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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운터 적발, 경찰 고발해도 버젓이 활개"이른바 '카운터', '다이맨'으로 불리는 무자격 약국판매원 고용약국에 대해 약사회가 퇴출활동에 벌이는데 대해 젊은 약사들은 어떻게 생각할까. 귀에 딱지가 앉을 정도로 지겹게 들어 이제는 기대도 하지 않는다는 중견 약사들과 달리 젊은 약사들은 "척결 노력이 고무적"이라고 다소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다만 어느정도 성과를 낼지에 대해서는 여전히 의문을 갖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온라인에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30대 젊은 약사들이 생각하는 무자격자 퇴출운동의 솔직한 이야기를 들어봤다. 충남 연기군 D약국에서 근무약사로 일하고 있는 L모(34) 약사는 "검경을 통한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모습을 보면서 약사회의 척결 의지를 조금이나마 느낄수 있었다"고 평가 하면서도 "그 결과의 추이를 지켜보는 것 또한 걱정이 앞선다"고 솔직한 심정을 밝혔다. L약사는 자신이 직접 무자격자의 조제행위를 고발했지만 그 무자격자가 버젓이 근무한 사례를 소개했다. L약사는 "얼마전 명확한 증거를 가지고 경찰에 무면허 카운터의 조제를 고발했고 현재 그 경과를 지켜보고 있다"면서 "그런데 당황스러운 것은 고발당한 카운터는 여전히 활개를 치면서 고발 당하기 전과 다름없이 환자를 대하고 약국을 열고 있다"고 말했다. L약사는 "참으로 상식적으로 이해할 수 없는 일"이라며 보건소와 경찰과의 유착 문제의 심각성을 지적했다. 얼마전까지 평택에서 개국약사로 있다가 최근 제조근무약사로 전직한 K모(33) 약사는 "약사와 생사고락을 같이 했으니 합법화시켜 달라고 하지 않나, 약사를 고용해 면대를 하면서 약사 월급주기도 힘드니 약사회비는 못내겠다고 분회장에게 전화로 큰 소리치는 게 지금의 카운터"라며 "이제는 카운터가 약사 사회 주류로 자리잡지 않나 걱정"이라고 말했다. 그는 아울러 "약사회의 임원이라는 사람들이 앞장서서 카운터를 고용하고 감투를 방패막이 삼은 작태가 후배들의 앞날을 망가치고 있다"고 신랄하게 비판했다. K약사는 "이제는 국민들이 약국에서 무자격자를 알아보는 시대가 왔다"며 "최근 대한약사회가 의지를 가지고 카운터 퇴출운동에 앞장서는 것은 매우 고무적이지만, 일회성이 아닌 꾸준한 운동으로 승화되었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카운터 양성화라는 제도적 접근법도 고려해야 한다는 의견도 나왔다. 서울 서초구에서 약국을 운영하고 있는 J모(36) 약사는 "카운터 척결은 약국보조원이라는 제도적인 접근을 통해서 궁극적으로 해결할 길이 열린다"면서 "이 문제는 이미 여러 차례 공론화 된 만큼 카운터 척결과 함께 동시에 진행돼야 할 사안"이라고 주장했다. J약사는 "약사직능을 침해할 소지가 있다고 보는 견해가 아직 대세를 이루고는 있지만 불법 부당한 현실을 마냥 방치하면서 약사사회의 분열을 언제까지 끌고 갈 수는 없는 문제가 더 크다"며 "구호만으로 카운터 문제가 해결되지 않는다는 것을 인식해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2006-07-27 06:54:59정웅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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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지티브 강행시 위헌소송 간다""복지부가 포지티브 리스트 도입을 강행한다면 위헌소송으로 맞설 수 밖에 없다." 문경태 제약협회 부회장은 26일 경기 이천 미란다호텔에서 열린 '제약산업 전문기자 연찬회' 첫번째 강연인 '제약산업과 의약품 가격정책'을 통해 이같은 입장을 밝혔다. 문 부회장은 "복지부가 건강보험 정책을 180도 바꾸겠다면서 세부절차를 규정하는 시행규칙 개정으로 제도 도입을 시도했다"며 "제도에 대한 근본적 변화는 국회에서 모법에 대한 법률개정 작업을 통해서만 가능하다"고 주장했다. 그는 또 "복지부가 이미 시행규칙을 입안예고하며 선전포고를 해 온 만큼 마지막 단계에서는 위헌소송으로 맞불을 놓을 수 밖에 없다"며 "이미 포지티브 위헌성에 대한 법률자문을 다 받아놓은 상태"라고 말했다. 문 부회장은 "한미FTA와 맞물리면서 포지티브에 반대하면 친미고 찬성하면 반미라는 식의 도식적 구도가 고착됐다"며 "포지티브 도입에 따른 문제점을 정확히 국민들에게 알려나가는 일에 매진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포지티브 도입이 국내 건강보험 제도의 가치 자체를 부정하는 시도라고 규정했다. 문 부회장은 "우리 건강보험 제도의 가치는 대상자나 공급자, 치료재료(의약품)에 예외가 없는 올 네거티브(all negative)에 있다"며 "이중 의약품만 빼내 사실상의 셀렉티브 리스트(selective list)인 포지티브를 강행한다는 것은 제도의 가치를 우리 스스로 포기하는 것과 같다"고 지적했다. 특히 그는 "개인에 따라 효능·효과가 다른 의약품에 대해 정부가 세트메뉴를 만들어 고혈압엔 이런 약, 당뇨엔 이런 약을 쓰라고 지정하는 것은 지나치게 사회주의적 발상"이라고 꼬집었다. 문 부회장은 "복지부는 리스트에서 제외된 약은 시장에서 죽을거라 생각하지만 사실은 그렇지 않다"며 "오히려 정부가 가격도, 수량도 통제할 수 없는 비급여 시장이 형성돼 전체적인 국민 의료비 부담을 늘리는 결과를 초래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이와함께 "복지부가 건강보험 재정에서 약제비만 통제하겠다고 이런 제도를 도입해 놓고 비급여 시장으로 인한 국민부담 가중을 나몰라라하는 것은 정부의 책임을 스스로 포기하는 것과 같다"고 밝혔다. 문 부회장은 "의약분업의 정신과 건강보험의 네거티브 철학을 포기하면서까지 포지티브를 도입해야 할 정도로 현실이 다급한지 잘 모르겠다"며 "30년간 복지부에 근무했던 사람으로서 복지부가 잘 못 가는 것 같아 너무 안타깝다"는 의견을 피력했다.2006-07-27 06:53:29박찬하 -
머크 '니아스파노', 코마케팅업체 물색머크가 HDL콜레스테롤 증진제 ‘ 니아스파노’에 대한 코마케팅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협력사 선정 결과에 관심이 집중될 전망이다. 26일 머크에 따르면 최근 국내사와 다국적사를 포함한 3곳이 니아스파노 공동마케팅에 대해 적극적인 협력의사를 타진한 것으로 확인됐다. 니아스파노는 HDL콜레스테롤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상황에서 출시돼 의료계의 눈길을 끌었지만 스타틴 등 지질저하제에 비해서는 아직 시장 기반이 약하다는 점에서 업계 내부적으로 코마케팅 가능성이 심심찮게 거론되곤 했다. 니아스파노는 기존 스타틴제제와 병용시 각각의 LDL콜레스테롤 저하 및 HDL콜레스테롤 상승효과가 유지될 뿐만 아니라 TG(중성지방) 감소효과가 배가되는 등 다양한 시너지 효과를 갖고 있는 제품. 지금까지는 스타틴 단독요법이 관상동맥질환 위험을 예방하는데 가장 효과적인 방법으로 인식됐지만 이 제품의 등장으로 심혈관질환 예방 패러다임에 변화가 예고되고 있다. 최근에는 실제로 니아스파노가 국내 유일의 HDL콜레스테롤 증진제라는 장점이 부각되면서 업계에서 순환기 치료제 라인을 강화하기 위한 ‘구애 공세’가 늘어나는 추세다. 머크 입장에서도 제품의 특장점을 보다 효율적으로 활용하기 위해 순환기 질환 영업에 강점을 가진 제약사와 공동전선을 펼쳐야 할 이유가 많다. 지난해 9월 국내 시장에 출시됐지만 스타틴의 인지도를 따라잡는데는 많은 시간과 노력이 소요될 전망이어서 단기간에 승기를 획득하기 위해서는 타 제약사와의 ‘윈-윈(win-win)’ 전략이 필요하기 때문. 머크측은 그러나 내부적으로 협력사 선정 문제를 검토하고 있을 뿐 아직 적극적으로 나설 시기는 아니라며 조심스러운 반응을 보였다. 머크 관계자는 “적극적으로 추진하는 것은 아니고 일단 (코마케팅을) 고려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아직 구체적으로 공개할 수 있는 부분은 없다”고 말했다.2006-07-27 06:51:07정현용 -
"약가협상시 신약개념부터 재정립해야""공단-제약, 공감할 수 있는 협상기준 마련" “제약사와 공단이 충분히 공감할 수 있는 합리적인 선에서 약가 협상기준을 만들 것이다. 그러나 제약사들이 여전히 소극적인 태도를 취해 안타깝다.” 정부의 약제비 적정화 방안이 발표된 이후 약가협상권을 갖게 된 건강보험공단(이하 공단)은 포지티브 리스트제 시행과 함께 본격화될 가격협상 가이드라인을 만들기 위해 분주한 나날을 보내고 있다. 약가협상을 지원하고 담당할 부서는 이미 인력구성이 거의 끝난 상태고, 협상 가이드라인이 될 ‘약가협상지침안’도 제약계에 전달했다. 공단은 협상이 본격화될 오는 12월이나 내년 1월까지 제약계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해 협상지침을 가다듬는다는 계획이다. 문제는 최근 첫 간담회를 가졌지만, 경제성평가와 협상기관이 이원화돼 있어 번거롭다는 식의 지엽적인 불만을 털어놓을 뿐 제약계가 적극적으로 의견조율에 나서지 않고 있다는 점. 특히 외자계 기업들로 구성된 KRPIA는 약가협상을 포함한 약제비 적정화 방안을 인정하지 않는 태도를 여전히 견지고 있다. "협상기준 만들면서 줄다리기는 이미 시작됐다" 공단에서 약가협상 업무를 진두지휘하고 있는 이평수(56) 재무상무는 “약가협상은 실상 협상기준을 어떻게 만드느냐가 좌지우지 할 것”이라면서 “이 기준을 마련하면서부터 이미 줄다리기는 시작됐다고 봐야 한다”고 밝혔다. 이 상무는 “제약사들은 약가협상에 있어 투명성과 예측성을 가장 중요한 의제로 주문하고 있고, 공단 또한 같은 생각”이라면서 “투명성과 예측성을 확보할 수 있는 기준과 원칙에 합의하는 과정자체가 지난한 싸움의 연속일 것 같다”고 말했다. 이 상무가 예측하는 논쟁점은 역시 우선 협상 대상이 될 신약의 가격 결정과 이후 사용량과 연계한 가격 재협상에 대한 기준점들이다. 제약계는 종전처럼 신약을 A7 국가들 중 앞서 보험목록에 등재된 국가들의 약가집을 기준으로 한 조정평균가를 적용하기를 원하겠지만, 공단의 생각은 전혀 다르다. 일단은 참조국가수는 OECD 국가는 물론이고 한국가 경제수준과 약가제도가 유사한 국가들을 모두 비교대상에 포함시킬 생각이다. 다른 나라 실제 거래가격 협상가격에 최대한 반영 가격도 레드북 등 약가집 뿐 아니라 메디케어, 메디케이드 등에서 실제 거래된 가격 등 확보가 가능한 모든 가격지표들을 데이터화 해 협상에 활용해야 한다고 보고 있다. 다시 말해 공식적인 보험약가가 아닌 실제 거래가격 정보를 최대한 협상가격에 반영한다는 것이다. 이 상무는 특히 약가협상에 앞서 신약에 대한 개념정리부터 새로운 합의가 필요하다고 강조한다. 제약계는 신약의 개념을 새로운 화학성분으로 보고, 이에 대한 보상을 요구하고 있지만, 공단은 새로운(진전된) 효능·효과를 근거로 한 효용성을 중심에 두고 접근하기 때문에 양자가 시각차가 발생할 수밖에 없다는 것. 그는 “포지티브 리스트제는 기존 약제보다 효능·효과 면에서 또는 경제성 측면에서 뛰어난 약제를 보험등재 대상으로 삼는다는 것이 기본 취지”라면서 “종전과 같은 개념으로 신약에 대한 개념을 접근해서는 협상이 순조롭지 못할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항암제는 2상 단계에서 도입됐던 케이스가 있는 데, 앞으로는 안전성과 효능·효과가 엄격히 검토될 수밖에 없고, 무엇보다 다른 나라에서 보험목록에 오르지 않은 이유까지도 철저히 검증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예측사용량 초과된 약제 재협상 통해 가격인하 약사협상 합의서에 신약 또는 조정신청 약제의 상한금액과 함께 기재될 예상 사용량 부분도 논란이 될 것은 마찬가지. 공단은 신규약제가 1년 또는 일정기간 동안 사용될 예상사용량을 연동시켜 상한금액을 협상하기 때문에 이 기간이 경과된 뒤, 실제 사용량이 예측 사용량을 넘어선 경우 약가인하 요인으로 작용한다. 그러나 ▲재협상 기간을 언제로 둘 것이지, 또 각 약제별로 따로 둘지 여부 ▲ 예상사용량보다 몇%를 초과 사용했을 때 재협상 대상으로 삼을 지 ▲참조가격의 인하율을 얼마나 반영할지 등을 둘러싸고 적잖은 이견이 오고갈 것으로 예측된다는 게 이 상무의 설명. 이와 관련해 제약계는 의약품의 성격과 특성에 따라 사용량을 측정하는 사이클이 달라질 수 있다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상무는 “공단과 제약 모두 투명성과 예측성을 살릴 수 있는 합리적인 협상기준을 마련해야 한다는 데는 이견이 없다”고 재차 강조했다. 그는 이어 “공단이 모든 것을 오픈 해 놓았듯이 제약계도 허심 탄하게 속내를 털어놓고 국민들과 제약산업의 발전을 위해 가장 합리적인 선이 무엇인지를 머리를 맞대고 함께 고민해야 한다”고 주문했다.2006-07-27 06:50:51최은택 -
국내 제약, 미국정부가 부럽다요즘 정부의 행보가 국내 로컬제약회사들을 극심한 불안증에 떨게 하고 있다. 복지부의 포지티브와 관련된 발언들이 그렇고, 식약청의 생동파동 수습과정에서 흘러나오는 말들이 그렇다. 포지티브리스트 시행과 관련 1만개 안쪽의 의약품만 남기고 모두 보험급여리스트에서 열외시키겠다는 복지부의 발언은 의약품의 성분이 5천개쯤되니 오리지날 한개, 제네릭 한 개만 남기고 다 짤라버리겠다는 협박으로 들린다. 그런데 이상하다. 포지티브는 가격대비 효과가 우수한 ‘의약품’만 선별 등재시키는 것이며 이때 의약품이라는 표현은 분명 성분에 해당한다. 따라서 5천5백개 성분중 조정을 통해 3천개성분만 남기겠다고 하는 편이 맞다. 일반약 복합제 처럼 그 성분전체가 빠지는 것이지, 동일성분내에서 오리지날만 남기고 그중 가장 적정한 가격을 제시하는 제네릭하나를 남기겠다는 것은 아닌데도 복지부의 생각없는 발언은 제약회사들을 쓸데없이 격앙시키고 있는 것이다. 우리 제약기업은 그렇지 않아도 식약청에서 한차례 뭇매를 맞아 정신이 없는 상황이다. 식약청이 최근 제약회사와 가진 생동파동 대책마련의 장에서 별명을 얻은 ‘나름대로’ 본부장은 그야말로 국내제약회사를 위해 ‘나름대로’만 어떻게 노력하고 있는 지 알길이 없다. 28일 있는 생동 청문회는 요식행위에 지나지 않는다는 소문이 벌써 파다하다. 허가취소를 하게 되면 법적으로 청문절차를 거쳐야하기 때문에 시늉만 하는 것이지 정말 제약회사의 입장을 들어보고 타당성을 가리겠다는 것은 아니라는 것. 식약청이 ‘나름대로’ 제약업계를 위한다면 정작 조작의심이 가는 품목에 대해 허가를 취소한다고 할지라도 생동조건부허가는 살려두어야 한다. 지금 안고 있는 재고약들을 다 버리라는 이야기가 아니라면 다시 생동성시험을 해서 품목을 살릴 수 있도록 도와주어야 한다. 식약청이 더 잘아는 얘기하나. 생동조건부허가를 내주는 것만도 3개월이 걸리는 판국이며 요즘 식약청의 속내를 볼때 이마저 어찌될지 모르는 상황이다. 앞으로는 각사에서 생동기관에 대해 Audit을 강화할 것이다. 그러나 이 경우 지금 식약청에서 주장하듯이 자료화일이 삭제된 것까지 audit할 수 있을 것인가? 상식적으로 볼 때 단연코 "No"일 것이다. 그렇다면, 식약청은 그러한 바탕위에서 정책판단을 했어야했고, 또 조치도 그 판단위에서 해야한다. 지금이라도 식약청은 답변을 해야한다. 앞으로 또는 이전일지라도 제약사가 audit을 한 상황에서 CRO가 자료를 삭제한 것이 후에 발견된다면 어떠한 처벌을 할 것이며, 그 논리는 무엇인지. 단지 해당 제약사에게 “넌 재수가 없었어. 그런데, 국민보건을 위해 이해해”라고 할 것인지를. 정부가 FTA 협상에서 쟁점이 됐던 약제비 적정화 방안을 25일 입법예고함에 따라 추후 FTA협상에서 양국간 갈등이 지속될 전망이다. 다국적 제약기업의 이익을 대변하는 미국정부는 이번 개정안이 시행되면 신약이 보험 적용 대상에서 배제될 가능성이 있는 데다 가격도 낮게 책정될 수밖에 없다며 강력히 반발하고 있다. 복지부는 이 갈등속에서 국내제약회사의 지지기반을 얻어야 하는데 거꾸로 국내기업들을 혼란과 불안으로 몰아넣고 있다. 미국은 이번 개정안의 '포지티브 시스템'을 놓고 미국대사가 유시민 복지부 장관을 직접 방문,재검토 요청을 했을 뿐 아니라 2차 한·미 FTA 협상 분과별 회의에 아예 나오지도 않는 등 그동안 압박을 계속해 왔다. 미국 제약회사들의 지지기반을 위에 철저히 그들의 이익을 대변하고 있는 미국정부의 행보와 우리정부의 국내 제약산업 흔들기가 더 선명하게 대조되어 보인다. 국내 기업들에게 복지부나 식약청은 명줄을 쥐고 흔드는 곳이지만 외국회사들에게는 하나의 기관이라는 점을 감안하더라도.2006-07-27 06:50:47데일리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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릴리, '심발타, 자이프렉사'로 2사분기 이익항우울제 '심발타(Cymbalta)' 등 신제품의 급성장세에 힘입어 일라이 릴리가 올해 2사분기에 8억2,200만불(약 8,000억원)의 순이익을 기록했다. 심발타의 2사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일기간에 비해 2배, 지난 1사분기에 비해 33% 증가한 3억1,000만불을 기록했다. 또 '알림타(Alimta)', '바이에타(Byetta)', '시알리스(Cialis)', '엔트리브(Yentreve)' 등 다른 신제품군의 매출도 48%나 상승한 9억2,000만불을 기록하며 전년 동일기간에 비해 매출이 17%나 상승했다. 반면 릴리의 대표적인 품목인 자이프렉사의 매출액은 전년도에 비해 2% 성장한 11억2,000만불이었는데 미국 매출액은 1% 감소했고 미국을 제외한 전세계적인 매출액은 5% 상승했다. 릴리는 인슐린 제품과 자이프렉사의 매출성장률이 예상보다 낮아 매출예상액을 하향조정하면서 올해 매출성장률은 7-9% 정도로 예상했다. 미국 일부 증권분석가는 릴리의 향후 성장률은 신제품의 상업적 성공과 자이프렉사의 전세계 시장점유율이 안정화되는 수준에 달려있다고 평가하고 현재로서는 자이프렉사의 매출하락에 대한 우려와 신제품 성장세가 월등하지는 않아 주가가 상승할 가능성은 낮은 것으로 내다봤다.2006-07-27 06:11:59윤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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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FDA, UVA 차단 신제품 시판 승인피부암의 원인이 되는 자외선인 UVA를 차단하는 새로운 성분을 함유한 선스크린 크림이 미국에서 시판승인됐다. 자외선은 UVA와 UVB로 크게 분류되는데 UVA는 피부로 더 깊게 침투해 주름, 기저 및 편평세포암, 흑색종 등을 일으키는 반면 UVB는 주로 일광으로 인한 피부색 변화(화상)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FDA가 이번에 승인한 성분은 이캠슐(ecamsule)로 미국에서 현재 시판되는 다른 선스크린 크림에 비해 UVA 차단에 보다 효과적인 것이 특징이다. 이캠슐과 다른 2종의 자외선 차단성분을 함유한 선스크린 크림은 '앤셀리오스(Anthelios) SX'라는 제품명으로 프랑스 화장품 회사인 로레알이 판매할 예정이다.2006-07-27 05:58:53윤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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옻가네, 옻 효능·요리법 담은 책자 발간농업법인 옻가네가 옻의 효능·효과와 요리법을 담은 책 '참옻나무의 신비'를 출간했다. 이 책은 옻의 효능인 ▲어혈배출 ▲당뇨로 인한 손발저림 ▲수족냉증 ▲신장기능 강화 ▲만성적 위장질환 ▲부인병 ▲숙취해소(옻나무 수액중 60%가 웅담성분과 흡사한 우루시올) 등에 대해 알기쉽게 설명하고 있다. 또 옻닭, 옻오리 뿐 아니라 라면, 칼국수, 옻불고기, 옻매운탕, 옻수육 등 우수한 천연 조미료 역할을 하는 다양한 옻 요리법도 수록돼 있다. 옻가네 조희수 대표는 "2003년 9월부터 옻을 식품위생법상 유독성물질에서 전통식품의 조리원료로 식약청이 허가했다"며 "그동안 기피됐던 옻 연구의 계기가 마련된 셈"이라고 말했다. |문의| 도서출판 농업법인 옻가네(02-444-0441)2006-07-27 05:55:17박찬하 -
목암연, 휴가기간 동안 해외오지 선교활동녹십자 출연 연구소인 목암생명공학연구소의 기독교 동호회 신우회가 31일부터 6일간 태국 북부 치앙라이 등 해외오지에서 선교활동에 나선다. 휴가기간을 이용한 신우회 회원들은 평소 선교비를 지원해 온 태국 치앙라이의 남옌교회 등 현지 개척교회와 신학교를 방문, 예배와 함께 현지 사역 활동을 돕게 된다. 신우회 회장인 김성주 연구원은 "우리에게는 십시일반의 정성이지만 가난한 나라 아이들에게는 학교를 짓고, 문맹을 깨우칠 수 있는 의미있는 도움이어서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2006-07-27 05:50:07박찬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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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약, 전주방송에 성금 300만원 기탁전라북도약사회(회장 백칠종)는 태풍과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을 돕기 위해 전주방송에 성금 300만원을 기탁했다. 백칠종 회장은 길강섭 전주약사회장과 함께 26일 전주방송국을 방문, 김택곤 사장에게 300만원을 전달하며 "태풍과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을 내주기 위해 마련한 작은 정성"이라고 말했다.2006-07-27 05:43:32박찬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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