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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제약주 줄줄이 하락, 상위사 실적 부담 반영지난 한달 제약주의 하락세가 두드러졌던 것으로 나타났다.데일리팜이 30일 34개 코스피제약사의 7월 시가총액을 분석한 결과 이들 회사는 6월 대비 7% 하락, 30조원 밑으로 떨어졌다. 32조원을 돌파했던 지난달 주가를 생각하면 부진이 뚜렷한 모습이다.시총이 오른 제약사는 9개사에 불과했으며 우리들제약과 대원제약 2곳만이 10% 이상 상승, 호조세였다.또 이연제약, 유한양행, 한올바이오파마, 한국유나이티드제약 등 7개 제약사도 소폭 상승했다.반면 나머지 25개 업체는 모두 시총이 하락했다. 가장 부진한 제약사는 제일약품으로 무려 28.5% 떨어졌다. 이 회사는 올 연초부터 주가가 상승, 4배 넘게 상승했었는데, 이달에 차익실현 매물이 나온 것으로 풀이된다.동아에스티, 일양약품, 한미약품, 국제약품, 부광약품, 한독, 신풍제약 등 7개사들도 10%가 넘는 시총 하락률을 보였다. 상위사들이 다수 포함돼 있다는 것이 특징적이다.34개 코스피 제약사 7월 시가총액 현황(단위:억원, %)동아에스티와 한미약품은 매출 실적이 부진했으며 대부분 제약사들은 상반기 상승폭이 컸던 업체들이었다.이밖에 알보젠, 삼일제약, 대웅제약 등이 9%대 시총 하락률을 기록했으며 현대약품, 영진약품, JW중외제약, 녹십자, 동성제약, 삼진제약 등 업체들도 5%대 이상 시총이 하락했다.한편 증권가는 최근의 하락세는 하반기 실적 공시 시즌에 맞물려 상위사들의 연개발비용 부담이 반영된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하태기 SK증권 연구원은 "대형제약사들이 올해 연구개발(R&D) 비용과 마케팅 비용을 대폭 늘려 증권 시장에서 부진했다고 보여진다. 중소형 제약사의 경우 R&D 비용이 상대적으로 낮아 '탈동조화 현상'을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다만 "하반기 대형 제약바이오사 상장이 이들 종목에 대한 투자를 분산시킬 수 있다는 우려가 있으나, 오히려 의약품 업종에 대한 투자심리를 전반적으로 개선시키는 순효과가 기대된다"고 예상했다.2016-07-30 06:52:35어윤호 -
보령, 바이젠셀 지분취득…면역세포치료제 개발27일 가톨릭대학교 성의회관에서 진행된 보령제약과 바이젠셀 투자계약 체결식에서 보령제약 최태홍대표(왼쪽), 바이젠셀 김태규대표(오른쪽)가 계약서에 서명을 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보령제약(대표 최태홍)이 가톨릭대학교 기술지주 제1호 자회사 바이젠셀(대표 김태규)의 15억원을 투자해 면역세포치료제 개발에 본격 나선다.회사 측은 27일 바이젠셀과 지분취득 및 유상증자 참여를 통한 투자계약을 체결하고, T세포 입양면역치료제를 시작으로 첨단바이오산업 유망 분야인 면역세포치료제 개발을 위한 전략적 협업체계를 구축했다고 밝혔다.보령제약은 바이젠셀 주식 6만주를 15억원에 취득해 회사지분 32.76%를 소유하게 된다. 1만주는 구주매입하고, 5만주는 유상증자로 취득할 계획이다.보령제약은 개방형 R&D 전략을 통해 다양한 분야에서 신약 파이프라인을 확보하고 있다. 지난 6월 라파스와 공동연구계약을 체결한 마이크로니들 치매치료제, 7월 화학연구원으로부터 도입한 표적항암제에 이어, 이번 투자계약을 통해 신규 파이프라인을 추가하며 미래성장동력을 구축하게 됐다.특히 이번 바이젠셀과의 협업을 통해 최근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면역항암 분야의 다양한 세포치료제 파이프라인을 확보함으로써, 합성신약 시장을 넘어 바이오 신약분야까지 시장을 확대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는 설명이다. 바이젠셀은 T세포 입양면역치료제 생산기술을 보유한 세포치료제 전문기업으로, 말초혈액 유래 수지상세포에 종양 및 바이러스 항원을 탑재해 T세포를 자극함으로써 항원 특이적인 면역세포치료제를 생산하는 플랫폼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그 첫 번째 성과로 '엡스타인 바 바이러스(Epstein Barr-virus: 이하 EBV) 특이적인 세포독성 T세포(cytotoxicity T lymphocytes; 이하 CTLs)'의 상업화 임상을 준비하고 있으며, 그 외에도 다양한 세포치료제 파이프라인을 연구개발 중이다.NK/T세포 림프종은 한국인 비호지킨 림프종의 약 6.3%에 해당하며 아시아권에서 많이 발생하는 질병으로 완치 후 2년 이내 재발율이 75%에 이르고 재발 이후에는 별다른 치료법이 없어 상당수가 사망하는 예후가 좋지 않은 질병이다.EBV-CTLs이 상용화될 경우, 재발 가능성이 높은 환자에게 치료의 기회를 제공할 뿐 아니라, 더 나아가 완치까지 가능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보령제약은 이번 지분투자를 통해 항암시장의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떠오르고 있는 면역항암제 분야에 신규 진입할 수 있게 됐으며, 항원 특이 CTLs 생산 기술을 포함해 다수의 세포치료제 파이프라인을 확보하게 됐다. 또한 바이젠셀은 상업화 임상 및 허가와 관련해 보령제약과 협업을 통해 세포치료제의 상용화를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는 평가다.보령제약과 바이젠셀은 내년 전임상을 시작으로 개발단계 희귀의약품 지정을 통해 3상 조건부 허가를 목표로 개발에 들어갈 예정이다.보령제약 최태홍 대표는 "바이젠셀의 T세포 면역치료 기술은 다양한 연구자 임상들을 통해 탁월한 효과가 확인됐다"며 "카나브 개발에서 마케팅까지의 직접 수행해 국산 신약의 성공모델을 만들어 온 역량과 경험을 바탕으로 T세포 면역치료제도 상용화를 넘어 글로벌 시장 진출을 통해 국산 세포치료제의 새로운 성공 모델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김태규 바이젠셀 대표는 "T세포 입양면역치료제 개발을 선두로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면역세포치료제의 상용화를 앞당기고 암을 비롯한 만성질환의 정복에 한 축을 담당할 것"이라고 밝혔다.2016-07-28 15:30:31이탁순 -
헌재, 김영란법 합헌 결정…9월 28일 시행헌법재판소가 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 이른바 김영란법에 대한 헌법소원심판 사건에 대해 합헌 결정을 내렸다.이에 따라 오는 9월 28일 김영란법이 본격 시행된다.이번 헌법소원 심판은 대한변호사협회, 한국기자협회, 사립학교·사립유치원 관계자 등이 청구했다. 주요쟁점은 ▲언론인과 사립학교 교원 적용 정당성 여부 ▲배우자 신고의무 조항의 양심의 자유 침해여부 ▲부정청탁 등의 개념의 모호성 ▲허용금품·가액 기준의 시행령 위임 위헌 여부다.헌재는 언론인과 사립학교 교원 등을 김영란법에 포함하는 것이 정당하다고 판단했다. 헌법재판관 9명 중 5명이 합헌 의견을 냈다. 헌재는 "언론인과 사립학교 관계자들도 공직자에 맞먹는 청렴성이 요구된다"며 "이 조항이 언론인과 사립학교 관계자의 법적권리 제한이나 자유를 침해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한편 기자협회가 기자들을 대신해 헌법소원을 청구할 수 없다는 이유로 기자협회가 청구한 언론인 포함 부분은 각하 결정을 내렸다.아울러 부정척탁의 의미도 모호하지 않고, 허용되는 금품과 외부강의 사례금 가액을 위임한 것도 위헌이 아니라고 판단했다. 논란이 됐던 배우자 신고의무 조항에 대해서도 명확성 원칙에 위배되지 않는데다 양심의 자유를 직접 제한한다고 볼 수 없다며 청구를 기각했다.김영란법은 공무원, 공공기관원, 언론사 임직원, 사학을 포함한 학교 교직원 등이 부정한 청탁을 받고도 신고하지 않거나 직무 관련성이 없더라도 1회 100만 원 또는 1년에 300만 원이 넘는 금품을 받으면 처벌하는 것을 골자로 하고 있다.제약업계는 김영란법이 사립대학교 소속 의료인들이 포함돼 다른 의료인들과 차별이 발생할 수 있으며, 쌍벌제와 공정경쟁규약과 상충되는 부분이 있어 우려의 목소리를 내고 있다.국내 제약회사 CP 담당자는 "김영란법 시행으로 신규 거래처 창출이 더 어려워지고, 영업·마케팅뿐만 아니라 공직자와 접촉하는 공장, 연구소 인력에 대한 관리도 필요해졌다"며 "이에 따라 제약사들의 CP 전담조직이 늘어나고, 역할도 더 확대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제약업계는 합헌 결정이 내려진만큼 공정경쟁규약을 김영란법 예외로 인정시키기 위해 사회상규나 기준에 포함시키려는 움직임을 본격화할 예정이다.2016-07-28 15:16:31이탁순 -
동아, 주력품목 매출 정상화…플리바스·모티리톤 강세동아ST가 실적 부진 터널에서 드디어 탈출하며 향후 전망을 밝게하고 있다. 최근 몇년간 주력품목 매출 마이너스가 이어졌던 동아ST는 올 상반기 처음으로 평균 매출이 플러스로 전환됐다.근거중심 학술 마케팅으로 방향을 선회했던 동아ST는 위축된 영업환경을 극복함에 따라 하반기도 파란불이 예상된다.동아ST는 지난 2015년 상반기 주요품목 14개중 13개 품목이 마이너스를 기록하는 등 최악의 성적을 기록하며 고전이 장기화됐었다.하지만 올 들어 천연물신약 스티렌과 대형 제네릭 리피논 매출 부진에도 불구하고 선방했다는 분석이다.데일리팜이 27일 상반기 동아ST 처방의약품 14개 주요 품목군 실적을 들여다보니 총 1109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1102억억원)과 견줘 0.6%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동아ST 상반기 주요품목 매출(단위=억)2015년 상반기 동아ST 주요품목 매출이 14% 감소했다는 점에서 주력품목 매출이 정상화되고 있음을 유추해볼수 있다.특히 간판품목 스티렌이 최근 165억원으로 지난해와 비교해 21%나 감소했음에도 불구하고 전체 평균실적이 상승한 점은 고무적이라는 평가다.이중 천연물신약 모티리톤과 전립선비대증 도입신약 플리바스, 타리온 등이 눈에 띄는 성장곡선을 그렸다.모티리톤은 117억원대 상반기 매출을 올려 지난해 같은 기간과 견줘 9.3% 성장했으며, 플리바스도 45억원대 실적으로 15%나 증가했다.타리온은 123억원으로 무려 20%나 실적이 성장했다.플라빅스 제네릭 플라비톨(3.4%), 제네릭 공세에도 성장세를 기록한 오팔몬(11.9%), 바이오의약품 그로트로핀(2.2%)를 포함해 가스터(9.4%), 니세틸(6.3%) 등이 모두 전년대비 성장세를 기록했다.다만 스티렌을 비롯해 리피논, 오로디핀, 글리멜 등 기존 제네릭과 개량신약 매출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하지만 동아ST는 아셀렉스, 바라클, 슈가논, 슈가메트 등 신제품 성장이 이어지고 있고, 손발톱무좀치료제 '주블리아' 국내 판권을 획득해 내년 상반기 출시가 기대되는 등 향후 처방약 실적성장세는 지속될 것이라는 전망이다.2016-07-28 12:05:18가인호 -
조아, 마그네슘 일반약 '마비스' 출시조아제약(대표 조성환, 조성배)이 2개월분 포장으로 장기복용이 가능한 마그네슘 일반의약품 '마비스연질캡슐'을 출시했다고 28일 밝혔다. 마비스연질캡슐은 마그네슘 공급은 물론 근육의 피로를 개선할 수 있는 비타민B1, B6, E를 복합 처방해 마그네슘 결핍으로 인한 근육경련뿐만 아니라 육체피로, 임신·수유기, 병중·병후의 체력저하, 신경통, 근육통, 어깨·목결림, 수족저림·수족냉증 등의 증상 완화에도 도움을 준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마그네슘은 탄수화물 대사에 관여하여 에너지를 생성하고, 신경·근육·뼈가 정상적으로 기능하기 위해 반드시 필요한 필수 영양소이다. 체내 마그네슘이 부족하면 근육이 떨리거나 경직되며, 신진대사가 저하되어 쉽게 피로를 느끼고 근육량도 줄어든다.또한 마그네슘 결핍상태가 장기간 지속되면 면역 기능이 저하돼 감염증에 노출되기 쉬우며 심혈관질환, 당뇨병, 골다공증 등의 질환을 유발하기도 한다. 조아제약 관계자는 "최근 마그네슘 보급제에 대한 소비자 수요가 꾸준히 늘고 있어 한번구매로 장기복용이 가능한 마비스연질캡슐을 개발해 출시했다"며 "지난달 출시한 고함량 마그네슘 제제인 마비스파워액과 함께 소비자 맞춤형 마케팅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마비스연질캡슐은 1일 1회 2캡슐 또는 1일 2회 1캡슐씩 복용하면 된다.2016-07-28 09:18:39이탁순 -
약국 마케팅 강화 '메디폼', 판매율 1위 수성국내 습윤드레싱 판매 1위(2015년 기준)를 기록하고 있는 ' 메디폼'이 약국 마케팅 강화로 약사 및 소비자들로부터 호평을 얻고 있다.'메디폼 선택 가이드'와 '전용 POP 오픈매대' 등 소비자들이 약국에서 제품에 대한 정보를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배려한 점이 포인트다. 그 결과 최근 닐슨코리아의 국내 주요 습윤 드레싱재 브랜드 5개에 대한 시장조사(2016년 4월 기준)에서도 점유율 1위를 확인할 수 있었다.메디폼은 총 17가지 다양한 제품 라인업을 갖추고 있어 소비자가 상처의 종류 및 사용 환경에 따라 알맞은 제품을 선택하게 돕는다. 먼디파마는 소비자가 쉽고 올바르게 제품을 선택하도록 돕고자 직접 각 제품을 눈으로 보고 손으로 만져보면서 제품의 특징을 파악할 수 있도록 소비자용 '메디폼 선택 가이드'를 확장 제작해 전국 주요 약국에 비치했다.새로 제작된 가이드에는 메디폼의 9가지 라인, 14개 제품의 특성을 한 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실물 사이즈의 견본과 함께 제품별 특성이 적혀 있다. 소비자는 제품 선택 가이드를 토대로 휴대성과 방수 기능 등 제품의 장점을 고려해 상처의 종류, 특성에 맞는 메디폼 제품을 선택할 수 있는 것이다.또한 작년부터는 전국 주요 약국에 메디폼 전용 'POP 오픈매대'를 설치함으로써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POP 오픈매대는 메디폼 제품 17종을 한 공간에 비치해 제품별 장점이 바로 파악되도록 했으며, 기본형, 와이드형, 스탠드형으로 구성을 달리해 약국 내 공간에 따라 효율적인 비치가 가능하도록 설계했다.이러한 전략은 메디폼을 직접 판매하는 약사들에게도 통했다. 옵티마 서울약국의 우해정 약사는 "제품 선택 가이드와 POP오픈매대를 이용해 상처 종류와 특성에 맞는 제품을 직접 보여주면서 설명하면 소비자들의 제품 선택에 도움이 되고, 약국으로서도 고객의 신뢰를 얻는데 일조를 한다"고 밝혔다.한편, 메디폼은 2002년 제네웰이 국내 기술로 처음 개발한 습윤드레싱재로 한국먼디파마에서 2014년 6월부터 판매하고 있다.최근에는 여성 소비자들을 겨냥한 '메디폼H 뷰티'를 새로 선보이는 등, 출시 12년이 지난 지금까지 지속적인 제품 라인업 강화와 소비자 중심의 마케팅으로 습윤드래싱 시장 판매 1위 브랜드(2015년 기준)의 명성을 이어나가고 있다.2016-07-28 08:37:33안경진 -
안국, 中업체와 계약 맺고 '그래서산' 공급(왼쪽부터)First Dragon대표 Lu Quan, 안국약품 대표 어진, 코아팜바이오사의 김정태 대표안국약품(대표 어진)은 중국의 First Dragon사(대표 Lu Quan)와 발기부전치료제 그래서산(타다라필)의 공급계약을 26일 안국약품 본사에서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계약을 통해 안국약품은 중국지역(홍콩, 마카오 포함)에 발매 후 10년간 약 3000만 달러 규모의 제품을 공급하게 된다.그래서산은 코아팜바이오(대표 김정태)의 OD!FS 기반 기술로 개발된 microgranule제형으로 기존 제품들보다 환자의 복용편의성이 대폭 증대된 제품이다.스틱형 포장으로 보관 및 휴대가 용이하고, 언제 어디서든지 물 없이 복용이 가능하고 빠르게 효과를 볼 수 있다는 강점이 있다. 저용량 제품의 경우 전립선비대증에도 적응증이 있어 다양한 환자군에 처방할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중국의 발기부전치료제 시장은 수천억원의 규모에 이를 것으로 추정되고 있으며, 양사는 이번 공급 계약을 통해 그래서산을 수년 내 중국 발기부전치료제 시장의 리딩 품목으로 만들겠다는 계획이다.중국에서의 제품 등록은 용두약업에서 담당하며, 판매와 마케팅은 중국 전역의 유통망을 가진 하얼빈제약에서 담당하게 된다.First Dragon사의 Lu Quan 대표는 "그래서산은 차별화된 제형의 환자복용편의성을 극대화한 제품으로 등록을 신속히 완료하여 중국 시장에서 큰 성공을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김정태 코아팜바이오 대표는 "이번 계약 성사를 계기로 OD!FS 플랫폼을 활용한 추가 제품 및 노인이나 소아 등도 쓴맛의 약품을 쉽게 복용할 수 있는 OES 플랫폼 활용 제품, 신규 개발 중인 플랫폼 기술 제품 등으로 지속적으로 사업이 확장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어진 안국약품 부회장은 "이번 공급 계약을 통해 세계 최대 제약 시장 중의 하나인 중국시장을 본격적으로 개척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생각하며, 안국약품의 주력 제품인 시네츄라와 함께 글로벌 품목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2016-07-27 14:08:37이탁순 -
하루 한번 먹는 가스모틴 개량신약 하반기 발매유나이티드제약은 가스티인 발매식을 26일 개최했다기능성소화불량 치료제 대표품목인 가스모틴 용법 용량을 개선한 개량신약이 국내에 첫 발매된다.현재 가스모틴 개량신약은 개발 제약사가 거의 없고, 허가절차도 까다롭다는 점에서 상당한 경쟁력이 있다는 반응이다.유나이티드제약은 발매 1년차 블록버스터 등극을 목표로 전사적인 마케팅을 전개한다는 계획이다.한국유나이티드제약(대표 강덕영)은 26일 ‘가스티인CR정’(모사프라이드 시트르산염(Mosapride Citrate)의 발매식을 개최했다.이날 기념식에는 강덕영 대표를 비롯해 개량신약 개발에 기여한 임직원들과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평소 클래식 공연을 통한 사회공헌활동에 힘써온 유나이티드제약답게 바이올리니스트 김현지, 소프라노 강수정, 피아니스트 김지은 등 여러 음악가들이 축하 공연을 선보였다.강 대표의 축사에 이어 글로벌개발본부장 정원태 전무는 ‘개발 경위 및 발매 의의’를, 제제중앙연구소장 최연웅 상무는 ‘제제학적 특장점’을 발표했다.‘가스티인CR정’은 약 7년가량의 개발 기간을 거쳐 기존 1일 3회 복용 제제를 1일 1회로 개선한 개량신약으로, 복약 순응도를 높임으로써 유용성 개량을 인정받았다.속방층과 서방층으로 이루어져 있어 24시간 동안 지속적인 약물 방출을 나타내며, 제어 방출 조성물에 대해 특허를 등록한 상태다. 또한, 분당서울대병원 이동호 교수 주도로 19개 기관의 기능성 소화불량 환자 143명을 대상으로 3상 임상을 거쳐 안전성과 유효성을 입증했다. 지난 6월 30일에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허가를 받은 ‘가스티인CR정’은 올 하반기부터 판매에 돌입할 예정이다.‘가스티인CR정’의 주성분인 모사프라이드 시트르산염은 위장관 운동 촉진제 중 가장 안전한 약물로 평가받아 널리 사용되어 왔다.다른 약물과 상호작용이 적고 선택적으로 세로토닌 5-HT4 수용체에 작용해 부작용 발생 위험도 적다. 국내 시장 규모는 연간 약 800억 원으로, 기능성 소화제 전체 시장 규모 약 2,200억 원 중에서 가장 비중이 크다. 또한 중국, 인도, 대만, 베트남 등 해외 주요 국가 10개국을 비롯해 여러 국가에서 판매되고 있다. 세계 시장 규모는 2015년 기준 약 3,100억 원이다.강덕영 대표는 축사를 통해 “7년이라는 시간 동안 많은 공을 들인 제품의 발매 기념식을 열게 되어 감격스럽다”며, “제네릭 제품만으로 살아남기 어려운 제약 환경 속에서 개량신약이라는 혁신을 통해 국내는 물론 세계 시장에도 적극 진출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정원태 전무는 “기능성 소화불량 치료제의 1일 1회 서방정을 최초로 개발한 것에 큰 의의가 있다”며, “복약 순응도를 높인 혁신적인 제품”이라고 평했다. 또한 “서방형 제제처럼 용법 용량을 개선한 개량신약은 복합제와 달리 고도의 제제 기술이 요구된다”며, “혁신형 제약 기업이 받는 약가 우대가 복합제와 제네릭에는 있지만 서방형 제제에는 없어 제도 개선이 필요하다”는 제언을 덧붙였다.한편, 유나이티드제약은 지난 2일에도 영업사원 300여 명을 대상으로 ‘가스티인CR정’의 발매 기념식을 열고 성공적인 시장 진입을 기원했다. 향후 ‘가스티인CR정’을 비롯한 여러 개량신약을 주제로 다양한 심포지엄을 개최함으로써 제품을 지속적으로 알릴 예정이다.2016-07-26 16:15:03가인호 -
원개발사 가세로 조명받는 '플라빅스+아스피린' 시장플라빅스 원 개발사인 사노피가 드디어 항혈전 복합제를 장착하면서 이 시장이 주목받고 있다.지난 2012년 유나이티드제약이 첫 개발에 성공한 항혈전 복합제 시장은 현재 5품목이 안정적인 실적을 기록하면서 순항중이다.최근 몇 년간 꾸준한 증가를 기록한 요인은 처방현장에서 플라빅스와 아스피린 병용처방이 가장 많이 선호되는 패턴이기 때문이다.복합제 개발사들은 여기에 클로피도그렐-아스피린 병용투여군과 비교임상을 통해 제품력을 입증하는 등 지속적인 임상과 마케팅을 전개해왔다.하지만 올해 사노피의 가세로 인해 시장재편 가능성에 초점이 모아진다.업계는 복용편의성이 뛰어난 복합제 시장에서 사노피 가세는 오히려 전체 시장 파이를 늘릴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고 있다.사노피의 '오리지널티'와 기존 품목들의 시장 수성 노력이 더해지면서 시장 자체가 더 커질 것이라는 관측이다. 하반기 사노피 행보가 관심이 모아지는 이유다.26일 데일리팜이 2012년 첫 발매에 들어간 플라빅스+아스피린 복합제 현황을 분석한 결과 명인제약, 제일약품, CJ헬스케어, 유나이티드제약, 한미약품, 유나이티드제약 등이 치열한 경쟁을 전개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항혈전복합제 상반기 처방실적(단위=박만원, 유비스트)이 시장은 유나이티드와 CJ헬스케어가 시장을 선점했지만, 항혈전 부문에 강점을 보이고 있는 후발 품목들이 가세하면서 동반성장을 이끌었다.실제 시장에 발매된 상위 5개 품목 상반기 평균 매출 성장률은 10%에 육박한다. 예년과 달리 시장성장률이 가파르진 않더라도 꾸준한 상승세를 이어왔다는 분석이다.리딩품목 명인제약 '슈퍼피린'은 상반기 37억원대 처방실적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10.3%성장했다. 슈퍼피린은 2년전부터 시장을 주도하고 있다.제일약품 '클로피린' 행보는 관심을 모은다. 지난해 슈퍼피린과 약간의 격차가 있었던 이 품목은 올 상반기 18% 성장곡선을 그리며 36억원대 처방실적을 기록해 슈퍼피린과 어깨를 나란히했다.리딩품목군으로 자리잡고 있는 2품목은 수치상으로 80억원대 처방실적도 가능하다는 계산이다.CJ헬스케어, 한미약품, 유나이티드제약의 도전도 볼만하다. CJ 클로스원과 한미약품 피도글에이는 지난해와 견줘 처방실적이 정체를 빚고 있지만 안정적 실적을 기록중이다.유나이티드제약 클라빅신듀오도 상반기 전년대비 57% 성장한 12억원대 처방실적을 올리며 본격 경쟁에 가세했다.이런 상황에서 사노피의 뒤늦은 시장진입은 올 하반기 항혈전 복합제 시장의 새로운 관전포인트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사노피 플라빅스에이는 유일하게 캡슐제가 아닌 정제로 차별화를 선택했다.유핵정(Tab-in-Tab) 기술을 적용해 늦은 시장 진입을 만회하겠다는 것이 사노피의 전략이다.따라서 4년이나 늦은 사노피의 항혈전복합제가 제형 차별화로 만회가 가능할지는 하반기 뚜껑을 열어봐야 한다는 것이 관련업계의 전망이다.2016-07-26 12:21:13가인호 -
에피언트, PMS만료 임박…제네릭 개발 감감무소식한국릴리의 항혈소판제제 ' 에피언트(프라수그렐염산염)'가 오는 28일 PMS가 만료되지만, 제네릭 개발 소식이 들리지 않고 있다.특히 에피언트는 지난 2013년 특허가 만료돼 제네릭 개발에 허들이 없는 상황임에도 국내 제약사들은 좀처럼 움직임이 없다.에피언트 작년 매출액은 26억원(IMS 기준)으로 높진 않지만, 차세대 플라빅스로 불리며 성장 가능성이 높은 약물이다.그럼에도 국내 제약사들이 제네릭 개발에 나서지 않는 이유는 당장 시장성이 낮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에피언트는 관상동맥중재술(percutaneous coronary intervention PCI)을 실시했거나 실시할 다음의 급성관상동맥증후군 환자에게 사용된다.이를 통해 스텐트 혈전증을 포함한 혈전성 심혈관 증상(심혈관 질환으로 인한 사망, 치명적이지 않은 심근경색 또는 치명적이지 않은 뇌졸중) 발생율을 감소하는 적응증을 갖고 있다.따라서 관상동맥중재술이 가능한 대형 종합병원에서만 대부분 사용되고 있다. 적응증이 특화돼 있다보니 오리지널 약물에 대한 신뢰도 확고한 편이다.일반 병원이나 의원에서 강점을 보이는 국내 제약사들이 진입이 어려운 종병 사용 약물을 굳이 개발단계부터 투자하기는 쉽지 않다.어렵게 종병에 진입한다해도 해당 의사가 쓰지 않으면 무용지물이다. 이미 국내 제약사들은 종병 특화 약물을 개발했다가 시장에 정착하지 못하고 실패한 경험이 있다.국내 제약사 한 관계자는 "에피언트가 특화된 적응증으로 종병 사용이 높다보니 국내 제약사들이 아예 제네릭 개발에 나서지 않는 상황"이라며 "더구나 최근 리베이트 단속도 엄격한데다 제네릭으로는 이렇다할 마케팅을 진행하기도 어려워 전처럼 '묻지마 제네릭' 개발을 하는 제약사는 없다"고 말했다.에피언트는 최근 다이이찌산쿄가 릴리로부터 허가권을 양수받아 단독으로 국내 영업을 진행하고 있다.2016-07-26 12:20:04이탁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