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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업계, 발사르탄 안전 홍보하지만...불신만 확산국내외 원료의약품 업체들이 발사르탄 원료의 안전성 홍보에 나섰다. 중국 제지앙화하이 제조 원료의 발암가능물질 'N-니트로소디메틸아민(NDMA)' 검출로 판매가 중단되자 경쟁업체들이 자사 원료의 '결백’을 강조하면서 고객 확보에 역점을 두는 모습이다. 다만 제지앙화하이 이외 업체의 원료에서도 NDMA가 검출될 수 있다는 불안감에 제약업체들은 원료의약품 업체 선정에 만전을 기하는 분위기다. 제약사들은 보건당국이 공인된 NDMA 시험법을 제시해야 자체 제조 원료의 안전성을 객관적으로 점검하고 다른 업체들의 시험 결과를 신뢰할 수 있다는 시각이다. 23일 업계에 따르면 인도 원료의약품 업체 주빌런트 제네릭스(Jubilant Generics)는 최근 국내제약사들에 자사의 발사르탄 원료의약품이 안전하다는 내용을 담은 문건을 발송했다. 주빌런트는 이번에 판매중지 조치를 받은 발사르탄 완제의약품 제조업체에 제지앙화하이와 함께 가장 많이 원료의약품을 공급한 업체 중 하나다. 판매중지 발사르탄 완제의약품은 대부분 3~4개의 수탁사가 다수의 위탁업체에 공급하는 제품인데 제지앙화하이와 주빌런트 2개의 원료를 등록한 사례가 많았고 이중 제지앙화하이 원료를 사용한 완제의약품만 판매가 중지됐다. 주빌런트는 제지앙화하이의 원료에서 NDMA가 생성된 경위를 제시하면서 자사 원료의 안전성을 강조했다. 제지앙화하이의 경우 발사르탄 제조과정에서 주요 중간체인 '비페닐테트라졸'을 제조하는데, 비페닐테트라졸을 합성하는 과정에서 디메틸포름아미드라는 용매를 사용해야 하고 테트라졸 형성 이후 아질산을 사용해 급랭시키는 과정에서 NDMA가 생성됐다. 발사르탄의 합성과정에서 NDMA가 생성되기 위한 조건과는 다른 환경에서 발사르탄을 제조한다고 주빌런트는 강조했다. 주빌런트 측은 "발사르탄에서의 NDMA의 존재는 과학적으로 불가능하다"는 입장을 건넸다. 국내의 한 원료의약품 업체도 발사르탄 원료의약품 생산의 중간 단계인 조품의 제조방법을 소개하면서 적극적으로 영업을 전개 중이다. 이 업체는 제약사들에 보낸 분석 결과를 통해 발사르탄 제조과정에서 NDMA의 생성 경위를 제시하면서 "NDMA 생성 조건이 충족되지 않아 NDMA가 존재할 가능성은 없다"라고 강조했다. 제지앙화하이 제조 발사르탄 원료의 NDMA 오염으로 사용이 불가능해지자 경쟁 업체들이 자사 제조 원료의 안전성을 강조하면서 반사이익을 거두겠다는 의도로 분석된다. 제약사 한 관계자는 "제지앙화하이 원료를 사용하면서 적잖은 손실이 발생했다"면서 "판매중지와 회수 이후 새로운 제품에 사용하는 원료의약품은 신중하게 선택해야 하는 상황"이라고 전했다. 하지만 제지앙화하이 이외의 원료의약품도 NDMA에서 자유로울 수 없다는 인식에 제약사들은 원료 업체들의 홍보를 100% 신뢰할 수 없다는 불신이 팽배하다. 최근에는 인도 원료업체 헤테로가 제조한 발사르탄에서 NDMA에 오염됐다는 소식에 제약사들의 불안감은 더 확산되는 분위기다. 이론적으로 칸데사르탄, 이베사르탄, 로사르탄, 올메사르탄 등 ARB 계열 약물의 원료에서도 발사르탄과 같은 환경의 제조공정을 사용할 경우 NDMA가 발생할 수 있어 모든 원료가 안전하다는 판정을 받기 전에는 안심할 수 없다는 시각이 많다. NDMA는 발사르탄 원료에서 규격기준이 없는 유해물질이다. 발사르탄 원료에서 NDMA의 검출 여부를 점검하는 공인된 시험법이 없다는 얘기다. 식약처는 지난 15일 국내 원료의약품 제조업체 13곳을 대상으로 발사르탄 원료의약품의 안전성 검사 결과를 제출하라는 공문을 발송했다. 식약처는 “원료의약품 발사르탄에 대한 검토가 필요하다고 판단된다”면서 13개 업체들에 ▲조품과 유사 출발물질을 포함한 발사르탄 관련 상세 제조방법 ▲발사르탄 원료의약품에서 NDMA 검출여부 및 분석결과 등을 20일까지 제출하라고 지시했다. 이들 13개사 중 일부 업체들만 자체적으로 발사르탄 원료의 NDMA 검출 여부를 점검하고 식약처에 자료를 제출한 것으로 전해졌다. 하지만 공식적으로 제시된 시험법이 없어 제약사마다 서로 다른 기준을 적용한 시험 결과를 과연 신뢰할 수 있을지에 대한 우려가 많다. 식약처도 지난 19일 중앙약사심의회를 열어 발사르탄의 NDMA 검출 시험법을 결정했다. 하지만 아직 식약처가 확정한 시험법은 제약사들에 공개되지 않았다. 제약사 관계자는 "제지앙화하이 이외 업체가 제조한 원료의약품의 안전성 여부를 확신하는 것이 급선무다"면서도 "식약처가 공인된 시험법을 제시하지 않고 자체 시험 결과만 제출하라는데 과연 제약사의 시험 결과를 신뢰할지 의문이다"라고 꼬집었다. 식약처 관계자는 "조만간 NDMA 검출 시험법을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할 방침이다"면서 "국내 업체들이 생산한 발사르탄 원료는 자체적으로 수거 검사해 점검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2018-07-24 06:30:34천승현 -
특허풀린 프레가발린 경쟁가열…CJ·한미 10억 돌파작년 8월 용도특허가 만료된 통증치료제 리리카(프레가발린) 시장이 점점 뜨거워지고 있다. 제네릭 시장에서 씨제이헬스케어와 한미약품이 올 상반기 원외처방액 10억원을 넘긴 데 이어 오리지널사 화이자는 서방정을 내놓으며 문단속에 나섰다. 23일 유비스트 자료에 따르면 올 상반기 원외처방액 5억원을 넘긴 프레가발린 제제는 오리지널 리리카(화이자)를 포함해 총 5개 품목이었다. 리리카는 전년동기대비 5.4% 하락한 278억원을 기록했다. 제네릭약물들이 주 적응증인 신경병증성 통증치료제로 판매를 시작하면서 어느정도 실적하락이 있었다. 하지만 여전히 오리지널로서 시장에서 절대적인 위치를 점유하고 있다. 제네릭으로는 씨제이헬스케어 '카발린'이 12억원, 한미약품 '프레발린'이 10억원, 한림제약 '카바뉴로'가 6억5200만원, 삼진제약 '뉴로카바-피지'가 5억6100만원을 기록했다. 특히 화이자와 대법원까지 가는 특허분쟁을 벌인 씨제이헬스케와 삼진제약이 각각 제네릭시장 1위와 4위에 올라 눈길을 끌었다. 이들은 리리카의 용도특허가 무효라며 소송을 제기했지만, 최종 패소했다. 특허방어에 성공한 리리카는 비록 2007년 제네릭 출시로 약가는 떨어졌지만, 제네릭엔 없는 신경병증 통증치료제로 입지를 강화하면서 특허만료 전까지 성장세를 유지했다. 하지만 2017년 8월 14일 용도특허마저 만료되면서 무한경쟁에 휩싸였다. 특히 씨제이헬스케어는 신장애 환자를 위한 저용량 제품(25gm, 50mg)을 출시해 차별화를 시도했다. 저용량 품목은 미국과 유럽에서는 판매됐지만, 국내에서는 화이자가 출시하지 않았었다. 씨제이헬스케어는 저용량 제품을 필두로 종병을 노크하며 제네릭시장을 리딩하고 있다. 화이자도 이달 1일부터 저용량 제품을 판매하고 있다. 여기에 18일에는 1일 2회 용법을 1일 1회로 개선한 서방정 '리리카CR'도 허가받았다. 프레가발린 서방성 제제는 국내 제약사들이 특허만료 이후 시장을 노리고 개발을 진행중인 품목이다. 현재 지엘팜텍이 임상을 완료하고 하반기 허가신청을 진행할 것으로 알려졌다. 화이자로서는 제네릭사보다 서방성 제제를 먼저 출시해 시장경쟁에서 우위를 점할 수 있게 됐다. 국내 제네릭사들은 이에 프레가발린 복합제로도 눈을 돌리고 있다. 네비팜은 지난해 10월 프레가발린과 트라마돌 성분의 복합제 임상시험을 착수한 상태다. 특허가 풀린 프레가발린 시장에 이처럼 신제품이 몰리면서 연간 600억원 시장을 두고 벌이는 쟁탈전은 더욱 가열될 전망이다.2018-07-24 06:30:10이탁순 -
비리어드 약가 11월 인하…미뤄진 제네릭 출시B형간염치료제 '비리어드(테노포비르디소프록실푸마르산염)' 약가인하가 예정대로 특허만료 시점인 오는 11월에 단행된다. 이달 급여등재 예정이던 제네릭이 특허만료 후 판매 입장을 보이면서 8월 약가인하는 현실화되지 않게 됐다. 23일 업계에 따르면 유나이티드제약은 비리어드 제네릭 '포비어드정' 판매시기를 특허만료 이후라고 심평원에 전했다. 이에 자연스럽게 포비어드정도 급여목록에 오르지 않게 됐다. 포비어드정은 이달 24일 정당 3214원 상한가로 급여목록에 등재될 예정이었다. 비리어드는 염특허가 오늘 11월 7일 만료된다. 이때까지 비리어드는 현행 약가를 지킬 수 있게 됐다. 만약 제네릭약물의 보헙등재가 이뤄졌으면 비리어드는 현재 상한가의 30% 약가인하로 막대한 실적감소가 불가피했다. 비리어드는 작년에만 1659억원의 원외처방액(기준 유비스트)을 기록했고, 올 상반기에도 786억원으로 전체 처방약 가운데 2위 성적을 기록했다. 월간 140억원의 실적을 낸다고 가정할 때 약가인하로 42억원의 피해가 예상된다. 만약 3개월 일찍 약가인하가 됐다면 손실액은 126억원으로 증가한다. 수입사인 길리어드뿐만 아니라 판매사인 유한양행에 예상치않은 외형축소 요인이 될 뻔 했다. 유나이티드는 이런 오리지널약물의 막대한 약가인하 부담 때문에 출시를 미룬 것으로 보인다. 타 제네릭사도 조기 출시가 가능했지만, 유나이티드 말고는 보험등재를 추진한 제약사가 없다. 비리어드 약가인하가 당초대로 11월 예정되면서 8월 약가인하를 대비해 일선 약국에 반품을 요청했던 도매들도 반품 계획 철회사실을 공지하고 있다.2018-07-23 12:27:23이탁순 -
인도산 원료에도 불똥...발사르탄 파장 확산 분수령중국산 원료에서 시작된 발사르탄 발암물질 파동이 좀처럼 수면 아래로 가라앉지 않고 있다. 인도산 발사르탄에도 불순물 검출 사실이 알려지면서 제약업계에서는 불안감이 확산되는 모습이다. 국내에 문제의 인도산 원료는 유입되지 않아 혼선이 발생하지 않았지만 다른 원료에서도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는 우려가 증폭되는 분위기다. 현재 진행 중인 다른 원료의 조사 결과가 사태의 장기화 또는 진정국면 여부를 결정짓는 분수령이 될 전망이다. 22일 업계에 따르면 인도 원료의약품 업체 헤테로는 지난 18일 거래처에 보낸 서신을 통해 발사르탄 원료에 발암가능물질 'N-니트로소디메틸아민(NDMA)'에 오염될 가능성이 발견돼 자발적인 회수를 결정했다”라고 밝혔다. 헤테로는 최근 유럽에서 중국 제지앙화하이 제조 발사르탄 원료에서 NDMA가 검출돼 회수조치가 내려진 이후 자체 생산 원료에 대해서 조사를 진행했다. 조사 결과 헤테로가 생산하는 원료에서도 NDMA가 검출됐을 수 있다고 판단하고 거래처들에 자발적 회수 결정 사실을 알렸다. 이와 관련 유럽의약품안전청(EMA)과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공식 메시지를 내놓고 있지 않고 있지만 식약처는 헤테로가 제조한 발사르탄 원료는 국내에 수입된 적이 없다고 설명했다. 인도산 발사르탄 원료의약품의 NDMA 검출이 국내에 영향을 주지 않은 것으로 밝혀졌지만 오히려 업계에서는 불안감이 증폭되는 상황이다. 이번 사태의 단초를 제공한 제지앙화하이의 원료가 아닌 다른 업체가 생산하는 원료의약품에서도 NDMA가 발생할 수 있다는 우려가 현실이 될 가능성이 높아졌다는 이유에서다. 데일리팜이 입수한 제지앙화하이의 발사르탄 관련 보고서를 보면 NDMA는 발사르탄은 제조과정에서 화학반응을 일으키면서 생성된 것으로 조사됐다. 이 보고서는 제지앙화하이가 직접 작성해 국내외 거래처에 발송됐고 식약처에도 제출됐다. 제지앙화하이는 발사르탄 제조 과정에서 몇 가지 조건이 충족돼야 NDMA가 발생한다고 결론내렸다. 발사르탄 제조과정에서 주요 중간체인 '비페닐테트라졸'을 제조하는데, 비페닐테트라졸을 합성하는 과정에서 디메틸포름아미드라는 용매를 사용해야 하고 테트라졸 형성 이후 아질산을 사용해 급랭시키는 과정에서 NDMA가 생성됐다. 제지앙화하이는 칸데사르탄, 이베사르탄, 로사르탄, 올메사르탄 등 중간체로 테트라졸을 제조하는 다른 ARB 계열 약물의 원료에서도 발사르탄과 같은 환경의 제조공정을 사용할 경우 NDMA가 발생할 수 있다고 결론내렸다. 제지앙화하이가 아닌 다른 업체가 생산하는 발사르탄과 동일 계열 고혈압치료제 원료의약품이 NDMA 오염 가능성에서 100% 자유로울 수 없다는 뜻이기도 하다. 이미 국내에서도 유해성 조사 대상이 확대되고 있다. 식약처는 지난 15일 국내 원료의약품 제조업체 13곳을 대상으로 발사르탄 원료의약품의 안전성 검사 결과를 제출하라는 공문을 발송했다. 식약처는 “원료의약품 발사르탄에 대한 검토가 필요하다고 판단된다”면서 13개 업체들에 ▲조품과 유사 출발물질을 포함한 발사르탄 관련 상세 제조방법 ▲발사르탄 원료의약품에서 NDMA 검출여부 및 분석결과 등을 20일까지 제출하라고 지시했다. 식약처는 제지앙화하이가 제조한 원료의약품 중 발사르탄 이외의 다른 ‘살탄 계열’의 원료에 대해서도 NDMA 오염 여부를 살펴보고 있다. 제지앙화하이 제조 발사르탄 이외의 원료에서도 NDMA 발생 가능성이 있다는 판단에 조사 범위를 점차적으로 확대하는 모습이다. 인도 헤테로 제조 발사르탄이 국내에 유입되지는 않아 판매중지와 회수 조치는 빗겨갔지만 만약 국내 업체들이 사용 중인 다른 원료에서 NDMA가 검출됐다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이번 사태의 파장은 걷잡을 수 없이 확산될 수밖에 없다. 반대로 다른 원료가 안전하다고 판단되면 이번 발사르탄 파동은 진정국면으로 접어들게 된다. 사실상 제지앙화하이 제조 발사르탄 이외의 원료에 대한 NDMA 검출 여부가 이번 파동의 분수령으로 작용할 것이라는 분석이다. 업계 한 관계자는 “그동안 사용한 발사르탄 뿐만 아니라 유사 원료의약품에 대한 점검에 착수했다”면서 “만약 다른 원료에서도 NDMA가 검출된 것으로 나타나면 제약업계 전반으로 사태가 확산될 것이라는 위기감이 팽배하다”라고 말했다.2018-07-23 06:30:50천승현 -
스타틴 이후 치료전략 'PCSK9저해제', 급여권 진입'스타틴'의 미충족 수요를 충족시키는 콜레스테롤 관리 약물 PCSK9저해제가 보험급여권에 진입했다. 보건복지부는 최근 내달 1일자 적용을 위한 '요양급여의 적용기준 및 방법에 관한 세부사항(약제)' 고시 개정안 행정예고를 통해 암젠의 '레파타(에볼로쿠맙)'를 '만 12세 이상의 소아 및 성인의 동형접합 가족성 고콜레스테롤혈증(HoFH, Homozygous Familial Hypercholesterolemia) 환자'에 대한 처방에 급여를 인정키로 했다. 이로써 레파타는 PCSK9저해제 최초, 스타틴, 혹은 에제티미브 이후 최초 약물 옵션이 됐다. 구체적인 급여기준은 ▲진단 시 LDL-C≥500mg/dL ▲고용량 HMG-CoA reductase inhibitor와 Ezetimibe를 투여했으나 반응이 불충분한 경우(LDL-C 수치가 기저치 대비 50% 이상 감소하지 않거나 LDL-C≥70mg/dL 인 경우)를 동시에 만족하는 경우이다. 해당 기준에 부합하는 환자에서 레파타는 HMG-CoA 환원효소억제제(주로 스타틴)와 에제티미브에 병용 투여된다. HoFH는 국내 환자가 약 50명으로 추정되는 질환으로 적절한 치료를 받지 않으면 대부분의 환자는 30대에 사망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2017년 6월부터 질환의 희소성과 치료의 어려움, 치료비지원 필요성이 인정돼 극희귀질환 산정특례 질환으로 지정됐지만 약제 보장성이 확립되지 않아 실효성에 대한 우려가 제기돼 왔다. 한국지질동맥경화학회는 얼마전 2015년(3판) 이후 약 3년만에 이상지질혈증 가이드라인 4판 제정을 통해 심혈관질환 고위험군 환자에게 PCSK9저해제 억제제를 권고하기도 했다. 김효수 한국지질동맥경화학회 이사장(서울대병원 심장내과 교수)은 "HoFH는 정상인보다 심장마비가 30년 일찍 오고 조기 사망에 이를 수 있는 치명적인 중증 질환이다. HoFH 환자의 LDL-C 수치를 강하하는 PCSK9억제제(레파타)는 치료에 핵심적인 약물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레파타는 허가임상인 TESLA-part B에서 기존 치료법 대비 LDL-C 수치 31% 강하한 것으로 확인됐다. 또 TESLA임상에 참여했던 54명 환자를 포함, 총 106명의 환자를 최대 5년까지 추적하는 장기추적임상연구인 TAUSSIG를 통해 장기 치료 효과와 안전성을 살펴보고 있다. 중간분석 결과에 따르면 레파타 치료 환자들은 치료 48주 시점에 LDL-C가 약 32.4%까지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2018-07-23 06:30:00어윤호 -
식약처 "헤테로 NDMA 발사르탄, 국내 수입실적 없어"식품의약품안전처는 21일 국내에서는 발암가능물질 'N-니트로소디메틸아민(NDMA)'에 오염된 발사르탄 원료의 수입실적이 없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인도 원료의약품 업체 헤테로는 거래처에 보낸 서신을 통해 발사르탄 원료에 발암가능물질 'N-니트로소디메틸아민(NDMA)'에 오염될 가능성이 발견돼 자발적인 회수를 결정했다”라고 밝혔다. 헤테로는 최근 유럽에서 중국 제지앙화하이 제조 발사르탄 원료에서 NDMA가 검출돼 회수조치가 내려진 이후 자체 생산 원료에 대해서 조사를 진행했다. 조사 결과 헤테로가 생산하는 원료에서도 NDMA가 검출됐을 수 있다고 판단하고 거래처들에 자발적 회수 결정 사실을 알렸다. 1993년 설립된 헤테로는 인도 하이데라바드에 본사를 두고 있는 비상장기업이으로 인도에서는 연매출 20억 달러를 기록 중인 업체다. 원료의약품(API)과 제네릭의약품, 바이오시밀러 등을 전 세계에 공급한다. 하지만 국내에서는 헤테로의 발사르탄 원료의약품이 수입된 적이 없어 추가 판매중지나 회수로 이어지지는 않을 전망이다. 식약처에 따르면 국내 원료의약품 수입업체 1곳이 헤테로 제조 발사르탄을 등록했지만 한번도 수입한 적이 없어 국내에 유통되지 않았다. 식약처는 중국 제지앙화하이의 발사르탄 원료에서 MDMA가 검출됐다는 정보를 입수하고 해당 원료가 사용된 완제의약품 115개 품목에 대해 판매를 중지했다. 최근에는 후속조치로 제지앙화하이의 원료의약품과 이 원료로 만든 완제의약품에 대한 유해성 검사에 착수했다.2018-07-21 11:18:45천승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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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인도산 발사르탄 원료서도 NDMA 검출...자진회수중국 제지앙화하이에 이어 인도 업체 헤테로가 제조하는 발사르탄 원료의약품에서도 발암가능물질이 검출돼 자진 회수가 진행된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인도 원료의약품 업체 헤테로는 거래처에 보낸 서신을 통해 “발사르탄 원료에 발암가능물질 'N-니트로소디메틸아민(NDMA)'에 오염될 가능성이 발견돼 자발적인 회수를 결정했다”라고 밝혔다. 헤테로는 최근 유럽에서 중국 제지앙화하이 제조 발사르탄 원료에서 NDMA가 검출돼 회수조치가 내려진 이후 자체 생산 원료에 대해서 조사를 진행했다. 조사 결과 헤테로가 생산하는 원료에서도 NDMA가 검출됐을 수 있다고 판단하고 거재처들에 자발적 회수 결정 사실을 알렸다. 중국 제지앙화하이에 이어 공식적으로 발사르탄 원료에 NDMA가 검출됐다고 발표한 것은 헤테로가 처음이다. 1993년 설립된 헤테로는 인도 하이데라바드에 본사를 두고 있는 비상장기업이으로 인도에서는 연매출 20억 달러를 기록 중인 업체다. 원료의약품(API)과 제네릭의약품, 바이오시밀러 등을 전 세계에 공급한다. 제지앙화하이 뿐만 아니라 다른 업체가 생산하는 발사르탄 원료의약품에서도 NDMA가 검출될 수 있다는 의심은 지속적으로 제기됐다. 발사르탄 원료에서 발생한 NDMA는 의도적으로 넣었거나 우연하게 외부로부터 혼입된 것이 아니다. 제지앙화하이 측의 분석 결과에 따르면 NDMA는 제지앙화하이가 새롭게 도입한 발사르탄의 제조과정에서 화학반응을 일으키며 발생했다. 발사르탄 제조과정에서 주요 중간체인 '비페닐테트라졸'을 제조하는데, 비페닐테트라졸을 합성하는 과정에서 특정 제조 환경에서 특정 용매와 반응해 NDMA가 생성된 것으로 제지앙화하이 측은 결론내렸다. 중국 제지앙화하이와 유사한 환경에서 발사르탄을 만들 경우 NDMA가 생성될 수 있다는 얘기다. 로사르탄, 칸데사르탄, 발사르탄, 이르베사르탄 등 중간체로 테트라졸을 제조하는 다른 ARB 계열 약물의 원료에서도 NDMA 발생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제지앙화하이에 이어 헤테로 제조 발사르탄 원료의약품에서도 NDMA가 검출됨에 따라 향후 판매중지와 회수되는 완제의약품은 더욱 많아질 전망이다. 이와 관련 식약처 관계자는 "헤테로가 생산한 발사르탄 원료는 국내 수입업체 1곳에 등록이 돼 있지만 수입실적은 없다"라고 설명했다.2018-07-21 06:54:01천승현 -
국산신약, 약효·편의성 업그레이드 통해 '고공행진'국산신약들이 약효를 업그레이드하면서 시장에서 환영받고 있다. 그러면서 반기 내에 블록버스터 기준인 100억원을 넘는 국산신약들도 나오고 있다. 19일 유비스트 자료에 따르면 국산 12호 신약 펠루비(펠루비프로펜·대원제약)는 2018년 상반기 원외처방조제액 117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23.4%가 증가했다. NSAIDs 계열의 해열진통제 펠루비는 지난해 9월 해열 적응증을 추가하면서 성장에 가속도가 붙고 있다. 작년에는 2009년 발매이후 8년만에 연간 실적 100억원을 돌파한 데 이어 올해는 상반기에만 100억원을 넘기면서 200억원 돌파가 예상되고 있다. 펠루비처럼 국산 14호 신약 놀텍(일라프라졸·일양약품)도 적응증이 추가되면서 고공성장 중이다. 놀텍은 2012년 역류성식도염 적응증을 추가한데 이어 최근에는 헬리코박터파일로리균 제균에 대한 적응증도 탑재해 올해 상반기에도 100억원을 돌파했다. 올해 상반기 원외처방액은 120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1.7% 상승했다. 적응증 추가는 임상시험을 통해 입증해야 하므로 그만큼 투자비용도 많고, 시간도 오래 걸린다. 놀텍과 펠루비는 국산신약 타이틀에 만족하지 않고, 지속적인 투자와 인내의 시간을 보낸 끝에 블록버스터 타이틀도 거머쥐었다. 놀텔과 펠루비가 적응증을 추가해 블록버스터로 거듭났다면 새로운 성분을 추가해 약효 및 복용 편의성을 높인 국산신약 복합제들도 시장안착에 성공했다. 15호 국산신약 카나브(피마살탄·보령제약)에 CCB 계열 혈압약 성분 암로디핀을 보강해 약효와 편의성을 업그레이드한 듀카브는 올해 상반기 78억원의 원외처방액으로 전년동기대비 102.5% 증가했다. 듀카브는 2016년 8월 출시 이후 2년만에 연간 100억원 돌파가 확실시된다. 국산 19호 신약 제미글로정(제미글립틴·LG화학)에 당뇨약 성분 메트포르민을 보강한 제미메트서방정은 올해 상반기 266억원으로 전체 처방약 순위 20위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종근당의 20호 국산신약 '듀비에(로베글리타존·종근당)'도 지난 2016년 메트포르민염산염이 결합된 듀비메트를 출시했다. 또한 26호 신약 슈가논정(에보글립틴, 동아ST)도 메트포르민이 결합된 슈가메트를 선보여 DPP-4 당뇨병치료제 후발주자로 시장영향력을 넓히고 있다. 슈가메트는 올해 상반기 원외처방액 20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8% 상승했다. 이처럼 국산신약의 업그레이드 전략이 성공하면서 또다른 국산신약들도 적응증 추가에 나섰거나 복합제로 진화를 준비중이다. 국산 10호 신약 자이데나정(유데나필·동아ST)은 주적응증인 발기부전 외에 희귀질환인 폰탄치료제로 개발하기 위해 기술이전을 받은 미국 제약업체 메지온이 임상 중이다. 23호 신약 자보란테(자보플록사신·동화약품)와 24호 신약 시벡스트로정(테디졸리드·동아ST) 등 항생제도 적응증 확대를 위한 임상을 진행 중이다.2018-07-20 12:25:50이탁순 -
종근당, 에스오메프라졸 약효속도 개선 '에소듀오' 출시종근당(대표 김영주)은 약효 발현속도를 개선한 역류성 식도염 개량신약 '에소듀오'를 20일 출시했다고 밝혔다. 에소듀오는 세계 최초로 에스오메프라졸과 탄산수소나트륨 성분을 복합한 제품으로 에스오메프라졸 단일제제의 위산분비억제 효과를 유지하면서 약효 발현속도를 높인 것이 특징이다. 이 제품은 위 내 수소이온지수(pH)를 빠르게 상승시켜 위산에 약하고 약효 작용시간이 오래 걸리는 에스오메프라졸 성분을 위산으로부터 보호하고 약물을 십이지장 상부부터 흡수시켜 복용 후 약효가 빠르게 나타난다. 종근당은 에소듀오와 에스오메프라졸 단일성분을 비교한 임상에서 에소듀오를 복용한 환자의 혈중최고약물농도 시간이 에스오메프라졸 단일성분 복용 환자군 대비 3배 빠른 30분으로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종근당 관계자는 "에소듀오는 위산분비억제제와 제산제가 이중으로 작용해 기존 약물의 단점을 극복한 개량신약"이라며 "차별화된 약효를 바탕으로 에소듀오를 시장 선두 제품으로 육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종근당은 에소듀오 출시를 기념해 서울 코엑스 인터콘티넨탈호텔에서 18일 런칭 심포지움을 개최했다. 이날 심포지움에는 전국의 개원의 약 100여 명이 참석해 에소듀오에 대한 기대를 나타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심포지움에서 좌장을 맡은 이오영 한양의대 교수는 "위식도 역류질환 환자들에게는 약효의 발현 속도가 약물 선택의 중요한 기준"이라며 "에소듀오는 약효 발현속도가 빠르고 단일제 대비 약가가 낮아 환자들의 만족도를 크게 높일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2018-07-20 09:44:04이탁순 -
"발사르탄 파동 제약사에 책임전가"...반발 기류 확산불순물 함유 우려 발사르탄 파동이 제약업계 전체로 확산되는 분위기다. 보건당국은 문제의 원료를 사용한 완제의약품에 대해 판매중지 조치를 내린 이후 자진 회수를 요청했고, 추가로 국내제조 발사르탄의 안전성 점검에 착수했다. 원료의약품 수입업체를 대상으로 유해성을 인지하고도 보고하지 않았는지 방문 조사도 진행했다. 제약업계에서는 추가 유해물질 발생을 걱정하면서도 보건당국의 전방위 압박에 당황하는 기색이 역력하다. "정부의 승인을 받은 적법한 원료를 사용했는데도 문제의 책임을 제약사로 떠넘기는 것 아니냐"는 불만도 제기되는 실정이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제약사들은 최근 식약처 위해사범중앙조사단이 원료 수입업체를 대상으로 현지조사를 진행했다는 소식에 조사 대상이 확대되지 않을까 전전긍긍하는 모습이다. 위해사범중앙조사단은 지난 18일 중국 제지앙화하이로부터 발사르탄 원료를 수입한 업체 7곳을 방문해 행정 조사를 진행했다. 조사단은 품질관리와 공장구매 관련 실무자들의 이메일을 점검한 것으로 알려졌다. 식약처는 원료의약품 수입 업체들이 제지앙화하이의 발사르탄에 대한 유해성을 사전에 인지했는지를 살펴보고 있다. 만약 사전에 관련 정보를 파악하고도 식약처에 보고하지 않았다면 책임을 물을 수 있다는 입장이다. 제약사들은 식약처의 갑작스러운 방문 조사 소식에 경계의 시선을 보내고 있다. 업계 한 관계자는 "수입업체들이 의도적으로 유해성 정보를 은폐했다면 처벌을 받아야 마땅하지만 판매중지와 회수 등으로 혼선이 가중되는 상황에서 또 다시 불똥이 어디로 튈지 우려된다"라고 토로했다. 제약업계에서는 식약처의 최초 판매중지 조치 이후 강한 압박을 받고 있다는 인식이 확산되는 분위기다. 최초 219개 품목에 대한 판매중지 조치가 내려질 때부터 제약사들의 불만이 시작됐다. 식약처는 지난 7일과 8일 이틀 동안 현지조사를 거쳐 제지앙화하이 원료를 사용하지 않은 115개 품목의 판매중지를 해제했는데 이때 해당 업체들은 "문제의 원료를 쓰지도 않았는데 판매가 금지돼 적잖은 손실을 감수할 뻔 했다"며 불평을 숨기지 않는다. 식약처가 판매를 중지한 제품은 지난 2015년 1월부터 제지앙화하이 제조 발사르탄 원료를 한번이라도 사용한 완제의약품이다. 생산 시기에 따라 제지앙화하이 원료를 사용하지 않은 제품도 판매가 중지된 셈이다. 제약사 한 관계자는 "제지앙화하이 원료를 사용한 완제의약품도 판매가 중지됐고 회수도 해야하는 상황이다"라고 말했다. 미국에서는 우리나라보다 1주일 가량 늦은 지난 14일 자진회수가 시작됐는데, 제조단위별로 구분해 제지앙화하이 원료를 사용한 제품에 대해서만 회수가 진행됐다. 미국에 비해 우리나라에서 더욱 강력한 조치가 내려진 것 아니냐는 불평이 나오는 이유다. 판매중지 제품에 대한 회수작업도 어정쩡하게 진행 중이라는 불만이 나온다. 식약처는 지난 8일 제약사들에 '회수 요청'을 공문을 보내 자진회수를 유도하는 상황이다. 식약처는 제약사들에 발송한 공문을 통해 "제지앙화하이의 원료의약품 발사르탄을 사용해 제조된 것으로 확인된 완제의약품에 대해 회수토록 요청하니 신속히 회수될 수 있도록 조치해 주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현재까지는 제지앙화하이 원료 사용 완제의약품의 유해성이 밝혀지지 않아 강제 회수 대상은 아니다. 식약처는 “국민들의 불안 해소를 위해 제약사들의 자발적인 회수를 요청했을 뿐 강제회수는 아니다”라는 입장이지만 제약사들은 체감상 강제회수 수순으로 받아들인다. 일부 지방청에서는 제약사들의 자진회수를 독촉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제지앙화하이 제조 원료의약품 뿐만 아니라 국내 제조 발사르탄에 대한 안전성 검증 지시도 제약사들의 고민을 가중시킨다는 지적이 나온다. 식약처는 지난 15일 국내 업체 13곳을 대상으로 발사르탄 원료의약품의 안전성 검사 결과를 제출하라는 공문을 발송했다. 식약처는 ▲조품과 유사 출발물질을 포함한 발사르탄 관련 상세 제조방법 ▲발사르탄 원료의약품에서 NDMA 검출여부 및 분석결과 등을 20일까지 제출하라고 지시했다. 국내업체가 제조한 발사르탄 원료의약품에서도 유해물질이 발생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조사 대상을 확대한 것으로 보인다. 이번에 검출된 NDMA는 제지앙화하이가 새롭게 도입한 발사르탄의 제조과정에서 화학반응을 일으키며 발생했다. 발사르탄 제조과정에서 주요 중간체인 '비페닐테트라졸'을 제조하는데, 비페닐테트라졸을 합성하는 과정에서 특정 제조 환경에서 특정 용매와 반응해 NDMA가 생성된 것으로 제지앙화하이 측은 결론내렸다. 이론적으로 제지앙화하이와 유사한 제조환경에서 만든 발사르탄 원료의약품에서도 NDMA가 생성될 가능성이 있다는 해석이 가능하다. 하지만 제약사들은 발사르탄 원료에서 어떤 방법으로 NDMA를 점검할 수 있을지 갈팡질팡하는 분위기가 확연하다. 업계 한 관계자는 "발사르탄 원료의 NDMA 검출은 공인된 시험법이 없다. 어떤 방법으로 시험을 진행할지, 시험 결과를 식약처가 신뢰할지도 고민이다"라고 말했다. 이와 관련 식약처는 지난 18일에서야 중앙약사심의위원회를 열어 전문가 자문을 통해 시험법을 결정하고 제지앙화하이 제조 원료의약품과 완제의약품을 검사에 돌입했다. 이번 발사르탄 원료 파동에 대해 제약사들의 불만이 확산되는 가장 근본적인 이유는 적법한 절차를 거쳐 정부 승인을 받은 원료의약품을 사용했는데도 마치 제약사가 모든 손실을 감수해야 한다는 피로감 때문이다. NDMA는 발사르탄 원료에서 규격기준이 없는 유해물질이다. 애초부터 원료의약품의 사전 점검 과정에서 걸러질 가능성이 희박했다는 의미다. 현재로서는 문제의 원료를 사용한 완제의약품의 유해성 여부도 가려지지 않은 상태다. 제약사들은 "NDMA의 기준 규격도 없어서 시험조차 할 수 없었는데 추후 NDMA 검출 업체에 품질관리에 대한 책임을 추궁받을까 벌써부터 우려된다"라고 전했다. 제약업계 한 관계자는 “의도치 않게 국민들에게 불안을 제공했기 때문에 어느 정도의 손실은 감수할 수 밖에 없다”면서도 “정부의 엄격한 기준에 따라 적법한 절차를 거친 제품만 제조·판매했는데도 마치 제약사들이 큰 범죄를 저지른 것처럼 몰아가는 것은 억울하다”라고 항변했다.2018-07-20 06:30:50천승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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