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폭우로 의약품 배송 지연…온라인몰 일제히 공지장맛비로 의약품 배송이 지연되고 있다. 온라인몰들이 일제히 기상 상황에 따른 배송상황을 공지했다. HMP몰, 더샵, 팜스넷 등 온라인몰들이 5일 오전 수도권을 비롯한 일부 지역이 폭우로 정상 배송이 어렵다며 공지를 올렸다. 팜스넷은 당일(5일) 10시 이후 주문분은 오늘 배송이 내일로 미뤄질 수 있다고 공지했다. HMP몰은 전국 배송이 지연될 수 있다고 공지하며 특히 경기 외곽 지역과 도서 산간지역 배송이 어렵다고 전했다. 더샵은 2~3일까지 배송이 늦어질 수 있으며, 도서산간지역은 특히 강풍과 호우주의보로 선박 결항이 있을 수 있어 더 지연될 수 있다고 공지했다. 유통업체 관계자는 "무엇보다 폭우로 인한 동부간선도로 통제 영향이 크다"며 "유통업체 물류센터는 동부간선도로를 통해 전 수도권 지역에 배송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그는 "업체들이 하루 2~3배송을 하고 있어 주요 도로 하나만 통제돼도 영향이 크다"며 "오전 10시 현재 수도권은 그다지 큰 영향은 없으나 지방들은 영향이 클 것"이라고 분위기를 전했다. 한편 서울·경기도와 강원북부에 호우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5일 오전 동부간선도로·청계천·잠수교가 통제됐다. 서울은 6일까지 최대 150㎜의 폭우가 쏟아질 것으로 기상청은 예보했다.2016-07-05 12:14:50정혜진
-
한미, 인후염약 '목앤' 1년만에 30만 돌파한미약품(대표 이관순)은 뿌리는 인후염치료제 '목앤(일반의약품)'이 출시 1년여만에 30만개를 돌파했다고 5일 밝혔다. 목앤의 급성장은 출시 14개월 동안 전국 8500여 약국을 확보하는 전략이 통했단 분석이다. 회사 관계자는 "지난해 2분기부터 올해 1분기까지 인후염 스프레이 시장 점유율 2위"로 전체시장 매출의 25%를 차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제품은 목 염증과 통증 완화, 부종, 구내염, 쉰 목소리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세틸피리디늄염화물수화물'과 '수용성아줄렌' 성분이 함유되어 항균 작용과 항염·진통 효과를 나타낸다. 특히 요오드 성분 대신 박하향을 첨가했으며 보존제를 포함하지 않았다고 회사 측은 밝혔다. 또한 회전형 안전클립으로 휴대시 액체가 새는 것을 방지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한미약품 관계자는 "최근 미세먼지가 증가하면서 목 부위 염증과 통증 호소 환자들이 증가하고 있다"며 "목앤의 제품력을 바탕으로 시장 점유율 1위를 차지할 수 있도록 영업& 8729;마케팅에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목앤은 일반의약품으로 약국전문 영업·마케팅 회사인 온라인팜을 통해 전국 약국에 공급된다. 제품 용기 노즐을 입또는 목 안 환부를 향하게 하고 적당량을 1일 수회 분사하면 된다. 30개월 이상 소아의 경우 보호자 감독하에 사용 가능하다.2016-07-05 11:01:30김민건
-
종근당, 김영주 대표 자율준수관리자 선임종근당(대표 김영주)은 6월 정기이사회에서 김영주 대표이사를 공동 자율준수관리자로 선임했다고 4일 밝혔다. 종근당은 공정거래 자율준수 의지를 대내·외에 알리고 사내 공정거래 자율준수 문화를 확산시키고자 기존의 이윤한 상무 단독 자율준수관리 체제에서 김영주 대표이사 공동 자율준수관리 체제로 운영방식을 변경했다. 종근당은 공정 경쟁 풍토를 조성하고 체계적인 윤리경영 시스템을 마련하기 위해 2008년부터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CP)을 운영해 오고 있다. 특히 올해 1월에는 영업 마케팅 전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공정거래 자율준수 선포식’을 개최해 임직원들의 자율준수 의지를 독려했다. 6월에는 협력사와 동반성장을 위한 ‘협력사 초청 공정거래 자율준수 간담회’를 개최하는 등 공정 경쟁문화를 유지하는데 앞장서고 있다. 하반기에는 계열사 담당자를 초청해 자율준수관리자와 간담회를 실시하고 최고경영자와의 소통채널을 구축하는 등 프로그램 운영을 더욱 강화할 예정이다. 종근당 관계자는 "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서는 준법경영과 윤리경영 시스템 구축이 필수적”이라며 “공정거래 자율준수 문화를 기업 내 하나의 문화로 정착시켜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건전하고 투명한 경쟁 시스템을 만들어 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2016-07-04 18:34:52가인호 -
크레소티, 비트컴퓨터와 팜오더 공동 마케팅 협약크레소티(대표이사 박경애)가 약국청구프로그램, 경영관리솔루션 공급기업인 비트컴퓨터와 약국의 의약품 자동주문서비스 도입 활성화를 위한 공동마케팅 추진협약을 체결했다. 팜오더는 약국 청구프로그램과 연동해 의약품 수요 예측 및 적정재고량에 기반한 다양한 주문 패턴에 따라 의약품 권장 발주량을 자동으로 제시해 공급사로 자동 주문되는 방식을 통해 주문시간을 단축하고 불용재고비용과 주문비용을 절감하는 약국경영관리 프로그램이다. 업체에 따르면 약국에서 팜오더 서비스 도입 후 복잡했던 주문과정이 자동화되면서 1시간 가량 소요되던 주문시간이 10분으로 단축되고 장기 조제 환자의 경우 약품 소요패턴을 분석해 환자의 재방문 예상 시기를 1주일전에 미리 알려주는 기능으로 적시에 자동 주문할 수 있게 됐다. 박경애 대표는 "이번 협약은 의약품 주문업무 개선에 관심을 가진 약국에 팜오더 서비스가 의약품 자동주문 플랫폼으로써 본격적으로 확산될 수 있는 중요한 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청구프로그램과의 제휴를 통해 약국과 공급사간의 업무를 효율적으로 개선할 수 있는 의약품유통 자동화 솔루션의 보급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2016-07-04 16:28:40김지은 -
영진, 잠실 신사옥에서 업무 개시영진약품은 지난달 24일, 본사 및 영업본부를 강동구에서 송파 잠실역에 근접해 있는 국민연금 잠실사옥으로 통합 이전해 업무를 개시했다고 밝혔다. 이에 본사 사옥 이전 기념식을 4일 오전 10시 본사 강당에서 개최했다. 신사옥 3층에는 임원실, 경영지원실, 국제사업본부, 마케팅전략실, 2층에는 영업본부, 개발본부가 배치되어 조직 간 원활한 업무 협조를 도모하고, 임직원의 편의 및 사무공간 활용을 고려한 인테리어로 직무만족을 증진시켰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기념식에는 전직 영진약품 퇴직선배 모임인 영우회 선배님들과 모회사인 KT&G 등 회사의 성장에 노력하시는 내빈들이 참석해 축하메시지를 전했다. 기념식은 인사말과 그리고 다과회 등 내빈들과 함께 사옥이전의 의미와 기쁨을 나누며 자유로운 일정으로 진행됐다. 박수준 영진약품 사장은 "그동안 본사와 영업조직이 분리돼 신속하고 효율적인 의사결정 및 소통에 불편이 있었지만 이번 통합이전으로 모두 해소될 것"이라며 "앞으로 새로운 보금자리에서 우리 임직원들은 더욱 노력해 KT&G그룹 내 제약·바이오 선도 계열사로서의 위상 제고와 글로벌 제약사로 우뚝 서기 위해 한 마음 한 뜻으로 큰 도약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영진약품은 국내사업 부분에서 경장영양제인 '하모닐란', 고지혈증치료 '오마론', 어린이 비타민 '올비틸아이시럽' 등이 꾸준한 성장을 하고 있으며, 특히 매출 대비 수출비중이 40% 대로 지속성장을 확대해 글로벌 제약사로 도약하기 위한 준비를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2016-07-04 15:37:10이탁순 -
대웅-매일유업, 의료영양전문기업 설립대웅제약이 매일유업과 함께 의료영양전문회사 엠디웰을 설립하고 의료영양식 마케팅을 본격화했다. 엠디웰은 '뉴트리웰' 브랜드뿐 아니라 프리미엄 제품 브랜드인 '메디웰' 등 환자의 영양개선 등 트렌드를 반영한 다양한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엠디웰은 특수의료용도식품 브랜드 뉴트리웰의 신제품인 '뉴트리웰 RTH 400'을 최근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뉴트리웰은 경관영양 시장에서는 처음으로 시도 된 팩 형태의 제품으로, 짧은 열처리 후 멸균 상태에서 제품을 충전하는 Aseptic Filling법을 사용해 미량영양소의 파괴를 최소화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기존 경관영양시장에는 캔 제품이 많이 사용된다. 또 1회용 경관영양식(RTH, Ready To Hang)으로 오염과 감염의 위험을 최소화할 수 있고, 국내 최초로 시도되는 1.2배 농축 스탠다드 제품으로 칼로리는 400kcal, 용량은 330mL로 돼 있다는 것이 회사측의 설명이다. 기존 캔이나 팩 포장은 별도의 용기에 영양식을 부어 환자에게 공급되기 때문에 같은 용기의 재사용에 따른 위생문제가 발생해 세균오염으로 인한 2차 감염을 일으킬 수 있다. 이러한 이유로 해외에서는 경관급식 제품에 있어 대부분 일회용 제품인 RTH 제품을 사용하고 있고 특히 일본의 경우 2001년 병원 내 감염문제로 인해 RTH 사용량이 급증하여 현재는 경관환자의 대부분이 RTH 제품을 사용하고 있다. 엠디웰 관계자는 "경장영양 환자의 경우 수용할 수 있는 용량의 한계로 인해 여러 번 나눠 급식해야 하는 번거로움 및 구토 예방을 위해 환자에 맞는 칼로리보다 적게 급식해 영양불량이 발생할 수 있다"며 "뉴트리웰 RTH 400은 멸균 상태로 안전하고, 환자에게 필요한 영양을 파괴되지 않고 충분히 공급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2016-07-04 09:31:46가인호 -
물오른 '4가 독감백신'…마케팅전략은 '제각각'GSK가 국내에서 개척한 4가 독감백신 시장이 달아오르고 있다. 1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녹십자, SK케미칼 등 국내 제약사들의 잇따른 시장진입으로 우리나라에서 허가된 인플루엔자 예방백신은 어느덧 3품목이 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최근 '2016년 독감백신 국가출하승인 종합계획'을 통해 9월 안으로 출시 예정된 독감 예방백신의 검정을 완료하고, 원활한 백신 공급에 주력하겠다는 입장을 밝힌 상황. 독감 예방접종이 본격화 되는 9~10월을 전후로 치열한 접전이 예상되는 가운데, 각각의 강점을 살린 '수입백신 대 국산백신'의 마케팅 전략도 눈 여겨볼 만 하다. 우리나라에 가장 먼저 4가 독감백신을 도입한 것은 글로벌 시장에서 백신판매 1위를 고수하고 있는 GSK였다. GSK는 유정란 배양 방식을 사용한 4가 인플루엔자 백신 ' 플루아릭스 테트라'를 지난해 9월 국내 공급하기 시작했다. 플루아릭스 테트라는 H1N1, H3N2 A형 바이러스주 2종에 빅토리아(Victoria), 야마가타(Yamagata)라는 B형 바이러스주 2종까지, 기존 백신보다 인플루엔자를 유발하는 바이러스를 한 가지 더 추가 예방한다. 플루아릭스 테트라는 미국, 영국, 독일, 호주 등 전 세계 34개 국가에서 허가를 받고 1억 도즈 이상 사용경험을 축적해 온 대형품목이었지만, 3가백신이 주를 이루던 국내 시장에서는 4가백신 마케팅이 쉽지 않았을 터. 때문에 GSK는 지난해까지 4가 독감백신을 권장하는 세계보건기구(WHO) 가이드라인 등을 차용해 4가백신의 필요성을 널리 알리는 데 주력해 왔다. 유행하는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유형을 사전 예측하기란 불가능한 만큼, 가급적 혈청형 개수가 많은 백신을 맞아야 미스매치 현상을 줄일 수 있다는 기조였다. 마침 대한감염학회 성인예방접종 가이드라인에서도 4가백신 사용을 적극 권고하며 힘을 실어줬는데, 그 덕인지 불과 1년 여 만에 국내 인식도 상당히 달라진 모양새다. 여기에 도전장을 낸 것은 녹십자와 SK케미칼이었다. 양사는 자체 개발한 ' 지씨플루 쿼드리밸런트'와 ' 스카이셀 플루'를 각각 국내 시장에 출시했다. 녹십자는 기존 3가백신과 같이 프리필드 시린지 외에도 0.5mL와 5mL 바이알을 선보이며 제형확대를 통한 국내외 시장을 겨냥하고 있으며. SK케미칼은 '세계 최초로 개발된 세포배양 4가백신'이란 타이틀을 내세운다. 스카이셀의 경우 계란에서 백신을 생산하던 기존 방식과 달리 무균 배양기를 통해 생산되기 때문에 항생제나 보존제가 필요 없다는 것. 계란 알러지에 대한 부담이 없고 생산 기간이 기존 백신 대비 절반가량 짧기 때문에 독감 대유행 시 빠른 대응이 가능하다는 면에서는 분명 유리하다는 게 업계의 중론이다. 이처럼 어렵게 구축한 시장에서 '3파전'에 직면하게 된 GSK는 올해 '선택과 집중'이란 카드를 빼들었다. 독감백신의 다양한 접종대상 중 만성질환을 동반한 고위험군에 주력하겠다는 전략이다. 인플루엔자 고위험군으로 분류되는 당뇨병, 폐질환, 심장질환 등 만성질환자를 포함한 글로벌 임상에서 3가백신 대비 B형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에 대한 면역원성이 높았다는 근거를 적극 활용할 것으로 보인다. GSK 제공자료에 따르면, 플루아릭스 테트라는 65세 이상 고령층에서도 미국식품의약국(FDA)과 유럽의약품청(EMA)이 제시하는 기준치 이상의 높은 항체방어율(SPR) 및 항체양전율(SCR)을 나타냈다. GSK 백신마케팅 정현주 차장은 "한국뿐 아니라 전 세계 인플루엔자 백신 시장에서도 3가에서 4가로 판도변화가 예상된다"며, "지난해에는 공급량이 다소 부족했을지 모르나 올해는 수요를 감안해 충분한 물량을 준비하고 있다. 인플루엔자 감염 시 악화 위험이 높은 만성질환자들에게 우선접종을 유도하는 데 주력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적종연령 확대를 고려해 만 6개월 이상 영유아 대상의 글로벌 허가임상도 진행 중"이라면서 "일반 소비자 대상으로도 플루아릭스 테트라 홍보활동을 활발하게 펼쳐나갈 생각"이라고 덧붙였다.2016-07-02 06:14:59안경진 -
일련번호 시행…유통가 "4일 돼봐야 준비 결과 안다"제약사 일련번호 즉시보고 제도가 본격 시행되면서 유통업계도 긴장하고 있다. 제도 시행 전부터 우려해온 '배송 지연'이 우려되기 때문이다. 유통업체 관계자는 "아직까지는 차질이 없다"며 "다음주 월요일, 4일이 되면 준비를 잘 해온 제약사와 그렇지 않은 제약사가 구분될 것"이라고 말했다. 유통업계는 제도 시행 전부터 '배송 지연'을 우려해왔다. 제약사가 생산 의약품을 출하하기 전 출하 보고를 하는 과정에서 보고가 늦어지면 배송시점이 지연될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 업계 한 관계자는 "6월 중순이 넘어가면서 제약사 담당자들이 배송이 지연될 수 있다는 공지 아닌 공지를 해왔다"며 "보통 유통업체가 주문하면 통상 2~3일 가량 걸려 배송이 됐으나, 출하보고가 늦어지면 7일까지 걸릴 수 있다는 안내를 해왔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제약사에 먼저 적용된 제도이지만 유통업체도 제약사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다. 이 관계자는 "의약품 주문량이 가장 많은 때는 월초 1, 2, 3일"라며 "당장 다음주 한 주간이 가장 힘들 것으로 보인다"며 "1일은 월말 마감을 한 제약사 대부분이 쉬는 곳이 많기에 대부분 유통업체도 4일부터 주문을 넣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수도권 업체 관계자도 "7월 10일정도까지는 제약사 혼란이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며 "주요 거래 약국들에는 급한 약은 4일 전 미리미리 주문해놓으라고 문자를 발송하는 등 약국에 적극적으로 안내하고 있다"며 구체적인 팁을 일러주었다. 이어 "대형제약사나 소형제약사는 시스템화하거나 픔목 수가 적어 혼란이 적지만, 중형급 제약사들이 혼란이 클 것으로 예상된다"고 내다봤다.2016-07-01 12:14:53정혜진 -
경남 S약품 부도 처리...제약 피해 예상경남지역 중형 병원 거래에 주력해온 S약품이 부도 처리됐다. 업계에 따르면 S약품은 지난 30일 도래어음을 결제하지 못해 최종 부도처리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업체는 김해, 진주 등 중등병원 거래에 주력해왔으며, 매출은 월 10억원 가량. 업계 관계자는 "S약품은 지역을 기반으로 제약사 결제를 주로 어음으로 해온 것으로 알고 있다"며 "관련 제약사들이 피해 규모를 추산하고 있다"고 밝혔다.2016-07-01 11:32:13정혜진
-
유통협, 회비납부 기피 심화…업체 64% 미납유통협회 회원사 회비 납부율이 여전히 저조한 것으로 나타났다. 회원 등록한 회원사 중 64%가 회비를 내지 않고 있다. 한국의약품유통협회가 집계한 '2016년도 연회비 납부 현황'에 따르면 6월 8일 현재 정회원 471곳 업체와 특별회원 58곳, 준회원 92곳 등 총 621곳 회원업체 중 회비를 낸 곳이 233곳으로 36%에 불과했다. 이중 정회원사 회비 납부율이 32%로 가장 낮았다. 납부율이 떨어지면서 유통협회는 예산 확보에도 어려움을 겪고 있다. 회비 대상 금액이 총 6억여 원인데, 2억1000여만 원만을 확보했다. 미납액이 3억8000여만 원이나 되는 것이다. 지역별로는 대구경북과 경기인천 회원사가 각각 36%로 지역 중 가장 높은 납부율을 보였다. 이어 부산울산경남(35%), 서울(34%) 지역이 뒤따랐다. 특히 전국에서 회원사가 가장 많은 서울지역은 163개 회원사 중 52개 업체만 회비를 냈다. 미납률만 보면 충북과 제주가 가장 높았다. 회원사가 각각 충북 7곳, 제주 2곳인데 모두 회비를 내지 않아 미납률 100%를 기록했다. 광주전남(29곳)과 전북(13곳)이 미납률 88%로 뒤를 이었으며, 강원(13곳)이 82% 회원사가 회비를 내지 않았다. 협회 관계자는 "회원사와 비회원사, 회비 납부 회원사와 미납 회원사에 대한 협회 서비스 차별화가 시급하다"며 "회원 가입률과 함께 회비 납부율은 협회 존폐를 결정하는 중요한 문제"라고 강조했다.2016-07-01 06:00:14정혜진
오늘의 TOP 10
- 1삼천당제약, 박사 1명도 RA 담당…R&D 구조 의문
- 2ATC 롤지값 3배 폭등에 '약싸개' 비하까지…약국-업체 갈등
- 3의약품 포장재 변경, 현장 GMP 심사 없이 서류검토로 대체
- 4성분명 처방 4월 법안소위 재상정 기로…의약계 태풍의 눈
- 5대원제약, '펠루비’ 약가소송 최종 패소…4년 공방 종료
- 6먹는 약 추가 등장…뜨거운 비만 시장, 이젠 제형 전쟁
- 7피로·맥빠짐·불면…약사가 읽어야 할 미네랄 결핍 신호
- 8"주사제도 바뀌어야"…제이씨헬스케어의 '소용량' 공략 배경
- 9부산시약 "대웅 거점도매 철회하라…유통 장악 시도 유감"
- 1010년째 시범사업 꼬리표…다제약물관리 지금이 제도화 적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