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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독, 1Q 영업익 69억…전년비 79.8%↑한독은 별도 기준 1분기 영업이익이 69억원으로 전년동기(38억원) 대비 79.82% 증가했다고 30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1022억원→1085억원)은 6.21% 늘었고 순이익(88억원→26억원)은 71% 줄었다.2019-04-30 13:01:30이석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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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제약, 1분기 영업익 102억…전년비 27.2%↑대웅제약은 1분기 영업이익이 102억원으로 전년동기(80억원) 대비 27.2% 증가했다고 30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2159억원→2381억원)은 10.3% 늘었고 순이익(50억원→44억원)은 11.3% 줄었다. 순이익은 전기(-157억원)와 비교해서는 흑자전환됐다. 대웅제약의 이번 실적은 2019년 1월 1일부터 한국채택국제회계기준(K-IFRS) 제1116호를 적용한 별도재무제표 기준이다. 전기 및 전년동기 실적은 이를 소급 적용하지 않았다.2019-04-30 12:55:25이석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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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오영, 경영권 위협 루머 제거…조선혜 체제 확고지오영 조선혜 회장 측이 새로운 재무적 투자자(FI)인 블랙스톤과 함께 기존 지분 100%를 인수함으로써 경영권 위협 루머를 불식하는 효과를 얻을 것으로 분석된다. 지금까지 지오영은 오너인 조선혜 회장보다 다른 투자사 합계 지분이 더 높아 FI 교체마다 경영권 변동 루머에 시달렸다. 하지만 이번에는 새로운 재무적 투자자와 조선혜 회장 측이 신설 투자사인 '조선혜지와이홀딩스 주식회사'를 통해 지오영의 100% 지분을 획득함으로써 조선혜 체제의 확고함을 공표했다는 평가다. 지오영은 지난 29일 창업자 조선혜 회장과 세계 최대 사모펀드 운용사 블랙스톤이 '조선혜지와이홀딩스 주식회사(설립예정)'를 통해 기존 주주들로부터 지오영 지분 전량을 인수하기로 하는 주식양수도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흩어져있던 지분이 한 곳으로 모이게 됐다. 지오영의 2018년 당기말 지분현황을 보면 Sun-Hae Cho holdings Ltd(19.41%), SHC Pharm Ltd(9.84%), SHC Holdings Ltd(5.98%), SHC Distribution Ltd(5.9%), SHC Pharm Holdings Ltd(3.15%), SHC Distribution Holdings Ltd(1.57%), APFIN Investment Pte Ltd(14.54%), 이희구(11.81%), 조선혜(23.66%), 자기주식(1.13%), 기타(3.01%) 등으로 구성돼 있다. 공동 창업자인 조선혜 회장과 이희구 회장의 합계 지분율이 35.47%로 절반을 넘지 않는다. 이에 항간에는 재무적 투자자가 지분 절반 이상을 보유하고 있어 매각하면 경영권에 변화가 있다는 소문이 돌기도 했다. 하지만 2017년 당기말 지분현황과 비교하면 투자사들의 이름이 '지오영'에서 '조선혜'로 변화한 것을 볼 수 있다. 이는 투자사 지분 내에도 조선혜 회장 우호지분이 있다는 의미로 볼 수 있다. 이번에 조선혜 회장이 블랙스톤과 함께 지분 100%를 인수하면서 54%가 조 회장의 우호지분이라는 점을 확실히 각인시켰다. 세계 최대 사모펀드 운용사 블랙스톤은 이번에 지오영 100% 지분가치 1조1000억원 기준으로 앵커에쿼티파트너스가 보유한 지오영 지분 46%를 인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기존 앵커처럼 재무적 투자자(FI)로서 경영권에는 관여하지 않는다. 지오영은 2009년 골드만삭스PIA가 400억원을 투자하면서 FI와 신뢰관계를 구축했다. 이후 2013년 앵커가 골드만삭스PIA 지분을 1500억원에 인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블랙스톤의 지오영 지분율 획득과 상관없이 기존 경영진의 역할에는 변화가 없을 것으로 보인다. 공동 창업자인 이희구 회장도 지분율 변화 없이 명예회장으로서 자문 역할을 계속 할 것으로 보인다. 조선혜 회장은 실질적 최고경영자로서 위치를 유지한다. 특히 자기 이름을 딴 투자사가 100% 지분을 보유하게 됨으로써 외부에 조선혜 체제의 확고한 지배력을 알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2019-04-30 12:48:55이탁순 -
'제네릭의 반전'…치매약 니세틸 시장서 한미약품 독주뇌기능개선제로 사용되는 ‘아세틸-L-카르니틴염산염’ 성분 시장에서 제네릭 제품이 독주체제를 구축했다. 한미약품의 ‘카니틸’이 오리지널 의약품을 2배 이상 앞서며 시장 판도를 주도하는 모습이다. 30일 의약품 조사기관 유비스트에 따르면 지난 1분기 ‘아세틸-L-카르니틴염산염’ 성분의 원외 처방실적은 169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2.8% 늘었다. ‘아세틸-L-카르니틴염산염’은 ‘일차적 퇴행성 질환 또는 뇌혈관 질환에 의한 이차적 퇴행성 질환’에 사용되는 약물이다. 동아에스티의 ‘니세틸’이 오리지널 제품이다. 매년 700억원 안팎의 원외 처방시장을 형성 중이다. 품목별로 보면 한미약품의 카니틸이 1분기 51억원의 처방실적을 기록했다. 전년대비 20.2% 상승하며 다른 제품을 압도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아세틸-L-카르니틴염산염 제제 35개가 등재됐는데 전체 시장에서 카니틸이 차지하는 비중은 30.0%에 달한다. 동아에스티의 니세틸이 1분기 24억원의 처방금액으로 2위를 차지했다. 지난해 2분기보다 6.6% 하락했다. 지난 몇 년간 니세틸과 카니틸은 아세틸-L-카르니틴염산염 시장에서 치열한 선두 경쟁을 펼쳤다. 지난 2014년 처방실적을 보면 카니틸이 143억원, 니세틸이 123억원으로 격차가 20억원에 불과했다. 이후 니세틸이 주춤한 사이 카니틸이 성장세를 거듭하면서 지난해 처방금액은 카니틸 189억원, 니세틸 101억원으로 88억원으로 벌어졌다. 올해 1분기에는 카니틸이 니세틸 처방실적의 2배를 넘어섰다. 명문제약, 대웅바이오, 삼익제약, 일동제약, 유니메드 등이 이 시장에서 상위권을 형성 중이지만 분기 매출이 10억원에 못 미칠 정도로 영향력이 크지 않다. 한편 식약처는 지난 2015년 아세틸-L-카르니틴염산염 성분의 임상재평가를 지시했고 최근 결과보고서가 제출됐다. 식약처는 임상결과를 토대로 적응증 유지 또는 변경 등 조치를 내릴 방침이다.2019-04-30 12:15:49천승현 -
경남제약, 고함량 비타민B '파워비큐정' 발매경남제약(대표 김주선)은 피로회복 및 간세포 보호에 효과적인 고함량 비타민B 복합제 ‘파워비큐정’을 출시했다고 30일 밝혔다. 파워비큐정은 비타민 B1, B2, B6 등 활성비타민 3종에 비타민C와 D는 물론 UDCA까지 함유해, 피로회복에서 항산화, 간세포 보호까지 한 번에 관리할 수 있다. 주요 성분으로는 에너지 대사 및 신경통과 근육통, 관절통(요통·어깨결림)을 비롯해, 눈의 피로 완화에 영향을 주는 비타민 B1(벤포티아민)부터 구각염(입꼬리염), 구순염(입술염), 구내염(입안염) 등의 완화를 돕는 B2(리보플라빈부티레이트)와 신경전달 물질 생산에 영향을 주고 면역 항체 형성에 관여하는 B6(피리독살포스페이트) 등 활성비타민 3종을 고단위로 함유하고 있다. 이 밖에도, 면역력 향상에 영향을 주는 비타 C와 치아의 발육 불량 및 구루병 예방에 도움을 주는 비타민D를 비롯, 체내 독소 및 노폐물 배출을 촉진해 간 기능 개선을 돕는 UDCA(우르소데옥시콜산/Ursodeoxycholic acid) 등의 성분이 함유되어 있다. 벤포티아민은 티아민의 흡수율을 높인 활성형 비타민 형태로, 일반 티아민 대비 8배, 푸르설티아민 대비 4배 높은 생체 이용률을 보여, 적은 양을 섭취해도 효과가 빠르다. 또한, 주요 성분이 비타민 B1· B2·B6 등 수용성 비타민으로 구성되어, 영양소가 신체에 축적될 걱정은 없을 뿐만 아니라, 바닐라향 코팅으로 활성비타민 B군 특유의 역한 냄새가 없어 거부감 없이 복용이 가능하다. 이번에 출시한 파워비큐정은 일반의약품으로 약국에서 처방 없이도 손쉽게 구입이 가능하다. 경남제약 관계자는 “비타민 B군은 크게 10가지 이상의 성분으로 구성되어, 식사만으로는 필요량을 충분히 섭취하기 어렵기 때문에, 바쁜 직장인을 위해 고함량 비타민B 복합제를 섭취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고 말했다. 한편, 경남제약은 62년 전통을 자랑하는 기업으로 물 없이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비타민 레모나, 국민 무좀약‘피엠 제품군과, 인태반 제제 피로솔루션 자하생력, 목 통증 완화에 효과적인 인후염 트로키제제 미놀에프트로키 등을 생산·판매하는 일반의약품 전문제약사다.2019-04-30 11:01:49노병철 -
더좋은, 콜라겐 함유 음료 '노니' 출시건강상담기업 더좋은(대표 강진호)은 새싹보리·스피루리나·저분자 피쉬 콜라겐과 12종의 과일 채소를 넣은 노니 주스 ‘진짜 맛있는 노니’를 출시했다고 30일 밝혔다. 노니는 2000년 전부터 동남아·남미 등 원주민들의 영양보충 및 민간요법으로 사용된 식품이다. 동의보감에서는 파극천, 중국 본초도감에서는 해파극으로 기록, 원기회복 및 항생작용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문제는 노니 특유의 역한 향과 맛인데, 이 제품은 온가족이 맛있게 먹을 수 있도록 망고 농축액을 넣어 감미를 더했다. 원료는 인도네시아 자바섬 노니를 사용했고, 첨가물 없이 노니만을 통째로 착즙해 원료 자체의 맛, 향, 풍미를 높였다는 평가다. 주요 영양소 손실을 최소화하는 NFC공법을 사용한 ‘진짜 맛있는 노니’는 설탕, 향, 색소, 감미료, 보존료를 넣지 않은 개별 파우치 포장으로 출시됐다.2019-04-30 10:36:31노병철 -
에스티팜, 인플루엔자치료제 후보물질 기술이전에스티팜(대표 김경진)은 29일 오후 대전시 유성구 한국화학연구원 대회의실에서 한국화학연구원(원장 김성수)과 인플루엔자 치료제 후보물질 'STP-4094'의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계약 체결에 따라, 에스티팜은 한국화학연구원의 STP-4094에 대한 특허권과 기술, 공동 연구결과물을 모두 이전 받아 독자 개발한다. 앞서 에스티팜은 자체 보유한 수백 종의 뉴클레오시드 화합물 라이브러리에서 도출한 신규 항바이러스 물질을 한국화학연구원의 김미현 박사팀에 약효검증을 의뢰했으며, 양사는 2016년부터 3년간 공동 연구를 통해 후보물질을 도출하고 국내외 특허 2건을 공동 출원했다. STP-4094는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의 복제에 관여하는 바이러스 중합효소(PB1 subunit) 작용을 억제함으로써, 바이러스의 증식을 막아 인플루엔자를 치료하는 새로운 기전(first-in-class)의 신약 후보물질이다. 특히, 인플루엔자 A형과 B형을 억제하고 타미플루의 약제내성 문제를 극복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조류 인플루엔자에 의한 인체 감염도 억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동물시험 모델에서는 우수한 바이러스 증식 억제효과가 확인됐다. 또한 바이러스 감염에 의한 치사율 감소, 폐 손상 개선, 비정상적인 염증 반응 완화도 조직병리학적으로 규명됐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인플루엔자는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에 의한 급성 호흡기 질환으로 사람 간 쉽게 전파되는 감염 질병이다. 세계보건기구(WHO)에 따르면, 전세계 인플루엔자 발병률은 성인은 5~10%, 소아는 20~30%에 이른다. 특히 유행성 인플루엔자는 2세 이하 소아와 65세 이상 고령층에서 증상이 아주 심하게 나타나고, 심각한 경우 사망에까지 이를 수 있다. 전세계 시장규모는 백신을 제외하고 2016년 기준 약 17억 달러이다. 김경진 에스티팜 대표는 "최근 타미플루 이후의 새로운 치료제의 개발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며 "우수한 효과를 나타내는 퍼스트인클래스(First-in-class) 신약이 탄생할 수 있도록 이번에 기술이전 받은 후보물질에 대한 전임상 연구와 임상개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성수 한국화학연구원 원장은 "양 기관이 3년간 공동 연구를 통해 새로운 후보물질을 도출하게 돼 기쁘다"며 "타미플루 내성극복 문제 해결과 병행요법 최적화를 통해 신변종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의 유행에 적극 대응할 수 있는 신약으로 개발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에스티팜은 저비용 고효율의 오픈이노베이션인 Virtual R&D전략을 통해 2013년부터 다양한 신약개발 과제를 선정해 연구하고 있으며, 3건의 전임상 단계 프로젝트와 8건의 초기연구단계 프로젝트를 보유하고 있다. 이 중 에이즈치료제와 대장암치료제는 올해 중 미국, 유럽 등 글로벌 임상1상 IND 신청을 계획하고 있다.2019-04-30 10:12:37이탁순 -
신풍제약, 아프리카 의료봉사단에 의약품 지원 약속신풍제약(대표 유제만)은 대한아동병원협회(회장 박양동)와 지난 26일 서울 드래곤시티호텔에서 진행된 대한아동병원협회 춘계연수강좌 및 정기총회에서 해외의료봉사 의약품지원 사업에 대한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신풍제약은 가난과 질병으로 고통 받는 아프리카 주민들에게 말라리아 퇴치를 위해 글로벌 신약으로 개발한 피라맥스정·과립을 포함한 의약품지원을 약속했다. 이날 행사에는 사단법인 아프리카 미래재단 박상은 대표(샘병원 원장) 및 협회 관계자들도 참석했다. 유제만 대표는 인사말에서 "대한아동병원협회와 신풍제약은 이번 MOU체결로 인해 질병으로 고통 받는 저개발국가의 의료복지향상과 '인류의 건강을 위하여'라는 상호 공동의 이념을 실현해 나가는 뜻 깊은 자리가 되길 기원한다"고 밝혔다. 박양동 회장은 "신풍제약과 해외 의료봉사의약품 지원 MOU를 체결하게 돼 기쁘다"고 말하고, "이번 MOU를 통해 질병으로 고통 받는 아프리카 어린이들에게 말라리아 퇴치 및 삶의 질 향상이 이루어 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아동병원협회는 매년 아프리카 빈민지역 해외의료봉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신풍제약도 지난 2018년 베트남 및 캄보디아에 항 말라리아 치료제 피라맥스정을 기부하는 등 다수의 국가에 의약품기부를 실천하며 인류보건향상에 기여하고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2019-04-30 10:04:56이탁순 -
조선혜 회장-블랙스톤, 지오영 지분 전량 인수지오영은 창업자 조선혜 회장과 세계 최대 사모펀드 운용사 블랙스톤이 '조선혜지와이홀딩스 주식회사(설립예정)'를 통해 기존 주주들로부터 지오영 지분 전량을 인수하기로 하는 주식양수도계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이에 따라 기존 조선혜 회장, 이희구 명예회장, 7개 투자사가 각각 나눠 보유했던 지분은 조선혜지와이홀딩스로 단일화된다. 앞서 세계 최대 규모 사모펀드(PEF) 블랙스톤그룹은 앵커에쿼티파트너스가 매물로 내놓은 지오영 지분 약 46%를 지분 100% 기준 1조1000억원 밸류로 인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에 블랙스톤이 조선혜 회장 측과 함께 기존 지분 전량을 인수함에 따라 조 회장의 회사 지배력이 더욱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 조 회장 측은 나머지 54%의 지분을 보유한 것으로 알려졌다. 여기에는 공동 창업자인 이희구 명예회장의 지분도 포함돼 있다. 조선혜 회장 겸 최고경영자(CEO)는 2002년 지오영을 설립, 국내 시장을 선도하는 제약 유통 및 물류 통합 기업이자 공급망 관리 서비스 기업으로 성장시켰다. 지오영은 현재 전국 네트워크를 통해 1만1000여곳 넘는 병원과 약국에 2만 여종 이상의 의약품, 의료기기, 소모품 등을 공급하고 있다. 2018년 매출액 2조5762억원을 기록했다. 이번 주식양수도계약 이후에도 조회장은 주요주주로 남게 되고, 대표직을 계속 맡게 된다. 블랙스톤은 재무적 투자자로서 경영에는 참여하지 않는다. 지오영 창업자이자 최고경영자(CEO)인 조선혜 회장은 "블랙스톤을 지오영의 새로운 파트너로 맞이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블랙스톤은 지오영의 성장과 역량 강화에 크게 기여해 줄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또한, 조 회장은 "이번 블랙스톤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앞으로도 고객들에게 업계 최고 수준의 가치 높은 서비스를 제공해 나갈 것이며, 더 나아가 국민의 건강과 사회 발전에 더욱 기여하는 회사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덧붙였다.2019-04-30 09:50:46이탁순 -
품목당 최대 4억...제약, 치솟는 생동비용에 발 동동제네릭 개발을 위한 생물학적동등성(생동성) 시험 비용이 예전에 비해 큰 폭으로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2017년부터 생동성시험을 임상시험 관리기준에 따라 실시하면서 비용이 크게 늘었고, 최저임금 등의 상승으로 피험자에 지급하는 사례비 규모도 확대됐다. 품목에 따라 1건의 생동비용이 4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확인됐다. 제네릭 약가제도 개편으로 동시다발로 위탁제네릭의 생동성시험 재시행이 이뤄지면 채혈기관 부족 등으로 생동비용은 더욱 커질 것이란 우려가 업계에 확산되고 있다. 29일 제약업계와 생동수탁기관 등에 따르면 생동성시험 1건당 비용은 약 2억~4억원에서 형성되고 있다. 품목별 생동비용을 보면 뇌기능개선제로 사용되는 ‘콜린알포세레이트’ 연질캡슐의 생동비용은 4억원에 달한다. ‘텔미사르탄+암로디핀’, ‘심바스타틴+에제티미브’ 등 복합제가 3억원대의 생동비용을 형성한다. 상당수 제품의 생동비용이 2억~3억원에서 형성 중이며 ‘세파클러’, ‘로수바스타틴’ 등 비교적 저렴한 제품도 생동비용이 2억원에 육박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업계에서는 2,3년 전에 비해 생동비용이 30% 이상 올라간 것으로 체감한다. 생동비용의 상승 요인으로는 관련 규정의 변화 영향으로 지목된다. 지난 2017년 의약품 등 안전에 관한 규칙 개정으로 생동성시험을 임상시험 관리기준(GCP)에 따라 실시하도록 하면서 투입 비용 증가가 불가피해졌다. 생동성시험에 GCP가 적용되면서 생동성시험에 참여하는 대상자들의 안전관리와 생동 의약품의 품질관리 등이 종전보다 엄격해졌다. 생동시험 참여자들의 동의, 설명 절차 등 윤리규정이 강화된다. 제약사는 생동 의약품 품질관리 의무와 함께 생동 참여자 모니터링 등 권리복지 확보 의무가 생겼다. 과거에 비해 생동성시험 관리 범위가 확대되고 관리 인력이 많아지면서 비용도 덩달아 상승하게 된 것이다. 생동성시험 참여 피험자에 지급하는 사례비 규모도 커졌다. 2017년에는 피험자 사례비는 건당 40만원대를 지급했지만 최근에는 60만원대로 상승했다. 최근 최저임금 상승이 사례비 증가 요인으로 작용한 것으로 전해진다. 최근에는 피험자 모집이 종전보다 어려워지면서 사례비 상승을 부추긴다는 분석이 나온다. 지난해 11월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개정 약사법에 따라 임상시험을 실시할 때는 시험일 6개월 이내에 임상시험 참여 이력이 없는 사람만을 대상자로 선정해야 한다. 종전 3개월에서 6개월로 2배 길어졌다. 제약사들이 생동비용의 상승에 촉각을 곤두세우는 이유는 제네릭 약가제도 개편으로 조만간 생동성시험 시도 건수의 급증이 예고됐기 때문이다. 이와 관련 지난달 27일 생동성시험 직접 수행과 원료의약품 등록(DMF)을 모두 충족해야만 현행 53.55% 상한가를 유지하는 내용의 약가제도 개편안을 발표했다. 1가지 요건이 충족되지 않을 때마다 상한가는 15%씩 내려간다. 기등재 제네릭의 약가인하는 관련 규정 개정 이후 3년 뒤에 시행된다. 제약사들은 위탁 제네릭에 대해 ‘약가인하 수용’ 또는 ‘생동성시험 시행’ 중 하나를 선택해야 하는 입장이다. 매출 규모가 큰 제네릭을 중심으로 약가인하를 모면하기 위한 생동성시험이 봇물을 이룰 것으로 예상된다. 업체에 따라 많게는 50건 이상의 생동성시험 수행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는데, 제약업계에서는 생동성시험 수탁 기관과 의료기관이 부족하게 되면 생동비용은 더욱 상승할 것으로 예상한다. 최근에는 생동성시험 피험자의 채혈을 담당하는 의료기관도 부족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는 분위기다. 생동성시험 승인현황을 보면 피험자의 채혈이 진행되는 의료기관은 특정 기관 편중 현상이 두드러졌다. 지난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승인받은 생동성시험계획은 총 178건이다. 이중 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이 116건을 담당했다. 베스티안 병원은 49건이다. 2개 의료기관에서 전체 생동성시험 90% 이상을 담당한 셈이다. 반대로 최근 생동성시험을 경험한 의료기관은 많지 않다는 의미이기도 하다. 복지부 측은 “임상시험 기관 중 일부도 생동성시험 시행에 가담하면 생동시험 수행기관이 부족하지 않을 것”이라며 생동기관 부족 우려를 일축하는 상황이다. 하지만 제약사들이 체감하는 불안감은 크다. 제약사들은 회사 수익과 직결된만큼 과거 생동성시험을 많이 수행한 기관을 선호할 수 밖에 없다. 더구나 지난 몇 년간 생동성시험을 한 번도 수행하지 않은 임상기관이 제약사들의 수요가 폭증했다고 생동성시험에 가담할지도 미지수다. 생동성시험에 대형병원들이 대거 참여하더라도 제약사 입장에선 비용 상승의 요인이 될 수 밖에 없다. 이미 제약사들의 생동성시험 수행 의료기관 문의가 빗발치자 일부 의료기관은 시설 증설을 진행하면서 일정이 확정된 생동성시험만 계약을 체결하는 상황이다. 제약사 한 관계자는 “최근 다양한 요인으로 이미 생동비용이 크게 상승했는데, 향후 약가유지를 위한 생동성시험이 동시다발로 시작되면 비용은 걷잡을 수 없이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라고 우려했다.2019-04-30 06:20:16천승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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