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약국의 경쟁력은 지식무장에서 나온다"과거 기업 성공의 핵심은 원가절감을 통한 운영의 효율성에 있었지만 현대사회에서 기업성공의 핵심은 변화에 대한 적응과 창의성이다. 그 이유는 그만큼 사회변화와 시장의 변화 속도가 빨라졌기 때문이며 시장개방과 글로벌화로 인해 경쟁자의 구도도 급변하고 경쟁시장 변화도 빨라졌기 때문이다. 톰 피터스가 1982년에 쓴 '초우량기업의 조건'이란 책의 모델이 되었던 43개 기업 중에 무려 14개 기업이 5년도 안되어 법정관리에 들어갔고 그 중 몇 개는 사라졌다. 최근에는 기업의 수명이 더욱 짧아지고 있으니 변화의 속도가 더욱 빨라졌음을 체감 할 수 있다. 따라서 기업은 과거처럼 현상유지만 해야겠다는 전략을 펼치면 도태되어 생존의 위협을 받게 되기에 어떤 방식으로든 변하지 않으면 살아남을 수 없다는 절박감에 변화에 적응하는 경영혁신(management innovation, 조직의 목적을 달성하기 위하여 새로운 생각이나 방법으로 기존업무를 다시 계획하고 실천하고 평가하는 것)을 추구하고 있다. 그러나 약국조직은 어떠한가? 오랜 기간 동안 안정된 직종이었기에 약국조직은 외부변화에 눈을 뜨려하지 않았다. 기업은 유기체이다. 성장이 멈추면 도태되어 죽게 되고 사라지게 된다. 따라서 끊임없이 새로운 신성장 동력을 발굴해내고 사업 다각화 전략을 개발하고 실행하여 기업의 지속적인 성장 발전을 추구하지 않으면 생존할 수 없다. 약국조직도 마찬가지이다. 단지 다른 경영조직에 비해 늦게 변화의 필요성을 감지하였을 뿐이지 변화에서 열외인 직업군이 아니다. 갈수록 우리나라 약국과 약사사회를 위기라고 표현하는 이유도 약국경영이 과거처럼 보장되고 안정된 경영의 시대가 아닌 현실에서 약사 최후의 보루인 약국이 도전받고 흔들리기 때문이며, 갈수록 법과 제도가 약사의 전문영역이 축소되는 방향으로 변화하고, 고객과 시장의 변화의 트렌드에 약사사회가 적응하고 대응하지 못하고 외면 받는 데서 오는 불안감이 약사라는 직업에 대한 위기의식을 불러오기 때문이다. 사회적 변화와 국제 경쟁 환경의 가속화는 21세기 미래 유망산업에 집중하여 일어나고 있다. 특히 최근 세계적 고령화 추세 및 건강에 대한 관심증대와 함께 국가 간 이동수단의 발달로 보건산업은 새로운 국면에 접어들게 되었다. 선진국이라면 약속이나 한 듯이 앞 다투어 보건산업을 한 국가를 이끌어갈 신 동력산업으로 꼽는데 주저하지 않고 있으며 그 보건산업의 핵에 우리 약사들이 서있다. 이제 약사들은 보건산업을 이끄는 리더로서 변화의 적응력이나 대처능력을 키워 우리나라 약국경쟁력을 높이고 더불어 산업경쟁력과 국가경쟁력을 높일 때이다. 그렇다면 어떻게 키울 수 있을까? 그것의 해답은 간단하다. 지식적 무장이다. 불확실성의 시대에 국가가 강조하는 국가경제 살리기의 해답은 지식강국이다. 이는 매년 개최하는 스위스의 다보스 경제 포럼이나 매일경제 주최의 세계지식포럼에서도 똑같이 강조하고 있다. 현대는 불확실성의 시대이다. 최근 우리나라 경제를 예측할 때 경제학자들의 화두는 턴어라운드냐, 부진 지속이냐 이고 사실 올해 우리나라 경제는 변곡점에 서 있다. 테이퍼링(중앙은행이 경기부양을 위해 국채를 매입하거나 통화를 시장에 푸는 양적완화정책을 점진적으로 축소하는 것), 아베노믹스(일본의 아베정권이 추진하는 경제 정책) 등 거시경제적인 대외 불확실성은 이제 정부의 정책변화와 시장개방의 가속화를 불러와 미시경제적인 산업 발전에 영향을 미치고 있고 실제 최근 일어나는 약사사회의 이슈인 법인약국 문제도 바로 이러한 배경에서 나오게 된 것이다. 현재 우리나라는 내수 경기가 바닥을 헤매고 기업 투자는 메말라가고 있다. 기업의 설비투자가 국내총생산(GDP)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1990년대 중반 13%에서 2012년 9.7%까지 낮아졌다. 설비투자 증가율은 2년 연속 마이너스 행진이다. 골드만삭스는 미국 경제가 올해 3% 이상 성장하고 실적 호전을 토대로 미국 기업들이 투자 지출을 전년 대비 9% 늘릴 것으로 내다봤다. 우리나라 경제와 밀접한 관계가 있는 해외 경제가 변화함에 있어 우리나라 정부는 변화를 파악하고 분석하여 투자 활성화→성장잠재력 제고→소비지출 증대→경제 성장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고리를 공고히 하는 데 총력을 기울이는 정책을 지향하면서 이의 방안으로 보건산업의 개혁을 추진하고 있다. 이러한 구조적 변화의 원인을 우리 약사사회는 이제 인지하고 대처하는 능력을 키워가야 할 때가 도래 했다는 것이다. 필자가 테이퍼링이나 아베노믹스, 미국과 중국의 경제정책 변화에 의해 우리나라 경제가 턴어라운드의 변곡점에 있다고 아무리 외쳐도 약사 스스로 그것을 이해하려 들지 않고 이해하지 못하는 동네약국의 경영수준을 벗어나지 않는 한 약국경영은 위기 때마다 불안할 것이기에 이제는 바꿔야 할 시기가 왔다는 것이다. 필자는 약국경영의 리스크 관리의 해답은 전문 경영지식의 습득에 있다고 본다. 앞서 언급한 것처럼 현대는 지식경영의 시대이다. 이제 우리 약사도 약국경영의 선진화를 위한 전문경영지식을 공부하고 전문 경영능력을 키워가야 한다. 전문경영의 실무적 논리는 단시간의 매출을 올리는 스킬과 다르다. 예를 들어 최근 수년간 소비와 투자는 증가율 혹은 절대 규모가 감소해 왔다. 세계적으로 자본과 노동 배분 몫의 추이에서 노동의 몫이 조금씩 줄었고 소득계층 간 양극화도 심해졌다. 이러니 소비가 위축된 건 당연하다. 여기에 위기의식이 팽배해지며 소비 대신 저축을 늘리는 것도 소비 부진의 또 다른 이유다. 투자도 마찬가지다. 고령화가 급격히 진행되고 노동력 공급이 약화되면서 투자수익률이 떨어지고 자본생산성이 하락했다. 이러니 투자가 움츠러든 것이다. 이러한 전문 경영적인 시각을 가지고 앞날을 예측하고 변화에 대비해야 생존하는 그야말로 전문경영의 시대가 도래한 것이다. 왜 약사들의 교육의 연수교육의 장에는 전문경영 교육이 없을까? 왜 아직도 약사의 교육에는 임상교육과 매출을 올리는 스킬 교육만 존재할까? 요즘 세계 경제학계를 달구고 있는 뉴 노멀(New Normal) 논쟁은 자본과 노동 배분 몫의 추이에서 노동의 몫이 조금씩 줄었고 소득계층 간 양극화도 심해져 소비가 위축되는 상황이 일시적 현상이냐 장기적인 상황으로 갈 것인가이다 과연 지금의 이런 현상은 일시적인가, 아니면 앞으로 오랜 기간 지속될 새로운 균형(뉴 노멀)인가. 어느 쪽 입장에 서느냐에 따라 경영처방이 달라진다. 그러나 약사들에게 이 말은 아무도 그 누구도 하지 않는다. 그러면서 미래를 두려워하고 있으며 미래에 대해 대비를 어떻게 할 지 모른다고 하고 있다. 다시 한 번 말하지만 방법은 지식경쟁력 강화이다. 이제 약사들도 전문 경영지식으로 무장을 하여 변화를 예측하여 이를 현명하게 대응하는 경영전략을 준비해야 한다. 최근 의료 목적으로 한국을 찾는 전 세계 유명인사들이 줄을 잇고 있다. 오른쪽 무릎 관절염으로 고생해 온 거스 히딩크(68) 전 축구국가대표팀 감독은 최근 한국을 찾아 수술을 받았다. 이밖에도 디포 알람 인도네시아 내각장관, 중국 6대 부자로 꼽히는 옌빈 화빈그룹 회장, 알마즈베크 아탐바예프 키르기스스탄 대통령의 부인 등이 의료 목적으로 한국을 찾았다. 지난 11일에는 검정 세단 행렬이 경찰 호위를 받으며 '차움'으로 들어섰다. 차움은 차병원그룹이 운영하는 프리미엄 헬스케어센터다. 곧이어 세르지 사르키샨 아르메니아 대통령(61)이 경호원과 함께 모습을 드러냈다. 그는 공무로 한국을 찾은 것이 아니다. 휴가를 이용해 건강검진을 받기 위해 방한한 것이다. 그는 아르메니아의 고위급 인사 3명과 8일 동안 차움에 머무르며 프리미엄 건강검진, 안티에이징 시술, 줄기세포 치료, 스포츠 검진까지 토털 서비스를 받았고 이 기간에 1인당 의료비용은 1억5000만원이 넘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는 시작이다. 그 나라의 대통령이 선택한 의료서비스 선택은 아르메니아의 부자들에게 어떻게 다가올까? 이쯤 되면 단순히 경제적 효과만이 아닌 우리나라의 보건산업의 수준 격상과 국제적인 이미지 메이킹, 세계시장 진출 등을 예측하는 것은 어렵지 않을 것이다. 이러한 일이 하루아침에 되었을까? 당연히 아니다. 이제 우리 약사들도 전문적인 약료경영지식의 무장을 통한 경영지식의 체계화는 반드시 필요하며 지식 경쟁력을 강화하기 휘해 약국경영 선진화 기술 개발, 아웃소싱, 인적자원관리, 약료 서비스 품질 경영, 고객 관리, 정보화, 마케팅, 전략적 제휴를 포함하는 경영전략의 체계화 과학화를 위해 연구하고 공부해야 한다.2014-01-27 14:12:02데일리팜 -
광동, 안국 '토비콤' 약국 영업전담OTC 분야에서 영업력과 브랜드 가치 결합이 이뤄졌다. 광동제약이 내달부터 안국약품의 대표 눈영양제 토비콤에 대한 약국영업을 전담한다. 안국은 마케팅을 지원하기로 했다. 이번 제휴에 따라 광동의 약국 영업력과 안국의 대표 브랜드 시너지 효과가 기기대된다. 토비콤은 눈영양제 관련 건강기능식품 제품들이 쏟아지면서 브랜드 가치에 비해 기대이상의 매출을 올리지는 못했다. 하지만 올해부터 광동이 영업을 전담함에 따라 양사는 최소 40억원대 이상의 품목으로 성장할 것을 기대하고 있다. 광동제약(대표 최성원)과 안국약품(대표 어 진)은 지난 24일 안국약품 본사에서 눈영양제 '토비콤에스' 판매 제휴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2월부터 광동제약은 토비콤에스의 약국 영업을 담당하고, 안국약품은 마케팅을 총괄하며 협력체계를 구축하게 됐다. '먹는 눈 영양제' 널리 알려진 토비콤은 소비자에게 30년 넘게 꾸준히 선호되고 있는 안국약품의 대표 브랜드다. 최성원 광동 대표는 "광동의 강력한 영업력을 바탕으로 매출 상승을 이끌어 토비콤 브랜드를 지금보다 더욱 활성화 시키겠다"며 "이번 제휴를 시작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장기적인 협력관계를 유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어진 안국 대표는 "우수한 인프라와 노하우를 갖춘 광동제약과 협력을 통해 토비콤 브랜드가 리딩 OTC(일반의약품) 제품으로 한 단계 더 성장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토비콤으로 시작한 제휴가 양사의 발전과 더불어 향후 OTC 분야의 성공적인 모델로 평가 받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한편 안국약품은 3월 초부터 토비콤에스의 신규 TV광고 방영을 통해 광동제약의 영업활동을 지원할 예정이다.2014-01-27 08:57:37가인호
-
"영업·마케팅 통합…글로벌·R&D 결실"[2014 최고경영자에게 듣는다. ⑦한미약품] 한미약품 이관순 사장(54)은 올해를 결실의 해로 정했다. 미래 성장동력을 찾기 위해 분주히 움직였던 최근 몇 년간의 노력이 가시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를 위해 '창조와 혁신'이라는 한미 조직문화를 전 직원들이 체질화하고 이를 기반으로 본격적으로 성장하는 한 해가 될 것으로 이 사장은 기대하고 있다. 지난해 한미는 코스피 상장 제약기업으로는 첫 R&D 투자 1000억원을 돌파했으며, 당뇨 등 바이오신약 6건, 표적항암제 등 합성신약 6건, 천연물신약 1건, 복합신약 8건 등 21건(임상시험 진입)에 이르는 R&D 프로젝트를 국내외에서 운영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는 지속형 당뇨신약인 LAPS-Exendin4와 LAPS-Insulin이 각각 글로벌 다국가 후기 2상(IIb)과 미국 1상 진입에 성공했으며 차세대 표적항암제 HM781-36B(2상)와 HM61713(다민족 1상)의 개발 단계도 높아졌다. 이 사장은 "올해도 각 프로젝트별 임상 성과가 가시화될 전망이어서 라이센스 아웃을 포함한 신약 분야 결실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 지난해 12월 미국 시장에 론칭한 에소메졸을 포함한 해외매출이 최초로 1억 달러를 넘어서는 것은 물론, 영업과 마케팅을 통합한 현장 중심의 사업부제 운영으로 매출성장에 드라이브를 걸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와 함께 MSD-아모잘탄(코자엑스큐), 사노피아벤티스-로벨리토 등 다국적사와 신(新) 협력모델을 통한 시너지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 신약·복합제 프로젝트 30건으로 확대 이 사장은 신약 파이프라인은 약효 지속 및 약물 최소용량 투여 콘셉트의 바이오신약과 차세대 표적항암제로 구성돼 있다고 강조했다. 당뇨병치료제, 인성장호르몬, 호중구감소증치료제 등 바이오 신약 임상을 미국, 유럽 등지에서 실시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이 중 당뇨치료제인 LAPS-Exendin4는 미국과 유럽, 한국 등 10여개 국가에서 제2형 당뇨환자 대상의 후기2상 임상 중이고, 세계 최초의 주 1회 투약이 가능한 인슐린 제제인 LAPS-Insulin도 미국에서 1상 임상 시험을 진행하고 있다. 표적항암제 HM781-36B(poziotinib)는 올해 총 4개의 임상 2상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이 사장은 덧붙였다. 이 사장은 "EGFR돌연변이 선택적 표적항암제 HM61713도 현재 폐암환자 대상의 1상 임상에서 우수한 효과를 나타내고 있으며 부작용 빈도도 낮음이 확인됐다"고 강조했다. 기존 표적 항암제에 내성이 생긴 경우에도 반응을 기대할 수 있는 차세대 폐암치료제로 글로벌 회사들과 개발속도 경쟁을 벌이고 있다는 설명이다. 이 사장은 "올해 임상 단계에 새롭게 진입하는 LAPS-GLP/GCG(당뇨), HM95573(피부암)을 포함해 임상 프로젝트를 신약 15건, 복합신약 15건 등 총 30건으로 확대할 방침"이리고 계획을 밝혔다. 에소메졸 등 해외매출 급성장 전망 지난해 말 미국에서 출시된 역류성식도염치료 개량신약 에소메졸을 비롯해, MSD와 글로벌 51개국 수출계약을 맺은 고혈압치료 복합신약 아모잘탄의 해외 시판허가 국가수가 21개국으로 늘어나면서 해외매출도 순차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또 아모잘탄과 에소메졸, 피도글(혈전치료) 등 개량신약 3품목은 글로벌 유통회사인 DKSH를 통해 싱가포르, 태국, 대만 등 동남 아시아 7개국에 진출한다. 원료의약품 수출비중 확대와 미국과 유럽, 일본 등 제약 선진국에 완제품을 수출하는 계획도 추진하고 있다. 이 사장은 "해외성과가 지속된다는 점에서 올 해 수출액은 1억 달러를 상회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이 같은 수요에 대비하기 위해 글로벌 진출용 생산설비 증설 등 기반구축 노력도 병행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근거중심, 스마트 영업·마케팅 강화 이 사장은 "최근 공정위로부터 CP인증 등급(BBB)를 획득했는데, 현재 CP등급을 보유한 제약기업은 한미약품이 유일하다"고 강조했다. 이는 한미약품이 관계 중심으로 풀어나갔던 전통적 영업방식을 탈피해 근거중심, 학술중심의 영업 마케팅으로 대전환한다는 것을 의미한다는 설명이다. 창조와 혁신을 바탕으로 기존 영업방식의 패러다임을 완전히 바꿔나가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는 것이 이사장의 설명이다. 이 사장은 "시범운영을 마치고 본궤도에 오른 온라인 생중계 시스템인 '라이브 심포지엄'을 비롯해 한미앱북 개발 등과 같은 스마트 디테일을 지향하고 지난해 진행한 아모잘탄 4상 심포지엄 등 근거중심 마케팅도 더욱 강화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또 2월에 출시되는 코싹엘정(항히스타민)을 비롯해 천식치료제, 황반변성치료제 등 약 30개의 신제품을 발매함으로써 신규 매출을 창출한다는 계획이다. 컨슈머 공략 일반약 마케팅도 진행 한미는 2012년 온오프라인을 통합한 약국 영업, 마케팅 전문회사 온라인팜을 탄생시켰다. 온라인팜은 올해부터 한미약품이 생산하는 모든 의약품에 대한 유통을 전담하는 한편, 200여명에 이르는 온라인팜 영업사원들이 온오프라인을 넘나들며 전국 2만여 약국에 대한 마케팅 활동을 펼친다. 이 사장은 "온라인팜은 약국에서 꼭 취급해야 하는 시장성 있는 신제품을 적기에 출시하고, 약국경영 컨설턴트, 약국 도우미로써 약국에 실질적 도움을 주는 회사로 자리매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또 그동안 'Customer' 중심 영업에 치중했다면, 올해부터는 의약품 최종 소비자인 'Consumer'에 대한 전략적 마케팅도 병행할 것이라고 이 사장은 강조한다. 마지막으로 이 사장은 1984년 한미약품 연구원으로 입사해 현재 위치까지 올 수 있었던 배경엔 일을 통한 성장, 회사와 자신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한미약품만의 조직문화가 있었다고 확신한다고 밝혔다. 이 사장은 "직원들에게도 일을 통해 성장하라는 메시지를 평소에 많이 던지고 있다"며 "기업과 개인의 동반성장을 통해 성취감을 맛볼 수 있는 기업문화를 열어주는 것이 내 역할이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2014-01-27 06:14:52가인호 -
한국의약품도매협회 명칭 바뀐다…왜, 어떻게?사단법인 한국의약품도매협회의 명칭이 변경될 것으로 보여 주목된다. 한국의약품도매협회(회장 황치엽)는 22일 최종이사회를 열고 총회 주요 상정안건에 대해 심의했다. 회의에 앞서 황치엽 회장은 "지난 한 해 어려운 가운데서도 회원들의 단합으로 소기의 성과를 거뒀다. 그러나 금년에도 굵직한 미완의 과제들이 우리를 기다리고 있다"며 "외자사 저마진, 의료기관 대금결제 기일 단축, 시장형 실거래가 재시행 저지 등이 그 과제로 이 역시 회원사들이 하나로 똘똘 뭉쳐 반드시 헤쳐 나가자"고 인사했다. 이어 임맹호 감사는 감사보고를 통해 '제약사 저마진 개선 노력, 바코드 유예기간 종료 전 제약사 표기 강화, 약사감시 부활 노력' 등을 당부했다. 특히 임 감사는 협회의 공식 명칭과 관련 '도매'라는 단어가 부정적 이미지가 많이 남아있고, 시대흐름도 도매보다는 '유통'이라는 용어가 지배적으로 사용되는 만큼 시대 흐름에 맞게 변경할 필요성이 있다고 건의했다. 이사진들은 이에 공감하고, 빠른 시일 내에 변경 방안을 구체화하기로 하고 황치엽 회장에게 일임했다. 이날 이사회에서는 전년도 사업실적 및 결산 안에 대해 원안대로 승인했으며, 새해 사업계획 및 예산안 17억 5300여만원도 원안대로 승인했다. 이사회는 일부 시도 지부의 KGSP 교육비 인상 안에 대해 논의, 의견 교환 끝에 회원사 20만원, 비회원사 30만원의 인상 안을 승인했다. 현재는 회원사 15만원, 비회원사 20만원의 교육비를 납부 받고 있다. 이사회는 또 도매관리 약사의 신상 신고비가 개국약사와 같은 '갑' 면허 사용자에서 '을' 사용자로 변경된 만큼, 회비 부담이 경감되므로 100% 신상신고가 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키로 했다. 한편 한편 이날 이사회에서는 80년대 말부터 90년대 초까지 회장을 역임한 진종환 고문이 직접 참석해 80년대 말~90년대 초 회장 재임 시 현안을 적극적으로 해결한 것이 현 시점에서 도매업계에 든든한 안전판이 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진 고문은 이어 병원-약국도매 가릴 것 없이 도매업계가 서로 협조하고 적극적으로 도와 현안을 슬기롭게 극복하고 업권을 위해 협회에 적극 협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끝으로 이날 이사회에서는 총회시 수상자 선정을 상정하고 검토 끝에 이를 원안대로 승인했다.2014-01-24 06:14:52이탁순 -
조아제약 전속모델 신영일 씨, 약국 방문 이벤트조아제약(대표 조성환)이 홍보대사 신영일과 함께하는 약국 방문 '말!달리자' 이벤트를 진행했다. 지난해 조아제약을 성원해준 우수거래처에 대한 감사 및 새해 인사를 겸해 진행된 이번 이벤트는 조아제약 홍보대사인 신영일 아나운서가 직접 약국을 방문, 약사와 덕담을 나누고 올 한해 건승 메시지를 전달했다. 약국 방문 이벤트의 첫 주인공인 서울 마포구 올리브약국 조문경 약사는 "약국이라는 실내 공간에서만 근무하는 업의 특성상 단조로웠던 일상에 찾아온 기분 좋은 경험이었다"며 "기념 촬영사진을 소중히 간직할 것"이라며 만족감을 나타냈다. 조아제약 관계자는 "일반 소비자 못지않게 중요한 고객인 약국의 약사들을 대상으로 감성 이벤트를 진행함으로써 자사 브랜드에 대한 친근감을 주고, 약국의 번영과 약사의 건강을 기원하는 이벤트를 진행했다"며 "약국 방문 이벤트를 시작으로 올 한해 다양한 홍보마케팅 활동을 통해 기업 인지도 향상을 꾀하겠다"고 밝혔다. 1997년 KBS 24기 공채 아나운서로 데뷔한 신영일은 2007년 프리랜서를 선언한 후 현재 EBS 장학퀴즈, tvn 코미디빅리그 등을 진행하고 있다. 2010년부터 4년 연속 조아제약 전속 모델로 활동하고 있다. 특히 지적이고 신뢰감 있는 이미지와 함께 지난 4년간 성실히 광고모델 업무를 수행한 모습이 높이 평가돼 조아제약 홍보대사로 위촉된 바 있다.2014-01-23 09:22:35이탁순 -
도매업계 "바이엘 마진인하, 한독 때처럼 뭉쳐?"작년 10월에서 올해 2월로 연기된 바이엘코리아의 마진인하가 코앞에 닥치면서 도매업계의 근심이 커지고 있다. 바이엘 측은 도매업체들에게 2월부터 순차적으로 바이엘 제품은 9%에서 8%, 쉐링 제품은 8%에서 6%, 신제품은 5% 수준에서 인하하겠다고 개별 통보한 상태다. 거래조건에 응하지 않을 경우 쥴릭파마코리아로 거래선을 변경하겠다는 뜻도 전달했다. 이를 놓고 도매업계는 작년 한독 사태 때처럼 단합된 모습을 통해 마진인하를 막아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하지만 해가 바뀌면서 약업계 주변 상황이 마진인하 투쟁을 벌이기에는 녹록치 않은 상황이 됐다. 시장형 실거래가제 재시행 등으로 의약품 제조·유통업체들이 똑같이 피해가 예상되는 상황에서 제조업체를 상대로 투쟁을 벌인다면 자칫 이기적인 집단으로 몰려 여론의 뭇매를 맞을 수 있기 때문이다. 공정거래법 위반 우려로 한독 사태 때처럼 협회가 앞에 서기에도 부담스런 상황이다. 이 때문에 유통업계는 대형도매업체들이 모여있는 약업발전협의회(이하 약발협) 등 도매업체 사모임에서 대응책이 나오기를 기대하고 있다. 실제로 22일 도매협회 최종 이사회 종료후 약발협 회원들이 모여 이 문제에 대해 논의한 것으로 전해진다. 그러나 구체적인 대응책 마련은 다음 기회로 미뤄졌다. 아직 협회와 대화의 여지가 남아있다는 판단에서다. 약발협 관계자는 "조만간 협회와 바이엘이 만남을 갖기로 한 것으로 알고 있다"며 "일단 이야기를 들어보고 대응책을 세우기로 했다"고 말했다. 거래 도매업체들은 마진인하에 강하게 반발하고 있지만, 계약을 포기하기는 쉽지 않은 상황이다. 현재로선 단독으로 계약유지 여부를 결정하기 어렵다. 바이엘의 마진인하 시점은 이제 10일 밖에 남지 않았다. 중간에 설 명절을 감안하면 도매의 남은 시간은 더 없다. 하지만 도매업계가 한독사태를 거울삼아 다시 강경투쟁으로 나설지는 좀 더 지켜봐야 할 것으로 보인다.2014-01-23 06:14:55이탁순 -
다국적사들 "툭하면 국내-외자 편가르기, 좀 지겹다""괴로운 건 마찬가지다. 외자사는 도대체 뭐가 편하단 말인지 모르겠다." 영업, 마케팅, 약가 담당자 가릴 것 없다. 다국적제약사 직원들이 서러움을 성토하고 있다. 시장형실거래가제(저가구매인센티브제) 재시행을 앞두고 병원들의 납품 견적서 요구가 시작됐다. 전년대비 20~30%, 많게는 50% 이상 단가 인하를 요구하는 견적서가 제약사들에게 날아왔다. 이에 따라 이경호 제약협회장(KPMA)과 김진호 한국다국적의약산업협회(KRPIA) 회장은 17일 오후 공동기자회견을 열고 대형병원이 요구하고 있는 저가 견적서 제출 중단과 정부의 조치를 촉구하기도 했다. 그런데 업계에서는 다국적사들은 여전히 도도하다는 얘기가 나오고 있다. 특허가 남아 있는, 즉 제네릭이 없는 오리지널 품목들이 존재하기 때문에 고분고분할 필요가 없고 실제 견적서 제출 기한까지 묵묵부답인 곳이 많다는 것이다. 언론에서도 이같은 분위기를 다뤘다. 다국적사 입장에서는 억울하기만 한 얘기다. 상대적으로 특허가 남아 있는 품목이 병원과의 협상에서 유리할 수는 있다. 하지만 특허만료 품목의 경우 다국적사도 국내사와 입장이 다를바 없다. 제출기한 문제도 마찬가지다. 다국적사는 시스템 자체가 본사의 승인이 떨어져야 일의 진행이 가능하다. 의사 결정이 이뤄지는데까지 시간이 소모될 수밖에 없다. 또 병원의 견적서는 각각의 품목을 따로 제출하는 것이 아니다. 회사가 해당 병원과 거래하는 모든 품목에 대한 단가를 제시해야 한다. 어떤 다국적사도 특허만료 의약품이 없는 곳(비급여 중심 회사 제외)은 없다. 한 다국적제약 관계자는 "리피토, 플라빅스 같은 대형품목도 1원 낙찰이 발생했었다"며 "시장형실거래가제 하에서 병원의 '약값 후려치기' 요구에서 자유로운 제약사는 없다"고 토로했다. 또 다른 다국적사 관계자도 "2010년(실거래가제 첫 시행) 당시 특허가 유지되고 있는 단독 품목의 유찰이 빈번했다"며 "제약업계 전체가 뭉쳐 한 목소리를 내도 모자른 상황에서 제도 얘기가 나올 때마다 국내외로 편을 가르는 것은 일그러진 민족주의다"라고 비판했다.2014-01-23 06:14:54어윤호 -
강원도협, 정기총회…"작지만 알찬 협회 만들자"강원의약품도매협회(회장 정성천)는 21일 32차 정기총회를 원주에서 개최하고 작지만 알찬 강원도협을 만들어 나가자고 다짐했다. 이날 총회에서 정성천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난 한 해 의약품도매업계는 약가인하의 여파와 저마진의 영향을 고스란히 받아 큰 어려움을 겪었다"며 "최근에는 시장형 실거래가제 재시행으로 지속되는등 금년에도 한파가 계속될 것 같다"고 서두를 꺼냈다. 이어 "이럴 때일수록 회원사들이 상호 머리를 맞대고 슬기롭게 헤쳐 나가야 할 것"이라며 "강원도협의 발전을 위해 화합과 협력으로 총력을 다하자"고 당부했다. 강원도협은 사업실적 및 결산안과 사업계획 및 예산안을 원안대로 승인했으며 회원화합을 위해 해외연수를 진행키로 했다. 또 유한양행에서 30여년 간 근무하다 정년퇴임하는 지상호 이사(강원지점장)에게 감사패를 김희두 이건약품 대표에게 모범업소 패를 전달했다. 한편 이날 회의에서는 최근 복지부 유권해석이 나온 창고면적과 관련한 전반적인 설명회와 함께 향후 추진방향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고 대책을 논의했다. 강원도협은 지난해 (주)일화, 지원약품을 신규회원사로 영입했다.2014-01-22 10:00:27이탁순 -
"모티리톤-모티리움, 비슷해도 혼동 우려는 없다"2012년 동아에스티가 출시한 기능성 소화불량치료제 ' 모티리톤'. 스티렌의 뒤를 잇는 천연물신약 기대주로 동아에스티가 전사적 마케팅을 통해 지난해만 181억원(유비스트 기준)의 처방액을 기록했다. ' 모티리움'은 다국적제약사 한국얀센이 국내 선보이고 있는 위장관운동개선제로, 출시된지 10년이 넘은 대표적 약제이다. 둘다 위장관에 작용하는 소화제의 일종으로, 시장 경쟁 약물이기도 하다. 끝음절을 제외한 세음절이 같다보니 먼저 나온 '모티리움' 회사에서 동아 측에 클레임을 걸었다. 21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지난 연말 특허심판원은 모티리움의 상표권을 가진 한국얀센의 본사 존슨앤존슨이 동아에스티를 상대로 제기한 상표권 침해 청구를 기각했다. 모티리움과 모티리톤이 이름은 비슷해도 혼동할 우려가 없다는 게 골자다. 특허심판원은 왜 이같은 판단을 내렸을까? 최근 공개된 심결문에서 심판원은 모티리톤과 모티리움 모두 한글 4자가 불가분적으로 결합돼 있어 전체적으로 조어상표로 인식되어 진다고 설명했다. 존슨앤존슨 측이 끝음절 '톤'과 '움'이 의약품의 원재료, 성질을 나타내고 있어 식별력이 떨어진다는 주장을 받아들이지 않은 것이다. 특히 두 약물이 전문의약품이어서 의사·약사가 주된 소비자인데다 유사한 상표들이 공존하고 있다는 점을 청구기각의 이유로 삼았다. 이번 심결은 최근 빈번하게 일어나고 있는 의약품 상표권 분쟁에서 심판원이 전문의약품의 특성을 판단에 반영한 것이어서 주목된다. 최근 선발매한 다국적제약사들의 후발주자인 국내 제약사들을 상대로 한 상표권 침해 청구가 빗발치고 있지만, 국내 사법당국은 거의 받아들이지 않고 있다2014-01-22 06:14:56이탁순 -
R&D비중 확대…당뇨 신약 '듀비에' 기대[2014 최고경영자에게 듣는다. ⑤종근당] 종근당 김정우 부회장(1946년생)은 제약업계에서 공채출신 약사로 단일회사에 43년간 외길을 걸었던 유일한 인물이다. 연구원으로 종근당에 입사해 10년간 R&D 분야에 종사한 이후 품질관리실장 5년을 역임하고 생산이사, 공장장, 건설본부장, 해외사업본부장을 거쳐 CEO에 발탁된지 올해로 10년이 됐다. 70년 종근당 역사의 산증인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김정우 부회장은 그동안 언론에 얼굴을 내비치는 것을 싫어했다. 말주변도 없는 데다가 적극적인 성격도 아니었기 때문이라는 것이 김 부회장의 해명이다. 하지만 막상 김정우 부회장을 만났을 때 받은 느낌은 '솔직'과 '담백함' 이었다. 꾸밈이 없는 김 부회장의 '있는 그대로'의 모습은 종근당 회사 경영 방침에서도 그대로 드러난다. 다른 제약기업들이 약속이라도 한 듯이 '2020 비전'을 외칠때 김정우 부회장은 내실있는 경영에 주력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경영철학도 명료하다. 그저 열심히 뛰겠다는 신조다. 최근 10% 이상 매출 성장을 꾸준히 달성하면서도 여전히 부족하다고 느끼는 김정우 부회장이다. 하지만 김 부회장이 욕심내는 분야는 분명히 있다. 연구원 출신답게 R&D 분야에서 만큼은 인정받고 싶어한다. 그래서 연구개발 투자에 전사적으로 올인하고 있다. 제네릭 보다는 개량신약, 복합제, 혁신신약 등에 집중하고 있다. 김 부회장은 "R&D야 말로 미래의 방향이라고 생각한다"며 "2012년 연구비 비중이 매출대비 10.9%였고 지난해는 12.03%, 올해는 연구개발 비중이 12.5%가 공식 목표지만 15%까지 확대하겠다"고 잠정적 목표를 밝혔다. 지난 2012년 217명이었던 연구소 인력의 경우 올해는 280~290명으로 확대하겠다는 입장이다. 그만큼 R&D분야에서 경쟁력 있는 위치를 확고히 하겠다는 의지의 표현이기도 했다. 김 부회장은 "올해 경영목표는 질적 향상을 통한 시장 친화적 기업"이라며 "질적향상은 의약품 품질이 가장 중요하다는 점에서 소비자중심 경영과 영업사원 디테일 교육에 주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김 부회장은 "지난해 당뇨치료제 듀비에 허가를 받았다"며 "2월부터 본격적인 마케팅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연구개발 전략, 신약-바이오 분야 주력 김 부회장은 혁신을 통한 글로벌 신약 및 바이오 품목 개발 역량 강화와 원천 기술의 R&D 글로벌 경쟁력 확보를 통해 해외 진출 기반을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신약 연구부문의 경우 국내외 우수 연구자, 연구기관과의 긴밀한 협력 체계를 구축해, 다국적 제약사와의 연구 협력모델 구축, 기술 이전 등 글로벌 신약 개발을 가속화 한다는 계획이다. 올해 종근당이 주목하는 신약은 당뇨치료제 '듀비에'와 고도비만 치료제다. 고도비만치료제의 경우 임상과정을 밟고 있다는 점에서 김 부회장은 올해 듀비에를 블록버스터급 신약으로 육성한다는 계획을 밝혔다. 차별화된 마케팅 프로모션 구사 종근당은 영업 패러다임 변화에 따른 차별화된 마케팅 프로모션을 구사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MR 역량 강화를 통한 고객과의 커뮤니케이션 수준을 향상하고, 시장 개척을 통한 비주력 분야의 시장 지배력 강화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또한 영업 효율성 제고를 위한 시스템 구축을 통해 빅데이터를 활용한 소비자 동향 파악, 사전 위기 관리 시스템 구축을 통한 신속한 대응체제 강화, 직무관련 전문 교육 확대를 통한 업무 효율 제고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효율적인 마케팅 활동을 위해 심포지엄을 활성화 하고, 사업부별 지점별 마케팅 활동 지표를 설정해 소비자 중심 경영으로 경쟁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김 부회장은 설명했다. 공장-연구소 투자에 집중 종근당이 관심을 모으고 있는 분야는 연구소와 공장투자다. 실제로 종근당은 2011년~2014년까지 세파공장과 페니실린 공장, 바이오공장, 연구소 신축 등에 나서면서 약 1200억원 규모의 비용을 연구소와 공장에 투자했다. 김 부회장은 이러한 연구개발, 공장 투자가 '제 2창업'이라고 강조했다. 질적 향상 통한 시장친화적 기업 목표 마지막으로 김 부회장은 올해 경영목표를 '질적 향상을 통한 시장 친화적 기업'으로 정했다. 김 부회장은 '질적향상'이라는 것은 품질에 대한 중요성 이라며, 이는 곧 소비자중심 경영으로 이어진다고 강조했다. 특히 질적향상을 위해 운영시스템에 대한 고민이 필요하다는 것이 김 부회장의 설명이다. 종근당 직원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MBA 경영자과정 등은 이같은 질적향상을 위한 노력이기도 하다는 설명이다. 김 부회장은 "직원과 회사의 질적 향상을 통해 올해도 두자리수 성장 목표를 반드시 달성하겠다"는 굳은 의지를 표명했다.2014-01-22 06:14:52가인호
오늘의 TOP 10
- 1스티렌 제네릭 동등성 임상 돌입…700억 시장 3년 생존 여정
- 2GLP-1 비만약 전면전…한 발 빠른 한미, 이노엔·JW 추격
- 3제약업계 온라인몰 유통 재편 가속…약국가 역차별 논란
- 4인테리어·식대 등 2억대 리베이트…의사-영업사원 집행유예
- 5소모품에 식염수·증류수도 부족…의원, 제품 구하러 약국행
- 6약사 손 떠나는 마퇴본부?…센터장 중심 재편 가능성 솔솔
- 7“주사기·약포지 부족 심각"…의협, 소모품 즉시대응팀 가동
- 8제약 5곳 중 3곳 보유 현금 확대…R&D·설비에 적극 지출
- 9휴텍스제약, 2년 연속 적자…회복 어려운 GMP 처분 후유증
- 10삼수 실패한 '버제니오', 조기유방암 급여 불씨 살아나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