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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가초과 약제 사용승인 신청 15.4% '불승인'허가범위 초과사용을 위해 사용신청 된 의약품 10개 중 1~2개가 '불승인' 판정된 것으로 나타났다. 거절이유는 '의학적 근거부족' 사례가 가장 많았다. 19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민주통합당 최동익 의원이 심평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의약품 허가초과 사용신청 심의결과'를 보면, 2008년부터 2012년까지 5년 동안 일반약제 436건이 신청 접수돼 이중 67건(15.4%)이 불승인 판정됐다. 또 항암제는 2469건이 신청돼 166건(6.7%)이 거절됐다. 사후승인 받는 일반약제의 불승인율이 사전승인 받는 항암제보다 두 배 이상 더 높았던 셈이다. 불승인 사유는 의학적 근거부족 사례가 가장 많았고, 금기사항, 장기 처방시 내성 우려, 실험적 시도 등도 포함됐다. 최 의원은 "의약품에 가장 중요한 요소는 안전성과 유효성이다. 따라서 의료기관 자체 판단만 가지고 사전처방해서는 절대 안된다"며 "일반약제도 사전심의를 받도록 시스템을 개선해야 한다"고 촉구했다.2013-10-18 10:42:13최은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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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급내역 허위보고 시 허가취소 등 강력 처벌해야"제약사와 도매업체가 의약품 공급내역을 부실하게 심평원 의약품관리종합정보센터에 보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3년간 보고오류 건수만 5000건에 육박한다. 실거래가격을 허위보고한 업체는 제조.유통업 허가를 취소하는 등 강력한 처벌이 뒤따라야 한다는 지적이 나오는 이유다. 19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민주통합당 김용익 의원이 심평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0~2012년 3년간 287개 업체, 4956건의 공급내역 보고오류가 발생했다. 연도별는 ▲2010년에 한국와이어스, 넥스팜코리아 등 103개 업체가 2073건 ▲2011년에는 일양약품, 안연케어 등 83개 업체가 1227건 ▲2012년에 약진이메딕스, 엠제이팜 등 101업체가 1656건을 잘못 보고했다. 대부분 단가 및 수량을 잘못 기재한 사례였다. 포장단위를 다르게 입력하거나 잘못된 단가를 입력한 경우가 많았다. 심평원은 정확한 의약품 유통정보를 확보하기 위해 전산점검기준을 강화하고 의약품 공급업체 교육을 확대하고 있다. 하지만 의약품 공급업체의 공급내역 보고 오류나 허위보고는 좀처럼 줄지 않고 있는 실정이다. 실제 2011~2013년 1분기까지 공급업체 현지확인 결과, 공급내역 허위보고한 36개 업체가 행정처분을 받았다. 김 의원은 "의약품 공급내역을 부정확하게 보고하는 업체가 여전히 존재한다"면서 "실제 거래 내역을 속이는 경우 허가 취소 등 강력한 행정조치를 내려야 한다"고 말했다.2013-10-18 09:33:12최은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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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항암제 선전에 로슈 3분기 매출 8% 증가신흥 시장에서 함암제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면서 로슈의 3분기 매출은 8%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새로운 유방암 치료제 2종의 영향이 큰 것으로 평가됐다. 금년도 미국내 로슈의 매출은 12% 증가했으며 중국 매출은 23% 상승된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중국에서는 다국적 제약사의 부정 판촉에 대한 정부의 조사가 실시되며 매출에 악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됐다. 가장 큰 타격을 받은 제약사는 GSK로 중국 지사의 임원들이 뇌물 혐의로 수사를 받고 있다. 그러나 로슈의 특화된 항암제의 경우 비용이 개인 부담으로 중국 정부 수사에 영향을 덜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로슈의 3분기 매출은 126억불로 분석가들의 전망치와 거의 비슷했다. 특히 분석가들은 로슈의 당뇨병 치료제 분야가 안정되는 모습을 보였다고 말했다. 기존 항암제인 ‘리툭산(Rituxan)'과 ’허셉틴(Herceptin)'은 3분기 매출이 12%와 7% 각각 증가했다. 그러나 C형 간염 치료제인 ‘페가시스(Pegasys)'는 매출이 16% 감소했다. 새로운 유방암 치료제인 ‘캐싸일라(Kadcyla)'의 매출은 지난 2월 미국 승인을 획득한 이래 1억7200만불의 매출을 기록했다. 지난 9월 수술전 치료제로 미국 승인을 획득한 유방암 약물 ’퍼제타(Perjeta)'의 매출은 2억불로 나타났다. 그러나 로슈는 스위스 프랑의 강세로 2013년 성장세가 2012년과 비슷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는 새로운 제품의 매출 증가에도 불구하고 작년에 강세를 보였던 ‘타미플루(Tamiflu)'의 매출 감소와 화학요법제인 ’젤로다(Xeloda)'의 특허권 만료에 따른 영향 때문이라고 말했다.2013-10-18 08:43:20윤현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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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베이트 적발업체 125곳…의약사 225명 처분받아정부의 고강도 리베이트 합동단속에 적발된 업체가 최근 3년간 125곳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리베이트를 받았다가 행정처분을 받은 의약사는 총 225명으로 집계됐다. 17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민주통합당 남윤인순 의원이 복지로부터 제출받은 '의약품/의료기기 리베이트 적발현황'에 따르면 2010년부터 올해 8월까지 제약사 84곳, 의약품도매상 28곳, 의료기기업체 13곳 등 총 125곳이 적발됐다. 리베이트 유형은 잘 알려진 현금이나 상품권 제공, 약값할인 이외에도 '광고대행업체를 통한 시장조사', '광고대행업체를 통한 광고', '병원비품 제공', '병원 공사비 지원', '무이자 대여' 등 신종수법이 적지 않았다. 올해에는 도매업체 2곳이 아파트 보증금과 월세 명목으로 금품을 제공했다가 적발되기도 했다. 이와 함께 쌍벌죄가 시행된 2010년 11월부터 올해 8월 31일까지 리베이트를 받았다가 행정처분을 받은 의약사는 총 225명이었다. 이중 의사 206명과 약사 17명이 자격정지 처분을 받았고, 의사 2명은 면허가 취소됐다. 남윤 의원은 "리베이트를 제공한 업체들이 경미한 과징금으로 행정처분을 대체하는 경우가 많다"면서 "리베이트와 연루된 품목을 일정 기간 동안 급여 중지시키는 방안을 도입해 실효성을 높여야 한다"고 주장했다.2013-10-17 18:00:10최은택 -
메트포민·설폰우레아 미포함 병용요법 전면 급여화당뇨병치료제 2제요법과 3제요법이 전면 급여화된다. 또 비암성통증에 투여하는 마약성진통제 급여기준이 환자별 특성에 맞춰 교체 가능하도록 개선된다. 복지부는 이 같은 내용의 '요양급여의 적용기준 및 방법에 관한 세부사항'(약제) 고시를 개정하기로 하고, 오는 26일까지 의견을 들기로 했다. 특별한 문제가 없는 경우 다음달 1일부터 시행된다. 17일 개정안을 보면, 앞으로는 당뇨치료제 2제요법과 3제요법도 모두 건강보험 급여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된다. 현재는 메트포민이나 설포닐우레아가 포함되지 않은 경우 저렴한 의약품은 환자가 전액부담하고 있다. 그러나 효과적인 혈당관리와 환자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기 위해 급여기준을 확대할 필요가 있다는 당뇨병학회의 요청을 수용해 이 같이 개선하기로 했다. 단, 메글리티니드계와 치아졸리딘디온계, DPP-4와 치아졸리딘디온계, 메글리티니드계와 @-글루코시다제 인히비터계 조합 2제요법의 경우 부작용이나 투여금기 등으로 메트포민을 사용할 수 없는 환자로 제한한다. 복지부는 또 치오졸라딘디온계 중 염산피오글리타존 약제는 일부 제약사가 환자 부담경감과 건강보험 재정 안정화 차원에서 상한금액 일부를 자진인하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비암성통증에 투여하는 마약성진통제의 급여기준은 합리적으로 개선된다. 현재는 비암성통증(골관절염, 하부요통, 신경병성통증, 만성췌장염)에는 비스테로이드성진통제(NSAIDs) 허가 최대용량에 반응하지 않은 경우에 한해 마약성진통제류를 투약할 수 있도록 정하고 있다. 개정안은 임상진료 현실을 감안해 NSAIDs의 허가 최대용량에 도달하기 전에 환자에 따라 과민반응 또는 독성발현으로 더 이상 NSAIDs를 사용할 수 없게 되면 마약성진통제를 사용할 수 있도록 개선하기로 했다. 해당 약제는 염산옥시코돈 경구제(옥시콘틴), 염산옥시코돈 속효성 경구제(아이알코돈), 염산옥시코돈과 염산나록손 서방경구제 복합제(타진서방정), 하이드로모르폰 서방형 경구제(저니스타), 부프레노르핀 패취제(노스판), 펜타닐 패취제(듀로제식디트랜스) 등이다. 또 자렐토2.5mg, 오렌시아서브큐프피필드시린지125mg 등 다음달부터 급여목록에 신규 등재되는 2개 품목이 해당성분의 급여기준에 새로 추가된다. 단 허가사항에 따라 소아 특발성 관절염은 오렌시아주250mg에만 현행 급여기준이 적용된다.2013-10-17 14:09:58최은택 -
한독테바 공식 출범 "국내 제약과 함께…"한독테바가 공식 출범과 함께 국내 제약사들과의 다양한 파트너십 구축 의사를 밝혔다. 한독테바는 17일 서울 플라자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본격적인 한국시장 진출을 선언했다. 이 회사는 세계 9위 제약사이자 1위 제네릭사인 이스라엘 테바와 한독의 합작사다. 무엇보다 한독테바는 국내 제약산업에 대한 지원 및 오픈이노베이션을 통한 윈윈 전략에 집중하겠다는 방침이다. 홍유석 한독테바 사장은 "회사는 국내 기업들의 국제 무대 진출을 위한 교두보 역할을 수행하며 제품, 영업, R&D 등 모든 기업활동에서 국내 제약사에 도움이 되는 다국적사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이미 2개 이상의 국내사들이 테바와의 계약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 진출했다"며 "앞으로도 가능성 있는 제형, 공법을 보유한 제약사들과 관계를 유지할 생각"이라고 덧붙였다. 이날 한독테바는 '세계인의 신뢰, 한국인의 선택'이라는 기업 슬로건을 발표했다. 테바의 글로벌 역량과 한독의 영업력을 바탕으로 테바의 글로벌 가치를 국내시장에 접목한다는 뜻을 담고 있다. 국내에 도입될 품목으로는 2016년까지 항암제, 중추신경계, 호흡기, 순환기 등을 중심으로 56개 가량을 계획하고 있다. 최근 국내 허가된 항전간제 '레비티퀄(레비티라세탐)' 등은 11월부터 프로모션 활동에 돌입한다. 이작 크린스키 한독테바 회장은 "미국에서는 처방전 7개중 하나에 테바의 이름이 들어가 있다"며 "한독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가격과 품질을 동시에 만족시키는 의약품을 공급할 것"이라고 말했다.2013-10-17 12:24:56어윤호 -
일동, 국내사 최초 3제 고혈압복합제 개발 착수일동제약이 3가지 성분을 하나로 결합한 3제 고혈압 복합제 개발에 착수했다. 국내 제약사 중에서는 처음이다. 16일 식약처는 일동제약 ' TAH정'에 대한 임상시험 1상을 허가했다. 일동제약은 향후 전북대학교병원에서 'TAH정'의 약물상호작용을 평가하기 위한 임상을 진행하게 된다. 이 제품은 텔미사르탄(ARB), 암로디핀(CCB), 히드로클로로티아지드(이뇨제) 등 3개 성분을 결합한 복합제다. 현재 국내 시장에는 다이이찌산쿄가 개발한 세비카HCT가 유일하게 판매되고 있다. 이 제품은 올메사르탄(ARB), 암로디핀(CCB), 히드로클로로티아지드(이뇨제) 등 3개 성분을 복합한 약이다. TAH정은 세비카HCT 성분 중 올메사르탄을 텔미사르탄으로 바꿨다. 올해 출시된 세비카HCT의 월 처방액은 5억원 수준으로 처방량은 점차 증가추세다. 일동제약은 "3제 복합제 시장의 잠재력을 고려해 선제적으로 개발에 나서게 됐다"고 설명했다. 세비카HCT는 3개 성분을 결합한 신규성이 인정돼 개량신약복합제로 허가받아 6년 간 독점판매가 가능하다. 이에 따라 일동제약 역시 'TAH정' 개발에 성공할 경우 개량신약복합제로 허가를 받을 전망이다.2013-10-17 12:24:53최봉영 -
일동제약, 칼시트리올 관련 유럽 제법특허 취득일동제약(대표 이정치)이 생물촉매 반응 기술을 이용한 칼시트리올 및 칼시페디올 제법에 대한 해외 특허를 잇달아 취득하며 해외진출 교두보를 다졌다. 일동제약은 이와 같은 생산방법에 대해 지난 8월 미국 특허를 취득한데 이어 17일 유럽에서도 특허를 취득했다고 공시했다. 이 생산 기술은, 생물 촉진용 버퍼 조성물 및 이를 이용한 칼시트리올 또는 칼시페디올 생산방법으로, 유기합성을 통한 기존 생산방법에 비해 생산효율과 경제성이 우수할 뿐만 아니라 친환경적인 생산기술로 평가받고 있다. 생물 촉매를 통한 생산방식은 일동제약이 세계 최초로 개발했다. 칼시트리올(Calcitriol)과 칼시페디올(Calcifediol)은 비타민 D3의 활성형 유도체로서, 인체의 간과 신장에서 생성되는 물질이다. 칼시트리올은 칼슘과 인의 흡수를 촉진시켜 주로 골다공증 치료제로 사용되고 있으며 건선 치료제 등 피부 연고제로도 활용된다. 그밖에도 항암효과, 백혈병 치료의 병용 효과, 치주 질환 예방 효과 등 다양한 효과가 입증 되고 있어, 시장 확대 가능성이 매우 높은 약물로 평가 받는다. 칼시페디올(Calcifediol) 역시 골다공증 치료제로 사용되며, 식품이나 사료에도 전세계적으로 널리 사용되고 있다. 특히 상업적인 가금류 사육에 필수적인 영양소로 알려져 있다. 칼시트리올과 칼시페디올은 전량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실정이며 특히 칼시트리올의 경우 1g당 수만 달러에 이르는 고가의 원료이다. 따라서 일동제약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해당 원료의 가격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게 되어 세계 시장 진출은 물론, 상당한 수입대체 효과도 기대된다. 일동제약은 이 생산기술에 대해 일본과 중국 및 브라질에서도 특허 등록을 추진하고 있으며, 추후 해당 기술로 생산된 원료의 상용화가 이루어지면, 해외시장 개척에 적극적으로 나선다는 방침이다.2013-10-17 10:26:34이탁순 -
생물테러 대비 두창백신 '35년 지난 골동품'정부가 생물테러에 대비해 비축한 두창백신 일부가 최소 35년이 경과한 제품들로 확인됐다. 국회는 오래된 백신은 효능을 장담할 수 없다며 질병관리본부의 안이한 대응을 질책했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새누리당 김명연 의원은 17일 국정감사 보도자료를 통해 "질병관리본부가 생물테러에 대비하기 위해 비축한 두창백신 935만 도스 중 75만 도스가 제조일로부터 최소 35년이 지났다"며 대책마련을 촉구했다. 김 의원에 따르면 한국정부는 미국 9.11테러 직후인 2002년부터 두창백신을 비축하기 시작했다. 당시 스위스의 베르나바이오텍사로부터 수입한 백신 75만 도스는 1970년대 말에 제조한 것으로 2013년 현재 최소 35년이 경과한 제품이다. 또 국내업체가 생산한 두창백신 역시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허가받은 유효기간은 최장 48개월에 불과하지만 질병관리본부는 이들 백신의 일부를 최장 11년째 비축하고 있다. 김 의원은 "현재 식약처가 허가한 백신은 총 184가지로 이 중 유효기간이 가장 긴 제품조차 48개월에 불과하다"며, "질병관리본부가 제조일로부터 최소한 35년이 넘은 백신을 비축하고 있는 것은 국민을 임상시험의 대상으로 취급한 것과 다름 아니다"고 질책했다. 그는 또 "보건복지부가 내년부터 다양한 신.변종 해외유입 감염병과 생물테러 등에 대비하기 위해 바이오워치 시스템(Bio Watch System)을 구축하겠다고 했지만 두창백신 대부분은 식약처가 검증한 유효기간을 넘겼고 비축율 역시 2013년 8월 기준 전체 국민대비 18.7%에 불과하다"며 "바이오워치 시스템을 구축해도 그 효과는 장담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 이와 관련 질병관리본부 측은 "자체적으로 2~3년마다 효능검사를 하고 있는데, 제품의 효능에는 이상이 없다"고 해명했다고 김 의원은 설명했다.2013-10-17 10:08:16최은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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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노비안주' 허가-약가연계 첫 시범사업LG생명과학 ' 시노비안주'가 최초로 허가-약가연계 시범사업 품목으로 선정됐다. 그동안 급여적정 심의는 식약처 품목허가 이후에 진행하는 것이 절차였다. 하지만 시노비안주는 품목허가 이전부터 이미 심평원이 심의을 진행하고 있어 급여등재가 빨라질 전망이다. 15일 LG생명과학이 식약처로부터 시판허가를 받은 시노비안주는 히루안플러스의 투약 횟수를 개선한 제품이다. 이제품은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주관하는 충청권 의약바이오 글로벌 실용화 연계지원 사업의 지원을 받아 개발됐다. 기존에는 1주 간격으로 3번을 맞아야 했지만, 시노비안주는 한 번으로 같은 효과를 낼 수 있다. 이 약의 성분은 히알루론산에 BDDE를 붙여 만들어진 'BDDE가교 히알루론산나트륨'이다. 식약처는 이 성분을 기존에는 없던 새로운 물질로 판단해 신약으로 허가했다. 이로 인해 시노비안주는 신약과 희귀약을 대상으로 진행 중인 허가-약가연계 시범사업의 대상이 될 수 있었다. 식약처는 안전성·유효성 자료 검토를 마치고 허가 이전에 심평원에 자료를 공유해 급여등재 절차를 신속히 진행할 수 있게 했다. 현재 시노비안주는 심평원 급여적정 심의를 진행 중이다. 회사 측은 히루안플러스 3회 접종가와 비슷한 선에서 가격 책정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노비안주는 국산신약 최초로 시범사업에 선정돼 기존 신약보다 앞선 출시가 가능해졌다. 한편, 통상적으로 안유자료 검토 이후 허가까지 약 한달 가량이 소요되는 점을 감안할 때 실제 발매도 그만큼 앞당겨질 전망이다.2013-10-17 06:24:58최봉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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