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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약품 '라본디' 시장 선두…SERM 오리지널 역전여성 폐경 초기부터 휴지기 없이 장기복용이 가능한 SERM(Selective Estrogen Receptor Modulator, 선택적 에스트로겐 수용체 조절제) 계열 골다공증치료제 시장에서 한미약품 '라본디'가 출시 2년만에 시장 1위 품목으로 올라섰다. 라본디는 기존 라록시펜염산염 성분에 비타민D(콜레칼시페롤)를 결합한 최초의 복합제로, 지난 2017년 7월 출시했다. 3일 의약품 시장조사 기관 유비스트에 따르면 라본디는 SERM 계열 약물 가운데 1위를 기록했다. 현재 SERM 계열 약물은 라록시펜 성분과 바제독시펜 성분이 판매되고 있다. 오리지널 단일제는 다케다의 에비스타(라록시펜염산염)과 화이자의 비비안트(바제독시펜아세테이트)다. 국내 제약사들은 제네릭 및 비타민 결합 복합제를 선보이며 오리지널약물과 경쟁하고 있다. 이에 라록시펜 단일제는 6개, 라록시펜 복합제 6개, 바제독시펜 단일제 3개, 바제독시펜 복합제 15개가 판매되고 있다. 이 가운데 라본디는 지난 1분기 오리지널 단일제를 뛰어넘는 24억원의 처방액으로 1위를 기록했다. 전년동기대비 100.7% 실적이 성장했다. 반면 오리지널 단일제들은 국내 후발주자들의 시장진입과 약가인하로 실적이 크게 떨어졌다. 다케다의 에비스타의 경우 1분기 17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41.5% 비율로 실적이 하락했다. 화이자의 비비안트도 1분기 10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무려 -46.1% 비율로 실적이 추락했다. 국내 제약사들은 한미약품 '라본디'를 제외하고 분기 5억원 이상 실적을 올린 제품은 없다. 제약업계 한 관계자는 "한미약품이 골다공증치료제 시장 트렌드를 이끈 SERM 단일제에 최초로 비타민D를 보강한 복합제를 선보이며 시장을 선점했다"면서 "기존 단일제 시장까지 흡수하면서 당분간 '라본디'가 시장 1위를 지킬 것 같다"고 말했다.2019-05-07 06:20:00이탁순 -
코오롱티슈진, 2년 전 인보사 성분 변경 인지했다코오롱생명과학의 관계사 코오롱티슈진이 유전자치료제 ‘인보사’의 성분 변경 사실을 2년 전에 인지한 것으로 드러났다. 코오롱티슈진은 지난 3일 저녁 중재 관련 추가사항 발생 내용을 담은 정정공시를 통해 “코오롱생명과학은 진행중인 ICC 중재사건에서 상대방 중재신청인(미츠비시타나베)이 형질전환세포(TC)의 유래와 관련된 내용을 계약취소 사유로 추가할 것을 주장했다고 당사에 통지했다”고 밝혔다. 코오롱티슈진 측은 “위탁생산업체가 자체내부 기준으로 2017년 3월에 1액과 2액의 생산가능 여부를 점검하는 과정에서 STR 위탁 검사를 해 2액이 사람단일세포주(293 유래세포)이며 생산에 문제가 없어 생산한 사실이 있음을 코오롱생명과학에 통지했다”라고 설명했다. 지난 2017년 7월 국내 허가를 받은 인보사케이는 ‘TGF-β1 유전자가 도입된 동종유래 연골세포’와 ‘동종연골유래연골세포’로 구성된 제품이다. 최근 불거진 인보사 성분 변경의 쟁점은 TGF-β1 유전자가 허가사항에 기재된 연골세포가 아닌 태아신장유래세포주(GP2-293세포)에 삽입돼 있었다는 것이다. 코오롱생명과학 측은 인보사케이의 주성분이 허가 당시 제출한 자료와 달랐지만 임상단계부터 판매 중인 제품까지 모두 동일한 성분이기 때문에 안전성과 유효성은 문제가 없다는 입장을 견지하고 있다. 코오롱티슈진의 설명대로라면 2년 전에 STR 위탁 검사를 통해 인보사의 허가사항과 실제 세포가 다르다는 점이 확인했고 이 사실을 코오롱생명과학에 알렸다는 얘기가 된다. 앞서 코오롱생명과학은 2016년 미츠비시타나베제약과 인보사 기술이전 계약을 맺었다. 총 계약금액 4633억원, 계약금 253억원으로 체결된 이 계약은 미츠비시타나베제약이 인보사의 일본 시장내 개발 및 판매에 대한 독점적 권리를 획득하는 내용이다. 코오롱생명과학은 미츠비시타나베로부터 계약 취소 및 계약금 반환 요청을 받아 협의를 진행했지만 합의점에 도달하지 못해 협상이 종결됐고 2018년 4월 미츠비시타나베가 국제상업회의소에 중재를 신청함에 따라 중재가 진행 중이다. 코오롱생명과학 측은 그동안 “인보사의 성분 변경 사실을 몰랐다”는 입장을 견지해왔다. 최근 코오롱티슈진이 미국 3상 임상시험 승인 후 주성분 확인시험 중간결과를 확인하면서 한국에서 허가당시 제출한 자료에 기재된 세포와 다른 것으로 확인돼 이를 최근 식약처에 통보했다는 주장이다. 하지만 코오롱티슈진이 2년 전에 이미 성분 변경 사실을 코오롱생명과학에 통보했다고 밝히면서 코오롱생명과학의 주장의 신뢰도에도 타격이 불가피할 전망이다.2019-05-06 15:27:31천승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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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리어드, 1분기 실적 호조...간판제품 세대교체길리어드 사이언스가 시장예상치를 상회하는 분기실적을 냈다. 에이즈(HIV) 치료제와 CAR-T 치료제 실적이 상승하면서 C형간염 매출감소를 만회했다. 2일(현지시각) 길리어드의 실적발표에 따르면 이 회사의 올 1분기 매출은 52억8100만달러(약 6조1788억원)로 전년동기 대비 4% 올랐다. 에이즈 치료제 부문 매출이 36억1800만달러로 전년동기 대비 14%, CAR-T 치료제 '예스카타' 매출이 9600만달러로 140% 증가했다. 과거 길리어드 매출의 주축을 담당하던 C형간염 치료제 매출은 전년동기보다 24% 감소하면서 7억9000만달러까지 쪼그라들었다. 이번 분기 매출상승의 일등공신은 지난해 초 미국식품의약국(FDA) 허가를 받은 에이즈 복합제 '빅타비'다. 빅타비의 1분기 글로벌 매출액은 7억9300만달러로 집계된다. 발매 1년여 만에 회사 전체 매출의 15%를 차지하는 대형품목으로 성장했다. 같은 기간 미국 매출은 전년동기보다 약 21배 오른 7억3900만달러를 기록했다. 작년 하반기에는 유럽의약품청(EMA) 허가를 받고 유럽 19개 국가에 발매되면서 유럽 매출도 발생하기 시작했다. 빅타비는 빅테그라비르, 엠트리시타빈, 테노포비르 알라페나마이드(TAF) 3가지 성분이 하나의 정제로 이뤄진 단일정 복합 HIV 치료제이다. 주성분 중 빅테그라비르는 강력한 2세대 통합효소억제제로서 내성 발현 위험을 낮췄다. 테노포비르 알라페나마이드 역시 염기를 바꾼 2세대 테노포비르로 신장, 뼈에 대한 독성 영향을 크게 감소시켰다고 평가받는다. 간질환 분야에서 전문성을 다져온 길리어드는 B형, C형 등 간염치료제 매출이 급감하면서 새로운 분야로 돌려 연구개발(R&D) 분야 적극적 투자를 단행해 왔다. JAK1 억제제 '필고티닙(filgotinib)'은 최근 류마티스관절염 환자 대상 3상임상을 성공적으로 마치면서 시장진입이 임박하다. 비알코올성지방간염(NASH) 분야에서도 셀론설팁과 FXR 작용제 실로펙서(GS-9674), ACC 억제제 퍼소코스탯(GS-0976)등 3종의 후보물질을 동시 개발 중이다. 올해 초 유한양행과 9000억원 규모의 계약을 체결하면서 선도물질 탐색 단계의 합성신약을 확보한 것도 그러한 R&D 전략의 일환으로 분석된다. 파이낸셜타임즈는 "길리어드가 올해 미국 메디케어의 가격하락과 의약품 경쟁과열, 신규 환자 감소 등으로 어려움을 겪었지만 당초 예상보다 높은 분기매출을 달성했다"며 "2017년 카이트파마 인수를 통해 확보한 CAR-T 치료제 매출이 증가하고 에이즈 신약의 대량판매로 부진에서 벗어날 수 있었다"고 보도했다.2019-05-04 14:43:37안경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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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제약 이지엔6...진통제 시장 블록버스터 도전효과 빠른 액상형 진통제 이지엔6가 최근 아세트아미노펜 성분의 이지엔6 에이스 신제품을 출시, 라인업 완성을 통한 블록버스터 일반의약품에 도전해 주목된다. 이지엔6는 NSAIDs 계열 이지엔6 애니, 이브, 프로, 스트롱 그리고 아세트아미노펜 계열의 에이스로 구성돼 있다. 각 제품별 주요 적응증은 두통, 치통, 생리통, 관절염, 근육통으로 대별된다. 이지엔6 시리즈의 장점은 ▲이부프로펜/덱시부프로펜을 주성분으로 강한 진통효과를 나타내고 ▲특허 받은 최신기술로 액상화해 프리미엄 연질 캡슐에 담아 흡수가 빠르며 ▲정제보다 위장장애가 적고, 타 성분(아세트아미노펜)보다 간독성이 적다. 이지엔6 애니는 이부프로펜 200mg를 주성분으로 두통, 편두통, 치통, 생리통, 관절염, 근육통, 감기 발열 등에 복용할 수 있다. 이지엔6 프로의 성분 및 함량은 덱시부프로펜 300mg로 진통, 해열, 소염에 효과가 있다. 이지엔6 이브는 이부프로펜 200mg으로 생리통, 요통, 두통, 감기 발열 등에 적응증을 가진다. 이지엔6 스트롱은 나프록센 250mg으로 편두통, 치통, 생리통, 관절염, 급성통풍 환자에 사용할 수 있다. 성인 1회 1~2캡슐(8~12시간 간격) 1일 최대용량 1250mg (5캡슐)이하로 복용해야 한다. 이지엔6 에이스는 아세트아미노펜 325mg을 함유, 위장 부작용이 적은 해열진통제로 시장에서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주요 성분별 특징을 살펴보면 이부프로펜은 가장 많이 사용되는 NSAIDs(비스테로이드성 항염증제)로 류마티스 관절염이나 골관절염 등의 통증이나 염증치료에 효과적이다. 덱시부프로펜은 이부프로펜의 활성성분으로, 이부프로펜보다 빠른 효과와 높은 진통 효과를 보이면서, 부작용은 증가하지 않는다. 나프록센은 진통효과가 강해 근육통, 치통에 효과적이며, 다른 약물들에 비해 반감기가 길어서 진통효과가 길게 지속된다. 아세트아미노펜은 비마약성 진통제로 소염 능력이 없는 해열제다. 과용 시 간독성 등의 부작용 위험이 있어 복용 시 유의해야 한다. 최평 대웅제약 이지엔6 PM은 "이지엔6 에이스는 국내 연간 약 500억원 규모인 아세트아미노펜 시장의 소비자 니즈를 반영한 제품으로, 미국 FDA의 권고함량에 근거한 325mg으로 소비자의 복용 안전성까지 고려했다. 이지엔6 애니, 이브, 프로, 스트롱, 에이스 등 기존보다 더욱 보강된 5가지 라인업으로 소비자들의 선택의 폭을 넓히고, 국내 최고의 액상형 진통제 브랜드로서의 입지를 더욱 굳건히 다져나갈 것"이라고 말했다.2019-05-04 06:20:47노병철 -
휴메딕스 등 코스닥 제약기업 5곳 '우량기업부' 탑승10개 코스닥 기업의 소속부가 5월 2일자로 변경됐다. 자기자본 규모, 영업실적 등에 따른 정기 소속부 변화다. 휴메딕스, 알리코제약, 동구바이오제약, 비씨월드제약, 신일제약 등 5곳은 우량기업부에 탑승했다. 거래소는 일정 기준에 따라 우량기업부, 벤처기업부, 기술성장기업부, 중견기업부 등으로 소속부를 나눈다. 정기심사는 12월 결산법인 사업보고서 제출기한 만료일을 정기심사기준일로 정한 후 5월 최초매매거래일에 적용한다. 수시심사는 해당사유 발생일에 따라 달라진다. 외국기업, 기업인수목적회사, 관리종목 및 투자주의환기종목은 소속부 지정에서 제외하고 별도관리한다. 휴메딕스, 알리코제약, 신일제약은 기존 중견기업부에서 우량기업부로 소속부가 변경됐다. 동구바이오제약과 비씨월드제약은 벤처기업부에서 우량기업부가 됐다. CMG제약, 에스텍파마는 중견기업부에서 벤처기업부로, 셀트리온제약, 우진비앤지는 중견기업부에서 벤처기업부로 소속부가 변했다. 코오롱생명과학의 경우 우량기업부에서 중견기업부로 변경됐다. 이 회사는 우량기업부 조건인 당기순이익 3년 평균 30억원 이상 등을 충족시키지 못했다. 코오롱생명과학은 2016년 순이익 127억원, 2017년과 지난해 각각 14억원, 191억원의 순손실을 냈다. 차바이오텍의 경우 올 2월 25일 소속부 없음(사유 관리종목)에서 중견기업부로 변경됐다. 코스닥 소속부 기준…자기자본, 영업실적 등 기업별 특성 반영 거래소에 따르면 코스닥 소속부 변경은 일정 조건을 성립해야한다. 소속부는 기업간 등급보다는 특징을 알려주기 위한 장치로 보면 된다. 투자자 보호를 위한 정보 제공 확대 의미다. 우량기업부는 정기 심사로 △기업규모 △재무 및 건전성 요건을 본다. 기업규모는 △자기자본 700억원 이상 또는 △시가총액 최근 6월 평균 1000억원 이상이다. 재무요건은 △자본잠식이 없고 △자기자본이익률(ROE) 최근 3년 평균 5% 이상 또는 당기순이익 최근 3년 평균 30억원 이상 그리고 △매출액 최근 3년 500억원 이상이다. 건전성 요건은 △최근 2년내 상장적격성실질심사대상 결정 또는 최근 2년간 불성실공시법인 지정 관련 부과벌점 4점 초과 또는 최근 2년간 최대주주 3회이상 변경에 해당되지 않아야한다. 벤처기업부 선정 기준은 수시 심사의 경우 △라이징스타 선정 기업 또는 △벤처/이노비즈/녹색 인증 가운데 2개 이상 인증 기업일 경우다. 정기 심사는 △기업규모 & 재무요건 & 성장성 또는 △벤처/이노비즈 인증 & R&D 5% 이상이어야 한다. 기업규모는 △자기자본 300억원이상 또는 △시가총액 최근 6월 평균 500억원 이상이며 재무요건은 △자본잠식 미해당에 △당기순이익 최근 3년 중 2년 이상 흑자, 성장성은 △최근 2년 매출액 증가율 평균 20% 이상이다. 기술성장기업부는 말그대로 △신규상장기업 중 상장특례적용기업 등이다. 중견기업부는 정기심사일 기준 △6개월 이내 상장한 신규상장기업 및 우량/벤처/기술성장기업 미해당 법인이다.2019-05-04 06:15:18이석준 -
동아ST '스티렌' 명예회복 시동...후발제품 격차↑동아에스티가 '애엽' 성분의 위염치료제 시장에서 주도권을 회복한 모습이다. 복용 횟수를 줄인 고용량 제제 '스티렌투엑스'가 선전하면서 대원제약, 제일약품 등이 내놓은 후발의약품과 격차를 벌였다. 스티렌과 스티렌투엑스를 합친 '스티렌시리즈'의 처방실적 감소폭도 완만해지는 추세다. 4일 의약품조사기관 유비스트 자료에 따르면 올 1분기 '스티렌'의 원외처방액은 22억4300만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13.1% 하락했다. 전분기보다는 8.7% 줄었다. 스티렌은 지난 2013년 이후 하락흐름을 지속 중이다. '위염 예방' 적응증에 대한 급여가 삭제되고, 보험약가가 반토막 난 데다 종근당, 제일약품 등이 발매한 후발의약품과 80여 개 제네릭이 출시되는 등 악재가 겹쳤다. '스티렌투엑스'의 1분기 원외처방액은 24억7900만원으로 전년동기보다 15.2% 상승했다. 스티렌투엑스는 작년 2분기 24억3500만원의 원외처방실적을 내면서 처음으로 스티렌(24억2200만원)을 앞질렀다. 이후 격차를 벌이면서 애엽 성분 위염치료제 시장 1위 품목으로 입지를 굳혀가고 있다. 2016년 발매된 스티렌투엑스는 1일 3회 복용하는 스티렌의 용량을 60mg에서 90mg으로 늘려 1일 2회 복용하도록 편의성을 개선한 약물이다. 고용량과 오리지널 품목을 선호하는 시장 분위기가 스티렌투엑스의 성공요인으로 지목된다. 스티렌투엑스와 스티렌은 각각 25억원, 22억원으로 처방실적 1, 2위를 차지하면서 동아에스티의 자존심을 지켜냈다. 스티렌과 스티렌투엑스 2종은 1분기 원외처방액 47억2200만원을 합작했다. 전년동기 대비 0.3% 줄었지만 대원제약과 제일약품의 후발의약품과 처방액 격차를 벌이는 데는 성공했다. 스티렌투엑스는 지난해에는 동일 용법 용량제품 중 6개월가량 먼저 출시된 대원제약의 '오티렌F'과 자사의 '스티렌'을 제치고 애엽 성분 시장 1위 품목으로 올라섰다. 스티렌투엑스의 선전으로 스티렌과 스티렌투엑스를 합친 '스티렌 시리즈'의 처방실적 감소폭도 완만해지는 양상이다. 스티렌투엑스의 상승률이 스티렌 하락세를 상회하면서 반등 가능성도 높다고 점쳐진다. 후발의약품을 내놓은 대원제약과 제일약품의 경쟁은 한층 치열해졌다. 대원제약의 오티렌F와 오티렌 2종의 처방합계는 27억5400만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4.9% 줄었다. 제일약품의 넥실렌과 넥실렌에스 2종의 처방합계는 30억5500만원으로 8.2% 증가했다. 고용량 제품인 넥실렌에스의 성장세가 가팔랐다. 오티렌F의 1분기 처방액은 20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1.1% 상승하는 데 그쳤지만 넥실렌에스는 23.2% 오른 19억원의 처방실적을 냈다. 두 제품의 처방액 차이는 1억원에 불과하다.2019-05-04 06:15:00안경진 -
가니에프 우즈벡 부총리 제약협 방문...우호증진엘리어 가니에프 우즈베키스탄 부총리가 2일 한국제약바이오협회를 방문했다. 가니에프 부총리의 협회 방문은 지난 4월 한-우즈벡 정상회담 시 논의된 양국 제약산업 협력 방안을 구체화하기 위한 후속조치 차원에서 이뤄졌다. 정상회담 당시 미르지요예프 우즈벡 대통령은 한국제약바이오협회와 함께 보스톤릭 특구에 제약 클러스터 조성을 희망한다고 언급한 바 있다. 이날 면담에서 원희목 회장은 “최근 청와대가 바이오를 3대 중점육성산업 가운데 하나로 발표했다시피 제약산업 육성에 대한 정부의 의지가 상당하다”면서 “정부 간 협력(G2G)을 기반으로 양국 교류를 확대하자”고 말했다. 특히 “G2G로 물꼬를 튼다고 해도 종국에는 기업체가 움직여야 하는 만큼 양국 협력이 성공하려면 산업계가 우즈벡 시장에 진출했을 때 예측 가능한 확신과 신뢰가 전제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가니에프 부총리는 “대통령께서 제약협력에 대해 많은 관심을 쏟고 있고, 제약부문에 대한 한국과의 협력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있다”면서 “앞으로 협회와 양국 관계부처 간 협의를 포함해 제약산업에 관한 모든 협력은 우즈벡의 보건부장관이 전담토록 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지난 2017년 협회와 우즈벡 투자위원회(위원장 아크메드카자예브)는 ‘제약산업 발전과 교류 증진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 이듬해 1월 한국제약산업대표단(단장 한국제약바이오협회 회장 원희목)이 우즈벡을 방문해 우즈벡 정부로부터 현지 진출을 원하는 한국제약기업에 대한 전폭적 지원을 약속받았다. 이후 2019년 1월 협회와 우즈벡 대사관(대사 비탈리 펜)은 우즈벡 진출을 위한 투자, 정보교류 등 다양한 분야의 협력을 강화하는 내용의 MOU를 체결한 데 이어, 2월에는 우즈벡 제약산업발전기구의 아지즈 루스타모비치 압둘라예브 회장이 한국을 방문해 협회와 양국 제약산업 발전을 위한 MOU를 잇달아 체결했다. 한편, 가니에프 부총리와의 만남은 이번이 두 번째로, 지난 3월 원희목 회장은 한국을 방문한 가니에프 부총리에게 한국기업에 특화한 우즈벡 제약 클러스터 구축을 제안한 바 있다.2019-05-03 16:33:42노병철 -
보령제약, 예산 지역아동에 스킨케어 전달보령제약(대표 안재현, 이삼수)과 사회복지법인 보령중보재단(이사장 김승호)이 가정의 달을 맞아 3일 예산군 지역아동들에게 스킨케어 제품을 선물했다. 보령제약은 예산군 11개 지역아동센터 이용 아동 360여명, 예산군 드림스타트 사업대상인 저소득가정 아동& 8729;청소년 200여명에게 자외선차단제, 바디워시, 보습크림 등 13종의 스킨케어 제품 총 3200여개를 전달했다. 예산군 지역아동센터협의회 회장을 맡고 있는 김동경 다운지역아동센터장은 “예산 지역에 도움이 필요한 아동들을 위해 기업에서 관심을 가져주어 큰 도움이 됐다”며 “아동들에게 가장 특별한 날 중 하나인 어린이날을 맞아 좋은 선물이 될 것”이라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보령제약 관계자는 “지난 4월 예산군에 보령제약 신생산단지가 준공되고, 예산군의 일원으로서 지역아동들에게 어린이날 선물을 전달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하고 “이번 어린이날 선물 전달을 시작으로 예산군 지역아동이 더욱 다양한 교육과 문화체험의 기회를 접하며 성장 할 수 있도록 예산군 지역아동센터협의회와 협력해 체험 및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 8729;실행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보령제약과 보령중보재단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서울 종로구 지역아동,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 푸르메재단, 홀트아동복지회, 대한사회복지회, 베스티안재단, 중앙입양원, 중앙가정위탁지원센터, 안산 굿파트너즈, 서울시장애인복지시설협회 등 장애아동, 소아암 환아, 화상 환아, 입양가정, 다문화가정 등의 어린이들이 행복한 어린이날을 맞이할 수 있도록 총 6만3000여개의 생활용품을 전달했다.2019-05-03 16:29:49노병철 -
일동제약그룹, 78주년 기념식..."혁신경영 실천"일동제약그룹이 3일 창립 78주년을 맞아 서울 서초구 양재동 본사 대강당에서 기념식을 개최했다. 행사에 참석한 임직원들은 故 윤용구 회장의 창업 철학과 일동인들의 헌신을 다시 한 번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일동홀딩스 이정치 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건강과 행복을 위해 달려온 78년 동안 어려움 속에서도 일동제약그룹이 명망과 신뢰의 기업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애써주신 일동인들과 일동을 사랑해주시는 고객 분들께 깊이 감사 드린다”고 말했다. 아울러 "임직원들의 노고 덕분에 경영 품질이 크게 향상되었고 미래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중장기 전략도 성공적으로 전개되며 하나 둘 성과로 돌아오고 있다"며 "지속적인 혁신을 통해 더욱 위대한 일동을 만들어가야 할 것”이라고 주문했다. 이어 "오늘은 창립 78주년 기념일이자 일동의 새로운 비전 선포 1주년을 맞는 날"이라며 "비전실현은 고객과의 약속이기도 한 만큼 더욱 강력하고 발 빠른 실행으로 각자의 몫을 다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임직원들도 각자의 목표를 달성하고 중장기 비전을 실천하기 위해 노력할 것을 다시 한 번 다짐했다. 한편 이 날 행사에서 공로자 등에 대한 시상도 함께 이루어졌다. 수상자 명단은 다음과 같다. □ 공로상 [일동홀딩스] △총무노경팀 김대중 △전략기획팀 김준형 △IR팀 손재인 [일동제약] △사업개발팀 박동영 임상기획팀 박진경 △개발기획팀 정경희 △RA팀 김유진 △HS팀 최은정 △CHC기획팀 이윤재 △충청약국지점 충청2소 백현기 △수도권2지점 수원2소 백상길 △BK팀 송혁채 △BK팀 김현준 △강남병원1영업부 박범진 △강남병원2영업부 여웅재 △호남병원1영업부 김덕준 △OK병원2영업부 장명섭 △부산의원1영업부 정민수 △충청의원2영업부 곽상원 △PI기획팀 유동환 △청주품질보증팀 문규동 △위수탁팀 이재일 △PMR팀 김영후 □ 모범선행상 [일동홀딩스] △총무노경팀 사원 김상용 [일동제약] △ETC기획팀 배길재 △설비기술팀 김주희 □ 품질기여상 [일동제약] △정보전략팀 박종건 △CS팀 고양민 △생산관리팀 조현우 △OTCCM팀 강중남 △품질관리팀 강유진 [협력업체 원바이오젠] △권중기2019-05-03 16:22:21노병철 -
대웅 나보타, 태국 심포지엄...최신 시술 트렌드 공유대웅제약(대표 전승호)의 자체개발 보툴리눔 톡신 나보타(미국제품명: 주보, Jeuveau)가 지난 26일 태국 방콕 하얏트 리젠시 호텔에서 ‘NABOTA Sparkling Night’을 성황리에 끝마쳤다고 밝혔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나보타의 아시아 보툴리눔 톡신 최초 미국 FDA 승인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태국 미용성형분야 의사 80여명이 참석했다. 태국은 2014년 나보타가 처음으로 해외에 진출한 국가로 그 의미가 남다르다. 태국 피부과 전문의 렁시마(Rungsima) 교수(시리랏 병원)와 한국 성형외과 전문의 신상호 원장(크리스마스 성형외과)이 연사로 나서, 나보타의 FDA 승인이 가지는 의의와 나보타의 제품 경쟁력, 그리고 보툴리눔 톡신 제품의 선택 기준에 대해 발표했다. 렁시마 교수와 신상호 원장은 FDA 승인은 의료진의 입장에서 제품의 품질과 안전성을 판단하는 대표적인 지표로, 제품 선택에 있어 큰 의미를 가진다고 설명했다. 특히, 나보타 임상결과를 발표한 신상호 원장은 “나보타는 엘러간 보톡스와의 비교 임상을 통해 주름개선 효과 및 안전성 측면에서 비열등성이 입증됐다”며 “의사의 입장에서 보톡스와 비견할만한 품질의 제품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환자들에게 추천할 수 있다는 것은 상당한 장점”이라고 말했다. 이 날 심포지엄에 참석한 태국 의사들은 나보타를 활용한 최신 시술 트렌드에도 큰 관심을 보였다. 태국 디오클리닉(Dio Clinic) 크리앙크라이 원장은 “한국이 초고령 사회로 접어들면서 안티에이징과 관련된 산업이 부상하고 있으며, 미용 시술 산업에서도 고령 환자를 타겟으로 한 자연스러운 ‘웰에이징(well-aging)’ 컨셉의 다양한 시술법이 발전하고 있다는 발표 내용이 인상 깊었다”며 “이러한 한국 최신 시술 트렌드는 태국 시장에서도 점차 접목할 수 있는 부분이라 생각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성수 대웅제약 나보타 사업본부장은 “2014년 나보타가 태국에 처음 출시된 지 5년만에 미국 FDA 승인을 받은 글로벌 브랜드로 성장해나가는 모습을 함께 기념할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한국, 태국뿐만 아니라 전세계 의료진들을 대상으로 나보타의 우수성을 지속적으로 알리고, 글로벌 브랜드로서의 위상을 더욱 강화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나보타는 미국 FDA 승인에 이어 지난 26일 유럽의약품청 산하 약물사용자문위원회(CHMP)로부터 허가승인 권고를 받았다. 유럽에서 최종 판매허가를 획득하면, 국산 보툴리눔 톡신 최초로 전세계 최대 시장인 미국과 유럽에 동시 진출하는 제품이 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2019-05-03 16:16:17노병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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