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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근당, 여드름 치료제 '더마그램' 2종 출시[데일리팜=노병철 기자] 종근당(대표 김영주)은 28일 부위별 특성에 따라 스프레이형과 겔형으로 선택할 수 있도록 구성된 여드름 치료제 ‘더마그램’ 2종을 출시했다. ‘더마그램 액’은 스프레이 타입의 외용액제로 등·가슴 등 넓은 부위나 손이 닿기 어려운 부위의 여드름 치료에 적합하다. 회전 노즐을 적용해 다양한 각도에서 분사할 수 있어 사용 편의성을 높였다. 주요 성분으로는 살리실산(Salicylic Acid) 0.5%, 이소프로필메틸페놀(Isopropyl Methylphenol) 0.3%, 알란토인(Allantoin) 0.2% 등이 함유돼 항균·피부재생·각질연화 등에 효과가 있어 여드름의 복합적인 원인을 동시에 개선한다. ‘더마그램 겔’은 염증성 여드름에 효과적인 겔 제형으로 좁은 부위에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튜브형(18g)으로 출시됐다. 1g당 항염 작용에 효과가 있는 니코틴산아미드(Nicotinamide) 40mg이 함유되어 있어 염증을 완화하고, 티트리 오일이 포함돼 피부 진정에도 효과적이다. 임상시험에서 중등도 이상의 여드름에 대해 86%의 전반적 개선율과 59.5%의 병변 수 감소율을 나타냈다. 종근당 관계자는 “여드름은 단순한 피부 고민을 넘어 만성 질환으로 발전할 수 있는 만큼 증상에 맞는 성분과 제형 선택이 중요하다”며 “더마그램은 여드름 발생 부위별 특성에 맞춰 설계된 제품으로 앞으로도 라인업을 확대해 다양한 소비자 요구에 부응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더마그램 2종은 하루 2회 환부에 사용하는 일반의약품으로 가까운 약국에서 구매할 수 있다.2025-04-28 15:07:42노병철 -
헥토헬스케어, 건기식 구독 유통 플랫폼 강화로 외형 확장[데일리팜=노병철 기자] 헬시플레저 트렌드 확산과 함께 건강관리의 중요성이 더욱 부각되면서 비타민C, 비타민D, 프로바이오틱스 등 면역력 증진을 위한 건강기능식품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KHFF)에 따르면 2024년 기준 국내 소비자의 건강기능식품 섭취 경험률은 77.8%에 달하며, 국내 건강기능식품 시장은 2030년 25조원 규모까지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러한 추세 속에서 건강기능식품을 정기구독 형태로 꾸준히 섭취하는 소비 패턴이 새로운 트렌드로 자리잡고 있다. 바쁜 현대인들에게 건강관리는 일시적 선택이 아니라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한 과제로, 정기구독 서비스는 이를 스마트하게 실현할 수 있는 해답이 될 수 있다. 실제로 글로벌헬스케어 기업 헥토헬스케어(대표이사 김석진)의 프리미엄 프로바이오틱스 드시모네의 정기구독 건 수는 최근 1년 사이 150% 증가하며 눈에 띄는 성장세를 보였다. 이런 긍정적인 흐름에 발맞춰, 헥토헬스케어는 정기구독 고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며 고객 만족도를 꾸준히 끌어올리고 있다. 정기구독 1회차는 무조건 40% 할인 혜택이 적용되며, 2회차부터는 기본 40% 할인에 더해 드시모네몰 앱 쿠폰을 통해 10% 추가 할인까지 받을 수 있다. 또한, 정기구독 기간 중 ‘제품 변경’과 ‘건너뛰기’ 기능을 제공해 고객의 생활 패턴에 맞춘 유연한 구독서비스 운영으로 호응을 얻고 있다. 정기구독 서비스는 자신에게 꼭 맞는 건강기능식품을 선택해, 한 번의 주문으로 지속적으로 받아볼 수 있어, 구매 번거로움을 줄이고, 섭취 누락을 방지해 꾸준한 건강관리에 효과적이다. 헥토헬스케어의 프리미엄 프로바이오틱스 ‘드시모네’는 장 건강에 유익한 8가지 생균을 이상적으로 배합한 드시모네 포뮬러를 원료로 개발됐다. 세계적인 유산균 권위자이자 의사인 이탈리아의 클라우디오 드시모네(Claudio De Simone) 교수가 개발한 드시모네 포뮬러는 식약처로부터 ‘장 면역을 조절해 장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음’을 개별인정 받았으며 전 세계적으로도 260편 이상의 SCI 등재 논문을 통해 우수성과 안전성을 인정받고 있다. 헥토헬스케어 관계자는 “‘드시모네 4500’, ‘드시모네1200’, 드시모네 키즈 제품들 위주로 많은 분들이 정기구독에 관심 보여주고 있다. 드시모네의 정기구독 서비스를 통해 더욱 스마트하고 체계적인 건강 관리를 시작해보시길 바란다” 고 말했다. 한편, 삶의 균형을 위한 글로벌헬스케어 기업 헥토헬스케어는 최근 ‘닥터브레스 구강유산균’을 출시하며 제품 라인업을 강화했다. 해당 제품은 드시모네 교수가 개발한 레비락토바실러스 브레비스(L. brevis CD2)와 건강한 한국인에서 유래한 특허 받은 균주 리모시락토바실러스 퍼멘텀(L. fermentum BELF11)를 이상적으로 배합한 덴티움 포뮬러를 함유했다. 특히 미국 인디애나 대학교 치주과 교수이자 치과의사 출신인 구강 전문가 김석진 대표가 균주개발에 참여, 브랜드의 전문성을 더했다.2025-04-28 08:27:07노병철 -
처방시장 진입 '팍스로비드' 1분기 실적 82억원[데일리팜=김진구 기자] 정부의 무상 공급이 중단된 뒤 원외처방 시장에 진입한 화이자의 코로나 치료제 ‘팍스로비드’가 지난 1분기 82억원의 처방실적을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급여권 진입으로 원외처방 시장에서의 공급이 본격화한 작년 4분기 41억원 대비 3개월 새 2배 늘었다. 연초 코로나 환자가 일시적으로 늘어난 데 따른 영향으로 풀이된다. 28일 의약품 시장조사기관 유비스트에 따르면 화이자 팍스로비드는 지난 1분기 원외처방 시장에서 81억원의 실적을 올렸다. 팍스로비드는 코로나 팬데믹이 한창이던 2021년 12월 긴급사용승인을 통해 국내 도입됐다. 이어 임상 3상(치료적 확증 임상시험)을 거쳐 2023년 7월엔 정식 품목허가를 획득했다. 팬데믹 상황에서 도입된 만큼 정부가 화이자로부터 구매해 무상으로 공급했다. 그러나 2023년 5월 국내에서 팬데믹 상황이 공식 종료되고, 작년 6월엔 정부가 신규물량 공급을 중단했다. 정부가 신규물량 공급을 중단하면서 팍스로비드는 일반 처방시장으로 편입됐다. 이어 작년 10월부터는 팍스로비드의 급여가 결정되면서 처방이 본격화했다. 급여상한액은 94만1940원, 환자 본인부담금은 5%로 결정됐다. 환자는 5만원 내외의 본인부담금으로 팍스로비드를 처방받았다. 작년 4분기 팍스로비드는 국내에서 41억원의 처방실적을 기록했다. 이어 올해 1분기엔 82억원으로 3개월 만에 처방실적이 2배 증가했다. 올해 초 일시적인 코로나 확산에 따른 결과로 풀이된다. 질병관리청의 코로나 주간 발생현황에 따르면, 표본감시 대상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 221개소에서 신고된 코로나19 입원 환자수는 작년 4분기 내내 평균 70명 수준으로 유지됐으나, 12월 마지막 주에 111명으로 급증했다. 이어 올해 1월 첫째 주 142명, 둘째 주 138명으로 더욱 늘었다. 이후 점차 유행이 누그러졌으나, 3월 들어 다시 증가하는 양상이다. 3월 내내 코로나 입원환자수가 100명 이상으로 유지됐으며, 특히 3월 셋째 주엔 178명까지 증가했다. 2분기 이후의 팍스로비드의 처방실적은 4월 이후의 코로나 유행 상황에 따라 변화할 것으로 예상된다. 일단 4월 들어선 코로나 입원환자가 3월 대비 더욱 증가한 상황이다. 4월 첫째 주 159명, 둘째 주 185명, 셋째 주 173명 등이다.2025-04-28 06:00:00김진구 -
혈우병A 치료제 '오비주르', 주요 처방 의료기관 입성[데일리팜=어윤호 기자] 혈우병A 출혈치료제 오비주르가 종합병원 처방권에 입성했다. 관련 업계에 따르면 한국다케다제약의 성인 후천성 혈우병A(AHA, Acquired Hemophilia A) 환자의 출혈 치료제 오비주르(서스옥토코그알파)는 삼성서울병원, 서울성모병원, 신촌세브란스병원 등 상급종합병원을 비롯해 경희대병원, 분당서울대병원 등 의료기관의 약사위원회(DC, Drug committee)를 통과했다. 지난해 2월 보험급여 등재 후 꾸준하게 처방 영역을 넓혀가는 모습이다. 오비주르는 2021년 7월 국내 희귀의약품으로 지정, 2023년 3월 국내 허가 직후 급여 평가에 돌입한 바 있다. 이 약은 기존 우회인자 약제와는 달리 AHA 적응증을 가진 혈액응고 8인자를 대체하는 치료제이다. 인간과 유사한 돼지 혈액응고 8인자에서 B-도메인을 제거하여 만든 유전자재조합 제제로, 자가 면역 항체에 의해 쉽게 인식되지 않기 때문에 비활성화된 인간 혈액응고 8인자를 대체하여 혈액응고를 돕고 출혈 조절에 도움을 줄 수 있다. 이러한 기전으로 후천성 혈우병 A 치료제 중 유일하게 표준분석법을 통해 혈액응고 8인자 수치를 안정적으로 모니터링해 개별 맞춤 용량 치료가 가능하다. 한편 후천성 혈우병A 환자 28명을 대상으로 오비주르의 유효성을 평가한 전향적, 비-무작위배정, 오픈-라벨 2/3상 연구 결과, 오비주르로 치료받은 환자는 모두 첫 투여 후 24시간 째 평가 시 모든 초기 출혈 에피소드에 대해 긍정적 반응(Positive response)을 보였다. 긍정적 반응은 출혈이 중단되거나 감소되고 임상적 개선이 있거나 혈액응고 8인자 활성이 목표치 이상으로 나타난 경우를 의미한다. 최종 투약 시점에서(투여 후 2주 이내) 치료성공률은 85.7%(24/28명)였으며 치료 성공률은 오비주르를 1차치료제로 사용한 환자군에서 더 높았다. 1차치료에 오비주르주를 투여 받은 환자군의 치료성공률은 94%(16/17명)였고 2차치료에 오비주르주를 투여 받은 환자군의 치료성공률은 73%(8/11명)였다. 오비주르와 관련된 중증 이상사례나 사망은 발생하지 않았다.2025-04-26 06:00:00어윤호 -
제일헬스사이언스, CGV와 '맛의 명수 세트' 프로모션[데일리팜=노병철 기자] 제일헬스사이언스(대표 한상철)가 다가오는 가정의 달 연휴 시즌을 맞아 멀티플렉스 영화관 CGV와 손잡고 매점 샘플링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프로모션은 오는 4월 28일부터 5월 11일까지 2주간, CGV 용산아이파크몰점에서 진행된다. 이벤트 기간 동안 매점에서 ‘씨네밀 세트’를 구매한 고객에게는 탄산계 액상 소화제 까스명수액이 1병이 증정된다. 까스명수액은 국내 최초의 탄산계 액상형 소화제로, 속 더부룩함이나 가스참, 소화불량 등의 증상을 빠르게 완화시켜주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청량감 있는 맛과 휴대가 간편한 포장으로 젊은 소비자층에게도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으며, 이번처럼 외식 및 영화 관람 등 다양한 일상 속 접점에서 효과적으로 활용될 수 있다는 점이 주목받고 있다. 까스명수액은 제일헬스사이언스가 삼성제약과 독점 판매 계약을 체결하고 지난해 하반기부터 공급을 전담하고 있다. 제일헬스사이언스 마케팅팀 관계자는 “국내 최초 탄산계 액상 소화제라는 차별성과 더불어 까스명수액이 지닌 빠른 작용감과 상쾌한 복용감을 알리기 위해, 가정의 달을 맞아 CGV와 함께 이색 샘플링 프로모션을 진행하게 되었다”며 “제일헬스사이언스가 그간 ‘펭귄파스’를 비롯한 다양한 제품들로 소비자들과 소통해 온 만큼, 이번 프로모션이 까스명수액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많은 관람객들에게 즐거운 경험을 선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2025-04-25 15:55:13노병철 -
반세기 만의 결핵치료제 '도브프렐라', 빅5 종병 랜딩[데일리팜=어윤호 기자] 반세기 만에 등장한 결핵 신약 '도브프렐라'가 종합병원 처방권에 안착했다. 관련 업계에 따르면 비아트리스코리아 다제내성결핵치료제 도브프렐라(프레토마니드)는 삼성서울병원, 서울대병원, 서울성모병원, 서울아산병원 등 빅5 상급종합병원의 약사위원회(DC, Drug committee)를 통과했다. 2019년 9월 미국 승인 이후 2021년 10월 국내 허가된 도브프렐라는 광범위 약제내성 폐결핵, 치료제 불내성 또는 비반응성 다제내성 폐결핵 성인 환자에게 베다퀼린과 리네졸리드와 3종 병용요법으로 쓰일 수 있다. 보험급여 목록에는 2023년 1월 등재됐다. 이 약은 무려 50여년 만의 신규 치료제다. 결핵 치료 시장은 약물 경제성이 떨어진다는 이유로 일선 제약사들의 외면을 받아왔다. 실제 도브프렐라는 비아트리스와 'TB얼라이언스'라는 비영리기관의 협업을 통해 탄생한 약이다. 다제내성결핵이란 결핵 치료에 가장 효과적인 두 가지 항결핵제인 이소니아지드·라팜피신을 포함한 2개 이상의 결핵 치료제에 내성이 생겨 해당 치료제로 치료되지 않는 결핵이다. 발병 원인은 1차 내성과 획득 내성으로 나누어지는데, 1차 내성은 처음부터 내성인 결핵균에 감염되는 것이고 획득 내성은 약물의 임의 복용 중단, 불규칙한 투약 등으로 인해 치료 과정 중 내성을 획득한 경우다. 다제내성결핵은 치료 성공률이 50%정도에 불과해 치료 효율이 낮고, 치료에 사용되는 2차 약제는 1차 약제에 비해 부작용이 많다. 치료 기간도 18~24개월로 길기 때문에 비용 부담이 크고, 경우에 따라서는 수술을 통해 병변을 제거해야 한다. 게다가 현재 다제내성결핵의 표준치료에 사용되고 있는 베다퀼린(Bdq) 포함 7가지 약제의 병용 치료는 국내에서는 약제 내성률이 높아 잘 사용하지 않고 있으며, 치료 기간도 9~12개월로 여전히 길어 환자들의 복약 관리가 어렵고 치료 실패율이 높은 상황이다. 한편 도브프렐라는 3상 임상 Nix-TB 연구를 통해 유효성을 입증했다. 도브프렐라는 베다퀼린, 리네졸리드와 3종 병용요법(BPaL)으로 6개월 만에 다제내성결핵 환자군에서 92%, 광범위 약제내성 폐결핵 환자군에서 89%의 성공적인 치료 효과를 보이며 새로운 단기 병용치료 요법으로서 가능성을 확인했다. 또한 기존 18~24개월에 달하는 치료 기간을 6개월로 단축시켰으며 16주 이내에 거의 모든 광범위 약제내성 폐결핵 및 다제내성결핵 환자의 객담배양 음성이 확인됐다. BPaL 요법은 경구제로만 구성된 최초의 사용형(ready-to-use) 병용 요법으로서, 집중 치료기에 최소 4개 이상의 약제 투여를 권고하는 치료 지침보다 적은 약제 수로 6개월 치료 시 광범위약제내성 결핵 환자의 약 90%에서 완치된 데이터를 보여줬다.2025-04-24 06:00:25어윤호 -
얀센 '리브리반트', 폐암치료 병용요법 왕좌 도전[데일리팜=황병우 기자] 폐암 치료의 표준요법으로 부상한 리브리반트-렉라자 병용요법이 임상데이터의 성과를 앞세워 본격적인 시장 공략에 나선다. 올해 EGFR 변이 비소세포폐암에서 3가지 적응증을 추가로 획득한 만큼 폐암 분야 리더십을 살리기 위해 노력한다는 계획이다. 한국얀센은 22일 간담회를 열고 리브리반트(아미반타맙) 적응증 확대와 렉라자(레이저티닙)와 병용요법의 임상적 가치를 조명했다. 간담회에서는 올해 EGFR 변이 비소세포폐암 치료영역에서 리브리반트의 주요 3상 임상연구 등이 공유됐다. 이날 발표를 맡은 이기형 충북대병원 혈액종양내과 교수는 "EGFR 엑손 19 결혼 및 엑손21(L858R) 치환 변이 환자의 상당수가 기존 EGFR-TKI 치료 중 내성을 겪지만, 효과적인 후속 치료는 제한됐다"며 "리브리반트가 병용요법을 통해 EGFR 변이 비소세포폐암에서 새 치료방법을 제시했다"고 설명했다. 리브리반트는 EGFR 엑손 20 삽입 변이 비소세포폐암을 타깃 하는 최초의 표적치료제로, EGFR 엑손 20 삽입 변이뿐만 아니라 MET 변이도 동시에 표적한다는 특징이 있다. 이 교수는 "리브리반트는 EGFR 변이뿐 아니라 MET 변이 및 증폭을 보이는 종양세포를 억제해 종양의 성장과 진행을 억제한다. 또 자연살해 세포나 대식세포 같은 면역 기전을 통해 암세포 사멸을 유도하는 차별적 기전을 가지고 있다"고 전했다. 리브리반트+렉라자, PFS 이어 OS에서도 개선 효과 리브리반트가 EGFR 변이 비소세포폐암에서 새롭게 적응증을 추가한 근거는 MARIPOSA-1, MARIPOSA-2, PAPILLON 등 3가지 3상 임상연구가 기반이 됐다. 지난 3월 개최된 유럽폐암학회 연례학술대회(ELCC 2025)에서 MARIPOSA 임상3상 연구의 최종 결과를 살펴보면, 리브리반트와 렉라자 병용요법이 최종 임상 결과에서도 타그리소 단독요법보다 우위에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MARIPOSA 연구는 렉라자+리브리반트 병용요법과 기존 EGFR 양성 비소세포폐암 1차 치료제로 활용되는 타그리소 단독요법의 유효성, 안전성을 비교하는 임상이다. 임상 결과, 렉라자+리브리반트군의 무진행생존기간(PFS) 중앙값은 23.7개월로 단독요법군이 기록한 16.6개월보다 길었다. 2차 평가변수인 전체생존기간(OS) 분석에서 렉라자+리브리반트군은 타그리소 단독요법군보다 유리한 경향을 나타냈다. 이세훈 삼성서울병원 혈액종양내과 교수는 "추적 관찰 기간 중앙값 37.8개월 시점에서 리브리반트 병용요법은 오시머티닙 단독요법과 비교해 OS에서 유의미한 개선 효과를 나타냈다"며 "EFGR 엑손19 결손, 엑손21 치환변이에서 리브리반트 객관적 반응률은 86%, 반응 지속기간 중앙값은 25.8개월로 이는 리브리반트 병용요법이 주요 치료전략으로 고려될 수 있다는 의미다"고 말했다. 렉라자+리브리반트가 OS 우위 효과까지 확인되면서 EGFR 양성 비소세포폐암 치료제 시장은 사실상 병용요법의 표준치료요법 등극 가능성이 커졌다. 현재 이 병용요법은 국내를 비롯해 미국과 유럽, 일본, 영국, 캐나다에서 1차 치료제로 허가된 상황이다. 특히 그간 EGFR 양성 비소세포폐암에 백금 기반 항암화학요법과 표적치료제 병용요법이 허가된 이력은 있지만 표적치료제+표적치료제 옵션이 승인된 건 이번이 처음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는 평가다. 선택지 늘어난 EGFR 양성 비소세포폐암, 맞춤 선택은 과제 그러나 표준요법의 가능성을 제시한 것과 달리 즉각적으로 임상현장에서 활용되기에는 비용 허들이 존재한다. 단독요법과 병용요법을 더해 선택지가 4개까지 늘어나는 상황에서 순서를 어떻게 가져갈 것인지도 고민 중 하나다. 이세훈 교수는 "어려운 문제이지만 환자가 100명이면 캐릭터가 다 다르기 때문에 상태를 고려해야할 것으로 본다. 특정 군을 카테고리화 하기보다는 각각의 상태에 따라 유리한 치료제를 선택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한국얀센은 리브리반트 병용요법 치료접근성 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입장을 전했다. 김연희 한국얀센 전무는 "리브리반트 병용요법의 치료 접근성 확대를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하고 있다. 급여의 검토 과정에서 유연하고 적극적으로 협력해 건강보험이 적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고 덧붙였다.2025-04-22 15:07:52황병우 -
당뇨약 트루리시티 처방액 70%↑...공급 정상화에 회복세[데일리팜=김진구 기자] GLP-1 유사체 계열 당뇨병 치료제 트루리시티(둘라글루타이드)가 예년 수준의 처방실적을 회복했다. 작년 말부터 공급이 정상화한 영향으로 분석된다. 21일 의약품 시장조사기관 유비스트에 따르면 지난 1분기 트루리시티의 원외처방 실적은 120억원이다. 작년 1분기 71억원 대비 71% 늘었다. 지난해 1분기는 트루리시티의 국내 공급난이 한창이던 시기다. 당시 한국릴리는 식품의약품안전처에 트루리시티 0.75mg/0.5ml 제품의 공급 부족을 보고한 바 있다. 트루리시티의 공급난이 본격화한 것은 2023년 하반기부터다. 글로벌 생산물량 조절의 여파로 국내 공급에 차질을 빚기 시작했다. 결국 한국릴리는 2023년 6월 트루리시티의 영업·마케팅 파트너사인 보령에 트루리시티 0.75mg/0.5ml 제품의 국내 공급이 어렵다고 통보했다. 이어 1.5mg/0.5ml 제품도 공급에 어려움을 겪었다. 이 과정에서 트루리시티의 처방실적도 급감했다. 2023년 2분기까지 140억원 내외의 처방실적을 유지했으나, 3분기 들어 108억원으로 감소했다. 같은 해 4분기엔 58억원까지 쪼그라들었다. 공급난은 1년 가까이 지속됐다. 한국릴리는 지난해 하반기 트루리시티 0.75mg/0.5mL과 1.5mg/0.5mL 일회용 펜의 정상 공급이 가능하다고 안내했다. 공급에 숨통이 트이면서 트루리시티의 처방실적도 점차 회복됐다. 작년 3분기엔 분기 처방실적이 100억원 이상으로 늘었다. 이후로 꾸준히 예년 수준으로 회복하는 양상이다. 한국릴리는 올해부터 트루리시티를 국내에 직접 공급한다. 릴리는 지난 2016년 6월 보령과 트루리시티의 국내 영업·마케팅을 위한 공동판매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 계약으로 보령은 작년 말까지 트루리시티를 국내 독점 유통했다.2025-04-22 12:00:03김진구 -
삼진제약, '멀티비타 칼슘 비타민D 구미' 출시[데일리팜=노병철 기자] 삼진제약(대표 조규석, 최지현) 토탈헬스케어 브랜드 ‘위시헬씨’는 맛있고 간편하게 건강을 챙길 수 있는‘헬시플레저’ 콘셉트의 ‘멀티비타 칼슘 비타민D 구미’를 출시했다고 22일 밝혔다. ‘멀티비타 칼슘 비타민D구미’는 비타민A, B6, C, E, D와 나이아신, 비오틴, 칼슘 등8가지 영양소를 한 번에 담은 구미형 제품으로 맛과 재미를 동시에 만족시키는 것이 특징이다. 최근에는 ‘헬시플레저(Healthy+Pleasure)’ 트렌드가 사회적으로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이는 건강을 뜻하는 ‘헬시’와 즐거움을 의미하는 ‘플레저’가 결합된 것으로서 즐겁게 건강을 관리해 나가자는 변화된 소비자 라이프 스타일을 반영하고 있다. 특히, 기존 일반적 제형인 캡슐, 정제 등 제품에 식상함을 느낀 성인 소비자들이 간식처럼 즐길 수 있는 ‘구미’형태 제품에 관심을 가지면서 관련 시장이 눈에 띄는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현재, 구미제품은 어린이 전용에서 벗어나 20~40대 젊은 소비층까지 이르는 폭 넓은 확장성을 나타내고 있으며, 이러한 변화는 포장 디자인은 물론 원료와 맛에 있어서의 퀄리티까지 꼼꼼히 따지는 젊은 세대의 소비 성향 심리가 가미되었다는 분석이 주를 이룬다. 위시헬씨는 ‘멀티비타 칼슘 비타민D 구미’에 이러한 시장의 변화와 소비자의 니즈를 충실히 반영하고자 하루 칼슘 210mg, 비타민D 1,000IU가 충족될 수 있도록 설계했다. 그리고 독일산 구연산 칼슘사용으로 흡수율을높 였으며, 아울러 세계적인 비타민 전문기업 ‘DSM社’의 고품질 프리미엄 원료를 사용하여 신뢰도와 안전성까지 확보했다. 또한, 새콤달콤한 복숭아맛과 포도맛 그리고 쫀득한 식감으로 누구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멀티비타 칼슘 비타민D구미’는 감각적인 디자인 패키지와 개별 파우치포장 및 지퍼백 구성으로 휴대성과 안정성, 위생에도 세심함을 더하는 등 젊은 소비자들에게 맞춤형 제품으로 적극 어필하고 있다. 이러한 ‘멀티비타 칼슘 비타민D구미’는 카카오 선물하기에서도 접할 수 있으며, 마켓온제이 자사몰과 삼진제약 위시헬씨 스마트스토어에서도 구매 가능하다. 삼진제약 관계자는 “위시헬씨 멀티비타 칼슘 비타민D구미는 ‘건강을 간편하고 즐겁게 챙긴다’는 요즘 젊은 소비자들에게 맞는 라이프스타일 제품이다. 트렌디하고 감각적으로 즐기고 싶은 소비자들에게 멀티비타 칼슘 비타민D구미는 새로운 경험이 될 것”이라고 출시 소감을 밝혔다.2025-04-22 10:00:20노병철 -
헥토헬스케어, 이너뷰티 브랜드 '온리추얼' 신규 론칭[데일리팜=노병철 기자] 삶의 균형을 위한 글로벌 헬스케어기업 헥토헬스케어가 이너뷰티 신규 브랜드 '온리추얼'을 론칭, 사이트를 공식 오픈하고 '온리추얼 글로우업 콜라겐'을 선보인다. 온리추얼(OnRitual)은 쉬지 않고 계속 한다는 뜻의 ‘온(On)’에 규칙적으로 행하는 의미 있는 루틴을 뜻하는 ‘리추얼(Ritual)’을 더한 브랜드명이다. 쉽고 즐거운 나만의 리추얼을 제안하는 이너뷰티 브랜드가 되겠다는 의지를 담았다. 앞으로 ‘메이크 밸런스, 리브 베러(Make Balance, Live Better)’라는 슬로건을 앞세워 고객들의 이너 뷰티 습관을 전파할 계획이다. 온리추얼의 첫번째 제품 ‘온리추얼 글로우업 콜라겐’은 전달력을 고려한 저분자300Da(달톤)의 피쉬콜라겐을 고함량(3000mg)으로 배합했다. 또 고순도 85%의 식물성 리포좀글루타치온500mg을 함유했다. 리포좀 공법은 활성 성분을 이중막으로 코팅해 보호하는 기술로 체내 흡수율을 높이는데 도움을 준다는 연구결과가 있다. 부원료로 피부를 위한 것으로 알려진 엘라스틴, 히알루론산, 세라마이드를 함께 배합했다. 빠른 섭취 및 전달력을 고려해 액상 제형으로 제조했으며, 상큼한 열대과일 맛으로 매일 아침 맛있게 즐길 수 있다. 휴대가 간편한 스틱 형태로 핸드백이나 파우치 속에 넣어 언제든지 섭취할 수 있다. 론칭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루틴에 따라 최대 40%까지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2개월 루틴 이상 구매시 제품을 추가 증정한다. 또 신규 회원가입 후 카카오톡 채널 친구 추가하면 체험팩 무료 쿠폰을 발급해 제품 체험 기회를 늘릴 계획이다. 헥토헬스케어 관계자는 “새롭게 선보인 온리추얼이 고객들의 일상에 활력을 불어넣는 뷰티습관으로 자리잡길 바란다. 상반기 중으로 체지방 감소 기능성 원료를 사용한 '다이어트 슬리밍컷'을 출시할 예정으로, 향후 온리추얼 제품 라인업을 지속적으로 늘려 이너뷰티 시장을 적극 공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2025-04-22 09:00:40노병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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