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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제약-최호진, 동아ST-민장성…파격적 사장단 인사동아ST 사장에 민장성(48) 동아오츠카 사장이 임명됐다. 동아제약 사장에는 최호진(50) 마케팅실장이 승진 임명되는 등 젊은 인사들을 전진 배치하는 파격적 인사가 단행됐다. 동아쏘시오그룹은 17일 사장단 인사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회사 측은 글로벌 역량과 전문성을 갖춘 인물들로 새로운 사장단 인사를 조기 단행해 불확실한 경영환경에 적극 대응하고 젊은 조직문화 구축을 통한 보다 역동적인 그룹으로의 변화를 통해 글로벌 제약사로 도약하고자 이번 인사를 단행했다고 설명했다. 김원배 전 부회장의 정년퇴임으로 자리가 빈 동아ST 부회장에는 강수형(61) 사장이 승진 이동됐다. 사장에는 민장성 동아오츠카 사장이 발령됐다. 동아제약 사장은 최호진 마케팅실장(상무)이 파격 승진 이동됐다. 이원희 전 사장은 자문역으로 물러났다. 동아오츠카 사장에는 양동영(54) 동아오츠카 영업본부장이 승진 발령됐다. 통합인프라 제공 사업 등을 벌이고 있는 계열사 IT기업인 DA인포메이션 사장에는 채홍기(52) 동아쏘시오홀딩스 경영관리본부장이 임명됐다. 정승욱 전 사장은 퇴사했다. 55년생인 강수형 동아ST 부회장은 고려대학교 생화학 박사를 취득하고 2007년 동아제약 연구본부 바이오텍 연구소 소장, 2012년 동아메이지바이오시밀러 사업추진당장, 2013년 디엠비 대표이사 사장, 2015년 동아에스티 사장을 역임하다 이번에 부회장으로 승진했다. 민장성 동아ST 사장은 68년생으로 국민대학교 물리교육학과를 나와 2013년 동아ST 대구지점장, 2015년부터 동아오츠카 사장으로 활동하다 이번에 자리를 옮겼다. 최호진 동아제약 사장은 66년생으로 서강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2010년 동아제약 광고팀장, 2012년 동아제약 커뮤니케이션 실장, 올해부터는 동아제약 마케팅실 실장으로 일했다. 양동영 동아오츠카 사장은 62년생으로 경북대학교 불문학과를 나와 2013년 동아제약 경영지원실 기획팀장, 2014년 동아제약 박카스사업부장, 2015년 동아오츠카 영업본부장을 역임했다. DA인포메이션의 채홍기 사장은 64년생으로 고려대학교 법학과를 졸업하고, 2012년 동아제약 경영지원실 실장, 2013년부터는 동아쏘시오홀딩스 경영관리본부장으로 활동했다.2016-11-17 09:27:13이탁순 -
위탁도매 관리약사 폐지 앞두고 '서류만 위수탁' 조짐오는 12월30일부터 창고를 직접 운영하지 않는 위탁 도매는 관리약사를 고용하지 않아도 된다. 이에 따라 관리약사 고용 의무가 사라지자 업계 우려대로 '서류만 위수탁'으로 꾸미는 불법 업체가 늘어날 조짐을 보이고 있다. 최근 대형 물류창고를 보유한 유통업체에는 '서류만으로 물류 수탁을 해줄 수 있냐'는 문의가 크게 늘었다. 관리약사 고용 의무가 허술해지면서 불법 위수탁이 더 쉬워졌기 때문이다. 유통협회가 조사한 바에 따르면 2015년 12월 말 기준 의약품도매상으로 허가를 받은 2085개 업체 중 자체 운영하는 곳은 1701곳으로 전체 82%다. 이중 위탁사는 383곳으로 전체 18%에 해당하며, 이들 물류를 맡아 대행하는 수탁사는 83개사로 집계됐다. 수탁사 1곳 당 평균 4.6곳의 물류 위탁을 실행하는 셈이다. 관리약사 의무는 덜어지는 데 비해 예상되는 부작용은 여러가지다. 무엇보다 관리약사가 수행해 오던 의약품 안전관리가 무방비 상태에 놓일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서류 위수탁이 횡행하게되면, 관리약사를 두지 않는 도매가 늘어 결과적으로 의약품 안전관리만 내던져 버리는 꼴이기 때문이다. 위탁이 쉬워져 업체수가 크게 늘어도, 유통협회 가입 동기가 약한 업체들이어서 협회의 관리력이 약해질 수 있다. 또 관리약사가 사라지면서 1년에 1번 이상 이수해야 하는 KGSP교육 이수 참석률도 크게 떨어져 정부와 협회가 진행하는 각종 정보와 정책들이 누락될 가능성도 커진다. 결국 위탁업체들의 관리가 전반적으로 부실해지고, 탈법과 불법 여지도 커질 수 밖에 없다. 한 대형유통업체 관계자는 "지난달부터 부쩍 수탁 문의가 많은데, 이중 상당수가 '서류로만 해달라'는 곳들이다"라며 "우리는 거절하고 있지만, 위탁하는 물류에 따른 공간 부담 없이 수수료만 챙기길 바라는 수탁 업체들은 제안을 받아들이지 않겠느냐"고 말했다. 서울의 한 중견 유통업체도 비슷한 상황을 토로했다. 관계자는 "우리 제품 보관할 공간도 부족해 지금 위탁받은 업체 외에는 제안을 거절하고 있다"며 "서류만 해달라는 곳이 꽤 된다"고 설명했다. 개별 업체가 이런 상황이라면 유통협회의 고민도 크다. 회원사들의 불필요한 부담을 줄이고자 약사법 개정을 추진했으나, 시행을 앞둔 현재 살펴야 할 내용이 많기 때문이다. 불법 위수탁이 크게 늘어날 가능성과 함께 위탁사는 관리 약사 부담이 덜어진 만큼 협회 가입률이 떨어질 것이라는 우려도 협회의 몫이다. 협회에 따르면 수탁사 83곳 중 23곳(31%)과 위탁사 383곳 중 330곳(86%)가 협회에 가입하지 않은 관리 사각지대에 놓여있다. 회세 약화는 물론, 비회원사들의 불법 행위로 회원사들까지 피해를 보지 않을까 우려가 제기된다. 협회는 개정안이 시행되는 내년부터 정부와 합동으로 불법업체 단속에 나서는 방법도 논의하고 있다. 협회 관계자는 "법 취지는 비효율적인 부분을 줄여 업체들이 보다 능률적으로 돌아가는 것이었으나, 실제 현장에서는 개정 부분을 악용하는 업체들이 증가하고 있다"며 "대책 마련이 시급한 시점"이라고 강조했다.2016-11-17 06:15:00정혜진 -
미인활명수 뮤직비디오 조회수 13만건 돌파동화약품의 ' 미인활명수'와 M.net 여자 래퍼 서바이벌 프로그램 '언프리티 랩스타 시즌 3'의 콜라보레이션 캠페인으로 선보인 파이널 트랙 '미인'의 뮤직비디오 통합 조회수가 13만 건을 돌파했다. 미인활명수와 언프리티 랩스타의 콜라보레이션 캠페인은 제약업계 최초로 프로그램 스토리에 제품을 녹여낸 브랜디드 콘텐츠로 화제를 모았다. 방송과 디지털을 넘나드는 전략으로 기존의 단순 제품 노출 콘텐츠와의 차별화를 꾀했다. 언프리티 랩스타 시즌 3의 우승자인 래퍼 자이언트핑크와 프로듀서 도끼가 캠페인에 참여해 자신의 길을 향한 꿈을 가진 실력자가 '진정한 미인(美人)'이라는 메시지를 음악과 영상에 담아 네티즌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윤현경 동화약품 커뮤니케이션팀 상무는 "미인활명수의 새로운 시도에 큰 관심과 더불어 긍정적인 평가를 보여준 소비자에게 감사를 전한다. 앞으로도 소비자의 공감을 얻을 수 있는 활동을 이어나감과 동시에 제약업계를 선도하는 마케팅 전략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미인' 뮤직비디오의 15초 버전은 케이블 TV 및 온라인에서 선보이고 있으며, 풀 버전 뮤직비디오는 동화약품 유튜브 채널 및 네이버 TV 캐스트 등에서 시청할 수 있다. 동화약품은 미인활명수가 정장 효과가 있는 오매(매실을 훈증한 생약) 성분을 더하여 소화불량뿐만 아니라 소화불량과 동반한 장 관련 증상에도 효과가 있는 액제소화제라고 설명했다. 활명수는 1897년 처음 개발된 이래 일반의약품으로 약국에서 판매하는 활명수, 까스활명수-큐, 미인활명수와 편의점에서 판매하는 의약외품 까스活(활) 등 총 네 가지 제품이 생산되고 있다.2016-11-16 10:52:16이탁순 -
제약 마진인하 트렌드…"큰 도매 손은 확실히 잡자"제약사가 허리띠를 졸라매기 위해 도매 유통마진부터 인하하려는 움직임이 본격화되고 있다. 그 과정에서도 유통업계 반발을 최소화하기 위해 이원화 정책을 펴고 있다. 최근 유통업계에 따르면 제약사가 마진을 인하하기 위해 대형 도매와 소형 도매 별 대응 방안을 따로 마련해 전략적으로 움직이고 있다. 그동안 유통업체 거래 규모에 따라 제약사가 주는 마진이 조금씩 다르다는 것은 암묵적으로 용인되던 사실이었다. 그럴 수 밖에 없는 것이 업체마다 취급 품목이 다르고 거래 품목에 따라 특정 제품의 박한 마진을 보전해주는 장치도 필요해서다. 거래량이 클 수록 더 많은 마진을 받을 여지도 컸다. 하지만 최근 몇년 사이 마진 인하를 꾀하다 번번이 실패한 제약사 사례가 본보기가 되면서, 최근에는 제약사들이 대형 도매에 '공론화 하지 말고 수용해주면 추후 마진을 보전해주겠다'고 제안하고, 소형 도매에 '인하된 마진이 싫으면 거래를 끊어도 좋다'고 이중적인 태도를 취하고 있다. 최근 유통가에서 문제가 된 한 국내제약사도 마진 인하를 통보하는 과정에서 대형 도매와 중소형 도매에 이같은 이중적인 태도로 대응해 업계 구설수에 올랐다. 업계 관계자는 "제약사 대응이 확연히 지역별로, 제품별로 나뉘었다"며 "수도권 대형 유통업체에는 어떻게든 논란이 되지 않게 낮은 자세를 취하고 다른 제품을 통해 마진을 보전하겠다 약속하고, 그밖의 업체는 소위 '찬밥' 대접"이라고 꼬집었다. 작은 유통업체 거래를 줄여도 전체 매출에서 큰 타격이 없다는 계산이 깔린 것이다. 한 유통업체 관계자도 같은 의견을 내놨다. 큰 제약사 뿐 아니라 중소 제약사도 큰 유통업체 아니고선 강압적으로 마진인하를 통보하고, 제품별 마진을 다르게 책정해 유통업체를 어렵게 만든다는 것이다. 그는 "아무리 작은 제약사라도 약국에서 원하면 도매는 거래를 할 수 밖에 없다"며 "이점을 이용해 병의원 영업에만 힘쓰고 약국과 도매 관리는 허술한 분위기가 강해지고 있다"고 토로했다. 유통업체 수가 너무 많다는 의견도 있다. 그러나 대부분이 품목 도매와 리베이트 영업을 위한 위수탁 도매들이며, 약국과 제약사를 잇고 의약품의 정상적인 유통·반품을 담당하는 유통업체 수는 점차 줄어들고 있다. 제약사의 이중적인 도매정책은 점차 어려워지는 환경과 맞물려 업체 설 자리를 더 어렵게 하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대형과 소형 유통업체가 단결하는 수 밖에 없지만, 쉽지 않다"며 "'우리 업체만 아니면 된다'는 사고방식에서 벗어나 전체 시장 크기를 유지하는 데 힘을 합치지 않으면 종래엔 유통이 제약사에 완전히 종속될 수 밖에 없다"고 강조했다.2016-11-16 06:15:00정혜진 -
유통협, 이사회서 위수탁 문제 논의한국의약품유통협회(회장 황치엽)가 의약품 물류 위수탁, 표준거래약정서 등 현안을 논의했다. 유통협회는 15일 회관에서 3차 이사회를 열었다. 이사회는 위수탁 문제에 대해 내년부터 식약처 등과 협조해 관련법을 훼손하며 위법 행위를 일삼는 업체를 관리할 필요가 있음에 공감, 회의에서 위탁사 관리방안 대책 책임자로 윤성근 KGSP위원장을 선정했다. 각 지부와 식약처의 협조를 얻어 문제가 되는 업체를 단속하기로 결정했다. 협회에 따르면 현재 의약품 물류 위탁사는 383곳, 수탁업체는 83곳 등이다. 이사회는 위수탁 문제 뿐 아니라 표준거래계약서 제정 추진 건, 병원직영도매 고발 추진 건 등 안건을 다뤘다. 2017년도 회기 최종이사회는 내년 2월 8일, 55차 정기총회를 2월 15일 개최하기로 결정했다.2016-11-16 06:00:50정혜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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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원헬스케어 '캐롯오일' 홈쇼핑 론칭유통업체 동원헬스케어가 수입한 유기농 화장품 브랜드 '아야라야 캐롯오일'이 홈쇼핑 채널을 통해 판매된다. 동원헬스케어(대표 현준재)는 자사가 직수입한 독일 유기농 화장품 '아야라야'를 17일 자정 GS홈쇼핑에서 판매한다고 밝혔다. 국내 유통업체로서 홈쇼핑 진출은 처음 있는 일이다. 회사측에 따르면 '아야라야'(Arya Laya)는 독일의 110년된 유기농 화장품 브랜드로, 당근을 원료로 한 '캐롯오일'과 '캐롯크림' 등 제품이 출시돼있다. 17일 홈쇼핑 채널에서 판매되는 제품은 '아야라야'의 캐롯 오일과 크림 세트로, 기존 독일 론칭 제품보다 품질이 높은 프리미엄 라인이라고 한다. '아야라야'는 독일 레폼하우스에서 2011년부터 2016년까지 6년 연속 최우수 브랜드로 선정됐으며, 100% 식물성 성분을 사용한 'BDIH' 인증브랜드다. 동원헬스케어는 다른 제품을 지속 론칭할 계획이다. 동원헬스케어 관계자는 "유럽은 정부가 인증제도를 운영하고 소비자가 정부 인증 제품을 믿고 구매하는 시스템"이라며 "유럽이 좋은 제품을 보다 저렴한 가격에 판매할 수 있는 건, 제조사들이 마케팅·홍보비용보다 제품 개발비에 치중해 정부 인증에 힘쓰기 때문"이라고 분위기를 설명했다. 이어 "동원헬스케어는 홈쇼핑을 통해 '아야라야' 인지도를 높이고, 인지도 있는 제품을 약국에서 지속적으로 공급해 소비자들이 약국을 찾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2016-11-16 06:00:46정혜진 -
대웅제약, 우수인재 24명 해외지사 방문대웅제약(대표 이종욱)은 글로벌 우수인재 24명이 중국, 인도네시아, 태국 등 5개국의 지사·공장을 방문해 직접 경험하며 글로벌 역량을 한층 강화했다고 밝혔다. 이번 해외지사 탐방은 임직원의 글로벌 역량 강화를 위한 '글로벌우수인재' 프로그램 중 하나로, 직접 현지에 방문해 시장을 분석하고 현지 직원 및 전문가와의 소통을 통해 해외 제약산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진행됐다. 각 국가별로 7일간 진행된 이번 탐방은 ▶현지 생산 시설 견학 ▶현지 직원과의 1:1 매칭으로 생산, 영업·마케팅 등 전문 분야에 대한 깊이 있는 학습 ▶현지 의사& 8729;약사 등 전문가를 통한 현지 의약품 시장 분석 등의 일정으로 진행됐다. 특히 시장 조사시에는 1:1로 매칭된 현지 직원과 대중교통을 이용해 병원·약국 등의 전문가를 찾아다니며 해당 국가의 제약시장, 판매 1위 의약품, 진출 전략 등에 대해 소통함으로써 현장을 직접 경험할 수 있게 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글로벌우수인재 2기는 지난 6개월간 현지 언어를 포함해 문화, 기초 회계, 주재원으로서의 역할 등에 대해 학습했고, 시험, 면접, 탐방기간 동안의 미션 수행 등의 평가를 거쳐 11월 중 최종 합격자가 발표될 예정이다. 지사 탐방을 다녀온 김보은 씨는 "인도네시아 지사와 대웅-인피온 공장을 방문해 업무는 물론 현지 시장을 직접 경험하고 이해할 수 있어 유익했다"며 "글로벌우수인재를 통해 서로 다른 부서 사람들과 학습하며 성장하고 회사생활을 더 열심히 하는 계기가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글로벌우수인재 1기로 인도네시아지사에서 근무하고 있는 이지현 씨는 "처음에는 언어와 문화가 다른 인도네시아에서 근무할 걱정이 많았지만, 동료와 함께 학습하고 협력하며 성장할 수 있었다"며 "현지 직원과 소통하며 글로벌 역량 강화는 물론 지사 전체를 아울러 볼 수 있어 시야가 넓어졌다"고 말했다.2016-11-15 14:54:52이탁순 -
주요제약 OTC 장사 잘했다…안티푸라민·케토톱 'UP'주요 제약사들이 보유한 대표 OTC 브랜드들이 올한해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다. 특히 유한양행 '안티푸라민'과 한독 '케토톱'이 각각 전년동기대비 32%, 53% 의 성장률을 기록하며 신바람을 내고 있다. 15일 주요 제약사들이 분기보고서에서 공개한 OTC 제품의 3분기 누적 매출을 살펴본 결과, 대부분 상승세를 유지했다. 동아제약 '박카스'가 1660억원(전년동기대비 7.7%↑), 대웅제약 '우루사' 519억원(13.6%↑), 일동제약 '아로나민'이 498억원(7.6%↑)으로, 여전한 인기를 나타냈다. 동화약품 '까스활명수큐'가 307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약간 떨어진 것을 제외하고는 대부분 전통 브랜드들의 강세가 이어졌다. 특히 유한양행과 한독 OTC가 폭풍성장에 성공하며 안정적인 매출 기반을 확보해나가고 있다. 유한양행의 소염진통제 '안티푸라민'은 최근 롤파스, 코인플라스타 등 신제품 가세에 힘입어 전년동기대비 32% 오른 1122억원의 매출을 기록, 회사의 새로운 간판품목으로 등극했다. 주인이 바꼈지만 국내 판매를 이어가고 있는 머시론도 83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23.9% 상승했다. 이밖에 신제품 메가트루포커스 론칭과 함께 이세돌9단을 앞세워 집중적인 마케팅을 펼치고 있는 메가트루도 62억원으로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한독은 옛 태평양제약에서 건너온 케토톱이 효자 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다. 케토톱은 209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52.6%나 올랐다. 한독은 플라스타 전용공장을 짓고 물량확대를 예고하고 있어 케토톱의 성장세는 앞으로도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케토톱과 함께 투톱을 맞고 있는 훼스탈도 82억원을 기록, 전년동기대비 두자리수 성장에 성공했다. 동화약품은 까스활명수큐가 소폭 내림세를 보였지만, 다른 품목들이 10% 이상 성장하며 커버했다. 특히 양치와 잇몸치료를 동시에 하는 '잇치'가 70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37%나 올랐다. 이밖에 광동제약 청심원이 전년동기대비 13.4% 오른 270억원을 기록했다.2016-11-15 12:29:35이탁순 -
대웅제약 판관비율 12% 상승...종근당은 8% 하락국내 상장제약 30곳의 3분기 누적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16.2% 증가했으나 매출액 대비 판관비율은 전년 동기와 견줘 소폭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데일리팜이 매출액 상위 상장제약 30곳의 3분기 보고서를 통해 판관비를 분석한 결과 지난 9월까지 총 2조8547억원(전년동기대비 10.3%↑)을 지출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매출액 대비 판관비율은 28.9%(1.5%↓)로 전년동기대비 다소 감소했다. 판관비를 제일 많이 지출한 제약사는 대웅제약(2225억원)이었으며 가장 적게 쓴 기업은 코오롱생명과학(201억원)이었다. 1000억원 이상 판관비를 기록한 제약사는 총 10개사다. ▲1위 대웅제약(2225억원) ▲2위 유한양행(1721억원) ▲3위 녹십자(1701억원) ▲4위 한미약품(1662억원) ▲5위 종근당(1599억원) ▲6위 동아에스티(1462억원) ▲7위 LG생명과학(1458억원) ▲8위 광동제약(1363억원) ▲9위 JW중외제약(1111억원) ▲10위 동국제약(1012억원) 등 순으로 나타났다. 상위 10개사 총 판관비는 1조1532억원으로 나머지 20개사(1조914억원)를 합친 것보다 많았다. 흥미로운 점은 올해 글리아티린·자누비아 시리즈·바이토린을 바통터치한 대웅제약과 종근당의 희비가 엇갈렸다는 것이다. 판관비 1위를 차지한 대웅제약은 글리아티린(치매개선제)과 자누비아(당뇨치료제) 시리즈 등을 잃고 새로 크레스토(고지혈증)와 제미글로(당뇨) 등을 도입했다. 대웅제약이 판관비에 투입한 금액은 222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8.5%나 올랐으며 매출액 대비 판관비율도 11.9% 늘었다. 그러나 매출액은 5808억원으로 4.5% 감소했다. 판관비 증가는 새로 도입한 품목의 초기 마케팅 비용 지출 때문으로 보인다. 반면 종근당 판관비는 1599억원(8.2%↑)으로 상위 10개사 중 최저 상승치를 보였다. 이에 반해 매출액(6123억원) 상승률은 40.1%로 최고치를 기록해 매출액 대비 판관비율이 전년동기대비 7.7% 감소했다. 종근당처럼 매출액 상승률이 판관비 증가율을 웃돌며 판관비중 감소효과를 보인 제약사는 유한양행, 녹십자, LG생명과학, 광동제약, 동국제약, 한독, 대원제약, 삼진제약, 영진약품, 명문제약 등 총 11개사에 달했다. 한편 판관비 증가율에서는 셀트리온 792억원(64.5%↑), 대웅제약 2225억원(38.5%↑), 동국제약 1012억원(21.0%↑), 경보제약 208억원 (24.5%↑), 이연제약 407억원(19.0%↑), 보령제약 948억원(17.5%↑) 등 순으로 나타났다. 반면 판관비를 가장 많이 줄인 기업은 한미약품 1662억원(11.6%↓)이었으며, 알보젠코리아 558억원(3.8%↓), 안국약품 485억원(3.7%↓), 환인제약 351억원(1.6%↓), 일양약품 331억원(1.3%↓), 제일약품 936억원(0.7%↓) 등 순으로 확인됐다. 특히 한미약품과 안국약품, 환인제약은 작년보다 영업활동이 줄어 매출액과 판관비 모두 감소했다. 판관비는 감소했지만 매출액이 증가한 경우도 있었다. 최근 백신 사업으로 영역을 확장 중인 일양약품의 경우 매출액은 다소 오른 1375억원(3.9%↑)이지만 판관비는 오히려 1.3% 줄어든 331억원을 기록해 경영 효율성이 높아졌다.2016-11-15 06:14:56김민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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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협, 오늘 이사회서 '안연케어' 논의한국의약품유통협회(회장 황치엽)는 15일 회관에서 '확대 회장단회의 및 정기 이사회'를 열고 유통마진 인하와 병원 직영 의혹 유통업체 대응에 관해 논의한다. 시급한 안건은 제약사 유통마진 인하 움직임이다. 휴텍스제약의 마진을 원위치시켰지만, 국내 상위제약사의 마진 인하 움직임이 진행형이어서 협회의 대응 결정이 시급한 시점이다. 현재 제약사 N사 외에도 B사 등이 특정 품목 마진을 2% 가량 인하할 계획을 철회하지 않고 있다. 병원들의 관심을 모은 안연케어 고발 일정도 안건으로 다뤄진다. 협회는 안연케어를 정부 당국에 고발하기로 결정했지만 구체적인 일정과 방법을 결정하지 못하고 조심스러운 분위기다. 그간 협회가 지적해온 안연케어의 태생적 문제 뿐 아니라 제약사에 지불하는 의약품 공급가와 병원에 넘기는 약가의 금액 차이가 크다는 점도 법적 자문을 거쳐야 할 사안이기 때문이다. 의약품유통협회 관계자는 "제약사 유통마진 인하, 안연케어 고발 등 굵직굵직한 사안들이 이번 이사회에서 논의할 계획"이라며 "특히 안연케어 고발에 대해서는 시기와 방법을 조율하고 있다"고 말했다.2016-11-15 06:00:18정혜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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