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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제약, 보호종료아동 자립지원사업 5천만원 지원[데일리팜=이석준 기자] 한화제약과 관계사 네츄럴라이프가 굿네이버스 강원지역본부와 전북자립통합지원센터에 지역내 보호아동청소년의 성공적 자립 지원을 위한 기부금 5000만원을 전달했다고 15일 밝혔다.이번 자립지원 사업은 한화제약 임직원과 보호종료(예정)아동 간 일대일 멘토링 프로그램으로 아동의 정서적, 사회적 지지 체계를 마련하고 아동별 맞춤형 학습과 진로교육을 진행해 아동의 자립 기반을 다지기 위해 기획됐다.학습·진로지원 프로그램은 △기자재(노트북)지원 △자격증취득지원 △학습교재 구입비 등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한화제약은 지난해도 보호종료(예정)아동을 위해 3000만원을 후원했다.한화제약 관계자는 “사각지대에 놓인 보호아동청소년들에게 미래에 대한 희망을 심어줄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한화제약은 '서로 믿고 서로 도우며 앞서가는 한화가족'이라는 슬로건 아래 인류건강 및 국민건강 증진, 인재양성 등을 위한 다양한 사업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고교생 일자리 창출 프로그램 '약암아케데미' 운영, 지역 어르신들의 코로나19 극복 기원 '얼라이브(멀티비타민)' 기부 등이 그 일환이다.2022-09-15 08:36:37이석준 -
신제품 속속 장착...동아ST, 의료기기 사업 확장 속도[데일리팜=천승현 기자] 동아에스티가 의료기기 사업 확장에 속도를 내고 있다. 유망 의료기기 업체의 신제품을 연이어 장착하면서 새로운 캐시카우 확대를 위해 분주한 행보를 나타냈다.14일 업계에 따르면 동아에스티는 의료기기업체 제이에스온과 고주파 온열 장비 ‘Hiper 330’의 국내 독점판매 계약을 체결했다. .제이에스온은 고주파 RF 특화기술을 기반으로 한 고주파 의료 장비 전문기업이다. 고주파 자극기는 10만Hz 이상의 고주파 파동 에너지를 인체에 가해 각종 근골격계 염증과 통증을 완화시키는 의료기기다.고주파 온열 장비 Hiper 330은 기존 제품들과 다르게 가변 주파수를 적용했다는 점이 가장 큰 차이다. 인체의 정상조직과 비정상조직 간 서로 다른 저항값에 따라 주파수가 자동으로 변조되면서 출력도 자동 가변되며 통증 치료에 효과적이라는 평가다. 고주파 자극기의 화상 및 스파크 발생 부작용도 개선한 첨단 의료기기다.최근 들어 동아에스티는 의료기기 전문 업체와 제휴를 통한 신제품 도입에 적극적인 행보를 나타내고 있다.동아에스티는 지난 7월 메쥬와 심전도 원격 모니터링 플랫폼 ‘하이카디’ 국내 판권 계약을 맺었다. 메쥬는 웨어러블 심전도 패치와 다중 환자를 실시간 모니터링 할 수 있는 플랫폼을 개발하고 있는 디지털 헬스케어 기업이다. 이 계약으로 동아에스티는 메쥬서 공급받은 심전도 원격 플랫폼 ‘하이카디’ ‘하이카디플러스’ ‘라이브스튜디오’ 등을 의료기관에 판매한다.동아에스티는 7월 메디튤립과 내시경용 자동봉합기 국내 독점 판매 계약도 체결했다. 이 계약으로 메디튤립은 내시경용 자동봉합기 ‘Endo Blossom과 ‘Endo Stem’을 동아에스티에게 독점적으로 공급한다. 동아에스티는 이들 제품의 허가 이후 국내 판매와 마케팅 활동을 담당한다.지난 두 달 동안 의료기기 업체 3곳과 제휴를 통해 다양한 신제품을 확보한 셈이다. 지난해 11월에는 넥스트바이오메디컬과 손 잡고 내시경용 지혈제 판매도 나섰다.의료기기 사업을 주력사업으로 육성하겠다는 강력한 의지로 풀이된다.동아에스티는 지난 1982년 의료기기 사업부를 설립했다. 글로벌 의료기기 제조사들과 파트너십을 맺고 다양한 의료기기 제품을 국내로 수입해 판매하고 있다. 동아에스티는 지난 2013년 3월 옛 동아제약이 분할되면서 신설된 법인이다. 전문의약품, 의료기기·진단, 해외 사업 등을 담당한다. 지난해 동아에스티의 의료기기·진단 사업 매출은 625억원을 기록했다. 이 중 의료기기 사업 매출은 131억원이다. 최근 활발한 의료기기 도입은 주력 제품 매출 이탈에 따른 공백을 만회하기 위한 행보로도 분석된다.동아에스티는 짐머바이오메트와 인공관절 사업을 진행했는데 2020년 계약기간이 종료되면서 매출 공백이 발생했다. 동아에스티 의료기기 사업부는 2019년 392억원의 매출을 올렸지만 2년 만에 131억원으로 66.6% 감소했다. 분기 매출을 보면 2019년 4분기 131억원에서 올해 2분기에는 38억원으로 내려앉았다.새로운 기술이 적용된 다양한 첨단 의료기기를 장착하면서 의료기기 사업을 확장하고, 기존 제품 판매 종료에 따른 매출 공백을 메우겠다는 구상이다. 의료기기 특성에 따라 마케팅·영업도 맞춤형으로 진행한다. 메쥬와 협업으로 도입한 심전도 원격 모니터링 플랫폼의 공급은 전문의약품 사업부가 담당한다.동아에스티의 100% 자회사 참메드도 의료기기 사업의 또 다른 한 축을 담당한다. 동아에스티는 지난해 관계사 동아메디케어가 보유한 참메드의 지분 100%를 76억원에 인수했다.참메드는 지난 2005년 설립된 이비인후과 전문 의료기기 업체다. 이비인후과 진료실에서 사용하는 진료대, 진료의자, 호흡기 치료장비, 영상장비, 현미경 등을 주력으로 취급한다. 지난 2018년 동아쏘시오홀딩스가 동아메디케어를 통해 인수하면서 자회사로 편입됐다. 참메드의 연간 매출액은 100억원에 육박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참메드는 해외 매출 비중이 약 50% 정도에 달할 정도로 해외 공급망을 잘 갖추고 있다.동아에스티의 의료기기 사업의 시너지를 창출하기 위해 참메드를 인수했다. 의료기기 사업 일원화를 통해 분야 별 장점을 극대화하면서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하겠다는 노림수다.2022-09-15 06:17:38천승현 -
"K-바이오 위상 제고"...나보타 올 수출 1000억 도전[데일리팜=노병철 기자] 미국 정부가 반도체·배터리에 이어 바이오까지 자국 제조를 우선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해 국내 제약바이오기업들의 수출 전략도 새로운 패러다임이 요구된다.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최근 국가 생명공학 및 바이오 제조 이니셔티브 행정명령에 서명, 바이오를 비롯한 미래 핵심 제조산업을 미국 영토 안에 두겠다는 계획을 표면화했다.장기적으로는 이에 대한 분석과 대책 마련이 필요하겠지만, 이는 달리 말하면 그동안 많은 바이오 기업들이 미국에 진출해 선전하며 점유율을 높여왔다는 방증이기도 하다.국내 제약바이오산업은 우리나라 수출 성장에 기여해 온 부분이 적지 않다.대표적인 예로 대웅제약 보툴리눔 톡신 제제 나보타(수출명 주보·Jeuveau) 등을 들 수 있다.나보타는 지난해 2월 대웅제약 미국 파트너사 에볼루스가 애브비, 메디톡스와 3자 합의 계약을 체결하면서 ITC 소송 악재가 사라졌고, 이후 미국 수출을 기반으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지난 2분기 나보타의 해외 매출 중 에볼루스를 통한 미국 수출은 21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배 가량 성장했다.올 상반기 나보타 매출은 678억원으로 지난해 보다 75.6% 증가했다. 수출 실적만 놓고 보면 520억원을 기록했다. 내수시장보다 해외 매출이 4배 가까이 더 많다.하반기에도 수출 증가세가 이어지고 있어, 이런 추세대로 라면 올해 수출액만 1000억원을 넘길 것으로 기대된다.나보타의 미간주름 개선 효과도 주목된다.에볼루스는 지난달 24일, 미간 주름이 있는 남성 56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임상 3상 결과 나보타로 치료한 25명이 보톡스로 치료한 31명보다 치료 효과가 약 10%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지금까지 보툴리눔 톡신은 주로 미용 치료 등의 목적으로 여성을 대상으로 해 왔지만, 최근 들어 남성 수요도 지속적으로 늘고 있다.데이비드 모아타제디 에볼루스 최고경영자는 "남성 미용 독소 주사는 지난 2000년과 2018년 사이 380% 성장을 기록했다"며 "이번 나보타 임상 연구 결과가 향후 실적 향상에도 상당한 기여를 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대웅제약 관계자는 "나보타는 미국 시장에서 선전하면서 K-바이오의 위상을 높이는 한편 지속적인 수출 증가세를 통해 국익에도 적극 기여하고 있다. 앞으로도 고품질 프리미엄 톡신 브랜드 가치를 높여가는 한편 유럽 등 해외 시장 진출에도 적극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2022-09-15 06:00:34노병철 -
제약사들 핵심 R&D 3상 잇단 종료…기업가치 요동 예고[데일리팜=이석준 기자] 제약사들의 핵심 R&D 3상이 잇따라 종료되고 있다. 결과에 따라 기업가치가 요동칠 전망이다. 일부 회사는 3상 데이터를 활용해 외국 허가를 노리고 있다. 대화제약은 최근 파클리탁셀 성분 위암약 리포락셀의 중국 신약 허가 신청을 마쳤다.허가 신청은 리포락셀 중국 3상 연구 효능 및 안정성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다. 임상은 리포락셀과 파클리탁셀 주사제 탁솔의 진행성 위암 환자에 대한 2차 치료제로서의 효능과 안정성을 비교했다.2016년 국내 허가를 받은 리포락셀은 세계 최초로 개발된 경구용 파클리탁셀 제품이다. 현재 진행성 위암 2차 치료는 중국 CSCO의 위암 가이드라인에서 1등급 추천 단일약제로 파클리탁셀이 활용되고 있다.삼천당제약도 얼마 전 아일리아 바이오시밀러(SCD411) 3상을 종료했다.SCD411 3상은 2020년 9월 첫 환자 투약을 시작으로 미국 및 일본 등 15개국 황반변성 환자 576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SCD411과 오리지널(아일리아) 간 유효성, 안전성 등 비교연구를 진행했다.삼천당제약은 2023년 1월 SCD411 임상3상 최종보고서를 수령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회사는 3상 결과 도출과 함께 파트너 계약도 추진하고 있다. 협상 파트너사들은 올 7월 SCD411의 생산 및 품질 관리 적격성을 평가하는 최종 실사를 실시했다.일동제약은 8월말 경구용 코로나19 치료제 후보물질 조코바(개발명 S-217622) 국내 2/3상 임상시험을 종료했다. 11월경 탑라인(Topline) 결과가 도출될 전망이다.일동제약은 일본 시오노기제약과 조코바를 공동 개발하고 있다. 일동제약은 국내서 경증, 중등증 및 무증상 코로나19 감염자를 대상 조코바 2b상과 3상을 진행해왔다. 규모는 204명이다.씨티씨바이오는 4월말 발기부전+조루 복합제(CDFR0812) 3상 환자 투약을 종료했다.2019년부터 진행된 'CDFR0812' 3상은 795명 규모로 진행됐다. 현재 통계 분석 중이며 연내 결과 공개가 점쳐진다. 해당 물질은 비급여로 식약처 허가 시 바로 출시가 가능하다.씨티씨바이오는 동구바이오제약과 'CDFR0812' 사업제휴를 맺은 상태다. 동구바이오제약은 씨티씨바이오 지분 5% 정도를 보유하고 있다.시장 관계자는 "제약사들의 핵심 R&D 물질의 3상이 잇따라 종료되면서 조만간 결과가 도출될 전망이다. 데이터 공개 시점과 결과에 따라 기업 가치가 요동칠 것"이라고 분석했다.2022-09-15 06:00:31이석준 -
서울대병원·휴먼스케이프, 극희귀질환 정보 제공 '맞손'[데일리팜=이석준 기자] 서울대병원 임상유전체의학과 희귀질환센터와 휴먼스케이프가 희귀질환 환자를 돕기 위해 손을 맞잡았다.서울대병원은 임상유전체의학과 박경수 과장, 채종희 교수, 문장섭 교수와 휴먼스케이프 장민후 대표, 김용현 레어노트 사업총괄, 김경 이사가 참석한 가운데 '극희귀질환 정보 제공'을 위한 상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이번 협약은 희귀질환 극복에 힘써온 양 기관이 환자들을 위한 공익적 역할을 강화하고 상호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다. 희귀질환 환자들이 진단부터 치료 과정에서 겪고 있는 다양한 미충족 수요를 해결해 희귀질환 극복에 한 걸음 더 나아가도록 기여하는데 뜻을 모았다.극희귀질환이란 유병인구가 200명 이하로 유병률이 극히 낮거나 별도의 상병코드가 없는 질환이다. 해당 환자들이 느끼는 정보 비대칭성 문제는 여타 희귀질환보다도 높을 수밖에 없다.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정확한 질환 콘텐츠를 제작해 환자가 쉽고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형태로 배포해 1회성으로 그치지 않고 다양한 정보를 지속적으로 제공하는 것이 무엇보다 필요하다.이를 위해 서울대병원 희귀질환센터는 의료현장에서의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양질의 극희귀질환 관련 의학정보 콘텐츠를 기획하고 제작할 계획이다. 제작된 콘텐츠는 환자 눈높이에 맞춰 가공 후 서울대병원 최종 감수를 거쳐 휴먼스케이프의 레어노트 앱을 통해 배포될 예정이다.희귀질환 환자 및 보호자가 꼭 필요로 하는 다양한 교육 자료를 지속적으로 제공함으로써 정보 비대칭성이 해소되면 의료현장에서도 효율적인 진료가 이뤄질 것으로 기대된다.채종희 희귀질환센터장은 "서울대병원의 오랜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신뢰성있는 질환 정보를 제공할 것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희귀질환 환자들의 효율적 진료와 관리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김용현 레어노트 사업총괄은 "서울대병원 희귀질환센터와 힘을 합쳐 희귀질환 환자들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극희귀질환 콘텐츠 제작을 시작으로 환자와 가족들이 겪고 있는 다양한 어려움을 해결해 희귀질환 환자들을 위한 통합솔루션으로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한편 서울대병원 희귀질환센터는 70여 개의 개별 소아·성인 희귀질환 클리닉을 운영하며 정부의 희귀질환 정책 지원을 기반으로 하는 미진단 희귀질환 진단 연구 사업, 유전자 진단지원 사업 등을 전개하고 있다. 2019년부터는 보건복지부 희귀질환 거점센터 운영사업의 '희귀질환 중앙지원센터'로 지정돼 전국 11개 희귀질환 권역별 거점센터와 협력관계를 유지하고 있다.2016년 법인을 설립한 휴먼스케이프는 사람의 생애주기별 미충족 수요를 해결하는 디지털 헬스케어 스타트업이다. 희귀난치질환 통합솔루션 레어노트, 임신·육아 종합플랫폼 마미톡을 운영하고 있다. 레어노트는 여러 희귀질환에 대한 정보와 글로벌 희귀질환 치료제 개발 현황 등을 제공하고 있다 국내에 등록된 1000여개 희귀질환이 대상이며 사용자는 3만여명에 달한다.2022-09-14 16:35:42이석준 -
국전약품, 무이자로 650억 조달…기업 가치의 힘[데일리팜=이석준 기자] 국전약품이 무이자 전환사채(CB)로 650억원을 조달한다. 관련 자금은 시설투자 등에 사용된다.이자 0% CB는 발행사(국전약품)에 유리한 조건이다. 투자자는 주식 전환 후 차익 실현이 목적인 셈이다. 국전약품의 주가 상승 가능성을 높게 봤다고 봐도 무방하다. 국전약품은 14일 650억원 규모 사모 CB 발행을 결정했다. 표면 및 만기이자율 0% 조건이다. 국전약품은 사채만기일(2027년 9월 16일)까지 5년간 무이자로 650억원 운영자금을 확보한다. CB 주식수는 현 주식총수대비 13.1%다.전환가액은 8791원(최저 6164원)이다. 14일 종가 8920원과 비슷한 금액이다. 이번 CB는 NH투자증권, 대신증권이 공동 주관했으며 투자자로는 삼성증권, KB증권 등 다수 투자자가 참여했다.650억 자금은 시설자금(305억원)과 운영자금(345억원)으로 나눠 사용된다.시설자금은 ▲제약바이오 연구소 확장 80억원 ▲제약바이오 생산공장 건설 85억원 ▲소재연구소 신규시설 장비 10억원 ▲전자소재 생산공장 건설 80억원 ▲기존 사업 시설투자 50억원 등에 쓰인다.운영자금은 ▲제약바이오 생산공장 초기 운영자금 115억원 ▲전자소재 생산공장 초기 운영자금 100억원 ▲오픈이노베이션 투자 100억원 ▲기존 사업 운영자금 30억원 등이다.0% 이자 전환사채CB는 주식으로 전환할 수 있는 권리가 부여된 채권이다. 전환가액보다 주가가 오르면 주식으로 바꿔 매도해 차익을 얻을 수 있다.이번 CB는 국전약품(발행사)에 유리하다는 평가를 받는다.먼저 표면 및 만기이자율 0%다. 투자자는 5년간 국전약품 CB를 보유해도 이자를 받을 수 없다. 여기에 전환가액(8731원)은 CB 발행을 결정한 9월 14일 종가(8920원)과 비슷하다. 주가 상승을 염두해 둔 투자로 볼 수 있다.최근 금리인상 기조로 시중 자금조달 비용이 비싸졌다는 점도 국전약품에 유리한 조건이다. 기준금리가 오르면서 국내 채권시장 금리도 덩달아 뛰었기 때문이다.국전약품은 안전장치도 마련했다.CB 발행 조건에 콜옵션(매도청구권)을 삽입했다. CB 전환가능 주식수의 20%(130억원 규모)를 보장받을 수 있는 권리다. 현재는 미정이지만 콜옵션 주체는 국전약품 및 특수관계인이 될 확률이 높다. 이 경우 CB 주식 전환에 따른 최대주주 측 지분율 희석(지배력 강화)을 막을 수 있다. 물론 국전약품의 지분구조는 홍종호 대표 43.56% 등 특수관계인이 61.99%를 쥐고 있어 굳건하다.증권가 관계자는 "0% 이자 전환사채는 투자자가 이자를 포기하고 주가 상승에 따른 주식 전환으로 차익을 보겠다는 뜻으로 봐도 무방하다"고 진단했다.한편 국전약품은 올 8월 충북 음성 소재 전자소재 신공장 기공식을 가졌다. 내년 하반기 완공 예정인 신공장은 차세대 전자소재인 디스플레이 소재, 반도체 소재, 이차전지 전해액 원료, 정밀화학 소재 등을 생산할 계획이다.국전약품은 최근 신제품 개발 역량 강화 및 사업영역 확장을 위해 제약·바이오 연구소를 신설했다. 원료의약품 부문은 퍼스트제네릭, 개량신약 원료를 집중적으로 생산해 퀀텀점프(Quantum Jump)의 교두보로 활용한다는 전략이다.2022-09-14 16:01:50이석준 -
대화제약 리포락셀, 중국 3상 마무리...시판 속도[데일리팜=노병철 기자] 대화제약은 중국 국가약품감독관리국(NMPA)이 파클리탁셀 내용액제 리포락셀 NDA 신청서를 수리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중국 허가신청 적응증은 리포락셀의 중국 3상 연구의 효능 및 안정성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다.임상은 리포락셀과 파클리탁셀 주사제(BMS의 Taxol®)와의 진행성 위암 환자에 대한 2차 치료제로서의 효능과 안정성을 비교하기 위한 무작위, 공개, 평행 대조, 비열등성 디자인으로, 상해동방병원/남경금릉병원에서 진행됐다.리포락셀은 특허 받은 DHLAS(지질기반 자가약물전달) 기술을 채택해 약효가 명확하며, 일반적인 주사용제인 Cremophor EL에 기인하는 독성 및 부작용을 회피해 사용이 간편한 장점이 있다.세계 최초 파클리탁셀 내용액 리포락셀은 조속한 시일 안에 중국 진행성 위암 환자들에게 혜택을 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위암은 세계에서 가장 흔한 악성 종양 중 하나로 발병률이 높고 예후가 좋지 않아 인류의 건강을 심각하게 위협하고 있다.전 세계 위암 신규 발병례는 약 109만 건으로 전체 암 발병례 중 5위, 사망률은 약 76.9만 건으로 전체 암 사망률 중 4위를 차지하고 있다.중국 위암의 신규 발병례는 전 세계의 44%인 약 47만9000건을 차지하고 있다.현재 진행성 위암 2차 치료는 파클리탁셀 단일요법이 미국 NCCN의 위암 가이드라인의 2차 표준 치료용 약제로 추천되고 있으며, 중국 CSCO의 위암 가이드라인에서도 1A류증거 특별추천(1등급 추천) 단일약제로 파클리탁셀이 활용되고 있다.한편 대화제약이 개발한 진행성/전이성 위암/국부 재발성 위암 2차 치료제 리포락셀에 대한 중국/대만/홍콩/태국 시장에 대한 판권은 하훼이 바이오파마에 있다.2022-09-14 12:14:49노병철 -
삼천당제약, 아일리아 바이오시밀러 임상3상 종료[데일리팜=노병철 기자] 삼천당제약은 아일리아 바이오시밀러(SCD411)의 임상3상이 종료됐다고 14일 밝혔다.SCD411 임상 3상은 2020년 9월 첫 환자 투약을 시작으로 미국 및 일본 등 15개국 황반변성 환자 576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SCD411과 오리지널 의약품(아일리아) 간 유효성, 안전성, 약동학 및 면역원성 등 비교연구를 진행했다.삼천당제약은 2023년 1월 SCD411 임상3상 최종보고서를 수령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관련 데이터가 나오는대로 공시 또는 학회 등을 통해 발표할 계획이다.삼천당제약 관계자는 “임상이 큰 문제 없이 종료된 만큼 미국 및 유럽 판권 계약을 마무리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며 “계약 목표 시점은 파트너사들과 잠정 합의됐지만 현재단계에서는 밝힐 수 가 없다”고 설명했다.이어 “최종보고서가 나옴과 동시에 일본을 시작으로 미국, 우리나라, 유럽에 순차적으로 허가 신청을 할 수 있도록 준비 중“이라고 덧붙였다.아울러 협상 파트너사들은 SCD411의 생산 및 품질 관리 적격성을 평가하는 최종 실사를 7월에 실시했다. 추가 실사도 예정돼 있으며, 7월 실사에서 이슈가 생기지 않은 만큼 계약 협상은 원활하게 진행할 것으로 기대된다.오리지널 약품인 아일리아는 2021년 글로벌 매출 94억불(약 12조)를 달성했으며, 황반변성 및 당뇨병성 황반부종 등에 적응증을 갖는 안과질환 치료용 제품이다.삼천당제약 관계자는 “관련 시장 변화트랜드에 맞춰 투여기간을 늘리기 위한바이오베터(Bio-Better) 등 다양한 유형을 개발하고 있다”며“적절한 시기가 오면 관련 사항에 대한 사항을 공개할 것”이라고 전했다.2022-09-14 11:49:32노병철 -
차바이오텍 제대혈은행 아이코드, 베페 베이비페어 참가[데일리팜=노병철 기자] 차바이오텍(대표 오상훈) 제대혈은행 아이코드가 오는 15일부터 18일까지 4일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제42회 베페 베이비페어에 참가한다.아이코드는 상담부스를 찾는 예비부모들에게 아이코드의 제대혈 보관 기술력과 안전성 등을 소개하고 제대혈 보관의 중요성과 최신 정보를 전문가 상담을 통해 알릴 계획이다. 보관 서비스에 가입한 고객들에게는 기간연장, 가격할인 혜택과 더불어 기념품을 증정한다.제대혈(Cord Blood)이란 탯줄 속에 들어있는 혈액으로 출산 시 한 번만 얻을 수 있다. 제대혈에는 혈액을 만드는 줄기세포인 조혈모세포가 풍부하게 들어있어 백혈병이나 중증 빈혈 질환 치료에 사용된다. 뿐만 아니라 연골, 뼈, 근육, 신경 등을 형성하는 ‘중간엽 줄기세포’가 풍부해 난치성질환 치료에 사용할 수 있다.제대혈은 최소 15년 이상 장기 보관하는 상품인 만큼 기업의 재무건전성과 기술력이 제대혈은행을 선택하는 중요한 기준이 된다. 차바이오텍은 안정적인 재무건전성과 최첨단 보관시설을 바탕으로 2021년 제대혈 보관사업 매출액이 전년도 보다 45.1% 성장했다.차바이오텍은 세계 최고 수준의 세포동결기술 및 줄기세포치료제 개발 기술을 갖고 있다. 현재 탯줄 유래 줄기세포를 이용해 퇴행성 요추 추간판에 의한 만성 요통 치료제(CordSTEM-DD), 난소기능부전 치료제(CordSTEM-POI) 등 난치성 질환 치료제를 개발하고 있다.차바이오텍은 2024년 판교 제2테크노밸리에 완공 예정인 첨단바이오 시설인CGB(Cell Gene Biobank)에 모든 인체세포를 보관할 수 있는 바이오뱅크를 구축할 계획이다. 세포 분리/배양/동결 특허 기술을 적용해 세포치료제 개발에 최적화된 시스템을 가동하고, 제대혈 보관 시설도 확장할 방침이다.2022-09-14 11:44:28노병철 -
삼진제약, 품질분임조 경진대회서 4년 연속 대통령상 수상[데일리팜=정새임 기자] 삼진제약(대표이사 최용주)은 8월 29일부터 9월2일까지 열린 '제48회 전국품질분임조경진대회'에서 대통령상(금상)을 수상하였다고 14일 밝혔다. 2019년부터 4연속 수상이다.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과 경상북도 경주시가 공동 주최, 한국표준협회가 주관한 전국품질분임조경진대회는 3년 만에 경주화백센터(HICO)에서 오프라인으로 대면 개최됐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 17개 시·도별 지역 예선대회에서 선발된 우수 품질분임조 266개 팀이 참가했다. 삼진제약은 올해 6월에 실시된 경기도 품질경영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해 참여했다.전국품질분임조경진대회는 자주적 개선 활동으로 현장 문제를 해결해 국가 품질 향상에 기여하는 우수 분임조를 발굴 및 육성, 우수사례를 공유·확산하기 위한 전국 발표 대회다. 각 분임조는 대회를 통해 개선 사례를 공유하고 주제 선정의 적합성, 창의성 등 기준에 따라 심사를 받게 되며, 각 부문별로 대통령상(금은동)을 선정하게 된다.대회에 참여한 삼진제약 향남공장 분임조 '마중물'은 '사회간접부문: 품질검사 프로세스 개선으로 검사시간 단축'을 주제로 1년여간 개선 활동을 거쳤다. 이를 통해 시험 프로세스 자동화, 데이터 처리, 기록서 작성 전산화 등 제약 품질시스템을 구축했다고 발표했다.최용주 삼진제약 사장은 "이번 전국품질분임조경진대회 4년 연속 수상은 최고의 품질을 지향하는 의약품 생산을 위한 전사적 품질개선 활동을 인정받고 있다는데 가치와 의미를 지닌다. 삼진제약은 앞으로도 이러한 경쟁력을 바탕 삼아 한 단계 더 도약하는 기업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끊임 없이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2022-09-14 11:39:35정새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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