송된 '잘크톤 스텝1' '잘크톤 스텝2'가 꾸준히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조성배 대표는 "인도네시아에 수출하는 제품은 현지 시장에서 접해보지 못한 품목으로 소비자들에게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며 "현지 시장을 면밀하게 분석하여 진행한 맞춤형 전략이 수출 성과로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이어 "급변하는 제약시장에 선도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개별인정형 원료 및 건강기능식품 개발과 천연물의약품 개발을 통한 조아제약 고유의 브랜드 구축에 힘쓰고 있다"며 "국내는 물론 글로벌 시장 진출을 통해 신성장동력을 창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2023-01-05 11:24:49노병철 -
JW생활건강, '피톤케어' 알러지 프리 런드리 라인 론칭[데일리팜=노병철 기자] JW그룹의 건강생활용품 전문회사 JW생활건강은 피톤치드 브랜드 ‘피톤케어’의 런드리 라인을 새롭게 선보인다고 5일 밝혔다.피톤케어는 PHYTO(식물)과 CARE(보호하다)의 합성어로, 식물이 주는 피톤치드 성분으로 일상을 보호하는 생활용품 브랜드다. 런드리 라인은 ‘올인원 클린 캡슐 세제’와 ‘소프트 퍼퓸 건조기시트’로 구성했다.올인원 클린 캡슐 세제는 생활 얼룩 제거에 효과적인 7종 효소에 친환경 EM효소를 더한 고농축 캡슐 세제다. 또 미국 비영리 환경단체 EWG가 그린 등급으로 지정한 편백나무잎, 감나무잎 등 성분으로 옷 속 냄새 탈취력을 강화했다. 9개입& 8231;30개입 2종이며, 캡슐 한 알로 강력한 세척이 가능하다.소프트 퍼퓸 건조기 시트는 친환경 비스코스 원단을 특허 받은 습식공법으로 개별 포장해 건조 후에도 잔여물 없이 깔끔하게 사용할 수 있는 섬유유연제다. 건조 시 발생하는 섬유의 마찰을 줄이고 정전기 방지와 냄새 탈취에 효과적이며, 한 장으로 7일 이상 은은한 향기가 지속되는 것이 특징이다.신제품 2종은 피부 자극 테스트, 가습기 살균제 성분을 포함한 32종& 8231;형광증백제 불검출 테스트를 완료해 믿고 사용할 수 있다. 또 민감한 피부를 위한 알러지 프리 향료가 함유돼 온 가족이 사용 가능한 제품이다.JW생활건강은 “피톤케어는 기존 방향제뿐 아니라 생활용품 등으로 라인업을 지속 확장해 나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소비자의 선택의 폭을 넓힐 수 있도록 다양한 제품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2023-01-05 11:18:10노병철 -
유영제약, 바이오마이스터고와 장학금 기탁 협약류영목 한국바이오마이스터고등학교 교장(앞줄 왼쪽 2번째), 이상원 유영제약 회장(앞줄 왼쪽 3번째), 유주평 유영제약 부사장(앞줄 왼쪽 4번째). [데일리팜=노병철 기자] 유영제약은 지난 4일 충청북도 진천군에 위치한 한국바이오마이스터고등학교에서 인재육성 장학금으로 사용될 학교발전기금 기탁협약식을 진행했다고 5일 밝혔다.새해를 맞이해 유영제약 이상원 회장과 유주평 부사장은 한국바이오마이스터고등학교에 방문해 미래 산업사회에 기여할 글로벌 학생 양성을 목적으로 협약을 체결했다.장학사업 운영은 20년 넘게 지속되고 있는 유영제약의 대표 사회공헌 활동이며, 한국바이오마이스터고등학교는 2014년부터 매해 1000만원씩 학교발전기금을 지원하고 있다.올해부터 기탁되는 학교발전기금은 YY 인재 장학금과 YY 성장 장학금으로 변경되어, 품행이 단정하고 성적이 우수하며 경제적 어려움으로 인해 학업을 지속하기 어려운 학생들과 근면성실하고 타의 모범이 되는 모범학생 20명에게 지급될 예정이다.유영제약 사회공헌 담당자는 “학생들이 자신의 미래를 개척하고 제약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인재로 성장하기를 바란다”라며 “유영제약은 ESG경영 기업으로 나아가기 위해 미래 제약인 육성을 위한 인재발굴 및 장학 사업을 꾸준히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한편, 유영제약은 지난달 7일 '제10회 대한민국 제약바이오 광고/PR 대상'에서 의약품 기증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으로 사회공헌 부문 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2023-01-05 11:12:02노병철 -
대원제약, 3회 연속 가족친화우수기업 인증[데일리팜=이석준 기자] 대원제약이 여성가족부로부터 '가족친화우수기업'로 3회 연속 인증을 받았다고 5일 밝혔다.가족친화인증은 일과 가정 생활을 병행할 수 있도록 출산 및 양육 지원, 가족 친화 환경 및 문화 조성 등 가족 친화적인 제도다. 이를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기업과 공공기관에 대해 심사를 거쳐 인증한다. 2017년 처음 인증을 받은 대원제약은 2020년 재인증에 이어 3회 연속 인증을 받았다.대원제약은 출산휴가와 육아휴직 등을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해 임직원들이 부담 없이 육아에 전념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임직원 자녀들의 보육비와 교육 보조금, 대학교 학자금 등도 지원하고 있다.셋째 이상 자녀를 출산할 경우 일시금 300만 원을 지급하며 자녀가 초등학교를 졸업할 때까지 기존 지원과 별도로 매달 30만원의 양육비를 추가 지원한다.주택자금 대부, 각종 경조금 지원, 임직원 및 가족들의 건강 관리 지원, 선택적 복리후생 제도 등 가정 생활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복지 및 문화 지원 제도도 갖추고 있다. 선택적 복리후생 제도로 임직원들은 의료비, 교육비, 문화 활동비, 외식비 등을 주어진 한도 내에서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유연근무제, 리프레시 휴가, 장기근속자 포상, 연차 사용 및 정시 퇴근 적극 장려, 동호회 활동 지원 등도 운영중이다.백승열 대원제약 부회장은 "가족 친화 문화는 직원들의 업무 효율성을 높이고 기업의 지속적인 발전에도 필수 요소다. 일과 가정이 균형 잡힌 행복한 일터를 만들어 회사와 임직원이 동반 성장할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2023-01-05 09:28:08이석준 -
대웅제약, 美 온코러스와 mRNA 항암신약 공동 개발[데일리팜=이석준 기자] 대웅제약이 메신저 리보핵산(messenger ribonucleic acid, mRNA) 치료제 개발에 나선다.대웅제약은 차세대 항암 바이러스 플랫폼을 개발하는 미국 바이오 벤처 온코러스(Oncorus)와 지질나노입자(Lipid Nano Particle, LNP) mRNA 의약품 공동 연구개발 및 상업화 계약을 맺었다고 5일 밝혔다.양사는 온코러스가 보유한 자체 LNP 플랫폼을 활용해 대웅제약의 mRNA 항암신약에 최적화된 제형을 찾아 정맥 투여 방식의 치료제를 개발하기 위한 공동 연구를 수행한다.온코러스는 미국 메사추세츠주 앤도버에 있는 첨단 제조시설에서 LNP 제제의 제조, 생산 및 최적화를 담당하고 대웅제약은 비임상 개발을 포함한 임상 과정 및 상업화를 진행한다.온코러스는 2015년 설립된 미국 소재 바이오 벤처다. 정맥 투여를 통한 자가 증폭 RNA 개발 기술과 mRNA의 체내 전달을 위한 독점적인 LNP 플랫폼을 보유하고 있다.대표 파이프라인 ONCR-021은 비소세포 폐암 및 기타 암에 대한 정맥투여 방식의 RNA 치료제로 현재 전임상을 완료하고 올해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임상 신청을 계획하고 있다.기존 LNP 제형은 RNA와 핵산 기반 의약품의 정맥 투여 과정에서 합병증이 야기될 수 있다는 단점이 있다. 반면 온코러스가 보유한 독자적 LNP 플랫폼은 향상된 내약성과 강화된 치료 범위 및 안정적인 약동학적 특징을 가졌다. 이에 기존 LNP 기술의 한계를 극복할 수 있는 신규 mRNA 치료제 개발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2023-01-05 09:07:31이석준 -
흥행부진 떨쳐낼까...올해 대어급 바이오 IPO '스탠바이'[데일리팜=김진구 기자] 올해 지아이이노베이션을 비롯한 제약바이오 벤처 11곳 이상이 주식시장 상장에 도전한다.제약바이오업계에선 이들이 지난해 기업공개(IPO) 흥행 부진을 떨쳐낼지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얼어붙은 투자 심리가 얼마나 회복하느냐와 함께 금융당국의 IPO 규정 강화 움직임이 이들의 상장과 흥행 여부에 영향을 끼칠 것으로 분석된다.◆GI이노베이션 예비심사 통과…올해 제약바이오 1호 IPO 전망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아이이노베이션은 지난해 12월 29일 코스닥 상장을 위한 예비심사를 통과했다. 작년 4월 예비심사를 청구한 지 8개월여 만이다.지아이이노베이션은 증권신고서를 제출한 뒤 본격적인 공모 절차에 착수할 예정이다. 상장 주선사는 NH투자증권·하나증권·삼성증권이다. 상장 예정 주식 수는 2200만4200주로 이 가운데 200만주를 공모할 계획이다.지아이이노베이션은 2017년 설립된 바이오벤처다. 면역항암제와 알레르기·대사 질환 치료제 후보물질을 보유하고 있다. 주요 파이프라인은 면역항암제 GI-101과 알레르기 치료제 GI-301이다.지아이이노베이션은 GI-101을 중국 제약사 심시어에 총액 9500억원 규모로 기술이전했다. GI-301은 유한양행과 총액 1조4000억원 규모로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했다. 현재 GI-101은 글로벌 임상2상, GI-301은 국내 임상1b상을 각각 진행 중이다.그간 지아이이노베이션은 대어급 제약바이오 벤처로 투자자들의 관심을 받았다. 현재까지 2600억원 이상 투자를 유치했다. 시리즈A 25억원, 시리즈B 375억원, 시리즈C 609억원(3건)에 이어 작년 6월엔 Pre-IPO로 1605억원을 투자 받았다.지아이이노베이션이 예정대로 코스닥 시장에 상장한다면 올해 첫 번째 제약바이오 IPO 사례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제약업계에선 지아이이노베이션이 지난해 IPO 흥행 부진을 끊어낼지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첫 번째 IPO에서 흥행에 성공할 경우 이후 이어지는 다른 제약바이오기업의 상장에도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투자자들 사이에서 대어급으로 평가 받은 제약바이오기업은 2020년 SK바이오팜, 2021년 SK바이오사이언스, 에스디바이오센서, HK이노엔 이후로 맥이 끊겼다. 여기에 지난해 경우 주식시장이 전반적으로 부진한 흐름을 보이면서 신규 상장 제약바이오업체 대부분이 공모주 흥행에 실패했다는 평가를 받는다.◆제약바이오 10곳 예비심사 청구…큐라티스 등 재도전지아이이노베이션을 시작으로 올해 10개 이상 기업이 주식시장의 문을 두드릴 것으로 예상된다.현재 주식시장 상장을 위해 상장 예비심사 청구서를 제출한 제약바이오기업은 10곳으로 파악된다. 작년 3월 아벨리노가 청구서를 제출한 데 이어, 에스바이오메딕스, 큐라티스, 글라세움, 시선바이오머티리얼스, 파로스아이바이오, 프로테옴텍, 한국의약연구소, 에이비메디컬, 메디컬아이피 등이 예비심사를 청구했다. 모두 코스닥 상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 가운데 큐라티스와 한국의약연구소는 코스닥 상장에 재도전하는 상황이다.큐라티스는 지난 2020년 상장을 추진했지만, 예비심사 과정에서 승인을 받지 못해 상장을 철회했다. 이어 작년 8월 코스닥 시장 상장 예비심사 청구서를 다시 제출했다. 2016년 설립된 큐라티스는 백신 개발이 주요 사업 목적이다. 성인·청소년용 결핵 백신인 QTP101을 개발 중이다.한국의약연구소도 올해 코스닥 상장에 재도전한다. 한국의약연구소는 2021년 9월 예비심사를 청구했으나, 작년 1월 자진 철회했다. 작년 10월엔 다시 예비심사 청구서를 제출했다. 상장 예정 주식 수는 640만875주로, 이 가운데 250만주를 공모할 계획이다. 같은 임상시험수탁업체(CRO) 가운데선 드림씨아이에스·에이디엠코리아·씨엔알리서치·디티앤씨알오 등이 코스닥 시장에 상장한 바 있다.아직 청구서를 접수하진 않았지만 퓨처메디신도 코스닥 상장에 재도전한다는 방침이다. 뉴클레오사이드 저분자 합성신약 개발 업체인 퓨처메디신은 작년 2월 상장 철회를 결정했다. 퓨처메디신은 올해 안에 상장 예비심사 청구서를 다시 제출한다는 계획이다.이밖에 지난해 기술성 평가를 통과한 와이브레인, 엔솔바이오사이언스, 코어라인소프트 등도 올해 안에 상장 예비심사 청구서를 제출할 후보로 지목된다.일동바이오사이언스, 동국생명과학, 휴온스메디케어, 온코닉테라퓨틱스 등 대형 제약사의 알짜 자회사들도 잠재적인 상장 후보로 꼽힌다. 보령은 당초 보령바이오파마의 상장을 추진했으나, 최근 들어 매각에 무게를 두고 있다.◆얼어붙은 투심+상장요건 강화 움직임…바이오업체 상장 변수이들의 흥행 여부를 판가름할 주요 변수는 투자 심리다. 2020년과 2021년의 경우 신규 상장 제약바이오기업들이 유례 없는 흥행을 거둔 바 있다.그러나 지난해엔 경기 침체의 여파로 투자자들의 관심이 급격히 냉각했고, 제약바이오 분야의 신규 상장 업체 수와 공모액이 모두 급감했다. 상장 업체 수와 공모액 모두 최근 5년 중 가장 낮은 수치다. 여기에 금융당국의 규제 강화 움직임도 변수로 작용할 전망이다. 금융위원히는 올해 허수성 청약을 막기 위한 ‘IPO 건전성 제고 방안’을 추진한다. 새로 마련한 규정은 법 개정을 통해 상반기 안에 실시한다는 방침이다.주요 내용은 ▲사전 수요 조사 허용·기관 수요 예측기간 연장을 통한 적정 공모가 산정 ▲허수성 청약 수요 관리에 대한 주관사 책임 강화 ▲상장 당일 가격 변동폭 확대로 적정 균형가격 조기 발견 등이다.기술특례상장 요건에도 변화가 예고된다. 기술특례상장은 기술력이 있지만 이익을 내지 못하는 기업에 상장 기회를 제공하는 제도다.한국거래소는 지난해 기술성 평가의 객관성과 신뢰성을 높여줄 표준기술평가모델 개발에 착수한 바 있다. 올해 상반기 중으로 새 모델 개발을 마무리하고 이를 적용할 예정이다.개편안은 35개 평가 소항목을 통합·변경해 18개로 재편하고, 업종마다 항목 별 배점을 달리한다. 또 신청 기업의 업종과 국내외 기술 트렌드를 고려해 해당 업종과 기술 별 특성을 반영한 업종별·모듈식 평가지표를 마련한다. 제약바이오 분야에선 각 평가항목 배점 비중을 기술성 65%, 시장성 35%로 적용한다. 또 ▲파이프라인 개발 단계 ▲라이선스아웃 실적 ▲위탁생산(CMO)·임상수탁기관(CRO) 파트너십 여부 ▲파이프라인 확장 가능성 등을 평가지표로 적용할 예정이다.제약업계에선 새로운 모델이 도입될 경우 기술특례상장을 위한 기술성 평가가 예전보다 까다로워질 것으로 전망한다. 표준화 모델을 통한 정량적 평가 항목이 강조될 경우 신기술 평가가 힘들어지고 상장 문턱이 높아질 것이란 전망이다.2023-01-05 06:20:54김진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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