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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약, 긴급재난지원금 약국사용 홍보물 제작[데일리팜=강신국 기자] 지역 약사단체가 국가 긴급재난지원금 약국 사용을 홍보하는 소형 현수막을 제작해 눈길을 끌고 있다. 경기 평택시약사회(회장 변영태)는 국가 재난지원금이 모든 약국에서 사용이 가능한 만큼 소비자가 쉽게 소비자가 알 수 있도록 현수막을 제작, 약국에 배포한다고 19일 밝혔다. 변영태 회장은 "경기도와 평택시에서 지급된 재난지원금이 10억 매출 제한에 따라 제외된 경우가 있었지만, 국가 재난지원금은 전 약국에서 사용할 수 있는 만큼 코로나로 인해 매출감소를 겪고 있는 약국들의 경영에 좀 더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서둘러 제작했다"고 말했다.2020-05-19 23:44:59강신국 -
의약품정책연구소, 질본 발주 국가백신 연구 참여[데일리팜=강신국 기자] 의약품정책연구소(소장 박혜경)는 질병관리본부가 지난달 발주한 민간 위탁사업인 '2020년도 국가백신 수급 모니터링 및 수요 예측 모델링'에 참여한다. 이번 연구사업은 예방접종 백신 수급현황 분석과 전망을 통한 백신 수급의 안정화 도모, 수급 불안 조기경보체계 강화 및 국내외 백신 산업 시장 분석 등 관련 업무 지원체계 구축 등을 목표로 하다. 성균관대 이상원 교수팀이 총괄 및 세부과제1을 맡고, 한국제약바이오협회와 의약품정책연구소가 각각 세부과제 2와 세부과제3을 맡아 올 연말까지 진행한다. 연구소가 맡아 진행하는 세부과제 3은 임재영 연구조정실장의 책임 하에 국가백신 수급 전망 예측 및 예측모델 고도화를 주제로 수행된다. 국가백신 수급 전망 예측은 국가백신 22종의 생산·공급·사용량 현황 분석을 바탕으로 이뤄지며, 이 중 예측모델 고도화는 고려대 식품자원경제학과의 박호정 교수가 참여해 백신의 최적공급규모를 산출할 계획이다. 연구소는 이번 연구사업 추진의 기대효과로 △향후 백신 수급 전망을 예측함으로써 백신 공급의 신속성 및 안정성 확보 △질병확산의 동태적 성격을 반영한 경제-역학 모형의 구축을 통해 백신 공급에 소요되는 사회적 비용 최소화 △백신 부족 상황에 선제적으로 대응함으로써 중단 없는 예방접종에 기여 등을 꼽았다.2020-05-19 23:33:25강신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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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가 약국 영양제 성지"…저가판매에 약사들 '시름'[데일리팜=김지은 기자] "오늘 비맥스 성지에 다녀왔습니다. 동네 약국에서는 7만원대였는데 여기서는 4만원에 구입했네요." "한 박스는 4만5000원인데 2박스를 사니 4만원에 해주더라고요. 왕복 기름 값 감안해도 이익이네요." 최근 GC녹십자 비맥스메타정이 인기를 끌면서 온라인상에서 약국 별 판매가격 비교는 물론이고 일반 약국보다 싸게 파는 일부 약국들이 네티즌들 사이에서 회자되고 있다. 비맥스메타정의 경우 온라인과 유튜브 채널 등에서 효과가 소개되면서 입소문을 타기 시작했고, 지난해 말부터는 약국에서 많이 판매되는 일반약 중 하나로 꼽히고 있다. 해당 제품은 데일리팜이 5월 기준 서울 동부지역 약국 47곳의 판매가를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120정 기준 최저 판매가는 60000원, 최고 판매가는 70000원으로 평균 판매 가격은 67700원으로 나타났다. 다른 일반약에 비해 가격이 높은데다 매일 복용하는 영양제이다 보니 소비자들은 판매가가 더 낮은 약국을 찾게 되고, 이를 위해 본인이 구입한 가격을 공유하거나 특정 약국의 가격을 비교하는 글이 심심치 않게 게재되고 있다. 소비자들의 이런 심리를 반영, 경기도의 한 시장통에 위치한 일부 약국이 같은 제품을 120정에 4만5000원에 판매하는데 더해 한번에 2박스를 구입하면 4만원에 할인된 가격에 판매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일반 약국들이 6~7만원대 판매하는 것을 감안하면 이들 약국은 일반 약국 판매가격의 60%대에 제품을 판매하고 있는 셈이다. 근방에 약국 몇곳이 4만원대에 비맥스메타정을 판매하면서 해당 약국은 해당 제품 구입을 희망하는 네티즌들 사이에서는 ‘비맥스 성지’로 불리며 공유되고 있다. 한 네티즌은 “60정 2개 들이 한 박스에 4만5000원이고 2박스부터는 4만원이더라. 약국 안쪽에 비맥스만 수십박스가 쌓여 있었다”며 “한시간 넘게 걸려 찾아간 곳이라 한번에 5박스 구입했다”고 말했다. 이 같은 상황에 대해 일선 약사들은 우려하고 있다. 특정 제품에 대한 일부 약국의 지나친 가격 할인이 전체 약국들에는 피해가 될 수 밖에 없는 형편이기 때문이다. 서울의 한 약사는 “특정 제품에 대해 난매를 해 다수 약국에 피해를 주는 약국이 있다”면서 “소비자들에는 적정 수준 마진을 지키며 판매하는 약국들만 비싸게 파는 약국으로 오인될 수 있다. 제약사가 이런 부분은 정책적으로 근절해줬으면 한다”고 말했다. 하지만 관련 제약사에서는 일선 약국들의 일반약 가격 책정까지 강제하거나 제재를 가하기는 쉽지 않다는 입장이다. 녹십자 관계자는 "특정 약국에 대해 제품 가격과 관련한 제재를 하는 등의 정책은 따로 없다"면서 "일반약 가격에 대해 제약사가 나서서 어떤 조치를 취하거나 가격을 제한하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하다"고 말했다.2020-05-19 18:47:33김지은 -
양천구약, 지역 아동 신체활동 지원 프로그램 개설[데일리팜=김민건 기자] 서울시 양천구약사회(회장 최용석)는 19일 구약사회 기부동호회(회장 이종숙)가 아동 정서 함양과 지역 복지발전, 사랑 나눔을 목적으로 신체활동 지원 프로그램 강좌를 개설했다고 밝혔다. 구약사회 기부동호회는 아동신체활동 지원 프로그램인 신체 늘리기와 방송댄스 강좌를 개설했다. 신정종합사회복지관에서 진행된 전달식에는 최용석 회장을 비롯해 여윤정 부회장, 이종숙 기부동호회장, 김성민 한약·건식위원장, 강혜옥 사무국장이 함께 했다. 최용석 회장은 "코로나19 장기화와 사회적 거리두기 등으로 강좌 개설이 늦어져 마음이 무거웠다. 이렇게 개설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집에만 있던 아이들이 신체활동 프로그램을 통해서 건강하고 밝게 생활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구약사회는 10년째 해당 프로그램을 이어오고 있다. 초등학교 저학년 대상으로 매년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개설하고 있으며 아이들은 1년간 쌓은 실력을 구약사회 총회 때 선보이고 있다. 한편 구약사회 기부동호회는 형편이 어려운 소외계층을 방문해 후원금을 전달하기도 했다. 해당 대상자는 신정종합사회복지관이 추천한 어르신 2명이다. 자녀가 있으나 전혀 보살핌을 받지 못하는 형편에 있어 생계 지원이 필요했다.2020-05-19 18:32:42김민건 -
삼성서울-용인강남병원 코로나 확진에 약국 긴장[데일리팜=정흥준 기자] 삼성서울병원과 용인강남병원 등에 근무하는 의료진에서 코로나 확진자가 잇따라 나오며 지역 문전약국가에는 긴장감이 감돌고 있다. 소위 빅5 병원으로 불리는 삼성서울병원에서는 간호사 4명이 감염됐고, 용인강남병원에서는 방사선사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 간호사와 방사선사 등은 동료 의료진 또는 환자들과 접촉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추가 전염자의 수가 늘어날 수도 있다. 이에 삼성서울병원은 수술실 부분 폐쇄 이후 역학조사와 함께 진단검사를 실시중이고, 용인강남병원은 폐쇄조치 후 역학조사에 들어갔다. 특히 용인강남병원 인근 약국들의 경우 갑작스런 확진자 발생과 병원 폐쇄로 인해 크게 당황한 모습이다. 방사선사의 경우 환자 접촉이 많아 역학조사에 다소 시간이 걸릴 수도 있을 것으로 보여 더욱 우려되는 상황이다. 19일 지역 약국가에 따르면, 이날 병원 폐쇄 조치가 내려지면서 일부 약국들은 일찍 문을 닫고 영업을 조기 종료했다. A약사는 "4곳의 약국 중 2개 약국은 문을 닫았다. 확진자가 병원에서 근무하면서 돌아다녔기 때문에 동선 등을 역학조사중이다. 그게 마무리될 때까지는 폐쇄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A약사는 "장기처방을 받는 환자들로부터 문의전화가 오기 때문에 약국 문을 열고있다. 또 마스크를 찾는 사람들도 있어서 약국 문을 아예 닫지는 못한다"고 전했다. 용인강남병원의 경우 코로나 전 기준으로 일처방전이 약 400~500건이 나오는 곳인데, 확진자 발생으로 갑작스런 처방끊김이 이뤄진 것이다. A약사는 "방사선과 직원이 환자들과 접촉을 했을테고, 환자가 혹시 무증상으로 약국을 방문했을 수도 있어 그 점에 대해서도 우려가 된다"고 말했다. 수술실 일부를 폐쇄하고 조치에 나선 삼성서울병원 인근 약국가는 제2의 메르스 사태가 될 수 있다는 불안을 가지고 있었다. 병원 측은 확진 판정을 받은 간호사가 증상 발현 후 출근을 하지 않았음을 공지하며 외래진료를 정상 운영했다. 환자들도 크게 동요하지는 않고 있어서 처방 감소 등이 나타나지는 않았다. 단 현재 감염경로를 파악이 안되고 있다는 점, 의료진 중 추가 확진자 발생이 이뤄질 경우 외래 중단으로 연결될 수 있다는 점 때문에 약사들은 걱정을 하고 있었다. 또 약국가는 혹시모를 접촉자가 약국을 방문할 가능성에 대비해 약국 내 방역 강화를 실시중이었다. 인근 B약사는 "직원들이 방역용품을 꼭 착용하도록 하고, 환자들도 마스크를 착용하고 들어올 수 있도록 안내하고 있다"면서 "외래는 그대로이기 때문에 환자들이 크게 불안해하거나 줄어든 상황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B약사는 "주의를 철저히했던 병원에서 확진자가 어떻게 발생했는지 모르겠다. 아직 경로가 알려지지 않았다"면서 "메르스 때 약국들의 피해가 컸던 만큼 되풀이돼서는 안된다"고 우려했다.2020-05-19 18:00:38정흥준 -
충북약사회, 성폭력 피해지원센터에 200만원 상당 약 전달[데일리팜=정흥준 기자] 충청북도약사회(회장 신태수)는 19일 성폭력 피해지원센터인 해바라기센터에 200만원 상당의 ‘사랑의 의약품’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신태수 충북약사회장, 임명숙 여약사부회장이 참석했고, 충북경찰청에서는 변재철 여성청소년과장, 김경태 여성청소년과 계장 등이 참여했다. 또한 청주의료원 손병관 원장 등이 함께 했다.2020-05-19 16:49:44정흥준 -
약국서 사라진 심장사상충약…절도였나 착오였나[데일리팜=강신국 기자] 약국에서 사라진 3만 5000원짜리 동물약을 놓고 재판이 벌어졌다. 검찰은 약국 고객을 절도혐의로 기소했지만, 무죄판결이 나왔다. 사건을 보면 지난해 5월 피고인은 서울 성동구의 한 약국에서 3만 5000원 상당의 하트가드플러스를 비닐봉투에 담아가 절취한 혐의로 기소됐다. 당시 약사는 판매대 위에 다이로하트와 하트가드플러스를 꺼내놓고 설명하고, 다이로하트를 판매한 다음 조제실로 들어간 뒤 하트가드플러스가 사라졌다는 것이다. 검찰은 사진과 약국 CCTV 영상 등을 비교해 피고인이 고의로 해당 동물약을 가져간 것이라고 결론을 냈다. 그러나 서울동부지방법원은 최근 결심공판에서 절도 혐의로 기소된 A씨에게 범죄사실의 증명이 부실하다며 무죄를 선고했다. 법원이 제시한 무죄 이유를 보면 먼저 피고인은 약국에 방문하기 전 미리 전화해 자신이 구입하는 약이 있는지 확인을 했고 피고인의 연락처가 약국에 남아있었다는 점이다. 피고인은 비교적 경제적으로 풍족하고 약국직원이 비닐봉지에 무슨 약을 담고 있는지 무슨 약을 계산했는지 명확하게 인식하지 못했을 가능성이 있다. 당시 피고인은 다이로하트 또는 하트가드플러스만 구입한 것이 아니라 외부기생충약, 강아지 설사약, 백신 등 비교적 많은 약을 구매해 피고가 무슨약을 구매했는지 착각했을 가능성도 무죄의 배경이 됐다. 아울러 피고인이 계산하지 않은 약을 들고갔다는 약국의 연락을 받고, 사건 이틀 후 약을 되돌려줬다는 점도 유리하게 작용했다. 법원은 "형사재판에서 범죄사실의 인정은 합리적인 의심을 할 여지가 없을 정도의 확신을 가지게하는 증명력을 가진 엄격한 증거가 있어야 한다"며 "검찰의 증명이 그만한 확신을 가지게 하는 정도에 이르지 못한 경우 피고인의 주장이나 변명이 석연치 않은 면이 유죄의 의심이 가느 등의 사정이 있더라도 피고인의 이익을 판단해야 한다"고 무죄 이유를 설명했다.2020-05-19 11:47:46강신국 -
"약사 복장과 응대 태도, 약료 서비스 신뢰로 직결"[데일리팜=김민건 기자] 약사의 상담능력이 환자들의 약료서비스 신뢰도에 미치는 영향이 크다는 주장이 나왔다. 의약분업 이후 줄어든 일반의약품 시장과 이에 따른 약사 직능 축소와 사기 저하로 이어진 현재 상황에서 약료서비스 신뢰도를 높이기 위한 약국과 약사의 노력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19일 김종환 전 서울시약사회장(대한약사회 부회장)은 지난 6년간 회무를 마치며 준비한 '약사의 상담능력과 약국환경이 약료서비스 신뢰에 미치는 영향'을 주제로 한 논문으로 성균관대 사회복지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논문을 통해 김 전 회장은 약료서비스 신뢰도 하락이 위약 효과에 미치는 악영향과 복약 순응도 감소, 의료보험 재정 낭비를 초래하는 부분을 주목했다. 이에 약료서비스 신뢰 증진을 위한 약사들의 상담능력과 약국환경이 약료서비스 신뢰에 영향을 미치는 연구의 필요성을 제기했다. 김 전 회장은 "약사의 상담능력이 클수록 환자들의 약료서비스에 대한 전문적·호의적 신뢰도가 크다"는 결론에 도달했다. 약사가 가진 공감·배려상담능력이 클수록 약료서비스 신뢰에 미치는 영향도 컸다. 다만 "약사의 공감·배려상담능력이 클수록 호의적 신뢰가 크지 않다"고 논문을 통해 문제를 제시했다. 이와 같은 설문 조사를 토대로 했을 때 약국·약사 약료서비스 신뢰 증진 노력이 필요하며 이를 위해 상담능력을 더욱 향상할 필요가 있다는 결론이 나왔다. 약사회 차원의 노력이 필요함도 지적했다. 현재 의무 연수교육 외 약료능력 함양을 위한 법적 근거가 없기에 중앙정부와 지자체 연계로 상당능력 개선 교육을 지속해야 한다는 것이다. 대표적 성과 사례로 '세이프' 약국을 언급했다. 그는 "환자에게 포괄적 약력 관리를 위해 엄청난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점을 눈여겨볼 만하다"며 "기존 약국보다 훨씬 높은 수준에서 과거 병력, 가족력을 확인하고 복약지도에도 더 많은 시간을 투입해 환자 신뢰도를 높였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약국 환경이 약료 서비스 신뢰 관계에 미치는 영향도 주목했다. 약국이 구비한 약품 환경이 좋을수록 환자들은 약료서비스를 전문적으로 신뢰하지만 호의적 신뢰까지 크다고 볼 수 없다는 것이다. 이와 달리 약국 편의환경이 좋을수록 호의적 신뢰는 큰 반면 전문적 신뢰가 크지 않은 것으로 봤다. 그는 "약국에서 최적 투약을 위한 다양한 약물 비치는 환자로부터 전문적 신뢰를 향상할 수 있지만 필요 약물이 없다면 약사의 전문적 영역이 부족한 것으로 인식시킬 수 있다"며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다양한 약을 구비하고 주·야간 휴일 약료서비스 제공, 깨끗한 복장과 적극적인 친절 응대, 매장 내 청결 유지 등으로 약국 환경을 더 개선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논문에서 "특히 약사들의 복장과 응대 태도가 환자들의 약료서비스에 대한 전문적·호의적 신뢰에 영향을 미치는 점이 눈에 띈다"며 "약사 스스로 매일 환자를 대하는 태도와 복장이 신뢰 향상에 큰 역할을 한다는 것을 자각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약국 차원의 편안한 분위기 제공과 주말, 휴일, 야간 진료 제공은 호의적 신뢰를 향상시킨다"며 "야간 활동이 많고 24시간 서비스에 익숙한 한국 문화를 고려하면 주말, 야간, 휴일약국을 늘려나가야 한다"고 제시했다.2020-05-19 11:42:50김민건 -
서울시 공공야간약국에 지원금 준다...관련 조례 공포[데일리팜=정흥준 기자] 서울시의 '공공야간약국 지원 조례'가 오늘(19일) 공포와 동시에 시행되면서, 야간시간대 의약품과 의약외품을 제공하는 약국들에 대한 지원책이 마련될 예정이다. 공공야간약국 조례는 지난달 29일 시의회 임시회에서 의결됐고, 이후 조례규칙심의회를 거쳐 오늘 확정 공포됐다. 공포된 조례 내용에 따르면 '야간시간대'란 오후 10시부터 다음날 오전 6시 중 시장이 정하는 시간대로 한다. 시장은 야간약국의 지정을 통해 의약품과 의약외품 구입에 편의를 제공하며, 야간약국이 지역별로 균형있게 운영될 수 있도록 해야한다. 또 약국개설자 또는 약국 관련 단체& 8231;협회 등의 자발적 참여를 확대할 수 있도록 노력한다고 명시됐다. 야간약국 운영자의 신청에 따라 지정하고, 운영실적에 따라 보조금을 지급하기로 한다. 보조금의 액수와 지급에 대한 사항은 규칙으로 정한다. 시장은 야간약국의 운영을 지도 감독할 수 있으며, 약국은 근무일과 운영시간을 준수해야 한다. 시장은 매년 운영실태를 조사하고 성과와 실적에 대해 소관상임위 보고가 이뤄진다. 아울러 시는 야간약국이 활발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시민에게 홍보할 수 있도록 명시하고 있다. 한편, 서울시의 공공야간약국 조례안은 2018년 9월 21일 권영희 의원이 발의한 후 두 번의 회의에서 심사보류된 바 있다. 올해 4월 보건복지위에서 수정가결이 이뤄지며 약 1년 8개월만에 공포가 이뤄졌다.2020-05-19 11:15:41정흥준 -
국산 덴탈마스크 귀한몸…약국도 재고확보 전쟁[데일리팜=김지은 기자] 덴탈마스크 수요가 급증하면서 약국은 물론 의약품 도매업체까지 국내산 덴탈 마스크 재고 확보에 고심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19일 약국가에 따르면 낮 최고 기온이 올라가고 초등학교 개학이 확정됨에 따라 이달 들어 덴탈 마스크를 찾는 고객은 크게 늘었지만 재고가 없어 판매가 쉽지 않다. 덴탈 마스크 수요가 급증한 데는 정부의 홍보도 일정 부분 영향을 미쳤다는 게 약사들의 말이다. 그간 불안함에 구매를 꺼리던 소비자들이 덴탈마스크도 침방울 차단 효과와 일정 부분 감염 예방이 가능하다는 방역당국 발표에 구매 쪽으로 방향을 선회했기 때문이다. 특히 덴탈 마스크를 구매하는 소비자들 사이에서 이왕이면 국내산 제품을 구매한다는 인식이 확산되면서 국내산 제품의 경우 재고가 달리는데 더해 가격대도 천정부지로 올라간 상황이다. 실제 국내에서 생산된 덴탈마스크의 경우 현재 온라인 상에서도 이전 판매가보다 적게는 1.5배에서 많게는 3배 이상 비싼 가격에 판매되고 있다. 수요가 늘면서 일선 약국들도 국내산 덴탈마스크 재고 확보에 나섰지만 쉽지는 않은 형편이다. 중국산 제품의 경우 비교적 유통이 원활하지만 국내산 제품은 현재 품귀인데다 공급가도 예전에 비해 크게 올랐기 때문이다. 한 의약품 도매업체의 경우 회원 약국들의 덴탈마스크 문의와 요청이 늘면서 최근 급하게 수량을 확보해 약국에 유통했다. 하지만 빠른 시간 안에 준비한 수량이 모두 소진됐을 뿐만 아니라 주문 물량 폭증으로 약국들에 배송을 제대로 못하고 있는 형편이다. 해당 도매업체는 약국들에 “최근 하절기로 접어들면서 국내산 덴탈마스크 문의가 많아 소량 매입해 공급했지만 너무 짧은 시간에 준비한 물량이 소진됐다”면서 “예상보다 많은 주문으로 물량이 폭증해 택배사로부터 한시적인 배송 지연이 발생할 수 있다는 통보를 받았다”고 전했다. 이어 “피치 못 할 사정으로 배송이 늦어질 수 있음을 양해 부탁드린다”면서 “추가 입고 물량을 최대한 수소문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방역·보건용 마스크처럼 덴탈마스크도 여름용 공적마스크로 정부가 직접 가격을 관리해 달라는 국민청원도 등장했다. 최근에는 국민신문고에도 국내산 덴탈마스크를 공적 마스크에 포함시켜 달라는 민원도 올라왔다. 민원인은 “날이 너무 더워지고 학교 개학을 하게 되면 KF마스크는 착용감이 불편해 안전하게 사용하기 힘들다”면서 “일회용 덴탈마스크 가격이 너무 올라가 쉽게 구매할 수도 없고 중국산 제품이 많아 믿음이 가지 않는다”고 주장했다. 이어 “공적마스크 구입시 가격을 감안해 KF마스크 3개 또는 일회용 덴탈마스크 5개 중 소비자가 선택해 구매할 수 있게 하자”면서 “덴탈마스크도 공적 마스크로 관리해야 국민 부담이 줄어들고, 여름철에도 마스크 착용 비율을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2020-05-19 10:41:51김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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