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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로구약 감사단 "대면·비대면 조화로운 회무 긍정적"[데일리팜=김지은 기자] 서울 구로구약사회(회장 노수진)는 지난 24일 구약사회관에서 상반기 자체 감사를 수감했다고 밝혔다. 노수진 회장은 “계획을 세웠다 감염병의 지속된 확산으로 뒤집고, 계획을 또 세웠다 뒤집길 반복했던 시간들이었다”며 “코로나 정국이 내년까지 지속될 수 있단 판단을 하면서부터 대면행사가 어려워도 회원이 온라인을 통해 약사회로 결집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기획 해 왔다”고 말했다. 노 회장은 “앞으로도 애정으로 지켜봐 주시고 잘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이에 이광재 감사는 “어려운 여건에서도 회무를 알차게 꾸려왔다”고 평가하면서 “대면과 비대면을 접목해 서면으로 대체할 줄 알았던 초도이사회를 개최한 것을 높이 평가한다”고 말했다. 이 감사는 “공적마스크로 인해 약국가가 힘들었지만 약국과 약사에 대한 인식도 좋아졌다. 이를 바탕으로 하반기에도 계속 애써주길 바란다”고 했다. 구약사회와 감사단은 이날 공적마스크 면세 여부와 오늘만 소모임, 정기 연수교육, 자선다과회, 다제약물 관리사업 진행 상황 등에 대해 묻고 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이번 자리에는 이광재, 박영선 감사를 비롯해 노수진 회장과 최흥진, 심연 부회장, 정동만 총무가 참석했다.2020-07-28 10:50:55김지은 -
서울 확진자 방문 약국 410곳…관악·송파 31곳 최다[데일리팜=김지은 기자] 서울 지역 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환자 방문 약국이 410여곳을 돌파했다. 이들 약국 중에는 직원의 마스크 미착용 사례도 발견돼 약국가의 더욱 철저한 방역 관리가 요구되고 있다. 28일 서울시약사회에 따르면 27일 기준 서울 지역 내 약국 414곳 이상이 코로나19 확진 환자 이동 동선에 포함됐다. 지난달 19일 기준 304곳이었던 점을 감안하면 한달 여 만에 100여 곳이 추가된 셈이다. 서울 지역 약국가의 경우 지난 5월 황금연휴를 기점으로 급격하게 확진자 방문 약국 수가 늘고 있다. 실제 5월 초까지 180곳에 머물던 확진자 방문 약국 수는 이 시점 이후로 매월 100곳 이상씩 추가되고 있는 실정이다. 시약사회에 따르면 지자체 동선에 따로 기재되지 않은 약국이 있을 수 있단 점을 감안하면 지역 별로 이 보다 더 많은 수의 약국이 확진자 동선에 포함됐을 것으로 예상된다. 코로나19비상대응센터가 일 2차례 25개 구청 확진자 동선과 서울시청 자료를 모니터링하고, 각 구약사회를 통해 확진자 방문 약국을 확인하고 있지만 이 과정에서 누락되는 부분도 있을 수 있기 때문이다. 지역 별로는 관악구가 31곳으로 가장 많았고, 강동구가 29곳, 영등포구가 28곳, 강남구가 27곳으로 그 뒤를 이었다. 반면 강서구는 5곳, 중구가 4곳, 도봉구는 3곳으로 비교적 다른 지역에 비해 확진 환자 방문 약국 수가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이번 조사에서는 일부 약국이 직원의 마스크 미 착용으로 자가격리 조치 등이 발생한 것으로 확인돼 주의가 요구된다. 최근 서울 지역 한 약국의 경우 코로나19 확진 환자가 방문했는데, 당시 직원은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은 상태였다. 확진 환자는 마스크를 착용한 상태여서 약국이나 관련 직원데 대한 별다른 조치는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반면 지난달 확진자가 방문한 또 다른 약국의 경우 해당 확진자와 접촉한 전산 직원이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았던 것으로 확인돼 자가격리 조치가 내려졌다. 시약사회 관계자는 “환자와 직접적으로 대면하는 약사들은 마스크 착용이 일상화됐지만, 일부 약국에서 전산원 등이 마스크를 벗는 경우가 발생하고 있는 것 같다”면서 “언제 어떤 상황이 발생할지 모르는 만큼 약사도 직원도 약국 내에서는 마스크 착용을 생활화 할 필요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2020-07-28 10:41:21김지은 -
울산대병원‧일산백병원 등 정규직 약사 채용[데일리팜=정흥준 기자] 약사 구인구직 매칭 플랫폼 1위 팜리쿠르트(recruit.dailypharm.com)가 28일 주요 병원의 약사 채용정보를 정리했다. 울산대병원이 정규직 약사를 모집한다. 지원서 접수기한은 8월 10일 자정까지다. 보훈대상자 및 장애인은 관련법에 근거 가점을 부여한다. 또 야간근무대상자도 우대한다. 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이 정규직 약사를 모집한다. 지원서 접수는 채용이 완료되는 시기까지다. 급여는 연 5700만원에서 5900만원으로 경력산정에 따라 차이가 있을 수 있다. 명지성모병원은 종합병원 약사(팀원급)를 모집한다. 종합병원 및 상급종합병원 근무경험자를 우대한다. 지원서 접수는 채용이 완료되는 시기까지다. 칠석의료재단 사랑의병원도 정규직 약사를 채용한다. 채용시까지 원서접수를 받으며 채용인원은 1명이다. 가톨릭대학교 대전성모병원은 신입 및 경력 약사를 모집한다. 응시원서는 병원 홈페이지에서 다운받아 직접방문 또는 우편접수하면 된다. 접수기간은 27일부터 오는 31일 5시까지다. 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도 약사를 채용한다. 모집기간은 채용 시까지이며, 외래환자 투약 및 항암제 조제, 병동 약 검수, 마약관리 등의 직무를 맡게 된다. 병원의 서류 양식을 통해 접수 가능하다. 고신대학교복음병원은 신입 및 경력 약사를 모집한다. 기독교신자, 취업보호대상자 등을 우대한다. 지원서 접수는 7월 30일까지 고신대학교복음병원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서류를 접수하면 된다. 신세계병원도 신입 및 경력 약사를 모집한다. 급여는 5200만원에서 5500만원이다. 지원서 접수는 31일까지이며 우편 또는 이메일, 팩스 등을 통해 서류접수하면 된다. 제약바이오산업 및 약사 직종 구인구직 매칭플랫폼 1위 팜리쿠르트()에서 더 많은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한편, 팜리쿠르트가 7월 27일부터 8월 9일까지 유료채용공고 등록하는 고객들에게 사은품을 증정하는 '팜리쿠르트 더위사냥 이벤트'를 진행한다. 자세한 사항은 팜리쿠르트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이 가능하다.2020-07-28 10:25:13정흥준 -
충북약사회, 코로나 극복 성금 2천만원 도청에 기부[데일리팜=정흥준 기자] 충청북도약사회(회장 신태수)가 27일 도청에서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한 성금을 전달했다. 도약사회는 지난 6월 말부터 전 회원을 대상으로 자율적인 모금활동을 했으며 모금액 2020만원을 도청에 기부했다. 기부금은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에 기탁돼 도내 취약계층 및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에 처한 곳과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노력하는 사람들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한편, 이날에는 충북약사회 신태수 회장, 임명숙 여약사회장, 최도영 부회장, 장동석 총무위원장이 참석했다. 또 도청에서는 이시종 충청북도지사, 윤병윤 보건복지국식의안전과장이 자리했다.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에서도 김경배 회장이 참석했다.2020-07-28 09:43:48정흥준 -
인천 남동구약, 관내 경찰서들과 만나 협력방안 논의[데일리팜=김지은 기자] 인천 남동구약사회(회장 노영균)는 지난 7일 남동경찰서 김도형 서장과의 만남에 이어 지난 24일에는 각 과장들을 관내 식당으로 초청해 오찬 간담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모임에서 참석자들은 코로나19 바이러스 예방과 건강 관리에 관한 담소와 함께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해당 간담회에는 김사연 의장을 비롯해 노영균 회장, 문금란 부회장, 장지선 이사가 참석했다. 한편 구약사회는 지난 21일 논현경찰서 강헌수 서장과 간부진을 관내 식당으로 초청해 오찬 간담회를 가진 바 있다고 밝혔다.2020-07-28 09:26:05김지은 -
정부 고용보험 확대 추진…소외되는 5인 미만 약국[데일리팜=강신국 기자] 대다수 5인 미만 사업장인 약국이 고용보험에 소외되자 약사단체가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대한약사회(회장 김대업)는 최근 5인 미만 사업장 고용보험 지원체계 구축을 고용노동부에 건의했다고 27일 밝혔다. 약사회는 이같은 내용이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복지부에도 요청했고 의협, 치협, 한의협과도 정책 공유를 할 계획이다. 2019년 기준 고용보험통계표에 따르면 고용보험에 가입한 사업장 약 236만개 중 75.2%가 5인 미만 사업장으로 순수 피보험자수는 전체의 16.5%를 차지하고 있다. 현행 고용보험에서 5인미만 사업장의 기여 대비 급여 불균형이 문제다. 고용보험 기여총액과 급여총액을 대비한 수익비로 비교할 때 전체 사업장이 89.6%인데 반해, 5인 미만 사업장은 23.1%에 불과해 불균형이 심각한 상황이다. 특히 약국, 의원, 치과의원, 한의원 등 보건의료 부문의 경우 대다수가 5인 미만 사업장으로 피보험자의 86.1%가 여성으로 구성돼 있는데 출산, 육아로 인한 경력 단절의 현실적 한계를 고용보험을 통해 고용유지 및 재취업 유인장치로 가장 적절하게 활용될 수 있다는 게 약사회 주장이다. 약사회는 "5인 미만 사업장은 근무자들의 고용보험 지원 교육에 어떤 것이 있는지 알지 못하고, 실업급여 대상이 발생하면 사업장에 불이익이 발생한다는 인식을 아직도 갖고 있다"며 "규모가 작은 사업장일수록 고용보험을 잘 이용하는 것이 고용 안정에 필수적이나 이들 사업장은 고용보험 이용방법을 안내하거나 지원하는 자체 시스템이 미비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약사회는 "고용보험에 가입해했더라도 혜택을 제대로 알고 이용하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는 반면, 중대규모 사업장들은 사내 경영지원실 등을 통해 혜택을 적극 활용하고 있다"면서 "국가보건 위기 극복 및 근로자 생활안정, 구직활동 촉진을 위해 5인 미만 사업장에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하는 센터 또는 창구 설치 등 특별 지원체계를 마련해야 한다"고 건의했다. 이번 건의는 최근 정부가 '한국판 뉴딜 종합계획' 발표를 통해 사회안전망 강화의 주요 과제로 '고용보험 가입 및 지원대상의 단계적 확대'를 선정하고 고용 충격으로부터 취약계층을 보호하고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한 '전 국민 고용안전망'을 구축하겠다는 방안이 나오자 이뤄졌다.2020-07-27 22:59:10강신국 -
"의원이 약국입점 관여"...신축 상가건물서 잡음[데일리팜=정흥준 기자] 신축 상가건물에 의원과 약국이 함께 입점을 시도하면서 앞서 입점을 준비하던 약사에게 계약취소를 종용한 일이 벌어졌다. 약사는 만약 계약을 취소하고 나가지 않으면 의원으로 개원하려는 점포 일부에 약국을 개설하겠다며 협박성 압력을 넣었다고 주장하고 있다. 또한 약국 개설준비를 하던 A약사는 "병원이 신규 약국 개설에 관여하는 것을 보면 불법지원금 등과 관련된 모종의 관계라는 의심이 들 수 밖에 없다"며 문제를 제기하고 있다. 하지만 의원 측에서는 코로나로 인해 점포 규모를 줄이려는 것뿐, 약국 임대에는 전혀 개입하지 않고 있다며 당혹스럽다는 입장이다. 이같은 논란이 불거진 곳은 인천 소재의 대규모 주상복합 단지 내 상가건물이었다. 준공을 앞둔 2개층의 대형 상가건물엔 이비인후과와 치과, 소아과 등 병의원을 포함해 약국과 음식점, 학원 등 다양한 업종이 들어올 예정이다. A약사도 소아과 입점예정 점포 옆에 계약을 차질없이 진행중이었다. 하지만 지난 6월 말경 임대인으로부터 연락을 받으면서 상황은 달라졌다. A약사는 "임대인이 말하기를 배액배상과 월세를 올려줄테니 약국계약을 취소해달라는 요청을 받았고, 불쾌해 이를 거절했다며 설명을 해줬다"고 말했다. 하지만 여기서 끝이 아니었다. 다음날 옆 점포에 다른 약국이 들어올 예정인데 같이 운영이 되겠냐는 얘기를 전해듣는가 하면, 불가피할 경우 소아과 계약 점포 중 일부를 나눠 약국을 개설한다는 얘기까지 들었다는 것이다. A약사는 "소아과로 계약하려는 일부 점포에 약국을 넣기로 했고, 내가 계약한 곳에는 스터디카페를 차릴 거라며 다시 한번 나가달라고 얘기를 했다"면서 "약국 개설과는 상관없는 의원이 왜 약국 개설에 관여를 하겠냐. 의원과 약국이 모종의 관계라는 것은 합리적 의심이다"라고 주장했다. 이에 의원 측에서는 전혀 사실무근이라며 반박하고 있다. 의원 측 관계자는 "구분상가 3칸을 전부 사용하려고 했으나, 코로나로 인해 소아과 처방들이 급격히 줄어들었다. (월세, 보증금)부담을 느껴 2칸만 사용하려고 했을 뿐이다"라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기존 계약 약국에 나가라고 한 적도 없고, 약국을 들여놓겠다고 한 적도 없다. 어떤 개입도 하지 않았고, 담합은 전혀 없는 사실이다"라고 강조했다. 그러나 A약사는 올해 초 중개 브로커들이 약사들에게 보낸 문자에서 드러난 ‘지원금’을 놓고도 문제를 삼고 있다. 결국 불법 병원지원금으로 연결된 의원과 약국이 계약을 진행중인 약국을 내보내려고 한다는 것이다. 이에 약사는 지자체 관할 부서에 민원을 넣기도 했다. A약사는 "이 지역은 다른 곳들과 달리 보건소가 아닌 경제청이 약국 개설을 담당하고 있다"면서 "담합이나 문제점 등에 대한 문의를 했으나 별다른 의지가 느껴지지 않았다. 아직 개설신청이 들어오지 않아 나중 신청이 들어오면 판단하겠다는 답변뿐이었다"고 토로했다. 인천 경제청 담당부서 관계자는 데일리팜과의 통화에서도 유사한 답변을 내놨다. 이 관계자는 "아직 개설신청이 들어오지 않았다. 서류가 접수되면 약사법을 기준으로 검토를 할 것이다"라며 "다만 전용통로 등 입지에 대한 적법성을 따질 것이다. 담합과 지원금 등의 문제는 수사기관이 아니기 때문에 행정기관으로선 한계가 있다"고 밝혔다.2020-07-27 19:42:08정흥준 -
중대약대, 우즈벡 타슈켄트 약대 건립사업 착수보고회[데일리팜=김민건 기자] 27일 중앙대학교 약학대학(학장 김하형)은 본교 약대 교수회의실에서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 약대 건립사업 타당성 조사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중대는 산학협력단 컨소시엄(약학대학·엄이건축)을 꾸려 타슈켄트 약대 건립사업을 추진 중이다. 한국수출입은행 EDCF(대외경제협력기금) 지원으로 수행될 예정이다. 중대약대는 "타슈켄트 약대 건립사업 타당성 조사는 코로나19로 인한 일정 지연 등 어려운 상황에도 착수보고회를 시작으로 약 6-7개월간 진행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날 착수보고회는 중대 백준기 부총장과 김하형 약대학장의 격려사와 축사로 시작했다. 착수보고회는 총괄책임자(PM)인 약대 손의동 교수가 전반적인 내용을 설명하고 천영진 교수(교육기획), 이재휘 교수(약학교육), 오경수(교육장비)씨가 각 영역을 발표했다. 엄이건축 박동성 엄이건축 실장(건축영역)과 전종필 문엔지니어링 부장(ICT영역)도 맡은 분야를 설명했다. 지원기관인 한국수출입은행도 참석했다. 사업협력부에선 유정선 팀장을 비롯해 최순호·채화정 부부장, 경협사업부 송국진 차장, 이상윤 대리가 사업진행 설명과 토론을 이어갔다.2020-07-27 17:19:21김민건 -
경기도약 "건기식 소분 판매, 약사로 한정해야"[데일리팜=강신국 기자] 건강기능식품 소분, 재포장 판매 시범사업이 시작되자 약사단체의 반발이 시작됐다. 경기도약사회(회장 박영달)는 27일 성명을 내어 "국민건강을 위해할 수 있는 영양사 건기식 소분·혼합 재포장 판매를 허용하는 건기식 시범사업 전면 철회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도약사회는 "비전문가에 의해 건기식이 판매되면 약물과의 상호작용이 검토되지 않아 부작용 발생 가능성이 높다"며 "마치 조제약처럼 보여 의약품으로 오인, 남용하게 해 국민 건강에 위해를 가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도약사회는 "수익을 위해 건기식의 효능만 부각할 경우 국민들에게 치료제로 오인하게 해 적절한 치료시기를 놓칠 수 있다"며 "아울러 포장을 개봉해 소분, 혼합 포장할 경우 부패, 변질로부터 건기식의 품질과 안정성을 보장할 수 없다"고 주장했다. 이에 도약사회는 "건기식 소분 판매 주체를 헬스케어 전문가인 약사로 한정하라"면서 "기존 복용 약물을 파악하기 위해 건기식과 일반약을 포함하는 DUR을 실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도약사회는 "소분, 혼합포장시 안정성 데이터를 제시하고, 표시기준을 명확히해 의약품으로 오인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도약사회는 "이 사업은 건기식을 판매하는 대기업에 주는 규제특례 특혜사업"이라며 "이 피해는 고스란히 국민이 입을 수밖에 없다"고 지적했다. 한편 정부는 이달부터 개인맞춤형 건기식 소분판매 시범사업을 규제특례의 일환으로 시작한 바 있다. 풀무원건강생활 올가올푸드 방이점(서울 송파구)에서 개인맞춤형 건기식 판매 1호점 '퍼팩'을 개장하고 본격적인 영업을 시작했다. 10월부터는 약국 참여모델도 선보인다.2020-07-27 16:51:15강신국 -
부산 폭우 피해약국 15곳 이상...ATC‧컴퓨터 등 침수[데일리팜=정흥준 기자] 부산 지역 침수피해약국이 오늘(27일) 오전 기준 15곳 이상인 것으로 파악된다. ATC와 컴퓨터 등 고가의 기기들도 물에 잠기면서 약국당 추산 피해액은 수백만원에서 수천만원까지로 높다. 아울러 이주 또다시 폭우가 예고되면서 지역 약사들은 추가 피해를 우려하고 있는 모습이다. 부산에는 지난 23일 밤 200mm 이상의 폭우가 쏟아지면서 주택과 상가들에 침수피해가 발생했다. 또한 3명의 사망자, 4명의 부상 등 인명피해도 있었다. 지역 약사회와 약국가에 따르면, 약국 피해는 해운대와 동구, 남구 등에 집중됐다. 저지대에 위치한 약국들에 비가 쏟아져 들어오며 각종 집기와 기기가 물에 잠겼다. 일부 약국들은 허리까지 물이 차올랐다. 지역 약사회 관계자는 "주말을 지나 접수되는 피해약국수가 더욱 늘어났다. 오늘 오전까지 15곳 가량이 들어왔다"면서 "ATC, 컴퓨터, 프린터 등이 침숙되면서 500만원 이상의 피해가 추산되는 약국들이 많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바닥에 놓여있던 드링크류나 일반약 등이 물에 잠겼다. ATC나 컴퓨터는 AS가 가능한 상태인 것인지를 파악해야 하기 때문에 아직까지 정확한 피해액을 추산하기는 어려운 상황이다"라고 말했다. 침수피해는 약국의 규모와 상관없이 발생했다. 일부 문전약국은 ATC 4대가 모두 물에 잠기면서 피해규모가 상당할 것으로 알려졌다. 부산 지역 A약사는 "만조와 맞물려서 피해가 커졌다. 천이 범람하고 약국 출입문과 노면이 동일한 높이에 있는 곳들은 침수돼 각종 집기와 기기들이 물에 잠겼다"고 전했다. 이어 "특히 해운대구의 경우 아파트공사가 상당히 많은데, 토사가 배수를 막아 역류를 하는 등의 요인도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일부 지역 주민들이 구청에 관련 민원을 넣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설명했다. A약사는 "약 3000만원의 피해를 추산하고 있는 약국도 있고, ATC 4대가 전부 물에 잠겨서 조제업무에도 차질이 생기고 큰 피해를 입은 곳도 있다"면서 "그날 밤을 새고 아침까지 침수된 약국을 수습하던 약사들도 있다. 이번주에 비 예고가 또 있기 때문에 약사들은 불안해하고 있다"고 했다. 한편, 대한약사회는 향후 재해 피해약국 위로금 지급 내규를 감안해 위로금을 지급할 것으로 보인다. 약사회 내규에 따르면, 피해금액 100만원 이상부터 5000만원 미만까지는 피해금액의 10%를 위로금으로 지원한다. 또한 피해액이 5000만원을 넘길 경우 500만원의 위로금을 지급한다.2020-07-27 11:42:27정흥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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