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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춘엽 다케다 前대표, 새 거처는 IT벤처 앱노트소문이 무성했던 이춘엽 前 한국다케다제약 사장의 새로운 거처는 IT 벤처로 드러났다.스마트기기 기반의 솔루션 제공 전문회사 앱노트(Appknot, 대표 장우용)는 10월 1일자로 이춘엽 전 다케다 사장을 회장직에 영입했다고 4일 밝혔다.앱노트는 스마트기기 안에서 구동되는 기업용 컨텐츠를 제작하고, 배급 및 관리하는 '멘토 솔루션' 제공 IT 벤처기업이다. 지난 2011년에 창설돼 안정적인 시장을 구축하고 있다.'멘토 솔루션'이란 기존에 인쇄물 형식으로 제작돼 영업사원을 통해 고객에게 전달되던 제품 책자와 PC 기반의 영상 및 프리젠테이션 자료를 스마트 기기에 최적화 된 어플리케이션(App)과 디지털 콘텐츠로 제공해 언제 어디서나 접근과 사용이 편리한 특징을 지녔다. 이와 더불어 앱노트는 영업사원들이 고객 대상으로 콘텐츠에 기반하는 디테일 활동을 더욱 효과적으로 지원 및 관리하는 솔루션도 개발, 운영하고 있다.현재 멘토 솔루션은 다양한 산업분야에서 사용되고 있는데, 제약 분야 다수 기업에서 사용되면서 우수한 평가를 받고 있다. 이 외에도 여러 제약사들이 이러한 솔루션의 도입을 적극 검토하는 중이다.최근 제약영업에 대한 규제가 한층 강화됨에 따라 의약사 등 고객 대상 디테일 활동에 선진화된 솔루션 도입이 요구되고 있기에 영업사원들의 메시지 전달 능력 향상과 고객관리를 강화하는 데 더욱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앱노트 장우용 대표는 "향후 제약 영업과 마케팅 부분에 특화된 콘텐츠를 다각적으로 개발하고, 활용 폭을 확대해 나가겠다"며, "제약업계에서 풍부한 경험과 지식을 보유한 이춘엽 신임 회장의 합류가 앱노트의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확신한다"고 소감을 밝혔다.이춘엽 회장은 "제약 영업과 마케팅이 새로운 패러다임을 맞이하고 있는 현 상황에서 앱노트의 솔루션이 이러한 변화에 최적이라고 판단해 합류하게 됐다"며, "그동안 축적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제약업계와 앱노트 발전에 일조하고 싶다"고 말했다.한편 이춘엽 신임 회장은 서강대학교를 졸업하고 한국과학기술원(KAIST)에서 최고경영자과정(AMP)을 마쳤으며, 다국적 제약기업 GSK와 한독을 거쳐 한국다케다제약 출범부터 약 5년간 대표이사로 재직했다.2016-10-04 10:01:00안경진 -
코오롱, 30년간 정체됐던 구내염 치료시장에 도전코오롱제약의 아프니벤큐액분명 대단찮은 병인데 음식을 먹거나 대화할 때 심한 통증으로 우리를 괴롭히는 구내염. 30여 년간 정체돼 있었던 구내염 치료제 시장에 코오롱제약이 도전장을 낸다.이름하여 아프니벤큐액. 제품의 정체성을 반영함과 더불어 '아픈 입엔 아프니벤큐'라는 문구가 쉽게 연상되도록 고심 끝에 붙여진 이름이다. 국내 최초이자 유일한 가글형 구내염 치료제라는 타이틀도 겸비했다.10월 4일자로 갓 선보인 제품이니 만큼 시장성을 따지기엔 이른감이 있지만, 내부적으론 상당히 고무적인 반응이다. 지난주 교육을 마친 뒤 사전영업에 착수한 도매업체들에 따르면 약국가 반응도 나쁘지 않단다. 오랜만에 입병 치료시장에서 제대로 된 히트상품이 탄생하리란 기대감이 조금씩 커져가고 있다.30여년간 정체된 시장…5년 준비하며 잠재력 확신2015년 기준 우리나라의 구내염 치료제 시장 규모는 116억원대로 추산된다. 그러나 대다수 소비자들이 떠올리는 입병 치료제는 2개 브랜드 정도에 불과하다. 30년 가까이 두 제품이 시장을 양분하며 터줏대감으로 자리해 온 터다.그럼에도 기존 치료제들에 대한 만족도는 높지 않은 편인데, 스테로이드 성분이 포함된 연고 제형이거나 강산성 용액으로 엄청난 통증을 수반하기 때문이다. 일상생활의 불편감을 감수한 채 일주일 이상 참고 견디는 환자가 대다수였던 이유도 그러한 영향이 컸던 것으로 분석된다.코오롱제약 관계자는 "구내염은 대한민국 국민의 70%가 경험하는 흔한 질환이다. 그럼에도 일반의약품으로 치료받는 비율은 30%에 불과하다는 사실이 시장조사를 통해 밝혀졌다"며, "기존 치료제가 소비자들의 니즈를 충족시키지 못하고 있다는 데 착안해 국내 론칭을 계획하게 됐다"고 말했다.코오롱제약이 이탈리아에 본사를 둔 파마카사(Farmaka S.r.l.)로부터 디클로페낙 성분의 가글형 구내염 치료제를 처음 발굴한 시점은 2011년. 시장조사를 통해 국내 시장에서 잠재력이 있다고 판단했고, 작년 초부터 제품발매를 위한 작업에 본격 착수하기에 이르렀다. 발매 준비기간만도 무려 1년 반이 걸린 셈이다.코오롱제약으로선 오랜만에 야심차게 선보이는 신제품인 만큼 우리나라 소비자들이 구내염에 걸렸을 때 선택하고 있는 치료행태부터 포장단위나 제품명, 마케팅 전략에 이르기까지 세세한 부분들에 고민이 많았다고 했다. 제한적이던 구내염 치료제에 관한 국내 소비자들의 선택성을 높이는 한편, 시장규모 자체를 키워낼 수 있겠다는 믿음도 주효했다는 설명이다.코오롱제약에서 아프니벤큐 마케팅을 담당하는 OTC팀 강민정 과장은 "스트레스성 질환인 구내염을 앓는 환자들은 직장, 학교처럼 집 밖에 있는 시간이 많지 않나. 그럼에도 치료제 사용행태를 조사한 결과 출근 직전이나 잠들기 전에만 사용하는 환자들이 대다수로 밝혀졌다"며, "원하는 시간대에 바로 사용할 수 있도록 15mL 소포장 단위로 기획했다"고 소개했다.또한 "20~30년 된 장수품목이 자리하고 있는 시장이다보니 어떻게 하면 제품 인지도를 높일 수 있을지 고민이 많았다. 소비자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게 '아픈입엔 아프니벤큐'라는 헤드카피를 설정했고, 주고객층인 여성들에게 어필할 수 있도록 핫핑크색 패키지로 제작했다"고 덧붙였다.무스테로이드·무알콜…통증없이 빠른 효과로 기존 제품과 차별화그렇다면 실제 제품의 효능은 어떨까. 강력한 NSAIDs(비스테로이드 항염증제) 계열답게 진통이나 항염 효과는 충분하다. 디클로페낙은 지방 친화성을 가지고 있어 인체의 모든 조직에 접근할 수 있으며, 분자 크기가 작아 피부를 통해 빠르게 전파되어 염증 부위에 작용한다고 알려진 성분. 파마카사가 특허를 보유한 CDS(Choline diclofenac salification) 공법은 디클로페낙 용해도를 증가시켜 속효성을 더욱 높였다.덕분에 가글한 후 약을 뱉어내는데도 치료효과를 나타낼 수 있다. 디클로페낙 성분이 충분히 흡수될 수 있도록 1분 동안 가글한 뒤 물로 헹궈내지 않아야 한다는 주의사항만 숙지하면 된다. 스테로이드나 알콜 성분을 포함하지 않는 데다 국소부위에 작용하므로 다른 약물과 상호작용 및 전신 부작용의 우려를 던 것도 아프니벤큐만의 차별점이다.디클로페낙을 투여받은 아프타성 궤양 환자군에서 자발통이 유의하게 감소했다.아프타성 궤양 환자 60명을 대상으로 디클로페낙 0.074% 마우스워시 또는 위약(Benzydamine)을 1일 3회씩 7일간 투여하도록 한 임상 결과, 디클로페낙 투여군은 자발통(외부자극 없이 가만히 있어도 느껴지는 통증)이 유의하게 감소됐으며, 통증강도 역시 위약군과 유의한 차이를 나타냈다(J Nepal Med Assoc. 2013;13;2;42-45).방사선치료로 인해 구내염이 발생한 두경부암 환자 77명에게 디클로페낙 0074% 마우스워시 또는 위약을 2~6주간 투여한 연구에서도 디클로페낙 투여군은 자발통 악화가 방지되는 결과를 얻었다(J Clin Res. 2002;5:1-15). 반면 위약군의 경우 연구시작 시점에 비해 자발통이 악화됐다는 보고다.발매 직전이라 눈코뜰새 없이 바쁘지만 아프니벤큐 덕분에 입병 생길 새가 없다는 강민정 과장은 "디클로페낙 성분이 진통소염 효과로 워낙 잘 알려졌지만 경구제로 사용될 경우 위장장애등 이상반응 우려가 있었던 게 사실이다. 가글 제형을 접목시켜 효과와 부작용을 모두 잡은 신제품이 소비자들에게 어필할 수 있을 것"이라고 확신했다. 아프니벤큐 담당 강민정 PM 미니인터뷰 ??????pm sb- 1분간 가글하는 것만으로 구내염이 치료된다니 획기적이다. 실수로 삼키거나 입안을 가글할 때 염증이 없는 부위에 닿아도 문제는 없나? eb식품의약품안전처는 경구제 기준으로 디클로페낙 성분을 하루에 최대 100mg까지 섭취하도록 제한하고 있다. 아프니벤큐액에 포함된 디클로페낙 농도는 0.074%, 1회 사용량(15mL)에는 11.1mg이 포함돼 있어 인체에 무해하다. 더욱이 경구제와는 달리 국소부위에 작용하기 때문에 다른 약물과 상호작용이나 전신 부작용을 염려하지 않으셔도 된다. 마침 복숭아향이라 아이들이 사용하기에도 부담이 없다. sb- 예방적으로 사용해도 효과를 볼 수 있나? eb물론이다. 디클로페낙은 진통소염효과에 비해 항균효과가 잘 알려져 있지 않다. 그러나 향균효과에 대한 근거가 상당하며, 따라서 예방효과도 기대해 볼만 하다. 1회용 파우치포장으로 휴대가 간편하기 때문에 직장인이나 학생들, 다이어트 또는 호르몬의 영향으로 구내염이 자주 발생하는 젊은 여성들도 증상이 시작될 때 사용하면 효과를 볼 수 있을 것이다. 하루 3회씩 3일간 사용하도록 9개 파우치가 들어있지만 대개 3일이 되기 전에 치료효과를 경험하게 된다. sb- 다른 일반의약품(OTC)에 비해 준비기간이 길었다고 보여진다. 회사측 기대도 상당할 듯 한데? eb비코그린 이후 오랜만에 기획한 신제품이라 전사적으로 기대감이 높은 것은 사실이다. 기존 제품들과 차별점이 크다보니 제품 기획 단계부터 성공을 확신해 왔다.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환자 입장에서 편의성을 높이려고 노력했다. 발매 초반에는 일차고객인 약사 대상으로 세미나 등을 통한 홍보활동에 집중한 뒤 11월 중순 이후부터 일반 소비자들 대상의 TV 광고도 준비하고 있다. 매출도 중요하지만 기존 치료제의 불편감을 해소한다는 점이 의미가 크다고 본다. sb- 목표는 어떻게 잡았나? eb구내염 치료제에 대한 소비자 선택권을 넓혀드림으로써 해당 시장의 선두 브랜드가 된다는 게 가장 일차적인 목표다. 장기적으로는 다양한 환자층에 어필해 구강케어 브랜드로서 자리매김 하자는 브랜드 비전을 세웠다. 환자들에게 도움이 되리라 확신하는 제품이라, 약사님들도 많은 관심을 갖고 환자들에게 적극 추천해주셨으면 하는 바람이다.2016-10-04 06:14:59안경진 -
'용각산쿨' 성공한 보령, '겔포스' 리뉴얼도 선보인다겔포스엠'용각산쿨'로 재미를 본 보령제약이 이번엔 대표브랜드 '겔포스' 리뉴얼 제품을 선보인다. 2000년 출시된 '겔포스엠' 이후 약 16년만이다.29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보령제약은 현재 후속품목 '겔포스엘(가칭)'의 개발을 완료, 지난 7월 식약처 허가를 획닥했다. 현재 생산과 출하를 위한 작업을 진행중이다. 이르면 연내 출시도 가능한 상황이다.◆'겔포스L', 무엇이 다른가=따라서 연매출 150억원대 대형 품목인 겔포스가 얼마나 더 성장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보령은 1975년 겔포스를 처음 판매하기 시작했고 1980년에는 대만에 첫 수출을 시작했다. 대만에서 겔포스는 제산제 부문 1위를 달리고 있다.겔포스엠은 지난해 4월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미국의약품코드(NDC)에 등재, 현재 미국 시장 안착을 위한 프로모션활동을 진행중이다.이 약은 겔포스의 성분과 효능·효과를 한 단계 업그레이드한 제품으로 '위 보호막 형성 작용의 강화'를 장점으로 내세우고 있다.아울러 펙틴, 한천에 인산알루미늄을 추가해 흡착, 중화작용을 강화했으며, 알루미늄염과 마그네슘염을 첨가해 제산효과를 높이면서 위장관계 부작용은 줄였다는 평가를 받았다.그렇다면 겔포스엘의 특징은 무엇일까. 가장 눈에 띄는 것은 '맛'과 '향기'다. 겔포스엘 허가사항을 보면 기존의 민트향을 주성분인 '인산알루미늄겔'에서 민트향을 빼고 바나나향과 사과향을 추가했다.용각산쿨과 비슷한 콘셉트를 활용해 젊은층을 공략하겠다는 전략으로 관측된다.또 위액 분비를 자극하고 위장의 연동운동을 촉진하는 화학적 합성 소화제 성분인 DL-카르니틴염산염을 포함시킨 것도 다른점이다.회사 관계자는 "아직 정확한 출시시기가 결정된 것은 아니다. 제반사항의 준비가 마무리되는대로 론칭을 계획하고 있다. 겔포스엠에 이어 겔포스엘로 올해 제품의 다양화를 통해 소비자 접근성이 넓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올드 브랜드의 의미있는 '변신'=사실 겔포스가 대단한 변신을 한 것은 아니다. 그러나 보령의 일반의약품(OTC) 리뉴얼 전략은 눈여겨 볼 필요가 있다.무려 1967년에 출시된 용각산의 리뉴얼 품목 '용각산쿨'도 과립제형으로 맛과 향기를 개선한 것 외 큰 차이점은 없다.보령의 '한수'는 올드한 이미지의 탈피였다. 용각산쿨은 'SSG(쓱)' 패러디 광고 'ㅇㄱㅅㅋ'을 통해 3040세대에게 상당한 호응을 얻는데, 성공했다.당시 큰 인기를 끌었던 드라마 '응답하라 1988'의 코믹커플인 이동휘와 이세영을 모델로 발탁한 것도 주효했다. 이후 현재까지 월 매출 성장률은 약 4~5배에 달할 정도로 용각산쿨의 기세는 무섭다.보령은 겔포스엘 출시후 TV 광고 등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업계 한 관계자는 "제산제 시장이 개비스콘, 카베진 등의 등장으로 경쟁이 심화된 상황에서 겔포스 신제품에 대한 관심이 높다. TV광고, 약국 대상 마케팅 등이 관건이 될 것이다"라고 예상했다.2016-09-30 06:14:57어윤호 -
청구액 톱10 첫 진입 제네릭 '플래리스' 원동력은?[이 품목] 청구실적 10대품목 첫 진입한 제네릭 플래리스삼진제약 청구실적 10대 품목엔 대부분 오리지널 신약군이 포진해 있다. 올 상반기 청구액을 살펴봐도 그렇다. B형간염 대형품목 비리어드가 705억원대 청구실적을 기록하며 1위를 차지했고, 경쟁품목 바라크루드가 460억원으로 2위를 기록했다.이어 항혈전 오리지널 플라빅스를 비롯해 하루날, 프로그랍, 트라젠타, 트윈스타, 글리벡 등 약효군별 쟁쟁한 신약들이 상위 10위권에 자리잡고 있다.그런데 제네릭으로 유일하게 첫 상반기 톱텐에 자리잡은 품목이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삼진제약이 마케팅하고 있는 플라빅스 제네릭 플래리스다.플래리스는 올 상반기 255억원대 청구실적을 기록하며 당당히 9위에 이름을 올렸다. 10위 품목이 글리벡이라는 점에서 놀라운 결과다.플래리스는 국내 제네릭군 중 리딩품목 자리를 오랫동안 지키고 있는 품목이다. 제네릭 1위지만 전체품목 중에서는 지난 5년간 20위권에 머물고 있었다.플래리스 최근 5년간 청구실적과 순위(단위=억)2012년 412억원으로 17위에 올랐지만, 2013년과 2014년 20위를 기록했고, 지난해도 479억원대 청구액으로 20위에 랭크됐었다.이렇다보니 국내 제네릭으로 올 상반기 9위라는 성적표를 기록하며 당당히 톱 랭커들과 경합하고 있다는 점은 이채롭다.그 원동력은 무엇일까? 우선 플래리스는 삼진제약의 전사적인 육성품목 약효군인 순환기 품목이다.삼진측은 몇년전부터 순환기 제품 집중 전략을 펼치고 있다. 플래리스를 필두로 2014년 출시한 고지혈증 치료제 ‘뉴스타틴-R’, 100억대 블록버스터 제품인 '뉴스타틴-A' 등을 전면에 배치하며 순환기 치료제 시장 지배력을 확대하고 있다.블록버스터로 성장한 뉴스타틴의 경우 올 상반기 청구액은 65억원이다. 제네릭군으로 여전히 강세를 보이고 있다. 강력한 순환기 제품 포트폴리오는 플래리스를 중심으로 톱니바퀴처럼 움직이고 있다.또 플래리스가 속한 항혈전제 시장은 노령 인구 증가에 따른 심·뇌혈관계 질환의 예방 및 치료 수요 증가로 매년 15%이상 급성장하고 있는 추세다.하지만 회사가 전략적으로 순환기품목을 집중 육성한다고 해서, 제네릭으로 톱텐에 진입하기는 쉽지않다. 차별화된 경쟁력이 있어야 가능하다는 의견이다.삼진측은 그 이유로 제품력을 꼽았다. 플래리스는 원료 자체생산 품목이다. 제제학적으로 다른 제품과 차별성을 갖고 있다는 것이 회사측의 설명이다.제네릭임에도 불구하고 제제학적으로 경쟁력을 갖췄다는 점이, 결국 병원시장을 설득할 수 있었다는 분석이다.플래리스는 2015년 충남지역에서 청구액 1위를 기록하기도했다(단위=백만원)이와 함께 삼진제약 플래리스는 지방 영업현장에서 확실한 입지를 구축하고 있다는 것도 경쟁력이다.단편적인 예로 지난해 지역별 청구실적 순위를 살펴보면 플래리스는 충남지역에서 비리어드, 바라크루드 등을 제치고 청구액 1위를 기록했다.지방 병원시장의 영업력은 여전히 플래리스를 제네릭 시장의 강자로 자리매김할 수 있게 만들고 있다는 평가다.CEO역할도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평가다. 국내기업 중 최장수 최고경영자인 이성우 사장은 취임 당시 삼진제약 매출이 440억원대 규모에 불과했지만, CEO 취임이후 15년간 꾸준한 성장이 이뤄졌고, 지난해 매출은 2165억원으로 늘었다.여기에 지난해 360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하며 영업이익 부문에서는 톱10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리피로우, 리피논, 플라비톨 등 대형 제네릭군들이 정체를 빚고 있는 상황에서 플래리스의 여전한 약진은 눈여겨볼 만한 대목이다.이성우 사장은 "회사의 순환기 품목 육성전략과 제네릭이지만 제제학적인 강점 등이 맞아떨어지면서 회사의 효자품목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이제 또 하나의 목표인 오리지널을 넘어설 수 있도록 전사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제네릭 황금시대'가 막을 내리고 있다는 관측이 지배적인 상황에서 플래리스의 선전은 국내 제약업계에 많은 질문을 던지고 있다.2016-09-30 06:14:56가인호 -
동국제약, 탈모 바로알기 캠페인 개최동국제약 '탈모 바로 알기 캠페인'동국제약(대표 이영욱)이 '탈모 바로 알기 캠페인'을 지난 29일 세종문화회관에서 진행했다고 29일 밝혔다.이날 행사는 탈모가 심해지는 환절기를 맞아 효과적인 탈모 예방 및 치료를 위한 '모발관리 생활습관'을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동국제약은 여름철 무더위를 겪으며 쌓인 신체적 스트레스가 한두 달 뒤에 나타난다며, 다른 계절에 비해 가을은 탈모로 고민하는 이들이 급증하는 시기라고 전했다.탈모는 원인개선이 필요한 질환이지만, 많은 사람들이 잘못된 정보를 통해 치료 시기를 놓치거나 효과적인 치료를 못하는 경우가 있다.건강한 모발 관리를 위해서는 평소 자신의 모발 상태에 관심을 갖고 꾸준한 두피 마사지와 숙면 그리고 운동 등 올바른 생활요법을 실천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회사 측 설명이다.특히 모발 생성과 성장을 위한 필수 영양성분을 공급해 주는 것이 필요하다.동국제약 마케팅 담당자는 "탈모를 효과적으로 관리하기 위해서는 발생 원인에 맞는 적합한 치료 방법을 선택해야 한다"며 "판시딜처럼 효과와 안정성이 입증된 의약품을 증상에 맞춰 사용하는 것도 좋은 대안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동국제약 '판시딜캡슐'은 모발과 손톱의 구성 성분인 케라틴, L& 8208;시스틴 등과 영양 성분인 약용효모·비타민 등 6가지 성분이 배합되어 있다.회사 관계자는 "이들 모발 필수 영양성분이 혈액을 통해 모근조직 세포에 직접 공급된다. 탈모 치료는 물론 손상된 모발 개선에도 효과적이다"고 설명했다.또한 "손톱의 발육부진 개선과 잦은 네일아트 등으로 인한 손톱 손상에도 복용하면 좋다"고 덧붙였다.판시딜캡슐은 하루 세 번 1캡슐씩 3~4개월 동안 꾸준히 복용해야 하며, 처방전 없이 약국에서 구입이 가능하다.한편 탈모로 병원치료를 받고 있거나 남성호르몬 억제약물을 복용하는 사람들도 보조요법으로 병용할 수 있다. 제품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동국제약 소비자 상담실에서 확인할 수 있다.2016-09-29 14:38:45김민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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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모잘탄, 24시간 혈압강하 '우위'…임상서 증명한미약품(대표 이관순)의 고혈압치료 복합제 '아모잘탄'의 새로운 임상결과가 지난 28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제26차 세계고혈압학회 학술대회(the Meeting of the International Society of Hypertension)'에서 발표됐다.이번 임상은 대한고혈압학회가 주관하고 한미약품이 후원한 임상으로, 국내 고혈압환자 220명을 대상으로 아모잘탄과 Losartan+HCTZ(이뇨제)복합제를 20주간 투여해 24시간 중심혈압(Central BP) 및 활동혈압(Ambulatory BP)을 비교 분석했다.임상 결과에 따르면, 두 투여군은 진료실혈압(Office BP)에서는 차이를 보이지 않았으나, 24시간 중심혈압 및 활동혈압에서 아모잘탄이Losartan+HCTZ 복합제 대비 더 우수한 강압효과를 나타냈다.임상책임연구자인 경희의대 김종진 교수는 "중심혈압을 기준으로 복합제의 효과를 24시간 측정한 것은 이번 임상이 세계 최초"라며 "국내 연구자들이 국내 기술로 개발된 제품으로 진행한 임상결과가 세계고혈압학회에서 발표돼 그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박명희 한미약품 마케팅팀 상무이사는 "이번 세계고혈압학회 발표는 아모잘탄의 우수성을 전세계적으로 알리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임상결과를 통해 아모잘탄이 글로벌 품목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아모잘탄은 작용기전이 서로 다른 ARB계열(로사르탄)과 CCB계열(암로디핀) 고혈압치료제를 결합해 개발한 복합제로, 연간 700억 매출을 기록하는 한미약품의 대표제품이다.회사 측은 아모잘탄이 현재 미국 MSD를 통해 '코자XQ'라는 브랜드로 50여개 국가에서 수출 진행 중이며, 임상2·3·4상 결과가 국제학술지에 연속 등재되며 유효성 및 안전성을 입증했다고 전했다.2016-09-29 11:22:26이탁순 -
메디톡스, 중남미서 200단위 톡신 허가메디톡스 보툴리눔 톡신 '메디톡신' 메디톡스(대표 정현호)는 최근 중남미 미용성형 시장 확대를 위해 멕시코 등 국가에서 톡신·필러의 대용량 제품 시판 허가를 획득했다고 29일 밝혔다. 메디톡스는 지난 7월 칠레에서 보툴리눔 톡신 '메디톡신' 200단위와 8월 멕시코에서 메디톡신 50·100·200단위까지 허가를 받으며 시장 확대를 위한 준비를 마쳤다.올해 3월에는 칠레에서 히알루론산 필러 '뉴라미스' 2종을 시작으로 6월 과테말라(뉴라미스 5종), 도미니카 공화국(뉴라미스 1종)에서 허가를 받았다고 밝혔다.회사 관계자는 "2007년 볼리비아에서 메디톡신 100단위 시판 허가를 받고 국내 보툴리눔 톡신 업계 최초로 중남미 시장에 진출했다"고 설명했다.이후 세계적 미용성형 시장 중 하나인 브라질 등 중남미 13개국에 메디톡신과 뉴라미스 시판 허가를 받고 시판해 왔다.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에 따르면 전세계에서 중남미 국가들은 미국 다음으로 미용성형 관심이 많다.이 관계자는 "올 1월부터 8월까지 브라질 시장에서 전년 동기 대비 50% 이상의 매출 성장(자체 집계 기준)을 기록했다"고 말했다.이번 멕시코 등 중남미 4개국에 신규 및 용량 추가 허가를 계기로 메디톡스의 입지가 한 층 강화될 것이란 분석이다.회사 측은 현지 파트너사와 함께 미용성형 학회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등 글로벌 마케팅 전략을 통해 매출뿐만 아니라 브랜드 인지도 향상에 노력할 방침이다.한편 메디톡스는 중동, 유럽, 아시아 지역 등 전세계 60여개국에 보툴리눔 톡신 제제와 히알루론산 필러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지난해 대만과 중국, 홍콩, 일본에 각각 합작법인을 세우고 글로벌 시장 진출을 활발히 진행 중이다.2016-09-29 10:42:45김민건 -
서울유통협회, 10월11일 '김영란법' 교육서울의약품유통협회(회장 임맹호)가 부정청탁금지법, 일며 '김영란법' 설명을 위한 업체 교육을 실시한다.협회는 오는 10월 11일 오후5시 서울 서초구 소재 유통협회관 대회의실에서 엘케이파트너스 정성연 변호사 강의로 약 1시간 교육을 진행한다.참석을 원하는 유통업체는 협회 전화(02-3482-6791 ~ 2)로 사전 참가 신청을 해야 한다.서울시의약품유통협회 임맹호 회장은 "교육이 다소 늦어졌으나, 법 시행 초기 업체들의 혼란을 덜어줄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2016-09-28 16:21:59정혜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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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네릭 전성기 마감…리피토-플라빅스 '마지막 열차'"리피토와 플라빅스가 마지막 열차였다."엑스포지, 글리아티린 등 500억원대를 넘는 대형 오리지널이 특허만료된 이후에도 슈퍼 제네릭은 출현하지 않았다. 제네릭 황금시대가 마감했음을 말하고 있다.관계중심에서 근거중심으로 영업환경이 이동하고, 정부의 잇단 규제정책이 가동되면서 예상된 필연적인 결과로 인식된다.국내 제약업계가 R&D와 신사업에 집중하는 또 다른 이유다. 국내 처방약 시장 지도는 신약과 비급여 약물 중심으로 확실하게 무게중심이 이동하고 있다.제네릭으로는 외형성장과 수익성을 잡기 쉽지 않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 또 제네릭이 롱런하기 위해서는 오리지널과 비교해 차별화와 경쟁력이 있어야 한다는 지적이다.데일리팜이 27일 '2016년 상반기 청구액'을 기준으로 제네릭 상위 20대 품목을 분석한 결과 대형 고지혈증치료제 리피토와 대형 항혈전제 플라빅스 제네릭이 여전히 상위권에 랭크했다.상반기 제네릭 청구실적 20대 품목(단위=억)리피토 제네릭은 상반기 제네릭 청구실적 상위 20개 품목 중 10개 품목이 포진하고 있다.제네릭 황금시대의 정점이었던 리피토 제네릭은 여전히 시장에서 위력을 발휘하고 있는 셈이다.플라빅스 제네릭은 20개 품목 중 3개 품목이 포함됐다. 하지만 제네릭 청구실적 1~2위를 플라빅스 제네릭들이 점령하고 있다.리피토와 플라빅스 특허만료는 모두 2000년대 중반에 끝났다. 10년전 리피토, 플라빅스 제네릭들은 시장을 빠르게 잠식하며 슈퍼 제네릭으로 군림했다. 그렇다면 최근에 특허만료된 오리지널을 겨냥한 제네릭군은 어떨까? 2000년대 중반과 비교해보면 환경은 완전히 변했다.1000억원대 실적에 육박했던 엑스포지의 경우 CJ헬스케어 엑스원만이 그나마 시장에서 통하고 있다.600억원대 실적을 구가했던 글리아티린 제네릭들도 예전의 슈퍼제네릭과는 차원이 다르다. 올 상반기에는 일동제약이 마케팅하고 있는 알포그린이 39억원대 청구실적으로 20위를 차지했다. 대형 오리지널 특허만료는 끊임없이 이뤄져 왔지만, 정작 시장에서는 제네릭군이 위력을 발휘하지 못하고 있음을 방증한다.관련업계는 상당수 대형 제네릭 실적이 정체를 빚고 있는 것은 사실상 성장동력이 멈췄음을 의미한다고 분석한다.단순 제네릭 개발 보다는 경쟁력 있는 제네릭, 신약, 개량신약 개발에 주력해야 한다고 업계는 입을 모은다.한편 플라빅스 제네릭으로 올해 청구실적 500억 원대를 훌쩍 넘을 것으로 예상되는 삼진제약 플래리스는 제네릭 황금시대를 잘 만난 이유도 있지만, 원료 자체생산과 제제학적인 차별성을 갖고 롱런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남들과 달라야 생존할 수 있다는 것을 잘 보여주고 있다.2016-09-28 12:14:57가인호 -
'넥사바' 일시품절…'알레지온' 공급중단바이엘의 '넥사바' 공급이 일시 중단된다. 10월 초 약 열흘 간 제조사로부터 입고가 중단될 계획이다.28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바이엘의 '넥사바'가 10월 1일 허가사항 변경으로 인한 패키지 리뉴얼 작업으로 10월 1일부터 9일까지 공급이 중단된다.MSD의 '안드리올 테스토캡스' 60cap도 장기 품절 조짐이 보인다. 9월 말부터 공급이 어려워진 '안드리올 테스토캡스'는 내년 3월에 재공급될 전망이다.베링거인겔하임의 '알레지온'과 '부스코판 주사액'은 공급이 중단된다.베링거인겔하임은 최근 유통업체에 '알레지온'이 생산 공장 폐쇄로 오는 12월부터는 공급이 어려울 것이라고 공지했다.아울러 '부스코판' 주사액도 위탁생산 공급처가 주사제 생산 시설을 철수해 12월까지 공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2016-09-28 11:15:45정혜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