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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국 '토비콤 골드' TV광고 본격 진행안국약품(대표 어진)이 종합비타민 토비콤 골드의 TV광고 등 마케팅 전략에 따라 단계별로 종합비타민 시장을 공략하겠다고 25일 밝혔다. 새 광고는 지난 21일부터 지상파 및 케이블 방송 등에서 방영이 되고 있다. 토비콤 골드는 현대인의 몸에 최적화된 '바디비타민'이라는 컨셉으로 TV 및 라디오를 통해 소비자와 만난다. 안국약품이 지난해 10월 출시한 토비콤 골드는 14가지 성분의 종합 비타민으로, 기존 비타민 B-complex 제제 대비 비타민B군 및 항산화 성분 함량을 보강한 고함량 종합비타민제이다. 비타민 B1군에 생체이용률이 가장 높은 벤포티아민도 함유해 푸르설티아민과 티아민 대비 신속한 체내 흡수와 긴 지속효과를 가지고 있다는 장점이 있다는 회사측 설명이다. 안국약품 관계자는 "면역기능과 시각기능의 증진, 성장발육을 돕는 비타민A의 경우 타 경쟁품 대비 고함량이며, 활성산소의 제거 시 서로 강력한 시너지를 내는 비타민 C, E, 아연, 셀레늄의 함량 보강으로 기존 비타민 대비 세포손상 억제를 통한 항산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토비콤 골드는 일반의약품으로 전국 약국에서 구입 가능하다.2017-01-25 09:01:30김민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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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좋은, 하이락 비피더스…소비자만족지수 1위더좋은(대표 강진호) 하이락 비피더스가 2년 연속 '2017 한국소비자만족지수 1위' 시상식에서 건강기능식품(유산균)부문 1위를 차지했다. 한국미디어마케팅진흥원이 주관한 시상식은 지난 24일 서울 청담동 리베라호텔에서 진행됐다. '베스트 오브 베스트 하이락 비피더스'는 한국인 맞춤으로 개발된 유산균으로 유익균 증식 및 원활한 배변활동에 도움을 준다. 1포 60억 마리의 유익균을 섭취할 수 있으며, 녹여먹는 분말 타입으로 누구나 맛있고 쉽게 섭취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는 제품으로 면역력 강화에 도움을 준다. 더좋은 강진호 대표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국민 건강에 일조하는 것을 목표로 지속적인 노력을 다하겠다"며 "대표적인 유산균 제품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끊임없이 연구·개발해 소비자 만족을 최우선으로 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더좋은은 올바른 건강기능식품 섭취 문화 정착을 이념으로 건강상담 전문가인 ‘건강코디네이터’를 양성하는 기업으로 소비자와의 일대일 건강상담을 통해 올바른 건강기능식품 섭취 문화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2017-01-25 08:36:04노병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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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근당 빅 3 도약…최상의 조직문화 시현"[2017년 최고경영자에게 듣는다-⑤종근당] 종근당은 2016년 개별기준 빅 3 등극이 유력하다. 지난해 원외처방 시장에서는 리딩기업으로 도약했다. 신규 도입한 자누비아 패밀리 시리즈와 글리아티린, 아토젯, 타미플루 등 대형 오리지널 품목을 성공적으로 시장에 안착시켰고, 자체개발 품목 텔미누보와 국산신약 듀비에 등 주요 품목들이 순항했기 때문이다. 리피로우, 타크로벨, 이모튼, 사이폴엔, 칸데모어, 프리그렐 등 기존 제품의 고른 성장도 한몫했다. 종근당의 성장 배경에는 김영주 종근당 대표(53) 효과가 작용했다는 평가다. 그는 BMS, 릴리, 노바티스, 머크세로노 등 주요 다국적사에서 마케팅을 관장한 영업-마케팅 전문가로, 종근당에서도 전문의약품 사업 부문을 크게 성장시키고 있다. 김 사장이 영업과 마케팅부문에 역량을 집중시켰고, 신약개발 프로젝트와 함께 시너지를 내고 있는 것으로 관측된다. 그는 "최근 몇년간 신약 R&D 중심으로 사업구조를 전환했으며 매출대비 R&D 비중도 12%를 넘고 있다“며 ”올해는 최상의 조직 문화 시현을 위한 원년이 될 것"이라고 단언했다. 자발적이고 창의적인 인재를 양성해 올해 경영목표인 최상의 조직문화를 시현하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하겠다는 전략이다. 이를 위해 종근당은 CKD-SNU Pharm MBA, 석·박사 학위 취득 지원제도 등 사내외 교육 프로그램 운영으로 임직원들의 자기계발 기회를 확대하고 있다. 여기에 기존 파이프라인들의 임상 속도를 높이고 이상지질혈증 치료제(CKD-519), 헌팅턴질환 치료제(CKD-504) 등 해외 임상 추진으로 글로벌 진출을 가속화 한다는 목표다. 글로벌 시장 공략도 또 하나의 트랙이다. 인도네시아 현지법인, 베트남 사무소 등을 거점으로 ASEAN 시장을 공략하고, 중국과의 조인트벤처 설립 추진을 통해 신약 듀비에 등 주력 품목의 해외 판로 개척에 나설 예정이다. ◆종근당 인재육성 전략=CKD-SNU Pharm MBA가 핵심이다. 이 프로그램은 제약산업에 특화된 핵심 인재 양성을 위해 2010년부터 서울대학교 경영대학원과 CKD-SNU Pharm MBA 과정을 설립해 경영전략, 재무 회계, 마케팅, 인사조직, 제약 바이오산업 등 다양한 실무지식과 실습을 진행, 현재 3기까지 진행됐다. 현재 임직원 총 106명이 과정을 수료했다. 전문지식 학습과 더불어 참여자들이 직접 현업의 문제점을 찾아내 개선방안과 새로운 제안을 제시하는 실무과정을 통해 조직의 혁신과 발전을 도모한다. 향후 교육 과정을 개선, 발전시켜 종근당을 이끌 핵심인재를 지속적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석박사 학위 취득 지원제도도 운영중이다. 각 부문별 전문성 강화를 위해 매년 경영, 마케팅, 영업, 연구개발, 생산 등 다양한 직무에서 우수한 성과를 나타낸 핵심 인재들을 선발해 전문 MBA과정 및 석박사 학위 취득을 위한 학비를 전액지원하고 있다. 선발된 학위 연수자들은 학업과 업무를 병행하며 자신의 전문성을 더욱 강화시키고 현장에서 동료와 부하를 지도하여 함께 성장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고 있다. ◆연구개발 전략= 신약 연구부문은 개발 중인 신약 후보물질의 해외진출을 위해 글로벌 전임상과 임상연구를 시작하고, 글로벌 개발을 위한 라이선스 아웃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주력 신약과제인 이상지질혈증 치료제 (CKD-519)는 기존의 스타틴 중심의 저밀도 지단백(LDL) 콜레스테롤 강하만으로는 심혈관 질환 예방 및 치료에 한계가 있어 최근 LDL콜레스테롤 강하뿐만 아니라 고밀도 지단백(HDL) 콜레스테롤을 증가시키는 CETP 억제제로 개발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동물실험에서 HDL 콜테스테롤 증가 및 LDL 콜레스테롤 강하 효과를 확인하고 현재 국내 임상 1상을 진행 중이며 호주에서 임상 2상을 진행할 예정이다.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CKD-506)의 경우 히스톤아세틸화효소6(HDAC6)를 표적으로 하는 저분자 경구용 제제의 first-in-class 약물이다. 전임상 연구에서 류마티스성 관절염 및 염증성 장 질환 등에 우수한 면역 조절 효과가 입증됐다. 향후 다빈도 항염증제로 사용되고 있는 메토트렉세테이드(MTX) 내성 환자 에 적용할 수 있고 바이오의약품인 TNF-α억제제의 대체 약물로도 가능하다. 환자들의 미충족 의료수요가 높은 염증성 장 질환 및 타 자가면역 질환으로의 다각적 적용을 계획하고 있다. 항암제 CKD-516과 CKD-581도 주요 신약 프로젝트다. CKD-516은 종양혈관의 물질수송을 억제하여 종양괴사를 유도하는 항암제로서, 종양혈관만을 선택적으로 표적하기 때문에 종양세포에 대한 약제 내성을 극복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CKD-581은 히스톤아세틸화효소(HDAC)를 표적으로 하는 후생유전학 조절 항암제로 항암 유전자의 발현을 증가시켜 종양 세포의 성장을 억제하는 약물이다. 현재 림프종 및 다발성 골수종 환자를 대상으로 임상 1상이 진행 중이고, 다발성골수종 표준요법과의 병용에 대한 임상시험계획(IND)을 승인 받아 국내에서 병용 1상 임상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밖에 헌팅턴 치료제인 CKD-504는 히스톤아세틸화효소6(HDAC6)를 타깃으로 신경섬유 내의 물질수송을 원활하게 함으로써 신경세포의 기능과 생존을 증진시키는 약제다. 현재 치료제가 없는 헌팅턴 질환, 알츠하이머 질환 등의 신경 질환 치료제로 개발 중이며, 전임상 시험을 완료한 후 2017년 해외임상 1상을 진행할 예정이다. ◆글로벌 사업 전략= 아시아 주요국가 현지화(법인/지사설립)를 통한 매출확대에 주력할 예정이다. 인도네시아 JV를 통한 완제의약품 등록 및 수출 (CKD OTTO Pharmaceuticals)을 통해 글로벌 진출 교두보 마련에 나서고 있다. 또 2018년 EU-GMP 수준의 항암제 공장을 완공해 글로벌 생산기지 확보에 나서고, CKD OTTO를 거점으로 라오스, 캄보디아 시장을 비롯한 ASEAN시장 공략에 나설것이다. 중국 JV 설립을 추진하고 있고 일본 CMO 사업확대도 추진중이다. 일본 시장의 경우 제네릭 의약품 확대 정책 기회를 이용한 현지 시장 진입이 목표다. 이와함께 제품 다변화를 통한 매출 및 신규 진출지역 확대에 나설 예정이다. ◆주력육성품목 및 전략=2014년 자체 개발한 당뇨병 신약 듀비에는 매출 120억원 돌파로 블록버스터 신약에 등극했다. 지난해 종근당은 듀비에의 로베글리타존(Lobeglitazone)과 당뇨병치료제 1차 치료제 메트포르민(Metformin) 복합제인 듀비메트서방정 4개 용량 발매했다. 듀비메트서방정 발매로 듀비에는 다양한 용량을 갖추게 되어 환자별 맞춤 치료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당뇨병으로 고통받고 병환자에게 다양한 치료 옵션을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추가 임상 통해 약물의 우수성과 안전성을 입증할 계획이다. 올해 국내발매 10주년을 맞는 자누비아는 혈당 의존적인 작용기전으로 저혈당 위험 없이 최대 3.6% 강력한 당화혈색소 강하 효과를 입증했다. TECOS연구결과를 통해 DPP-4계열 약제 중 유일하게 심혈관계 안전성을 입증했으며 전세계 8,300만건 이상의 풍부한 처방경험을 바탕으로 올해 1400억원이상의 매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종근당글리아티린은 장기 임상을 통해 효과와 안정성이 입증된 유일한 뇌대사 개선제로 향후 고령화에 따라 점차 증가하고 있는 치매 환자와 보호자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더욱 적극적인 마케팅을 진행 할 계획이다. 2013년 4월 출시된 텔미누보는 종근당이 자체 개발한 개량신약이다. 지난해 국내 최초로 인습성을 개선한 정제 및 80/5mg 고용량 제품을 발매해 조제 및 보관의 편의성을 향상한 것이 특징이다. 우수한 기술력과 활발한 수요 창출 등을 통해 중장기적으로 400억원 이상의 매출을 올릴 계획이다. 이밖에 프리미엄 가슴 보형물 유로실리콘은 전 세계 25년 이상 판매된 프랑스 지씨에스테틱스(GC Aesthetics)사가 제조한 가슴보형물로 유럽 최대 규모 임상을 통해 뛰어난 안전성을 입증했으며, 보다 자연스럽고 볼륨감 있는 가슴을 만들기 위해 디자인이 개선된 프리미엄 제품으로 지난해 10월 국내 정식 론칭했다. 지난해 비타민 화장품 비타브리드를 추가 론칭하면서 보툴리눔 톡신, HA필러, PDO실리프팅, 위풍선 비만치료제품에 이은 다양한 미용 포트폴리오를 구축하여 국내 메디칼뷰티 시장을 선도할 예정이다. ◆일반의약품(OTC) 활성화 전략=생약성분 변비약 생유, 관절염과 근육통에 효과적인 파스제 케펨 등 새로 출시된 제품과 진통제, 감기약 등의 가정상비약 제품들을 집중적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생약성분 월경전증후군(PMS) 치료제 프리페민, 갱년기 증상 치료제 시미도나, 프리미엄 임산부 영양제 고운자임맘, 철분제 볼그레 등 여성의 생애주기에 맞춘 여성질환 제품의 전문성을 더욱 강화할 예정이다. 약국 외에도 일반유통으로의 진입을 위해 의약외품과 건강기능식품을 브랜드화 하여 판매 채널을 다각화할 계획이다. 생약감초로 복통을 개선한 변비약 생유를 포함해 여성들을 위한 생약성분 일반의약품 라인업을 강화하고 제품간 시너지를 발휘 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NSAIDs 계열의 성분 케토프로펜을 플라스타 제형에 담은 붙이는 관절염치료제 케펨도 관심이다. 이 품목은 2월 리뉴얼 출시 예정이며 소비자 편의를 증대하고자 국내 최초 이지컷(Easy cut)을 적용하며 부착 시 말림방지, 약물의 안정성을 위해 필름 형태의 이중 절개선 이형지를 사용하고 있다. 펜잘은 획기적인 마케팅으로 대중에게 가까이 다가선 대표 일반의약품으로 자리매김할 예정이다. 이 제품은 구스타프 클림트의 명화를 패키지 디자인에 접목하면서 국내 제약 최초로 아트마케팅을 시도했으며, 국내 의약품 시장에 새로운 마케팅 변화를 시도하고 있다. 올해는 대중매체 광고를 통해 브랜드 인지도를 상승시키고 소비자 중심의 마케팅을 강화할 예정이다. ◆윤리경영 정착 계획=기존에 운영해 오던 자율준수프로그램을 보다 강화해 운영함으로써 공정한 경쟁을 유도하고 고객 및 협력사를 포함해 대내외 신뢰도를 높일 것이다. 신규 제개정되는 법률 및 규약 등의 위반을 방지 하기 위해 효율적인 CP시스템 구축이 필요하다는 생각이다. 올해는 2018년 시행 예정인 경제적 이익 제공 지출보고서 관련 내부 전자 시스템을 사전에 구축하고, 임직원의 법률 및 내부규정 위반 방지를 위한 모니터링 요원을 추가배치하고 전산 모니터링 시스템을 강화할 것이다. 임직원의 CP준수 동기부여를 위한 인센티브도 확대운영된다. 기존 팀(소)별로 운영되던 CP인센티브 제도를 개인별로 확대해 임직원들의 CP준수 의지를 강화할 예정이다. 또 내부고발에 대한 포상금 확대 및 제보자 보호조치를 강화, 실질적인 내부고발시스템 정착을 유도할 계획이다.2017-01-25 06:14:54가인호 -
매출 3조 지오영 "우린, 약국 지원군"치열해지는 경쟁과 줄어드는 유통 마진으로 유통업계 살림살이가 팍팍해지고 있다. 2017년 신년을 맞아 주요 유통업체에 올해 유통업계 전망과 계획을 물었다.[편집자주] ② 지오영그룹 조선혜 회장 지오영의 2016년은 '매출 3조원 돌파'라는 말로 다 설명이 된다. 지난해 금감원 발표 기준 3조3460억원의 매출을 올린 지오영. 의약품 거래 매출만 봐도 2조8900억을 달성했다. 2015년 지오영 그룹의 전체 매출이 2조8600억원이었던 점을 생각하면 지난 한해 지오영은 17% 성장이라는 쾌거를 이뤘다. 조선혜 회장은 "계열사 중 한 곳도 마이너스 성장이 없다"며 "직원들이 하나의 목표를 향해 열심히 노력해준 덕분"이라고 밝혔다. -17% 성장, 쉽지 않았을 것 같다. 3조 돌파는 이례적이지 않나. 그렇다. 지오영부터 케어캠프, 익수제약 등 전 계열사가 하나의 마음으로 노력한 덕분이다. 오는 2월 3일에는 거래업체들을 모시고 사업계획 발표회도 한다. 올해 지오영 캐치프레이즈는 '변화와 혁신'이다. -지오영은 언제나 혁신적인 행보를 보였다. 혁신이 없었으면 이 만큼 성장하지 못했을 것이다. 올해 혁신은 '찾아가는 시스템'이다. 약국이 만족할 만한 서비스 형태를 선보일 것이다. 다국적사 경험이 풍부한 마케팅 전문가 유광렬 사장을 영입한 것도 '변화와 혁신'의 일환이다. 올해는 100억대 품목을 2~3개 만들어 보려고 한다. 장기적으로 '우리 제품'이 필요하다 생각한다. -'대형 물류센터' 하면 지오영 소식이 빠지지 않는데, 어느정도 진행됐나. 경기도에 곧 부지를 매입할 예정이다. 지역물류와 TPL(삼자물류 third party logistics)를 한번에 소화할 수 있는 센터를 구상하느라 늦어졌다. 둘을 함께 하려니 조건이 훨씬 까다로워지더라. 결국엔 지역물류와 TPL를 분리해 추진할 예정이다. -올해 또 하나의 대규모 프로젝트가 있다고 들었다. 전산 시스템 업그레이드다. 지난해 100억 예산을 생각했는데, 그중 60억원을 들여 전체 시스템을 업그레이드했다. 일련번호 제도를 위해서도 전산 시스템을 더 업그레이드할 참이다. 남은 40억원 예산이 투입된다. -일련번호와 맞물려 요즘 도매에선 전산시스템이 뜨거운 감자다. 우리는 일찍부터 준비했다. 일련번호 제도 뿐 아니라 내부 사업 확장과 약국 서비스 향상을 위해서도 꼭 필요한 작업이었다. 지난해부터 내부인력 12명, 외부인력 20명이 투입됐다. 케어캠프 전산 인력은 별도로 10여명이 더 있다. -케어캠프가 대표적인 M&A 케이스였는데, 다른 인수합병 계획은 어떤가. 공개할 단계는 아니지만 추진 중인 건이 있다. 의약품 분야다. -또 다른 업계 화두는 일련번호다. 미리 준비했다면 제도의 장단점, 보완점을 잘 알고 있을텐데. 아쉬운 점이 많다. 어그리제이션을 해도 출고 인력이 2배 가량 필요해진다. 기계는 5억원어치를 더 들여야 한다. 이게 다 생각 못했던 예산이다. RFID는 5000품목을 취급하는 미국도 실행하지 않는 제도인데, 3만품목을 취급하는 우리나라는 의무적으로 일련번호를 실시간 보고해야 한다. 제도 필요성에 대해선 업계 전반적으로 공감대가 떨어진다고 본다. 바코드만 놓고 봐도 잦은 정책 변경이 업체에겐 모두 부담이다. 1D, 2D, 3D, RFID로 정책이 변해왔다. 하나로 통일해야 한다. -카드수수료도 약국과 도매가 공조해 해결해야 한다고 주장해왔다. 그렇다. 약국이 도매와 함께 나서 개선할 점이 카드수수료다. 도매는 매년 최저임금이 상승하는 반면 약가는 떨어져 애로사항이 많다. 업무량은 똑같은데 매출만 떨어지니 말이다. 그나마 카드수수료에 현금수수료가 나간다. 이런 수수료가 없는 외국 도매업체들도 7% 수준의 수수료를 받는다. 우리나라 사정을 감안하면 10% 이상 마진이 있어야 한다. 점점 많아지는 고가 항암제, 마진이 오히려 2~3% 수준이다. 이런 얘기를 하면 제약은 도매에 '힘들다면서 리베이트 주냐'고 말한다. 결국 힘의 논리다. 도매가 힘이 더 세져야 한다. 제품 시장 안착을 위해 애쓴 도매를 이제 와 마진을 깎는 건 도매 역할을 중요시하지 않는 거다. 첨언하자면, 그런 제약들이 이제는 온라인몰에 뛰어들고 있지 않나. 제약은 유통이 아니라 R&D에 집중하라. 제약이 유통화되면서 약국은 손가는 일이 점점 많아진다. 일일이 다른 사이트에서 주문해야 하지 않나. 유통업체들이 모여 온라인몰을 하면 어떨까 한다. 업체끼리 대화해 볼 의향도 있다. 분명한 건 '싸다'는 점이 절대 선의 가치는 아니라는 점이다. 서비스를 차별화하면 승산이 있다고 본다. -평소 약국에 대한 애착을 자주 표현하는 편이다. 내가 약사라서 그런지, 약국이 더 친근한 공간이 돼야 한다고 본다. 소비자 입장에서 필요한 게 있으면 마트 아닌 약국을 찾게 말이다. 이번 편의점 상비약 논란을 보며 약사로서 위기감을 느꼈다. 아울러 약국이 더 전산화되고 품목을 더 다양하게 갖춰야한다는 생각이 들었다. 더 다양한 제품을 약국에 유통하고 싶다. 약국 화장품이 다 사라지지 않았나. 좋은 제품을 들여와 약국에서 성공시키고 싶다.2017-01-25 06:14:52정혜진 -
유통가 "퇴방약서 수액 빼달라…역마진으로 손해"병의원 거래 중심 유통업체들이 퇴장방지약 리스트에 수액제제가 포함되며 난감한 상황을 맞았다. 약가의 91% 이하 판매가 판매가 불가능해지면서 중간의 유통업체가 손해를 보고 유통해야 할 판이라고 난감해 하고 있다. 최근 유통업계가 퇴장방지의약품에서 수액제제를 제외시켜 줄 것으로 요청하고 나섰다. 기초 수액제 등 퇴장 방지의약품을 보험약가 대비 91% 이하로 판매가가 적발되면 해당 제품에 대한 판매 업무가 1차 1개월, 2차 3개월, 3차 6개월 간 정지된다. 4차에는 허가가 취소된다. 문제는 수액제제가 퇴장방지의약품에 지정되면서 유통업체 입장선 마진을 최대 9% 밖에 받을 수 없게 됐다는 점이다. 퇴장방지의약품 시장은 총 4000억원으로 이중 수액제제는 2400억원 수준으로 추산된다. 수액제제 특성상 타 의약품보다 배송, 관리, 보관, 인건비 등에 많은 비용이 들어 9% 마진으로는 세미급 의료기관에 수액제를 배송하기 현실적으로 어렵다는 주장이다. 의약품유통업체 관계자는 "수액제제를 세미급 의료기관에 배송하기 위해서는 9% 마진으로는 부족하다"며 "수액제제를 퇴장방지의약품에서 제외하지 않으면 의원급 시장에서 물류 대란이 발생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의약품유통협회도 업체의 의견을 청취해 정부에 이러한 입장을 전달할 방침이다.2017-01-25 06:14:50정혜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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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원제약 '콜대원' 500만포 돌파대원제약(대표백승열)은 24일 감기약 콜대원이 누적판매량 500만포를 돌파했다고 밝혔다. 이를 기념하기 위해 사내 축하 이벤트도 열었다. 호흡기 질환 전문의약품 부분서 강점을 지닌 대원제약은 2015년 일반의약품 시장에 진출하며 짜먹는 제형의 감기약 콜대원을 출시했다. 콜대원은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짜먹을 수 있다는 편리한 복용법을 앞세워 기존 일반감기약과 차별화해 긍정적 시장 반응을 얻은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지난해 배우 박하선을 기용한 TV광고 등 적극적 마케팅 활동에 힘입어 젊은 직장인 소비자층을 기반으로 전년 대비 약 4배에 달하는 판매량을 달성하며 빠른 성장세를 보였다고 대원 측은 설명한다. 대원제약 관계자는 "콜대원은 스틱형 파우치 형태의 액상시럽제 감기약으로 물 없이 언제 어디서나 복용이 간편하고 휴대가 용이하다"며 성장 요인을 설명했다. 이어 "액상제형으로 빠른 흡수, 진통 및 해열효과를 가진 복합성분으로 감기의 여러 증상을 효과적으로 완화시킨 점도 있다"고 덧붙였다. 대원은 '콜드에스', '코프에스', '노즈에스' 3가지 제품라인으로 종합감기뿐 아니라 기침감기, 코감기 등 대표적인 감기 증상에 맞는 제품군을 갖췄다. 대원제약 헬스케어 사업부 관계자는 "콜대원 재구매의사가 80%가 넘을 만큼 콜대원을 한 번 접해 본 소비자와 약국가를 중심으로 입지가 확산되고 있다. 복용과 휴대성의 간편함을 앞세워 바쁜 직장인과 젊은층을 타깃으로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집중해 지속적인 성장을 이뤄낼 예정이다"고 설명했다.2017-01-24 14:15:30김민건 -
머크·벨렉트릭, 유기태양전지 혁신상 수상머크가 유기태양전지(OPV) 분야 대표 기업인 벨렉트릭 OPV(BELECTRIC OPV)와 공동 개발한 OPV 모듈이 지난 16일 열린 BAU 2017에서 건축과 건축물 혁신상(Innovation Award Architecture + Building)을 수상했다. BAU는 세계 최대 건축 기자재 박람회로 건설업계에는 효율적인 교류와 사업 활동을 위한 국제적인 무대로 잘 알려져 있다. 박람회에 출품된 능동형 태양전지 필름은 머크의 최신 액정 소재인 리시콘(lisicon)을 광 활성층에 적용하여 건물 일체형 태양전지(BIPV)에 최적화되어 벨렉트릭의 OPVIUS라는 브랜드로 생산된다. 유럽연합(EU)은 이산화탄소(CO₂) 배출량을 2050년까지 감축하는 목표에 따라 2021년부터 친환경 제로에너지 빌딩(zero-energy building) 도입을 의무화할 계획이다. 이러한 기준을 충족하려면 재생가능 에너지를 필수적으로 사용해야 한다. 이에 따라 건물의 능동적 전기 생산을 위해 BIPV가 핵심적인 역할을 담당할 전망이다. 유기태양전지는 세계적으로 태양전지(PV)를 도입하고 건물과 일체화된 시공을 하는 데 중요하며 매우 유망한 기술이다. OPV는 기존의 PV에 비해 접근 방식이 근본적으로 다르며, 제조 공정도 비용 효율적이며 친환경적인 롤투롤(Roll-to-Roll)방식을 사용한다. 인쇄된 OPV 모듈은 매우 얇고 유연한 특성으로 다양한 건축 소재에 수월하게 부착할 수 있으며, 일반적인 글라스 라미네이션(glass lamination) 공정에 호환이 가능하다. 또한 OPV 특성상 디자인 활용도가 우수하고 다양한 범위의 적용이 가능해 기존의 PV와 비교하여 건축가의 기능적, 심미적 수요 충족도가 높다. 대표적으로 색상, 모양, 투명도 등을 선택할 수 있어 원하는 파사드 디자인과 통일된 외관을 연출해 건축물의 완성도를 높일 수 있다. 더욱이 OPV는 유연하고 무게가 가벼워 미래의 박막 구조물이나 기타 경량 소재에 직접 적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머크 태양전지 마케팅 총괄 데이비드 뮐러는 "기존 솔루션은 건축가들의 니즈를 충족시키지 못할 때가 종종 있다. 우리는 특히 유명 건축가들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에서 OPV가 디자인과 기능성 모두를 만족시키는 것으로 인정받은 점에 고무돼 있다"고 말했다. 뮌헨 BAU 박람회에서 OPV 모듈은 전시홀 B2, 부스 101에서 볼 수 있다. 액정 윈도와 같은 머크의 혁신 제품 등은 전시홀 C2, 부스 308에서 볼 수 있다.2017-01-24 08:43:09노병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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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혈압 시장, 복합제 분야 신제품 쏠림 현상 '뚜렷'작년 국내 고혈압치료제 시장은 기존 베스트셀러 제품이 건재한 가운데 복합제가 성장을 주도해나갔다. 신제품도 복합제 분야 쏠림현상이 두드러졌으며, 올해도 이같은 현상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ARB-CCB 복합제는 혈압관리의 이상적인 치료제로 제시되면서 가장 치열한 시장 경쟁이 벌어지고 있다. 단일제 기존 베스트셀러 포지션 확고…카나브 400억원 돌파 단일제 시장 ARB(안지오텐신Ⅱ 수용체 차단제) 계열에서는 국산신약 보령제약 '카나브'가, CCB(칼슘채널차단제) 계열에서는 화이자의 노바스크가 큰 격차로 1위를 유지했다. 시장조사기관 유비스트 자료에 따르면 카나브는 작년 404억원, 노바스크는 599억원으로 각각 원외처방액이 전년대비 14.3%, 1.0% 상승했다. 단일제 분야는 오랫동안 사용경험이 쌓인 약물들이 큰 변동없이 순위를 지키고 있다. ARB에서는 노바티스 디오반, 아스트라제네카 아타칸, 엠에스디 코자, 대웅제약 올메텍 등 오리지널이 앞순위에 위치했다. 크게 오르고, 떨어진 제품도 없다. 올메텍이 작년 상반기 프랑스발 안전성 논란에 휘말렸지만, 작년보다 약간 처방액이 떨어졌을뿐 여전히 상위권을 유지했다. CCB계열에서도 노바스크를 필두로 한미약품 아모디핀, CJ헬스케어 헤르벤, 안국약품 레보텐션, 바이엘 아달라트오로스 순으로 전년도 비슷한 경향을 보였다. 지속적인 혈압조절이 장점인 암로디핀 제제가 시장에서 확고한 신뢰를 받고 있다. 완벽한 상호보완 ARB-CCB, 최신 진료지침도 긍정적 평가 ARB와 CCB에 대한 시장의 믿음은 ARB-CCB 복합제의 성장으로 이어가고 있다. 특히 선발약물들이 잇따라 독점권이 끝나면서 국내 제약사들이 성장 열매를 따기 위해 무섭게 몰려들고 있다. 지난해 12월 수십여개 업체가 트윈스타 제네릭을 출시하면서 ARB-CCB 복합제 시장은 그야말로 진흙탕 싸움이 되고 있다. 작년 처방액 수위는 트윈스타로, 전년대비 6.8% 오른 976억원으로 정점을 찍었다. 하지만 올해는 약가인하와 제네릭 공세로 시장수성에 어려움이 예상된다. 한미약품 아모잘탄(676억), 노바티스 엑스포지(661억원), 다이이찌산쿄 세비카(454억원)도 독점권 만료에도 흔들리지 않고 높은 실적을 이어가고 있다. 국내 제약사의 개량신약과 제네릭도 성장세가 두드러졌다. 종근당 텔미누보는 전년대비 17.5% 오른 282억원을 기록했고, 엑스포지 제네릭인 CJ헬스케어 엑스원(194억원), 대원제약 엑스콤비(99억원), 경동제약 발디핀(95억원)도 전년보다 20% 넘는 성장세를 보였다. ARB-CCB 복합제 시장에서는 작년 트윈스타 제네릭말고도 칸데사르탄-암로디핀 복합제인 CJ헬스케어 '마하칸', 신풍제약 '칸데암로', 피마살탄-암로디핀 복합제인 보령제약의 '듀카브'도 새롭게 선보였다. 듀카브는 작년 8월 출시 후 12월까지 14억원의 처방액을 기록했으며, 9월 출시된 마하칸은 약 6억5000만원의 실적을 올렸다. 최근 이들 제품은 월처방액이 급증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어 올해는 상위권 도약이 예상되고 있다. 마하칸의 경우 12월 처방액이 5억원으로, 올해 2분기 내 월 16억원까지 오를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고혈압 치료의 최신 진료지침도 ARB-CCB 복합제의 지속 성장을 예상케 하고 있다. 최근 미국내과학회(ACP)와 미국가정의학회(AAFP)는 60세 이상 노인 고혈압 치료에서 수출기혈압 기준을 기존 140mmHG에서 150mmHG로 완화하는 내용의 가이드라인을 발표했는데, 이 역시 ARB-CCB에 유리하다는 해석이 나오고 있다. 국내 제약회사 고혈압치료제 마케팅 담당자는 "(이번 가이드라인 발표로) 혈압강하효과 뿐만 아니라 가정혈압, 활동혈압 등 혈압변동성 관리에 대한 이슈가 증가하고 있다"면서 "반감기가 길고 혈압강하효과도 우수한 CCB에 CCB의 용량증가에 따른 부작용을 완화시켜주는 ARB를 결합한 복합제에 대한 니즈는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또한 "ARB제제 역시 혈압강하효과뿐만 아니라 약효지속시간, 가정혈압, 활동혈압 임상 자료, Beyond BP control benefits를 가진 제재에 대한 니즈가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ACP/AAFP의 최신 가이드라인은 목표혈압을 기존 140mmHg에서 120mmHg미만으로 낮춰야한다는 2015년 발표된 SPRINT 연구결과와 상반돼 논란이 되고 있다. 하지만 강력한 혈압강하 효과를 언급한 SPRINT 연구도 강력한 효과와 부작용 감소의 상호보완적인 복합성분, ARB+CCB에 대한 수요욕구를 부르고 있다는 진단이다. 고혈압-고지혈증 복합제 수요 꾸준...3제 시장도 경쟁 본격화 ARB-CCB 복합제와 더불어 고혈압과 고지혈증을 동시에 관리하는 고혈압-고지혈증치료제도 인기를 끌고 있다. 작년 화이자의 카듀엣이 246억원의 처방액으로 1위를 기록한 데 이어 한미약품 로벨리토(198억원), 유한양행 듀오웰(138억원), 대웅제약 올로스타(129억원)가 매년 두자릿수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여기에 LG생명과학 로바티탄(50억원), JW중외제약 리바로브이(43억원), 일동제약 텔로스톱(37억원) 등 후발주자도 예열을 끝내고 올해 블록버스터 자리를 노리고 있다. 작년 11월에는 보령제약의 '투베로정'이 새롭게 출시됐다. 보령제약은 단일제 카나브로 ARB시장을 장악한데 이어 듀카브, 투베로로 ARB-CCB, 고혈압-고지혈증 복합제 시장까지 노리고 있다. 앞서 제약회사 관계자는 "ARB-CCB, 고혈압-고지혈증 치료제 시장에서 다양한 신제품이 출시된다는 것 자체가 해당 시장의 인기를 반영한다"면서 "이 시장에 영업력이 집중되고 제품 메시지 노출 비중도 높은 만큼 올해도 ARB-CCB 등 복합제가 트렌드를 주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여기에 다이이찌산쿄의 세비카HCT가 작년 원외처방액 249억원으로 인기를 끌면서 이같은 3제 복합제에 대한 기대도 크다. 현재 국내 제약사들이 3제 복합제 개발에도 활발하게 나서고 있다.2017-01-24 06:15:00이탁순 -
유통협 "의료기관 직영도매 차단 법개정"한국의약품유통협회(회장 황치엽)가 올해 상반기 내로 '의료기관 직영도매 편법 설립'을 원천적으로 막을 수 있는 대안으로 약사법 개정을 추진한다. 24일 황치엽 의약품 유통협회 회장은 이밖에 일련번호 제도 시행에 앞서 회원사 불편 해소와 제약사 마진 인하 방어 등 고질적인 문제도 해결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직영 도매 막을 약사법 개정 추진 의료기관이 관련 도매업체를 운영하는 직영도매 의혹을 원천적으로 해소하기 위해 협회는 약사법 개정을 추진하기로 했다. 의료기관 직영도매 논란은 약사법 개정으로 지난 2012년 6월부터 의료기관은 의약품 등 납품업체 지분 투자가 제한되면서 일단락될 것으로 전망됐다. 그러나 의료기관들은 이 법망을 교묘히 피해 지분율 49%를 투자하는 편법적인 방법으로 사실상 직영도매를 운영하며 업계 원성을 사고 있다. 유통협회는 지난해 의료기관 직영도매 편법 문제를 공론화하고 보건복지부 등 정부에 청원서를 제출하기도 했다. 황 회장은 "의료기관들이 편법적으로 직영도매를 계속 운영하고 있다고 판단, 이를 원천 차단하는데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의료기관이 1%라도 지분이 있으면 직영도매에 영향력을 행사 할 수 있다"며 "의료기관 및 친인척 등 특수관계자들이 우호지분을 갖지 못하도록하는 내용의 법안 발의를 추진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일련번호 의무화 앞서 애로사항 해결" 의약품 유통협회는 오는 7월로 예고된 전문약 일련번호 의무화와 관련해 회원사들이 겪고 있는 애로사항을 해결하기 위해 회세를 결집한다는 방침이다. 황 회장은 "정부에 유통업계가 동 제도를 수용하는데 불이익이 발생하지 않도록 충분한 사전 준비가 전제돼야 한다는 점을 주장하겠다"고 말했다. 의약품 유통협회는 일련번호가 안착되기 위한 전제조건으로 두 가지를 제시했다. 그동안 유통업계가 지적해왔던 것으로 ▲어그리제이션(묶음단위 표시) ▲2D·RFID로 이원화되어 있는 바코드 표준화 필요성 또는 병용부착 의무화 등이다. 황 회장은 "두 가지 요건은 어떤 일이 있어도 반드시 선 해결돼야 한다"며 "지금 일련번호 제도는 유통업계가 물리적으로 수용 할 수 없다"고 말했다. ◆제약사 적정 유통마진 확보 위해 '배수진' 황 회장은 하향편준화 움직임을 보이고 있는 '유통마진'도 빼 놓을 수 없을 주요 현안으로 꼽았다. 황 회장은 "다국적 제약사 저마진은 현재도 손실을 보고 공급하는 상황"이라며 "국내 제약사도 점점 마진을 인하하고 있다는 점에서 생존권 투쟁 배수진을 치겠다"고 전했다. 유통협회는 적정유통 마진 확보를 위해 유통업계 역할론과 그 가치가 제대로 평가될 수 있도록 제약사들과 대화를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갈수록 쌓여가는 재고약 반문 문제는 법제화가 답이라는 입장이다. 황 회장은 "제약, 유통, 요양기관으로 이어지는 공급루트는 반품 과정에도 그대로 적용돼야 한다"고 언급했다.2017-01-24 06:14:53정혜진 -
옵티마, 경영 활성화 위한 '계절별 제품 선택과 집중'옵티마케어가 올해 가맹약국 매출 활성화를 위해 매월 계절별 다빈도질환과 제품을 선정해 질환상담교육, 제품 판매기법·마케팅 교육, 프로모션 행사에 집중한다고 밝혔다. 옵티마케어는 1-2월 겨울철 우울증, 계절성 정서장애(우울증)을 다빈도질환으로 선정해 ▲신경기능유지에 필요한 원료가 함유된 옵티몬과 ▲비타민D 성분인 효모디앤아연을 제품으로 선택했다. 옵티마 교육위원장 장현숙 박사는 "겨울철에는 일조량이 줄어들면서 계절성 우울증이 쉽게 올수 있다"며 "햇빛이 줄어들면 멜라토닌과 세로토닌 등의 신경전달물질 분비가 감소해 신체 리듬이 깨져 우울증이 유발된다"고 설명했다. 이 과정에서 우리 몸에 필요한 영양제는 ▲정상적인 세로토닌 형성으로 생체 리듬을 정상화해주는 트리토판(아미노산일종) ▲신경전달물질인 도파민과 세로토닌 합성에 관여하는 비타민D섭취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옵티마 관계자는 "제품 판매활성화를 위해 해당 제품을 가장 잘 판매하고 있는 약국들을 방문해 약사님들만의 판매노하우를 인터뷰해 체험례, 판매기법 등을 카카오톡 학술 커뮤니티를 통해 가맹약사님들과 함께 공유하고 있다"며 "약국에 내방하는 고객 시선을 사로잡기 위해 질환에 대한 POP, 제품에 대한 홍보 판촉물들을 제작하여 약국에 지원해드리고 있다"고 강조했다.2017-01-23 21:12:21정혜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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