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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알리스 제네릭 6품목, '우판권' 여파로 판금조치우선판매 품목허가로 시판금지된 제네릭이 나왔다. 휴온스, CMG제약, 한국휴텍스제약, 아주약품 등 4개 제약사의 발기부전치료제 시알리스(타다라필) 제네릭들이다. 앞서 대웅제약과 알보젠은 타다라필 정제와 구강용해필름 제형에 대한 제네릭 우선판매권(독점권)을 획득했다. 10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식품의약품안전처는 타다라필 5~20mg 필름코팅정과 구강용해필름을 각각 7, 8번째 우선판매품목으로 등재했다. 이후 후발 제네릭을 허가받은 휴온스, CMG, 휴텍스, 아주약품에 판매금지 공문을 전달했다. 이로 인해 이들 제약사는 현재 도매업체 등 시중에 유통시킨 제품 외에는 우선판매기한인 내년 7월 27일까지 더 판매할 수 없게 됐다. 해당약제는 ▲휴온스 이팔정5·20mg ▲CMG제약 제대로필정5mg ▲휴텍스제약 뉴씨그라정20mg ▲아주약품 썬카구강용해필름10·20mg 총 6품목이다. 이들 품목 뿐 아니라 허가특허연계제가 시행된 올해 3월 15일 이후 허가 신청된 같은 용량·제형 제네릭은 똑같은 처지에 놓이게 된다. 반면 제도 시행 전 신청된 제품은 시판 가능하다. 이처럼 타다라필 제네릭 '우판권'은 일부 용량에만 적용되지만, 이미 허가완료 후 시장 출시중이었던 의약품이 9개월간 판매되지 못하게 된 만큼 각 제약사별 비뇨기과 처방 매출에 상당한 영향을 끼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아주약품은 지난달 30일 시알리스 필름형 제네릭 2개 품목을 허가 받았지만, 출시도 못해보고 꼼짝없이 내년 7월까지 판매금지로 묶이게 됐다. 반면 '허특제' 시행 이후 제네릭인 '그래서산' 신청서를 제출한 안국약품의 경우 '우판권' 등재품목인 정제·필름제가 아닌 가루형태 산 제제로 허가받아 판매에 지장이 없다. 판매금지가 결정된 한 제약사 관계자는 "'허특제' 시행 이후 신청한 품목에 대한 추가 생산 및 판매 금지 공문을 받았다"며 "다만, 이미 도매에 유통된 의약품들은 정상적으로 처방(판매) 가능하다"고 말했다.2015-11-11 06:14:55이정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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젤잔즈, 단독요법으로 충분…효능·안전성 재입증[샌프란시스코=어윤호 기자] 류마티스관절염치료제 ' 젤잔즈'를 단독으로 쓰는 것이 타 약제 병용요법보다 더 안전하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화이자는 9일 미국류마티스학회(ACR, American College of Rheumatology) 연례학술대회에서 6건의 JAK억제제 젤잔즈(토파시티닙) 3상 연구를 토대로 류마티스관절염 환자에서 젤잔즈 단독요법과 합성 항류마티스제(DMARDs) 병용요법의 안전성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 연구는 젤잔즈 5mg를 1일 2회 용법으로 616명(Oral Solo 243명, Oral Start 373명) 환자에게 단독요법군과 병용요법을 투여한 973명(Oral Step, Oral Scan, Oral Sync, Oral Standard) 환자군을 비교 분석했다. 그 결과, 심각한 이상반응 발생률, 이상반응으로 인한 치료 중단, 심각한 감염, 대상포진은 젤잔즈 단독요법군이 병용요법군 대비 전반적으로 낮게 나타났다. 심각한 이상반응 발생률과 대상포진 발생률은 젤잔즈 단독요법 또는 병용요법과 관계 없이 글루코코르티코이드를 투여하는 환자에서 그렇지 않은 환자 대비 더 높았다. 아울러 젤잔즈 단독요법군과 병용요법군에서 유사한 비율의 환자들이 헤모글로빈, 호중구, 림프구 수치가 감소하고 간효소와 혈청 크레아티닌이 증가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또 이날 포스터 발표된 2건의 장기 연구 결과를 통해 젤잔즈는 1808명의 환자에서 단독요법의 유효성을 재차 입증했다. 60개월까지 효능을 평가한 해당 연구는 1808명 환자중 1638명이 장기간 연구 내내 단독요법을 유지했다. 평균 치료기간은 젤잔즈 5mg(국내 허가 용량) 복용군이 1157(2522)일 10mg 복용군이 788(2104)일이었으며 이 환자들에서 젤잔즈는 60개월까지 안정적 효능 반응을 보였다. 이에 따라 젤잔즈는 효능과 안전성 면에서 약제 병용없이 류마티스관절염 환자에게 단독요법 옵션으로써 입지를 굳혀가는 모습이다. 구두 발표를 진행한 Alan J Kivitz Altoona Regional Hospital 교수는 "생물학적제제 단독요법은 메토트렉세이트(MTX) 병용요법 대비 효율이 떨어진다. 젤잔즈와 같은 JAK억제제는 MTX 없이 활용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활용도가 높다"고 밝혔다.2015-11-11 06:14:46어윤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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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처, 의료기기 통합정보 BANK 구축·운영식약처가 국내 의료기기 개발 및 수출 지원을 위해 연구·개발, 수출국 정보 등을 통합 제공하는 '의료기기 통합정보 뱅크(BANK)'를 10일부터 운영한다. 이번 통합정보 뱅크는 박근혜 정부의 국정목표인 창조경제 구현을 위한 첨단 융합·신산업 분야 규제개선의 일환으로서 의료기기 개발부터 판매·수출에 필요한 모든 정보를 하나의 시스템을 통해 안내하기 위해 마련했다. 또한 의료기기업계 뿐만 정부도 쉽고 빠르게 관련 정보를 활용할 수 있어 첨단의료기기의 개발 및 해외 인·허가를 통한 수출도 전략적으로 지원할 수 있다. 통합정보 뱅크가 제공하는 주요 정보는 ▲다부처 연구·개발(R&D) 정보 ▲의료기기 임상시험 정보 ▲부작용 보고자료 ▲첨단 의료기기 개발 및 의료기기 허가·신고 정보 ▲국내외 의료기기 기준규격 ▲해외 수출국 정보 ▲교육자료 등이다. 또 그간 보건복지부·미래창조과학부·산업통상자원부·중소기업청에서 진행한 개별 연구·개발 과정, 예산 및 결과는 물론 의료기기업계가 제품 개발에 참고할 수 있도록 그간 승인된 402건의 임상시험 현황, 36건의 법령 등 가이드라인, 미국 FDA 임상시험정보 76건도 안내한다. 아울러 2014년까지 보고된 부작용 정보 중 4004건을 우선 안내하고, 올해 말까지 552건을 추가할 예정이다.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 최근 개발되는 첨단의료기기에 대한 산업 동향, 기술개발·특허 등재에 대한 내용과 의료기기 개발이나 품질관리에서 국제적으로 사용되는 미국과 유럽연합(EU) 등의 품질기준도 공개한다. 이밖에 국내 의료기기 수출에 참고할 수 있도록 ▲미국·중국·독일 시장정보 ▲허가·신고제도 ▲통관정보 ▲수출입 현황을 안내하고 조만간 일본·러시아·인도·브라질 관련 정보도 제공할 예정이다. 식약처는 "통합정보 뱅크를 통해 의료기기업계가 연구 정보 및 제품 개발부터 판매까지 필요한 모든 정보를 손쉽게 접근할 수 있어 소요되는 비용과 기간을 크게 단축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2015-11-10 16:10:52이정환 -
식약처, 1회용 점안제 재사용 금지 강화시판중인 1회용 점안제 전 품목에 '재사용 금지' 주의사항이 추가될 전망이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10일 1회용 점안제 재평가 결과를 반영, 허가사항 변경지시 의견조회에 나섰다. 앞으로 1회용 점안제 주의사항은 '개봉한 후 1회만 즉시 사용하고 남은 액과 용기는 바로 버린다'는 내용으로 변경될 계획이다. 현재는 '1회 사용 후 재사용하지 않고 남은 액과 용기는 버린다'는 주의사항이 적용되고있다. 이번 변경은 기존 대비 '1회 사용 후 점안액, 용기 즉시 폐기' 내용을 강화해 환자들의 재사용을 막겠다는 취지다. 변경 대상은 글리세린, 레보플록사신, 사이클로스포린, 오플록사신, 카르복시, 포비돈, 히알루론산나트륨 등 47개 성분 179품목이다. 의견이 있는 관련 단체나 기업은 오는 23일까지 식약처에 구체적인 사유 및 관련 자료를 제출하면 된다.2015-11-10 14:04:51이정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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릴리 '바리시티닙' 윤곽…휴미라와 견줘 효능 입증[샌프란시스코=어윤호 기자] 또 하나의 먹는 류마티스관절염치료제 '바리시티닙'의 윤곽이 드러났다. 8일 미국류마티스학회(ACR, American College of Rheumatology) 연례학술대회에서 릴리는 '젤잔즈(토파시티닙)'와 같은 JAK억제제 바리시티닙(성분명)과 TNF-알파억제제 '휴미라(아달리무맙)'의 효능을 비교한 3상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해당연구는 메토트렉세이트(MTX) 치료에도 반응이 없는 활동성 류마티스관절염 환자를 3:3:2의 비율로 무작위 배정한 뒤, 각각 위약, 바리시티닙 4mg을 1일 1회(QD), 휴미라 40mg을 2주 1회 투여했다. 환자는 지역과 치료 개시 전 관절의 미란 상태에 따라 층별화됐다. 치료 반응이 없는 환자는 치료 16주째부터 구조 약물을 투여했으며 치료 24주째 위약군 환자에게는 바리시티닙 1일 1회 요법으로 변경 투여했다. 1차 유효성 평가 변수는 치료 12주째 바리시티닙 치료군과 위약군의 ACR20(류마티스관절염 환자의 질환 호전 정도를 종합적으로 평가, 질환이 20% 호전되는 지점)이었다. 환자 1305명 가운데 24주까지 치료를 받은 환자 비율은 위약군, 바리시티닙군, 휴미라군에서 각각 89%, 94%, 93%였다. 구조 약물을 투여한 환자 비율은 각 치료군에서 26%, 7%, 12%였다. 그 결과, 치료 12주째 바리시티닙의 ACR20 반응률은 바리시티닙이 위약 뿐 아니라 휴미라 보다 높았으며 치료 12주째와 24주째, 바리시티닙 치료군은 ACR 20/50/70 및 HAQ-DI 반응률, DAS28, CDAI, SDAI 낮은 질환 활동성, 관해율에서 위약 대비 통계적으로 유의한 개선이 이뤄졌다. Norman Collins 영국 옥스퍼드대학교 교수는 "이번 연구를 통해 바리시티닙의 유효성이 입증됐다. 류마티스관저염 영역에서 편리한 용법과 효능으로 진일보된 치료 옵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바리시티닙은 현재 1일 1회 용법으로 개발됐다. 젤잔즈는 1일 2회 용법으로 허가돼 있으며 현재 1일 1회 용법의 허가를 진행중이다.2015-11-10 13:32:31어윤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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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약외품 안전관리 강화·재평가 규정 정비식약처가 의약외품 안전성 강화를 위해 안전성·유효성에 문제가 있는 성분의 사용 제한을 확대할 예정이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이 같은 내용의 '의약외품 품목허가·신고·심사 규정' 일부 개정안을 행정예고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의약외품 품목 허가·심사부터 사용 제한이 필요한 성분 금지 또는 용량 제한 등을 통해 소비자 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했다. 주요 내용은 ▲흡입성 제제 등에 폴리헥사메틸렌구아니딘과 염화에폭시에틸구아니딘 사용 금지 ▲디프로필이소신코메로네이트 사용 금지 ▲세틸피리디늄클로라이드 0.05% 이하로 제한 ▲보존제 메칠클로로이소치아졸리논과 메칠이소치아졸리논 혼합물은 씻어내는 제품에만 사용 ▲안전성·유효성 심사 대상 확대 등이다. 또 식약처는 최신 과학기술 수준에서 안전성과 유효성을 재평가하기 위해 '의약외품 재평가 실시에 관한 규정' 제정안도 행정예고한다. 이번 제정안은 의약외품 재평가 제도를 실시하는 근거 법령인 약사법이 올 1월 개정됨에 따라 재평가 방법과 절차 등 세부사항을 정하기 위해 마련했다. 주요 내용은 ▲재평가 실시 대상 선정 ▲제출 자료 범위 ▲재평가 결과에 대한 이의신청 ▲재평가 결과 공고 등이다. 식약처는 "이번 '의약외품 품목허가·신고·심사 규정' 개정과 '의약외품 재평가 실시에 관한 규정' 제정으로 의약외품 안전성·유효성을 강화, 소비자가 안심하고 의약외품을 사용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2015-11-10 11:56:53이정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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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십자, 국산 첫 Td백신 상업화 '눈앞'녹십자가 개발중인 성인용 파상풍·디프테리아 백신이 상업화를 앞두고 있다. 녹십자(대표 허은철)는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잠실롯데호텔에서 개최된 대한감염학회 국제학술대회 Interscience Conference on Infection and Chemotherapy 2015(ICIC 2015)에서 자체 기술로 개발 중인 성인용 파상풍·디프테리아(Td) 백신 'GC1107'의 성인을 대상으로 한 임상결과를 포스터 세션을 통해 발표했다고 10일 밝혔다. ICIC는 대한감염학회가 주관해 격년마다 개최되는 세계적 행사로 이번 학술대회에는 국내외 감염 전문가 700여명이 참석했다 녹십자는 이번 학술대회에서 지난해 만 18세 이상의 건강한 남녀 성인을 대상으로 8개 기관에서 진행한 임상 3상 결과를 발표했다. 발표내용에 따르면 대조약인 '티디퓨어주'와 이중 눈가림을 통해 면역원성을 비교한 결과 대조약 대비 비열등성을 보였으며, 안전성 결과에서도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안동호 녹십자 상무는 "다국적사의 제품과 비교해 면역원성이 유사한 것으로 나타나 국내시장은 물론 글로벌 시장에서의 활약도 기대된다"며 "소아 임상에 이어 성인을 대상으로 한 임상 시험 또한 성공적으로 종료해 조만간 품목허가를 신청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안 상무는 "이 백신이 출시될 경우 국내 기술로 개발된 최초의 Td백신이 될 것이라 예상한다"고 덧붙였다. Td백신은 10~12세 사이에 1차 접종을 한 뒤 10년마다 추가접종을 해야 한다. 이 백신은 국가필수예방접종백신으로 지정돼 있지만 국산 백신이 없어 전량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상태로, 국내 제약사가 제품을 출시할 경우 국산 대체 효과가 기대된다. 한편 녹십자는 오는 2017년까지 이 백신을 출시한다는 계획으로 이와 별도로 Td백신에 백일해 항원이 추가된 혼합 백신인 파상풍·디프테리아·백일해(TdaP)백신도 개발 중이다.2015-11-10 10:07:32이탁순 -
복지부·의료계, 성범죄 의사면허 영구박탈법 부정적진료비 '먹튀의사' 결격사유 포함엔 의견 갈려 성범죄를 저지른 의사의 면허를 영구히 발탁하는 입법안에 대해 의료계 뿐 아니라 정부, 국회 전문위원실도 부정적인 입장을 제시했다. 반면 진료비를 받고 이에 상응하는 의료서비스를 제공하지 않았거나 환급해 주지 않은 의사를 의료법상 결격사유 중 하나인 사기죄에 포함시키는 입법안에 대해서는 이견이 엇갈렸다. 이 같은 사실은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승기 수석전문위원의 의료법개정안 검토보고서를 통해 확인됐다. 성범죄 관련자 의료인 결격사유 추가 입법인과 진료비 미환급 사기죄 결격사유 추가 입법안은 9일 보건복지위원회에 상정돼 법안심사소위원회에 회부됐다. ◆성범죄 관련자 의료인 결격사유 추가=원혜영 의원이 발의한 의료법 개정안이다. 의료법에 따른 업무 관련 범죄 외에 일반적인 형사 범죄 중 사회적 비난 정도가 큰 성범죄를 저지른 경우 의료인 면허의 취득과 유지를 제한하도록 해 의료인의 사회적 책임성을 강화한다는 취지에서 발의됐다. 이에 대해 김승기 수석전문위원은 "개정안은 성범죄(성폭력포함)로 벌금 이상의 형을 선고받고, 그 형이 확정된 사람에 대해 형 집행의 종료나 선고유예 등과 상관없이 의료인 결격사유에 포함시켜 영구히 자격을 박탈하려는 것"이라고 풀이했다. 그러면서 "의료인은 업무 특성에 따른 환자와의 관계, 윤리·책임성에 대한 사회적 요구 등으로 인해 일반적으로 높은 수준의 직업윤리와 사회적 책임이 요구되는 게 현실"이라며 "성범죄라는 비윤리적 범죄에 대한 사회적 비난 정도를 감안한다면 이런 범죄 경력을 의료인의 결격사유에 추가하고, 이미 면허가 있는 경우 그 면허가 취소되도록 하려는 취지에 공감할 수 있다"고 했다. 김 수석전문위원은 "다만, 결격사유 제도는 그 필요성에도 불구하고 대상자의 직업선택의 자유를 중대하게 제한하는 제도이므로 과잉규제가 되지 않도록 해야 한다"며 "현행 결격사유와 균형, 다른 전문직 종사자들과 형평성, 성범죄 외의 흉악범죄 경력과 관계 등에 대한 면밀한 검토가 필요할 것으로 판단되고, 결격사유를 추가하는 경우에도 적정 수준의 면허 취득 제한 기간이나 재교부 제한 기간 설정이 필요할 것"이라고 했다. 그는 결론적으로 "개정안의 내용은 헌법상 보장되는 직업의 자유에 해당하는 본질적인 내용을 제한하는 것으로 기본권 제한의 한계인 과잉금지원칙에 위배되지 않는 지 신중한 검토가 필요하다"고 했다. 이와 관련 보건복지부는 "개정안의 취지에 동의하지만 현행 의료인 결격사유 및 타 법상의 제제수준을 고려해 정할 필요가 있다"는 의견을 국회에 제출했다. 또 대한의사협회, 대한치과의사협회는 현재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성범죄 시 10년간 취업이 제한되고 있는 상황에서 결격사유까지 두는 건 과잉중복규제라는 입장을, 대한병원협회는 벌칙조항의 균형성과 적정성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필요하다는 의견을 각각 제시했다. ◆진료비 미환급 사기죄 결격사유 추가=황인자 의원의 의료법 개정안이다. 현행 의료법은 형법상 사기죄에 해당해 금고 이상의 형을 선고받고, 그 형의 집행이 종료되지 않았거나 집행을 받지 않기로 확정되지 아니한 자 중 '허위로 진료비를 청구해 환자나 진료비를 지급하는 기관, 단체를 속인 경우'에만 의료인 결격사유로 포함되도록 정하고 있다. 김 수석전문위원은 "이는 사인간의 채권 채무 관계에서 발생한 채무불이행이라 하더라도 의료인 업무관련 사기죄에 해당하는 경우에는 의료인 결격사유로 정해 엄격히 처벌함과 동시에 환자와 의료인간 신뢰관계를 더욱 두텁게 하려는데 입법의도가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황 의원의 개정안은 결격사유에 해당하는 의료인의 업무관련 사기죄에 '진료비를 받은 후 그에 상응하는 의료서비스를 제공하지 않거나 진료비를 환급하지 않은 채 폐업한 경우'를 추가하는 내용이다. 이에 대해 김 수석전문위원은 "현행법에서 예시하고 있는 '허위로 진료비를 환자에게 청구한 경우'에 속하는 지 불분명하기 때문에 이를 명확히 하는 것은 어느정도 타당성이 있어 보인다"고 했다. 보건복지부도 일단 "개정안의 취지에 동의한다"고 했다. 하지만 "제제수준은 현행 결격사유와 균형을 고려해 정할 필요가 있다"는 입장을 내놨다. 반면 대한의사협회는 과잉입법, 대한병원협회는 공정거래법령 등에서 규율돼야 할 사항이라며 각각 반대입장을 밝혔다. 반면 환자단체연합회는 찬성 의견이었다.2015-11-10 06:14:53최은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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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독, 당뇨환자 100명에게 전용신발 제공한독(대표 김영진)은 오는 14일 '세계 당뇨병의 날'을 맞아 제 7회 '당뇨병 극복을 위한 당찬 발걸음(이하 당당발걸음)'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지난 2009년부터 매년 실시된 '당당발걸음' 캠페인은 당뇨병 합병증으로 발 절단의 위험에 노출되기 쉬운 당뇨병 환자들에게 발 건강관리의 필요성을 알리고자 진행된 한독의 사회공헌 활동으로, 걷기 운동을 통해 혈당 조절이 가능토록 총 100명의 당뇨병 환자들에게 '당뇨병 환자 전용 신발'을 선물하는 내용이다. 당당발걸음 캠페인 참여를 위해서는 당뇨 합병증으로 인한 가슴 아픈 이야기나, 당뇨병 환자 전용 신발이 필요한 사연을 한독 홈페이지나, 캠페인 담당자 앞으로 우편접수 (서울특별시 강남구 테헤란로 132 한독빌딩 18층 당당발걸음 담당자 앞)하면 된다. 오는 11월 22일까지 사연 응모 가능하며 (우편접수는 소인일 기준) 당뇨환자 본인 물론, 가족이나 이웃, 친구 등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한독은 접수된 사연들 중 저소득층 당뇨병 환우를 비롯해 전용 신발이 필요한 100명의 수혜자를 선정, 11월 말 개별 연락을 통해 신발을 전달할 계획이다. 당뇨병 환자 전용 신발은 국내 최초로 당뇨전용 신발 특허를 받았으며, 재단법인 대한걷기연맹에서 공식 인증한 바이오핏 제품이다. 지난 2009년 20명의 수혜자로 시작된 당당발걸음 캠페인은 2014년, 한독 창립 60주년을 기념해 100명으로 수혜 대상을 확대해 오늘에 이르고 있다. 지난 6년간 한독의 당당발걸음 캠페인을 통해 총 260명의 당뇨병 환자가 전용 신발 혜택을 받았다. 당뇨병 환자는 신경손상으로 발의 감각이 둔해져 다치기 쉽고 상처를 잘 인지하지 못해 심각한 수준으로 악화되는 경우가 많다. 특히 당뇨병의 흔한 합병증인 족부 궤양이 심해지면 발을 절단할 위험도 있어 철저한 발 관리와 함께 정기적인 검진을 통한 합병증 예방이 매우 중요하다. 김영진 한독 회장은 "매년 캠페인을 통해 당뇨병 환우들에게 전달되는 신발은 한독 임직원들이 급여 나눔을 통해 모은 기금으로 마련하고 있다"며 "건강을 염원하는 마음이 담긴 신발인 만큼 당뇨 환우들에게 건강과 희망을 전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한독은 1973년 당뇨병 치료제 다오닐을 발매한 이래 40여 년간 '토탈 당뇨병 솔루션 기업'으로 성장해오고 있다. 당뇨병 치료제 '아마릴' 등과 혈당측정기 '바로잰'을 제공하고 있으며 업계 최초로 당뇨병 관리 교육 프로그램(EGDM; Essential Guideline for Diabetes Management)을 도입해 꾸준히 진행해오고 있다. 또 최근 한독은 DPP-4 억제제 '테넬리아'와 DPP-4 억제제 복합제인 개량신약, '테넬리아엠서방정'을 출시했다.2015-11-09 10:19:55이탁순 -
CJ, 비리어드 개량신약 임상 착수…이번이 세번째CJ헬스케어가 B형간염약 비리어드(성분명 테노포비르)의 개량신약 임상에 돌입했다. 동아ST, 종근당에 이어 이번이 세번째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5일 CJ헬스케어의 '씨제이테노포비르정'에 대한 1상임상을 승인했다. CJ는 건강한 국내 성인 남성환자 40명을 대상으로 씨제이테노포비르정과 비리어드 단회 경구투여 시 약효와 안전성을 직접비교한다. 이 회사는 앞서 길리어드를 상대로 비리어드의 뉴클레오타이드 유사 조성물 및 합성방법에 대한 소극적 권리범위확인 특허심판을 제기해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CJ는 특허쟁송과 임상 동시진행으로 의약품 개발·출시를 앞당긴다는 계획이다. 앞서 동아와 종근당은 각각 올해 8월과 9월 염 변경 개량신약 임상1상 시험을 승인받았다. 비리어드에 대한 국내 제약사의 도전을 활발하다. CJ를 비롯해 한미, 한독 등 다수 국내 제약사들이 특허무효 또는 소극적권리범위확인 심판 등을 통해 특허 도전하거나 회피 전략에 나섰다. 벌써부터 제네릭 개발에 도전한 제약사도 있다. 실제 바이넥스는 지난 5월 식약처로부터 테노포비르 생동성시험을 승인받아 제네릭을 개발 중이다. 다만 비리어드의 시판 후 재심사가 오는 2017년 4월 종료되는데다 특허도 남아있어서 제네릭 출시까지는 아직 시간이 필요한 상황이다. 한편 비리어드는 국내에서 지난해 743억원, 올 상반기에만 537억원의 매출을 기록한 초대형 블록버스터 약물이다.2015-11-09 06:14:56이정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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