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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성여대 약대 총동문회, 스승의날 맞아 모교 방문[데일리팜=김민건 기자] 덕성여자대학교 약학대학 총동문회(회장 안혜란)는 15일 스승의 날을 맞아 모교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안혜란 회장은 "스승의 날을 맞아 작은 자리라도 마련하려고 했으나 공식 모임이 어려워 총무단만 방문했다"며 "학장과 학과장 등 몇몇 교수만 뵙고 감사 선물을 전달해 아쉬움을 남겼다"고 말했다. 정인재 학장은 "안 회장과 동문이 직접 학교를 방문해 축하해줘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특히 올해는 어려운 시기임에도 항상 스승의 날을 기억해 의미있는 날로 만들어줘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에 안 회장은 "코로나19 재확산 여지가 있는 불안한 가운데 원활한 일처리를 위해 동문과 소통하고 의논해 지혜롭게 헤쳐가겠다"고 말했다. 정윤재 학장은 "교수들이 학생 교육과 학교 발전을 위해 더욱 매진하겠다"고 말했다.2020-05-15 16:18:08김민건 -
병원급 의료기관 절반 이상 "월급 줄 돈 없다"[데일리팜=김민건 기자] 코로나19 장기 여파로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이 심각한 자금 압박을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대한병원협회(회장 정영호)는 지난 6~8일 사흘간 선별진료소나 국민안심병원을 운영중인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 115곳을 대상으로 환자 감소에 따른 의료수입 변화와 향후 자금조달 계획을 묻는 설문조사에서 응답 회원의 55.7%가 5~7월 사이 인건비 지급 능력이 부족하거나 없다고 응답했다고 밝혔다. 병협은 "코로나19 장기화 여파로 매출 감소에 시달리고 있는 각급 병원들이 당장 이달 직원 인건비 지급을 걱정할 정도로 심각한 자금 압박을 받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며 "이들 병원은 자금 조달이 용이치 않을 경우 인건비 지급을 미루거나 분할지급, 삭감, 반납, 유·무급휴가 시행 등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설문조사에서 인건비 지급에 차질이 없다고 회신한 병원은 51곳이다. 이중에서 27곳은 대출을 통해 인건비 재원을 마련하겠다고 했다. 응답 병원 10곳 중 8곳은 자체 자금으로 인건비를 지급할 수 없는 상태라고 했다. 병원들이 극심한 자금난에 빠진 것은 코로나19 여파로 환자 수가 크게 줄었기 때문이다. 병협은 "올 4월 외래와 입원환자가 각각 17.8%, 13.5% 감소한 탓에 작년보다 외래는 15.1% 입원은 4.9%의 수입이 줄었다"며 "특히 코로나19 환자가 입원 치료를 받은 감염병전담병원은 환자 수와 진료수입이 각각 94.9%, 96.6%까지 감소하는 피해를 봤다"고 했다. 이에 병협은 "정부는 예산지원과 의료기관 손실보상, 융자 지원 등으로 1조 4천억원 가까운 자금을 풀었지만 눈덩이처럼 불어나고 있는 피해를 충당하기에는 턱없이 부족하다"며 특단의 조치를 요구했다. 병협은"보상 규모와 융자 지원 확대, 선별진료소 운영병원과 비슷한 역할을 하고 있는 국민안심병원을 손실보상 대상에 추가해야 한다"며"코로나19로 환자가 줄어든 간접 피해도 손실보상에 포함하는 등 조치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2020-05-15 16:11:32김민건 -
의협 "원격의료 추진하면 13만 의사 결사항전"[데일리팜=강신국 기자] 의사단체가 원격의료 도입과 공공의대 설립 추진에 대해 사상 초유의 보건의료위기를 정략적으로 악용하는 것이라며 13만 의사가 결사항전으로 막아내겠다고 강조했다. 의사협회(회장 최대집)는 15일 입장문을 내어 "국내에서만 1만명 이상의 환자가 계속 발생하고 전세계적인 확산이 지속되고 있는 코로나19라는 현재진행형의 국가적 재난을 악용한 정부의 행위를 사상초유의 보건의료위기의 정략적 악용으로 규정하며 13만 의사의 이름으로 정부와 정치권의 졸속적인 정책 추진을 용납하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의협은 "최근 정부와 정치권이 포스트 코로나19 담론을 내세워 그동안 의료계가 반대해 온 원격의료와 공공의대 설립을 추진하고 있다"며 "현재 정부가 비대면 산업 육성을 내세워 추진 중인 원격의료는 이미 2014년, 박근혜 정부가 의료계와의 논의 없이 일방 추진했다가 한바탕 홍역을 치른바 있다"고 지적했다. 의협은 "당시 야당이었던 현재의 더불어민주당은 원격의료는 비대면 진료로서의 그 한계가 명확해 진료의 질을 담보할 수 없고 결과에 따른 법적 책임 소지가 불명확하다는 의료계의 반대 입장에 전적으로 힘을 보탰었다"고 주장했다. 의협에 따르면 "원격의료 등 의료영리화 정책은 추진되어서는 안되는 정책", "5분 거리에 의사를 만날 수 있는 한국에 맞지 않는 제도", "원격진료는 일부 재벌기업에게만 이익을 주고 국민 의료비 상승과 안전하지 못한 의료가 될 것" 등은 당시 민주당 중진 의원들의 실제 발언이다. 의협은 "2014년 당시 원격의료에 대해 신랄하게 비판했던 민주당에 묻지 않을 수 없다"며 "도대체 2014년과 지금, 정권이 바뀐 것 이외에 원격의료의 수 많은 문제점 가운데 단 하나라도 해결되거나 바뀐 것이 무엇이 있냐"고 했다. 의협은 "심지어 문재인 대통령은 후보 시절, 원격의료는 ‘의료인 사이의 진료 효율화 수단’으로 한정하겠다고 공약했다"며 "그런데 지금 2014년, 박근혜 정부가 추진했던 그 것과 토씨하나 다르지 않은 정책에 ‘포스트 코로나19’ 라는 상표 하나를 덧붙여 국민의 이목을 속이려 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의협은 "공공의료 확충을 위해 공공의대 설립이 필요하다고 주장하지만 속을 들여다보면 저마다 소속 지역에 공공의대를 유치하면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된다는 식으로 매 선거 때마다 지역구 선거공약으로 활용하고 있다"고 꼬집었다.2020-05-15 14:49:53강신국 -
"동물치료제 80%가 인체용 의약품"…사각지대 방치[데일리팜=강신국 기자] 약사단체가 수의사들이 사용하는 인체용 의약품에 대한 관리 감독 강화를 요구하고 나섰다. 동물치료제 중 인체용 의약품 비중이 80% 정도로 기존 동물용 의약품에 비해 압도적으로 많기 때문이다. 대한약사회(회장 김대업)는 동물에게 사용되는 인체용 의약품의 유통과 관리 체계에 문제점이 있다면서 정부에 엄격한 관리 체계 수립을 요청하고 지자체에 동물약 도매상과 동물병원 등에 대한 관리·감독을 요구하기로 했다고 15일 밝혔다. 동물치료에 인체용 의약품 비중이 높지만 주무관청이 식약처와 농림축산식품부로 나누어져 있고 관련 법 및 관리 체계가 미비해 사실상 동물에게 쓰이는 인체용 의약품은 관리 사각지대에 놓여있다는 것이다. 특히 약국과 병원급 의료기관에서 사용되는 의약품의 경우 이를 공급하는 유통업체는 심평원에 의무적으로 공급내역을 보고해야 하고 약국과 병원 등은 의약품 처방조제 청구 내역과 공급 내역 간의 청구 불일치를 조사를 받는 등 엄격한 관리 체계를 가지고 있다. 하지만 동물병원 등에서 사용되고 있는 인체용 의약품은 전문약과 마약류까지 사용되고 있지만 이에 대한 관리 체계가 거의 작동하지 않고 있다. 이에 약사회는 무방비 상태로 방치되고 있는 동물병원의 인체용 의약품 사용에 대한 관련 법 정비와 정부 차원의 현장점검과 단속이 이뤄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성진 동물약품이사는 "동물병원에서 사용하는 모든 의약품을 현행 수의사처방관리시스템에 입력토록 해야 한다"면서 "특히 인체용의약품 경우 동물치료를 위해 정상적으로 유통·관리되고 있는지 중앙 정부와 지자체가 적극적으로 확인해야 한다"고 설명했다.2020-05-15 13:26:46강신국 -
마스크 대리구매 연령제한 폐지…18일부터 시행[데일리팜=강신국 기자] 마스크 대리구매 연령 제한이 폐지된다. 즉 약국에 방문한 요일이 가족 중 어느 한명의 구매 가능 요일이면 대리구매가 허용된다는 이야기다. 15일 대한약사회 회원공지에 따르면 식약처는 공적마스크 대리구매를 전 연령 확대를 18일부터 허용한다. 지금은 2002년 이후 출생자 또는 1940년 이전 출생자에 대해서만 대리구매가 허용된다. 이에 가족 1명이 자신의 구매 요일에 가족관계증명서나 주민등록등본상 모든 가족의 마스크를 다 구매할 수 있게 된다. 아울러 중복구매확인시스템 상 판매수량 만큼 입력이 가능해져, 3매 이내 구매가 가능하다. 이렇게 되면 A약국에서 2매를 사고, B약국에서 1매를 구매할 수 있다는 이야기다. 중복구매확인시스템에 입고 및 판매량을 미입력하거나 잘못 기재하면 안된다. 앞으로 공적마스크 판매 시 판매(입고) 이력을 정확하게 입력해야 한다.2020-05-15 12:06:38강신국 -
고양시약, 상임이사회 통해 코로나로 중단된 회무 진단[데일리팜=강신국 기자] 경기 고양시약사회(회장 김은진)는 14일 상임이사회를 열고 코로나 사태로 중단된 사업에 대해 진단하고 향후 사업방향 등을 논의했다. 먼저 시약사회는 10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코로나 극복과 공적 마스크로 지친 회원 격려품으로 종이봉투를 제작해 보급하기로 했다. 시약사회는 이어 대한약사회 사이버 연수원 2평점, 경기도약사회 1평점, 분회 1차연수교육 1평점 (정기총회시 연수교육), 잔여 4평점은 온라인 연수교육으로 진행하기로 했다. 김은진 회장은 "코로나로 어려운 시기에 큰 용기가 필요했음에도 불구하고 참석해준 임원들에게 감사하다"며 " 코로나 정국으로 사회적 지각 변동이 발생함에 따라 약사회 회무도 달라진 환경에서 향후 사업방향에 대한 판단이 필요해 회의를 개최했다"며 "회원 봉사의 선두에 있는 임원으로써 자긍심과 책임감을 고취할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약사회는 이날 신임 약국이사에 이동훈 약사(인제조은약국)를 임명했다.2020-05-15 11:36:25강신국 -
고가 피로회복제 때 아닌 인기…약국도 품귀 현상[데일리팜=김지은 기자] 세계적인 감염병 유행으로 약국 경기도 악화일로를 걷고 있는 가운데 일부 피로회복 제품이 때 아닌 효자 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약국가에 따르면 최근 특정 고함량 피로회복제의 지명구매가 늘었으며, 일부 제품은 주문이 쉽지 않을 정도로 품귀현상을 보이고 있다. 요즘 새롭게 주목받고 있는 제품 중 하나는 액체형 피로회복제 포텐시에이터다. 이미 ‘공항 피로회복제’라는 별칭을 얻을 정도로 입소문을 탄 제품이지만 최근 들어 약국에서 지명구매가 눈에 띄게 늘었다. 일부 소비자는 해당 제품을 구비 중인 약국을 수소문하거나 제품을 구매하거나 복용한 후 SNS에 관련 내용을 인증하는 경우도 적지 않다. 이 제품이 최근 반짝 인기를 끌게 된 이유에는 한 유명 예능 프로그램이 있다. 주말 저녁에 방영되는 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연예인이 피로 회복에 좋다며 해당 제품을 권하고, 또 복용하는 모습이 방영된 후 이 제품을 일부러 찾는 소비자가 크게 늘었기 때문이다. 실제 이 제품을 해당 프로그램과 관련 연예인 이름을 따 ‘전참시 피로회복제’, ‘이영자 피로회복제’라 부르며 온라인이나 SNS 상에서 판매 약국을 문의하는 글도 심심치 않게 발견할 수 있다. 제품에 대한 수요가 급격히 늘면서 일부 약국 전용 온라인몰에서는 일시적으로 제품이 품절되기도 했다. 서울의 한 약사는 “포텐시에이터는 이전에도 입소문을 타고 일부러 찾는 사람이 종종 있었지만 워낙 판매가가 높아서 일반적인 약국에서 구매가 그렇게 많지는 않았다”면서 “요즘 들어 일부러 제품을 찾고, 높은 가격에도 구매해 가는 것을 보고 이유를 알아보니 TV 프로그램의 영향이었다”고 말했다. 온누리약국체인 PB제품인 글루콤 역시 SNS와 온라인 상에서 ‘핫’한 피로회복 제품 중 하나로, 최근 들어 회원 약국들에는 빼놓을 수 없는 효자 품목이 됐다. 이 제품은 수험생 영양제로 입소문을 타면서 일부 학부모들은 판매 약국을 수소문해 대량 구입하는 경우도 적지 않다. 제품 복용 후 효과를 인증하는 등의 후기 글이 인스타그램, 트위터 등 SNS를 통한 ‘인증샷’이 퍼지면서 체인 PB 상품 중 베스트 셀러가 됐다. 군의관들이 개발한 피로회복제 ‘링티’ 역시 최근 불티나게 판매되고 있다. ‘마시는 링거’라는 콘셉트로 인기를 끌면서 약국에서도 지명구매 제품 중 하나로 떠오르고 있다. 온누리약국체인 관계자는 “주문은 꾸준하구 본사로도 글루콤 파는 동네약국 문의도 늘었다”면서 “구매자들이 복용 후 효과를 SNS 등에 게재하면서 입소문이 나 약국 구입으로 이어지고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2020-05-15 11:24:40김지은 -
계속되는 의약품 공급중단·품절…약국 재고관리 비상[데일리팜=김민건 기자] 최근 국내외 제약사들이 공급하는 전문의약품과 일반의약품들이 공급중단 또는 일시, 장기품절이 잇따르고 있다. 15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일동제약과 종근당, 명인제약, 한국메나리니, 한국파마 등은 최근 자사 제품의 공급중단과 품절사실을 알리며 재고가 부족하지 않도록 유의해줄 것을 당부했다. 먼저 일동제약 일반약 훼리탑캅셀(병)30C 포장단위 제형은 특정 유통사만 제외하고 그 외는 정상 유통된다. 일동제약은 "일부 유통사는 해당 계약 만료에 따라 공급을 중단한다"고 그 배경을 밝혔다. 명인제약은 일반약 후라신 연고10g(튜브) 생산을 중단한다. 명인제약은 그 이유를 자체 사정이라고 밝혔다. 후라신 연고는 '제조번호 19002' '생산연월일 2022.03.10'을 마지막으로 공급이 중단된다. 한국메나리니가 공급해오던 오로릭스정150mg도 수입사와 계약 종료로 지속적인 유통이 어려워졌다. 회사 측은 "국내 허가된 다른 대체품을 이용해달라"고 알렸다. 오로릭스정은 한국메나리니가 독일 MEDA사와 공급 계약을 맺고 국내 공급 중이었다. 양사 간 계약 종료로 한국메나리가 보유한 재고분까지만 공급된다. 더유제약이 기존에 공급하던 피나스테리드 성분의 모나페시아정1mg은 지난 2월 동일 성분 신제품 출시로 생산이 종료됐다. 더유제약은 "신제품 모모페시아1mg으로 제품 교체를 진행 중"이라며 관련 내용을 밝혔다. 종근당은 솔리토스구강붕해정과 네오티가손, 아벨록스정400mg 등 3개 품목의 공급 중단 또는 품절을 알렸다. 종근당 솔리토스구강붕해정5·10mg은 시장에서 사라진다. 종근당은 "당사 사정으로 생산을 중단한다"며 "더 이상 공급 계획이 없다"고 했다. 솔리토스구강붕해정은 지난 2017년 출시 당시 '물 없이 먹을 수 있는 과민성방광치료제'로 다른 제네릭과 차별성을 강조해 주목받았다. 일시 또는 장기 품절을 알리는 제품도 적지 않다. 종근당 네오티가손은 위탁사 제조업체 변경으로 일시 품절돼 오는 7월 재입고될 예정이다. 종근당 아벨록스정400mg은 당초 오는 4월로 예정됐던 공급 재개일이 하반기로 미뤄졌다. 종근당은 "바이엘 본사 공장 보수작업이 연장돼 공급이 지연됐다"며 오는 9월로 재공급 일정을 예상했다. 한국파마는 라베프린정10·20mg과 로푸신주 100·200mg, 진텍톤정80mg, 크리쿨산, 파마아모시실린캡슐 등 4개 품목의 일시 판매중단을 공지했다. 해당 품목은 오는 8월 11일까지 현재 시장에 유통 중인 제품 외 추가적인 구입이 어려울 전망이다. 초당약품 바이겔크림105g은 일시 품절됐다. 초당약품은 "바이겔크림 105g 포장 규격이 PE병에서 라미네이트 튜브로 변경돼 기존 제품을 소진하고 신규 제품을 입고하는 사정으로 품절됐다"고 밝혔다. 바이겔크림은 오는 7월 초 공급 재개 예정이다. 한국휴텍스제약 제니로우캡슐120mg(30c)은 재고 부족으로 장기 품절된다. 한국휴텍스제약은 "원활한 제품 공급이 이뤄지지 않은 점을 양해해 달라"며 "동일 제품의 300C 포장은 재고가 있는 만큼 품절 기간 해당 포장을 사용해달라"고 했다. 오는 7월 말 또는 8월 초 공급이 재개될 예정이다.2020-05-15 11:00:12김민건 -
약사 대상 보험피해 속출…약사회 "꼼꼼히 따져야"[데일리팜=김지은 기자] 최근 약사를 대상으로 한 보험 계약 피해가 잇따르자 약사회가 회원 약사들에 주의를 당부하고 나섰다. 대한약사회(회장 김대업)는 14일 16개 시도지부에 '보험 계약 체결 시 주의사항 안내' 공문을 발송하고 주요 피해사례와 예방 방법을 소개했다. 약사회는 "최근 언론 보도에 의하면 보험상품 판매 대리점(GA) 소속 보험 설계사들이 회원 약국을 대상으로 상품의 운용방법, 손실가능성을 제대로 설명하지 않거나 고금리 적금상품 또는 대기업 자체 운용 상품이라 속이며 판매하는 사례가 발생하는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약사회는 앞서 안내한 '약사전문인배상책임보험(약화사고 단체보험)' 외에 개별 가입 상품의 설계나 판매·홍보와 관련된 제휴를 맺은 바가 없음을 안내드린다"고 덧붙였다. 약사회가 밝힌 주요 피해 사례 중 하나는 고금리 수익 상품이나 대기업 자체 운용 상품이라 속이고 허위 보험 계약을 진행하는 경우다. 예를 들어 A보험 VIP 센터 등에서 새로 나온 연이율 7%의 상품이라고 홍보하는 사례가 여기 포함된다. 또 보험 설계사가 계약을 하면 보험료 일부를 충당해준다고 하거나 해지 후에도 수익을 보장하는 경우, 가입 편의성이란 명목으로 자필 설명이나 약관, 증권 확인 절차 등을 준수하지 않는 경우도 있다. 파해 사례 중에는 적금 상품(단기)인 것처럼 소개한 후 종신보험(장기)으로 상품을 변경하는 경우도 포함된다. 약사회는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 먼저 해당 보험 상품을 출시한 원 보험사에 문의해 보험 설계사가 설명한 내용과 일치하는 지 확인할 것을 당부했다. 만약 보험 상품의 원 보험사가 A생명이라면 해당 보험사 상담센터 등에 전화해 보험 상품 진위여부, 보장범위, 보험료 등을 확인하라는 것이다. 보험 설계사의 대리점 정보나 소속 여부 등도 확인이 필요하다. e-클린보험서비스(http://www.e-cleanins.or.kr/)를 통해 보험설계사의 신뢰도 있는 정보 확인이 가능하다. 또 최종 수령한 보험 관련 청약서나 약관, 보험증권을 비교해 일치 여부를 확인할 필요도 있다. 만약 보험사기나 불완전 판매가 의심되는 경우 보험 증권을 받은 날로부터 15일 이내, 청약을 한 날로부터 최대 30일 이내 청약 철회를 진행하거나 금융감독원 콜센터(1332)로 문의해야 한다.2020-05-15 09:32:45김지은 -
제주연안터미널 약국 월세 34만원에 낙찰…코로나 여파[데일리팜=강신국 기자] 제주연안여객터미널 1층 약국이 1년 사용료 410만원(월세 34만원)에 낙찰됐다. 최저입찰가는 311만원이었지만 감정가는 3307만원으로 낮지 않아 코로나 여파가 반영됐다는 분석이다. 14일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연간 83만명이 이용하는 제주 연안여객터미널 1층 약국이 최저입찰가 대비 낙찰가율 131%에 새 주인을 찾았다.공개 전자입찰에는 약사 1명이 단독 응찰했다. 이 약국의 감정가는 1년 사용료 3307만원으로 월세로 환산하면 275만원이었다. 그러나 입찰에 약사가 1명만 나서면서 410만원에 낙찰됐다. 월세로 따지면 34만원대다. 이는 코로나가 장기화 국면에 접어들면서 경기불황이 지속될 것으로 판단되자 약사들도 쉽사리 지갑을 열지 못한 것으로 보인다. 한편 이 약국은 제주항 연안여객터미널 내 편의시설 운영시 사용료 외에 관리비가 부과되며, 관리비는 터미널 관리 운영자인 한국해운조합 제주지부에서 산정한다.2020-05-14 22:56:22강신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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