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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제약바이오협회, 배우 강소라 홍보대사 위촉[데일리팜=김진구 기자] 한국제약바이오협회는 배우 강소라씨를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25일 밝혔다. 협회는 강씨가 홍보대사로서 한국제약바이오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담은 홍보영상의 주연모델을 맡는다고 설명했다. 서울 경복궁, 광화문, 동대문디자인플라자, 여의도 한강공원 등 주요 명소와 한미약품 연구센터, 제약바이오협회 등을 배경으로 하는 홍보영상에는 제약바이오산업의 역량과 중요성이 담긴다. 해당 영상은 5월말 제작을 완료해 일반에 공개할 예정이다. 원희목 회장은 "홍보대사 위촉에 흔쾌히 응해 준 강소라 배우에게 감사드린다"면서 "건강하고 에너지 넘치는 이미지의 강소라 배우가 한국 제약바이오산업 홍보에 큰 활력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2022-04-25 09:26:34김진구 -
의료진들 "코로나19 상황, 인플루엔자 백신 접종 더 필요"[데일리팜=어윤호 기자] 코로나19 이후 인플루엔자 백신 접종이 더욱 필요하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시퀴러스코리아는 4월 마지막 주인 '세계 예방접종 주'’을 맞아 국내 의료진을 대상으로 진행한 '코로나19 판데믹 환경에서 인플루엔자 백신 예방 접종'에 대한 인식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회사에 따르면 국내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는 상황에서 독감 유행 시기인 4월까지는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감염에도 주의해야 한다. 특히 만 65세 이상 연령층, 만성질환자, 면역 저하자 등 고위험군은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감염만으로도 합병증, 입원, 사망 위험이 증가하기 때문에 더욱 철저한 예방 관리가 필요하다. 시퀴러스코리아는 국내 코로나19 판데믹 상황 속 인플루엔자 예방 접종에 대한 국내 의료진들의 인식을 알아보고자 지난 3월 한 달 간 내과·가정의학과 의료진 5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조사 결과, 응답자의 10명 중 약 7명(69.4%)이 코로나19 판데믹 이후 인플루엔자 백신 접종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고 느꼈으며, 94%가 내원하는 환자들에게 인플루엔자 백신 접종을 권고하고 있었다. 코로나19 판데믹 이후 10명 중 6명 이상(66.8%)이 인플루엔자 백신접종을 더 권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35.2%가 연령과 위험군에 상관없이 모두에게 인플루엔자 백신 접종을 더 권고하고 있으며, 31.6%는 고연령과 위험군에게 특히 더 접종을 권고하고 있다고 답했다. 설문에 참여한 상당수의 의료진은 인플루엔자 백신 종류별로 효과와 효능에 차이가 있다고(71%) 답했다. 현재 사용되는 인플루엔자 백신이 질환 예방에 충분한 효과를 가지고 있다고 생각하냐는 질문에는 44.2%는 모든 연령 및 위험군을 포함해 충분하다고 답변했으나, 47%는 충분하지 않다고 답해 기존 인플루엔자 백신 효과에 대한 의견이 나뉘었다. 기존 백신의 효과가 충분하지 않다고 생각하는 이유로는 유행 타입 예측의 실패(49.2%)와 면역원성 형성 불충분(24.8%), 짧은 면역효과 유지 기간(22.6%) 순으로 나타났다. 기존 인플루엔자의 개선점으로는 면역효과가 더 오래 유지되는 인플루엔자 백신(47.2%), 고연령과 위험군에 특화된 인플루엔자 백신(33.8%)을 꼽아 의료진들이 백신접종에 따른 충분한 면역 형성을 중요시하고 있다는 것을 확인했다.2022-04-25 09:26:21어윤호 -
현대 HA점안제 '히알핑' 일반약 시장 도전 성공할까[데일리팜=노병철 기자] 현대약품이 HA점안제 일반약 시장에 도전장을 냈지만 신시장 창출과 외형 확장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2020년 7월 식약처 허가를 받아 론칭된 현대약품 히알핑의 최근 2년(2020/2021년) 실적은 2억·1억원에 불과한 실정이다. HA점안제 시장은 전문·일반약 동시분류로 구분돼 있지만 시장의 특수성으로 현재 99%의 실적이 처방의약품에 국한돼 있다. 일회·다회용 전체 HA점안제 외형은 2500억원 정도로 파악되며, 단순 비교 시 히알핑의 점유율은 0.04~0.08% 수준으로 존재감은 미약한 편이다. 아울러 삼천당제약 하메론시리즈 230억원대, 대우제약 히알산 130억원대, DHP코리아 티어린피가 115억원대 수준의 외형을 확보하고 있는 것만 보더라도 히알핑을 필두로 한 일반약 점안제의 고전은 실적으로 반증하고 있다. HA점안제 전문약 시장은 현재 약 20여개 기업이 경합을 벌이고 있으며, 절대강자의 마켓 리딩 보다는 각사 별로 고른 포지셔닝을 취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히알핑이 주목받는 이유는 히알루론산나트륨(HA)을 주성분으로 하는 시중 유통 일반약 점안제 중 사실상 유일한 제품이기 때문이다. 2013년 HA점안액 동시분류 이후 처음으로 일반약 허가를 획득한 제품은 태극제약 '히알로스'지만 허가 갱신 만료로 더 이상 판매되지 않고 있다. 여기서 주목되는 부분은 내년에 있을 히알루론산나트륨제제에 대한 심평원의 급여재평가다. 심평원은 이 제제에 대한 임상적 유효성을 평가한 후 급여삭제 또는 급여삭감 방향성을 설정할 예정이다. 3000억원에 육박하는 대형시장이라 삭감·삭제 중 어느 쪽을 선택하더라도 거센 후폭풍이 예상되고 있다. 때문에 업계에서는 현대약품의 HA점안제 일반약 시장 진출은 거시적 관점에서 브랜드네임 홍보 등 선점 효과에 높은 점수를 주고 있다. 때문에 히알핑의 본격적인 외형 발생은 급여재평가가 마무리되는 2024년경으로 전망하는 시각도 있어 성공·실패 여부를 따지는 가늠자는 좀 더 시간이 필요해 보이는 대목이다. 한편 전문약 HA점안제 적응증은 쇼그렌증후군, 수술 후 약제성 외상, 콘텍트렌즈 착용 등에 의한 외인성 질환 등이며, 일반약 제품은 먼지·건조한 공기·장기간 컴퓨터 사용에 의한 눈의 건조감, 피로감, 콘택트렌즈 착용에 의한 불쾌감 등에 효능을 가지고 있다.2022-04-25 06:27:00노병철 -
동국제약, 샤페론과 염증성질환 신약 공동 개발[데일리팜=이석준 기자] 동국제약은 면역신약개발 바이오기업 샤페론과 난치성 염증성 질환 신약개발을 위한 공동 연구를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양사는 제휴에 따라 세계 최초로 염증복합체를 이중으로 억제하는 신약 후보 물질을 같이 개발한다. 샤페론이 보유한 염증복합체 억제제(inflammasome inhibitor)는 염증 활성단계는 물론 염증 시작단계의 염증신호 산물과 사이토카인을 포괄적으로 억제한다. 현재 가장 우수한 항염증 효과가 있는 스테로이드 약물과 대표 항염증 약물 JAK 억제제(비스테로이드 계열의 약물)를 대체하기 위한 목표로 개발되고 있다. 샤페론은 해당 기술로 코로나19 바이러스에 의한 폐렴 치료제 '누세핀(NuSepin®)', 아토피 피부염 치료제 '누겔(NuGel®)', 알츠하이머 치매치료제 '누세린(NuCerin®)' 임상을 진행중이다. 송준호 동국제약 대표이사는 "우수 바이오기업 샤페론과의 협력을 통해 동국제약의 염증 치료제 포트폴리오를 확보해 나갈 계획이다. 앞으로 적극적인 오픈 이노베이션을 통해 신약 후보물질과 첨단 기술을 확보한 토탈 헬스케어 기업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2022-04-22 10:45:46이석준 -
부광약품, 쏘팔메토 옥타코사놀 메가플러스 출시[데일리팜=노병철 기자] 부광약품은 전립선 건강기능식품 쏘팔메토 옥타코사놀 메가플러스를 출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잦은 소변, 잔뇨감, 야간뇨 등과 같은 전립선 관련 증상과 지구력 감소는 중장년층 남성들에게 흔하게 발생하면서도 삶의 질을 매우 떨어뜨린다고 알려져 있다. 쏘팔메토 옥타코사놀 메가플러스는 전립선 건강의 유지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쏘팔메토와 지구력 증진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옥타코사놀로 남성건강에 필요한 성분은 물론 정상적인 면역기능에 필요한 아연, 유해산소로부터 세포를 보호하는데 필요한 셀레늄까지 함유된 프리미엄 남성건강기능식품이다. 쏘팔메토 옥타코사놀 메가플러스에는 로르산(쏘팔메토주요성분) 115mg, 옥타코사놀 40mg, 글루콘산아연 40mg을 함유, 주원료 3가지 모두 식약처 1일 기준 최대 함량을 담았다. 이외에도 주원료인 셀레늄이 65ug이 포함되어 있고, 부원료로 L-아르기닌, 비타민B, 마카추출물, 크랜베리추출물, 토마토추출물, 호박씨유를 사용, 남성건강에 복합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는 복합기능성 제품이다. 쏘팔메토 옥타코사놀 메가플러스는 미국 생산 수입제품으로 1일 1회 1캡슐 섭취하며, 약국에서 구매할 수 있는 약국전용 건강기능식품이다.2022-04-22 09:28:52노병철 -
신신제약, 한국새생명복지재단에 의약품 후원[데일리팜=노병철 기자] 신신제약은 자사 사회공헌활동 프로그램 ‘신신H2O Life’의 일환으로 한국새생명복지재단을 통해 소외계층을 위한 의약품을 후원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후원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소외된 이웃에게 도움을 주기위해 진행됐다. 한국새생명복지재단은 사회적 약자를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전개하는 비영리사회복지기관으로, 신신제약은 소비자가 기준 2억5000만원 상당의 피로회복 영양제 ‘신신 복합UDCA 연질캡슐’을 전달했다. 후원 의약품은 재단의 지원으로 봉사 활동을 수행하는 전국 3000개 ‘파란천사 지역 위원회’를 통해 각 지역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전달식에 참여한 신신제약 노현민 부장은 “신신제약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사회 곳곳에 응원과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돌아보고자 했다”라며 “이번 후원으로 어렵고 힘든 이웃들을 위해 나눔과 사랑을 실천하는 한국새생명복지재단의 아름다운 활동에 작지만 큰 힘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신신제약은 건강(Healthy)과 행복(Happy)은 모두에게 평범한 일상(Ordinary Life)이 되어야 한다는 신신제약의 철학을 담은 ‘신신 H2O Life’ 프로그램을 통해 저소득층 어르신, 코로나19 의료진, 한부모가정 등 사회 곳곳에 응원이 필요한 이웃에게 기부를 진행해 왔다. 또한 한국교통안전공단과 함께 교통사고 피해 가족을 위한 헬스케어 지원 및 보건복지부 산하 중앙노인보호전문기관과 함께 학대 피해 어르신을 위한 나비새김 캠페인 참여 등 다양한 기관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하고 있다.2022-04-22 09:22:14노병철 -
와이브레인 우울증 전자약, 신의료기술 대상 결정[데일리팜=노병철 기자] 와이브레인(대표 이기원)은 처방용 우울증 전자약 마인드스팀이 한국보건의료연구원(NECA, 이하 네카)으로부터 평가 유예 신의료기술 대상으로 결정됐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결정은 올 초 보건복지부가 개정한 ‘신의료기술평가에 관한 규칙’을 바탕으로 지난 1일 열린 제3차 신의료기술평가위원회에서 심사 후 결정됐다. 심사결과에 따르면, 와이브레인의 마인드스팀은 사용대상 및 목적이 특정되고 안전성이 수용 가능해 신의료기술평가 유예의 요건에 충족돼 평가유예 신의료기술 대상으로 받아들여졌다. 이로써, 마인드스팀은 평가 유예 기간 동안 임상에서 사용 가능해 비급여 수가로 병원에서 처방받을 수 있다. 이번 결정은 국내 신의료기술평가 유예제도가 마련된 이후 첫 사례다. 또한, 이번 심사의 대상이 된 기술인 tDCS(경두개 직류자극법 transcranial Direct Current Stimulation)도 이번 결정을 통해 연구용 기술이 아닌 상용화 기술로 FDA보다 먼저 국내에서 제도권의 사용 허가를 받게 됐다. 이번 결정으로 국내 최초의 재택용 우울증 전자약인 마인드스팀의 유통도 본격화될 전망이다.지난해 4월식약처의 시판허가를 통해 유효성과 안전성을 입증 받은 마인드스팀은 인체에 안전한 미세 전기자극기를 이용해 우울증의 원인이 되는 저하된 전두엽의 기능을 정상화해 우울증을 치료한다. 2020년 진행된 국내 다기관 임상결과 6주 동안 매일 30분씩 마인드스팀을 단독으로 적용할 시 우울증상의 관해율이 62.8%로, 기존 항우울제의 관해율(약 50%) 보다 12.8%더 높은 증상 개선 효과를 나타냈다. 서울성모병원, 분당서울대병원, 고려대안산병원 등 총 6곳의 대학병원이 임상에 참여했다. 마인드스팀은 경증 및 중등증의 주요우울장애 환자의 증상 개선에 효과가 있으며, 정신과 전문의의 처방을 받아 병원 또는 집에서 사용할 수 있다. 의료진이 병원용 스테이션에 전류의 강도, 자극시간 및 빈도 등의 처방정보를 입력하면, 환자는 처방내역이 저장된 휴대용 모듈과 전기자극을 전달하는 헤어밴드를 이용해 재택에서 치료받을 수 있다. 마인드스팀의 임상에 참여한 서울성모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채정호 교수는 “재택용 전자약을 통해환자가 매일 병원에 방문하는 불편없이 집에서 치료할 수 있는 우울증 치료의 대안이 마련된 것이 매우 고무적인 일” 이라며, “재택용 우울증 치료기술이 미국보다 먼저 국내에서 상용화가 돼 전 세계 의료계에도 좋은 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와이브레인 이기원 대표는 “이번 네카의규제완화를 위한 노력으로 근 10년에 가까운 시간 동안 상용화를 위해 노력해온 tDCS기술이 드디어 시장에 나올 수 있게 됐다”며, “와이브레인의 기술에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기울여준 관계 당국에 깊은 감사를 전한다”고 밝혔다. 멘탈헬스전자약 플랫폼기업 와이브레인은 이번 결정을 바탕으로 본격적인 마인드스팀의 병원 영업을 시작할 방침이다. 허가용 전자약 이외에도 와이브레인은 일반인들이 손쉽게 구매할 수 있는 편두통 전자약 두팡과 스트레스 전자약 폴라를 약국에 유통 중이며, 정신과 병원 전용 무료 척도검사시스템인 마인드서비스를 전국 200여 병원에 도입 중이다. 영업실적을 바탕으로 올해 내IPO에 성공해 진단부터 치료까지의 토탈멘탈헬스솔루션을 제공하는 전자약 선도 기업으로 자리매김해 나갈 계획이다.2022-04-22 09:17:01노병철 -
현금부자 명인제약, 작년 투자활동에만 734억 투입[데일리팜=이석준 기자] 명인제약이 지난해 투자활동에만 734억원을 투입했다. 풍부한 현금유동성이 투자 확대로 이어지고 있다는 분석이다. 명인제약의 지난해 말 현금성 자산(단기투자자산 650억 포함)은 1156억원이다. 풍부한 유동성은 수년 간 호실적에 기인한다. 명인제약의 최근 5년 합계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2894억원, 2171억원이다. 해당 기간 영업활동으로 창출한 현금 유입도 2500억원을 넘어선다.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명인제약의 지난해 투자활동현금흐름은 마이너스 734억원이다. 이는 투자활동을 통해 현금성 자산이 외부로 유출됐음을 의미한다. 전년(-220억원)과 비교하면 514억원 늘었다. 투자활동 현금흐름의 주요 항목을 보면 단기투자자산(1600억원) 및 장기투자자산(59억원) 취득에 1659억원이 쓰였고 단기투자자산 감소로 950억원이 유입됐다. 장기투자자산도 다변화되고 있다. 명인제약은 지난해 이스라엘 P2B에 500만 달러(약 59억원) 지분 투자를 단행했다. P2B 투자는 파킨슨병치료제(P2B001) 도입을 위해서다. 지난해 말 3상 탑라인에서 유효성을 입증한 P2B001은 올 2분기 미국 FDA, 유럽 EMA에 허가를 신청하고 2023년 제품을 발매할 계획이다. 장기투자자산 엑시트로 투자 수익도 얻고 있다. 50억원이 투자된 녹십자 지분은 2019년 전량 처분하며 10억원 가량 차익을 남겼다. 명인제약은 과거에도 환인제약 주식 투자로 70억원 정도의 차익을 거뒀다. 수년간 호실적…각종 지표 우수 명인제약의 투자 확대 및 다변화는 풍부한 현금 유동성 때문이다. 회사의 지난해 말 현금 및 현금성 자산은 506억원, 단기투자자산(만기가 1년내 도래하거나 당장 현금화할 수 있는 자산)은 650억원이다. 합치면 1156억원이다. 유동성은 수년 간 호실적이 만든 결과물이다. 명인제약의 최근 5년 합계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2894억원, 2171억원이다. 해당기간 연평균 영업이익 589억원, 순이익 434억원으로 업계 최상위 수준이다. 지난해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727억원, 585억원으로 최대 규모를 달성했다. 규모 확대는 물론 알짜 경영도 지속중 이다. 회사는 2018년부터 영업이익률 30% 이상, 순이익률 20% 이상을 기록하고 있다. 이에 배당금 원천이 되는 이익잉여금은 2017년 말 2310억원에서 지난해 말 3689억원까지 확대됐다. 현금흐름표도 이상적이다. 최근 5년 합계 영업활동 현금흐름은 2540억원이다. 투자활동과 재무활동현금흐름은 각각 -1264억원, -799억원이다. 영업활동에서 현금을 창출(+)해서 투자활동에 투입(-)하고 차입금(-)도 갚고 배당(-)도 하는 우량기업의 전형적인 패턴으로 볼 수 있다. 시장 관계자는 "명인제약은 IPO 등 대규모 자금 조달이 없었지만 자체 영업창출 현금능력으로 유동성이 풍부하다. 이를 바탕으로 투자 확대 및 다변화에 나서고 있다"고 평가했다.2022-04-22 06:20:38이석준 -
SK바이오팜, 오픈이노베이션 확대…R&D 역량 극대화[데일리팜=김진구 기자] SK바이오팜이 오픈이노베이션에 드라이브를 걸고 있다. 기존 주력 분야인 뇌질환 치료제뿐 아니라 항암신약까지 오픈이노베이션 영역을 확장하면서 포트폴리오를 다양화하는 모습이다. 올해는 국내외 유망기업과 협력 기회를 전년 대비 2배 확대한다는 구체적 목표도 세웠다. 전방위적 오픈이노베이션 확대는 기존 자체 신약개발 역량과 더불어 SK바이오팜의 R&D 경쟁력 강화를 위한 두 축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SK바이오팜-유빅스, TPD기술 기반 차세대 항암신약 개발 맞손 21일 제약업계에 따르면 SK바이오팜은 최근 유빅스테라퓨틱스(이하 유빅스)와 공동연구 계약을 체결했다. 유빅스는 표적단백질분해(TPD·targeted protein degrader) 기술을 보유한 항암신약 개발 기업이다. 기존 표적항암제가 암세포의 성장을 저해해 암을 치료하는 원리라면, TPD 기술은 암을 유발하거나 전이시키는 단백질 자체를 분해시킨다. 기전 상 기존 항암제보다 암을 표적하는 능력이 뛰어나고 치료 효율성이 높다는 평가를 받는다. 이런 이유로 기존 항암제로는 접근하기 어려웠던 암을 타깃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SK바이오팜과 유빅스는 공동으로 항암신약 후보물질을 발굴하고 초기 임상을 수행한다. SK바이오팜은 이렇게 확보한 후보물질을 새로운 기전의 항암신약으로 독점 개발할 계획이다. 올해 1월엔 자체 개발한 표적항암 신약 후보물질 'SKL27969'이 미국 임상1상에 돌입했다. SK바이오팜은 SKL27969를 뇌종양·뇌전이암 치료제로 개발한다는 계획이다. SK바이오팜에 따르면 SKL27969는 전임상에서 경쟁약물 대비 긴 반감기, 높은 뇌 투과율 등 우수한 효능을 나타냈다. SKL27969의 개발에는 SK바이오팜의 뇌혈관장벽(BBB) 투과 기술이 적용됐다. SK바이오팜은 지난 30여년 뇌질환 치료제 개발 과정에서 뇌혈관장벽 투과 기술 역량을 쌓았다. ◆뇌질환치료제 분야서도 광범위 오픈이노베이션 시동 기존 주력 사업인 뇌질환치료제 분야에서도 오픈 이노베이션을 통한 연구개발이 속도를 내고 있다. 올해 1월엔 RNA 기반 뇌질환 치료제 개발 기업인 바이오오케스트라와 공동 연구개발 협약을 체결했다. 양 사는 뇌전증 질환에서 miRNA를 타깃하는 새로운 접근법의 신약 후보물질을 발굴할 예정이다. miRNA는 유전자 발현과 단백질 생성을 조절하는 RNA의 일종으로, 다양한 질환을 진단·치료할 수 있는 물질로 주목받는다. 바이오오케스트라는 자체개발 플랫폼 기술을 활용해 물질을 선별·합성하고, SK바이오팜은 효능검증 등 전임상을 담당한다. 양 사는 신약 후보물질 발굴에 성공할 경우 특허권과 특허실시권을 공동으로 갖기로 합의했다. 바이오오케스트라는 안티센스 올리고뉴클레오타이드(ASO)를 활용한 치료제 개발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또 RNA 약물이 뇌혈관장벽을 투과해 뇌세포까지 전달될 수 있도록 하는 시스템(BDDS)도 갖고 있다. 당장의 목표는 뇌전증을 타깃으로 하는 약물의 개발이지만, 향후 다른 중추신경계 질환으로 적응증을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제약업계에선 SK바이오팜의 자체 신약개발 능력을 높이 평가하고 있다. 북미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한 '세노바메이트(현지 제품명 엑스코프리)'를 비롯해 SK바이오팜의 신약 후보물질 포트폴리오 대부분이 자체 발굴한 약물들이다. 최근 들어선 오픈이노베이션을 적극적으로 확대하는 모습이다. SK바이오팜은 올해 오픈이노베이션 기회를 전년 대비 2배로 확대하겠다는 계획을 세웠다. 오픈이노베이션 강화는 SK바이오팜의 R&D 역량을 한 단계 끌어올리는 기회로 작용할 것이란 전망이다. SK바이오팜 관계자는 "국내 제약사·스타트업 등과 협업을 통해 기초연구·임상개발·인허가·상업화 역량을 지원하고 미국 시장에 동반 진출할 것"이라며 "오픈이노베이션 확장으로 K-바이오가 선순환 성장하는 데도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2022-04-22 06:18:18김진구 -
자회사 M&A 도우미...녹십자홀딩스 왕성한 투자 본능[데일리팜=천승현 기자] 녹십자그룹이 공격적 투자로 활발한 인수합병(M&A)을 시도하고 있다. 자회사 별 사업 특성 상 필요한 매물을 적극적으로 사들이며 경쟁력을 끌어올리고 있다. 지주회사가 자금을 긴급 투입하며 자회사의 열악한 자금력을 보완하는 해결사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21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씨셀은 지난 19일 미국 세포·유전자치료제 위탁개발생산(CDMO) 기업 바이오센트릭을 인수한다고 공시했다. 바이오센트릭은 뉴저지혁신연구소(NJII)의 자회사로 2019년 미국 뉴저지주에 설립됐다. 세포·유전자치료제 CDMO 전문기업으로, 자가·동종 세포치료제와 유전자치료제, 바이러스벡터 등 생산이 가능하다. 지분 인수는 ‘코에라(COERA)’라는 신설 법인을 통해 이뤄졌다. 코에라가 현금 7300만달러를 투입해 바이오센트릭 지분 100% 사들인다. 코에라는 인수 자금을 녹십자홀딩스와 지씨셀로부터 조달한다. 녹십자홀딩스와 GC셀이 코에라의 제3자 배정 유상증자에 참여하는 방식으로 총 7300만달러(약 900억원)를 투자한다. 녹십자홀딩스와 GC셀이 각각 5300만 달러, 2000만 달러를 투입해 코에라 지분 72.6%와 27.4%를 확보했다. 지씨셀의 M&A에 지주회사가 금전적 도움을 주는 방식이다. 지난해 말 기준 지씨셀의 현금 및 현금성 자산은 80억원으로 넉넉지 않은 수준이다. 지씨셀의 핵심 사업역량 경쟁력 확보를 위해 그룹 차원에서 자금력을 동원하는 모습이다. 녹십자홀딩스의 지난해 말 기준 현금 및 현금성 자산은 423억원이다. 녹십자홀딩스는 보유 현금과 함께 금융기관 차입을 통해 투자 자금을 마련할 예정이다. 지난해 11월 출범한 지씨셀은 옛 녹십자랩셀과 녹십자셀의 통합법인이다. 녹십자랩셀은 세포치료제를 개발하는 업체다. 지난 2011년 녹십자가 바이오사업 육성을 목표로 세포·유전자치료제, 검체검사, 셀뱅킹 등 미래핵심사업을 통합해 출범한 회사다. 이노셀이 전신인 녹십자셀은 항암면역세포치료제, 제대혈은행, CMO 등 바이오사업을 담당했다. 지씨셀이 그룹내에서 세포치료제 사업 영역에서 핵심 역할을 맡는 셈이다. 지씨셀은 지난해 11월 출범 당시 “최근 고성장하는 CDMO 영역의 확장을 기대한다”라는 청사진을 제시했고 5개월 만에 녹십자홀딩스와 함께 바이오센트릭 인수를 성사시켰다. 녹십자그룹은 유비케어를 인수할 때에도 지주회사가 핵심 역할을 담당했다. GC케어는 2020년 2월 2088억원을 들여 IT 기업 유비케어를 인수했다. 녹십자홀딩스는 GC케어와 함께 재무적투자자 시냅틱인베스트먼트와 공동으로 유비케어의 지분 52.65%를 취득했다. 유비케어 인수대금 2088억원 중 녹십자홀딩스가 GC헬스케어의 유상증자에 참여하는 방식으로 789억원을 투자하고 GC헬스케어가 500억원 가량을 외부 차입을 통해 조달했다. 녹십자그룹 차원에서 유비케어 인수에 1289억원을 투입했는데 절반 이상을 녹십자홀딩스가 투입했다. 지분 인수 당시 시냅틱인베스트먼트가 자금 조달에 어려움을 겪자 녹십자홀딩스가 해결사 역할을 했다. 녹십자홀딩스는 우선적으로 시냅틱인베스트먼트가 부담키로 한 800억원을 GC헬스케어에 대여했다. 추후 시냅틱인베스트먼트가 GC헬스케어의 유상증자에 참여하는 방식으로 800억원을 투자하고, GC헬스케어는 납입된 800억원을 녹십자홀딩스에 상환했다. GC케어는 녹십자그룹의 헬스케어 부문 자회사로 IT 기반의 차별화된 개인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헬스케어 전문 기업이다. 유비케어는 국내 1위 전자의무기록(EMR) 솔루션 기업이다. 국내 최초로 EMR을 개발한 기업으로, 전국 2만 3900여곳 병·의원과 약국을 포함한 국내 최대 규모의 의료 네트워크와 IT 기술을 활용한 사업 플랫폼을 보유하고 있다. 이번 지씨셀의 인수와 마찬가지로 GC헬스케어의 핵심 경쟁력 강화를 위해 모기업이 자금력을 총동원한 셈이다. 녹십자홀딩스가 왕성한 수익사업을 펼치고 있다는 점이 유연한 자금 동원 능력의 요인으로 지목된다. 녹십자홀딩스의 별도 기준 작년 매출과 영업이익은 739억원과 356억원이다. 매출 대비 영업이익률은 50%에 육박한다. 녹십자홀딩스의 수익 중 금융수익이 큰 비중을 차지한다. 지난해 금융수익으로만 170억원으로 올렸다. 녹십자홀딩스는 투자활동에 적극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다. 녹십자홀딩스와 녹십자는 지난해 지난 3월 각각 64억원을 투자해 포휴먼라이프를 설립했다. 이후 포휴먼라이프는 녹십자로부터 670억원을 투자받아 포휴먼라이프 제1호 사모투자 합자회사를 출범했다. 녹십자홀딩스는 헬스케어PEF, 글로벌바이오인프라제2호, 비엔에이치-포스코바이오헬스케어투자조합, 메디베이트, 퓨쳐플레이혁신 등 다양한 펀드나 투자기관을 대상으로 활발한 투자활동을 펼치고 있다. 녹십자홀딩스는 2020년 7월 5000억원대 규모 자산 매각도 성사시킨 경험이 있다. 2020년 7월 북미 혈액제제 계열사 2곳을 세계 최대 혈액제제 회사인 그리폴스에 매각했다. 계약 규모는 총 4억6000만달러로 당시 환율 기준 약 5500억원 규모다. 녹십자홀딩스의 북미 현지법인 GCNA(Green Cross North America)의 자회사 GCBT(Green Cross BioTherapeutics)를 1837억원에 매각하면서 또 다른 미국 현지법인 GCAM(Green Cross America)도 같이 넘겼다. GCAM은 GCBT가 지분 74%를 보유한 자회사다. GCAM은 미국 현지에서 혈장을 공급하는 법인이다. GCBT는 GC가 캐나다에 건설한 혈액분획제제 공장이다. 녹십자그룹은 전사적으로 뛰어든 북미 시장 직접 진출을 포기하면서 핵심 R&D과제의 지속성을 유지하고 재무건전성을 높이는 실리를 선택했다. 자산 매각으로 확보한 자금은 M&A 재원으로 활용되는 선순환 구조가 구축됐다는 평가다.2022-04-22 06:18:09천승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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