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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희 대표 등 유한 고위 임원들, 릴레이 주식 취득[데일리팜=이석준 기자] 이정희 대표 등 유한양행 고위 임원들이 9월 중순부터 주식을 잇따라 취득하고 있다. 이 대표가 2년여만에 자사주를 사들였고 박종현 부사장(약품사업본부장)은 부사장 임명 후 처음으로 장내매수를 단행했다. 연구 파트 임원들도 주식 취득에 동참했다. 유한양행 고위 임원의 주식 매입은 회사 성장 자신감, 책임경영 일환 등으로 해석된다. 유한양행은 최근 1년새 4건의 기술수출을 이뤄냈다. 유한양행은 21일 공시를 통해 김상철 전무(59, R&D 본부장, 등기임원)의 300주 장내매수 사실을 알렸다. 취득단가는 21만9000원, 취득금액은 6570만원이다. 18일에는 오세웅 상무(49, 중앙연구소 부소장 및 합성신약부문장, 미등기임원)의 50주 장내매수 소식을 공시했다. 김 전무와 오 상무는 유한양행에서 핵심 연구파트 임원들이다. 9월에는 대표와 부사장이 주식을 사들였다. 이정희 대표(68)는 9월 16일 자사주 500주를 장내매수했다. 취득단가는 21만7000원으로 1억850만원 규모다. 이 대표의 장내매수는 2017년 9월 28일(500주) 이후 2년여 만이다. 이 대표는 2015년 3월 대표 임명 후 12차례 장내매수를 단행했다. 2015년 1차례, 2016년 7차례, 2017년 3차례, 2019년 1차례 등이다. 합계 규모는 9억원을 넘어섰다. 이 대표는 장내매수와 무상신주취득 등으로 회사 주식수는 5461주로 늘었다. 11월 21일 종가(21만7000원) 기준 대략 12억원 규모다. 박종현 부사장(61)도 9월 16일 200주와 10주를 각각 21만5350원, 21만500원에 사들였다. 합계 규모는 4522만원이다. 박 부사장의 자사주 취득은 부사장 직급을 단 후 처음이다. 총 주식수는 1354주다. 유한양행은 2인 부사장 체제를 가동중이다. 박종현 부사장 외 조욱제 부사장(경영관리본부장)을 두고 있다. 유한양행은 부사장 중 한명을 대표로 임명하는 전통을 갖고 있다. 이정희 대표 임기는 2021년 3월까지다. 조 부사장 주식수는 2866주다. 레이저티닙 등 다수 R&D 모멘텀 대기 업계는 유한양행 고위 임원의 장내매수를 성장 자신감 및 책임 경영 일환으로 해석하고 있다. 유한양행은 지난해 7월 스파인바이오파마(물질 퇴행성디스크질환치료제, 규모 2억1815만 달러), 11월 얀센(항암제 레이저티닙, 12억5500만 달러), 올 1월 길리어드(NASH1, 7억8500만 달러), 7월 베링거인겔하임(NASH2, 8억7000만 달러) 등 1년새 4건의 기술이전 계약을 따냈다. 이중 레이저티닙은 다수 R&D 모멘텀이 기다리고 있다. △올 4 분기 1차 치료제로 확장 위한 3상 개시(환자모집) △2020년 상반기 파트너 얀센의 EGFR/c-Met 이중항체와의 병용투여 임상 시작 △2020년 6월 240mg 적정 용량 투여 2상 결과 미국 종양학회(ASCO) 발표 △2020년 상반기 국내 조건부 허가 신청 및 하반기 승인 등이다.2019-11-22 06:20:20이석준 -
'팔팔' 상표권 수성...한미약품, 6년 분쟁서 유리한 고지[데일리팜=김진구 기자] '팔팔'이란 이름의 주인이 한미약품으로 정해졌다. 단, 남성의 성기능 관련 제품으로 범위는 한정됐다. 소송에서 진 건강기능식품 업체의 상고 가능성이 남아있긴 하지만, 가깝게는 2016년부터 3년간, 멀게는 2013년부터 6년간 이어진 팔팔 상표권 관련 분쟁이 일단락됐다는 것이 한미약품의 설명이다. ◆닮은 이름 잇따라 출시…1심서도 엇갈린 판결 한미약품은 팔팔이란 상표를 2013년에 등록했다. 이후 팔팔이 큰 성공을 거두자, 비슷한 이름의 상품이 잇따라 출시됐다. 이번에 판결이 난 청춘팔팔 외에 ▲8899 ▲데일리팔팔 ▲기팔팔 기팔팔 ▲88청춘 ▲팔팔한의원 등이다. 팔팔한의원을 제외한 대부분이 건강기능식품이었다. 한미약품이 이들 상표권의 등록 무효소송을 제기했다. 특허심판원의 심결이 갈렸다. 팔팔한의원과 88청춘에 대해선 상표권이 무효에 해당한다고 결정했다. 다만, 이들의 경우 한미약품의 심판청구에 별도 대응을 하지 않은 데 따른 결정이었다. 8899에 대해서도 올해 4월 무효 심결을 내렸다. 한미의 구구팔팔과 닮아도 너무 닮았다는 것이 특허심판원의 판단이었다. 나머지 청춘팔팔·데일리팔팔·기팔팔 기팔팔에 대해선 반대의 결정을 내렸다. 팔팔이란 단어가 들어가긴 했지만, 이를 상표권 등록 무효로 결정할 만큼 닮지 않다는 이유였다. 구체적으로 ▲의약품이 아닌 건강기능식품 또는 유가공식품으로 제품의 성격이 다르고 ▲숫자 88이 들어간 상표는 이전에도 많았으며 ▲이로 인해 일반 소비자가 오인·혼동할 염려가 적다고 판단했다. ◆2심서 판결 뒤집혀…"남성 성기능 식품, 혼동 우려" 한미가 이에 불복, 특허법원에 앞선 심결이 부당하다며 무효청구 소송을 제기했다. 이번 판결은 3건의 상표권 분쟁 중 1건에 대한 결정이다. 우선 청춘팔팔에 대해선 원고, 즉 한미약품의 손을 들어줬다. 앞서 네추럴에프앤비는 지난 2016년 청춘팔팔을 상표로 등록했다. 이후 "전립선비대증 개선에 효과가 있고 남성기능에 활력을 준다"고 광고·홍보했다. 청춘팔팔의 경우 '남성성기능강화용 허브캡슐, 남성호르몬제, 남성성기능강화에 도움을 주는 식이보충제'로 등록돼 있다. '발기부전치료제·성기능장애치료용' 약제로 등록된 팔팔과 유사하다는 것이 법원의 판단이다. 법원은 "일반 수요자가 상품 출처에 관해 오인·혼동을 일으킬 염려가 있다"고 설명했다. ◆끝나지 않은 상표권 분쟁…나머지 판결의 향방은? 나머지 2건의 상표권 분쟁은 완전히 마무리되지 않았다. 청춘팔팔을 제외한 나머지 상품, 즉 데일리팔팔과 기팔팔기팔팔에 대한 판결은 아직 나지 않았다. 또, 청춘팔팔의 대법원 상고 가능성도 남아 있다. 이번 판결을 토대로 나머지 판결을 속단하기도 어려운 상황이다. 청춘팔팔과 상품의 성격이 다소 차이가 있기 때문이다. 남성 성기능 강화로 등록된 청춘팔팔과 달리 데일리팔팔은 오메가3·홍삼 등을 주성분으로 하는 건강기능식품으로, 기팔팔 기팔팔은 식이보충제·혼합비타민제 등으로 등록된 상황이다. 한미약품 관계자는 "나머지 두 사건은 아직 결론이 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다만 이번 판결과 관련해선 "팔팔의 브랜드 저명성·식별력·주지성 등을 공식 인정받았다"며 "향후 팔팔의 저명성에 무단 편승하는 제품에 대해서는 엄중히 대응겠다"고 덧붙였다. ◆애초에 팔팔 이름 사용 못했을 수도 사실 한미약품은 팔팔이란 이름을 쓰지 못할 뻔 했다. 한미약품은 2012년 5월 팔팔을 출시했다. 이어 2013년엔 팔팔이란 상표를 특허청에 출원했다. 그러나 이듬해인 2014년 5월, 특허청은 상표 등록을 거절했다. '약을 복용하면 팔팔해진다는 뜻으로 직감할 수 있다'는 이유를 댔다. '지정상품의 성질(품질·효능·용도 등)을 표시해선 안 된다'고 명시한 상표법 제6조1항에 어긋난다는 판단이었다. 한미약품이 이에 불복, 심판을 청구했다. 특허심판원은 특허청 결정을 뒤집고 한미의 손을 들어줬다. 당시 특허심판원은 "품질·효능을 암시하는 뜻이 전혀 없다고는 할 수 없겠으나, 지정상품이 의약품임을 일반 수요자·거래자 누구나 직감할 수 있을 정도로 성질만을 직접 표시한 것이라고는 보기 어렵다"고 판단했다.2019-11-22 06:20:19김진구 -
흑자전환 한독테바, 내년 CNS 비즈니스 진출[데일리팜=어윤호 기자] 한독테바가 흑자 전환과 함께 사업영역 확장을 노린다. 전세계 제네릭 시장을 주름잡는 이스라엘 제약사 '테바'와 국내 제약사 '한독'의 합작은 2013년 당시 큰 화제를 모았다. 그러나 출범 후 한독테바의 행보는 예상과는 달랐고 한동안은 '적자' 꼬리표도 따라붙었다. 여러가지 요소가 있었지만 테바가 당장의 문제가 제품도입에 시간이 걸리더라도 신약 중심으로 국내 포트폴리오를 운영했던 이유도 있었다. 실제 한독테바의 매출 중 오리지널 품목 비중이 70~75%에 달했고 한독테바는 파킨슨병 치료제 '아질렉트', 암성 통증에 사용하는 마약성진통제 '펜토라', 지속형 호중구감소증 치료제 '롱퀵스', 중증 천식치료제 '싱케어' 등 주요 신약에 힘입어 출범당시 목표했던 대로 2018년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흑자 전환에 성공한 한독테바=분위기 반전에 성공한 한독테바는 현재 중추신경계(CNS), 항암제, 프라이머리 케어, 호흡기 등 4개의 사업부를 운영하고 있다. 그 중에서도 CNS 질환 치료제는 한독테바의 외형적인 성장을 도운 일등 공신으로 꼽힌다. 한독테바는 2014년 다발성경화증치료제 '코팍손'과 파킨슨병 치료제 '아질렉트'를 비롯해, 작년 9월 출시된 기면증 치료제 '누비질' 등을 주축으로 역량을 확장했다. 국내 기면증치료제 시장에서 무려 15여년 만에 등장한 '누비질'의 경우 기면증과 관련된 과다졸음’에 사용되고 있는 모다피닐의 R-이성질체인 아모다피닐이 주성분으로, 복용 방법은 모다피닐과 동일하지만 약효 지속시간은 더 길다. '낮 졸음증'을 주요 증상으로 하는 기면증은 환자가 주로 활동하는 낮 시간에 영향을 주기 때문에 치료제 선택에 있어 '약효지속 시간'은 중요한 요소로 고려될 수 있다. 누비질은 작년 9월 출시 후, 최근 서울 주요 대형병원에 잇따라 랜딩되면서 내년 매출 성장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향후 CNS 파이프라인 강화= 한독테바는 내년에도 안정권에 있는 기존 제품들의 영역을 유지하며 향후 국내 도입 예정인 신약들을 빠르게 성장시키는 전략으로 CNS 포트폴리오를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새로운 동력은 헌팅턴 무도병 및 지연성 운동이상증 치료제 '듀테트라베나진(미국 제품명 오스테도)'과 편두통 예방신약 '프레마네주맙(미국& 8729;유럽 제품명 아조비)'이다. 테바가 개발한 '듀테트라베나진'은 그간 마땅한 치료방법이 없었던 헌팅턴병으로 인한 무도 증상이나 항정신병약물 사용으로 인해 발생한 지연성 운동이상증 치료의 새로운 대안으로서 미 FDA로 부터 승인받은 약물이다. 한독테바는 올 5월 식약처로부터 '듀테트라베나진'을 헌팅턴 무도병에 대한 희귀의약품으로 지정 받는 등, 국내 발매를 위한 작업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프레마네주맙'은 최근 주목받는 항CGRP 계열 편두통 예방 신약 중 하나다. 같은 계열 약물 중에선 유일하게 분기 및 월별 투여용법이 모두 가능하기 때문에 국내 성인 편두통 시장에서 후발주자로서 ‘투여 편의성’을 승부수로 던질 것이라는 예상이다. 회사 관계자는 "한독테바의 미션은 보다 많은 환자에게 보다 많은 혜택을 주는 것이다. 신약과 제네릭을 전략적으로 구분했다기 보다는, 환자 관점에서 필요한 제품 포트폴리오를 꾸준히 구축하면서 계획했던 수준의 성과를 착실하게 이뤄 왔다. 특별히 내년에는 CNS 영역에서 이러한 차별성이 보다 더 가시화될 것으로 본다"라고 말했다.2019-11-22 06:19:49어윤호 -
펜믹스, 산자부·코트라 '세계일류상품' 선정[데일리팜=노병철 기자] 펜믹스(대표 김영중·박동규)가 지난 21일 산업통상자원부 주최·대한무역진흥공사가 주관하는 세계일류상품 보유기업으로 선정됐다. 세계일류상품은 연간 500만 달러 이상의 수출 규모 상품 중 세계 시장 점유율 5% 이상이면서 수출액 1위인 상품에 대해 선정 자격이 주어진다. 이번에 선정된 38개사 중, 펜믹스는 치료용 의약품 분야로, 수송기계 분야의 삼성중공업, 철강금속 분야의 현대제철, 석유화학 분야의 금호석유화학 등과 함께 어깨를 나란히 했다. 대한민국 전체 산업에서 제약산업의 비중을 생각할 때, 유수의 대형 제약사들을 제치고 중견기업인 펜믹스가 선정된 점은 주목할만 하다. 이는 까다로운 의약품 수출 환경에서 펜믹스의 품질 경쟁력이 세계에서도 인정받고 있음을 증명하는 결과로 평가된다. 2002년 창립 이후 대한민국의 품질과 기술력을 대표하는 일류상품의 제조업체로 성장한 펜믹스는 수출 규제가 까다로운 제약산업에서 수년간의 노력으로 큰 결실을 이루었다. 펜믹스는 페니실린 항생제와 전문주사제 CDMO(위탁개발·생산기업) 특화기업으로써, 국내를 비롯한 일본 페니실린 항생제 시장의 30% 이상을 점유하며 세계시장을 선도하는 글로벌 기업으로 기반을 다졌다. 특히 까다롭기로 유명한 일본 제약시장에서까지 어느 정도 입지를 굳혔다는 것은 우수한 품질과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는 증거이다. 펜믹스는 다년간 쌓아온 기술력과 신뢰성을 인정받아 글로벌 제약기업들로부터 러브콜을 받고 있으며 세계 최대 제약시장인 미국, 유럽뿐만 아니라 동남아, 중동, 남미 지역의 파트너들과 계약을 맺으며 20개 이상 국가에 수출시장을 확대 중이다. 펜믹스 관계자는 “생명을 다루는 제약기업으로써 글로벌스탠더드에 부합하는 품질경영은 윤리적 소명이다. 창립 이래 수익 재투자 선순환 경영시스템은 회사 성장의 큰 요인으로 끊임없는 투자를 통해 고부가가치 제품과 개발 난이도가 높은 차별화된 품목을 개발/생산하고 있다. 특히 품질 경쟁력을 좌우하는 R&D 능력과 아시아 최고 수준의 생산력은 수출시장 확대의 발판이 되고 있다. 이를 기반으로 미국, 유럽의 선진시장 진출을 가속화하며 글로벌 리딩 기업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밝혔다.2019-11-21 20:46:15노병철 -
네비팜, 알레르기비염 개선 프로바이오틱스 개별인정[데일리팜=노병철 기자] 최근 들어 미세먼지, 황사 등 환경오염의 증가 및 서구화된 식습관 등으로 인해 알레르기비염 증상을 호소하는 사람이 늘어나고 있다. 특히 10세 이하 국내 소아청소년의 알레르기비염 유병률은 38%에 달하고 있으며 매년 8.2%씩 환자가 급증하고 있다. 네비팜(대표 이창규)은 최근 프로바이오틱스로는 국내 최초로 NVP1703에 대해 식약처로부터 알레르기비염 개선(면역과민반응에 의한 코상태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기능성 원료로 개별인정형을 획득했다고 21일 밝혔다. NVP1703은 건강한 한국인의 장에서 분리한 비피도박테리움 롱검 IM55와 김치에서 분리한 락토바실러스 플란타럼 IM76의 복합 프로바이오틱스로 다양한 비염동물 모델에서 마이크로바이옴(장내미생물군집) 조절을 통한 면역조절(제어 T세포 조절) 능력이 확인된 조성물이다. 이는 경희대학교 약학대학 김동현 교수팀으로부터 기술이전 및 공동연구를 통해 개발되었으며, 네비팜이 국& 4510;내외 모든 개발 및 판매에 관한 독점 실시권을 확보하고 있다. 네비팜은 국내 대학병원 2곳에서 알레르기비염 환자를 대상으로 4주간 진행된 위약대조, 이중맹검, 무작위 배정 임상 결과, NVP1703 섭취군에서 전체 비염증상(콧물, 코막힘,눈물,수면장애 등)개선과 혈액 및 소변의 바이오마커들을 조절하는 새로운 메커니즘을 가진 비염 개선 프로바이오틱스임을 입증했다. 네비팜 이창규 대표는 “알레르기비염 치료제들은 환자에 따라 치료 반응이 낮고 다양한 부작용을 동반할 수 있다. 이에 반해 NVP1703은 안전한 비염 개선 프로바이오틱스로 소아청소년 및 의약품 복용을 기피하는 많은 소비자들에게 희소식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식약처 개별인정이 완료됨에 따라 네비팜은 2020년 상반기 장건강과 알레르기비염 코상태 개선을 동시에 조절하는 2중 기능성 유산균 제품을 선보일 계획이다. 국내에서 특허 2건이 등록되었으며 미국, 중국 ,EU, 일본을 포함한 전세계 12개 국가에 특허 진입이 완료되었다. 마이크로바이옴 조절을 통한 프로바이오틱스 기능성에 대한 패러다임 전환을 선도하고 있는 네비팜은 현재 면역, 대사, 퇴행성 질환 등 3대 중점 분야 질환 개선을 위한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또한 이번 임상 결과로 마이크로바이옴을 조절하고, 마이크로바이옴을 이용한 신약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2019-11-21 19:56:28노병철 -
코오롱생과, 197억원 규모 손배소송 피소[데일리팜=정혜진 기자] 코오롱생명과학이 인보사로 인해 피해를 입었다고 주장하는 1000여 명의 원고로부터 피소됐다. 원고인단의 청구금액만 197억원 규모다. 코오롱생명과학은 지난 1일 강기선 외 1082명에 의해 손해배상청구 소송이 제기됐다고 21일 공시했다. 관할 법원은 서울중앙지방법원으로, 소송 청구금액은 197억3968만원이다. 이는 코오롱생명과학 자기자본 4461억원의 4.4%에 해당하는 금액이다.2019-11-21 17:20:11정혜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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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영제약, 백미 300kg 등 독거노인·저소득층 전달[데일리팜=이석준 기자] ㈜유영제약(대표 유우평)은 지난 16일 진천 공장에서 진천군 독거노인과 저소득층을 위한 '사랑의 김장&쌀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임직원 및 가족 30여명이 담근 김치 30박스와 백미 300kg를 광혜원 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김치와 쌀은 광혜원 각 경로당을 통해 지역 어르신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봉사에 참여한 이성구 본부장은 "전 직원이 마음을 모아 정성껏 마련한 김치와 백미가 지역 어르신 겨울나기에 도움이 됐으면 한다. 지역과 기업 상생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유영제약은 매년 겨울 '사랑의 김장&쌀 나눔' 행사를 통해 저소득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지원하고 있다. 생산적 일손돕기 봉사활동, 육아원 생필품 기부 등 기업 이익의 사회 환원 등에 노력하고 있다.2019-11-21 14:07:50이석준 -
파마리서치, 이익률 20% 돌파 '의료기기 부문 호조'[데일리팜=이석준 기자] 파마리서치프로덕트가 3분기 누계 영업이익률 20%를 돌파했다. 매출이 늘면서 수익성도 향상됐다. 의약품 부문이 중심을 잡고 의료기기와 화장품 부문에서 신규 매출을 창출한 결과다. 신제품 출시로 올해부터 제품 매출이 상품 매출을 넘으며 선순환 구조에 접어들었다는 평가다. 21일 파마리서치프로덕트 분기보고서를 보면, 이 회사의 3분기 누계 연결 기준 영업이익은 127억원으로 전년동기(77억원) 대비 39.23% 늘었다. 같은 기간 매출액(470억→601억원)과 순이익(56억→106억원)도 각각 27.87%, 89.29% 증가했다. 3개 부문 모두 창립 최대 수치가 점쳐진다. 매출액 상승은 사업다각화 일환인 의료기기(리쥬란 힐러 등)와 화장품(리쥬란 4종) 부문이 견인했다. 신제품이 출시되면서 없던 매출을 만들어냈다. 의료기기와 화장품 매출액은 올 3분기만에 각각 210억원, 89억원으로 이미 지난해 외형을 넘어섰다. 2018년 의료기기와 화장품 매출액은 각각 137억원, 59억원이다. 제품 매출 증가-낮은 원가율-사업다각화 조화 자체 품목이 늘면서 매출 구성도 변화가 생겼다. 올 3분기까지 601억원 매출액 중 제품 매출이 54.57%(328억원)를 차지했다. 전년동기만해도 470억원 중 제품 매출 비중은 40.63%(191억원)에 불과했다. 외형이 커지고 제품 매출이 늘면서 수익도 개선됐다. 3분기 누계 영업이익률은 21.13%로 20%를 돌파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 16.38%보다 5%p 정도 올랐다. 업계 평균 영업이익률은 10% 아래다. 파마리서치프로덕트는 업계에서 낮은 매출원가율로도 유명하다. 올 3분기 원가율은 41.93%다. 업계 평균 60% 안팎을 크게 하회한다. 종합하면 제품 매출 증가-낮은 원가율-사업다각화 등이 조화를 이루며 외형과 수익성 개선을 이뤄냈다는 분석이다. 수익은 연구개발비로 투입돼 향후 기대요소를 만들고 있다. 조직수복 의료기기 리쥬란 HB 힐러(리도카인 함유) 출시, 해양천연물 유래 PN 관절강 주사제 개발, 효력 지속형 의약품 및 의료기기 및 신제형 화장품 개발, 관절기능 개선 건강기능식품 발매 등이다. 파마리서치프로덕트는 올 3분기 동안 37억원을 연구개발비로 사용했다. 매출액의 6.2% 수준이다.2019-11-21 12:20:43이석준 -
상장제약, 상품매출 증가…10곳 중 7곳 의존도 상승[데일리팜=정혜진 기자] 국내 주요 제약사의 상품매출 의존도가 지난해보다 다소 높아졌다. 제약사 10곳 중 7곳은 매출에서 상품매출이 차지하는 비중이 커졌다. 20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분기보고서를 제출한 국내 주요 제약사 20곳의 3분기 누계 상품매출액은 3조7301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6.5% 증가했다. 같은 기간 매출 증가율 5.1%보다 높았다. 상품매출이 외형 성장을 주도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상품매출은 제약사가 직접 생산하지 않은 물건을 판매해 얻은 매출을 의미한다. 다른 제약사 제품을 대신 판매하는 코마케팅이나 코프로모션, 수입제품 판매로 얻은 수익이 상품매출에 포함된다. 직접 생산한 물건은 제품매출로 분류한다. 조사 대상 중 광동제약 올해 3분기 누계 가장 많은 6134억원의 상품매출을 기록했다. 작년 동기 대비 4.8% 증가한 수치다. 이어 유한양행이 5966억원을 기록했다. 녹십자(4485억원), 제일약품(3653억원), 종근당(2504억원) 대웅제약(2275억원) 등이 상품매출 상위권에 자리잡았다. 신풍제약은 상품매출 증가율에서 1위를 차지했다. 신풍제약의 3분기 누계 상품매출은 257억원으로 전년보다 43.3% 늘었다. 이어 종근당(23.8%), 영진약품(23.2%), 명문제약(22.5%) 상품매출도 작년 동기 대비 증가율이 20%를 훌쩍 뛰어넘는 것으로 집계됐다. 코마케팅이 활발한 일동제약(19.9%), 부광약품(19.8%) 등도 20% 가까운 증가율을 보였다. 부광약품은 매출이 23.2% 감소했음에도 불구하고 상품매출은 19.8% 증가했다. 이는 지난해 말 도입해 올해부터 활발하게 판매한 '딜라스틴나잘스프레이'와 한독이 판매하다 부광약품으로 판권이 넘어온 노바티스의 '세비보' 매출이 반영된 결과다. 유한양행과 동화약품은 상품매출이 전년대비 감소했다. 두 제약사는 전체 매출에서도 감소세를 보였다. 상품매출이 총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으로 살펴보면, 20곳 제약사의 총 매출액에서 상품매출이 차지하는 비중은 40.9%로 전년보다 0.5%포인트 상승했다. 명문제약, 신풍제약, 부광약품, 일동제약 등 14개 제약사가 매출에서 상품매출이 차지하는 비율이 증가했다. 특히 명문제약과 신풍제약은 각각 5%포인트 이상 상품매출 비중이 상승했다. 상품매출 비중이 줄어든 곳은 하나제약과 한미약품, 영진약품, 제일약품, 유한양행, 동화약품 등 6곳이었다.2019-11-21 12:15:32정혜진 -
'팔팔' 성기능 식품에 못쓴다...한미, 특허소송 승소[데일리팜=김진구 기자] 법원이 발기부전치료제 '팔팔' 관련 상표권 분쟁에서 한미약품의 손을 들어줬다. 특허법원은 한미사이언스가 제기한 상표권 등록무효 청구소송에서 건강기능식품 '청춘팔팔'의 상표권의 등록이 무효에 해당한다고 지난 8일 판결했다. 한미약품의 발기부전치료제 팔팔과 이름을 혼동하기 쉽다고 판단한 것이다. 앞서 건기식 업체 네추럴에프앤비는 지난 2016년부터 '청춘팔팔'이란 상품을 판매했다. 네추럴에프앤비 측은 남성성기능강화용 허브캡슐 등으로 상표를 등록했다. 이후 이 업체는 회사는 전립선비대증 개선 효과와 남성 기능에 활력을 준다고 광고 홍보하며 홈쇼핑 등에서 제품을 판매했다. 이에 한미는 청춘팔팔이 한미약품의 팔팔 상표권을 침해했다며 소송을 제기했다. 특허법원은 한미약품의 팔팔이 '주지성'과 '식별력'이 충분하다고 판단했다. 팔팔이 연간 처방조제액 300억원, 처방량 900만정에 이르는 등 발기부전치료제 시장 1위를 기록하고 있어 상표로서의 확고한 주지성을 보유하고 있다는 판단이다. 또, 상품 포장과 설명서 등에 팔팔을 크고 명확하게 표시해 고유의 식별력도 충분하다고 봤다. 결정적으로 청춘팔팔의 경우 '남성성기능강화용 허브캡슐, 남성호르몬제, 남성성기능강화에 도움을 주는 식이보충제'로 등록돼 있어, '발기부전치료제·성기능장애치료용' 약제로 등록된 팔팔과 유사하다고 봤다. 일반 수요자가 상품 출처에 관해 오인·혼동을 일으킬 염려가 있다고 판단한 것이다. 특허법원은 제품명에 '팔팔'이란 문자가 들어간 건강기능식품 대다수가 한미약품의 '팔팔' 출시 이후인 2013년 이후 쏟아져 나왔다는 점도 지적했다. 한미약품 팔팔의 식별력·저명성·주지성 등에 다수 건강기능식품들이 편승, 저명상표(팔팔) 명성이 손상될 가능성이 있다고 한 것이다. 이에 대해 한미는 "청춘팔팔 외에도 팔팔이란 문자를 결합한 유사 상표들도 위법 여지가 있다는 취지"라고 해석했다. 한미약품 관계자는 "팔팔의 브랜드 저명성·식별력·주지성 등을 공식 인정받았다"며 "더욱 확고한 시장지위를 확보하는 한편, '구구'로 이어지는 발기부전치료제 라인업의 오리지널리티를 강화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그는 "향후에도 팔팔의 저명성에 무단 편승하는 제품에 대해서는 엄중히 대응함으로써 제품의 브랜드 오리지널리티를 지켜나가겠다"고 덧붙였다.2019-11-21 11:26:47김진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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