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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K이노엔 "케이캡 2028년 100개국 진출...매출 1조 목표"[데일리팜=천승현 기자] HK이노엔이 오는 2028년 신약 케이캡 매출을 1조원으로 끌어올리겠다는 중장기 비전을 제시했다. 케이캡의 기술수출 계약 체결 국가를 현재 34개국에서 2028년에는 100개국으로 늘리겠다는 구상이다.HK이노엔은 20일 기업설명회(IR) 자료를 통해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케이캡의 육성 계획을 소개했다.2019년 3월 발매된 케이캡은 '칼륨 경쟁적 위산분비억제제(P-CAB)’ 계열의 항궤양제다. 위벽 세포에서 산 분비 최종 단계에 위치하는 양성자펌프와 칼륨이온을 경쟁적으로 결합시켜 위산 분비를 저해하는 작용기전을 나타낸다.케이캡은 기존 프로톤펌프억제제(PPI) 계열 제품보다 약효가 빠르게 나타나고, 식사 전후 상관없이 복용이 가능한 점 등 장점을 앞세워 높은 성장세를 지속하고 있다. 케이캡은 발매 첫 해 처방금액 309억원을 올리며 돌풍을 일으켰고 지난해에는 출시 3년 차에 처방액 1000억원을 돌파했다. HK이노엔에 따르면 케이캡은 올해 8월까지 전년 동기보다 20% 증가한 817억원의 처방실적을 기록하며 사실상 2년 연속 처방금액 1000억원 돌파를 예약했다.HK이노엔은 케이캡의 처방 영역 확대와 글로벌 시장 진출을 통해 매출을 극대화하겠다는 전략이다.케이캡은 현재 5개의 적응증을 갖고 있다. 미란성과 비미란성 위식도역류질환에 이어 위궤양, 소화성 궤양·만성 위축성 위염 환자에서의 헬리코박터파일로리 제균을 위한 항생제 병용요법, 미란성 위식도역류질환 치료 후 유지요법 등의 적응증을 순차적으로 확보했다. 이중 위식도역류질환과 위궤양에 건강보험 급여가 적용 중이다. 케이캡은 NSAIDs 병용 투여 요법 적응증을 확보하기 위한 임상시험이 진행 중이다. 향후 케이캡의 급여 범위가 확대되면 매출 성장세는 더욱 가팔라질 것으로 회사 측은 내다보고 있다.케이캡의 제형 확대도 추진 중이다. HK이노엔은 케이캡50mg 정제를 허가 받았고 올해 50mg 구강붕해정과 25mg 정제를 내놓았다. 현재 주사제의 개발을 진행 중이다.HK이노엔은 케이캡의 글로벌 진출을 100개국까지 확대하겠다는 전략이다.케이캡이 기술 수출이나 완제품 수출 형태로 진출한 국가는 총 34개국에 달한다.HK이노엔은 지난 2015년 중국 제약사 뤄신과 기술수출 계약을 맺었다. 계약금, 임상개발, 허가, 상업화 등에 따른 단계 별 기술료 1850만달러를 받는 조건이다. 현지 상업화 이후 매출에 따른 로열티가 발생하면 계약 규모는 9529만달러로 상승할 것으로 회사 측은 추산했다.지난 2019년 2월엔 멕시코 제약사 카르놋과 중남미 17개국에 케이캡 완제의약품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 제품 공급금액을 포함해 10년 간 8400만달러 규모다.케이캡이 국내 발매된 이후 수출 계약은 더욱 활발해졌다. 2019년 9월 인도네시아, 태국, 필리핀 등에 완제의약품 공급 계약을 맺었고 2020년에는 몽골과 싱가포르에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 지난해에는 베트남, 말레이시아, 미국, 캐나다 지역을 대상으로 수출 계약을 성사시켰다. 케이캡은 몽골, 중국, 필리핀 등에서 판매 허가를 받았다.HK이노엔은 올해 수출 계약을 42개국으로 늘릴 계획이다. 유럽 지역 30개국 수출을 논의 중이며 내년에는 수출 계약 국가를 72개국으로 확대하겠다는 목표다.HK이노엔 관계자는 “글로벌 34개국 12조원 시장에 케이캡의 진출 계약을 맺었다. 2028년 글로벌 100개국 진출을 통해 연 매출 1조원을 달성하겠다”라고 밝혔다.2022-09-21 12:10:53천승현 -
현대약품, 7회 연속 '소비자중심경영 인증' 도전[데일리팜=김진구 기자] 현대약품은 제약업계 최초로 7회 연속 CCM(Consumer Centered Management) 인증에 도전한다고 21일 밝혔다. '소비자 중심 경영'을 뜻하는 CCM 인증은 기업이 수행하는 모든 활동을 소비자 중심으로 초점을 맞춰 평가하는 제도다,평가는 2년에 한 번씩 진행된다. 한국소비자원이 경영 활동을 지속적으로 개선하는지 평가하고 공정거래위원회가 인증한다. 현대약품은 지난 2008년, 제약업계 최초로 CCM 인증을 받았다. 이후로 Office365 내 TEAMS 시스템을 도입했고, 실시간 소비자 상담 시스템을 개발했다. 이를 통해 일반의약품·전문의약품·식품·화장품 상담을 신속하게 처리하는 등 소비자 만족도 향상에 노력했다.지난해 12월엔 소비자 불만에 대한 모의훈련을 구축하고, 고객 문의 메일링 시스템을 개발하는 등 꾸준한 노력으로 제약업계 최초로 CCM 명예의 전당에 입성하기도 했다. 현대약품 관계자는 "소비자의 건강을 위해 존재하는 기업으로서 언제나 소비자를 먼저 생각하고 신뢰받는 기업이 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이번 CCM 7차 인증에도 성공해 소비자 중심 경영의 선두 기업이 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2022-09-21 11:47:36김진구 -
이유엔, 병원 스마트 커뮤니케이션 메신저 '링크' 출시[데일리팜=노병철 기자] 이유엔 메디통(대표 조수민)은 병원 전용 메신저 ‘메디통 링크(LINK)’를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메디통 링크는 병원 종사자들의 스마트한 소통과 협업 체계 구축을 위한 요양기관 전문 메신저다.메디통 메신저 링크(LINK) 출시 기념으로 병원당 30명까지 무료 사용이 가능하고, ‘30 Free’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30명 이상일 때 1계정당 900원(부가세별도)의 금액이 책정된다. ‘30 Free’ 이벤트 혜택은 2022년 11월 30일까지 신청한 의료기관에 한해 제공된다. 메디통 메신저 링크(LINK)는 카카오톡이나 일반 기업용 메신저의 좋은 기능은 유지하고 불편한 기능은 해소한 장점이 있다. 병원의 특성상 1인 1PC가 아니기 때문에 공용 공간의 통합 메신저가 필요했던 만큼 수술실, 병동, 검진실, 원무과 등 부서별 공용 계정 생성을 병원에서 원하는 만큼 사용할 수 있다.또한, 병원 조직도에서 퇴사를 처리하면 메신저 채팅방에서 자동으로 빠지게 된다. 병원의 인사관리, 전자결재, QI, 감염관리, 환자안전 시스템 등 원내 시스템과 연동돼 보다 스마트한 커뮤니케이션이 이루어질 수 있다.메디통 링크 출시와 더불어 이유엔은 기존 환자안전 감염관리 시스템 ‘큐피스(QPIS)’에 직원안전관리 기능을 추가하고, 병원 전용 그룹웨어 ‘엠웍스(Mworks)’ 인사평가 모듈에 다면평가 기능을 추가하는 등 의료기관의 평가인증 준비를 위한 필수적인 기능을 대거 업데이트했다.아울러 이달 29일부터 10월 1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국제병원의료산업박람회(K-HOSPITAL FAIR 2022)에서 한층 업그레이드된 메디통 Safety 플랫폼을 선보인다.이유엔 조수민 대표는 "이번 메디통 링크 출시로 의료기관의 실시간 소통과 효율적인 업무를 지원하고, 병원을 더욱 안전하게 만들어나가고자 한다"라며 "더 나은 병원 시스템을 개발하고 국내 의료산업 발전에 앞장 설 것"이라고 밝혔다.2022-09-21 10:55:59노병철 -
액트테라퓨틱스, CAR-NK 세포 유전자치료제 개발 착수[데일리팜=노병철 기자] 차세대 CAR-T 세포 유전자치료제 연구개발기업 액트테라퓨틱스(대표 공석경)는 동종유래 CAR-NK 세포 유전자치료제 개발에 착수했다고 21일 밝혔다.액트테라퓨틱스는 차세대 CAR-T 세포 유전자치료제 연구개발을 활발히 진행중이며, 지난 7월 진스크립트 프로바이오와 리딩파이프라인 ACT110 CAR-T 세포치료제 원료의약품인 렌티바이러스 위탁생산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액트테라퓨틱스는 CAR 유도 렌티바이러스를 제조하고, 동종유래 CAR-NK 세포 유전자치료제 제조공정을 확립할 예정이며, 동종유래 CAR-NK 세포 유전자치료제의 효력평가, 특성분석을 수행할 계획이다.공석경 액트테라퓨틱스 대표는 “ACT 플랫폼을 이용한 체내 지속성 및 효능을 극대화한 CAR-T 및 동종유래 CAR-NK 세포 유전자치료제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효능은 물론 경쟁력 있는 제조공정으로 품질/생산비용 측면에서도 우수성이 기대되어 글로벌 의약품 출시를 목표로 CAR-T 및 동종유래 CAR-NK 세포 유전자치료제 파이프라인들을 확보할 계획”이라고 말했다.2022-09-21 10:52:28노병철 -
BD코리아, 융복합 제품 개발 기업을 위한 세미나 개최[데일리팜=노병철 기자] 다국적 의료기기 및 장비 제조 기업 '벡톤디킨슨(Becton, Dickinson and Company, 이하 BD)'은 최근 ‘2022 BD Engage Seminar’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이번 세미나는 주사제, 융복합 제품(Combination product)을 개발 및 생산하는 국내 바이오 제약회사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20일 시그니엘 서울에서 진행됐다.주요 아젠다는 ▲An Introduction to Human Factors Engineering ▲Container Closure Integrity(CCI) testing ▲BD Service offer로 구성됐다.세미나를 통해 ZebraSci의 주요 지원 서비스인 용기 기밀도 시험(CCIT)과 BD가 자체적으로 새롭게 선보이는 Medical Support Services의 일환인 인간공학(HFE)에 관한 정보를 비교적 자세히 소개했다.첫번째 세션은 ‘인간공학(Human Factor Engineering)’의 중요성을 필두로, 인간공학 규제 및 규범적 전망을 살폈다. 형성(formative) 및 총괄(summative) 연구에 대한 사례를 통해 인간공학을 시작해야하는 이유와 BD가 어떻게 지원할 수 있는지 공유했다.두번째 세션은 ZebraSci의 설립자이자 최고기술책임자(CTO-Chief Technology Officer)인 Rob Schultheis가 강연자로 나서 ‘용기 기밀도 시험(CCIT)’에 대해 강의했다. CCIT의 두 가지 유형인 확률론적 방법(Probabilistic Methods)과 결정론적 방법(Deterministic Methods)에 관해 설명 후 BD와 ZebraSci가 융복합 제품 개발 서비스 선택을 어떻게 도울 수 있는지 소개했다.마지막 강의는 ‘BD 서비스 및 솔루션’ 주제로 이뤄졌다. 고객들이 제품 개발부터 출시 과정 중 직면하는 어려움에 도움이 될 전반적인 서비스와 솔루션이 소개됐다. 강의 직후 이어진 실시간 Q&A 시간에는 현장에서 강연자가 Virtual로 접속해 실시간 질의응답을 진행됐다.BD 마케팅 관계자는 “융복합 제품을 개발하는 고객들을 위해 BD가 제공할 수 있는 서비스와 솔루션을 안내하고자 세미나를 준비했다”고 전하며 “기존 고객과의 지속적인 파트너십 강화를 이어 나가면서, 고객과 활발하게 소통하는 것을 목표로 정기적인 세미나를 개최할 예정이다“고 말했다.좌석수 제한으로 등록 및 참석하지 못한 고객을 위해 오프라인 세미나의 일부가 On-Demand Webinar로 제공될 예정으로, 보다 자세한 내용은 BD Korea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BD는 제약 조직의 개발 프로세스를 지원하는 ‘BD PartnerPath™’, 가상 또는 대면 세션으로 광범위한 전문 지식에 빠르게 접근할 수 있는 컨설팅 서비스 ‘BD YouthPath™’, 약물 융복합 제품의 허가 등록을 지원하는 Regulatory Support Service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여기에 ZebraSci는 용기 기밀도 시험(CCIT), 입고검사, 융복합 제품 출하 검사, 제품 불만 관리 및 근본 원인 조사 등을 주요 서비스로 제공함으로써 시너지 효과를 경험할 수 있다.2022-09-21 10:47:09노병철 -
대우제약, 부패방지 경영시스템 ISO37001 인증 획득지용훈 대우제약 대표(왼쪽)가 ISO37001 인증서를 수여 받고 있는 모습. [데일리팜=노병철 기자] 대우제약은 한국준법진흥원으로부터 부패방지경영시스템 국제표준인 ‘ISO37001’을 인증/획득했다고 21일 밝혔다.ISO37001은 조직에서 발생할 수 있는 모든 부패 리스크에 대한 통제와 방지 방침을 규정한 국제표준 규격이다.ISO는 기업이나 기관이 부패방지를 위해 국제기준에 부합하는 경영시스템을 갖추고 있는지 여부를엄격히 심사해 인증을 부여한다.대우제약은 올해 초부터 ISO37001 인증을 획득하기 위한 준비를 거쳐 이번 9월 인증을 획득했다.대우제약은 투명하고 공정한 경영에 대한 사회적 기대에 깊이 공감, ISO37001 내부 심사원 선임을 시작으로 사내 부패방지방침을 제정하고 부패리스크식별 및 분석, 평가하며 본격적인 부패방지경영시스템 운영에 돌입했다.이어 전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부패방지 경영시스템(ABMS) 교육과 공정거래 자율준수(CP) 교육을 실시함으로써 사내 윤리문화 정착을 위해 노력을 기울여왔다.대우제약은 이번 ISO37001 인증을 통해 부패방지 경영시스템이 조직 문화로 정착될 수 있도록 정기적인 임직원 교육과 모니터링 등을 지속해 나갈 방침이다.지용훈 대우제약 대표는 “최근에 기업의 역할과 책임에 대한 사회적 기대는 더욱 높아지고 있다”며 “이에 따른 투명하고 윤리적인 경영에 대한 중요성도 커지고 있어, 이번 ISO37001 인증을 통해 부패방지 경영을 실천하고 더욱 신뢰받을 수 있는 대우제약이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2022-09-21 10:34:56노병철 -
헥토 그룹, 건강취약계층에 드시모네 유산균 기부[데일리팜=노병철 기자] 헥토 그룹은 ESG 경영 실천을 위해 프로바이오틱스 제품 드시모네를 노인, 암 환자 등 건강취약계층에 기부했다고 21일 밝혔다.헥토 그룹은 최근 강남구청 노인통합지원센터, 주님의숲 교회 등에 2억 3000만원 상당의 '드시모네 팜 캡슐' 1700개를 기부했다. 이번 기부는 헥토이노베이션, 헥토파이낸셜, 헥토헬스케어 등 헥토 그룹 내 주요 계열사가 참여했다.드시모네 팜 캡슐은 300억CFU (보장균수, 1회 분량에서 섭취할 수 있는 유산균)의 유산균을 부담없이 섭취할 수 있도록 캡슐형으로 만든 제품이다. 캡슐은 알루알루(Alu-Alu) 재질로 포장해 습기, 공기, 빛을 차단했다.헥토 그룹은 제품 기부와 함께 지난 8월 사내 중고장터를 운영해 마련한 수익금도 강남구청 노인통합지원센터에 함께 전달할 계획이다.헥토 그룹은 한국혈액암협회, 미혼 한부모가정 지원단체 ‘그루맘’, 홀트아동복지회 등 다양한 단체에 성금 및 물품을 지속적으로 기부하고 전사 헌혈캠페인을 실시하는 등 기업의 사회적 책임 실천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헥토 그룹 관계자는 “이번 기부는 주요 계열사와 임직원이 함께 동참해 더욱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기부 및 제품 지원을 통해 ESG 경영 실천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헥토 그룹은 IT 플랫폼 기업 ‘헥토이노베이션(214180)’, 테크핀 기업 ‘헥토파이낸셜(234340)’, 헬시테크 기업 ‘헥토헬스케어’ 등이 속한 기업집단으로, 다양한 앱 플랫폼을 비롯해 마이데이터, 금융 결제, 데이터 스토어, 헬스케어, 건강기능식품 등 다양한 분야의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2022-09-21 10:23:32노병철 -
파마리서치문화재단, 강릉국제아트페스티벌 개최[데일리팜=이석준 기자] 파마리서치문화재단이 11월 4일부터 12월 4일까지 강릉 역사와 삶에 대한 이야기를 담는 '강릉국제아트페스티벌'을 개최한다. '말(사람)을 잇는다'라는 의미를 담은 제 1회 강릉국제페스티벌 는 입에서 입으로 전해지는 이야기, 연속된 문처럼 이어지는 강릉의 공간과 풍경, 토착민과 이주민 그리고 앞으로 이주하고자 하는 사람들, 시간을 잇는 서사, 다양한 장르의 아티스트와 전문가의 이어짐을 의미한다. 페스티벌은 도시 곳곳의 숨겨진 모습과 가능성에 주목한 전시 기획자, 현대미술작가, 바우길 개척자(산악인), 소셜요리가, 그래픽디자이너, 인권활동가, 도시인류학자 등 여러 분야의 전문가가 함께 완성해 간 탐험기다. 이들은 익히 알고 있는 강릉이라는 지정학적 위치성에서 자연, 생태, 지리, 음식, 문화, 공동체, 역사 등 복합적으로 어우러져 있는 이야기를 찾아내고 이어냈다. 곳곳에 흩어진 장소는 강릉시 중심부를 축으로 반경 10km 이내에 마련돼 있다. 참여자는 자신이 마음에 드는 곳을 선택해 다이닝 퍼포먼스, 예술 바우길 등을 즐기며 15명의 국내외 현대미술작가가 선보이는 작품을 만난다. 축제에 포함되는 장소는 노암터널, 서부시장, 고래책방, 대추무파인아트, 크리에이티브1230, 여행자플랫폼 강릉수월래, 강릉길안내센터다. 노암터널은 컴퓨터 픽셀을 기반으로 한 기하학적 추상 작업을 해온 홍승혜의 미디어 작품이 설치 된다. 강릉 구도심의 중심인 서부시장은 서부시장 예집, CCC 라운지, 상가번영회 교육관 세 곳으로 나뉘어 홍이현숙, 박경종, 박가연, 송밍앙의 작품을 선보인다. 서부시장 예집은 홍이현숙의 작품과 더불어 고유선 소셜 셰프의 다이닝 퍼포먼스가 진행, 강릉의 레시피를 맛보며 축제를 교감할 수 있다. 고래책방은 국동완, 조혜진의 작품을 전시하며, 축제 기간동안 두 작가의 작품과 관련한 주제인 어린이, 미술교육, 한글, 이주 등을 중심으로 특별 북큐레이션을 선보인다. 대추무 파인아트는 남대천의 강물을 재료로 사용하는 이창훈의 작품과 석병산의 자연사를 예술의 영역으로 가져오는 이소요의 작품을 선보여 과거로 충전된 뿌리 깊은 공간에서 대화를 시도하는 다원 예술의 유혹적 면모를 발견하게 한다. 크리에이티브1230에서는 루시아 캠커스, 하라다 유키의 작품과 공모를 통해 선정된 박연후, 배철, 수임, 정순호의 작품을 선보인다. 특히 강릉국제아트페스티벌은 사단법인 강릉바우길과의 협력 프로젝트로 예술바우길을 개장하며 길의 곳곳에 박경종 작가가 강릉의 도시 풍경을 그린 자석이 부착된다. 바우길 휴식처이자 안내소인 여행자플랫폼 강릉수월래에서는 서동진이 이번 축제를 위해 제작한 콜라주 지도를 만나볼 수 있다. 강릉은 예로부터 문향과 예향의 고장이며, 강릉단오제 등을 포함한 풍부한 놀이 문화를 보유하고 있다. 강릉국제아트페스티벌은 현대미술의 국제적인 경향을 반영해 태평양을 바라보는 강릉을 다각도로 탐구하고 해석한다. 기존 예술 축제들이 고정된 장소에서 작품 설치가 주를 이뤘다면 강릉국제아트페스티벌은 다양한 협력 프로젝트와 지역 커뮤니티 연계를 이끌어낸다. 스쳐가기 쉬운 도시의 장면과 순간을 한 데 모으는 축제의 자리다. 박필현 파마리서치문화재단 이사장은 "세계적으로 급부상한 경제 문화 도시들의 성공 사례들을 보며 더 이상 경제와 문화예술은 분리될 수 없는 산업이자 위상이며 전략임을 실감한다. 강릉을 방문하는 이들과 시민들이 문화 예술의 가치와 잠재적 가능성을 현장에서 체험하고 참여, 교류하면서 문화적 공감대를 구축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제1회 강릉국제아트페스티벌은 홈페이지와 공식 인스타그램 등을 통해 소식을 확인할 수 있다. 전시는 무료며 축제를 맞아 발간될 소책자 등을 통해 자세한 작품 정보를 참조할 수 있다.2022-09-21 09:38:24이석준 -
셀트리온, 美 바이오기업과 이중항체치료제 공동 개발[데일리팜=천승현 기자] 셀트리온은 20일 미국 바이오테크 ‘에이비프로(Abpro)와 HER2 양성 유방암 타깃의 이중항체 치료제 ‘ABP102’의 공동개발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계약으로 셀트리온은 ABP102의 글로벌 공동 개발 및 판매 권리를 확보했다. 개발 단계별 기술료(마일스톤)은 총 1000만달러(약 140억원)다. 반환 의무없는 계약금은 공개하지 않았다. 상업화 또는 제3자 기술수출 계약시 발생하는 이익금은 단계에 따라 25%~50%를 에이비프로가 수령한다. 상업화 이후 매출 달성에 따른 마일스톤은 최대 17억5000 달러까지로 설정했다.이중항체(bispecific antibody)는 2개의 표적 세포에 동시 결합 가능한 것이 큰 특징으로 단일클론항체 대비 표적 세포에 대한 특이성 및 효능 증진 등의 이점이 있다. ABP102는 T세포 연결 HER2xCD3 이중항체로, HER2 양성 암세포와 T세포를 연결시켜 암세포 사멸을 유도하는 기전을 가진 약물이다.셀트리온은 치료제 후보물질에 대한 동물효능실험, 공정개발, 전임상 동물실험, 임상개발 및 상업화를 담당한다. 에이비프로는 물질 개발 및 후보물질 선정, 세포효능실험 등을 맡게 된다. 이미 양사는 HER2 양성 고형암 표적 이중항체 치료 후보물질로 ABP102를 선정하고 본격적인 치료제 개발에 착수했다.에이비프로는 2007년 미국 매사추세츠주에 설립된 항체 개발 전문회사로 이중항체 개발을 주력으로 하고 있으며 자체 항체 발굴 플랫폼을 보유하고 있다. 위암, 간암 등 다양한 적응증을 타깃으로 한 8개의 파이프라인 후보물질을 개발 중이다.셀트리온은 에이비프로와 이중항체 치료제 공동개발 계약과 함께 추가로 지분 투자도 단행한다. 지분 투자는 단순 후보물질 개발에 그치지 않고 향후 후보물질의 상업화와 다양한 프로젝트 협업까지 고려해 결정됐다.셀트리온 관계자는 “양사는 이중항체 항암신약이라는 공동 목표를 위해 각사의 강점과 노하우를 최대한 활용해 치료제 개발에 집중할 계획”이라며 “에이비프로와 같은 유망한 해외 바이오테크와의 제휴 및 투자 확대를 통해 이중항체 치료제와 같은 새로운 미래 성장 동력 확보에 꾸준히 나설 방침”이라고 말했다.2022-09-21 08:52:10천승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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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증·CB·상장... 제약바이오기업 각양각색 자금 조달[데일리팜=이석준 기자] 제약바이오 기업이 잇따라 자금조달에 나서고 있다. 유상증자, 전환사채(CB), 상장(IPO) 등 방식은 각양각색이다. 자금조달 목적도 파이프라인 임상, 채무상환, 시설확장 등으로 다양하다.자금조달 방식 및 목적을 보면 기업의 경영 상황을 어느 정도 판단할 수 있다. 특히 사용처는 기업이 어느 쪽에 미래가치를 두고 있는지를 진단할 수 있다는 의견이 나온다. 아이큐어는 19일 800억원 규모 주주배정 후 실권주 일반공모 방식의 유상증자를 결정했다. 발행 신주는 보통주 1232만6650주다. 신주 발행 가액은 주당 6490원으로 19일 종가(9750원)보다 33% 정도 저렴한 금액이다. 아이큐어는 유증 발표 다음날 하한가(6830원)로 장을 마감했다.아이큐어는 800억원 중 절반이 넘는 477억원을 채무 상환금으로 책정했다. 주가 하락에 따른 조기상환 청구(풋옵션)를 예상한 움직임이다. 풋옵션은 내년 2월 2일부터다. 나머지는 시설자금 222억원, 운영자금 99억원 등에 집행한다.오스코텍도 8월말 1200억원 규모 주주배정 후 실권주 일반공모 방식의 유상증자를 택했다.발행 신주는 보통주 640만주다. 신주 발행 가액은 주당 1만8750원이다. 유증 발표일 종가(2만4000원)보다 22% 정도 저렴한 금액이다.회사는 1200억원 중 1191억원을 운영자금으로 사용할 계획이다.현재 개발 중인 파이프라인 SKI-G-703(236억원), SKI-G-801(175억원), ADEL-Y01(220억원), LSD-1(72억원), EP2/4(90억원) 등에 793억원이 투입된다.이외 신규 파이프라인 개발에 180억원, 직원 급여에 100억원을 집행한다. 나머지 110억원은 연구장비 구입 등 시설자금으로 사용된다. 1200억원은 올 4분기부터 2024년 4분기까지 2년 간 전액 소진된다.무이자 CB와 코스닥 IPO국전약품은 얼마전 무이자 전환사채(CB)로 650억원을 조달했다. 관련 자금은 시설투자 등에 사용된다.이자 0% CB는 발행사(국전약품)에 유리한 조건이다. 투자자는 주식 전환 후 차익 실현이 목적인 셈이다. 국전약품의 주가 상승 가능성을 높게 봤다고 봐도 무방하다.650억 자금은 시설자금(305억원)과 운영자금(345억원)으로 나눠 사용된다.시설자금은 ▲제약바이오 연구소 확장 80억원 ▲제약바이오 생산공장 건설 85억원 ▲소재연구소 신규시설 장비 10억원 ▲전자소재 생산공장 건설 80억원 ▲기존 사업 시설투자 50억원 등에 쓰인다.운영자금은 ▲제약바이오 생산공장 초기 운영자금 115억원 ▲전자소재 생산공장 초기 운영자금 100억원 ▲오픈이노베이션 투자 100억원 ▲기존 사업 운영자금 30억원 등이다.알피바이오와 샤페론은 상장을 통해 자금조달에 나선다. 코스닥 입성 시기는 알피바이오 9월, 샤페론 10월로 전망된다.1만3000원으로 공모가가 확정된 알피바이오는 156억원 자금을 조달한다. 회사는 시설자금 100억원, 운영자금 37억원, 기타 18억원 등에 나눠 자금을 집행할 계획이다.샤페론은 최대 280억원 유입에 도전한다. 회사는 공모가 최저(8200원) 기준 225억원을 조달한다고 가정하고 임상/연구개발자금에 190억원, 기타운영자금에 29억원을 투입한다.시장 관계자는 "제약바이오 기업들의 자금 조달 방식과 목적을 보면 회사의 기업가치를 재판단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조언했다.2022-09-21 06:00:06이석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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