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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국가, 약사보조원 도입 쟁점부상카운터 양성화냐 약사 직능 향상이냐를 놓고 찬반이 팽팽히 맞서는 약사보조원제 도입이 약사사회의 뜨거운 감자로 부상할 전망이다. 경기도약사회 이광 근무약사위원장은 1일 경기약사학술대회에서 ‘약사 보조인력의 필요성과 도입방안’에 대해 발표했다. 이 위원장은 "분업 이후 약사 직능과 약국의 기능 크게 달라졌다"며 처방약에 대한 약력관리와 복약지도를 제대로 수행하려면 약사의 업무 중 일부를 지원해 줄 보조 인력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이 위원장은 “처방전에 의한 조제는 약사보조원 등이 약사의 관리 감독 하에 조제보조와 건강기능식품 등을 판매하게 하고 약사는 복약지도, 일반약, 한약 등 조제·판매에 집중토록 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또한 이 위원장은 병의원에서는 의사는 진찰 및 처방을 담당하고 환자에 대한 간호 및 처치는 간호사나 조무사가 담당한다"면서 “이 같은 예는 임상병리사, 물리치료사, 사무장 등 다양하다고 말했다. 즉 분업 이후 다양화된 약사의 업무도 약력관리, 복약지도, 환자상담 등 필수업무에 약사가 집중하게 하자는 게 이 위원장 주장의 핵심이다. 이 위원장은 약사보조원 제도 도입방안도 제안했다. 이 위원장은 대한약사회 시도지부 주관 하에 연 2회 연수교육 기회를 부여하고 수료증, 이수증 등을 교부, 보조원의 질을 높여야 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교육 자료 등은 대한약사회, 의약품정책연구소 등이 전담해 보조원 양성을 위한 커리큘럼을 개발하는 것도 한 방법이 될 것”이라고 조언했다. 하지만 약사 보조 인력의 도입은 쉽지 만은 않을 것이라는 게 일선약사들의 대체적인 시각이다. 즉 지금도 활개를 치는 전문 카운터 문제와 근무약사들의 취업난 유발 등 부작용도 크다는 것이다. 학술대회에 참석한 한 개국약사는 "약은 약사에 의해서만 취급해야 한다는 명제가 흔들릴 수도 있다며 무자격자의 의약품 취급을 엄격히 막는 현행법에서도 카운터가 활개를 치고 있다. 그들에게 면죄부를 주는 꼴이 될 수도 있다고 경고했다. 이에 따라 약사보조원제 도입 문제는 차기 약사회장 선거에서도 쟁점이 될 가능성이 크다. 하지만 찬성 쪽과 반대 쪽의 의견이 첨예해 쉽게 결론낼 문제는 아니라는 것이 대체적인 시각이다. 한편 최병철 약학박사는 이날 학술대회에서 '약사직능 향상을 위한 약사제도와 미국 약사제도의 고찰'이란 주제발표를 통해 미국 약국들의 테크니션 운영현황에 대해 소개했다.2006-10-02 06:06:02강신국 -
"상위 제약사, 적대적 M&A 대응력 취약"국내 제약사의 대주주 지분율에 취약점이 높아지면서 적대적 M&A에 대응할 힘을 잃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1일 하나금융연구소 안혜영 연구원이 최근 작성한 '국내 제약업계의 M&A' 보고서에 따르면 제약산업에 대한 외국계 투자자금의 유입이 활성화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매출액 상위 상장제약사 8개사 중 6곳이 지분구조가 매우 취약한 것으로 드러났다. "대웅·녹십자, 2곳만 방어 가능" 안 연구원은 지난해 기준으로 매출액 상위 8개사 중 외국 투자기업의 전략적 M&A 시도에 대해 경영권 방어가 가능한 기업은 '대웅제약'과 '녹십자' 등 단 2곳에 불과하다고 지적했다. 대웅제약은 대주주 지분율이 57.5%, 녹십자는 60.1%로, 모두 50%를 넘어선 반면 동아제약, 유한양행, 한미약품, 종근당, 일동제약, 광동제약 등 6개사는 18~30% 수준에 불과했기 때문. 특히 일동제약은 외자 지분율이 22.8%인데 반해 대주주 지분율이 12.3%, 한미약품은 외자가 43.3%에 대주주 지분이 30.3%로 역전현상까지 나타났다. 유한양행도 마찬가지로 대주주 지분율이 18.2%, 외자 지분율이 19.3%로 집계돼 양쪽 모두 비등한 수준을 보였다. 이외에 종근당과 광동제약은 대주주 지분율이 25.1%와 21.1%, 외국자본 지분율이 7.7%와 3.5%로 다소 격차가 컸지만 상위 제약사의 시가총액이 5,000억원~1조2,000억원 수준인 점을 감안하면 단 수백억원으로도 경영권 인수가 가능하다고 안 연구원은 지적했다. 외자, 경영 참여 '군침'...경쟁력 강화방안 절실 안 연구원은 미국과의 FTA 등 국내 제약시장 개방을 앞둔 상황에서 외국계 투자자금의 국내 제약시장 진입이 늘고 있다는 점을 들고 이에 대한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그는 외국자본의 국내 진입이 늘고 있는 이유에 대해 상장 제약사들 가운데 상당수가 대주주 지분율이 취약한데다 고령화 사회진입으로 인한 성장성과 몇 년째 지속되고 있는 높은 영업이익률 등 투자 매력이 크기 때문으로 분석했다. 실제로 최근 미국계 투자회사인 '매튜스 인터내셔널 캐피털 매니지먼트'는 한미약품의 지분을 5%에서 6.12%로 늘렸으며 '데칸밸류 어드바이저스펀드'는 삼아약품 지분을 6.98%에서 7.04%로 늘리고 환인제약 주식도 추가로 사들이면서 총 9.2%를 확보해 투자 뿐만 아니라 경영참여에도 나설 뜻임을 시사한 바 있다. 그는 국내사들이 외형적인 성장과 기술적 향상을 동시에 얻기 위해서는 각 사간 전략적 제휴를 통해 시너지 효과를 얻을 수 있는 M&A를 모색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안 연구원은 "현재 국내 제약산업은 제약업체의 난립과 구조적인 문제, 그리고 FTA와 정부정책 등의 환경변화까지 맞물리게 돼 기술력과 투자여력을 갖추지 못한 업체들은 도태될 수 밖에 없으며 많은 기업들은 적대적 M&A에 그대로 노출돼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일본 제약사도 전통적인 운영관념을 버리고 일본 제약사간 M&A를 통해 세계적인 제약기업으로 올라서게 됐다"며 "국내 제약사들도 생존을 위해, 그리고 글로벌 경쟁력을 가지기 위해서는 자사의 강점은 유지하면서 취약한 부분을 보완할 수 있는 M&A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2006-10-02 06:04:57정현용 -
"면대약국 매물정보 좀 주세요"“약국 자리가 너무 없어요. 면대약국 자리도 괜찮을 것 같아요.” 면대약국 매물이 부동산 시장에 속속 등장한다는 기사가 지난달 29일 데일리팜에 보도됐다. 이에 독자들도 기자에게 면대약국 매물에 대한 문의를 하는 e-메일도 잇따르고 있다. 내용은 이렇다. 몇 달째 약국을 구하고 있지만 자리가 없다는 것이다. 즉 면대약국 매물정보나 부동산 업자를 소개해 달라는 내용들이 주류를 이루고 있다. A약사는 “약국을 개업하려고 하는 약사”라며 “몇 개월 동안 약국을 구하고 있지만 쓸 만한 매물이 없다. 기사 내용대로 면대약국이 매물로 나온다면 관심이 있다”며 도움을 요청했다. 1일 열린 경기도약사회 학술대회에서 연자로 나선 김승재 약사는 요즘 약국가의 현실을 이야기 하면서 150건의 처방전을 받는 약국이 있다면 몇 달내로 인근에 약국이 하나 더 생긴다고 보면 된다며 엄청난 처방 유치경쟁 실태에 대해 언급했다. 즉 처방전 수요에 입각한 약국 입지 전쟁은 150건도 사이좋게 반반 나눠 먹자는 식으로 변화하고 있다는 것이다. 개업을 준비 중인 약사들에게 약국 입지가 면대이든 층약국이든 지금 물불을 가릴 처지가 아니다. 선택의 여지가 없는 상황이다. 이 같이 선택의 폭이 좁다보니 약사에 의해 속임을 당하기도 하고 전문 브로커에게 권리금 덤터기를 쓰기도 한다. 지금 약사들은 황량한 부동산 시장에서 끝없이 치솟는 권리금과 임대료를 지켜보며 전전긍긍하고 있다. e-메일을 보낸 약사들에게 답장을 보내줘야 하는데 한숨만 나온다.2006-10-02 06:02:01강신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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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색운동장에선 제약-도매도 호형호제"9월30일 오전 6시 부천 아인스월드 인근 축구장. 하얀 유니폼을 입은 이들이 하나둘 몸을 풀기 시작한다. 여느 조기축구단과 다를바 없는 풍경이지만 유니폼을 입은 35명의 구성원은 개국 약사, 제약사 영업사원, 도매업소 직원 등 약을 다루는 이들로만 짜여진 이색 팀이다. 매주 토요일마다 정식 경기를 가진다는 이 팀은 운동장을 두 바퀴 돌더니 둥그렇게 서서 스트레칭에 한창이다. 조끼를 입은 팀과 흰 유니폼을 입은 양 팀의 경기가 시작된다. 약사 가운을 입고 어제 밤 11시까지 약국문을 열었던 약사들이라고는 믿기지 않을만큼 피곤한 기색도 없다. 우렁찬 소리로 "패스해, 슛"을 내지르며 1시간 20분에 걸친 친선경기가 끝났다. 월드컵에서나 봤던 멋진 슛이 쏟아진다. 결과는 2대2 무승부. 격렬했던 80분이 끝나자 너나 할것없이 서로를 격려하며 화이팅을 외친다. 부천팜유나이티드 축구단을 이끌고 있는 광장기준약국 최용희 약사(38, 사진)는 "설렁탕 먹으면서 경기 마무리하겠습니다. 패스나 실력이 한 단계 올랐다"며 기세등등 팀의 화이팅을 주도한다. 최 약사는 "좁은 약국에서 운동량 부족하고 스트레스 많은 약사들이 축구를 통해 하나가 됐다"면서 "약국에서만 만났던 제약사, 도매 직원들도 축구를 통해 격없는 사이로 발전했다"고 자랑한다. 그는 특히 "축구팀에 11개 약대 출신 약사들이 동문간의 갈등이나 반목없이 친교를 나누며 호형호제 하는 사이가 됐다"면서 "축구 실력을 떠나 서로를 격려하고 회식 자리도 자주 가지면서 분업 후 오히려 멀어졌던 이웃약사 간 화합과 친목의 장이 됐다"고 힘줘 말한다. 더욱이 축구단에는 최근 희소식이 잇따른다. 이중 믿거나 말거나 한 에피소드 하나. 축구를 시작한 후 늦둥이를 가진 약사가 두명이나 된다고. 늦둥이에 성공(?)한 부천 오대문약국 이광민 약사는 "축구를 시작하면서 체력이 좋아지고 부부 금슬도 따라오는 혜택"이었다며 "결국 부천팜유나이티드를 통해 대한민국 저출산 해결에도 이바지하며 애국자가 됐다"고 귀끔한다. 부천팜유나이티드는 지난 경기도약사회 산하 7개 분회 축구대회에서 우승을 거머쥘만큼 실력에서도 당당하다. 이에 내년 목표도 내년 전국 약사축구대회가 성사되는 것. 대회가 개최되면 원년 우승 트로피를 가져오고 싶다는 원대한 포부도 빼놓지 않는다. 최 약사는 "자발적인 축구팀이 부천뿐 아니라 전국 약사들에게 전파됐으면 한다"며 "분업 후 상대적으로 젊은 약사들의 회무 관심도가 떨어지고 있지만 축구를 통해 약사들의 공동체 의식이나 친목이 한층 강화되는 계기가 될 것"이란다. 설렁탕 회동을 통해 이날 경기를 촌평하던 최 감독, 대뜸 기자에게 축구팀 정식 가입을 설득하고 나섰다. 기자도 약과 연관된 사람이라나? "축구로 만나기 전에는 분회 회무에는 관심도 없었지만 이제는 모든 행사에 우선 참여한다"는 축구단. 이웃 약사의 얼굴도 모르고 사는 냉엄한 개국가에 신선한 바람을 몰고왔으면 하는 바람이다.2006-10-02 06:01:41정시욱 -
못 믿을 글루코사민, 제 무덤 파기▶최근 일부 통신업자들이 글루코사민 제품의 함량을 속여 허위·과장 광고를 진행한 것으로 드러났는데.▶문제는 이번 사안이 제대로 해결되지 않은채 매년 주기적으로 반복되면서 전체 건강기능식품의 이미지까지 훼손하고 있다는 사실.▶일부 제품에 대한 신뢰가 무너져도 삽시간에 '건기식=못믿을 제품'이라는 선입관이 나돌 수 있다는 점을 간과하고 있는 듯.▶잘못된 선입관은 1차적으로 환자나 일반 소비자를 상대하는 약국에까지 피해를 미치게 되니 시장을 얼어붙게 만드는 가장 주요한 요인 중 하나다.▶늦은 감이 없지 않지만 지금부터라도 스스로 무덤을 파고 싶지 않다면야 제조사나 판매사에서 신경을 써야하지 않을까?2006-10-02 06:00:41정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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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정신병약 '리스페달' 후속약 조건부 승인존슨앤존슨(J&J)의 항정신병약 '리스페달(Risperdal)'의 후속약으로 개발된 팰리페리돈(paliperidone) 서방정이 FDA로부터 조건부 승인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J&J는 조건부승인을 받았다고만 발표하고 최종승인을 위해 해결해야할 문제가 구체적으로 무엇인지는 밝히지 않았다. 팰리페리돈은 하루에 한번만 투여하는 정신분열증 치료제. 리스페달의 미국특허는 2008년에 만료하기 때문에 J&J는 이에 앞서 팰리페리돈을 미국 시장에 선보인다는 방침이다. 리스페달의 작년 전세계 연간매출액은 35억불(약 3.4조원)이었다.2006-10-02 01:48:52윤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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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전간제 '라믹탈' 구강 형성 부작용 위험미국 FDA는 글락소스미스클라인(GSK)의 항전간제 '라믹탈(Lamictal)'을 임신 초기에 사용하면 태아의 입술 및 구강에서 결함이 발생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임신 첫 3개월 동안 라믹탈을 사용한 564명의 여성에 대한 등록자료에 의하면 이중 5명에서 윗입술이나 입 위쪽이 벌어진 아이를 출산한 것으로 보고됐다. 따라서 FDA는 라믹탈을 사용하는 동안 임신이 되거나 임신을 계획하는 여성은 의사와 상담할 것을 권고했다. 하지만 FDA는 라믹탈과 구강 최기형성 간의 관계를 확실히 입증하려면 추가적인 자료가 필요하며 유사한 다른 등록자료에서는 이런 최기형성이 발견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한편 GSK는 2005년 12월에 라믹탈의 이런 최기형성을 처음 발견해 올해 6월 의사들에게 알렸으나 다른 임신 등록자료에서는 동일한 결과가 나오지 않아 더 모니터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라믹탈의 성분은 래모트리진(lamotrigine). 최근 추가 적응증으로 전간 대발작이 FDA에 승인되기도 했다.2006-10-02 01:43:18윤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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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트라, 타겟 폐암약 '작티마' 기대아스트라제네카는 폐암치료제 '작티마(Zactima)'를 로슈의 '타세바(Tarceva)'와 직접 비교하는 3상 임상을 시작했다고 발표했다. 아스트라의 차기 유망신약 중 하나인 작티마는 타세바와 마찬가지로 종양으로 가는 혈액공급을 억제해 종양부위에만 선택적으로 작용하는 약물. 아스트라는 전세계 23개국 160개 기관에서 약 1,150여명을 모집하여 이전에 한두가지 화학요법으로 치료에 실패한 진행성 비소세포폐암 환자에 대해 작티마와 타세바의 효과를 비교할 예정이다. 타세바는 유럽에서는 작년, 미국에서는 2004년에 승인됐으며 임상에서 표준 화학요법보다 환자의 생존기간을 평균 2개월 더 연장시키는 것으로 보고됐다. 타세바는 한가지 이상 화학요법으로 치료에 실패한 비소세포 폐암 환자에게 사용하도록 승인되어 있다.2006-10-02 01:32:06윤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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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약사 1천여명, 약국경영 해법찾기 분주약사직능 향상과 약국경영 활성화 방안 마련을 위해 경기지역 약사 1,000여명이 한데 모였다. 경기도약사회(회장 김경옥)는 1일 고양시 킨텍스 2층 회의실에 제2회 경기약사학술대회를 열고 약국경영 활성화에 초점을 맞춘 다양한 행사를 마련했다. 김경옥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회원들이 피부로 느낄 수 있고 바로 적용할 수 있는 내용으로 행사를 꾸몄다”며 “이번 학술대회를 계기로 1,000만 경기도민 건강의 기수로 약사가 우뚝 서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는 임상논문 포스터 전시회, POP 세미나, 약국 인테리어관, 약국 친절교육, 약사 위생복 전시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마련돼 참가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약국 경영활성화 해법 찾기 분주 특히 POP행사장에서는 POP제작 전문가들의 교육 하에 약사들이 실제 POP를 제작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진 학술세미나에서는 약국경영 의식제고, 셀프 메디케이션과 일반약 활성화, 일반약 및 건기식 취급요령, 약사 보조인력 제도, 약사면허갱신제, 약국의 고객관리 방안 등 약국가의 이슈들이 쏟아져 나왔다. 학술세미나를 기획한 박기배 경기도약사회 부회장은 "분업이후 처방전에 대한 의존이 지나치게 높아 일반약을 비롯한 건기식, 화장품, 한약 등에 대한 약사들의 관심이 소홀해졌다"며 “이번 세미나를 계기로 약국경영활성화의 해법을 찾는 담론의 장이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또한 학술대회에서는 대한약사회와 경기도약사회장 선거 운동이 물밑에서 치열하게 펼쳐졌다. ◆학술대회장 치열한 물밑 선거전 대한약사회장 선거출마가 유력한 원희목 회장은 두 번이나 단상에 올라 경기약사대회 개최를 축하했고 전영구 예비후보도 내빈석에서 이름 알리기에 여념이 없었다. 하지만 대한약사회장 선거 출마를 기정사실화한 권태정 서울시약사회장은 경기도약사회와의 일정조율에 오해가 생겨 개막식에 참석하지 못하는 해프닝이 벌여졌다. 권 회장측은 도약사회의 의도적인 행위로 밖에 생각이 들지 않는다며 행사 의전에 이의를 제기했다. 이에 도약사회 행사준비위원회측은 전화상으로 11시가 1시로 잘 못 전달된 것으로 보인다며 서로 간에 오해가 있었던 것 같다고 해명했다. 또한 경기도약사회 예비후보인 이진희 부천시약사회장은 킨텍스 주차장 상공에 대형 애드벌룬을 띄어 약사들의 이목을 잡았고 박기배 회장도 별도로 마련한 선거용 명함을 나눠주며 표밭 다지기에 나섰다.2006-10-01 20:58:04강신국 -
특허청, 조혈촉진 물질 생산기술 이전특허청은 지난달 27일 바이오업체 피엠지파이오파밍와 형질전환돼지의 조혈촉진 물질 에리트로포이에틴( EPO) 함유 유즙 생산기술 이전식을 가졌다고 1일 밝혔다. 특허청에 따르면 EPO는 사람의 신장에서 만들어지는 조혈촉진 호르몬으로 골수에서 적혈구를 생산할 수 있는 기능을 갖고 있으며, 제품화할 경우 급만성 신부전 환자의 빈혈치료제 및 항암 보조치료제로 사용할 수 있다. 이러한 EPO는 지난 2005년 전세계적으로 108억달러(10조8,000억원), 국내에서는 약 400~500억원의 시장을 형성하고 있어 본격적으로 제품화 될 경우 생물 의약품 생산기술 분야에서 국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음은 물론 막대한 경제적 이익도 뒤따를 것으로 예상된다고 특허청은 설명했다. 이번 기술이전으로 국내에서 독점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전용실시권을 획득하게 된 피엠지바이오파밍은 그 대가로 소정의 착수금과 연간매출액의 3%를 국가에 납부하게 된다. 특허청은 "이번 기술이전을 계기로 국가가 보유한 특허기술의 민간이전이 더욱 활성화 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EPO의 성공적인 제품화를 위해 발명기관인 농촌진흥청에서는 계약자에게 필요한 후속 연구를 위해 적극적으로 협력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2006-10-01 20:24:37정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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