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5년전 미국 건너간 동문이 신문구독 사기약대 동문을 사칭, H신문이나 H사에서 발행하는 주간지 등의 구독을 요청하는 사기전화가 잇따르고 있다. 14일 데일리팜의 제보에 따르면, 이미 충남약대 ’85학번들을 대상을 신문구독을 요청하는 사기전화에 이어 같은 약대 ’89학번과 삼육약대 ’79학번도 같은 종류의 전화를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수원에서 B약국을 운영하고 있는 삼육약대 ’79학번인 J약사는 충남약대 ’85학번들이 피해를 본 시점인 8월말경 H신문에서 발행하는 경제주간지 구독을 요청하는 전화를 받았다. 상대는 25년전 약대졸업 이후 미국으로 건너간 여자 동기생인 P약사. 그는 한국에 들어왔는데, 시동생이 어려워 H신문의 주간지 구독을 부탁하게 됐다고 했다는 것. J약사는 너무 오랜만에 걸려온 여자 동기의 부탁을 마다하지 못하고 결국 연 15만원의 구독료에 주간지를 구독하겠노라고 답변했다. 얼마 뒤 5만원 짜리 지로용지 3매와 주간지 3부가 날아왔지만, 데일리팜의 보도를 접한 뒤 이미 받아본 주간지 3부 가격 1만500원을 납부키로 하고 구독신청을 취소했다고 전했다. J약사는 “오랜만에 걸려온 약대 동문의 부탁을 거절하기 어려워 먼저 구독신청을 했지만, 언론보도 이후 의구심이 들어 주변의 동문에게 연락해본 결과 동문이 아닐 가능성이 높다는 판단을 했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충남 서산에서 H약국을 운영하는 충남약대 ’89학번 K약사도 이달초 같은 학번 남자동기인 P씨로부터 H신문 구독을 요청하는 전화를 받았다. K약사에 따르면, 평소 동기모임에 잘 나오지 않는 P씨가 신문사에 다닌다는 동생의 사정을 언급하며, 신문구독을 요청했다는 것. 동기의 부탁을 거절하기 어려워 일단 구독키로 했지만, 역시 데일리팜의 보도를 보고난 뒤 의구심이 들어 휴대전화로 P씨에게 전화를 한 결과 P씨의 동생은 한의사로 H신문과는 전혀 무관하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K약사는 동문을 사칭한 가짜 P씨의 부탁으로 동기들의 휴대전화를 모두 일러줘, 추가 피해도 예상된다. 이에 앞서 데일리팜은 지난 12일 충남약대 동문 4명이 신문구독과 관련된 사기전화를 받았고, 동문을 사칭한데 대해 해당 N약사는 H신문으로부터 사과 등을 요구할 계획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2007-09-15 07:24:41홍대업 -
의협, '약제비 예상내역 발급' 중점과제 추진최근 의료계에서 성분명 처방 저지방안으로 제기된 바 있는 의료기관의 ' 약제비 예상내역서 발급'이 의협 차원의 대응방안으로 신중 검토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14일 의협에 따르면, 개원가를 중심으로 제기되고 있는 조제비내역서(약값·조제료 구분) 발급과 약제비 예상내역서 발급이 의협의 대응방안으로 고려중이며, 의협 집행부 내 의료현안TFT 논의를 거쳐 다음주 상임이사회에서 방침으로 결정될 전망이다. 약제비예상내역서 발급은 현재 약국 영수증상 약제비로 통칭돼 있는 약값과 조제료를 구분, 환자가 실제 지불한 약값과 조제료를 알리기 위한 것으로 개원가에서 공론화되기 시작했다. 즉, 정부가 성분명 처방 시범사업의 목적으로 '약제비 절감'을 통한 건보재정 절감과 환자의 알권리 충족을 목표로 하고 있는 만큼, 조제료 부분을 공론화 하고 실제 지불하는 약값을 알 수 있도록 하겠다는 방침이다. 약제비예상내역서 발급은 당초 방법론에 있어서 의협 차원에서 청구프로그램 업체에 요구해 진료비 내역서와 함께 약제비 예상내역서를 발급할 수 있도록 하는 방안까지 제기됐으나, 이에 대해서는 향후 논의가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박정한 의협 의무이사는 "의사가 처방을 하더라도 실제 환자가 어떤 약을 조제받게 되는지 약값은 얼마인지, 지불하는 조제료가 얼마인지 환자도 의사도 모르기 때문에 이를 알리는 차원에서 약제비예상내역서 발급을 검토하고 있다"며 "아직은 결정되지는 않았으나 긍정적으로 검토되면 의료현안 TFT 회의를 거쳐 다음주 상임이사회에서 결정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박 이사는 이어 "조제비내역서와 약제비예상내역서는 약제비 절감과 환자의 알권리 측면에서 필요한 부분"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의협은 의료사고피해구제법의 재논의 결정으로 한숨 돌림에 따라, 성분명 처방 시범사업 저지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의협은 13일 상임이사회를 통해 임원진을 비롯한 각 시도의사회 임원의 국립의료원 앞 집단시위, 서명운동 확대 등을 결정한 바 있다.2007-09-15 07:10:49류장훈
-
레모나 "출하가 조정, 가격인하 아니다"경남제약의 레모나 공급가는 인하됐지만 할인 할증제도 정비로 인해 실제 유통가격은 인하되지 않는 것으로 확인됐다. 14일 경남제약은 기존 레모나가 실질적으로 유통되는 가격은 소폭 변화되지만 이달부터 조정되는 공급가는 인하되지 않는다고 밝혔다. 회사 관계자는 "할인·할증 등의 영업정책 변경으로 실질 유통되는 가격과 업체에 통보한 공급가에는 차이가 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다만 이달부터 없어지는 할인·할증 정책은 공급가 인하로 이어지지는 않지만 가격변동의 요인으로 작용할 가능성은 있다"고 전했다. 지난 7월 코스닥업체 HS바이오팜에 매각된 경남제약이 의약외품과 일반의약품에 대한 출하가를 조정, 이달부터 본격적인 영업을 시작했다.2007-09-15 07:09:47이현주 -
"마약서 향정 분리"...국회통과 초읽기사소한 실수로 의약사를 마약사범으로 내몰았던 마약류 관리법. 현행 마약류 관리법에서 의료용 향정약을 분리하는 법안이 국회 법안심사소위에 상정된다. 보건복지위원회는 18일 법안심사소위에 정형근 의원이 발의한 '의료용 향정신성의약품 관리에 관한 법률안'을 심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향정약 관리법안은 한나라당 복지위 중점추진 법안에 포함된 바 있고 대통합민주신당도 법안에 별다른 이견이 없는 것으로 알려져 이번 정기국회에서 통과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법안은 의약사에 대한 과잉처벌을 방지하기 위한 전속고발제 도입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고 향정약 관리 위원회 신설을 구성해 위반행위에 대한 처리기준 과태료 처분 기준 등을 심의토록 하고 있다. 또한 향정약 관리 소홀로 인한 의약사의 처벌 수위를 대폭 낮추는 내용도 포함돼 있어 법안이 시행되면 의약사들이 향정약으로 인한 과도한 처분과 스트레스에서 벗어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18일 법안심사소위에는 이외에도 정부 입법안인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과 정신보건법 일부개정 법률안 7건이 병합 심사된다. 또한 논란이 되고 있는 의료사고 피해 구제법도 재심의될 예정이다.2007-09-15 07:06:54강신국 -
존슨앤존슨, 당뇨신약 개발전쟁 뛰어든다존슨앤존슨(J&J)이 당뇨신약 개발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지난 목요일 존슨앤존슨은 캘리포니아 칼스배드에 소재한 아이시스(Isis) 제약회사와 2종의 당뇨병약을 공동개발하기로 합의했다. 존슨앤존슨은 아이시스에 4,500만불을 선급금으로 지급하고 추후 개발상황에 따라 2.3억 이상 지급하기로 했다. 최근 인구노령화와 함께 당뇨병 환자 수가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인데다가 존슨앤존슨의 자회사인 라이프스캔은 인슐린 주사기와 함께 혈당계도 시판하고 있어 당뇨신약 개발로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는 것으로 보인다. 존슨앤존슨은 지난 해에는 메타볼렉스(Metabolex)라는 신생회사와 당뇨병 및 비만 치료제를 공동 개발하기로 합의한 바 있다. 한편 존슨앤존슨의 항정신병약 '리스페달(Risperdal)'와 항전간제 '토파맥스(Topamax)'의 미국 특허는 내년에 만료될 전망이다.2007-09-15 06:14:03윤의경
-
'아바스틴' 유방암 치료제로도 도전한다지넨테크의 항암제 '아바스틴(Avastin)'을 유방암 치료제로도 승인받기 위한 전초전인 FDA 자문위원회 회의가 오는 12월에 열릴 예정이다. 종양으로 가는 혈관생성을 억제하여 항암작용을 나타내는 아바스틴은 이미 결장암 및 폐암으로 승인된 항암제. 지넨테크의 두번째 거대 품목인 아바스틴의 작년 매출액은 17억불(약 1.6조원)이었다. 이번에 시도하는 아바스틴 적응증은 이전에 치료된 적이 없는 전이성 유방암 환자에게 화학요법제와의 병용이며 내년 2월 23일에 FDA의 최종승인 여부가 결정날 전망이다. 한편 증권가에서는 아바스틴의 유방암 적응증 추가가 무방할 것으로 보고 유방암 적응증이 추가되는 경우 연간 10-20억불 가량 매출이 상승할 것으로 예상했다.2007-09-15 06:04:26윤의경
-
화이자, 영국 제조기지도 폐쇄하기로 결정화이자는 영국 샌드위치에서 53년간 가동해오던 제조기지를 폐쇄하기로 결정했다고 지난 화요일 밝혔다. 영국 샌드위치 제조기지에서는 사람 및 동물용 의약품에 사용되는 활성성분을 제조해왔는데 이번 결정으로 향후 2년에 걸쳐 420명이 해고될 전망이다. 화이자는 전세계적인 제조역량 및 수요를 보다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전세계적인 제조기지 정리를 시행해왔으며 이번 영국공장 폐쇄도 그 일환이라고 설명했다. 주요 제품의 특허만료로 매출보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화이자는 2008년까지 전세계적으로 화이자 인력의 10%인 약 1만명을 정리해고할 것이라고 이전에 발표한 바 있다. 2008년까지 예정된 정리해고 및 제조기지 폐쇄로 인한 비용절감액은 15-20억불(약 1.4-1.9조원)선이 될 전망이다.2007-09-15 05:55:12윤의경
-
복지부,뇌졸중·심근경색 예방 TV광고 방영보건복지부가 뇌종중·심근경색증의 심각성을 알리기 위한 대국민 홍보에 착수한다. 복지부는 뇌종증 등의 위험요인에 대한 TV공익광고를 방송 3사를 통해 15일부터 시작한다고 14일 밝혔다. 복지부는 올해 제작된 심뇌혈관질환 예방 TV공익광고에서 육안으로 볼 수 없는 인체 내부의 변화를 '엑스레이 기법'을 사용했고 뇌졸중, 심근경색증이 발생하기 전까지 신체 내에서 벌어지는 일들을 구체적으로 보여줄 예정이다. 뇌졸중 심근경색증 예방 TV 광고는 지난해에 이어 질병관리본부와 7개 전문학회로 구성된 심뇌혈관질환 홍보위원회가 공동제작했고 매체 송출료 마련을 위해 매칭펀드가 조성됐다.2007-09-14 20:03:12강신국
-
국립재활원, 2007년도 3기 재활훈련생 모집국립재활원(원장 박병하)은 중증장애인에게 자립생활훈련과 사회적응력 향상을 위한 2007년도 제3기 사회재활과정 재활훈련생을 모집한다. 14일 국립재활원에 따르면, 현재 훈련과정은 장애유형별 사회재활프로그램으로 뇌병변, 지체장애인, 정신지체인을 대상으로 하는 사회적응과정과 뇌병변, 지체장애인을 대상으로 하는 자립기초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또, 장애인들의 이동권 확보를 위한 자동차운전면허 취득과정 및 중도장애인 운전 적응과정 훈련도 운영하고 있다. 훈련대상은 만 18∼65세 이하 1∼3급의 뇌병변 및 지체장애인과 만18∼30세 이하 1∼3급의 정신지체인이다. 접수방법은 국립재활원에 내원, 상담평가 후 입소적합 여부를 판정받아야 한다. 훈련비용, 모집과정별 인원, 기간 및 교육내용 등 기타 자세한 내용은 국립재활원 재활훈련과(02-901-1553∼5)로 문의하면 된다.2007-09-14 19:51:14홍대업
-
관악구약, 독거노인과 사랑나누기 행사 개최관악구약사회(회장 신충웅)는 14일 오전 회관 3층에서 관내 독거노인 30명을 초청, ‘독거 어르신과 작은 사랑 나누기’ 행사를 개최했다. 관악구약 여약사위원회 주관으로 열린 이번 행사에서 회원들은 독거노인들에게 10kg짜리 쌀 2포씩을 전달하고 음료와 다과 등을 대접했다. 신 회장은 이날 행사에서 “어르신들을 보면 부모님이 생각난다며 어르신들이 더욱 건강하고 행복하기를 바란다”면서 “앞으로 약사회가 독거노인들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다짐했다. 독거노인들은 이에 대해 화답의 뜻을 표하고 담소를 나누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 독거노인들에게 나누어준 쌀은 농촌사랑의 일환으로 대통합민주신당 김선미 의원이 전개하고 있는 ‘사랑의 쌀 나누기 운동’을 통해 관악구약이 구입한 것으로, 농민과 독거노인을 동시에 돕는 일석이조의 의미가 있다고 관악구약은 전했다. 관악구약은 이날 행사에 이어 제10차 상임이사회를 개최하고 회관 출입통제기 설치, 걷기대회(체육대회) 개최, 지하층 체육시설 설치, 전국약사대회 개최 등 약사회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회관 출입통제기 설치에 대해서는 견적서를 받아 바로 설치키로 했으며, 걷기대회(체육대회개최)와 지하층 체육시설 설치 문제는 차기 회의에서 세부적으로 논의키로 했다. 끝으로 대한약사회에서 11월25일 개최하는 전국약사대회에 적극 동참키로 했으며, 전국약사대회 운영비로 회원1인당 2만원씩 모금한다는 내용에 대해서는 약사회발전회비로 충당하고 부족할 경우 회비를 걷어야 한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이날 행사에는 신 회장을 비롯 윤건섭·전웅철·장광옥·조은희 부회장, 김성대·이준하·오세은 위원장, 장원자 이사, 김애자 부의장 등이 참석했다.2007-09-14 19:41:30홍대업
오늘의 TOP 10
- 1위탁 제네릭 약가 21% 떨어진다…최고가도 인하 장치 가동
- 2제네릭 약가 산정률 45%…제약 "최악 면했지만 타격 불가피"
- 3사노피-한독 결별…주사제 파트너로 휴온스 선택한 배경은
- 4의협 "대체조제 시 환자에 즉시 고지"…복지부 "긍정 검토"
- 5롤지·투약병 사재기…주문량 폭증에 수량 제한까지
- 6올해부터 주성분 제조업체 평가 지침 어기면 행정처분
- 7"깎는 정책 많고 우대는 0"…제약 '적극성 띤 약가우대' 촉구
- 8제네릭 약가 단계적 인하...비혁신형 29년 45% 도달
- 9세차장에 폐타이어 수집까지…제약바이오, 이종사업 진출 러시
- 10"효능 그대로" 일반약 연상 화장품, 논란 커지자 시정 조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