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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약국이 다른 곳과 뭐가 다른지 눈을 감고…"이미지에 맞는 기능성 특화 제품을 확보하는 것을 상품력이라 할 수 있는데 상품력이란 전문성을 갖춘 제품 확보의 개념만이 있는 것이 아니라 보다 많은 종류의 상품을 보유한다거나 제품의 질이 좋다거나 하는 것을 뛰어 넘는 조건 즉, 신제품 구비, 매장의 청결함, 구매를 촉진하는 진열, 친절한 서비스를 포괄하는 통합적인 개념을 말한다. 무엇보다도 약국의 경우 상품력을 극대화 하는 방법은 우리 약사가 갖고 있는 최대 강점인 건강 관련 전문성과 소점포의 운영 전략을 결합시키는 것이며 이렇게 했을 때 경영성과는 기대 이상으로 나타난다. 특히 이러한 전략적 실행이 매년 누적되어 10년 이상 이어진다면 그 약국의 경쟁력은 매출과 더불어 지속적으로 성장할 것이다. 왜냐하면 소점포의 운영 전략의 기본에는 소점포를 넘어서 대기업으로 성장 할 수 있는 기업경영전략이 내포되어 있기 때문이다. 비단 기업에만 CI전략이 있는 것은 아니다. 소점포에도 SI(Store Identification)전략이 있다. 그러나 가장 핵심적인 SI(Store Identification)전략은 아웃테리어나 인테리어와 같은 보이는 외관상의 전략이 아닌 보이지 않는 이미지 메이킹 전략(Image Making Strategy)이라 할 수 있다. 왜냐하면 보이는 외관 전략은 자본과 비슷한 조건만 갖추면 누구나 따라 할 수 있기 때문이다. 유통업계 전문가들에게는 '가격전략은 경쟁자가 일주일이면 따라 하고 레이아웃 전략은 한 달이면 따라 할 수 있다'는 유명한 명언이 있다. 즉 누구나 따라 할 수 있는 전략은 차별화가 아니며 강점이 될 수 없다는 점이다. 지금 이 글을 읽는 약사님들은 꼭 이 말을 한번 생각해 보시기를 바란다. 잠깐 눈을 감고 과연 내 약국이 다른 약국과 다른 진정한 차별화 요소는 무엇인지를 생각해보고 만약 단 한 개라도 확실히 자신 있게 차별화 된 것이 떠오른다면 그 약사님의 약국은 경쟁력이 있는 약국이라 할 수 있을 것이다. 물론 약사님이 생각하시는 차별화 요소가 혼자만의 인정 요소가 아닌 그 약국을 이용하는 고객들도 같이 인정하는 요소일 때 그것이 진정 차별화된 요소라 할 수 있을 것이다. 약국의 이미지를 효과적으로 웅변하는 가장 기본 적인 전략은 그 약국의 강점이 무엇이고 향후 가고자 하는 미래지향적이고 지속적인 수익창출 전략이 무엇인가를 고민하는 것이다. 그렇다고 아웃테리어나 인테리어, 레이아웃을 절대 무시해서는 안 된다. 약국이 가고자 하는 차별화 방안과 전략은 고객이 느끼고 공유해야 하기에 고객에게 와 닿을 수 있는 비주얼과 분위기 연출은 반드시 차별화 전략이 성공하기 위한 필수요소 이기 때문이다. 경영학에서 말하는 아웃테리어나 인테리어, 레이아웃의 핵심은 상호, 법령을 어기지 않으면서도 눈에 잘 뜨이는 간판, 지나가는 고객이 한 번 들어가고 싶게 하는 깔끔한 출입구 등의 흔한 외관 기획을 말하는 것이 아니다. 경영학에서 말하는 아웃테리어나 인테리어, 레이아웃의 핵심은 고객이 상점의 외관만 보고도 그 스토어가 주력으로 판매하는 제품이 무엇이며, 그 스토어가 추구하는 이미지 메이킹 전략은 어떤 것인가를 느낄 수 있고, 심지어 그 스토어가 판매하는 상품 가격대는 어느 정도인가까지 짐작하게 만드는 것이다. 약국의 경우 동물약국의 예를 들어보자. 어느 약사님이 동물약국으로 운영하려는 차별화 경영 마인드가 있다면 동물용의약품만 가지고는 한계가 있을 것이다. 약국이 일반의약품만 가지고 약국의 이미지 메이킹에 한계가 있듯이 동물약국 역시 동물약품에 애완동물용품을 구비하고 약국에서 가장 좋은 위치에 최대한의 공간배정과 동물약국의 이미지를 주는 아웃테리어 및 인테리어를 갖출 때 동물약국 이미지 메이킹 경영전략에서 우선적인 기본실행방법이라 할 수 있을 것이다. 일반적으로 스토어가 이미지 메이킹 전략으로 소비자에게 강한 인식을 주고 고객과 인식을 공유하려면 최소 전체 매장의 30% 공간을 할애해야 하는 것은 기본이며 이러한 최소한의 인테리어 및 레이아웃을 하지 않은 상태에서 특성화 스토어 즉 동물약국이라는 말을 사용한들 고객의 마음에 와 닿지 않을 것이란 점이다. 그러나 차별화도 좋지만 지나치게 개성적이어서 도대체 무슨 특성화된 제품을 파는 약국인지 알 수 없게 한다면 일단 차별화 전략의 점수는 낙제인 것이다. 예를 들어 어떤 약국의 경우 세련됨을 차별화로 선호하는 약사님이 지나치게 외관 아웃테리어를 화려하게 함으로서 고객이 접근하는데 부담을 준다면 오히려 지나치게 개성적인 약국의 아웃테리어가 약국의 가장 큰 장점인 접근성을 떨어뜨리는 역효과를 내게 된 경우라 할 수 있다. 가령 백화점 주변이나 쇼핑상권 주변에 위치한 곳이 아니 동네에 있는 제과점이 점주의 깨끗하고 세련된 이미지 메이킹 전략으로 너무 고급스럽게 아웃테리어를 꾸몄다고 상상해보자. 이 경우 비싼 자본을 투자한 아웃테리어는 오히려 외양으로 빵 값이 비쌀 거라는 선입견을 주어 고객의 접근성을 떨어뜨렸고 매출의 저조함을 초래하게 되었다. 우리나라도 시장 자유 경쟁주의가 무르익으면서 기업 간의 경쟁이 가열되고 다양한 종류의 상품과 서비스가 쏟아지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고객들이 특정 기업이나 스토어를 선택하지 못하고 갈등하는 것은 당연하다. 이런 포화 경쟁 시대에서 대기업들은 새로운 이미지 메이킹 전략으로 고객의 마음을 사로잡지 않고는 경쟁에서 살아남을 수 없음을 인식하고 기업 이미지를 높이기 위해 다양한 마케팅을 활발하게 추진하고 있다. 그런 점에서 볼 때 약국도 이제는 포화 경쟁 시대로 돌입하고 있기에 이미지 메이킹 전략으로 다양한 마케팅을 고려할 시기가 오고 있다고 말 할 수 있다. 이해를 돕기 위해 다른 예를 든다면 약국 주변에 대형 드럭스토어가 들어섰을 때 오랫동안 운영해 오고 동네 주민에게 신뢰를 쌓아온 동네 약국이 맥없이 문을 닫게 되는 이유를 살펴보면 알 수 있다. 분석 결과를 보면 이들 약국들에게는 대형 드럭스토어에 비해 경영전략이 부족하여 상품력이 떨어지고, 마케팅 전략이나 직원교육·관리 체계가 부족함으로서 고객관리 능력이 현저히 차이가 난다는 것이 일반적인 동네약국 패퇴의 분석 결과이다. 이런 점에서 볼 때 제조업이나 은행, 보험, 증권 등 서비스 기업, 백화점 같은 대기업 뿐 만이 아니라 소자본·소규모의 스토어의 경우도 스토어 이미지(SI, Store Image) 전략을 중요하게 활용해야 함은 서비스업의 필연이라고 할 수 있으며 아울러 약국경영 분야에서도 이러한 이미지 메이킹 경영전략이 이젠 더 이상 선택이 아닌 필수요소임을 약사님들도 인지하고 성공약국경영에 SI 전략이 반드시 필요한 프로세스라는 것을 공감하기 바란다.2013-10-30 08:54:25데일리팜 -
한화제약, 휴온스와 '발란스라이트F' 공동 판촉휴온스가 콜마로부터 인수한 '발란스라이트F'를 한화제약과 함께 판매한다. 30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최근 휴온스는 한화제약과 경구용수액제 발란스라이트F의 영업 및 마케팅에 대한 전략적 제휴를 체결했다. 소아청소년과 대상 영업경험이 부족한 휴온스가 해당 영역에서 강점을 지닌 한화제약과의 제휴를 통해 적극적인 시장 공략에 나서려는 복안이다. 한화제약은 진해거담제 '움카민' 공급사로 소청과에 한해서는 막강 영업력을 자랑하는 회사다. 발란스라이트F와 같은 경구용수액제는 WHO가 소아 설사치료에 있어 1차요법으로 권장하고 있다. 하지만 경구 수액은 국내서 많은 처방을 이끌어 내지 못했다. 실제 JW중외제약의 '페디라', 삼아제약의 '페레드롤' 등은 이렇다 할 매출을 확보하지 못한채 프로모션 활동이 중단됐다. 휴온스 관계자는 "발란스라이트F의 출시로 주사 맞기를 무서워하는 소아환자나 정맥주사에 어려움이 있는 환자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여러 임상결과에서 입증된 경구 수액의 효능을 널리 알리는데 마케팅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화제약 관계자는 "소아과 영역에서 확실한 인지도를 가지고 있는 한화제약은 기존 소아과 제품 마케팅 노하우를 활용해 경구용 수액제에 대한 인식을 변화시켜 단기간 내에 주력제품으로 육성해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2013-10-30 06:24:51어윤호 -
광동제약, 제주 예비창업자 대상 경영지원 교육광동제약(대표 최성원)이 제주지역 기업과 예비창업자를 대상으로 경영지원 교육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광동제약이 제주테크노파크와 함께 제주지역에서 실시하고 있는 경영지원 교육프로그램은 광동제약 임직원들이 직접 강사로 참여해 비타500, 옥수수수염차 등 국민건강 음료를 개발, 성장시킨 광동제약의 기술개발 노하우와 마케팅을 교육한다. 교육 커리큘럼은 마케팅 이론부터 개발, 마케팅 실무 전반의 내용을 담고 있으며, 참가자가 원할 경우 컨설팅을 지원한다. 지난 9월 실시한 1차 교육에서 제주지역 식음료 관련 13개 업체가 교육을 받았고, 10월 31일 '건강기능식품 시장동향 및 제품개발'이라는 주제로 2차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1차 교육에 참가한 관계자는 "광동제약의 교육 프로그램에서 제조와 판매에 필요한 정보를 폭넓게 얻을 수 있었고, 교육 후 컨설팅까지 받을 수 있다는 점이 매우 좋았다"며 "비타500처럼 10여 년 넘게 국민에게 사랑 받을 수 있는 매력적인 음료제품을 만들어 보고 싶다"고 밝혔다. 광동제약 중앙연구소 우문제 이사는 "이번 경영지원 교육프로그램은 제주삼다수 유통을 맡고 있는 광동제약이 제주 지역 발전을 위한 기여 방안으로 추진 중인 내용 중 하나"라며 "기업과 지역이 상생 발전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앞으로도 많이 만들어갈 예정"이라고 전했다.2013-10-29 09:41:50이탁순 -
디엔컴퍼니, PDT시술용 여드름 크림 출시대웅제약 관계사 디엔컴퍼니(대표 윤재춘)는 지난 27일 여드름 치료법인 PDT 시술에 쓰이는 크림인 'DW PDT+ PRO(디더블유 피디티 플러스 프로)'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 제품은 여드름 치료의 기법 중 하나인 PDT(Photo Dynamic Therapy, 광역동요법치료) 시술에 쓰이는 크림이다. PDT 시술은 과도한 피지 분비로 인해 불편함을 겪는 여드름 피부의 치료에 쓰이는 치료법으로, 피지선 및 여드름 균에 흡수되는 약물(광감작제)을 피부에 흡수시킨 뒤 레이저나 IPL(Intense Pulsed Light, 다양한 파장의 빛을 통해 여러 가지 피부 트러블을 한 번에 치료) 등의 광선을 쪼여 피지선과 여드름 균을 선택적으로 파괴하는 시술이다. 특히 PDT 시술은 여드름의 원인을 근본적으로 제거하기 때문에 약물 치료 없이 장기간 여드름을 억제하며, 피지 분비 감소, 모공 축소, 피붓결 개선 등 부수적인 효과도 가져올 수 있어 여드름의 일반적인 치료법으로 자리잡고 있는 추세다. DW PDT+ PRO는 PDT 시술에 필수적으로 사용되는 광감작제로, 기존에 대웅제약에서 발매했던 DW PDT 16%를 대폭 업그레이드 한 제품이다. 회사 관계자는 "DW PDT+ PRO는 불순물이 함유돼 있지 않아 경쟁사 대비 제품의 순도가 높아 안전하고 효과적인 시술이 가능하다"면서 "세계 시장 진출에 앞서 국내에서 공격적인 마케팅을 통해 국내 1위 PDT 제품으로 성장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한편, 디엔컴퍼니는 피부 성형제품 전문 유통회사로서 'HA필러 퍼펙타', '칼슘 필러 페이스템'을 비롯해 코스메슈티컬 화장품 '이지듀EX', '셀리시스' 등을 취급하고 있다.2013-10-29 09:36:06이탁순 -
제네릭 중심 국내사, 종병은 '넘사벽'…클리닉 집중쌍벌제 시행과 약가시스템 변화 이후 종합병원(이하 종병)의 제네릭 처방률이 크게 낮아져 국내 제약사들의 고민이 크다. 종병의 제네릭 사용률이 낮다보니 클리닉(의원)에 초점을 둔 제네릭에만 관심을 기울이는 분위기다. 최근 올메텍 제네릭과 엑스포지 제네릭에 대다수의 국내 제약사들이 진입한 것도 이 제품들이 클리닉 사용량이 높다는 데 있다. 반면 글리벡 제네릭 등 종병 사용률이 많은 제품은 오리지널 처방 선호도가 여전해 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다는 진단이다. 지난 25일 만난 제약업체 한 마케팅 담당자는 "쌍벌제 시행으로 프로모션 활동에 제약이 가해지면서 제네릭 실적이 예년만 못하다"며 "특히 작년 오리지널과 제네릭 동일가 정책으로 종합병원에선 제네릭 처방에 대한 매력이 떨어지면서 종병 실적은 거의 나오지 않고 있다"고 설명했다. 오리지널이 전체 30~40%의 종병 처방비율을 보이고 있지만, 제네릭은 종병 처방비율이 5%도 안 된다는 게 이 관계자의 설명이다. 올메텍과 엑스포지는 의원처방 비율이 높아 제네릭사들의 관심도가 컸던 제품이다. 현재 대부분의 제네릭사들이 의원 대상 영업활동을 펼치고 있다. 다만 엑스포지 제네릭의 경우 오리지널과 약가차이를 보이고 있어 종병에 진입하려는 움직임도 포착되고 있다. 앞서 관계자는 "클리닉 시장에 안착하면 학술대회, 제품설명회 등을 통해 종병 진입 노력도 병행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그나마 의원 대상 제네릭은 기운을 내고 있지만, 종병 위주 사용량이 높은 제네릭 출시 제약사들은 울상을 짓고 있다. 글리벡 제네릭이 대표적이다. 관련 업체 관계자는 "대학병원 약사위원회를 통과한 제품이 몇몇 들리긴 하지만, 앞으로 실적이 크게 늘어날 것이라고 기대는 안 된다"며 "오리지널 선호비율이 높아 제네릭이 진입하기 어려운 시장"이라고 답답해 했다. 이에 비급여 환자에 대한 약가 지원프로그램을 검토하는 제약사도 생기고 있다. 국내사들이 종병시장은 제쳐두고 의원시장에 몰입하는 현상은 앞으로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제네릭의 가격 경쟁력을 확보하고, 제네릭 처방에 대한 인식이 바뀌지 않는 한 얼어붙은 종병시장을 공략하기 어렵다는 게 국내 제약업계의 진단이다. 더구나 의원시장에 대한 제네릭사들의 집중화는 자칫 불법 리베이트 지급 등 무리한 판촉활동으로 연결될 수 있어 오리지널과 제네릭이 균형있게 공생할 수 있는 시스템 변화가 시급하다는 해석이다.2013-10-28 12:25:00이탁순 -
부울경도매협회, 제주도에서 하반기 워크숍 개최부산울산경남의약품도매협회(회장 주철재)는 지난 25~26일 양일간 제주도에서 2013년 하반기 워크숍 및 불우이웃돕기 골프대회를 진행했다. 불우이웃돕기 골프대회에서는 해피팜 우호사장이 500만원은 기탁하는 등 900여만원이 모집됐다. 이번 워크샵에서는 JW중외제약 한성권 대표의 "제약사의 현재와 미래의 방향"이라는 주제로 도매업의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하는 강의가 있었다. 부울경도협 주철재 회장은 "약속은 누구나 할 수 있지만 실천이 중요하다"라며 "회원의 민생 해결을 최우선으로 회무를 계속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도매업계의 최우선 해결 과제는 다국적 제약사의 저마진 문제"라며 "부울경지회가 선봉에 나서서 회원 모두와 함께 해결에 나서야 한다"고 당부했다. 워크숍에 참석한 황치엽 도협 중앙회장은 "병원회전 단축문제, 창고80평, 제약사들의 저마진 유통 정책은 도매업권 생존권을 위협하는 것으로 모든 회원이 단결해 도매협회을 중심으로 대응해 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황치엽 도매협회중앙회장, 유영진 부산시약회장, 이원일 경남도약회장, 이성기 울산시약 상근부회장 및 부울경도매협회 부회장 각분회장 등 90여명이 참석했다.2013-10-28 11:35:08이탁순 -
하루 아침에 본부장도, 영업소장도 영업사원이 된다?제약회사들의 잦은 보직 변경에 임직원들이 술렁이고 있다. 특히 일부 업체들은 동일 계열의 순환보직 차원이 아니라 임원급 인사를 일반 직원으로 강등시키면서 직원들의 긴장도가 극심해 지고 있다는 설명이다. 27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최근 실적 감소가 이뤄지고 있거나 조직 쇄신을 진행하고 있는 일부 제약사의 순환보직이나 보직변경이 잇따르고 있다. 실제 A제약사는 최근 마케팅 본부장을 일반 MR로 보직을 변경시키면서 직원들이 크게 동요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 제약사 마케팅 본부장은 최근 일반 MR로 보직 변경되면서 사직했다. A사는 이와 함께 실적이 좋지 않은 영업지점 소장들도 일반 영업사원으로 강등시킨 것으로 확인됐다. 반면 주임이나 대리급 일부 직원들이 영업소장으로 임명되는 등 파격적인 인사발령이 진행됐다는 설명이다. A사 관계자는 "본부장급 인사를 일반 영업사원으로 발령하거나, 팀원급 인사를 소장 등으로 발령하면서 회사 직원들이 크게 당황하고 있다"며 "조직 개혁 차원에서 서열을 파괴한 인사발령이 필요할 때가 있겠지만 전반적인 회사 정서는 좋지 않다"고 말했다. B사도 최근 파격적인 순환보직을 통해 회사 조직을 대대적으로 정비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 회사의 경우 마케팅, 영업, 개발, 기획 파트 등을 가리지 않고 상황에 맞게 보직을 변경시키며 업계에 회자되고 있다. 실무책임자들이 대폭 교체된 것으로 알려지며 회사 분위기도 뒤숭숭한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B사는 파격적인 강등 인사발령 보다 직급은 존중하고 있다는 게 회사관계자들의 전언이다. 이에 앞서 C사는 실무책임자급 인사 몇명을 업무 성격이 완전히 다른 부서로 인사 발령을 내 사실상 회사를 스스로 퇴직하도록 유도한 것으로 전해졌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순환보직이나 파격인사를 단행하고 있는 회사 직원들은 우려감이 커지고 있다. 제약사 모 관계자는 "실적 부진이나 조직 정비 차원에서 일부 직원들의 파격 인사가 잇따르다 보니 회사 전체적인 분위기가 좋지 않다"며 "실적 개선을 위한 인사 단행은 어느정도 수긍이 가지만 도가 지나치다는 느낌을 지울 수 없다"고 말했다. 또 다른 회사 관계자는 "회사별 영업, 마케팅 실무자 모임이나 임원들 모임에 참석했던 회원들이 갑자기 보이지 않게 되는 경우가 가끔 있다"며 "다음에 다시 보자는 말이 모임에서 인사말이 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승진은 고사하고 인사상 불이익을 피하기 위해 매출과 마감에 집중하고 있는 게 최근 업계의 현실"이라고 덧붙였다.2013-10-28 06:25:00가인호 -
"피부 책임지는 '갈더마존' 약국 될 것"계속되는 약가인하 때문에 제약업계의 일반의약품(OTC)에 대한 관심이 상승하고 있다. 약국가 역시 조제료 수익에 의존한 경영이 한계를 보이면서 OTC 판매를 통한 수익개선에 열을 올리고 있는 만큼, 이 시장은 달아 오를 준비가 돼 있다. 이같은 상황에서 파격적인 전략으로 승부수를 던진 한 다국적제약사가 있어 눈길을 끈다. 주인공은 피부과 전문제약사인 갈더마코리아. 필러 '레스틸렌'으로 잘 알려진 이 회사는 지난 3월 '셀프 메디케이션(Self Medication)'이라는 이름 하에 OTC 사업부를 신설, 약국 마케팅을 시작했다. 갈더마가 신 사업부 출범 이후 드라마틱한 성장을 보인 것은 아니다. 그러나 이 회사의 사업 전략을 들여다 보면 앞으로의 행보가 궁금해 진다. 김영곤 갈더마 셀프 메디케이션사업부 총괄을 통해 이들의 약국 약국 비즈니스 모델을 소개한다. -사업부 출범후 약 6개월이 지났다. 어떤 상황인가? 솔직히 지금은 큰 수익을 생각할 때가 아니다. 기대하지도 않았다. 사업부가 출범했지만 지금은 준비기간이다. 우리가 생각하는 그림이 완성되려면 시간이 필요하다. 2014년이 되면 조금씩 성과가 나올 것으로 보고 있다. 종전과 다른 새로운 방식으로 약국에 갈더마의 이름을 새길 것이다. 부서명을 'OTC'가 아닌 '셀프 메디케이션'으로 정한 이유도 이같은 차원에서다. -'셀프 메디케이션'이 갖는 의미가 종전과 무엇이 다르다는 얘긴가? 셀프 메디케이션은 말 그대로 '자가치료'를 뜻한다. 환자가 약국을 찾는 것은 '조금 아프다', 혹은 '아플 기미가 보인다'라는 생각이 들 때다. 이 보다 중증도가 심하면 단연 병원을 가야 한다. 즉 약국은 질환을 치료하기 위함이 아니라 환자 자신이 현재의 증상을 관리하러 왔을 때 환자의 '선택'을 돕는 역할을 해야 한다. 하지만 이제까지 약국의 OTC 판매는 환자의 선택권이 중시되지 않았다. OTC의 약국외 판매, 드럭스토어 개념의 등장 등 변화하고 있는 시장 상황에 약국도 발을 맞춰야 한다. 갈더마는 약국과 약사들의 이같은 변화를 도와 '셀프 메디케이션' 개념이 안착되게 만든다는 목표를 갖고 있다. -소비자 선택권을 높이겠다는 말인데, 구체적인 방법은 무엇인가? 약국의 카운터를 뒤로 밀고 매대를 앞으로 내보내는 것이다. 대기 의자가 있는 공간도 최소화하고 약국을 방문한 손님들이 스스로 제품을 보고 고를 공간을 만들어야 한다. 그 공간 안에 '갈더마존'을 설치하는 것이 우리의 목표다. 피부에 문제가 생긴 소비자들의 머릿 속에 '그 약국에 가면 편리하게 관련 제품을 소개 받을 수 있다'는 이미지를 만들고 싶다. 일부지만 이미 자체적으로 셀프 매대를 설치는 약국이 존재한다. 그러나 복약지도 축소 등의 이유로 부정적 견해를 보이는 약사들도 적지 않다. 알고 있다. 때문에 갈더마가 만들려는 것은 약사의 동의를 전제로 한 일종의 '피부특화 약국'이다. 현재 가장 주력하고 있는 부분이 해당 의사를 지닌 약국을 찾고 모집하는 작업이다. 이미 1000곳 가량의 약국이 관심을 보였다. 여러가지 세부사항 조율은 필요하겠지만 생각보다 변화를 갈망하는 약사들이 많았다. 내년 3, 4월이 되면 갈더마존을 지닌 약국이 생겨나기 시작할 것이다. 존 설치를 위한 인테리어, 셀프 매대 운용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장기적으로 3000개 약국을 유통망으로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단일 회사 품목으로 '존'을 형성할 정도로 피부 관련 파이프라인에 자신이 있나? 물론이다. 'Hair, Skin, Nail(머리부터 발끝까지)' 피부를 케어하는 제품을 갈더마는 보유하고 있다. 간략히 소개하자면 여성형 탈모치료제 '엘-크라넬(알파트라디올)'이 올해 편입됐으며 올 3월 의약품 재분류를 통해 여드름치료제 '벤작(벤조일퍼옥사이드)'과 손발톱무좀치료제 '로세릴(아모롤핀염산)'이 OTC가 됐다. 여기에 화장품인 '세타필'도 앞으로 약국에 공급되고 있으며 2014년 상반기내 썬크림인 '데이롱', 초강력 보습제 '엑시피알', 벤작과 세트 품목이 될 크린져 '벤작케어' 등이 추가로 출시될 예정이다. -갈더마는 OTC 영업부가 따로 없다. 영업 조직이 필요하지 않나? 셀프메디케이션 부서는 12명의 구성원이 전부다. 작지만 강한 조직이다. 일당백의 직원들로 구성돼 있다고 자부한다. 영업의 경우 별도 조직은 없지만 협력도매를 두고 있다. 약국과 직접적인 커뮤니케이션은 이 회사들이 담당하게 될 것이다. 갈더마는 기존의 '밀어넣기 식' 영업을 하려는 것이 아니다. 우리와 뜻을 함께하는 약국을 찾아 차별화 된 공급 방식을 만들어 나갈 것이기 때문에 굳이 영업부를 꾸릴 필요는 없다고 판단된다. 물론 갈더마 협력 약국이 아니라 하더라도 주문이 들어온 제품은 공급이 되지만 영업사원이 직접 약국 대상 판촉활동을 벌이는 일은 없을 것이다.2013-10-28 06:24:52어윤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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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엑스원', 첫달부터 심상치 않다[유망품목 PM인터뷰]⑥엑스원 유차균 PM(CJ제일제당) 고혈압치료제 시장이 뜨겁다. 시장을 리딩하던 ARB-CCB 복합제군이 무한 경쟁시대에 돌입했기 때문이다. 지난 1일부터 엑스포지 동일 성분 제품들이 시장에 진입하면서 각 제약사들의 제품경쟁에 불이 붙었다. 기존 시장을 지키려는 제약사에 맞서 CJ제일제당, 일동제약 등 국내사들이 무섭게 치고 올라오고 있다. 이제 발매 한 달 밖에 안됐지만, 후발 제품들의 움직임이 심상치 않다. 정식 실적데이터가 나오면 초대박 결과가 나올 것이라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특히 CJ제일제당의 ' 엑스원'은 기존 오리지널 제품을 위협할 만한 호성적도 전망되고 있다. CJ제일제당은 회사 최초로 제품 발대식을 진행하며, 엑스원에 사활을 걸고 있다. 목표를 향해 50명의 스페셜리스트 영업사원들도 조직됐다. 엑스원이 과연 트윈스타(유한양행), 엑스포지(노바티스), 아모잘탄(한미약품), 세비카(대웅제약) 등 최강 4인방 속에 새로 이름을 올릴 수 있을까? 마케팅을 담당하고 있는 유차균(34) PM을 만나 엑스원의 미래를 조망해봤다. -엑스원은 어떤 제품인가? 원료부터 완제까지 CJ제일제당 자체 기술로 만든 제품이다. 오리지널 엑스포지와 달리 안전성이 높은 아디프산 염기를 선택했다. 무엇보다 경쟁제품보다 25% 저렴한 경제적 약가가 장점이다. -CJ제일제당은 다양한 ARB계열의 고혈압치료제를 보유하고 있다. 엑스원까지 총 6개다. 2008년 로잘탄으로 시작해 아벨탄, 발사원, 텔미원, 올메액트, 엑스원까지 다양한 제품이 있다. 이를 관리하는 마케팅 담당자가 3명이고, 스페셜리스트 영업사원이 50명이다. 같은 계열 제품이 중복돼 불리할 것이라는 우려와 달리 각 제품들이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 시장에서도 성분마다의 특장점을 인정하고 있다는 해석이다. -엑스포지와 동일성분 제품이 지난 1일부터 발매됐다. 지금까지의 시장 상황이 궁금하다. 상위사보다는 중소 제약사들의 제품출시가 많았다. 이 가운데 대원제약, 경동제약, 안국약품, 일동제약 등의 활동이 활발해 보인다. 그래도 회사 자체적으로는 엑스원이 단연 앞서가고 있다고 보고 있다. -엑스원이 리딩하고 있다는 조짐이 있나? 구체적인 실적데이터는 받아봐야 겠지만, 거래처 확보면에서 기존 제품들을 압도하고 있다. 로자탄이 5년만에 1600처를 확보했는데, 엑스원은 지금까지 1400처를 확보했다. -이 정도면 기대 이상의 성적도 예상된다. 첫달 처방조제액 5억원을 기대하고 있다. 아모잘탄이 첫달 6억원, 트윈스타가 5억원을 기록했는데, 엑스원도 첫 스타트만큼은 이들 제품들과 밀리지 않을 것으로 자신한다. -기세가 무섭다. 회사의 목표가 블록버스터 그 이상인 것 같다. 자체 생산 동일성분 제품을 갖고 시장을 리딩하는 게 우리의 목표다. 구체적으로는 2016년 300억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 올 12월에는 10억원의 월처방액을 기록하고, 내년 12월에는 20억원의 처방액을 위해 노력할 것이다. -엑스포지 제네릭 시장의 성장 가능성은 어떤가? 아토르바스타틴이 풀렸을 때 1000억 시장이 3년만에 3000억원으로 성장했다. 또 로잘탄이 제네릭이 나온 이후 700억원에서 2500억원으로 규모가 늘어났다. 물론 이때는 쌍벌제 이전이었지만, ARB-CCB 복합제의 연평균 성장률이 96%라는 점에서 성장 잠재력은 여전히 무궁무진하다. 제네릭사에는 오랜만에 온 기회다. -그렇다. 쌍벌제 시행 이후 프로모션 제한으로 제네릭이 예전같은 폭발력은 보이지 못하고 있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 어떤 마케팅 활동을 전개하고 있나 내부 CP규정도 까다로워 마케팅 활동에 많은 제약이 따르는 건 사실이다. 이때문에 학술 디테일에 주력하고 있다. 동일 성분 제품이지만 심포지엄만 6번을 했고, 우수 영업사원 교육하기 위한 주단위 교육도 진행하고 있다. 전체 영업사원 300명 가운데 50명이 스페셜리스트로 활약하고 있다. 특히 쌍벌제 이후 종합병원 시장은 제네릭 진입이 더 어려워졌다. 하지만 종병이 받쳐주지 않으면 성장하는데 한계가 있다. 지금은 클리닉 쪽에 마케팅을 집중하고 있지만 앞으로는 종병 시장에도 관심을 기울일 계획이다. 학술대회, 심포지엄, 제품설명회 등 활동을 꾸준히 개최할 것이다. -경쟁이 심해 무리한 판촉활동이 속출하고 있다는 제보도 있다. 보름 간격으로 올메텍과 엑스포지라는 대형 고혈압 치료제 시장이 열렸다. 중소 제약사 대부분이 시장에 뛰어든만큼 영업활동이 어느때보다 치열한 게 사실이다. 또 오리지널사들도 자사 제품을 방어하기 위해 방문수를 늘리고 있다. 우리는 오래전부터 출시를 준비하면서 관련 부서끼리 협의체를 만드는 등 전사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발사원, 텔미원, 엑스원까지 제품명에 '원'자가 계속 들어간다. 넘버원이 되겠다는 각오인가? 씨제이 그룹의 철학이 '온리원'이다. 그래서 원자를 붙인거고, 이번에는 이름에만 머물지 않도 진짜 온리원이 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로컬제약사들이 하는 발대식을 회사 최초로 진행했고, 발매전부터 회사 전체적으로 이 제품 하나에 몰입하고 있다. 우리로서는 엑스원이 자체생산한 자부심있는 제품이면서, 회사 전체적으로 도약의 발판을 마련해 줄 제품으로 기대하고 있다.2013-10-28 06:24:50이탁순 -
좋은비타민, 약국 영양상담사 인재채용 앞장영양상담 전문기업 '좋은비타민'이 우수 인재 확보를 위해 채용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좋은비타민은 지난 10월 22일(화)에 한국잡월드에서 개최된 2013 우리지역 강소기업- 청년 채용 박람회에 참가해 영양상담사 인재 채용에 나섰다. 특성화고, 대학교 졸업예정자를 대상으로 네이버주식회사, 호텔프리마 등 우수 강소기업 및 중견기업이 참여한 이번 행사에 동종업계 중에서는 좋은비타민만이 참여했다. 2006년 법인 설립 이후, 매해 약 200%이상의 성장을 보이고 있는 좋은비타민은 영양상담사 직업군 정착을 목표로 계약직의 정규직 전환을 지속적 실시함과 동시에 부서이동의 탄력적 운영으로 근무자들의 업무만족을 이끌어 내고 있다. 이러한 미래 성장 잠재력과 가족친화적인 기업문화를 바탕으로 지난 6월, 중소기업 진흥공단으로부터 일하기 좋은 으뜸기업 선정을 받았고, 지난 8월에는 'SBC 대학생 채움캠프'에 멘토기업으로 선정되어 감사장을 수여받은 바 있다. 인재마케팅부 김강미 과장은 "취업 준비생들에게 좋은비타민 및 영양상담사 직업군을 홍보하고 우수 인재 채용을 강화하고자 이번 채용박람회에 참가했다. 앞으로 더욱 적극적으로 채용행사에 참여함으로써 실업난 타파 및 청년실업 해소에 일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총 30여 개 이상의 대학과 산학협력을 맺고 있는 좋은비타민은 남은 10월 한 달간 신구대, 경남대, 영남대, 계명대 취업설명회를 진행하며 채용에 힘을 쏟을 전망이다.2013-10-25 06:59:47노병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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