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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포진백신 '싱그릭스' 전국 93개 종합병원 진입[데일리팜=어윤호 기자] 대상포진백신 '싱그릭스'가 접종 시작 후 빠르게 처방권에 진입했다. 관련업계에 따르면 한국GSK의 유전자재조합백신 싱그릭스는 삼성서울병원, 서울대병원, 서울아산병원 등 상급종합병원을 비롯해 강북삼성병원, 경희대병원, 고대병원(구로, 안암, 안산), 순천향대병원, 아주대병원, 한양대병원 등 전국 93개 의료기관의 약사위원회(DC, Drug committee)를 통과했다. 지난해 12월 본격 접종이 시작된 점을 감안하면 빠른 속도로 시장에 안착하는 모습이다. 싱그릭스는 살아있지 않은(non-live) 항원에 GSK의 면역증강제를 결합해 국내 최초로 승인받은 대상포진 백신이다. 50 세 이상의 성인에서 노화로 인한 자연스러운 면역력 약화로 인한 대상포진 발병 위험을 예방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다. 싱그릭스는 만 50세 이상 성인 1만5411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2건의 글로벌 3상 임상시험(ZOE-50, ZOE-70)에서 97.2% 예방 효과를, 70세 이상 전 연령층에서 90% 이상의 예방 효과를 보였다. 중대한 이상반응은 싱그릭스 투여군과 위약 투여군에서 유사하게 나타났다. ZOE-50 및 ZOE-70의 연장 연구로 진행된 ZOSTER-049(ZOE-LTFU)의 중간분석을 통해서는 최초 접종 후 최소 10년까지 싱그릭스의 대상포진 예방 효과가 지속되는 것을 확인했다. 또한 싱그릭스는 만 18세 이상의 면역저하자를 대상으로 한 5건의 임상시험을 통해서도 안전성 프로파일을 확인했다. 이를 근거로 일반인 대비 대상포진 위험이 높은 자가조혈모세포이식자, 고형암, 혈액암, 고형장기 이식 환자 등 면역저하자에서도 싱그릭스 접종이 가능하다. 윤영경 고려대학교안암병원 감염내과 교수는 "대상포진 합병증은 환자의 삶의 질을 낮추므로 대상포진 백신으로써 이를 미리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 싱그릭스는 글로벌 임상연구를 통해 예방 효과와 안전성 프로파일을 입증한 국내 최초이자 유일한 재조합 불활화 백신으로 국내 대상포진 예방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싱그릭스는 국내 제약사 광동제약과 GC녹십자가 GSK와 영업·마케팅 공동판매(Co-Promotion and Distribution) 계약을 체결, 프로모션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2023-02-24 06:00:01어윤호 -
셀트리온 "유플라이마 美 허가 지연...5월 완료"[데일리팜=황진중 기자] 셀트리온이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오는 5월까지 '유플라이마(성분명 아달리무맙)' 최종 승인 검토를 올해 5월까지 완료한다고 확인했다. 셀트리온은 23일 FDA와 협의를 지속하면서 유플라이마의 최종 승인 검토를 올해 5월까지 완료하는 것으로 확인했다고 밝혔다. 앞서 유플라이마 미국 허가 절차는 완제 생산을 담당하는 해외 완제의약품 제조소가 FDA로부터 지적사항을 받으면서 다소 지연됐다. 셀트리온은 유플라이마 FDA 승인 지연에 대해 셀트리온 자체 기술력과는 무관한 해외 완제 제조소의 상황에 의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해외 완제의약품 제조소는 FDA 실사 후 지적 사항을 자체 해결해 적합 등급을 받았다. 적합 등급은 불합리한 사항들이 발견됐지만 위반 내용이 심각한 수준이 아닐 경우 제조소 자발적으로 시정조치를 요청할 때 부여되는 등급이다. 셀트리온그룹은 유플라이마 오리지널 의약품을 보유한 기업과 특허 합의를 마쳐 오는 7월1일부터 미국에서 유플라이마 판매가 가능하다. FDA 승인과 별개로 출시 시점에 맞춰 미국 시장에 제품을 선보이기 위한 사전 작업을 하고 있다. 셀트리온헬스케어는 미국 직판을 위해 지난해 8월 셀트리온USA를 인수해 미국 의약품 유통 라이선스 및 유통망을 확보했다. 글로벌 제약사에서 바이오시밀러 상업화 경험이 풍부한 토마스 누스비켈을 미국 법인 최고사업책임자로 영입하는 등 미국 사업을 이끌 현지 전문 인력 확보를 마무리했다.2023-02-23 10:17:48황진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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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MET 항암제 '타브렉타' 종합병원 처방권 안착[데일리팜=어윤호 기자] 첫 MET 항암제 '타브렉타'가 처방권에 안착했다. 관련업계에 따르면 한국노바티스의 타브렉타(카프마티닙)는 삼성서울병원, 서울대병원, 서울성모병원, 서울아산병원, 신촌세브란스병원 등 빅5 상급종합병원을 비롯해 국립암센터, 부산대병원 등 의료기관의 약사위원회(DC, Drug committee)를 통과했다. MET 돌연변이는 전이성 비소세포폐암에서 약 3~4%를 차지하는 희귀 유형으로 그동안 치료제가 없었던 만큼, 신약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타브렉타는 간세포성장인자수용체(c-Met)를 타깃하며 2020년 5월 미국에서 MET 엑손14 변이 전이성 비소세포폐암(NSCLC, Non-small Cell Lung Cancer)치료제로 최초 허가됐다. 하지만 문제는 역시 보험급여다. 이 약은 2021년 11월 국내 허가 후 등재 신청을 제출했지만 지난해 8월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암질환심의위원회에 이어 지난달 열린 올해 첫 암질심에서도 고배를 마셨다. 노바티스가 세번째 급여 신청을 제출하고 등재에 성공할 수 있을지 지켜 볼 부분이다. 타브렉타는 METex14 환자 97명을 대상으로 한 2상 GEOMETRY mono-1 연구를 통해 유효성을 확인했다. 연구 결과, 치료 받은 적이 없는 환자에서 68%, 이전에 치료 받은 환자에서 41%의 전체 반응률을 나타냈다. 타브렉타를 복용한 환자 중 이전에 치료 받지 않은 환자의 반응 지속 기간 중간값(DoR)은 12.6개월이었고 치료 받은 환자는 9.7개월이었다. 타브렉타는 향후 병용요법을 위한 연구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특히 폐암에서 EGFR TKI의 내성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를 받고 있다. 실제 타브렉타는 아스트라제네카의 3세대 EGFR TKI '타그리소(오시머티닙)'와 병용 임상을 진행 중이다. 구체적으로 1~2세대 EGFR TKI 또는 타그리소로 치료 중 T790M 음성이면서 MET 유전자가 증폭된 EGFR 변이 비소세포폐암 환자를 대상으로 타브렉타와 타그리소 병용요법을 백금기반 항암화학요법과 비교한다. 한지연 국립암센터 혈액종양내과 교수는 "MET 증폭 또는 과발현이 있는 환자들도 예후가 굉장히 안 좋은 편이다. MET억제제가 빠르게 시장에 진입하는 것이 굉장히 중요한 상황에서, MET 엑손 14 결손 변이에 한해서는 분명한 효과를 증명한 타브렉타 등 약제가 허가된 점은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2023-02-23 06:00:12어윤호 -
출시 후 임상 31건...'케이캡' 경쟁력 강화 무한도전[데일리팜=황진중 기자] 위식도역류질환 등 소화용 궤양 질환 분야 치료제 '케이캡(성분명 테고프라잔)' 출시 후 적응증 확대, 새 치료방식 확인 등을 목표로 한 임상시험이 국내에서만 31건 진행됐다. 케이캡 출시 후 시험계획을 승인받은 연구자임상만 총 20건이다. 의료 현장에서 케이캡을 다양한 치료에서 사용할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감이 높아진 것으로 보인다. 케이캡은 위식도역류질환 초기 치료제로 권고되는 등 소화성 궤양 치료제 판도를 바꾸고 있다. HK이노엔은 케이캡 적응증 추가 임상 외에도 약물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는 근거 임상을 진행하고 있다. 대규모 케이캡 미국 임상 3상 2건도 순항 중이다. ◆식약처, 케이캡 출시 후 연구자임상 20건 승인 21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서울아산병원은 최근 케이캡 25밀리그램(25mg), 50mg를 활용해 항혈전제 치료를 항혈전제 치료를 받고 있는 소화기계 출혈 고위험 환자군에서 위장관 보호를 위한 칼륨 경쟁적 위산분비억제제(P-CAB)와 프로톤 펌프 억제제 (PPI)의 무작위 비교 연구 연구자임상을 승인받았다. 케이캡은 위산에 의해 활성화될 필요없이 직접 프로톤펌프의 칼륨 이온과 경쟁적으로 결합하는 기전을 나타내는 약물이다. 칼륨 이온과 프로톤펌프의 결합을 방해해 위산이 분비되는 것을 차단하는 칼륨 경쟁적 위산 분비 차단제(P-CAB·Potassium Competitive Acid Blocker)다. P-CAB 약물이 출시되기 전에는 대개 위식도역류질환 등 소화성 궤양 치료제로 프로톤펌프저해제(PPI·Proton pump inhibitor)가 사용됐다. 케이캡은 지난 2018년 7월 국내에서 신약으로 허가를 받았다. 이어 2019년 9월 케이캡 50mg가 출시됐다. 2022년 5월에는 구강붕해정 50mg가 시장에 나왔다. 지난 1월에는 25mg가 출시됐다. 케이캡 50mg 출시 이후 연구자임상은 20여건이 식약처로부터 승인받았다. 임상이 종료된 케이캡 활용 주요 연구자임상은 서울대학교 병원이 진행한 '건강한 성인 자원자를 대상으로 케이캡과 프로구아닐의 병용 투여 시 케이캡이 프로구아닐의 약동학에 미치는 영향을 평가하기 위한 임상'과 가톨릭대인천성모병원이 진행한 '헬리코박터 파일로리 감염 환자에서 새로운 비스무스 4제 요법과 기존 비스무스 4제 요법의 효과 비교 무작위배정, 이중눈가림, 활성약 대조 연구' 등이다. 연세대의대 강남세브란스병원은 학술 연구를 위해 '기능성 소화불량증 환자에서 P-CAB의 효과; 전향적, 단일군, 다기관 연구'를 국내 의료기관 11곳에서 이끌고 있다. 환자를 총 187명 모집한 상태다. 연구자임상이 꾸준히 진행되는 이유로는 케이캡을 활용한 새로운 치료방법에 대한 의료진의 관심이 높아진 점이 제기된다. 케이캡은 CYP2C19 유전자의 대사를 PPI 대비 적게 받아 환자 개인 차와 약물상호작용 우려 등이 적다는 장점이 있어 의료현장에서 선호하는 약물 중 하나다. 위식도역류질환의 진단과 치료에 관한 서울 진료지침 2020에 따르면 케이캡 등 P-CAB 계열 약물은 위식도역류질환 초기 치료제로 권고되고 있다. ◆적응증 확대·근거 임상 등 진행 차세대 약물 지위 공고히 HK이노엔은 케이캡 적응증을 확대하고 약물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임상을 진행 중이다. 차세대 소화성 궤양 치료제 선두주자 지위를 공고히 하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 케이캡은 지난 2018년 첫 허가 당시 미란성 위식도역류질환과 비미란성 위식도역류질환 적응증을 확보했다. HK이노엔은 이후 임상 등을 통해 위궤양, 위식도질환 치료 유지요법, 헬리코박터 파일로리 제균 등으로 적응증을 확대했다.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제 병용투여 요법은 임상 3상이 진행 중이다. 케이캡 출시 후 HK이노엔이 진행한 임상만 11건이다. 최근 임상을 완료한 유지요법 결과를 보면 최대 6개월 간 케이캡을 복용한 결과 내시경 상 미란 뿐만 아니라 가슴쓰림과 위산역류 등 위식도역류질환의 주요 증상 치료 효과가 유지됐다. 중등도 이상 환자의 유지요법에서 대조군인 PPI 계열 약물 투여군 대비 우월한 효과를 나타냈다. HK이노엔은 지난해 11월 약물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근거 확보 목표 임상 2건을 식약처로부터 승인받았다. 위장관 출혈 부작용을 억제하는 근거를 마련하기 위한 '케이캡과 비타민K 비의존성 경구용 항응고제(NOAC) 병용투여 임상 1상'과 파일로리 양성 환자를 대상으로 'PPI+아목시실린+클래리트로마이신 3제요법과 케이캡+아목시실린+클래리트로마이신 3제요법 비교' 임상 2상이다. 시장 확대를 위한 미국 임상도 순항 중이다. HK이노엔 미국 파트너사 브레인트리 래보라토리스는 지난해 9월부터 케이캡 미국 임상 3상 2건을 진행 중이다. 미란성 위식도역류질환 치료 및 치료효과 유지 적응증 확보를 위한 1250명 대상 임상과 비미란성 위식도역류질환 적응증 확보를 위한 633명 대상 임상이다. 예상임상종료일은 각각 2024년 12월 29일, 2024년 5월 31일이다.2023-02-22 12:10:41황진중 -
FDA, 파멥신 신약 'PMC-403' 혈관질환 희귀약 지정[데일리팜=황진중 기자] 미국 식품의약국(FDA)이 파멥신 신약 후보물질 'PMC-403'을 희귀의약품으로 지정했다. 22일 FDA에 따르면 파멥신이 안과질환 신약 후보물질로 개발 중인 'PMC-403'은 전신 모세혈관 누출 증후군 적응증으로 FDA 희귀의약품으로 지정됐다. PMC-403은 인간 TIE2 수용체를 활성화시키는 물질이다. 혈관성 질환 혹은 종양미세환경에 과량 분비되는 VEGF로 인해 혈관벽 조직이 느슨해진 비정상적인 혈관을 정상화시키는 기전이다. 전신 모세혈관 누출 증후군은 모세혈관에서 체액과 단백질이 주변 조직으로 빠져나가면서 팔과 다리 등이 부어오르거나 심한 저혈압 등이 발생하는 질환이다. 대부분 원인 없이 갑자기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일부에서 감기 등 경증 질환이나 심한 운동 등이 원인이 돼 증상이 나타날 때도 있다. 1000만명 중 1명 미만 수준으로 발생할 수 있는 희귀질환이지만 치명적인 중증 전신 질환이다. 앞서 파멥신은 지난 2020년 미국국립보건원(NIH)와 PMC-403과 관련한 공동연구협약을 체결했다. 전신 모세혈관 누출 증후군에 대한 치료 효능을 평가하는 비임상 실험을 진행했다. 2021년에는 레고켐바이오사이언스와 공동연구계약을 체결했다. 파멥신은 PMC-403과 약물항체접합체(ADC) 후보물질을 고형암을 대상으로 병용투여 하는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PMC-403은 대장암을 적응증으로 하는 전임상 모델에서 항암제 병용투여 시 항암효능을 높였다. 파멥신은 지난해 12월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신생혈관성 연령관련 황반변성 환자를 대상으로 PMC-403의 임상 1상시험계획을 신청했다. 안전성과 내약성을 평가하고 최대내약용량(MTD·maximum tolerated dose)을 확인해 임상 2상의 권장용량(RP2D·recommended phase 2 dose)을 결정하는 것이 목표다. PMC-403의 임상시료 공정개발과 생산은 삼성바이오로직스와 바이넥스가 담당했다. 파멥신은 PMC-403과 관련해 노인성 황반변성, 당뇨병성 망막손상, 종양 모델에서 혈관을 정상화시키는 효과를 확인해 다양한 혈관성 질환으로 적응증을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2023-02-22 12:09:21황진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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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십자, '그린플라스트큐' 급성출혈예방 연구 학술지 게재[데일리팜=황진중 기자] GC녹십자는 국소 지혈제인 '그린플라스트큐'가 내시경적 점막하박리술(ESD) 후 48시간 이내 발생하는 급성 출혈을 효과적으로 예방한다는 연구자주도 임상연구 결과가 미국 소화기내과 학술지(American Journal of Gastroenterology)에 게재됐다고 21일 밝혔다. 그린플라스트큐는 혈장 유래 성분의 액체형 국소지혈제로 국내 유통되는 제제 중 유일한 국내 제조 품목이다. 국가출하승인을 통해 공급되는 제품이다. 프리필드시린지 형태로 2mL과 4mL 제형이 있어 수술 및 시술 부위에 따라 용이하게 사용이 가능하다. 약가는 경쟁품 대비 최대 43% 저렴하다. 내시경적 점막하박리술은 위나 대장, 식도의 용종, 선종 등을 내시경을 통해 제거하는 시술이다. 시술 이후 발생하는 출혈이 흔한 부작용이다. 이는 예측이 어려우며 대량 출혈이 생기는 경우 환자에게 치명적일 수 있어 시술 시 충분한 출혈 예방이 필요하다. 이번 연구는 조수정 서울대병원 소화기내과 교수를 연구책임자로 하여 서울아산병원, 세브란스병원, 분당서울대병원에서 2020년 10월부터 2022년 5월까지 진행됐다. 대상 환자는 위 종양 환자 중 위암 조직의 크기가 40mm 이상이거나 항혈소판제, 항응고제를 복용하여 쉽게 출혈이 발생할 수 있는 고위험군 환자 254명이다. 종양 절제 및 일반적 지혈 후 그린플라스트큐를 도포한 환자와 그렇지 않은 환자에 대해 시술 후 출혈 발생을 비교하는 무작위 대조 연구다. 연구 결과 시술 후 48시간 이내 출혈 발생 비율에 있어 대조군은 5.7%의 환자에서 출혈이 발생했다. 그린플라스트큐를 도포한 시험군은 0.8%의 환자에서만 출혈이 발생해 고위험군 환자에서 시술 후 48시간 이내 발생하는 출혈이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감소함이 확인됐다.2023-02-21 17:17:43황진중 -
"신약개발 쉽지않네"…후속연구로 돌파구 찾는 K-바이오[데일리팜=황진중 기자] 국내 바이오기업들이 잇달아 임상 2상시험에서 약물의 효능 등을 확인할 수 있는 유의성 확보에 실패하는 사례가 속출하고 있다. 브릿지바이오테라퓨틱스, 펩트론 등은 탐색적 임상시험인 2a상 등에서 약물 개발 가능성을 확인했으므로 임상 디자인 개선 등을 통해 후속 연구를 진행할 계획이다. 올리패스는 2a상 중간결과 발표 후 추가 분석을 진행 중이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브릿지바이오는 최근 궤양성 대장염 치료제로 개발 중인 신약 후보물질 'BBT-401'의 임상 2a상 시험 중·고용량군 임상 결과 치료군과 위약 대조군 간의 유의미한 임상적 반응률 차이를 확보하지 못했다. BBT-401은 펠리노-1 저해제 계열내최초(First-in-class) 후보물질이다. 염증 신호 전달에 관여하는 펠리노-1 단백질을 저해해 염증을 억제하는 기전이다. 경구 투여 시 위장관 내에서만 국소적으로 분포하고 작용하므로 약물 전신 노출에 따른 부작용을 방지하는 등 안전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BBT-401 중·고용량군 2a상의 1차 유효성 평가지표는 궤양성 대장염 병증 지수를 평가하는 척도인 전체 메이요 점수(Total Mayo Score)를 통한 투약 57일차 기준 기저 시점 대비 3점 이상 점수 감소 및 30% 이상 개선으로 정의된 임상적 반응률(CR·Clinical Response Rate)이다. 임상 결과, BBT-401의 투약 57일차 임상적 반응률은 중용량군과 고용량군에서 모두 54.5%로 집계됐다. 위약 대조군의 임상적 반응률이 63.6%로 확인돼 대조군 대비 유의미한 효과 결과를 확보하지 못했다. 올리패스는 지난달 비마약성 진통제 신약 후보물질 'OLP-1002'에 대한 호주 임상 2a상에서 평가 완료된 만성 관절염 통증을 앓는 최초 30명 환자들(각 군당 10명)에 대한 2마이크로그램군(2mcg), 1mcg군, 위약군 비교 중간 평가 결과 핵심 통증 평가 지표에서 미세한 차이로 위약군 대비 통계적 유의성이 확보되지 않았다고 발표했다. 앞서 펩트론은 2년여간 진행한 뇌질환 치료제로 개발 중인 신약 후보물질 'PT320'의 파킨슨병 적응증 임상 2a상에서 1차 평가지수의 통계적 유의성을 확보하지 못했다. 1차 평가지수는 파킨슨병 운동 증상을 평가하는 지표인 UPDRS part3 score다. 평가 결과 위약군에서는 증상이 악화했다. PT320 2.5mg 투여군에서는 증상 개선 효과가 확인됐지만 통계적 유의성을 입증하지 못했다. 브릿지바이오와 올리패스, 펩트론 등은 추가 연구를 통해 후보물질의 효능을 입증할 방침이다. 임상 2상은 목표 적응증에 대한 탐구, 후속 시험을 위한 용량 추정, 치료확증시험(3상)을 위한 시험 설계, 평가 항목, 평가 방법에 대한 근거 제공을 목적으로 하는 치료적 탐색 임상시험으로 볼 수 있다. 2a상은 후보물질이 치료 효과가 있다는 판단 근거를 마련하는 과정으로 개념증명(POC·Proof of concept) 임상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2b상은 용량 변화에 따른 반응 등을 관찰에 3상에 적용할 약 용량을 결정하는 임상 등으로 이뤄진다. 앞서 브릿지바이오는 지난 2020년 2a상 저용량군 임상을 통해 약물 제형 개선이 필요하다는 점을 확인하고 이번 중·고용량군 임상에서 핵심 환부인 대장 말단까지 약물 도달률을 개선한 신규 제형 약물을 활용했다. 브릿지바이오는 중·고용량군 임상을 통해 BBT-401 개선 제형의 약물전달능력이 더 나아진 점과 과반이 넘는 대상자에게서 CR을 확인하고 안전성과 내약성을 입증했으므로 추가적인 제형 개선을 거쳐 약물 연구해 개발을 이어갈 방침이다. 올리패스는 호주 임상 2a상은 총 90명 만성 관절염 통증 환자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임상으로 최초 30명 환자 대상 중간 평가에서 2mcg 투약군이 1mcg 투약군이나 위약군 보다 뚜렷한 진통효능을 보인 점을 확인했다면서 최초 30명 환자 대상 탑라인 결과는 이달 말 이후 별도로 발표할 방침이다. 올리패스는 계획한 임상 디자인에 따라 각 군당 30명씩 총 90명 환자를 대상으로 하는 임상 2a상 2단계 완료 시 충분한 수준의 통계적 유의성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펩트론은 파킨슨병 적응증 임상 2a상에서 PT320의 인슐린 저항성 개선 작용기전이 뇌세포 회복과 활성화를 통한 퇴행성 뇌질환의 근본적인 치료 원리가 될 수 있는 가능성을 확인한 것으로 보고 있다. 해당 임상이 후속 임상을 위해 치료 용량을 2.5mg로 확정하는 근거가 마련된 결과라고 평가하고 치료적 유효성 확증을 위한 후속 임상을 진행할 예정이다.2023-02-21 12:14:27황진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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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피트바이오, 코웰바이오다임과 신약 공동연구[데일리팜=천승현 기자] 에이피트바이오는 코웰바이오다임과 췌장암과 담도암의 진단 및 치료용 항체의 공동연구계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코웰바이오다임이 발굴한 췌장암이나 담도암의 진단· 치료 3개의 타깃 단백질 맞춤형 항체를 에이피트바이오에서 개발하는 내용이다. 코웰바이오다임의 기술은 세브란스병원 소화기내과 송시영 교수가 지난 수십년간 췌장암과 담도암 환자를 치료하면서 발굴한 단백질이다. 코웰바이오다임의 CTO를 맡고 있는 송 교수는 췌장암 및 담도암분야의 세계적인 권위자로 평가받는다. 에이피트바이오는 코웰바이오다임에서 발굴한 타깃에 특이적으로 결합하는 유효항체를 발굴한 뒤 항체최적화기술과 항체생산기술을 활용해 후보항체를 개발할 계획이다. 이후 동물효능 및 설치류를 대상으로 한 예비독성평가까지 수행할 예정이다. 이번 공동연구의 핵심이 되는 타깃 단백질 맞춤형 항체발굴은 홍효정 에이피트바이오 부사장이 30년간 구축해온 항체기술력을 바탕으로 한 항체 라이브러리를 통해 이뤄진다. 송시영 교수는 “이번 공동연구가 그동안 난공불락의 요새와 같았던 췌장암 및 담도암 치료의 초석이 되길 바란다”라고 기대했다. 윤선주 에이피트바이오 대표는 “이번 공동연구가 에이피트바이오의 항체발굴 및 항체엔지니어링 기술의 우수성을 대외적으로 알릴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2023-02-21 10:28:45천승현 -
디지털치료제 1호 허가...IT·제약기업들, 2·3호 '스탠바이'[데일리팜=황진중 기자] 의사 진료 후 모바일 앱을 스마트폰에 설치해 불면증을 치료하는 디지털 치료기기(DTx·Digital Therapeutics) '솜즈'가 식품의약품안전처 허가를 받았다. 웰트, 라이프시맨틱스, 뉴냅스 등도 불면증 치료 외에도 재활 치료 등에 활용할 수 있는 디지털 치료제품 개발에 속도를 내고 있다. 한미약품과 동화약품 등은 디지털 치료제품 개발 기업에 전략적 투자를 단행했다. 기존 의약품 사업에서 쌓은 역량을 시장 성장성이 높을 것으로 예상된 디지털 치료제품 분야에서도 활용하려는 방침으로 보인다. ◆식약처 허가 디지털 치료기기 '솜즈' 어떤 약 20일 업계에 따르면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최근 불면증 개선을 위한 디지털 치료기기 '솜즈'를 허가했다. 디지털 치료기기는 의학적 장애나 질병을 예방,관리,치료하기 위해 환자에게 근거 기반의 치료적 개입을 제공하는 소프트웨어 의료기기를 뜻한다. 약물이나 주사 대신 전기초음파 등으로 장기, 조직, 신경 등을 자극해 질병의 치료 효과를 내는 전자기기를 뜻하는 전자약(Electroceutical)과 다른 치료 방식을 제공한다. 솜즈는 불면증 환자를 치료하는 방법 중 하나인 '불면증 인지행동 치료법'을 모바일 앱으로 구현한 소프트웨어 의료기기다. 불면증 인지행동 치료법은 불면증을 지속시키거나 악화시키는 심리적, 행동적, 인지적 요인들에 대한 교정을 목표로 진행하는 치료 방법이다. 만성 불면증에서 우선적으로 고려되는 치료방법 중 하나다. 정신의학과에서 의사가 대면으로 환자에게 제공하는 치료 방식을 앱으로 구현했다. 의학적인 질병이나 장애를 치료할 목적의 디지털 치료제품은 의료기관 방문 진료 후 처방을 받는 것이 원칙이다. 환자의 상태에 따라 의약품을 처방하듯이 치료용 앱 또한 의사가 의학적 판단에 근거해 처방을 내고 환자가 행동개선 등을 수행하는 식이다. 에임메드가 개발한 솜즈는 식약처가 처음으로 허가한 디지털 치료제품이다. 의사의 처방, 허가 등을 통해 환자가 모바일 앱을 설치하고 수면습관 교육과 실시간 피드백, 행동 교정 등을 6~9주가 수행해 불면증을 개선하는 방식이다. 의사의 처방을 받아 앱을 스마트폰에 설치한 환자는 수면시간, 총 수면시간, 스트레스 척도, 우울·불안 척도 등을 입력한다. 솜즈는 객관적·주관적 수면 효율 등과 관련하는 값에 근거해 수면 관련 치료 방법을 제공한다. 치료 방법은 자극조절 안내, 수면제한, 수면습관교육, 이완요법, 인지치료법, 행동 교정, 교정 관련 푸시 알림 메시지 등이다. 식약처에 따르면 솜즈는 국내 임상시험 기관 서울대병원, 삼성서울병원, 고려대안암병원 등 3곳에서 6개월간 실시한 임상시험에서 평가지표인 '불면증 심각도 평가척도'가 통계적으로 유의미하게 개선됨이 확인됐다. 식약처는 정신건강의학과, 가정의학과 등 전문가로 구성된 의료기기 위원회를 통해서 유효성과 안전성을 자문 받았다. 해당 제품은 수면제한으로 유발되는 졸음이 직장이나 일상생활에서 심각한 사고를 줄 수 있는 경우에는 사용할 수 없다. 장거리 트럭 운전사 및 버스 운전기사, 항공교통관제사, 중장비 운전자, 일부 조립라인 작업자 등이 해당될 수 있다. 또 수면 중 갑자기 일어나서 걸어다니는 수면보행증, 자다가 소리를 지르면서 깨어나는 행동인 야경증 등 사건수면, 발작, 낙상 위험이 높은 개인, 기타 불안정하거나 퇴행성 질환이 있는 개인도 제품 사용 시 기존 병을 악화시킬 수 있어 사용할 수 없다. ◆2호·3호 디지털 치료제품 허가 기대↑ 웰트는 지난해 9월 식약처로부터 불면증 디지털 치료제품 '필로우Rx'에 대한 확증임상시험 승인을 받았다. 확증임상 주관사는 신촌세브란스병원, 용인세브란스병원이다. 두 기관에서 환자 모집과 임상이 진행되고 있다. 필로우Rx는 의사가 처방을 내린 후 받을 수 있는 인증 코드를 입력해야 사용 가능하다. 디지털 치료제품은 정신의학적 치료 분야 뿐만 아니라 재활 치료와 시야 장애 치료 부문 등에서도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라이프시맨틱스는 폐암, 만성폐쇄성폐질환(COPD) 등 호흡기 질환자가 집에서 스스로 재활을 할 수 있도록 돕는 처방형 디지털 치료제품 '레드필 숨튼'을 개발 중이다. 지난 2021년 식약처로부터 확증 임상 계획을 승인받아 서울보라매병원 등에서 임상을 진행하고 있다. 레드필 숨튼은 호흡기 질환자가 집에서도 스스로 재활을 할 수 있도록 돕는 호흡 재활 소프트웨어다. 개인 측정기기를 통해 활동량과 산소포화도를 측정한 뒤 환자 맞춤형 운동 프로그램을 제시해준다. 의료진과 환자가 확인할 수 있는 리포트도 제공해 체계적인 재활을 도울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뉴냅스는 지난 2019년 뇌졸중 등 뇌 손상에 따른 시야 장애를 치료하는 디지털 치료제품 '뉴냅 비전'의 확증임상시험 계획을 식약처로부터 승인 받았다. 임상은 서울아산병원, 삼성서울병원, 분당서울대병원 등에서 진행된다. 뉴냅 비전은 시야 장애가 있더라도 특정한 시각 자극은 뇌의 무의식 영역으로 전달된다는 맹시 이론과 반복적인 시지각 훈련을 통해 시각경로의 뇌 연결성을 변화시킬 수 있다는 원리를 결합해 만들어진 VR기기용 소프트웨어 프로그램이다. ◆한미·동화 등 제약사도 디지털 치료기업에 투자 한미약품과 동화약품 등 제약사도 디지털 치료기업에 전략적 투자를 단행했다. 고성장할 것으로 전망된 디지털 치료제품 분야 개발·마케팅·영업 부문에서 활약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삼정KPMG에 따르면 글로벌 디지털 치료제 시장 규모는 지난 2019년 29억달러에서 연평균 20.5% 성장해 오는 2025년까지 89억달러 규모를 형성할 것으로 전망된다. 같은 기간 국내 디지털 치료제품 시장 규모는 연평균 27.2% 성장해 1247억원 규모에서 5288억원 규모로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한미약품은 지난해 6월 KT와 가톨릭대학교 기술지주회사 자회사 디지털팜에 합작 투자를 단행했다. 알코올, 니코틴 등 중독 등을 개선할 수 있는 디지털 치료제품을 개발하기 위해 지난 2021년 10월 해당 분야 권위자인 김대진 서울성모병원 교수가 창업했다. 한미약품은 제약시장에서 축적한 사업개발, 마케팅영업, 인허가 분야 등에서 활약할 예정이다. 디지털팜의 B2H 사업 전략 수립과 의료기관 내 디지털 치료제품 처방 활성화를 위한 마케팅과 영업을 집중 지원할 계획이다. KT는 디지털팜의 B2C와 B2B 사업 전략을 수립하고 디지털 치료제품 플랫폼 개발에 집중할 방침이다. 동화약품은 지난해 11월 디지털 치료제품 개발 기업 하이에 전략적 투자를 단행했다. 하이는 디지털 바이오 마커와 AI 에이전트를 통해 진단에서 치료까지 가능한 디지털 표적치료제를 개발 중이다. 지난 2021년 12월 식약처로부터 범불안장애 치료제인 엥자이렉스의 확증 임상시험 승인을 획득하고 이를 진행 중이다. 동화약품은 전략적 투자를 통해 엥자이렉스를 비롯해 하이가 개발 중인 디지털 치료제품의 국내 판매권에 대한 우선 협상권을 확보했다. 동화약품과 하이는 신규 디지털 치료제품을 공동으로 기획, 개발할 방침이다. 디지털 치료제품의 글로벌 진출에도 협력할 계획이다.2023-02-20 12:15:37황진중 -
브릿지바이오 "궤양성대장염 물질 임상 2상서 유의성 확보 못해"[데일리팜=황진중 기자] 브릿지바이오테라퓨틱스는 궤양성 대장염 치료제로 개발 중인 신약 후보물질 'BBT-401'의 임상 2a상시험 중·고용량군 임상 결과 유효성 부문에서 위약군과 비교해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효능을 확인하지 못했다고 20일 밝혔다. 펠리노-1 저해제 계열내최초(First in class) 후보물질로 궤양성 대장염 치료제로 개발되고 있는 BBT-401은 다양한 염증 신호 전달에 관여하는 펠리노-1 단백질을 저해해 염증을 억제하는 기전을 나타낸다. 경구 투여 시 위장관 내에서 국소 분포, 작용하므로 약물의 전신 노출로 인한 부작용을 방지하고 약물 안전성을 나타내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번 임상시험은 한국, 미국, 뉴질랜드, 폴란드 및 우크라이나 5개국에 소재한 37개 기관에서 중등증 및 중증의 궤양성 대장염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전체 시험대상자 38명은 BBT-401 800mg을 하루 1회 경구 복용하는 중용량군과 2회 복용하는 고용량군, 위약 대조군에 무작위 배정됐다. 총 16주간의 투약 기간을 거쳐 기저 시점 대비 치료 반응 및 부작용 등을 종합적으로 비교 평가하는 방식으로 시험이 진행됐다. BBT-401 중·고용량군 2a상 임상시험의 1차유효성평가지표는 궤양성 대장염 병증 지수를 평가하는 척도인 전체 메이요 점수(Total Mayo Score)를 통한 투약 57일차 기준 기저 시점 대비 3점 이상 점수 감소 및 30% 이상 개선으로 정의된 임상적 반응률(Clinical Response Rate)로 설정됐다. 임상 결과, BBT-401의 투약 57일차 임상적 반응률은 중용량군과 고용량군에서 모두 54.5%로 집계됐다. 과반이 넘는 시험대상자에서 약물 관련 임상적 반응을 확인했으나, 위약 대조군의 임상적 반응률이 63.6%로 집계돼 대조군 대비 유의미한 효과 결과를 확보하지 못했다. 1차 안전성 평가 지표로는 이상반응 및 중대한 이상반응이 변수로 설정됐다. 대부분의 이상반응은 경증으로 시험 약물과 관련성 있는 이상반응은 관찰되지 않았다. 브릿지바이오는 안전성 결과에 대해 지난 1상과 2a상 저용량군 임상시험에 이어 일관되게 관찰되고 있는 결과로 BBT-401의 안전성과 약물의 내약성을 더욱 공고히 하는 데이터로 활용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브릿지바이오는 지난 2019년 4월부터 2020년 7월까지 미국에서 실시한 BBT-401 2a상 저용량군 임상시험을 통해 궤양성 대장염 환자에서 약물 유효성 및 안전성을 처음 탐색했다. 이어 핵심 환부인 대장 말단까지의 약물 도달률을 개선한 신규 제형을 개발해 2021년 중·고용량군 임상시험에 진입했다. 브릿지바이오는 이번 임상시험 결과를 토대로 BBT-401 복용 환자군에서 약물 전달능이 개선됐음을 확인했다. 이를 바탕으로 향후 추가적인 제형 개선을 거쳐 약물 개발을 더욱 고도화해 치료제 개발을 이어갈 계획이다.2023-02-20 11:11:44황진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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