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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의료사고 구제법 즉각 제정하라"우측 폐암 환자의 좌측 폐 수술, 갑상선 환자의 위 절제, 위암환자의 갑상선 제거, 조직검사도 하지 않은 채 간암판정, 개복 후 암이 없어 그냥 봉합. 매일 일반 시민들이 일상적으로 이용하는 병원현장에서 발생하는 의료사고의 몇몇 예이다. 이러한 의료사고에 대한 책임과 보상 절차를 마련해야 할 입법안이 국회에서 방치되고 있다는 비판이 제기됐다. 의료사고 피해구제법 제정을 위한 시민연대(이하 의시연)는 13일 오전 서울 종로 YMCA 앞에서 거리 캠페인을 열고 "국회는 의료사고를 당한 국민의 아픔과 고통을 외면하지 말고 즉각 의료사고 피해자 구제법을 제정하라" 촉구했다. 의시연은 "의료사고는 누군가에게 일어난 남의 일이 아니며 평생 병원을 가지 않을 수 없는 시민 모두에게 언제든 닥칠 수 있는 문제"라며 "하루빨리 법적 해결방법이 마련돼야만 더 이상의 분쟁과 고통을 줄일 수 있다"고 주장했다. 현재 의료사고 발생시 구체적인 법적 근거가 없다보니 ▲책임소재를 분별하고 입증하기 어렵고 ▲의료기관이 제시한 일방적인 합의조건에 따를 수밖에 없으며 ▲지지부진한 소송과정까지 당사자들은 이중 삼중의 고통을 겪어야 한다는 게 이들의 주장이다. 의시연은 "지난해 12월 2일 의료사고피해구제법 입법 청원안을 국회에 제출했으나 무관심 속에 상정조차 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라며 "민생을 뒤로 하고 정치공방에 여념이 없는 무책임성으로 이 법안이 방치되고 있는 것에 깊은 유감을 표한다"고 국회를 비판했다. 이어 "더이상 의료사고가 당사자 간의 문제로 미뤄져 제2, 제3의 피해와 고통이 반복되어서는 안된다"며 국회의 관심과 결단을 촉구했다. 이날 캠페인에서는 국회의 무관심으로 표류되고 있는 법안과 방관적인 국회의원을 패러디하는 내용의 퍼포먼스가 펼쳐졌다.2006-04-13 23:39:42신화준 -
"급증하는 다국가 임상, 양보다 질 챙겨야"국내에서 시행되는 다국가 임상은 매년 급격하게 늘고 있지만 앞으로는 질 향상을 위해 후기임상보다 초기임상에 더 치중해야 한다는 지적이 일고 있다. 한국노바티스 임상의학부 고재욱 전무는 지난 13일 프레스 호텔에서 열린 ‘노바티스 다국가 임상총괄책임자 임명식’에서 “국내 다국가 임상이 매년 꾸준하게 증가하고 있지만 질보다는 양에 치중돼 있어 문제가 많다”고 지적했다. 그는 “국내 경험만으로는 초기 다국가 임상에 참여하기 어렵기 때문에 일반적으로 4상 임상이나 추가 3상 임상부터 참여할 것이 권유된다”며 “그런 이유로 지난 2000년까지는 국내에서 다국가 임상이 단 한 건도 시행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임상전문가들이 문제를 제기하는 이유는 국내 다국가 임상이 대부분 추가 적응증 입증이나 PMS(시판 후 조사)에 사용되는 임상 4상(phase 4)이나 추가 3상 임상(phase 3b) 등 ‘후기임상’에 치중돼 있기 때문. 이런 형태의 임상은 신물질 발굴을 위해 필수적인 1~2상 임상이나 신약의 최종 승인을 위해 사용되는 3상 임상(phase 3a)에 비해 우리가 얻을 수 있는 노하우가 적다. 결국 더 가치있는 다국가 임상을 유치하기 위해서는 초기 임상 경험이 있는 전문인력을 늘리고 보다 내실있게 관련 인프라를 갖춰나가야 한다고 전문가들은 조언한다. 고 전무는 “우리나라가 다국가 임상지로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서는 다국적 제약사들이 신뢰할 수 있는 임상 인력과 세밀한 기준을 갖춰 지금보다 초기 임상을 더 많이 유치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정부도 이같은 상황을 인식해 인력양성 등 인프라 구축에 나설 계획이다. 보건복지부는 내년부터 오는 2016년까지 10년간 300억원을 지원해 임상시험 전문인력을 5000명 이상 양성한다는 목표다. 복지부 보건산업정책팀 김성수 사무관은 “임상 1~2상은 건강한 임상 참여자를 대상으로 하기 때문에 별도의 시설이 필요하고 더 많은 전문인력이 필요하다”며 “하지만 국내에는 일부 대학병원을 제외하고 임상 인프라가 구축돼 있지 않아 환자를 대상으로 손쉽게 진행할 수 있는 3~4상 임상만 진행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민간이 할 수 있는 일이 있고 국가가 할 수 있는 일이 있기 때문에 민간의 (인프라) 문제에 관여할 수는 없다”며 “다만 국가가 해야 하는 인력양성이나 인프라 구축은 책임지고 실행에 옮기겠다”고 말했다. 한편 식품의약품안전청에 따르면 국내에서 승인된 다국가 임상시험은 지난 2000년 5건에서 2002년 17건, 2004년 62건, 2005년 95건으로 5년새 20배 가까이 증가했다. 순수 국내 임상은 지난 2003년 97건으로 가장 많았다가 2004년 75건, 2005년 90건으로 증가세가 둔화됐다.2006-04-13 23:35:49정현용 -
비타민하우스, "관절염 치료 신소재 개발"건강기능식품 소재 및 제품을 연구·개발하는 국내 전문기업에서 관절염을 치료하는 신소재를 개발해 화제가 되고있다. 비타민하우스R&BT(대표 김성규)는 산학연 컨소시엄과제로 서울대학병원 이상훈 교수팀과 공동 개발한 관절염 치료 신소재 연구결과를 ‘관절염 이제 극복할 수 있다’는 주제로 도쿄 인터내셔널 포럼에서 발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포럼에서의 발표로 일본내 제약회사 및 식품관련회사 관계자들의 질문공세가 쏟아지는 관절염 치료 신소재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다고 회사 관계자는 전했다. 비타민하우스 관계자는 “이번에 발표한 신소재 우지추출분말(BTE mixture)은 지방산복합추출물이 주성분인 소재로서 2003년도에 서울대병원 정형외과 팀에서 80명을 대상으로 인체 시험을 완료하였으며 통증이 단기간에 개선되는 것이 특징”이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비타민하우스R&BT는 일본 회사인 리갈갤러리와 전략적인 제휴를 맺는 성과를 얻었고 이미 자체개발한 목이버섯제품인 엔조이모닝은 일본에 수출 큰 호평을 얻고 있다”고 덧붙였다.2006-04-13 23:13:13신화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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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약사, 평균연봉 8840만원...좋은직업 9위미국 약사의 평균연봉은 9만1,998달러(8,840만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 미국 약사는 성장률에서도 24.57%를 기록, 미국에서 가장 좋은 직업 9위에 랭크됐다. 미 CNN머니는 머니매거진과 샐러리닷컴의 조사결과를 인용, 미국 216개 직종에 대한 연봉, 성장률 등을 종합 집계한 직업 순위를 발표했다. 1위는 소프트웨어 엔지니어가 자치했다. 평균연봉은 8만427달러에 성장률은 46.07%를 기록했다. 이어 대학교수, 재정상담가, 인사관리 매니저가 상위권에 올랐고 의료보조인(Physician assistant)이 5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의료보조인은 성장률 49.65%에 연봉도 7만5,117달러에 달했다. 한편 의사는 10권에 진입에 실패했지만 연봉 기준으로만 보면 내과·외과의사가 24만7536달러로 전체 2위, 구강외과의사가 21만1766달러로 3위를 차지했다.2006-04-13 22:49:37강신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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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방·한약 공격하는 양방의료계 강력대응"한의사협회가 한방의료와 한약에 네거티브 전략을 구사하고 있는 양방 의료계에 강력 대응하기 위해 '범한의계양방대책위원회'를 구성했다. 한의협은 13일 오전 긴급 중앙이사회를 열고 양방 의료계의 공격에 맞서 안정적인 진료환경을 구축한다는 방침 아래 대책위를 꾸리기로 했다. 한의협은 또 양방의료계와의 갈등해결은 물론 한약업사, 안마사, 침구사 등 한의계 권익을 침탈하려는 업종에 대한 대책을 마련하고, 한의계 내부의 건전한 의료질서 구축이 필요하다고 판단, 한방의료지도위원회를 활성화기로 결정했다. 대책위원장에는 박종형 부회장(50)을, 지도위원회 위원장에는김은주 부회장(47)을 각각 선임했다. 박 위원장은 "국민건강 수호는 물론 한의계 권익을 부당하게 침탈하는 행위에 대해 강력하게 대처할 방침"이라며 "각 시도지부의 협력 아래 조직을 구성, 한의사들의 안정적인 진료환경을 구축해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엄종희 회장도 이날 회의에서 "우리가 예견했던 일들이 파상적으로 벌어지고 있다"면서 "이런 때일수록 철저한 대비를 통해 한의계 권익수호에 사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2006-04-13 19:08:45홍대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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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FTA 국민 의견, 식약청에 보내세요"식품의약품안전청은 성공적인 한-미 FTA 협상을 위해 본격적인 대국민 의견 수렴을 위해 보건산업단체, 업계, 일반 국민들이 이용할 수 있는 이메일(opinion-fta@kfda.go.kr)을 개설했다. 제출된 의견은 '식약청 한-미 FTA 대응 T/F단'(단장: 김명현 차장)에서 정리해 협상준비에 필요한 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식약청은 그간 협상 준비를 위한 T/F단을 구성, 이를 중심으로 관계부처와 회의를 갖는 등 준비작업을 진행해 왔다. 특히 국내 기업이 대미 수출시 겪는 무역장벽 등 우리측 요구사항을 적극적으로 발굴 중에 있으며, 심도있는 검토를 위해 외부기관에 전문적인 자문을 받고 있다. 아울러 이메일로 접수된 의견과 전문가들의 의견 등을 종합적으로 정리해 제1차 협상에 임하기 전 예상 의제에 대한 대응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이해관계자 등과의 간담회 등을 가질 예정이다. 김명현 T/F단장은 “관련 업계를 비롯한 국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의견이 한-미 FTA 협상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며 “제1차 협상이 6월 5일 예정된 만큼 협상 시작 전 적극적으로 의견을 제출해줄 것"을 당부했다.2006-04-13 18:46:30정시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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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오메디칼, 혈압측정기 약국 체험행사네오메디칼이 자가혈압측정기 무료 체험행사를 시작한다. 네오메디칼은 'SBP-2000'(혈압기)' 1000대 판매기념 이벤트로 4월 한 달간 약국에 혈압기를 1주일간 설치한 후 구입 여부를 결정하는 고객체험 행사를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회사 이상돈 대표는 "SBP-2000은 약국은 물론 내방 고객의 만족도가 매우 높은 제품"이라며 "제품구입에 확신을 갖지 못하는 약국들을 위해 이번 사은이벤트를 기획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번 행사는 100대 한정으로 실시하는 한편 자사 유통제품을 일정 금액 구입하는 약국에 대해 혈압기를 무상으로 증정하는 사은행사도 함께 진행된다. *문의: 02-374-50562006-04-13 18:25:49강신국 -
인천시약, 마퇴인천지부에 1000만원 지원인천시약사회(회장 김사연)는 13일 열린 인천마퇴본부 이사회에서 마약퇴치 성금 1,000만원을 본부측에 전달했다. 이어 시약사회는 마약퇴치운동을 더욱 활성화시키는 데 일조키로 하고 김성일 부회장을 마퇴본부 이사로 추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진희 인천시여성보건복지국장, 이세원 후원회장, 김수경 감사 등이 참석했다.2006-04-13 18:15:21강신국 -
성남시약, 초보약사 위한 8주 한방강좌경기 성남시약사회(회장 김순례)가 초보약사도 들을 수 있는 한방강좌를 마련한다. 시약사회는 매주 금요일 저녁 9시 30분부터 시작되는 8주 한방강좌를 오는 21일 개강한다. 강좌에는 이도상한론을 근거로 한 환절기 질환의 과립응용법 등이 소개된다. 특히 강좌는 초보약사도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시약사회 최선혜 한약위원장이 강사로 나선다. *문의: 시약사회 사무국 031-756-72102006-04-13 18:09:15강신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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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가재평가, 미국에 절대 양보하지 마라"열린우리당 김선미 의원은 13일 “약가재평가 문제만큼은 미국에 절대 양보하지 말라”고 정부에 경고했다. 김 의원은 이날 국회 교육·사회·문화분야 대정부질문 원고를 통해 ‘한국 정부가 약가재평가를 포기했다’는 미국의 CRS보고서를 인용, 약가재평가 문제를 언급했다. 김 의원은 원고에서 “미국은 FTA의 본격협상을 앞두고 스크린쿼터, 쇠고기, 자동차, 의약품 등 4대 전제조건을 제시하고 우리 정부의 일방적 수용을 강요했다”고 지적했다. 김 의원은 이어 “현재 정부가 수용하지 않았다고 주장하는 것은 오로지 의약품분야의 약가재평가 한가지”라면서 “CRS보고서에서 한국 정부가 약가재평가를 포기했다고 기재한 것을 명백한 오류라고 답할 수 있느냐”고 추궁했다. 김 의원은 특히 “약가재평가 문제만큼은 어떤 일이 있어도 미국에게 양보하지 않을 것이라고 국민 앞에 약속할 수 있느냐”면서 “추후 일괄타결을 위해 어쩔 수 없었다는 변명을 하지 않을 자신이 있느냐”고 질의했다. 김 의원은 또 “한미 FTA협상에 있어 TPA 기한 준수의 문제는 미국 정부가 져야 할 부담이지 결코 우리가 매달리거나 끌려가야 할 사안이 아니다”라며 “서두를 필요가 없다”고 주문했다. 한편 김 의원은 이날 대정부질문에서 정해진 시간에 쫓겨 약가재평가 부분은 질의를 하지 못했다.2006-04-13 17:30:24홍대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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