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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마, CJ헬스케어 수액제 생산…인수 후 첫 제품 협업한국콜마가 CJ헬스케어 수액 제품을 생산한다. 지난 4월 CJ헬스케어 인수 이후 첫 제품협업이다. 특히 수액제 분야는 CJ헬스케어가 높은 시장점유율을 지키고 있지만, 콜마는 지난해 세종시에 신공장을 세우고 벌이는 신규 사업이라는 점에서 이번 협업에 대한 의미가 작지 않다는 해석이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CJ헬스케어는 자체 생산하던 씨제이0.9%생리식염주사액 50ml 제품을 한국콜마에 위탁해 생산하는 것으로 최근 전환했다. 이미 CJ헬스케어는 제조원 변경 사실을 거래처에 공지하고 있다. 콜마가 생산하는 수액제는 10월부터 공급될 것으로 알려졌다. CJ헬스케어 관계자는 "일단 0.9%생리식염주사액 50ml제품만 콜마가 생산하고, 추후에는 수액제뿐만 아니라 다른 제형들도 생산제휴를 폭넓게 검토 중"이라고 설명했다. CJ헬스케어는 국내 수액제 시장에서 약 30% 점유율을 기록하고 있다. 국내 수액제 시장은 대규모 생산라인과 유통망이 갖춰져 있어야 하므로 JW중외제약, CJ헬스케어, 대한약품이 시장을 3등분하고 있다. 콜마는 작년 세종시에 1억1000만개 의약품을 생산할 수 있는 신공장을 마련하면서 수액제 라인도 신설했다. 그해 12월에는 한국콜마생리식염주사액을 허가받아 후발주자로서 수액제 시장 진출을 선언했다. 콜마는 수액제 생산시설을 갖췄지만, 유통망 확보는 고민거리였다. 이에 지난 4월 콜마가 CJ헬스케어를 1조3100억원에 인수하자 수액제 부분에서 시너지효과를 기대하는 전망이 많았다. CJ헬스케어의 생리식염수 연간 매출액은 아이큐비아 기준 약 322억원이다. 콜마가 일부 제품만 생산한다해도 높은 수익이 예상된다. 콜마와 CJ헬스케어는 최근 같은 식구라는 점을 은근히 내세우고 있다. CJ헬스케어 로고 앞에는 콜마가 추가돼 노출되고 있고, 지난달 열린 CPhI코리아 박람회에는 공동 부스를 설립해 비즈니스를 펼쳤다. 이번 수액제 생산 제휴를 토대로 앞으로 양사가 더 많은 부분에서 협업을 이어나갈지 주목되는 대목이다.2018-09-19 06:20:00이탁순 -
'경쟁사 아픔은 기회'...ARB 제네릭 시장 판도 요동불순물 발사르탄 파동 두 달 만에 동일 계열 고혈압치료제 시장 판도가 크게 요동쳤다. 발사르탄을 제외한 안지오텐신수용체 차단제(ARB) 계열 성분의 시장 규모는 확대됐다. 오리지널 의약품 뿐만 아니라 일부 제네릭 제품들도 단기간에 매출이 치솟으며 반사이익을 톡톡히 봤다. 18일 의약품 조사 기관 유비스트에 따르면 지난달 ARB 계열 단일제와 ARB 계열을 포함한 복합제의 원외 처방실적은 1001억원으로 6월 971억원보다 3.0% 증가했다. 지난 7월초부터 세 차례에 걸쳐 발생한 발암가능물질 검출 발사르탄 의약품의 무더기 판매중지 이후 시장 판도 변화를 살펴보기 위해 6월과 8월의 처방실적을 비교했다. 발사르탄과 발사르탄 복합제의 처방실적이 각각 7.6%, 14.9% 줄었지만 다른 성분의 ARB계열 시장 규모는 모두 확대됐다. 칸데사르탄 단일제 시장은 6월 43억원에서 8월 46억원으로 7.3% 늘었고, 텔미사르탄 단일제는 30억원에서 32억원으로 8.3% 증가했다. 지난달 발사르탄 성분이 없는 고혈압복합제의 원외 처방실적은 745억원으로 두 달 전보다 10.2% 늘었다. 피마사르탄, 이베사르탄, 로사르탄, 올메사르탄 등 발사르탄을 제외한 ARB 계열 약물의 처방실적도 전체 시장보다 높은 성장률을 나타냈다. 불순물 발사르탄 의약품의 다른 제품으로 본인부담금 없이 재처방과 재조제를 인정해주면서 발사르탄 성분 뿐만 아니라 다른 성분으로의 처방 변경도 활발하게 이뤄진 것으로 분석된다. 발사르탄 의약품의 연이은 불순물 검출로 발사르탄에 대한 불신이 높아지면서 다른 성분의 선호도가 높아졌다는 해석도 가능하다. ARB계열 약물 중 오리지널 의약품의 처방실적이 큰 폭으로 상승한 가운데 단기간에 높은 성장률을 기록한 제품들도 많았다. 발사르탄 성분 단일제의 경우 대원제약의 디오르탄과 JW중외제약의 발사렉트의 지난달 처방실적이 6월 대비 각각 9.0%, 4.8% 늘었다. 대원제약과 JW중외제약은 공교롭게도 발사르탄 복합제 제품이 불순물 검출 원료 사용으로 판매가 중지된 바 있다. 안국약품의 디큐반도 처방실적 규모는 크지 않지만 두 달 만에 9200만원에서 1억600만원으로 15.4% 증가했다. 발사르탄 복합제 시장에서 매출이 급증한 제네릭이 많았다. 안국약품의 레보살탄은 7억100만원에서 8억3100만원으로 두 달만에 18.5% 늘었고 삼진제약의 에이알비엑스지는 3억9800만원에서 5억300만원으로 껑충 뛰었다. 경동제약, 국제약품, 일동제약, 한국유나이티드제약, 우리들제약, 하나제약, 제일약품, 동구바이오제약의 발사르탄 복합제도 6월 대비 8월 처방실적이 크게 확대됐다. 발사르탄 성분 이외의 ARB계열 제네릭 제품들도 일부 처방실적 상승폭이 컸다. 로사르탄 성분의 경우 한미약품, 제일약품, 일동제약, CJ헬스케어 등이 판매 중인 제네릭 제품이 두 달 만에 최대 30% 가까이 처방실적이 급증했다. 칸데사르탄, 이베사르탄 뿐만 아니라 발사르탄이 포함되지 않은 고혈압복합제에서 일부 제품들의 처방실적이 단기간에 치솟았다. 판매중지 발사르탄 의약품의 처방이 같은 성분의 다른 제품으로 활발하게 전환됐다는 점을 시사한다. 동일 성분 뿐만 아니라 ARB계열 전체 의약품에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특히 제네릭 업체들이 판매중지 제품의 처방을 자사 제품으로 변경하기 위해 적극적인 영업을 펼치면서 오리지널 뿐만 아니라 상당수 제네릭 제품도 이번 파동의 수혜를 입은 것으로 보인다. 다만 불순물 발사르탄 파동이 갑작스럽게 발생한데다, 의료진의 판단에 따라 일시적인 처방 변경도 많을 것으로 보여 중장기 시장 판도 변화는 향후 시장 패턴을 살펴볼 필요가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2018-09-19 06:15:06천승현 -
부광약품, 활성비타민 보강 '메가바이액티브정' 출시부광약품은 기능성 비타민제 메가바이정에 이어, 활성 비타민이 보강된 메가바이액티브정을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메가바이액티브정은 비타민B군 10종에 활성비타민을 보강했으며, 비타민C, 비타민D, 비타민E, 아연, 셀레늄, 마그네슘, 감마오리자놀 성분을 함유한 고함량 기능성 비타민제이다. 활성비타민은 생체이용률을 향상시킨 비타민으로, 체내 흡수 속도가 빠르고 효과가 오래 지속되는 특징이 있다. 메가바이액티브정의 활성비타민은 피로 회복에 탁월한 것으로 알려진 비타민B1(벤포티아민)을 고함량(100mg)으로 함유하고 있으며, 비타민B2(리보플라빈부티레이트), 비타민B6(피리독살포스페이트수화물), 비타민B12(히드록소코발라민아세트산염)도 포함하고 있다. 또한 메가바이액티브정은 활성비타민 외에도 현대인에게 부족한 비타민D, 항산화 기능을 하는 비타민C와 E, 미네랄 성분인 아연, 마그네슘, 셀레늄, 감마오리자놀을 함유하고 있다. 메가바이액티브정을 하루 1정 복용함으로써, 육체피로, 체력저하, 눈의피로, 구내염, 피부염, 근육통, 신경통, 관절통 등에 효과를 볼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회사 관계자는 "메가바이액티브정은 하루 1정 간편한 복용으로, 피로회복과 영양공급에 도움이 된다. 또한 비타민B 특유의 냄새가 나지 않아 소비자들의 복용 편의성을 높였다"고 말했다. 메가바이액티브정은 일반의약품으로 약국에서 구입할 수 있다. 부광약품은 메가바이액티브의 출시를 통해 고함량 기능성 비타민제의 라인업을 구축하고 소비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메가바이' 브랜드의 입지를 다질 전망이다.2018-09-18 15:27:55이탁순 -
휴온스, 20일 '셀러브리티 프로암' 개최..총 상금 5억휴온스는 오는 20일부터 23일까지 충남 태안군 소재 솔라고컨트리클럽에서 ‘휴온스 셀러브리티 프로암' 대회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휴온스가 주최하는 이 대회는 한국프로골프 산업의 발전 및 활성화를 위해 국내에서 처음으로 시도되는 프로암 방식의 정규 대회다.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에서 인기리에 열리는 ‘AT&T 페블비치 프로암’을 국내 상황에 맞게 벤치마킹해 KPGA 코리안투어 시드를 가지고 있는 132명의 프로와 60명의 셀러브리티(연예인, 스포츠 스타, 오피니언리더 등)가 대거 참가할 예정이다. ‘ 휴온스 측은 "처음 시도되는 대회인 만큼 색다른 경기 운영 방식 을 통해 국내 골프 팬들에게 또 다른 재미와 볼거리를 선사할 예정이다"라고 소개했다. 1, 2라운드에서는 KPGA 코리안투어 선수 132명이 플레이를 펼친다. 2라운드 종료 후 매칭스코어카드 방식으로 상위 60명만이 3, 4라운드에 진출해 셀러브리티와 2인 1조로 팀을 이뤄 경기를 이어가며, ‘우승자’와 ‘우승팀’을 가리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번 대회에서는 타 종목 스포츠 스타들의 플레이를 직접 볼 수 있다. 한국 야구를 대표하는 ‘코리안 특급’ 박찬호와 ‘영원한 국민 타자’ 이승엽을 비롯해 ‘농구 코트의 황태자’ 우지원, ‘한국 체조의 살아있는 전설’ 여홍철 등 전 국가대표 출신 스포츠 스타들이 참가자로 나선다. 이재룡, 이정진, 류시원, 오지호 등 유명 연예인과 각계 오피니언 리더도 출전한다. 상금을 수령하는 프로 선수들은 도움이 필요한 곳에 일정 금액을 기부하기로 뜻을 모았으며, 선수와 셀러브리티로 구성된 우승팀에게 주어지는 상금 역시 전액을 기부해 나눔을 실천할 예정이다. 선수들과 셀러브리티의 애장품 경매도 진행되며, 전체 수익금을 기부할 예정이다. 윤성태 휴온스글로벌 부회장은 “대한민국 남자 골프의 발전과 도약에 휴온스가 함께하게 되어 매우 영광이다. 다가오는 명절을 맞아 온 가족과 함께 ‘휴온스 셀러브리티 프로암’에서 국내 최정상급 선수들과 셀러브리티가 펼치는 최고의 플레이와 감동, 즐거움을 만끽하시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휴온스는 사회공헌의 일환으로 지난 2007년부터 국내 골프 산업 발전을 위해 실력 있는 KLPGA여성 프로 골프 선수를 발굴해 후원 활동을 전개해 왔으며, 올해는 유망한 선수6명과 후원 계약을 체결해 ‘휴온스 골프단’을 출범했다.2018-09-18 11:21:56천승현 -
동아제약, '가그린 블라스트 치약' 발매동아제약(대표 최호진)은 '가그린 블라스트' 치약을 발매했다고 18일 밝혔다. 가그린 블라스트 치약은 '후레시 라임 블라스트'와 '스피아 민트 블라스트' 총 2종으로 치태 제거 효과가 있는 이산화규소, 충치예방 효과가 있는 플루오르화나트륨(불소) 등이 함유됐다. 특히 가그린 치약은 트리클로산, 파라벤, 타르색소, 동물성 원료, 광물성 오일 등 7가지 유해성분을 첨가하지 않아 소비자들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또한 라임향과 민트향을 더해 사용 후 입안 가득 상쾌함을 느낄 수 있다고 덧붙였다. 오는 10월 어린이들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저불소 어린이 가그린 치약도 발매할 예정이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가그린 블라스트 치약 발매로 가그린이 토탈 오랄케어 브랜드 구축에 한 발짝 더 다가가게 됐다"며, "가그린 블라스트 치약이 소비자들의 만족을 더욱더 높이고 구강 건강에 도움이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동아제약의 가그린은 1982년 국내 최초로 발매한 구강청결제다. 소비자들의 건강을 생각해 타르색소를 넣지 않았으며, 소비자의 편의에 맞춘 '가그린 일회용 스틱형', 선호에 맞춘 '가그린 라임' 등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며 토탈 오랄케어 브랜드를 구축해 나가고 있다.2018-09-18 09:42:34이탁순 -
삼진제약, 게보린정 패키지 변경…정보 가독성 높여삼진제약(대표 이성우)은 해열진통제 '게보린정'의 패키지가 변경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패키지 변경은 소비자의 안전한 의약품 사용을 위해 일반의약품 표시기재 사항 개선을 반영해 이뤄졌다는 설명이다. 먼저 게보린정의 성분 및 효능, 용법과 주의사항을 케이스 후면에 보기 쉽게 기재해 소비자의 가독성을 높였다. 또 케이스의 크기를 키우고, 표기된 활자크기를 기존 활자보다 확대해 눈의 피로도를 낮췄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시각 장애인의 제품명 식별을 위한 점자도 추가된다. 케이스 정면 로고에 점자를 적용해 시각장애인이 점자표기를 확인하고 약을 복용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 블리스터의 크기 확대로 정제의 개봉 편의성도 향상됐다. 삼진제약은 작년 11월 게보린 정의 PTP 포장을 필 오프(Peel-off, 껍질을 벗겨 개봉하는 방식) 타입에서 하드 푸시스루(Hard, Push-Through, 집중적으로 힘을 가해 개봉하는 방식) 타입으로 변경한 바 있다. 두 포장 방법 모두 어린이 안전용기 포장으로, 하드 푸시스루 방식의 장점을 살려 안전성과 편의성을 높였다는 설명이다. 또 이번 패키지 변경을 통해 블리스터의 면적을 넓혀, 소비자가 기존 PTP 포장보다 힘을 가하기 용이하도록 개선했다. 포장이 변경된 게보린정은 9월 중순부터 출하될 예정이다. 이성우 삼진제약 대표이사는 "소비자의 안전한 의약품 복용과 사용의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게보린정'의 패키지 변경이 이뤄졌다"며 "한국인의 두통약이라는 브랜드 파워에 걸맞게 앞으로도 고객 만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2018-09-18 09:26:12이탁순 -
ARB 오리지널·엑스포지 '고공비행'...발사르탄 파동 영향두 달 전 불거진 불순물 발사르탄 파동 이후 오리지널 고혈압치료제의 처방실적이 일제히 상승세를 나타냈다. 노바티스의 고혈압복합제 ‘엑스포지’는 두 달 만에 처방실적이 37% 증가하며 가장 큰 반사이익을 누렸다. 17일 의약품 조사기관 유비스트의 자료에 따르면 지난달 발사르탄 단일제의 원외 처방실적은 49억원으로 6월(53억원)보다 7.6% 감소했다. 지난 7월초 발생한 발암가능물질 검출 발사르탄 의약품의 무더기 판매중지 이후 시장 판도 변화를 살펴보기 위해 6월과 8월의 처방실적을 비교해봤다. 발사르탄 성분을 포함한 복합제의 원외처방실적은 6월 251억원에서 지난달 217억원으로 13.7% 감소했다. 불순물 파동 이후 발사르탄 성분의 고혈압치료제의 처방이 두 달만에 적잖은 감소폭을 나타낸 셈이다. 물론 보건당국이 문제의 발사르탄 의약품을 복용 중인 환자들에게 무료로 다른 의약품로의 처방 변경을 인정해주면서 일시적으로 발사르탄의 처방 실적이 감소했을 가능성이 크다. 하지만 의료진과 환자들이 발사르탄 성분에 대한 불신이 확산되면서 다른 성분 제품으로 처방을 변경했을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발사르탄과 같은 주요 안지오텐신수용체 차단제(ARB) 계열 고혈압치료제의 처방실적 추이를 살펴보면, 노바티스의 '엑스포지'의 상승세가 가장 두드러졌다. 엑스포지의 원외 처방실적은 두 달 만에 무려 37.4% 치솟았다. 엑스포지는 발사르탄과 암로디핀 성분이 결합된 복합제다. 엑스포지는 지난 6월 50억원에서 7월 58억원으로 16.2% 이상 증가한 이후 지난달에는 69억원으로 더 큰 상승폭을 기록했다. 7월 초 최초 발사르탄 파동이 발생한 이후 한 달만에 2차 판매중지 제품이 속출하면서 또 다시 처방실적이 껑충 뛰었다. 동일 성분의 엑스포지 제네릭 제품들의 판매가 중지되면서 상당부분 엑스포지로 처방이 전환된 것으로 분석된다. 엑스포지의 원외 처방실적은 2013년 10월 제네릭 제품들이 쏟아진 이후 지속적으로 하락흐름을 나타냈다. 하지만 발사르탄 파동 이후 단숨에 제네릭 발매 이전 수준으로 회복했다. 발사르탄을 주 성분으로 하는 디오반과 코디오반 역시 지난달 처방실적이 6월 대비 각각 10.6%, 4.7% 증가하며 반사이익을 누렸다. 주요 ARB 계열 고헐압치료제 단일제와 복합제 제품들의 처방실적 추이를 보면, 오리지널 의약품들이 일제히 상승세를 보였다는 점이 이채롭다. 아스트라제네카의 ‘아타칸’은 6월 20억원에서 지난달 21억원으로 5.6% 늘었고, 같은 기간 보령제약의 ‘카나브’ 4.3%의 상승세를 나타냈다. MSD의 ‘코자’, 대웅제약의 '올메텍', 베링거인겔하임의 '미카르디스' 등 ARB 계열 단일제 오리지널 제품들도 두 달 만에 최대 10% 가까이 처방실적이 늘었다. 베링거인겔하임의 고혈압복합제 ‘트윈스타’의 지난달 원외 처방실적은 71억원으로 6월 64억원보다 11.1% 늘었다. 한미약품의 ‘아모잘탄’도 같은 기간 7.3% 신장했다. 주요 ARB계열 고혈압치료제는 카나브를 제외하고는 대부분 특허가 만료돼 제네릭이 등장했는데도 처방실적이 뚜렷한 상승세를 기록한 것이다. 업계에서는 보건당국이 불순물 발사르탄 의약품의 다른 제품으로 본인부담금 없이 재처방과 재조제를 인정해주면서 발사르탄 성분 뿐만 아니라 다른 성분으로의 처방 변경도 활발하게 이뤄진 것으로 관측한다. 특히 제네릭 의약품의 불신이 확산되면서 전반적으로 오리지널 의약품의 선호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2018-09-18 06:20:31천승현 -
만성 림프구성백혈병약 '가싸이바' 빅4 병원 진입만성림프구성백혈병(CLL,Chronic Lymphocytic Leukemia)치료제가 종합병원 처방권에 진입했다. 18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로슈의 CLL치료제 '가싸이바(오비누투주맙)'이 올해 들어 서울아산병원과 서울성모병원의 8월 약사위원회(DC, drug commitee)를 통과했다. 가싸이바는 지난해 서울대병원과 삼성서울병원의 DC 관문을 넘은 바 있다. 이로써 가싸이바는 세브란스병원을 제외한 빅5 종합병원에 모두 랜딩에 성공했다. 지난해 4월 보험급여 등재 후 전국 주요 병원을 포함, 빠르게 코드 삽입을 진행하고 있다. 가싸이바는 클로람부실과 병용해 CD20 양성인 B세포 만성 림프구성 백혈병으로 진단 받은 환자에서 ▲70세 이상의 고령환자 ▲수치가 높을수록 건강 상태가 나쁨을 시사하는 누적 질환 평가 스케일이 6보다 높은 경우 ▲크레아티닌 청소율이 분당 30-69ml 인 경우 중, 1가지 이상 만족하는 경우에 투여주기 6주기로 보험 급여가 인정된다. 미국에서 획기적치료제서 선정된 이 약은 여포성림프종(follicular lymphoma)에도 적응증을 갖고 있다. 리툭산(리툭시맙) 치료에 불응 또는 재발한 여포성 림프종 환자에게 가싸이바(오비누투주맙) 단독 또는 벤다무스틴(bendamustine)과 병용 투여가 가능하기 때문에 해당 영역에 대한 옵션도 기대를 모으고 있다. CLL 영역은 향후 더 많은 치료제들이 진입할 것으로 예상된다. 상용화에 가장 근접한 것은 애브비다. 이 회사는 '임브루비카(이브루티닙)'에 이어 로슈와 함께 개발한 '벤클릭스토(베네토클락스)'를 최근 유럽에서 허가받았다. 아스트라제네카가 개발중인 '아칼라브루티닙'도 기대주다. 이 약은 임브루비카와 같은 브루톤 티로신키나제(Bruton's Tyrosine Kinase, BTK)억제제로 2상에서 특정 염색체가 결실된 해당 환자에서 전체 반응률이 100%였다. 한편 가싸이바는 다기관 무작위 연구인 'CLL11(Chronic Lymphocytic Leukemia)' 3상임상의 직접 비교 연구를 통해 클로람부실과 병용 시 클로람부실 단독요법 및 맙테라+클로람부실 병용 대비 유의한 개선효과를 입증한바 있다. CLL11 임상의 1차 평가변수인 무진행생존기간(PFS)을 측정한 결과, 가싸이바+클로람부실 병용 투여군(26.7개월)은 클로람부실 단독요법(11.1개월)에 비해 무진행생존기간 중앙값을 2배 이상 연장시켰다. 또 stage ll 연구에서는 가싸이바+클로람부실 병용군(26.7개월)은 '맙테라+클로람부실' 병용군(15.2개월)보다 PFS를 약 1년 연장시킨 것으로 나타났다.2018-09-18 06:15:09어윤호 -
"40대 이상 성인 70% 치매 걱정, 예방활동은 소홀"한독(회장 김영진)의 경도인지장애 및 경증알츠하이머 환자용 특수의료용도식품 '수버네이드'가 모바일 리서치 서비스 '오픈서베이'를 통해 전국 40대 이상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치매에 대한 인식 조사를 실시했다. 이번 설문조사는 사회문제로 떠오른 치매에 대해 본인 또는 부모님이 얼마나 잘 알고 있는지, 또 치매를 어떻게 대비하고 있는지 등을 조사하기 위해 진행됐다. 40대 이상 성인 10명 중 7명, 치매에 걸릴까 걱정은 하지만... 이번 설문조사 결과 40대 이상 성인남녀는 치매에 대한 두려움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치매 발생에 대해걱정을 한 적이 있는가'라는 질문에 10명 중 7명(76.3%)이 '그렇다'고 답했다. 언제 치매에 걸릴까 걱정을 했냐는 질문에 65.7%는 '물건을 둔 곳을 기억하지 못할 때'가 가장 많았으며 '사려고 했던 물건의 이름을 기억하지 못할 때(34.3%)', '가스 불이나 전깃불 끄는 것을 깜빡 할 때(34.2%)'가 뒤를 이었다. 기타 응답으로는 '주변에 치매에 걸린 분을 봤을 때' 등 주변 환경도 치매에 대한 두려움에 영향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본인의 치매 예방을 위해 무엇을 하는가'에 대한 질문에는 과반수 이상인 51.1%가 '특별한 활동을하지 않는다'고 답했다. 이 중 67.3%는 '아직 치매를 걱정할 나이는 아닌 것 같아서'라고 답했으며, 13.1%는 '알려진 치매 예방 방법은 효과가 크지 않을 것 같아서', 12.3%는 '치매는 피할 수 없는 노화 현상이기 때문에'라고 답하기도 했다. 특히, 치매 예방을 위해 특별한 활동을 하지 않고 있다고 답한 60대 이상 응답자 86명 중 51.1%는 '아직 치매를 걱정할 나이가 아닌 것 같다'고 답하기도 했다. 한편, 치매 예방을 위한 활동으로는 '규칙적인 운동(33.6%)', '치매 예방에 도움이 되는 식품 또는 건강기능식품 섭취(19.3%)' 순으로 꼽혔다. 치매 예방을 위해 특별한 식품을 섭취한다고 답한 193명 중 78.8%가 '견과류'를 가장 많이 선택했으며, '오메가3(63.7%)', '비타민(63.2%)'가 뒤를 이었다. 10명 중 7명, 부모님의 치매를 의심해 본적 없어 부모님이 살아 계신다고 답한 670명 중 29.1%만 부모님의 치매를 의심해 본적이 있다고 답변했다. 부모님의 치매를 의심한 상황을 질문한 결과 '물건을 둔 곳을 기억하지 못할 때(51.3%)', '며칠 전에 한 약속을 기억하지 못할 때(34.9%)', '가스 불이나 전깃불 끄는 것을 깜빡 할 때(33.3%)' 순으로 답했다. 기타 응답으로는 '했던 말을 반복 할 때', '물건이 없어진다고 의심할 때', '현관 비밀번호를 잃어버릴 때'라 답한 응답자도 있었다. 부모님의 치매 예방을 위한 활동을 묻는 질문에 '부모님의 기억력이 저하되는지 지속적으로 확인한다'는 답변이 33.4%로 가장 많았으며, '치매 예방에 도움이 되는 식품 또는 건강식품을 구입해 드린다'(24.8%), '정기적으로 병원 검진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해 드린다'(24%)가 뒤를 이었다. 부모님의 치매 예방을 위해 구입하는 특별한 식품으로는 '오메가3'가 63.9%로 가장 많았고 견과류(60.2%), 비타민(53.6%), 홍삼(49.4%)등이 뒤를 이었다. 하지만, 응답자의 35.1%는 부모님의 치매 예방을 위해 특별한 활동을 하지 않는다고 답했다. 그 이유로 52.8%가 '부모님이 치매에 걸리지 않을 것 같아서'라고 답했으며, '치매는 피할 수 없는 노화 현상'이라고 답한 응답자가 14.9%, '알려진 치매 예방 방법이 큰 효과가 없을 것 같아서'라 답한 응답자가 12.8%가 됐다. 한편, 한독은 지난 8월, 국내 최초1로 경도인지장애 및 경증 알츠하이머 환자용 특수의료용도식품인 '수버네이드'를 선보인 바 있다. 수버네이드는 DHA, EPA, UMP, 콜린(Choline) 등을 과학적인 임상결과를 바탕으로 조합한 포타신 커넥트(Fortasyn ConnectTM)을 함유, 경증알츠하이머 및 경도인지장애 환자들이 부족할 수 있는 영양소를 집중 공급해 뇌에서 시냅스 연결을 활성화한다. 수버네이드는 유럽과 미국에서 경도인지장애 또는 경증 알츠하이머 환자를 대상으로 임상시험을 거쳤으며, 지난 2017년에는 경도인지장애환자 311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임상결과가 의학저널 '란셋 뉴롤로지(Lancet Neurology)'에 실리기도 했다.2018-09-18 06:09:00이탁순 -
일양 백혈병치료제 '슈펙트', ESH학회서 임상결과 발표일양약품(사장 김동연)은 아시아 최초 백혈병 치료제 신약 '슈펙트(성분명: 라도티닙 RADOTINIB)'의 임상 결과를 올해도 ESH 학회에서 발표해 주목 받았다고 17일 밝혔다. 지난 9월 13일~16일 4일간, 미국 마이애미에서 개최된 ESH(European School of Haematology)와 iCMLf(international Chronic Myeloid Leukemia foundation) 가 공동 주관한 '20th Annual John Goldman Conference on CML'에서 계명대학교 동산의료원 도영록 교수(혈액종양내과)가 '슈펙트 환자에게 투여된 임상 3상의 36개월 장기 추적연구 결과'를 ESH 학회의 승인을 얻어 구연 발표했다. 도영록 교수는 발표를 통해 '슈펙트'의 환자에 투여된 36개월 임상시험 결과, "장기 추적에서 새롭게 발생한 심각한 이상반응은 없었으며, 치료 초기에 얻은 우수한 반응률을 지속적으로 유지 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특히, 슈펙트에 초첨을 맞춘 현 CML 치료제 현황에 대해 발표면서 "CML 치료제는 약물을 중단해도 재발 없이 약효가 지속되는 깊은 분자유전학적반응에 도달하는 기능적 완치(Treatment Free Remission)에 초점을 맞추는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기능적 완치(Treatment Free Remission)에 대한 여러 연구결과를 설명하며, 일양약품이 개발한 신약 '슈펙트'도 36개월 동안 장기 추적한 환자 사례에서 깊고 빠른 초기 치료 반응률을 획득함으로써 기능적 완치(Treatment Free Remission)의 가능성을 확인했음을 전하고 이에, 지속적으로 슈펙트 3상의 48개월 결과 분석이 최근 완료되어 2018년 12월 세계 최대의 미국 혈액학회에서 발표할 것이라고 밝혔다. 더불어,이번 발표에서는 "이미 시판되었거나 개발중인 CML 치료 약물들에서 확인된 약제별 특징적인 부작용에 대해 비교 언급하며, 약물들마다 가진 부작용에 대한 profile이 다르기 때문에 CML의 치료는 각 환자별 특성에 맞게 '맞춤형 치료'로 이뤄져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번 학회는 만성골수성백혈병 전문 임상학회로 아시아 최초 만성골수성백혈병 치료제인 '슈펙트'의 발표 외에 글로벌 제약사의 임상결과도 발표되어 전세계 우수한 혈액관련 약물들의 최근 정보교류와 그 우수성을 알리는 자리였으며, 이번 발표를 통해 세계 CML 임상 전문가들을 대상으로 '슈펙트'의 우수성을 다시 한번 부각시키는 계기가 됐다고 회사 측은 자평했다.2018-09-17 14:09:18이탁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